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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1. 호주 전기 케이블 및 광섬유 케이블 시장 개요

호주 전기 케이블 및 와이어 시장의 규모

2015년 하반기부터 2016년 2월 기준 호주 케이블 시장은 17억3,000만 호주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 중 수입의 규모는 15억1,000만 호주달러로 기록됐다. 즉, 수입이 수출의 10배 이상으로, 이는 수입에 대한 시장 의존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현재 호주 케이블 시장 내 103개의 기업들이 경쟁 중으로 이들은 2015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589만 호주달러의 수익을 창출해냈다. 또한 호주 시장에서 유통되는 제품의 31.4%가 광섬유 케이블이며, 그 다음으로 건축용 와이어 및 케이블이 시장의 21.8%를 점유하고 있다.

 

호주그림1.jpg


2. 호주 케이블 시장 내 경쟁 현황 및 전망

① 호주 시장 내 경쟁 현황

호주 케이블 시장은 넥상스(Nexans Australia Holding Pty Limited)와 프리즈미안(Prysmian Australia Pty Ltd)의 2강 체제로, 두 기업은 각각 27.2%와 25.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위에 명시된 두 기업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들이 47.8%의 시장을 경쟁하고 있으며, 그 중에는 한국의 대한전선, 일진 그리고 LS도 포함돼 있다.
뉴스와이어의 보도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지난해 호주 최대 전력청인 오스그리드(Ausgrid)가 발주한 700만 호주달러 규모의 132㎸ 초고압 케이블 턴키 프로젝트 및 장기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최대 5년간 33~132㎸급 전력케이블 27종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


② 호주 전기 케이블 시장의 전망

IBIS는 꾸준한 주택 건설과 늘어나는 통신업의 수요가 향후 5년간 호주 전기 케이블 시장에 연평균 1%의 매출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2020~2021년에는 총 매출이 18억 호주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발표했다. 전기 케이블의 수입 또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호주의 전기 케이블 수입은 2016년부터 2021년 사이 연 평균 2.2% 증가해 같은 기간 호주 케이블 산업의 매출 증가율을 압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기 케이블의 주재료인 구리의 가격 하락 역시 시장의 수익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6년 2월 2일 발표된 시드니 모닝 헤럴드의 기사에 따르면, 1월 16일 기준 구리가격은 톤당 4,565달러로 200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3. 호주 전기 케이블 및 광섬유 케이블 수입 동향

① 호주 전기 케이블 및 섬유 케이블 산업의 주요 바이어

호주 광산업은 탐사를 목적으로 전기 및 광섬유 케이블을 구입하고 있고, 건설업의 경우에는 상업용 건물과 주거용 건물을 가리지 않고 전기 케이블 및 통신용 케이블이 필요하기 때문에 광산붐이 줄어든 현재 건설업에서의 수요는 꾸준히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통신업은 기존의 수리 케이블 외에 광섬유 케이블의 최대 바이어로, 서비스 공급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제품을 구비할 것으로 보이며, 호주의 중앙정부 및 주정부 그리고 로컬 정부의 행정부 또한 이전에 발표한 범국가적 광속 인터넷 네트워크의 완성을 위해 광섬유 케이블 입찰 사업을 통한 구매를 계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② 호주 전기 케이블 수입 동향

2015년 기준 호주 전기 케이블 수출은 중국과 한국이 각각 4,616만 달러와 2,361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의 59.71%를 공유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3년간 호주 시장 내 비중이 3.07%에서 20.20%로 증가하면서 인도네시아와 미국보다 앞서게 됐다.
2013년과 2014년 사이 한국의 전기 케이블 수출이 368만 달러에서 1,549만 달러로, 이듬해에는 2,361만 달러까지 증가했으며, 이는 2013년 대한전선의 800만 호주달러 규모의 정부 프로젝트 수주 외에 2014년 한국-호주 FTA로 인한 관세 철폐의 효과로 분석된다.


③ 호주 광섬유 케이블 수입 동향

호주의 광섬유 케이블 시장 역시 중국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14년에 비해 교역량이 27.36% 하락하며 같은 기간 89.85%의 성장을 이룬 2위 멕시코와 거의 동률을 이루어 사실상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2014년까지 4위에 올라있던 한국은 지난해 무려 56.17%나 수출이 하락하며 같은 기간 7706.86% 성장한 노르웨이와 162.97% 상승한 프랑스에 추월당해 6위로 밀려난 실정. 이는 같은 기간 52.39%의 성장을 이룬 전기 케이블 수출과 대조를 보이는 것으로, 지난해 저조했던 수주 실적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4. 시사점 및 진출방안

① 호주 정부조달 사업 정보

호주 연방 및 주정부에서는 주기적으로 조달사업을 통해 전기 및 광섬유 케이블을 구입하고 있다. 호주 정부는 정부에서 주관하는 오스텐더(AusTender, www.tenders.gov.au) 외에도 1994년 설립된 텐더링크(Tenderlink, www2.tenderlink.com)를 통해 조달 사업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텐더링크에서는 현재 남호주 주의 조달사업 건이 등록돼 있으며, 텐더링크에서 Electrical & Cabling 항목을 선택하면 검색이 가능하다. 또 스포츠센터, 토지관리, 건설업계 등에 입찰하는 것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② 호주 전기 케이블 및 섬유 케이블 전시회 정보

2016년 11월 22일~23일 남호주 주의 주도 아델레이드에서 오스레일(AusRail)이 주최하는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며, 지난해 총 403개의 기업과 약 3,376명의 방문객이 함께한 본 전시회에는 전기, 철강, 철도 등 기차 레일에 필요한 제품들이 전시됐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수요가 끊이지 않는 호주 전기 및 광섬유 케이블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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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편집자 주>

아낀 전기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공익형 수요자원시장 세미나’가 지난 4월 11일(월)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전기기술교육원에서 개최됐다. 본지에서는 공익형 수요자원사업 참여를 통한 수용가의 수익창출 방안과 국가 전력수요관리 정책기여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를 소개한다.

취재 이예지 기자(press5@engnews.co.kr)



공익형 수요자원사업, 아낀 전기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다!

지난 4월 11일(월)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전기기술교육원에서 ‘공익형 수요자원사업 참여를 통한 수익 창출과 전력 수요관리정책 기여’라는 주제로 ‘공익형 수요자원사업 세미나’가 개최됐다.

수요거래시장은 과거 대규모 소비자 위주로 운영되던 수요관리제도와 달리 중·소규모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에너지절감을 통해 수용가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수요자원시장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한국전기기술인협회에서는 정부의 전력수요관리 정책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에너지 신산업 중의 하나인 ‘수요자원사업’을 고객사와 함께 적극 추진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한 것이다.

수요자원사업을 통해 수용가의 아낀 전기 수요자원시장에 판매함으로써 에너지절감뿐만 아니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력산업 관련 종사자들과 회원사들이 자리를 가득 메우며 강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수요자원시장에 대한 정보 공유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수요자원시장 제도 현황 및 참여 가치 ▲수요자원시장 주요 규칙 및 참여 방법 ▲수요자원시장 발굴 및 참여 사례가 소개되며 알찬 시간으로 꾸며졌다.

먼저 수요자원시장 제도 현황 및 참여 가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 가천대학교 김진호 교수는 △수요자원 거래시장에 대한 개요를 시작으로 △수요자원 거래시장 참여자 △수요자원 거래시장 PROCESS △전력거래소 회원등록 △수요반응 자원등록 △등록시험 및 감축시험 △수요반응자원의 거래 △사용전력량 데이터 관리 및 전력부하감축량 평가에 대한 내용 순으로 발표를 선보이면서 각 상황별에 대한 내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이어서 벽산파워 김성철 이사는 수요자원시장 주요 규칙 및 참여방법과 더불어 수요자원시장 발굴 및 참여 사례에 대한 강연을 이어나가며 수요자원시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수요자원시장 제도부터 참여방법까지 한눈에!

세미나에 참석한 회원들은 “수요자원시장 제도에 대한 내용부터 참여방법까지 모두 살펴볼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주최측은 “정부는 수요자원시장을 운영함으로써 전력피크대응, 발전소건설 회피, 전기요금 인하 등 전력수급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수요자원시장은 참여자인 회원과 정부가 모두 Win-Win하는 사업으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정부의 에너지신산업 정책참여와 수용가의 에너지절감, 수익창출 등 다양한 가치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갈수록 여러 요인들로 인해 국내 전력산업 기업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이때에, 우리가 마련한 세미나를 통해 조금이나마 방향설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공익형 수요자원시장 세미나, 수익 창출과 전력 수요관리정책에 기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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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2016. 3. 28. 16:33

전기의 의학적 이용 전기산업특집2016. 3. 2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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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몸에도 전기를 발생하는 기관이 있다. 신경은 몸 안팎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자극을 뇌에 전달하기 위해 전기 신호를 일으키는데, 즉, 신경의 전달은 전기에 의한 것이다. 또 근육은 수축할 때마다 전기가 발생한다. 우리 몸의 세포는 세포막을 경계로 하여 내부에는 마이너스, 외부에는 플러스의 전위를 갖고 있다. 그 전위차는 수십 밀리볼트라는 값으로 되어 있다. 이것은 세포막의 선택적인 투과성에 의해 세포 내에 칼륨 이온(K+), 세포 외에 나트륨 이온(Na+)이 많아짐과 동시에 그 농도가 외부보다도 내부 쪽이 낮아지는 것에 의한 것이다. 이러한 인체의 전기현상은 의학에 유효하게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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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은 심근(心筋)이라는 특수하고 두꺼운 근육의 수축을 반복하고 있는데, 심근이 수축할 때마다 강한 활동전위가 발생하고 이 심근의 활동 전위를 측정하는 장치가 심전계이며, 기록된 기전력(起電力)의 파형을 심전도(心電圖)라고 한다. 심전도의 측정에는 인체 표면의 두 점 사이에 전극을 세트하여 전극의 전위를 증폭하여 기록한다. 건강한 사람인 경우 심전도의 파형은 그림에서 보듯이 PQRST와 같은 물결이 생긴다. 이중 P는 심방의 수축에 의해 발생하고 QRST는 심실의 수축에 의해 발생한다. 그러나 심장에 질환이 있으면 이들의 파형에 혼란이 생긴다. 다음은 뇌파계에 대해서도 짚고 넘어가자.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전기의 의학적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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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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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한전은 지난 3월 10일(목)부터 ‘프로슈머 이웃 간 전력거래’ 실증사업을 실시했다. 이상적 거래조건을 실현할 수 있는 후보지 중에서 주민호응도, 기대효과 등을 감안해 수원 솔대마을, 홍천 친환경에너지 타운 2개 지역을 우선 선정했다.


이번 실증사업 출범식은 태양광을 보유한 프로슈머 가구가 다수 포진해 있으면서 전원마을인 수원 솔대마을에서 개최되었다.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가 증가하면서, 스스로 전기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프로슈머는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의 주역이 될 전망이다. 프로슈머가 생산하는 전기가 늘어나면서, 프로슈머는 기존 전력판매사가 주도했던 전력거래시장에서 전기를 판매할 수 있는 새로운 주체로 등장했다. 프로슈머와 이웃 간 거래는 프로슈머가 스스로 생산하고 남는 전기를 누진제 등으로 전기요금 부담이 큰 이웃에게 판매하는 혁신적인 전력거래 방법이다.

 
프로슈머는 지붕 위 등 설치 가능한 모든 공간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고 사용 후 남는 전력을 이웃에게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하게 된다. 전기소비자는 그간 유일하게 전기를 공급했던 한전 외에도 사용하는 전기의 일부를 프로슈머로부터 구입함으로써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산업부 우태희 차관은 실증사업 출범식에 참석해 “프로슈머 거래의 의미와 효과를 강조하고, 프로슈머 거래의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전 조환익 사장은 “판매사업자인 한전도 에너지신산업의 조기성과 창출과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해 프로슈머 거래가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정부는 이번 실증사업을 바탕으로 프로슈머 거래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프로슈머 이웃 간 전력거래’ 실증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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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2016. 3. 28. 14:29

한-이란 비즈니스 포럼 개최 이슈&리포트2016. 3. 2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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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 장관은 2월 29일(월) 오전 9시 테헤란 아자디호텔 자린홀에서 이란 발리올라 아프가미(Valiollah Afkhami) 무역진흥청장, 한국무역협회 김정관 부회장, 이란상의 모흐센 잘랄푸르(Mohsen Jalalpour) 회장, KOTRA 김재홍 사장을 비롯한 양국 기업인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이란 경제협력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한-이란 양국은 새로운 미래를 위해 이란의 산업구조 고도화, 사회문화 분야로의 협력 다각화, 인프라 분야 협력 증진의 3대 축을 통해 장기적 경제성장의 동반자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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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차원에서 한-이란 비즈니스 포럼 개최

제11차 한-이란 경제공동위를 계기로, 양국 기업들은 민간 차원에서 한-이란 비즈니스 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하여 양국 간 교역 및 투자확대, 경제협력 네트워크 구축, 협력사업 발굴 등을 논의했다.
지난 2월 29일(월) 테헤란 소재 아자디 호텔에서 개최된 포럼에서 한국은 삼성전자, 대우인터내셔널, GS건설 등 대기업 39개사, 중소기업 27개사, 업종단체 등 총 95개사 300여 명과 이란은 이란투자청(OIETAI), NIOC(이란석유공사)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양국 민간 차원에서 10년 만에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양국 경제인간 교류, 협력 활성화로 양국 협력 관계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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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협력 비전 제시 및 프로젝트 협력 위한 MOU/MOA 체결

포럼 개막식에서 주형환 장관은 축사를 통해 한국은 장기적 시각에서 이란과 진정한 동반자적 협력 증진을 위해 ▲이란 산업구조 고도화의 동반자 ▲보건의료, 교육 등 이란 국민의 복지 증진과 관련한 협력 동반자 ▲사회간접자본과 인프라 분야의 협력 파트너십 강화 등 3대 협력 비전을 제시하고, 양국의 기업인들이 실질적인 협력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럼 개막식에 이어 주형환 장관과 이란 발리올라 아프가미 무역진흥청장의 임석하에 한전, 포스코 등의 우리측 3개 기업과 이란 기업 간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MOU/MOA를 체결했다.
포스코와 포스코건설은 FINEX-CEM 기술을 적용한 연간 160만 톤 규모(사업비 16억불)의 차바하 일관제철소 건설을 위해 이란 PKP社와 MOA를 체결했고, 한전, 포스코에너지 및 포스코건설은 차바하 일관제철소에 전력과 용수를 공급할 500㎽ 화력발전소 건설과 담수 플랜트 건설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두산중공업은 차바하 경제자유구역 내 화공단지용(Petrochemical Complex) 내 열병합발전소(280㎽) 및 담수화설비(일 4.1만 톤 물생산)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이란 모크란(Mokran)社와 MOA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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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란 상호 관련기관 간 협력 사업 발굴 기회 제공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은 한류 문화(컨텐츠진흥원), 금융지원방안(수은, 무보), 양국 에너지협력 방향(에너지경제연구원)을, 이란은 투자환경 및 합작투자(투자진흥청), 에너지 인프라 계획(이란석유공사)을 발표했으며, 앞으로 상호 관련기관 간의 협력 사업을 발굴할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KOTRA는 기계·장비, 건설, 화학 분야 등 중소기업 27개사가 참가하는 1:1 무역 상담회와 국내 철강, 조선 분야 대기업 16개사가 참가하는 네트워킹 상담회를 개최하여 총 276건의 상담을 주선했다.

 

산업통상자원부 www.motie.g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이란 비즈니스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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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민간의 에너지신산업의 대응투자를 유도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신산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력공기업이 선도적으로 에너지신산업에 투자하는 등 전력시장 확대를 위한 전력분야 10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즉 에너지신산업의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규제를 완화하며, 동반성장과 해외진출을 위한 종합지원책를 실시한다는 것이다. 이에 본지는 2016년 전력산업을 이끌어갈 전력분야 10대 프로젝트를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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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전력신산업 펀드

투자 회임기간이 긴 에너지산업의 특성에 맞는 금융지원과 민간의 에너지신산업 투자 유도를 위해 한전이 2016년 1조원 및 2017년 1조원 추가 출자로 총 2조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모펀드를 통해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창업 및 육성하고, 전력신기술·기후변화 대응의 기술 개발, 해외진출 협업 프로젝트 등 3대 분야에 자금 공급을 확대하며, 한전 및 민간수요를 바탕으로 3월까지 운영기본계획을 마련해 실무준비를 거쳐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전했다.

 

[2] 신재생투자

옥상부지에 태양광을 설치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학교 태양광 프로젝트에 2016~2017년까지 4천억 원이 투자되며, 상반기 중 교육청 등 관계기간과 협의하여 태양광 설치가 가능한 학교를 선정하고, 별도 법인(SPC)을 설립하여 연내 착공에 들어간다.

 

[3] 스마트미터 / ESS

올해 스마트미터는 2,500억 원, ESS는 1800억 원이 각각 투자되어 내년까지 총 6,250억 원의 투자가 완료된다. 또한 상반기 중 AMI 보급지역 내 시범구역이 선정되어 계시별 요금제, 소비제 관리, 사이버 보완 등 스마트미터 활용 서비스가 실증될 계획이다.

 

[4] 전기차 충전소

한전이 올해 2천억 원을 투자하고 민간사업자와 공동 이용이 가능한 전기차 충전소 200개소를 건설한다. 이를 통해 중대형 규모 충전소를 민간사업자와 공동으로 활용해 초기 투자비를 경감할 수 있게 된다.

 

[5] 빅데이터

‘전력 빅데이터 활용 센터’가 개설되어 9월부터 민간의 비즈니스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제공되며, 센터 개설 이전에도 한전, 전력거래소, 민간연구소 등이 각각 분석한 전기사용량 등 공공정보를 6월부터 대폭 공개될 예정이다.

 

[6] 효율향상

‘KEPCO 에너지솔루션’이 3분기에 설립되고, 중소 LED·스마트미터 생산기업과 공동으로 3천억 원 규모의 ESCO 사업이 추진된다.

한편 산업부는 민간의 적극적인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 에너지신산업 투자를 제약하는 걸림돌을 풀고, 제도적 장애물을 모두 정비한다고 밝혔다.


[7] 진입규제 상반기 중 정비

연무 업무 계획에 보고된 프로슈머 이웃 판매, 충전사업자 재판매, ESS 및 중개사업자 전력시장 참여 등 진입규제는 상반기 중 정비하여 추진되며, 하위규정은 1분기 중 개정이 완료되고 전기사업법은 6월에 20대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 중 거래가격 실증 등 프로슈머 시범사업(2~3개 지역)이 실시(1개 지역은 공모)될 예정이다.

 

[8] 에너지산업 전반의 규제 전수조사 예정

이미 발굴된 규제개선 과제뿐만 아니라, 석유·가스·전기·열 등 에너지산업 전반의 규제가 전수조사되며, ‘에너지산업 규제개선 협의체’는 산업부 2차관을 단장으로 구성되어 추가로 발굴한 규제는 세부검토를 거쳐 6월까지 종합적인 개선대책이 발표된다.

 

[9] 유리한 요금제나 전력구매 방법 선택 허용

전기차 충전사업자가 영업형태에 따라 유리한 요금제나 전력구매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허용되며, 사업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충전사업자용 요금제 도입, 규제프리존인 제주도의 전기차 충전 기본요금 2년간 50% 한시 할인, 전기차 충전사업자가 한전뿐만 아니라 전력거래소에서도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전력시장 참여를 허용한다는 전기사업법이 개정된다.
이 밖에도 선도적인 에너지신산업 투자와 규제완화를 통해 형성된 국내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에너지신산업 분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과 해외 동반진출을 위한 종합지원책이 실시된다.

 

[10] 국내 방문전력 연계하는 종합지원책 추진

ESS, AMI, 마이크로그리드 분야 관련 국내 기업의 수주 가능성이 높은 국가를 대상으로 지역별 전략을 수립하고 프로젝트별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정상외교 및 금융, 해외 정책결정자를 국내에 초청하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비지팅 프로그램(KSVP) 등 국내 방문전력을 연계하는 종합지원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후속조치를 통해, 산업부는 에너지신산업 시장을 확대함과 동시에 신기술의 공정한 시장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에너지신산업을 명실상부한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지원한다고 전했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기업이 펀드를 활용해 사업을 키우고 확대되는 시장에 차별 없이 접근하며, 구개 사업운영 이력을 바탕으로 국내 공기업 및 대기업과 함께 해외시장에도 전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종합적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이번 전력분야 10대 프로젝트에 담은 것이다.

 

본문

올해 전력공기업은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지난해 2.5조원보다 2배 이상 대폭 늘어난 6.4조원을 집중 투자하고, 금년도 에너지신산업 투자는 전력공기업 전체 투자금액 17.5조원의 40%에 달하는 수준으로 분야별 투자금액은 신산업 6.4조원, 전력설비 11.1조원이다. 주요 분야는 에너지신산업 펀드(2조원), 전기차 충전소(2천억 원), AMI 보급(2,500억 원) 및 빅데이터센터 개설(500억 원), 신재생 투자(1.1조원), ‘KEPCO 에너지솔루션’ 설립(3천억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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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력신산업 펀드, 올해 1조원, 내년까지 총 2조원 규모로 조성

에너지산업은 ICT 등 다른 산업에 비해 투자 회임기간이 길고, 공기업 중심의 산업구조 형성으로 민간의 투자가 활발하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에너지신기술과 신사업을 영위하는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송배전망과 판매사업을 독점하고 있는 한전이 이들 기업을 적극적으로 전력산업과 전력망에 수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된다.
사모펀드(PEF) 등 시장의 막대한 민간자금을 에너지신산업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도 한전의 선도적 투자가 중요하며 민간과 한전의 공동투자를 유도하는 방법으로 펀드가 필요하다. 최근 에너지신산업의 급성장에 따라 해외에서도 신재생, 에너지효율,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저장 등 에너지신산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다양한 펀드를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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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다양한 펀드를 통해 에너지산업에 새롭게 등장하는 신생기업의 창업 및 육성과 기술개발, 사업화·해외진출 등 기능별 다양한 유형의 자금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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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는 1차년도인 금년에는 1조원을 조성, 내년에 1조원을 추가 출자하여 총 2조원 규모로 조성하고, 다양한 자금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母子형 펀드 형태로 운영되며, 우선 한전이 출자하는 최상위 母펀드를 구성해 母펀드 하부에 기업의 성장단계, 투자대상, 기능별로 다양한 子펀드를 결성하여 시장수요에 맞는 자금이 지원된다.

 

母펀드는 시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형태의 출자와 투자가 가능하도록 법률 검토 등을 거쳐 법적 형태를 결정하며, 子펀드는 엔젤투자·창업·M&A·해외진출 등 필요한 목적 달성을 위해 VC(벤처캐피탈), PEF(사모펀드), 신기술조합 등 다양한 형태로 설립된다.
이는 한전 및 민간수요를 바탕으로 운영기본계획을 3월에 마련하고, 자금출자, 관리기관 선정 등 실무작업을 거쳐 4분기부터 본격 운영되며, 실무작업은 관련기관 협의, 투자관리 전문기관 선정, 자펀드 세부구성, 투자규약 체결, 민간 동반투자 유치, 투자대상 발굴 로드쇼 개최, 운용사 평가기준, 투자심의기구 구성 등이다.
4월부터는 에너지산업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 발굴 로드쇼, 대학·연구소 등 대상 신기술 과제 조사 및 설명회가 개최되며, 정부의 신산업 육성 및 기술개발 중점분야, ODA·MDB 활용 해외진출 전략 등 에너지신산업 정책방향과 펀드 운영방향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투자심의기구 등 운영구조가 설계된다.
서구의 주요 전력기업들은 펀드 조성 또는 직접투자 등을 통해 전력 분야 혁신기업과 신기술에 대해 다양한 투자를 진행 중에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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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학교 태양광 설치 등 전력공기업의 신재생 투자 대폭 확대

한전 등 전력공기업은 학교 옥상 부지 등 공공기관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옥상 임대료 외에 전기판매 수익 일부를 학교와 공유함으로써 학교의 전기요금 감면효과를 실현할 수 있게 된다고 전망했다. 그간 상대적으로 부지확보가 용이한 학교 옥상을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활용할 수 있음에도 설치비용 부담(50㎾ 설치시 약 1억 원) 등으로 시장창출에 애로사항이 있어왔다.
현재 기준으로 50㎾  1년 가동 시 약 1,450만 원 정도의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수입의 일부를 학교 운영비 형태로 지원하며 전력공기업이 공동출자법인(SPC)를 설립해 학교 옥상부지 등에 태양광 설비를 보급하되 태양광 설치 효과가 높은 학교(300인 이상)를 중심으로 시·도별 안배한다는 계획이다(2016∼2017년 4,000억 원 투자, 2,000개 이상 학교, 200㎿ 규모).
학교는 전기료 절감 및 신재생에너지 체험학습장 활용효과, 전력공기업은 신재생 확산과 공급인증서(REC) 확보 효과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또 연간 온실가스 12만 톤 감축 효과와 함께, 태양광 업계에도 7,000여 명의 일자리와 3,500억 원의 시장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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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상반기 중 SPC 설립, 설치 대상학교 선정(교육부, 시·도 교육청 협조), 이익분배 모델을 수립하고 하반기 중 자재발주, 건설공사를 시작하여 빠르면 금년 말부터 학교 태양광 발전기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연내 최소 1,000개 학교 이상).

 

3. 스마트미터 / ESS

① 스마트미터(AMI): 올해 총 2,500억 원 투자, 200만대 보급
對전기소비자 서비스 향상을 위해 스마트그리드의 핵심 요소인 스마트미터가 올해 2,500억 원의 투자(200만호)가 실시되고, 내년까지 누계로 총 5,500억 원이 투자된다(누계 450만호).
계시별 요금제 적용이 필요한 중소기업, 일반 상가와 요금제·국민 수요반응(DR) 실증이 가능한 저압주택(아파트 포함)을 대상으로 보급되며, 소비자를 위한 실증사업으로는 AMI 보급 지역에서 소비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요금제 실증, 누진제구간 정보 제공 및 국민DR 실증등이 있다. 요금제 실증이란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할 수 있도록 계시별·피크 요금제 등을 설계하고 보급 지역 중 일부를 선정하여 요금제를 실증하는 것을 말하며, 또 국민 DR실증이란 가정·아파트·상가 등 소규모 전기사용자도 아낀 전기를 팔수 있도록 스마트미터가 보급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N텔레콤의 스웨덴, 이라크, 인도 등 17개국 109만호 AMI 수출 사례, 한전 등 전력공기업의 해외사업 진출 시 AMI 기업 참여 사례 등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사례를 바탕으로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국가, 스마트미터 수요 급증 국가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 해외진출이 추진되며, 이러한 요금제 선택권 확대와 실시간 전력 사용량 정보 제공으로 소비자 서비스가 향상되고 전국 각 지역에 스마트그리드의 기반 조성이 기대된다.

 

② 주파수조정용(FR) ESS: 올해 1,800억 원 투자, 내년까지 총 6,250억 원 투자 완료
주파수조정이란 전력계통에서 정격주파수(60㎐)를 유지하기 위해 전력의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추는 과정을 말한다.
올해 총 1,800억 원 규모의 FR용 ESS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시스템 운영·PCS·배터리 등 관련 기술의 해외진출이 지원되며, 2016년 FR용 ESS사업은 2월까지 ESS 사업형태(옥외형, 옥내형), 지역별 용량 등 사업에 대한 기본설계를 마치고, 4월까지 지역별 사업자가 선정될 계획이다. 또 상업운전 설치·경험을 바탕으로 금융·정보·전략 등 종합적으로 지원된다.

주파수조정 ESS 실증을 통해 국내 수요를 창출하고 실증 경험을 확보하며 국내 실증을 홍보 포인트로 삼아 해외진출 추진과 ESS 밸류체인 기업 경쟁력 향상 등에 기여할 전망이다.

 

 

4. 제주·서울 도심지역에 20개의 대규모 충전소(충전기 500기) 설치, 올해 말까지 250개소·1,500기의 충전기를 설치, 민간사업자에게 개방

전기차가 가장 많이 보급된 제주·서울의 도심지역에 중대형 규모의 신규 충전소 20개가 설치(충전기 500대)되고, 민간에 개방하여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과 요금제도 등이 실증(2016년 한전 2,000억 원 투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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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더해 전국의 한전 지사를 공용 충전소로 개방되고 충전소가 추가 설치될 계획이다(현재 120개소 340기 → 상반기 내 추가 110개소 660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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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충전사업자의 초기 설비투자비용 절감을 통해 시장 진입을 유도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데 기여될 전망이다.
그간, 전기차 충전기의 높은 가격(급속 5~6천만원 등)으로 민간이 충전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데 부담으로 작용하여 결과적으로 전기차 확산에 장애 요소로 작용해 왔다.
이에 따라 도심지역 신규 충전소는 상반기 중 부지선정, 건물 리모델링, 충전기 설치 등을 마무리하고 7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설된다.
또, 한전지사를 활용하는 공용충전소는 상반기까지 110개 개설을 마무리하고 금년 내에 전국 충전소간 통합 운영시스템(한전)을 구축해 소비자들에게 충전소 통합 위치 조회, 요금정보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5. 電力빅데이터: 올해 500억 투자, 상반기 중 공공 활용 정보 공개, 하반기 ‘전력 빅데이터 활용 센터’ 개설

전력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공공재 성격의 데이터가 공개되고 개방 데이터의 민간 활용을 촉진하는 ‘전력 빅데이터 활용 센터’가 구축된다.
한전, 거래소, 민간연구소 등이 함께 전력사용량 정보를 분석·가공하여 경제·산업 동향, 휴일·여가시간 활용 패턴, 전국 누진제 요금 부담 분포 등 공공재 정보를 6월에 공개할 예정이며, 또 전기 소비자가 전력량 정보에 대해 주체적으로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는 구체적 기준과 절차를 8월에 마련한다.
‘전력 빅데이터 활용 센터’는 9월에 구축되어 공익 목적의 공공재 정보, 소비자 요청 정보, 비즈니스 창출에 도움이 되는 민간 수요 정보 등이 종합적으로 제공된다.
공공재 정보란 한전과 민간영역이 보유한 전력 사용량 정보 중 경제·사회·문화 등 공공적 연구에 필요한 공공재 성격의 데이터를 가공·공개하는 것을 말한다.
또 비스니스개발 정보는 에너지 컨설팅, 수요 반응, 에너지 효율 관리 등 다양한 신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러한 전력 빅데이터 활용 센터를 통해 비즈니스 컨설팅, 에너지 효율 관리, 수요반등 등 신규 비즈니스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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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별도법인 설립, ESCO 등 에너지효율 사업에 3천억 원 투자

아파트, 상가, 산단, 공공부문 등의 사업성 분석부터 사후관리까지 전주기 효율향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KEPCO 에너지솔루션’이 3분기에 설립되어 LED, 스마트미터, 태양광, 컨설팅 등 관련 중소기업을 모아, 에너지설비 진단, 개체와 서비스를 묶어 제공하는 사업모델이 개발된다.
이는 에너지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하고, 개별 에너지사용량이 작은 중소기업, 주택·아파트, 중·소형 상가, 학교 등 공공부문은 효율관리 사각지대에 위치에 있어 마련된 것으로 민간 ESCO 사업자와 공동으로 효율관리가 취약한 아파트·중소기업의 고효율 설비 개체, 가로등·터널 등 LED교체 등에 ESCO 투자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3천억 원).
KEPCO 에너지솔루션은 중소기업의 에너지솔루션 공급사슬을 관리하면서 그간 소외되어 있던 부문에서 ESCO 신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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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상반기 중 아파트, 상가, 산단, 공공부문 등 국내 취약지역 효율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사업성 분석 등을 통해 에너지효율 사업 대상이 발굴되며, 또 관련기관 협의를 거쳐 ‘KEPCO 에너지솔루션’을 설립해 협업기업 선정 및 중소기업·아파트 등과 사업추진 MOU 체결, ESCO 기자재 수급계약 등을 거쳐 3분기에 본격적인 사업이 착수된다.

 

7. 진입규제 / 프로슈머 / ESS / 전력 중개사업

① 이미 발굴된 시장 진입규제는 상반기 중 모두 정비
연두 업무계획에 보고된 판매시장 및 전력시장 진입규제는 상반기 중 모두 정비되고, 시범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에너지산업 분야의 규제완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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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하위규정 개정 방식의 시범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제도를 시행하기 전에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공모 방식을 통해 시민들이 규제완화의 성과를 사전에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② 프로슈머: 실증사업 3월 중 실시, 상반기 중 추가지역 공모
프로슈머와 이웃 간 거래의 실증사업이 실시되고, 전기사업법 개정을 통해 일정지역 내 프로슈머 거래의 근거가 마련된다.
실증에 적합한 지역이 선정(2월, 2개)되고 한전이 전기요금 정산을 매개로 중개 실증사업(3월)을 추진해 상반기 중 추가 지역이 공모(1개)된다. 대상지역은 태양광 등 분산자원을 소유해 잉여전력이 발생하는 프로슈머가 있는 지역, 프로슈머와 이웃이 동일 배전망(배전변압기 하단)을 사용하는 지역 등이다. 거래방식은 판매수익과 구입비용을 각각 전기 요금에 반영하여 정산한다. 일정 구역의 프로슈머(분산자원 보유, 발·판 겸업자)가 같은 구역 내 전기소비자에게 전기를 판매할 수 있도록 전기사업법 개정안이 추진되며(6월 국회 제출), 이를 통해 프로슈머의 전기판매 수익 발생, 전기소비자의 누진제 부담 경감, 신재생에너지 확산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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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ESS: 전력거래 허용으로 시장 확대, 중장기 피크 발전소로 활용
대형 ESS 보급 활성화와 ESS를 피크 발전소로 활용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대용량 ESS의 전력시장 참여가 허용된다.
전력시장 등록 유형(중앙, 비중앙)에 따라 세부적인 시장참여 요건과 시장 거래 절차를 마련하고 한전 ESS를 전력시장 중앙 발전기로 인정해 피크수요 감축 기능을 부여하며, 비중앙급전 ESS 발전기를 신재생발전처럼 사업자가 원하는 시간에 방전하고 방전한 전기를 거래소에 판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장, 빌딩, 상가 등에 대한 ESS 보급 확대,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접목하여 ESS를 발전소로서 활용하는 신규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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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전력 중개사업: 6월 전기사업법 개정안 제출, 하반기 시범사업 실시
소규모 분산자원이 보다 쉽게 전력시장에 참여하고 신재생 확산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중개시장 및 중개사업자를 도입해 중개시장 및 중개사업자 정의, 중개시장 운영, 중개사업자의 전력시장 참여 근거 등 법적근거를 마련한 전기산업법이 6월 국회에 제출되어 중개사업을 하고자 하는 기업을 공모로 선정, 소규모 분산자원이 밀집된 지역에서 중개시장 운영이 11월에 실증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분산자원 모집을 통한 전력시장 거래, 수익구조 분석, 旣개발(~10월)한 중개시장 포탈, 사용자 운영 시스템 활용 등이다.
이에 따라 소규모 전력거래 중개 비즈니스가 창출되고, 소규모 신재생 판로 확대, REC 교섭력 증대 및 수익 향상, 신재생 자원의 통합 관리 등에 기여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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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에너지산업 규제개선 협의체’를 통해 규제 전수조사

연두 업무계획에 旣 반영된 과제뿐만 아니라, 석유·가스·전기·열 등 에너지산업 전반의 규제가 전수조사된다. 분야별 불합리한 경쟁제한 규제, 신기술에 대한 차별적 규제,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지 않는 규제 등이 발굴되며 민간 전문가와 산업부 제2차관을 공동단장으로 하는 ‘에너지산업 규제개선 협의체’가 신설되어 규제개선 과제도 발굴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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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 규제개선 협의체’는 원칙적으로 매월 1회씩 정례 개최하고 분과별 규제개선 실적 점검 및 피드백 과정을 통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분과위원회는 격주 또는 수시로 개최하여 시장과 기업, 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검토 결과를 매월 협의체에 보고하며 분과위원회 및 협의체 활동을 통해 발굴한 규제개선 과제에 대해 세부적인 검토를 거쳐 6월말까지 종합적인 개선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9. 유리한 요금제나 전력구매 방법 선택 허용

① 3월부터 충전사업자 전기요금 원가부담 최대 23% 경감
충전사업자가 한전으로부터 전력을 공급받는 경우, 2011년 8월부터 운영 중인 전기차 충전용 계절별·시간대별 차등요금제를 적용해왔는데, 기존 요금표는 낮 시간의 요금이 상대적으로 높아, 향후 본격 영업 시 충전사업자의 원가 부담으로 크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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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충전사업자의 영업행태에 따라 보다 저렴한 요금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충전사업자용 요금제가 다양하게 설계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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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규제프리존인 제주도는 전기차 충전 기본요금이 한시적으로 감면(특례안 : 2년간 기본요금 50% 할인)되며, ‘주유소형’ 사업자에 신설 요금표 적용 시, 연간 전기요금은 2,620만원으로 현재 요금(3,200만원) 대비 580만원이 경감(18%↓)될 수 있게 되고, 제주 소재 사업자는 기본요금 할인으로 150만원을 추가 경감(23%↓)되는 등 충전사업자의 원가부담을 절감, 시장 진입이 촉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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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전기차 충전사업자도 전력시장에서 전기를 직접구매 허용
전력거래소(전력시장)로부터의 직접전력 구매는 전기사업법상 허가를 받은 판매사업자(한전 또는 구역전기사업자)만 가능해 현재 모든 충전사업자는 한전으로부터 단일한 가격(충전요금제)으로 전력을 공급받고 있다. 앞으로는 전기사업법에 근거를 둔 유료 충전사업자의 경우 한전뿐만 아니라, 전력거래소(전력시장)로부터도 소비자 충전판매용 전력을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해 한전의 충전용 전기요금제 또는 전력시장 직접구매 중 충전사업자가 처한 상황에 맞게 구입해 전력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수단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에 구입전력비 절감으로 소비자(전기차 운전자)에게 보다 저렴한 충전이용요금 제공이 가능하여 전기차 보급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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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전기차, 충전 소매요금 기준 마련, 부하 관리도 실시
전력산업에 있어 전기차 충전기는 새로운 전력수요이자 부하로, 그리고 전기소비자에 대한 전력공급설비로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전기소비자(전기차 운전자) 이익 보호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전기차 충전부하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충전사업자가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소매 충전요금과 관련해 ‘전기차 충전 소매요금제 가이드라인’이 마련된다.

전기차 충전 소매요금제 가이드라인은 전기차 보급 확산을 지원하면서도, 송·변전 및 배전 계통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전기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10. 한전의 브랜드를 활용한 SG/MG 해외시장 공동 진출

국가별 여건, 사업의 경제성, 진출 가능성, 파이낸싱 여건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지역별 유망 프로젝트가 발굴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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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한전의 송·배전망 운영 경험, 국내 기업의 스마트그리드 요소기기(AMI, 전기차 배터리 등) 제조 능력, 대규모의 제주 실증·주파수조정용 ESS 실증 등을 통한 시스템 운영 능력 등이 탁월하기 때문에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한전과 연결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정상외교·ODA·GCF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하는 진출전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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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2016년 전력산업을 이끌어갈 전력분야 10대 프로젝트
:
Posted by 매실총각
2015. 12. 29. 16:33

전기의 세력권 전기산업특집2015. 12. 29. 16:33

전기의 세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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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에도 세력권(勢力圈)이 있다. 세력권이란 어떤 힘이 미치는 세력의 범위를 말한다. 우리가 물체를 누를 때는 보통, 물체에 직접 손을 대고 힘을 가한다. 그러나 만유인력을 생각하면 직접 접촉이 없는 물체 사이에도 힘이 작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경우 힘은 공간을 통해서도 전해진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를테면 지구의 물체에는 항상 중력이 작용하는데, 이것은 지구 주위의 공간이 갖는 성질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또한 정전기력(靜電氣力)도 직접 접촉하지 않고 작용하는 힘이다. 어떤 대전체 주위의 공간 한 점에 전하를 놓으면 전하는 대전체에서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힘을 받는다. 이것은 대전체가 주위 공간의 성질을 바꾸어 그 결과 공간이 직접 전하에 힘을 미쳤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전하에 정전기력을 미치는 성질을 지닌 공간은 전계(電界) 또는 전장(電場)이라고 한다. 추상적이기 때문에 이해하기 어려운 표현이 있을지 모르나, 요컨대 대전체가 있으면 그 주위에는 전계가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공간의 한 점에 전하를 놓았을 때 이 전하가 힘을 받는다면 그 장소에는 전계가 작용하고 있다는 뜻이 된다.


여기에서 공간의 어느 점에 있어서의 전계를 표시하는 방법으로써, 어떤 점에 단위의 양전하(+1C)를 놓았을 때에 받는 힘의 크기를 전계의 세기, 힘의 방향을 전계의 방향이라고 한다.

 

이와 같이 전계는 크기와 방향을 갖는 양이므로 수학에서 배워 낯익은 벡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전계의 속에 어떤 전하 q(쿨롱)을 놓았을 때, 여기에 작용하는 힘 F(뉴톤)은F=qE가 된다. 전계 속에 작은 양전하를 놓고 이 전하를 전기력의 방향으로 조금씩 이동시켜 가면 하나의 코스를 이루는 선이 생기는데, 이 선을 전기력선(電氣力線)이라고 한다.


전기력선은 양전하에서 나와 음전하로 향하며, 방향은 그 점의 전계의 방향을 나타내고 있고, 전기력선이 촘촘한 곳은 전계가 강한 것을 나타내고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전기의 세력권
:
Posted by 매실총각

수·배전반 전문 제조기업, (주)극동시스템
고품질의 판넬 토탈시스템 제공하며 ‘괄목성장’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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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 쓰이는 일반건물 및 산업현장 등 어느 곳이든 전력을 받아 나눠주는 전력시스템을 필수로 한다. 전력시스템의 일종인 수·배전반, 분전반, MCC반, SUS 판넬 등의 고품질의 판넬 토탈시스템을 제공하며 판넬업계의 본보기가 되고 있는 기업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주)극동시스템. 본지는 (주)극동시스템의 장말돌 대표이사를 만나 그들이 전하는 경쟁력과 향후 계획을 밀착 취재했다.

 

취재 김민주 기자(pressb@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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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극동시스템, 판넬업계 선도하는 견인차 역할 ‘눈길’
지난 1993년 설립된 이래 20여 년 동안 뛰어난 품질의 수·배전반, 분전반, MCC반 등을 전문적으로 제조·공급하며 견실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 (주)극동시스템(이하 극동시스템).
판넬 판매를 시작으로 조립 및 스텐까지 사업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간 동사는 지난해 공장 확장 및 이전하여 국내 최고의 판넬 제작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설비 구축에 나서며 제2의 도약의 발판 마련을 위한 재정비 시간을 가졌다. 현재 동사는 생산 시스템의 대대적인 혁신을 달성하는 기틀을 다지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극동시스템의 장말돌 대표이사는 “당사의 주요 생산품목은 수·배전반, 분전반, MCC반으로 수·배전반은 고압의 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압기기를 제어하고 부착하는 일련의 조립과정을, 분전반은 작은 배전함의 필요한 용도에 따라서 차단기와 누전차단기 등이 부착되어 조립되는 것을 말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수·배전반 사업을 영위하는 다수의 업체들은 기존의 완제품을 적절한 목적에 맞게 재배치하거나 사용하기 때문에 특허와 관련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편”이라며 “하지만 당사는 완제품의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부속물과 관련한 전력계측제어기 및 케이블 덕트를 모터제어반에 동시에 고정시키는 ‘일체형 고정구’가 실용신안에 등록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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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있는 성장’ (주)극동시스템이 만들면 다르다
장 대표이사는 “수·배전반은 고압의 전기를 필요한 용량에 적합하도록 구성품의 부착 및 설계가 이루어지는 작업과정을 거쳐 완성되는 제품”이라며 “ACB, VCB, TR, MOF, PF 등의 고압기기가 사용되고, 저압 차단기처럼 일종의 고압으로부터 사람이나 기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기능을 하며, 종류로는 LBS반, MOF반, PF반, VCB반, TR반, ACB반 등이 있다”고 주력 제품을 설명했다.
아울러 동사는 품질의 우수성과 제작 노하우의 차별화를 통해 타 업체대비 경쟁력을 점하고 있어 판넬업계의 모범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 대표이사는 “정형화된 기성품으로 제작되고 있는 판넬과는 달리 당사의 특고압 일체형 판넬은 고객의 까다로운 입맛을 충족시켜주는 완성도가 높은 주문제작형 판넬”이라며 “사업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거래를 해오고 있는 고객사가 상당하다”고 말했다. 
한편 동사는 기존 고객 유지 및 기존 고객의 의한 신규 고객 유입 등의 이른바 입소문 마케팅으로 기존 고객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설계부터 조립 및 제작까지 고품격 토탈시스템 제공
“단순한 판넬 판매 또는 조립하는 업체가 주를 이루며, 토탈 판넬 제작시스템을 갖춘 기업이 별로 없다”는 장 대표이사는 “외함 제작에 필요한 각종 설비들이 갖춰져 있고, 제품제작공정도에 따라 능률적인 작업이 이뤄지는데, 이는 곧 제품의 품질로 나타나게 된다”고 말했다.
동사는 설계에서부터 완제품이 나오기까지의 일련의 과정들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각 단계에서 불량이 발생하더라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 품질을 미치는 요인이 적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불량관리를 통해 추후에 발생할 수 있는 불량요인의 선행학습이 됨으로써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뛰어난 가공품질뿐 아니라 동사는 외함을 직접 설계 및 제작하여 납기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필요한 시기에 맞춰 납기를 조절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출고된 제품의 사후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고객의 불만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피드백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제품의 수정 및 보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처럼 동사는 철저한 납기 및 착한 가격, 양질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함은 물론 고객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다양한 마케팅 활로 개척하며 브랜드 인지도 구축 나서
그동안 부진했던 마케팅 및 영업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는 장 대표이사는 “지역에 기반을 둔 제조업체의 취약점은 상대적으로 미약한 전국적인 브랜드 인지도”라며 “부족한 영업 인력을 보강 및 확충하고 다가오는 하반기에는 카달로그를 제작하여 기업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제고하는데 활발히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기업의 심장은 그 무엇보다도 ‘품질 최우선주의’라는 장 대표이사의 경영방침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품질경영의 슬로건을 내세우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동사의 제품들은 국내 유수의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 학교, 우체국 및 시청 등의 공공기관, 병원 및 아파트 등의 일반 건물에 납품되어 쓰이고 있다.

 

 

판넬 제조공장 ‘준공 완료’ 국내 최고의 스텐 판넬 제조 및 공급에 주력…
장 대표이사는 “전기가 사용되는 기기는 가짓수가 많고 사용하는 장소 또한 다양하기 때문에 어떤 산업 분야가 인기가 있다거나 향후 기대가 된다고 단정 지을 수 없다”며 “전력시스템이 필요한 곳이라면 그 어느 누구도 소중한 고객이 된다”고 동사의 타깃 시장은 따로 정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올 상반기는 전년도 대비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며 “당사는 비약적인 성장보다는 한 단계 한 단계 발전하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장기적인 목표를 밝혔다.
한편 최근 동사는 금년도 주력사업으로 경남 창원시 내서읍에 판넬 제조공장을 준공 완료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스텐 판넬을 제작 및 공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공장 내 자동화 설비 구축 및 고도의 숙련된 기술자를 채용함으로써 향후 1~2년 안에 그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행한 선행사업으로 올 상반기에 스텐 판넬을 적용한 방진·방수 등급이 IP54 및 IP66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아울러 동사는 판넬 악세사리 개발은 물론 향후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조립식 스텐 고압 및 저압반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나갈 방침이다.
설립 이래 다사다난했던 성장통을 겪으며 더욱 단단해진 극동시스템. ‘믿음’과 ‘신뢰’의 기업으로 고객의 마음속에 든든한 존재로 남고 싶다는 장말돌 대표이사. 앞으로 그가 무엇으로 우리를 놀래킬 지, 또 한 번의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주)극동시스템 www.kugdong.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고품질의 판넬 토탈시스템 제공하며 ‘괄목성장’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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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밝아오는 태양광 시대를 앞서가는 기업, (주)이천엔지니어링

태양광배전반 기술로 세계무대 향한 도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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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전반 전문기업 (주)이천엔지니어링이 태양광 시대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태양광배전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 발 앞선 기술력을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으로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는 (주)이천엔지니어링. 그들이 만들어나가는 태양광 시대를 본지가 들어봤다.

 

취재 신혜임 기자(press4@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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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천엔지니어링 심상민 대표이사

 

태양광배전반 전문기업으로 재탄생한 (주)이천엔지니어링

1997년 설립 이래 각종 전기공사 현장에 분전반을 공급해온 (주)이천엔지니어링이 태양광 시대를 맞아 태양광배전반 전문 기업으로 재도약을 선언했다. 오랜 기간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를 새로운 영역에 접목하면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태양광이 이제는 그다지 새로울 것도 없는 분야이지만, 사업적 시각에서는 이제야 본격적인 확장 단계로 올라서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태양광 산업의 현황에 대해 잠시 설명한 심상민 대표이사는 “가지고 있는 기술을 태양광이라는 분야에 발 빠르게 접목해 새로운 도약을 이어가고 있다”는 말로 (주)이천엔지니어링의 근황을 전했다.
각종 분·배전반을 통해 이름을 알려온 그들은 태양광 분야에 진출한 이래 조금씩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으며, 지금은 회사 매출의 약 80%를 태양광배전반이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제작과 설계기술을 이미 확보한 상태에서 오랜 업계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분야에도 비교적 수월하게 안착할 수 있었다”며 심 대표이사는 그 배경을 설명했다.

 

태양광 에너지의 탄탄한 길을 만든다!

(주)이천엔지니어링이 제작, 공급하고 있는 태양광배전반은 태양광패널을 통해 흡수된 전기를 공급기관(한국전력공사)에 연결해주는 장치이다. 패널을 통해 들어오는 DC 전기를 AC로 변환해 이를 옮겨주는 역할을 (주)이천엔지니어링이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즉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태양광 설비를 운영하는 곳이 그들의 고객인 셈이다.
“우리나라의 전기 공급을 맡고 있는 한국전력공사와 공급 계약을 맺은 발전소에서는 필수적인 장치”라고 소개한 심상민 대표이사는 “태양광으로 탄생된 전기를 전국에 공급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로 옮겨주는 길을 만드는 기업”이라며 뿌듯함을 표현했다.
특히 최근에는 태양광 산업이 어느 정도 안정세로 접어드는데다 시대적 요구와 기술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태양광배전반에 대한 수요도 높아진 상황이다. 이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 걸쳐 나타나는 추세로, (주)이천엔지니어링 역시 이러한 동향에 대응해 기술 수준을 높이는 한편, 세계무대로의 진출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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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전소에 설치된 태양광배전반

 

오랜 노하우와 안정적인 기술력이 우리의 무기!

배전반 기술을 일찌감치 태양광 분야에 적용하며 어느덧 태양광배전반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주)이천엔지니어링. 미래 산업인 태양광 산업을 향한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그들이 돋보일 수 있었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심 대표이사는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과감하게 도전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귀띔했다. 전기를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기술력은 기본이고 각 현장에 맞춘 다양한 경험이 태양광이라는 새로운 분야에서도 빛을 발한 것이다.
또한 태양광 분야의 가능성을 인지해 사업의 방향을 태양광 위주로 재빨리 전환을 이뤘던 점도 (주)이천엔지니어링의 경쟁력이 되어 돌아왔다. 태양광 분야에 도전장을 내민 대부분의 업체들이 여전히 무게 중심을 기존 사업에 두고 있는 반면, (주)이천엔지니어링은 기업 구조 자체를 태양광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변화를 추구한 것이다.
“기존의 배전반 기술을 태양광에 적용하는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태양광 발전소의 제반 상황에 맞춰 가장 합리적인 배전반을 설치하는 노하우에서 업체마다의 차이가 있다”는 그는 “그런 부분에 있어 태양광에 보다 집중하고 있는 우리가 전문성이라는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전했다.

 

(주)이천엔지니어링, 우즈벡 태양광 산업을 이끌다

신사업의 가능성을 현실로 바꾸며 국내 태양광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주)이천엔지니어링은 최근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에서도 탄탄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으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한 국내 기업과의 MOU를 통해 현지에 기술력을 펼쳐 보일 기회를 잡은 것이다. 심상민 대표이사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우리가 수주한 발전소의 용량이 한국 전체 태양광 전력의 1/3에 달할 정도로 대규모의 프로젝트다”라며 “설계에서 장치까지, 선로를 연결하는 부분을 우리가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즈베키스탄의 경우 비가 적고 강한 햇빛을 갖고 있어 태양광 발전에 최적의 입지를 가진 만큼 전력수급문제를 타개할 해결책으로 태양광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게다가 땅 값이 비싸지 않고 훼손도 거의 없어 금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보다 적극적인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그는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나라마다의 전력정책과 환경이 달라 시행착오를 겪기도 하겠지만, 그러한 경험들이 훗날에는 노하우로 돌아온다는 것을 알기에 글로벌 시장을 향한 (주)이천엔지니어링의 노력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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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전소에 설치된 태양광배전반

 

태양광 시대, 앞선 기술로 대비한다

심상민 대표이사가 과감하게 사업 방향을 바꿔 태양광배전반에 진출하게 된 데에는 태양광 산업에 대한 확신이 큰 작용을 했다. 막연히 신시장으로 알려졌던 태양광 산업이 본격적인 상승궤도에 돌입했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전기 생산과 관련한 각종 재해문제가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 에너지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것이다. 각 국가에서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전체 전력을 신재생에너지로 점차 대체해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힌 가운데 우리나라 역시 신재생에너지의 목표치를 설정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사업이기에 미래 전망을 보고 사업의 새로운 발판으로 태양광을 선택했다”는 심 대표이사는 “배전반이 태양광 산업에 있어 필수적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우리의 경쟁력을 인정받는다면 앞으로 더 큰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 것 같다”며 태양광 산업을 향한 도전이 지속될 것임을 예고했다.
시대적 변화를 한 발 앞서 대응하면서 (주)이천엔지니어링의 이름을 알려나가겠다는 것이 그들의 전략이다.

 

적응완료, 이제는 본격적 개척에 나설 것

태양광이라는 분야에 처음 발을 들이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다는 (주)이천엔지니어링은 이제 어느 정도 적응을 끝내고 본격적 시장 확대에 돌입한 모습이다. 기술을 비롯한 제반 여건을 안정적으로 갖춘 그들은 “수주에 따라 움직일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하고 있다”며 준비된 기업임을 강조했다. 내·외부적 시스템을 정비해 효율성을 높이면서 가격경쟁력도 높아졌고,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통해 기술력도 한 층 높였다는 것이다.
“타사 대비 콤팩트해진 크기로 운반과 설치에 대한 현장의 부담도 줄었다”며 심상민 대표이사는 제품의 경쟁력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품질과 가격에 대한 경쟁력을 충분히 갖춘 만큼 이제는 본격적인 국내·외 시장 개척을 통해 태양광 분야에서 대표적인 배전반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며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오랜 경험과 발전을 통해 태양광이라는 새로운 분야의 출발점에 선 (주)이천엔지니어링. 국내 태양광 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그들의 혁신이 해외시장에서도 성공이라는 결과로 돌아오기를 기대해본다.

 

 

(주)이천엔지니어링  www.naeun-mcu.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태양광배전반 기술로 세계무대 향한 도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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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