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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주 전기 케이블 및 광섬유 케이블 시장 개요

호주 전기 케이블 및 와이어 시장의 규모

2015년 하반기부터 2016년 2월 기준 호주 케이블 시장은 17억3,000만 호주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 중 수입의 규모는 15억1,000만 호주달러로 기록됐다. 즉, 수입이 수출의 10배 이상으로, 이는 수입에 대한 시장 의존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현재 호주 케이블 시장 내 103개의 기업들이 경쟁 중으로 이들은 2015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589만 호주달러의 수익을 창출해냈다. 또한 호주 시장에서 유통되는 제품의 31.4%가 광섬유 케이블이며, 그 다음으로 건축용 와이어 및 케이블이 시장의 21.8%를 점유하고 있다.

 

호주그림1.jpg


2. 호주 케이블 시장 내 경쟁 현황 및 전망

① 호주 시장 내 경쟁 현황

호주 케이블 시장은 넥상스(Nexans Australia Holding Pty Limited)와 프리즈미안(Prysmian Australia Pty Ltd)의 2강 체제로, 두 기업은 각각 27.2%와 25.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위에 명시된 두 기업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들이 47.8%의 시장을 경쟁하고 있으며, 그 중에는 한국의 대한전선, 일진 그리고 LS도 포함돼 있다.
뉴스와이어의 보도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지난해 호주 최대 전력청인 오스그리드(Ausgrid)가 발주한 700만 호주달러 규모의 132㎸ 초고압 케이블 턴키 프로젝트 및 장기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최대 5년간 33~132㎸급 전력케이블 27종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


② 호주 전기 케이블 시장의 전망

IBIS는 꾸준한 주택 건설과 늘어나는 통신업의 수요가 향후 5년간 호주 전기 케이블 시장에 연평균 1%의 매출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2020~2021년에는 총 매출이 18억 호주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발표했다. 전기 케이블의 수입 또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호주의 전기 케이블 수입은 2016년부터 2021년 사이 연 평균 2.2% 증가해 같은 기간 호주 케이블 산업의 매출 증가율을 압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기 케이블의 주재료인 구리의 가격 하락 역시 시장의 수익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6년 2월 2일 발표된 시드니 모닝 헤럴드의 기사에 따르면, 1월 16일 기준 구리가격은 톤당 4,565달러로 200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3. 호주 전기 케이블 및 광섬유 케이블 수입 동향

① 호주 전기 케이블 및 섬유 케이블 산업의 주요 바이어

호주 광산업은 탐사를 목적으로 전기 및 광섬유 케이블을 구입하고 있고, 건설업의 경우에는 상업용 건물과 주거용 건물을 가리지 않고 전기 케이블 및 통신용 케이블이 필요하기 때문에 광산붐이 줄어든 현재 건설업에서의 수요는 꾸준히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통신업은 기존의 수리 케이블 외에 광섬유 케이블의 최대 바이어로, 서비스 공급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제품을 구비할 것으로 보이며, 호주의 중앙정부 및 주정부 그리고 로컬 정부의 행정부 또한 이전에 발표한 범국가적 광속 인터넷 네트워크의 완성을 위해 광섬유 케이블 입찰 사업을 통한 구매를 계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② 호주 전기 케이블 수입 동향

2015년 기준 호주 전기 케이블 수출은 중국과 한국이 각각 4,616만 달러와 2,361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의 59.71%를 공유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3년간 호주 시장 내 비중이 3.07%에서 20.20%로 증가하면서 인도네시아와 미국보다 앞서게 됐다.
2013년과 2014년 사이 한국의 전기 케이블 수출이 368만 달러에서 1,549만 달러로, 이듬해에는 2,361만 달러까지 증가했으며, 이는 2013년 대한전선의 800만 호주달러 규모의 정부 프로젝트 수주 외에 2014년 한국-호주 FTA로 인한 관세 철폐의 효과로 분석된다.


③ 호주 광섬유 케이블 수입 동향

호주의 광섬유 케이블 시장 역시 중국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14년에 비해 교역량이 27.36% 하락하며 같은 기간 89.85%의 성장을 이룬 2위 멕시코와 거의 동률을 이루어 사실상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2014년까지 4위에 올라있던 한국은 지난해 무려 56.17%나 수출이 하락하며 같은 기간 7706.86% 성장한 노르웨이와 162.97% 상승한 프랑스에 추월당해 6위로 밀려난 실정. 이는 같은 기간 52.39%의 성장을 이룬 전기 케이블 수출과 대조를 보이는 것으로, 지난해 저조했던 수주 실적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4. 시사점 및 진출방안

① 호주 정부조달 사업 정보

호주 연방 및 주정부에서는 주기적으로 조달사업을 통해 전기 및 광섬유 케이블을 구입하고 있다. 호주 정부는 정부에서 주관하는 오스텐더(AusTender, www.tenders.gov.au) 외에도 1994년 설립된 텐더링크(Tenderlink, www2.tenderlink.com)를 통해 조달 사업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텐더링크에서는 현재 남호주 주의 조달사업 건이 등록돼 있으며, 텐더링크에서 Electrical & Cabling 항목을 선택하면 검색이 가능하다. 또 스포츠센터, 토지관리, 건설업계 등에 입찰하는 것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② 호주 전기 케이블 및 섬유 케이블 전시회 정보

2016년 11월 22일~23일 남호주 주의 주도 아델레이드에서 오스레일(AusRail)이 주최하는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며, 지난해 총 403개의 기업과 약 3,376명의 방문객이 함께한 본 전시회에는 전기, 철강, 철도 등 기차 레일에 필요한 제품들이 전시됐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수요가 끊이지 않는 호주 전기 및 광섬유 케이블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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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