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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우태희 제2차관이 엘에스(LS)산전 연구개발(R&D)캠퍼스(경기도 안양)를 방문해 디젤 비상발전기를 대체한 비상전원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현장을 살펴보고, 비상전원용 에너지저장장치 확산을 위한 현장애로 청취와 확산방안을 논의했다.


비상전원용 에너지저장장치의 허용은 지난 2월 17일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 때 기업의 현장애로사항으로 제기된 안건으로, 산업부는 에너지저장장치가 비상전원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지난 2월 24일 비상전원용 에너지저장장치 적용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후 국민안전처 등 유관부처 및 기관과 협조하여 비상조명·소화설비 화재안전규정, 전기안전관리자·사용전검사 기준 등 관련 규정의 정비를 완료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한전과 LS산전에서 1MWh급 비상전원용 에너지저장장치 설치를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한수원(4MWh급) 및 에너지저장장치 관련 기업 중심으로 비상전원용 에너지저장장치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LS산전 연구개발캠퍼스(지상9층, 지하3층)는 비상발전기를 단절하고 비상전원용 에너지저장장치만을 활용하는 민간 첫 사례로, 에너지저장장치(1MWh)만을 활용해 최대 2시간 20분 동안 피난 및 소방 활동 지원이 가능하다.


비상전원용 에너지저장장치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소음·진동이 없을 뿐만 아니라, 정전 후 즉시 전기 공급이 가능하여 위기상황 발생 시 빠른 대응이 장점이다.


또한, 에너지저장장치는 디젤발전기에 비해 실시간으로 손쉽게 작동여부를 파악할 수 있어, 정전시 비상발전기가 작동하지 않는 상황도 방지할 수 있다.


그동안 정부의 육성정책에 힘입어 에너지저장장치는 주파수조정용, 풍력 연계, 최고점 저감에 주로 활용되었으며, 앞으로는 비상전원은 물론 태양광 연계 등 더욱 다양한 분야로 활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행보 강화
:
Posted by 매실총각

태양광이 세계 전체 발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현재 2%에서 2030년에는 13%까지 6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태양광 발전 비용이 예상보다 빠르게 낮아지면서 확산할 것이란 분석이다.
또한 국제 재생에너지기구(IRENA, International Renewable Energy Agency)는 보고서를 내고, 태양광 발전이 향후 10년간 원가가 59% 내려가는데 힘입어 현재 227GW 용량에서 2030년 1,760~2,500GW까지 확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LG경제연구원이 최근에 발표한 ‘전방위로 확대되는 수요, 본격적인 태양광 시대 예고’라는 보고서를 본지가 자세히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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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화 제공)

 

<요약>
저유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신재생에너지산업에 대한 투자는 확대되고 있다. 태양광산업이 제2의 성장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태양광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태양광 시장은 국가별 정책적 지원에 따라 수요가 좌우되던 모습을 보여왔지만, 태양광 발전단가가 하락함에 따라 시장이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다. 중국과 미국이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환경적으로 태양에너지 잠재력이 높은 국가를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기 시작했다.
분산 발전의 확산에 따라 태양광 발전이 보조발전원이 아닌 기저발전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전력 공급률이 낮은 인도, 아프리카가 차세대 거대 시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또 전력 공급에는 문제가 없지만 발전원이 수력이나 화석연료에 편중되어 있는 중남미와 중동에서도 태양광 시장 확대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편 수요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설치 지역의 환경에 맞는 시스템이 개발되고 있다. 일사량이 높은 인도, 중동, 아프리카 등에서는 고온의 환경에 노출되기 쉽다. 사막형 모듈은 고온에 견디는 정션박스나 모래 먼지에 강한 강화유리 등이 쓰이고 있다.
토지의 효율적 이용 문제에 따라 수상 태양광 발전도 주목을 받고 있다. 습도, 수위 변화, 수온차 등 육상 설치에 비해 가혹한 환경에 노출되어 내구성 문제 등이 생길 수 있지만 환경 변화에 강한 전력 시스템이나 염도에 강한 모듈 등이 개발되고 있다.
발전용으로만 쓰이던 태양광 모듈이 건물이나 운송수단에 적용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건물 외벽에 설치하는 BIPV가 있으며, 투명 태양광 패널이 개발될 경우 창문에 적용할 가능성도 높다.
아울러 비행기, 자동차, 배를 막론하고 태양광을 연료로 이용하고자 하는 시도도 늘어나고 있다. 시장이 성장하면서 복잡성도 함께 증대되고 있는 것이다. 기업들의 유연하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며, 국내 기업들은 시장 변화를 성장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Intro..

저유가 추세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는 확대되고 있다. 독일 등 유럽 국가가 시장을 견인하던 2009년 이전을 태양광산업의 First Wave라고 한다면,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의 시작과 함께, 세계 태양광 시장이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는 지금을 태양광산업의 Second Wave라 할 수 있다. 지난해 세계 신규발전설비 중에서는 태양광이 화석연료인 석탄 뿐 아니라 풍력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미 신규발전 설비에서는 태양광 시대가 도래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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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OCI 제공)

 

1. G2가 끌고, 신흥국이 미는 시장

 

지금까지 태양광 시장은 정책에 의해 움직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책적 지원이 있는 국가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했고, 정책적 지원이 중단되면 시장은 급격히 위축됐다.
태양광산업의 태동기였던 2000년대 이전에는 일본과 독일을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됐다. 에너지산업 육성과 원전 대체 등의 목적으로 발전차액지원제도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2005년 일본이 재정난을 이유로 보조금 제도를 중단하면서 일본의 태양광산업은 쇠락하기 시작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원전 가동을 전면 중단한 일본은 발전차액지원제도를 부활시켜 태양광 수요가 다시 증가하는 모습이었으나, 2017년 보조금 삭감에 따라 역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또 2000년대 중반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을 중심으로 한 유럽 시장도 정책적 지원을 바탕으로 세계 태양광 수요를 이끌었지만, 2011년부터 보조금 삭감 및 철폐 등으로 인해 수요가 급감했다.


(1) G2 : 중국과 미국의 지속적인 수요 확대 기대
태양광 수요의 중심은 독일을 필두로 한 유럽에서 중국, 미국, 일본의 3강 체제로 변했다. 앞서 언급했듯이 일본은 보조금이 삭감되는 2017년 이후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보이나, 중국과 미국의 태양광 수요는 전 세계 태양광 수요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중국은 태양광산업 내 세계 최대 생산국이자 수요국으로 자리매김했다. 중국은 태양광산업을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했다. 세제 혜택, 저리 융자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관련 기업들은 공격적으로 투자했고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단기간에 태양광산업 내 지위를 끌어올려 전 세계 태양광 생산의 50% 이상을 담당하게 됐다.
이러한 중국의 행보는 태양광산업의 극심한 공급 과잉을 야기했다. 결국 부채 비율이 높거나 경쟁력이 없는 중국 기업들은 도산하기에 이르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유럽과 미국의 반덤핑 제소로 인해 중국 태양광 기업들은 더 이상 수출 중심으로만 사업을 하기도 어려워졌다.
중국 정부는 자국의 태양광 기업 보호와 내수 시장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Golden Sun’ 프로젝트 및 발전차액지원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중국 내 태양광 수요는 2012년 3GW 수준에서 2013년 12GW로 급성장했다.
또한 환경 오염에 대한 경각심도 중국의 태양광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석탄 과다 사용에 따른 극심한 환경오염에 따라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까지 전체 에너지 소비의 15%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 채운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미국 역시 세계 태양광 시장 내 2강의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만료될 것으로 예상됐던 투자세액공제제도(Investment Tax Credit)가 2022년까지 연장됨에 따라, 미국 태양광 수요는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이 기대된다. ITC 연장 발표 이후, 블룸버그는 2017년에서 2022년까지 미국 내 신규 태양광 수요가 최대 22GW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미국의 태양광산업 육성은 단지 환경 문제 해결에 국한된 것은 아니다. 미국 신재생에너지 정책의 초점은 그린뉴딜을 통한 성장동력 마련에 있다. 태양광 등 그린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투자 활성화를 기대하는 것이다.
특히 태양광의 경우, 제조뿐 아니라 금융, 프로젝트 개발, 설치 및 유지/보수까지 전 밸류체인에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ITC 연장으로 향후 5년 간 22만개의 태양광 관련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되어, 관련 산업 종사자수가 2015년의 2배 수준인 42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 차세대 거대 시장으로 기대 모으는 인도, 아프리카
지금까지 세계 태양광 시장은 태양광 발전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 곧 발전 시장에서의 경쟁력보다는 부가적 요인에 의해 성장해 온 측면이 있다. 발전량의 증대, 혹은 에너지믹스의 변화 등 발전원의 관점에서 접근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본과 독일 등은 오일 쇼크와 원전의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중국은 내수시장 활성화와 환경오염 저감을 위해, 미국은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의도적으로 태양광 시장을 육성해왔다. 이처럼 발전원의 관점이 아닌, 다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태양광산업에 접근했기 때문에 정책적 지원 없이는 수요의 부침이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경제성 확보를 하지 못했던 것이 가장 큰 이유인 것이다.
그러나 태양광 제품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타 발전원 대비 태양광 발전이 경쟁력을 갖춰감에 따라 신흥국 시장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신흥국 태양광 시장의 부상은 앞서 언급한 유럽, 미국, 중국 등과는 다르다. 거창한 당위보다 태양광 발전을 통한 전력 공급률 제고 및 전력 안정성 확보를 통한 산업 육성 등 전력의 실수요 관점에서의 접근이다. 이와 더불어 현재 부상하고 있는 인도, 아프리카 등은 일조량이 풍부하여 태양광 발전에 유리한 환경 조건도 갖추고 있어, 지금까지 보조발전원에 머물렀던 태양광이 기저발전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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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화 제공)

 

① 인도 : 모디노믹스 달성의 핵심 수단으로 부상
인도는 신흥국 중 가장 주목해야 할 시장이다. 인도 태양광 시장은 2014년 모디 총리 집권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모디 총리는 2022년까지 100GW의 태양광 발전을 설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 결과, 인도 태양광 시장은 2014년 1GW 남짓에 불과했지만, 이듬해 2015년에는 3배 이상 급증했다. 인도가 태양광산업을 육성하는 이유는 전력 안정성 확보를 통해 경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모디노믹스’의 성장 목표(특히 2017년 8% 성장)를 달성하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전력 공급률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높은 경제 성장률 달성을 위해서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 개편이 필수적이며, 이에 따라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라는 제조업 활성화 정책을 모디노믹스의 간판으로 내세웠다. 오는 2022년까지 GDP 대비 제조업 비중을 현재 15%에서 25%까지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불안정한 전력 인프라는 철강, 조선, 전자 등 대부분의 제조업을 육성하는 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인도의 전체 전력 공급률은 70% 수준에 불과하다. 전력 공급률을 높이기 위해 화석연료와 태양광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를 병행해야 한다는 정책 방향을 발표했지만, 인도는 송배전망 구축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분산발전이 필요하며, 그에 적합한 것이 태양광 발전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편 모디 총리는 구자라트(Gujarat)주의 주지사로 재임하면서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에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크게 확충, 전력 공급률을 90% 이상으로 올린 경험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하여 모디 정부는 태양광 발전 보급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② 아프리카 : 에너지 빈곤 탈출 기대
아프리카는 발전, 송전 등 전력산업 전 분야에서 상황이 열악하여 전력난이 심각하다. IEA에 따르면, 이 지역의 전력 보급률은 전 세계 평균(83%)에 훨씬 못 미치는 43%이며 사하라 이남의 비도시 지역은 17%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국가별 편중이 매우 심각하여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나이지리아 등 특정 국가의 전력 생산량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송전 인프라도 제대로 구축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내전 및 테러 등 정치적 문제 등으로 인프라 건설도 쉽지 않다. 때문에 분산 발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환경 조건 측면에서 이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일조량이 압도적으로 높아 여러 발전원 중 태양광 발전이 적합한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비롯하여 케냐, 탄자니아, 가나 등에서 지원정책을 통해 태양광 발전 보급을 장려하고 있다.
가나, 에티오피아, 카메룬 등 수력 발전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나라들이 우선적으로 태양광 발전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수력 발전은 지역별 강수량 편차에 따라 발전량의 변동폭이 크다는 점, 건설 기간이 길고, 비용도 많이 들지만 아프리카의 사정상 자금 조달이 어려운 점, 정치적 이유로 공사가 중단될 가능성 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전체 발전용량 중 50%를 수력으로 충당하고 있는 가나의 경우, 2020년까지 전체 발전량의 10%를 신재생에너지로 채우겠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2013년 이후 태양광 발전에 대한 발전차액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에티오피아는 전체 발전용량 중 90% 이상을 수력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전력망이 연결되지 않은 지역이 많아 태양광, 풍력,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
태양광의 경우, 미국에서 추진 중인 ‘Power Africa’ 사업의 지원을 받아 300㎽의 태양광 발전소를 짓는다는 계획이다.
카메룬은 전력 공급률이 18%로 가나, 에티오피아에 비해 낮다. 그마저도 대부분 수력발전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카메룬은 2030년까지 전력 공급률을 7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로 총 200㎽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이다.
전력 사정이 상대적으로 괜찮은 케냐와 남아프리카공화국도 태양광 보급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케냐는 아프리카 국가 중 전력 인프라가 잘 갖춰진 편이기는 하나, 비도시 지역은 여전히 계통연계비율이 낮다. 이런 이유로 케냐는 보조금 지원을 바탕으로 소형 및 독립형 중심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보급하고 있다.
케냐의 경우,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가격이 떨어지고 전기요금이 상승하고 있어, 보조금 지원이 없이도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도 태양광 보급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REIPPPP(Renewable Energy Independent Power Producers Procurement Program)라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을 통해 2030년까지 누적 태양광 발전용량을 8.4GW까지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Scatec Solar(노르웨이), SunEdison(미국) 등 해외 기업의 투자도 활발해지고 있어 2014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용량은 800㎽ 수준까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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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화 제공)


(3) 에너지믹스 다변화 추구하는 중남미, 중동
중남미와 중동은 절대적으로 전력량이 부족한 지역은 아니다. 이 지역에서 태양광 발전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석유 등 화석연료 및 수력 등에 편중되어 있는 에너지믹스의 다변화를 위함이다.
풍부한 일사량 등 자연 환경이 태양광 발전에 유리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태양광 발전이 타 발전원 대비 경쟁력을 확보한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전력시장 구조 변화와 정부의 강력한 의지 등을 통해 태양광 시장 확대에 힘을 싣고 있어 중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① 중남미 : 풍부한 일사량과 가격 하락으로 타 발전원과의 경쟁 시작
중남미 지역에서 태양광은 에너지믹스 다원화를 위한 대안 중 하나일 뿐이다. 칠레를 비롯한 대부분의 중남미 국가들은 화력 및 수력에 편중되어 있는 에너지믹스를 개선하기 위해 풍력, 바이오매스, 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의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
태양광 이외의 발전원이 상대적으로 저렴했기 때문에, 양호한 일사량 조건에도 불구하고 태양광에 대한 특별 대우는 거의 없었다. 그러나 태양광 발전단가가 급격하게 하락함에 따라 전력 시장 입찰에서도 타 발전원 대비 경쟁력을 확보하기 시작하여 자생적인 시장 형성 및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중남미 지역에서 주목받는 시장은 칠레, 브라질, 멕시코 등이다. 칠레는 높은 일사량 조건과 민영화된 전력 시장구조를 가지고 있어 태양광 발전의 경제성 확보에 유리한 시장이다. 대형 태양광 발전의 경우 규모의 경제를 통해 이미 그리드패러티를 달성했고, 보조금 없이도 타 발전원과 입찰 경쟁을 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중론이다. 발전소 개발 및 운영 사업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가 되고 있어, 자국 기업 이외에도 미국의 퍼스트솔라(First Solar), 선에디슨(Sun Edison), 스페인의 SolarPack 등도 태양광 발전소 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미국의 OPIC(Overseas Private Investment Corporation) 등 칠레 태양광 시장에 투자하는 해외 금융기관들도 늘고 있어 적극적인 육성 정책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칠레의 태양광 수요는 2017년까지 누적 4GW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브라질은 수력 비중이 70%에 육박하고 바이오매스의 비중도 높아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이 80%를 상회하고 있다. 때문에 유리한 자연환경에도 태양광 비중 확대에는 관심이 별로 없었었고 전력 시장 입찰에도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태양광 발전 비중은 답보 상태였다.
결국 2013년 태양광 발전 단독 입찰을 실시했고, 태양광 발전을 통한 잉여전력을 송전망에 연결하여 송전하는 경우, 전기요금을 차감해주는 순계량제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브라질은 2023년까지 총 발전설비의 2%를 태양광 발전으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아직까지 브라질에서는 태양광 발전이 타 발전원 대비 경쟁력을 확보한 것은 아니지만, 브라질 정부의 태양광 분야 자국 산업화 의지도 강해 태양광 모듈에 대한 저금리 융자 지원 등을 통하여 경제성을 맞춰나갈 것으로 보인다.

 

② 중동 : 脫화석연료화 및 신산업 육성
‘석유 없이 성장하는 나라’는 올해 발표한 ‘사우디 비전 2030’에서 언급된 표현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 의존도가 높은 경제 구조(GDP의 41.8%, 재정수입의 87.5%)이기 때문에, 유가 하락은 재정 적자 확대 및 외환보유고 감소 등 사우디 경제의 위협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사우디 이외에도 요르단, 아랍에미리트, 오만, 카타르 등 대부분의 중동 국가들의 에너지믹스에서도 석유, 가스 등 화석연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다. 이들 국가들은 중장기적으로 석유 등 화석연료 중심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믹스 다양화 및 관련 분야 산업 육성을 도모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특히, 중동 지역은 높은 태양에너지 잠재량을 가지고 있어 신재생에너지 보급 계획에도 태양광 발전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때문에 대부분의 국가에서 의욕적인 태양광 발전 로드맵을 발표하기도 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32년까지 54GW의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을 태양에너지(태양열 25GW, 태양광 16GW)로 채우겠다는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 보급과 함께 연계 산업 육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자국산 제품이 포함된 시스템에 인센티브를 주거나, 자국산 제품을 의무화하여 일자리 창출 등 비석유분야 산업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대 천연가스 수출국인 카타르는 발전량 대부분을 가스로 충당하고 있다. 매년 10% 이상씩 빠르게 증가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고 脫화석연료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려는 계획으로 ‘국가비전 2030’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 수요의 20%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직까지 이렇다 할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가 개발된 것은 아니지만, 폴리실리콘이나 모듈 공장 건설과 같은 산업화 프로젝트들은 이미 진행 중이다.

 

2. 표준형에서 고객맞춤형으로 확장되는 시장

 

지금까지 태양광 모듈이 적용되는 어플리케이션은 크게 발전소용, 가정용 루프탑 정도로 제한적이었다. 발전소용도 주로 지상(Ground Mounted) 설치가 대부분이었다. 태양광 발전이 경제성을 확보하지 못해 표준화를 통한 규모의 경제가 필수적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태양광 모듈 가격 및 발전단가가 급격하게 하락하고, 지역별 수요 시장도 확대됨에 따라 환경에 따른 다양한 형태로 태양광 모듈이 설치되고 있다.


(1) 가혹한 환경에 적응 : 사막형, 수상형 시스템의 부상
수요 시장이 인도, 중동, 아프리카 등 전방위로 확대됨에 따라 유럽, 일본 등 온화한 기후에만 설치되던 태양광 모듈이 고온, 먼지 등 가혹한 기후 조건의 지역에 설치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코너지(Conergy)와 쇼트 솔라(Schott Solar)를 비롯한 몇몇 기업들은 사막의 모래폭풍으로 인해 모듈을 보호하는 백시트가 마모되어 태양전지가 노출될 수 있는 문제, 모래에 섞인 염분에 의한 부식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백시트 대신 강화유리를 사용한 ‘Glass to Glass’ 모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또한 사막형 모듈에서 가장 많은 문제가 발생하는 정션박스에는 자체 공기 냉각 시스템을 도입하고, 알루미늄 소재를 이용하여 냉각 효과를 극대화했다.
태양광 인버터 시장의 강자인 스마(SMA)는 사막과 같은 특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주변 온도 조건 및 미세먼지, 결로 등과 같은 환경 요인에 대응 가능한 인버터를 개발하기도 했다.
사막의 모래 먼지를 자동으로 클리닝하는 시스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모래 먼지로 인해 발전효율이 60% 이상 떨어지기 때문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스타트업 기업인 노마드(Nomadd)는 물 없이 브러시만을 이용하여 모듈의 모래 먼지를 털어내는 기술을 개발했다. 사막처럼 용도가 제한적인 땅이 아닌, 농지나 임야처럼 태양광 모듈 설치로 인해 용도가 변경되어야 하는 경우는 토지의 효율적 이용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수상 태양광 발전이 주목받고 있다.
수상 태양광 발전은 주로 저수지나 호수 등에 설치되며, 저수지의 수분 증발 억제 및 녹조 방지를 기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면 냉각 효과로 주변 온도가 일정 수준을 유지하여 육상 발전소 대비 발전효율이 10% 이상 높다.
그러나 수상 부유 형태로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육상에 설치하는 것보다 어렵다. 육상 설치 시에는 모듈과 지지설비 등이 필요하지만, 수상 설치는 그 외에도 부력재, 모듈을 지지하는 앵커, 수위 변화나 습도, 수온차 등에 강한 전력시스템 등이 추가된다.
또한 설치 장소가 수면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유지/보수도 어려워진다. 주로 선박을 이용하는데, 모듈 사이로 유출입이 가능한 시스템 설계도 필수적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 태양광 발전소가 경북 상주에 설치되는 등 수상 태양광은 우리나라 기업들이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LS산전은 수상 태양광 모듈 개발에 앞장서고 있고, 한화큐셀은 해상 태양광 발전을 위해 소금기에 강한 ‘염해 방지 모듈’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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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화 제공)

 

(2) 다기능 동시 구현 : 건축, 운송 등 적용 어플리케이션 확대
지금까지 주로 가정용이건 발전소용이건 대용량 발전 기능을 담당했던 태양광 모듈이 건물 외벽이나 창문에 부착하는 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건물일체형 태양광)를 비롯하여 자동차, 드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적용되기 시작했다.
BIPV는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결정질 태양전지가 아닌, 박막 태양전지나 화합물 태양전지 기술을 적용할 수 있어 태양광산업이 성장하면서부터 거론되어 왔다. 그러나 투명도, 발전효율, 기존 건자재 대비 가격경쟁력 등의 문제에 부딪쳐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지는 못했다.
독일의 머크가 올해 이 시장에 도전장을 내면서 본격적인 시장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머크는 BIPV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영국의 폴리솔라(Polysolar)와 사업 제휴를 맺고, ‘Power Generating & Energy Saving Windows’라는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머크의 경우, 유기태양전지의 반투명 소재 기술을 가지고 있어 투명 태양광 패널 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명 태양광 패널이 상용화되면 유리창을 대체할 수 있어 건물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디자인 측면에서도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다.
건물 외벽이나 창문 이외에도 버스정류장 지붕이나 보도블럭, 가로등 등에 설치하여 기존 구조물에 발전 기능을 추가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태양광 시스템을 적용한 자동차, 보트 비행기 등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실험적인 단계이지만, 연료를 태양광 발전이 대체할 날이 곧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
1970년대부터 시작된 태양광 비행기 개발은 20년이 지난 후에 이륙에 성공했지만, 장거리 비행에는 실패했었다. 2003년 100% 태양광 비행기인 ‘솔라 임펄스(Solar Impulse)’가 개발됐고 유럽과 미국을 횡단하기에 이르렀다. 2014년 개발된 ‘솔라 임펄스 2’는 세계 일주에 도전하고 있어, 태양광 비행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하늘에 솔라 임펄스가 있다면 바다에는 ‘튀라노 플래닛 솔라(Turanor Planet Solar)’가 있다. 태양의 힘이라는 뜻을 가진 이 보트는 독일과 스위스 정부의 후원으로 만들어졌으며, 100% 태양광으로 움직인다. 2010년 모나코항을 출발하여 대서양, 태평양 등을 거쳐 세계일주에 성공했으며, 현재는 해양 및 동굴 탐사에 사용되고 있다.
한편 자동차에 태양광 패널을 적용하는 것은 비행기나 보트보다 일반적이다. 1962년 세계 최초로 태양광 자동차가 개발된 이후에도 가격과 야간 운행 등의 문제들이 해결되지 못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력난을 해결하고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태양광 자동차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호주 아들레이드에서는 세계 최초로 태양광 버스 ‘틴도’를 운행하고 있으며, 우간다에서도 아프리카 첫 태양광 버스를 개발했다. 100% 태양광으로 가는 것은 아니지만, 기존 자동차의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적용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도요타의 프리우스를 비롯하여 미쓰비시의 iMiEV, 포드의 C-Max 등이 태양광 패널을 적용했다. 적용 어플리케이션의 확장은 신기술의 상용화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발전용에서는 결정질 태양광 패널이 주를 이루었지만, 건축이나 운송용으로 쓰일 경우, 박막 태양전지, 화합물 태양전지 등 고객맞춤형 모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제성 때문에 기술 진보가 더디던 신기술들이 가격 민감도가 비교적 낮은 고객맞춤형 제품으로 날개를 달게 될 것으로 보인다. 

 

3. 성장과 함께 복잡성도 확대

 

앞으로 전 세계 태양광 시장은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0년에는 신규 설치량이 100GW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이후에도 국가, 설치 지역, 어플리케이션 등 수요 기반의 확대로 성장세는 유지될 것이다.
시장의 성장과 함께 복잡성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시장은 저가격, 표준화된 모듈 위주였지만,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계통 연계 여부, 설치 지역의 외부 환경, 어플리케이션별 폼팩터 다양화 등 관련 기업들이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늘어나고 있다. 예를 들면, 계통 연계가 잘 되어 있는 미국, 일본, 독일 등에서는 모듈 위주의 판매나 계통 안정성 확보를 위한 소형 ESS와의 결합 등을 고려하고 있다. 미국의 솔라시티(Solarcity)는 테슬라의 ESS ‘파워월(Power Wall)’을 결합한 모델을 내놓았다. 독일의 스마(SMA)도 자사의 인버터와 ESS를 결합한 시스템을 사업화했다. 송전망 등 전력 인프라가 미흡한 인도, 아프리카 등에서는 커뮤니티형 분산 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때문에 하드웨어적인 접근이 아닌, 발전사업 개발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이럴 경우, 각 지역의 정책적 지원이나 로컬 기업과의 관계 구축, 금융 지원 등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미국의 선에디슨(Sun Edison), 퍼스트솔라(First Solar)는 아프리카 시장 공략을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입찰 시장에 참여했다. 이를 기반으로 에티오피아 등 다른 국가의 현지 기업과의 제휴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편 어플리케이션이 변화함에 따라 적합한 신기술, 고객맞춤형 제품에 대한 대응도 필요하다. 앞서 언급한 독일 머크의 BIPV 사업 진출이나 도요타 프리우스에 태양광 패널을 제공하고 있는 파나소닉의 행보 등도 눈여겨볼 만하다.
아울러 복잡성이 높아지면서 고성장이 기대되는 태양광 시장을 우리 기업들도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LG경제연구원 www.lgeri.com
필자. 양성진 책임연구원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전 세계적으로 달아오른 태양광 전성시대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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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특약점 및 전기자재 전문기업, (주)동승
똑똑한 산업용 제습기로 국내 시장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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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승 김도연 대표이사

 

<편집자 주>
1996년 LS산전 대리점 동승전기로 출발한 후, 2000년 (주)동승으로 법인을 전환한 뒤, LS산전 특약점 및 전기자재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다진 동사는 10여 년 간에 걸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지난 2013년 전자·전기 판넬용의 소형 산업용제습기를 출시해 국내 시장 선점에 나서 제습기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불러오고 있다. 이에 본지는 (주)동승 김도연 대표이사를 만나 그들의 경쟁력과 최근 근황 및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취재 김민주 기자(pressb@engnews.co.kr)

 

 

(주)동승, LS산전 특약점 및 전기자재 백화점
창원시에 위치한 LS산전 특약점 및 전기자재 전문기업 (주)동승(이하 동승)은 전국 총 200여 개의 LS산전 대리점 중에 2~3위를 다투는 특약점으로 선정되어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를 입증하듯 취재 당일에도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고무적인 분위기였다.


동승 김도연 대표이사는 “LS산전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전기·전자, FA설비, 전장기기, 장비 등의 고장의 원인으로 가장 많이 꼽히는 습기를 제거해줄 수 있는 소형 제습기를 10여 년의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하여 2013년에 출시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가정용 제습기는 어느 가정집을 방문하든 흔하게 볼 수 있는 제품이 되었지만, 산업용 제습기라 하면 중·대형 제습기를 떠올리기 쉽다”며 “하지만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애로사항이 있어 왔기에 공간의 제약 없이 전기·전자 판넬 내·외부의 벽에 부착할 수 있는 소형 제습기를 개발하게 됐다”고 개발 동기를 전했다.


한편 동사는 LS산전뿐만 아니라, 한영넉스, 카콘, 기성전선, 유니온전자, 광성계측기 등 다양한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량의 재고보유 및 철저한 납기 관리를 통해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똑똑한 산업용 제습기로 고장의 원인을 원천 봉쇄!
김도연 대표이사는 “전기·전자, FA설비 등의 고장에 있어 가장 큰 원인은 습기, 먼지, 결로이며, 당사의 제습기는 이러한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해준다”며 “습기로 인한 반도체 및 전기 부품의 부식으로 인한 고장, PCB기판 내부회로 미세전류 저항값의 변화로 인한 오동작 및 고장, 전기판넬 내부 결로현상으로 인한 고장 등을 예방해 준다”고 설명했다.


“기존 캐비넷팬, 팬쿨러 기능을 하면서 습기 및 먼지 제거 기능까지 더해져 3가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김 대표이사는 “전기판넬 내부 설치용은 강력한 냉각소자 배출 팬이 습기와 먼지를 제거한 청정한 공기로 내부 공기를 순환시켜 온도 상승을 방지하고 판넬 내부온도를 하강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먼지는 제습물과 함께 배출호스를 통해 판넬 밖으로 배출되는 원리”라고 덧붙였다.


또한 물이 곧 필터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필터교체 비용이 들지 않으며, 소음이 적고 저전력 설계로 전기료 걱정도 없다. 이러한 동사의 제습기는 전자·전기 판넬 제어박스, 통신기기 공장 자동화설비, 제어반 박스는 물론, 아파트, 사무실, 연구실, 병원, 식당, 등 다양한 곳에 설치가 용이하며, 설치시 벽면 부착방식으로 공간을 적게 차지한다.


뿐만 아니라 콤팩트한 디자인의 표준품(4가지 모델)과 함께 고객의 요구에 맞는 사양으로도 주문 제작이 가능하며, 이는 동종업계에서는 유일해 동사의 큰 무기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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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승 제습기

 

 

원가절감은 고객을 위한 우리의 숙제!
동사는 국내 전시회 참가, 광고 등의 마케팅 및 홍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 대표이사는 “산업 종사자들에게 중·대형 제습기는 많이 알려져 있고 보편화된 반면, 그에 비해 소형 제습기는 아직 인지도가 많이 낮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소형 제습기를 설치하려 해도 고가로 인한 거부감이 있으며, 이는 시장 선점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그는 “현재 OEM방식으로 생산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자체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원가절감을 실현하여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대표이사는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당사의 제습기를 설치하여 전자·전기 판넬 등 장비의 고장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야 말로 확실한 보험에 가입하는 것과 같다”고 자신감 넘치는 어조로 피력했다.

 

 

다양한 업체와의 거래로 실적 거둬
산업용 제습기를 출시한 지 3년이 되어가고 있는 동사는 ▲현대자동차 엔진변속기 공장(전용기 가공기계/전장 판넬), 자동화 설계 공장(전용기 가공기계/전장 판넬) ▲기아자동차 154변전실(고압/수배전반 판넬) ▲현대중공업 용접기 전용기계(전장판넬), 154변전실(고압/수배전반 판넬) ▲서울도시철도공사 변전실(고압/수배전반 판넬) ▲대구지하철공사 신호팀(고압/수배전반 판넬) ▲부산신항만공사 변전실(고압/수배전반 판넬) 등 굵직굵직한 업체와의 거래를 연이어 성사시키며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김 대표이사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차근차근 새로운 고객을 발굴해 나가고자 한다”며 “어떻게 하면 고객사의 이익에 기여할 수 있을 지만 생각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용’을 최우선 가치로 국내 제습기 시장 선점할 것!
“제습기는 분진 및 황사 먼지 등이 많이 일어나는 열악한 환경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이며, 향후 글로벌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인해 제습기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김 대표이사는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제습기 시장을 당사의 제품으로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앞으로의 사업 방향을 전했다.


더불어 그는 “현재의 동승을 있게 해준 LS산전 특약점 운영에 기반을 두고 제습기 홍보에 매진할 것이며, 또한 매출 증대를 위해 제품의 원가절감 및 고객관리 등 임직원분들과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그리고 사회에 대한 환원을 통해 지역 경제에도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기존 고객과의 거래를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었던 비결이라 함은 김 대표이사의 ‘신용’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었던 점으로, 이는 동사를 운영함에 있어 변함없이 지켜가야 할 경영철학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동사의 똑똑한 제습기로 현명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동승이 더욱 기대가 된다.

 

 

(주)동승 www.md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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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SVC 시스템 구축 통해 전력전자기반 송전기술 ‘풀 라인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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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이 전기 송·배전 시 손실되는 무효전력을 보충해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하는 SVC(무효전력보상장치, Static Var Compensator)를 개발, 국내 기업 최초로 실계통에 적용한다. LS산전은 지난 8월 21일 LS-Nikko동제련 온산공장 154㎸ 변전소에 ±100MVar(무효전력 단위, Volt-Ampere Reactive) 규모의 SVC 구축을 마무리하고 스마트 SVC 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SVC는 전력 송·배전 시 손실되는 무효전력을 보충해 전력운송의 안정성을 높이는 설비로, 전력회사, 철강회사는 물론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급변하더라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게 해주는 유연전송시스템(FACTS,  Flexible AC Transmission System)의 핵심 설비다. 싸이리스터(Thyristor)라는 반도체 소자 기기로 전력변환기술을 적용해 교류계통이 갖는 전력손실의 한계를 보완하는 시스템이다.
LS산전은 송전손실을 최소화하는 또 다른 기술인 HVDC(초고압직류송전, High Voltage Direct Current) 분야 국내 대표 기업으로, HVDC 핵심설비인 싸이리스터 밸브 기술을 활용 SVC 국산화에 성공했다.
국내 유연전송시스템 시장은 현재 한전, 철강회사를 통틀어 연 평균 약 3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으나 SVC의 경우 국산화가 이뤄지지 않아 ABB(스웨덴), TEMIC(일본) 등 해외 기업들이 시장을 독식하다시피 하고 있다.
특히 철강산업의 경우 전기로를 활용한 주조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전기를 사용함에 따라 전력계통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법적으로 유연전송시스템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신뢰성과 가격적 장점이 큰 SVC를 선호하고 있다. LS산전은 LS-Nikko동제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번 준공식에서 SVC 설비 가압에 성공한 것을 시작으로 전력사용량이 많은 제련공장 변전소에서 SVC를 실제 운용해 한전, 철강회사를 대상으로 국산 SVC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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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LS산전 등 25개사와 에너지밸리 투자 협약 체결

- 대기업·외국기업·전력기자재 유통기업·중소기업 등 다양한 기업 참여로 시너지 효과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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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ABB코리아 등 25개사와 에너지밸리 기업유치 투자 협약 체결
한국전력(이하 한전)은 본사에서 25개 기업 대표와 에너지밸리 조성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는 장병완 국회의원(광주 남구)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그룹사(한전KDN, 한전KPS)와 함께 전력에너지 분야 대기업인 LS산전, 외국기업인 ABB코리아, 중견·중소기업인 우진기전, 선도전기 등 21개 기업 및 Start-up(창업기업) 2개 기업 등 총 25개社와 에너지밸리 기업유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ABB코리아, 에너지밸리 투자 첫 번째 참여로 많은 역할 기대
한전은 전력에너지 분야 대기업인 LS산전을 에너지밸리로 유치하는 결실을 거두었다. LS산전은 광주광역시 도시첨단산업단지(가칭)에 총 600억 원을 투자하여 1단계로 대용량ESS 및 태양광PCS 시험·실증센터를 구축하고, 2단계 사업으로 전압형 HVDC, DC기기 시험·실증센터로 확대하여 투자할 계획으로 연관 협력기업의 동반이전도 기대된다.
또한, 전력 및 자동화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ABB코리아가 에너지밸리 투자에 첫 번째 참여했으며, 한전은 ABB코리아와 HVDC, FACTS, BESS, DC배전, Cyber Security 등 에너지신산업에 상호 협력하여, 우선 “Front-End office(가칭)”를 개설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ABB코리아는 에너지밸리內 중소기업 등과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하는 등 에너지밸리에 입주한 중소기업 및 Start-up(창업기업), 연구소기업 등이 히든 챔피언(Hidden Champion)으로 성장하는데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기업 참여로 시너지 효과 창출
이번 투자협약을 체결한 25개社 중에는 대기업, 외국기업, 전력기자재 유통기업(우진기전), 중소기업, Start-up(창업기업)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함에 따라, 이들 기업간 창조적 협력 및 업종별 기술융합으로 에너지밸리 조성의 시너지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에너지신산업 및 전력ICT 분야가 총 19개사로 76%를 차지하여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구축 전략이 순항하고 있다.
한전은 이번 협약기업 25개社를 포함하여 올해 총 57개社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2016년까지 유치목표 100개사의 57%를 달성하는 것으로, 에너지밸리 성공적 조성을 위한 한전의 약속이 현실이 되고 있음을 증명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올해 상반기 투자협약을 체결한 32개 기업 중 용지계약 및 입주 완료한 기업이 16개 기업으로 50%를 차지하고 있어 투자협약과 실제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전력  www.kepco.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국전력, LS산전 등 25개사와 에너지밸리 투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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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이 미국 배전반 전문기업 SAI와 MOU를 체결하고 현지 전력 시장 공략에 나섰다.(왼쪽부터 산업부 이관섭 제1 차관, LS산잔 CTO 이학성 부사장, SAI CEO 브래드 벨, 미 버지니아주 플 레이건 사무총장)(사진. LS산전)

 

 

LS산전이 미국 배전반 메이커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현지 전력 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선다.
LS산전은 미국 워싱턴 웨스틴 알렉산드리아호텔에서 열린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 한미 제조업혁신 포럼에서 현지 로컬 배전반 전문기업인 SAI(Switchboard Apparatus, Inc)사와 미국 전력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AI는 1907년 설립된 연 매출 3,000만 달러 규모의 중견 전력솔루션 기업이다.
미국 내수와 해외시장 비중은 50대 50이며, 미국 현지에서는 주로 대형 데이터센터와 병원,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해외에서는 주로 중동과 남아메리카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LS산전과는 이미 지난해부터 미국 시장에서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키 위한 협력을 시작, 현지 사업을 위한 기본 요건인 ANSI(미국표준협회; American National Standards Institute)에 적합한 배전반을 공동 개발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번 계약에 따라 LS산전은 차단기와 개폐기 등 배전반을 구성하는 핵심 전력기기를 제공하고, SAI는 이들 기기를 조합한 완제품을 제작해 이에 대한 영업부터 판매, 부대 서비스까지를 담당하게 된다.
SAI는 가격과 품질 양면에서 경쟁력이 높은 LS산전의 배전반 기기(Device)를 제공받게 되고, LS산전은 현지 배전반 판매에 반드시 필요한, UL 인증을 받은 SAI의 패널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게 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영업과 마케팅 활동까지 양사가 공동 추진키로 합의, 레퍼런스 사이트를 함께 개척하는 동시에 이에 대한 정보도 공유해 장기적인 파트너 관계로서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 나아가 LS산전이 보유한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등 한국 최고 수준의 스마트그리드 기술 분야도 협력해 배전반 분야를 넘어 장기적으로 미국 스마트그리드 시장에서도 파트너십을 통한 동반 공략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LS산전, ‘혁신적 파트너십’ 통해 미국 전력 시장 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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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출연연구소와 대기업이 전기기술 분야 최대 난제 기술 해결과 세계 최초 상용화를 위해 손잡는다. 다가올 ‘직류(DC) 시대’를 맞아 신재생에너지 수송의 최대 걸림돌을 해결해 신뢰성 높은 전력 공급을 조기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창조과학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전기전문 출연연구기관 한국전기연구원과 국내 우량 중전기기 대기업인 LS산전은 5월 21일 오후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창원 본원에서 명성호 한국전기연구원 부원장, 이학성 LS산전 CTO 등 양측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류(DC) 차단 기술’ 관련 기술이전 조인식을 갖고 DC 차단기 및 초고압 제품의 조기 상용화를 통한 신(新)시장 선점에 나섰다.
직류(DC) 송전 기술은 기존의 교류(AC) 송전에 비해 전력제어가 가능하고, 장거리 송전의 경우 손실이 적다. 특히, 서로 다른 전력망을 연계할 수 있어 국가 간 계통연계에 활용하거나, 반대로 전력망을 분할해 고장이 파급되는 것을 막을 수 있어 차세대 전력전송 개념으로 각광받고 있다.
KERI는 기술이전을 통한 산업적 적용과 산업체와의 후속 공동연구를 위해 HVDC 차세대 전력망 발전에 혁신적 진전이 될 고압 직류차단기(DC Circuit-Breaker) 관련 기술들(“고압 직류 전류 차단 장치 및 방법”, “직류전류 차단을 위한 장치 및 방법” 외)을 관련 유력기업인 LS산전 측에 기술이전 함으로써 국내외 DC 차단기 시장 선점과 관련 기술의 경쟁력 확보에 한 걸음 다가셨다.
한편, 이번 기술이전을 계기로 KERI와 LS산전은 초고압 직류 송전망 시장 활성화에 대비한 기반기술 확보를 위한 산-연 공동연구센터를 운영하고 후속 공동연구를 추진하게 된다. ‘직류 시대’라는 변화의 물결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산업계가 요구하는 기반기술 확보를 위한 산·연 협동 매칭 연구센터로서 KERI-LS산전 공동연구센터가 그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KERI가 보유한 배전급 DC 차단 기술과 LS산전이 보유한 배전급 복합형 한류(限流) 기술을 활용해 ‘80㎸ 8㎄의 초고압 DC차단기’ 개발 및 배전급 DC차단기 관련 기술의 실용화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국전기연구원, LS산전에 고압 직류 차단기술 기술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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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2015. 2. 24. 13:40

대기업 무상 기술이전 ‘지속’ 기업소식2015. 2. 24. 13:40

제4회 기술나눔 확산 업무 협약식 개최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하 KIAT)과 (주)LS산전(이하 LS산전), 중소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기술나눔 확산 업무 협약식’ 및 ‘기술이전 행사’를 개최했다.
기술나눔은 대기업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필요로 하는 중소·중견 기업에게 무상으로 이전해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창조경제형 사업으로, LS산전은 ETRI,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에 이어 네 번째로 행사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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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기술나눔 확산 업무 협약식


LS산전, 290건 기술 양도 추진
LS산전은 국내·외 중전기기, 송배전 관련 특허·디자인 등을 포함한 총 290건의 기술을 KIAT에 위탁, 소유권 무상양도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총 40건(특허37, 디자인3)의 기술이 9개 중소기업으로 무상이전이 진행되었으며,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은 주로 창업 후 5년 이내 초기 기업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화 추진의지, 구체적인 활용계획 등을 높이 평가받아 선정되었다. KIAT는 위탁받은 기술을 바탕으로 기술나눔 Pool을 구축하고 기술은행(NTB)에 위탁받은 기술을 등재, 기술정보와 적용가능한 기술분야 등의 세부정보를 공개, 산업별 관련 단체 등을 통해 이전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기술나눔 통해 중소·중견기업 사업화 지원 및 동반성장 실천
이번 행사는 기술나눔 확산 양해각서(MOU) 체결, 기술 무상양도 수여식과 민간 기술이전·사업화 활성화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산업통상자원부(총괄기관), KIAT(운영기관), LS산전(기술이전기관)은 지속적인 중소·중견기업의 사업화 지원 및 기술나눔을 통한 동반성장 실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양해각서를 맺고, LS산전은 인버터, 배선용 차단기, 전력 설비 등 전력분야의 우수 기술에 대한 특허 양도증을 9개 중소기업 대표에게 수여했다. 또한 대·중소기업의 기술이전·사업화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중소기업의 사업화를 위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어 실질적인 협력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산업통상자원부 황규연 실장은 “기술은행을 통해 대기업 등이 보유한 기술을 필요로 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적시에 이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기술나눔이 전분야로 확대되어 기술은 나누고 희망은 더하는 따뜻한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행사에 참여한 박동식 (주)코러싱 대표는 “대기업 전체로 기술나눔이 확산되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하며 추가 상용화 개발 지원 등 정부의 다양한 정책이 연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중견기업이 성장을 위해 이전받은 기술이 사업화 될 수 있도록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종합지원프로그램을 지속·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대기업의 참여가 계속될 수 있도록 참여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www.moti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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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기기 Total Solution (주)풍림오토피아

체계적인 재고관리를 통해 고객 니즈에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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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풍림오토피아의 권순삼 대표이사와 직원들

많은 산업 분야는 자동화되어 있고, 일반적으로 어떤 산업 분야든 원재료, 반제품, 완제품의 물류 등 반송 및 보관 공정을 자동화해 그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 특히 전 산업적으로 탑재돼 사용의 용이성은 물론, 생산성 향상과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이바지하는 산업용 자동제어기기, 센서, 커넥터, 계측기 등은 자동화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요소라 할 수 있다. 이러한 FA기기의 Total Solution을 지향하며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본지에서는 현재 약 20여개사와 정식 대리점을 체결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주)풍림오토피아를 집중조명해봤다.

 

취재 이명규 기자(press6@engnews.co.kr)

 

 


신뢰를 바탕으로 한 FA기기 주력 판매기업, (주)풍림오토피아

산업용 자동제어기기, 센서, 커넥터, 계측기 등을 수입,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주)풍림오토피아(이하 풍림오토피아)는 2000년에 설립됐다. 현재 서울시 구로구 중앙유통상가에 위치한 동사는 다양한 거래처를 확보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풍림오토피아는 LS산전, 한영넉스, 운영 등의 국내 기업과 한국하니웰, 슈나이더, 파이박스, 지멘스 등 다국적 기업의 대리점으로서 경쟁력을 갖춘 제품들을 공급중이다”라고 소개를 시작한 권순삼 대표는 1988년부터 관련 업계에 종사한 베테랑 중에 베테랑이다.
이러한 권 대표가 이끄는 풍림오토피아는 국내에서 최고로 많은 수의 자동제어기기 분야 대리점을 체결했으며, 현재 대구광역시에 3개점, 포항시에 1개점, 안산시에 1개점으로 전국 유통망을 이루고 있다.
“현재 약 20여개사와 정식 대리점을 체결한 풍림오토피아는 자동제어기기와 센서, 계측기, 커넥터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고 있어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고 동사의 강점을 꼽은 권 대표는 “오랜 시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위치에서 항상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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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풍림오토피아 외부전경

 

 

최적의 가격으로 고객의 니즈에 안성맞춤 제품 공급!

“동종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타사와 비교했을 시, 풍림오토피아는 가장 많은 제품의 가짓수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LS산전, 오토닉스, 하니웰의 경우에는 대리점으로서 2011년부터 전국 매출 1위를 하고 있으며, 최우수특약점 수상도 거머줬다”고 전한 권 대표의 얼굴에는 자부심이 가득했다.
이러한 성과로 인해 풍림오토피아의 제품은 관련 업계에서도 가격경쟁력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동사의 도전은 여기서가 끝이 아니다. 더 넓고 다양한 고객의 니즈 충족을 위해 매년 최소 1개사 이상의 신규 대리점이나 아이템을 영업하고 있다.
권 대표는 “고객만족을 위해 당사에서는 대리점을 체결하는데 항상 매진하고 있다. 특히 앞으로는 글로벌한 제품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라며 “당사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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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풍림오토피아 내부 전경

 

 

전문영업인력으로 시장 확대에 주력!

풍림오토피아는 15명 내외의 적은 인원으로 구성됐지만 어느 기업과 견주어도 내실이 튼튼한 이유는 바로 전문영업팀에 있다. 보통 유통업을 영위하면서 전문영업인력을 구성하기는 힘들기 마련인데, 동사는 그 편견을 과감히 깼다.
권 대표는 “당사에서는 영업에만 전문적으로 주력하는 인력이 있어, 기존 고객관리 외에도 신규 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통업계에서는 다소 도전적이라 느껴지는 사업운영은 경기침체에도 풍림오토피아를 꾸준한 성장으로 이끌었다.
“2014년은 누구에게나 힘들었던 해로 알고 있다. 하지만 다행히도 당사는 소폭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2015년에도 이어질 것이라 믿는다”는 권 대표가 이끄는 풍림오토피아는 최선을 다하는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추구해 올해도 그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체계적인 재고관리로 신속 정확한 납기!

제품의 재고를 한 달 매출의 약 1.5배를 유지하고 있다는 풍림오토피아는 체계적인 재고관리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가장 빠르게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권 대표는 “납기를 맞추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항상 죄송스러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적정재고량을 항상 보유하고자 노력하지만 간혹 부득이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에는 가능한 이틀 안에 해결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주문 사양의 경우에도 타사보다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납기단축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고객들이 풍림오토피아의 강점으로 평가하는 것은 이 뿐만이 아니다. 타 대리점의 경우에는 제조사와 연결해 A/S를 진행하는 경우가 다수이나, 동사는 모두 직접 받아 배송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회수해서 A/S를 대행하는 것이다.
권 대표는 “당사에서는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한 부분은 바로 대응해 그 즉시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다. 만일 한꺼번에 다양한 제품 요청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당사에서 보유하지 않고 있는 제품까지도 구성해 발송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객만족을 위한 풍림오토피아의 최적의 서비스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처음 풍림오토피아를 설립할 당시에 서울에서 거래처가 하나도 없었다”는 권 대표는 현재의 풍림오토피아를 만들기까지 정말 無에서 有를 창조했다. 이것은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던 권 대표와 직원들의 노력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우선적으로 고객이 되었건, 직원이 되었건, 상대방에게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권 대표는 “사내 분위기를 따뜻한 가족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분위기 조성이 특별히 개인적으로 능력이 뛰어나지 않더라도 고객을 위해 노력하기 때문에 시너지효과가 만들어진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항상 고객사와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며 정직과 신용을 바탕으로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는 풍림오토피아. 항상 고객과 가까이 하고자 하는 그들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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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풍림오토피아 내부 전경

 

 

 

(주)풍림오토피아  www.pungl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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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 www.lsis.co.kr

신형 초고압 개폐장치, 수도권 전력 안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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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이 해마다 늘어나는 수도권 전력수요와 발전단지 대규모화에 따른 345㎸ 전력 계통 사고를 막기 위해 용량을 6,300A(암페어)로 업그레이드 시킨 신형 GIS(Gas Insulated Switchgear : 가스절연개폐장치)를 개발, 한전에 납품한다.

LS산전이 공급하는 GIS 설비는 기존 정격인 4,000A보다 상위 규격으로, 지난 2010년 제5차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345㎸ 계통의 최대조류 용량이 2GW(3,600A)에서 3GW(5,400A)로 상향됨에 따라 이에 맞게 용량을 높인 개폐기를 개발했다.

전력수요가 늘어나면 계통 상 고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전류도 높아지는데, 개폐장치 내 차단기 용량이 고장전류보다 낮으면 이를 차단할 수 없어 전력계통 전체가 무너질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광역 대정전과 같은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한전은 2010년 기존 4,000A와 8,000A 규격 외에 6,300A를 새로운 규격으로 확정했고, LS산전은 2012년 개발에 들어가 이듬해 11월 공인기관 시험을 거쳐 지난 2월 한전 입찰자격 등록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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