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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5. 29. 11:05

전력시장의 동향 파악! 국내외 뉴스2015. 5. 29. 11:05

본 내용은 전력시장감시위원회가 전력시장의 동향을 정기적으로 파악하고 이상현상을 신속하게 감지함으로써 시장감시업무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초기정산 실적을 기준으로 작성한 월간 전력시장감시보고서를 재조명한 자료이다.
전력시장감시위원회는 공정한 전력거래 구현과 경쟁적 전력시장 조성을 목적으로 전력시장운영규칙 제6.2.1조에 근거하여 설립된 전기위원회 산하기구로서, 전기사업법 제21조의 금지행위를 비롯한 전력시장에서의 제반 불공정 행위에 대한 감시 및 시정조치를 담당하고 있다.

 

 

1. 전력시장 현황

 

(1) 전력수요와 일반발전설비 공급가능용량

 

 

그림1.jpg


 

 

그래프를 보면 SMP곡선의 움직임이 예측수요 및 일반입찰 기여량과 비슷한 패턴으로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전력수요 대비 일반발전설비 공급가능용량의 점유율이 전력시장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2월 일반설비의 전력수요 기여율을 살펴보면, 평균 기여율은 28.2%로 전년도 동월의 평균 32.9%보다 낮은 수준이다. 동월의 기저발전기 입찰량 평균은 전년 동월 대비 1,632㎿ 증가한 41,188㎿였고, 예측수요 평균은 전년대비 1,157㎿ 감소한 58,524㎿를 기록했다. 설연휴 특수경부하기간에 의해 기저발전기 평균 입찰량은 증가했으나, 평균 예측수요는 감소하면서 일반설비의 전력수요 기여율이 소폭 감소했다. 일반설비 전력수요 기여율 최대치는 올해 2/12(목 10시에 42.3%(기여량 30,999㎿)를 기록했다.

 

 


(2) 예측수요와 일반설비의 전력수요 기여율

 

그림2.jpg


 

 

예측수요와 기여율 분포도를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전 구간에서 일반설비의 전력수요 기여율이 전력수요가 상승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는 변동비가 낮은 기저발전기는 거의 전 구간 입찰량 대비 높은 발전율로 운전하므로, 전력수요가 변동하는 부분의 운영에는 변동비가 높은 일반설비가 기여하기 때문이다.
2월 일반설비의 전력수요 기여율을 살펴보면, 평균 기

여율은 28.2%로 전월 30.5%, 전년 동월 32.9% 대비 소폭 감소했다. 이는 전년대비 공급능력은 6,696㎿로 대폭 증가하고, 기저발전기 평균입찰량 역시 1,632㎿ 상승했으나, 예측수요 평균이 1,157㎿ 감소한 영향으로 판단된다.

 

 


(3) 전력시장가격과 전력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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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예측수요와 시장가격간의 상관계수는 0.760으로 전년 동월 0.801보다 소폭 감소했다. 상관계수의 감소는 예측수요가 증가할 때 시장가격이 증가하는 정도가 작아진 것을 의미하는데, 시장가격에 미치는 전력수요의 영향도가 전년 동월에 비해 작아졌음을 의미한다.
전반적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낮은 가격대의 가격결정이 발생됐으며, 이는 공급능력이 전년에 비해 평균 6,696㎿가 증가해 대폭 확충됐으나, 설연휴 경부하기간이 전년대비 길어 예측수요 평균이 1,157㎿의 감소에 그친 영향이 반영된 것이다. 이와 같이 공급능력이 확충됐으나, 수요는 감소한 가운데 SMP 평균값은 전년대비 21.9%p 하락했다. SMP 최대치는 2/9(월) 8시 a_복합#2CC가 결정한 135.35원/㎾h였고, SMP 최저치는 2/19(목) 15시에 b_#6이 결정한 37.19원/㎾h였다.

 

 


(4) 거래규모와 정산단가


2월 전력거래량과 정산단가의 상관계수는 0.920으로 전년 동월 0.877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여기서 상관계수의 증가는 정산단가에 미치는 전력거래량의 영향이 증가한 것을 의미하는데, 이는 정산단가에 미치는 전력거래량의 영향도가 전년 동월에 비해 커졌음을 뜻한다.
정산단가 최고치는 115.64원/㎾h로 2/9(월) 10시에 발생했다. 이는 c_복합#1CC가 가격결정하면서, SMP도 높은 수준이었고 일반 발전기 입찰기여도도 높게 기록된 시기였다. 평균 정산단가는 92.74원/㎾h로 전년 동월대비 2.4% 떨어졌는데, 이는 정산조정계수가 상향 조정됐으나 평균 SMP는 하락한 결과이다.

 

 

그림4.jpg

 

 

(5) 가격지속곡선

 

그림5.jpg


 

 

2월 가격대별 지속시간을 살펴보면, 전년 동월대비 설연휴 경부하 기간이 길어 높은 가격대의 피크치가 많이 완화됨과 동시에 낮은 가격대에서도 가격의 하향 안정화가 이뤄진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150원/㎾h 이상 구간의 가격결정발생 비율이 전년 동월에는 55.4%를 차지했으나, 금년에는 그 구간에서 가격결정이 발생되지 않았다. 이는 유류발전기의 가격결정비율 감소와 설연휴 경부하 기간에 의한 기저발전기 가격결정비율 증가하고, 공급능력이 전년에 비해 평균 6,696W가 상승했으나, 예측수요가 1,157㎿ 감소한 영향이 반영된 것이다.

 

 


(6) 가격변동성


2월 평균시장가격은 121.33원/㎾h으로 전년 동월대비 21.0% 하락, 전월 대비 13.8% 감소하며 2012년 이래로 최저 가격이었다. 금년은 전월대비 LNG 및 유류의 열량단가와 LNG의 SMP 결정비율 하락 등과 전년 동월대비 SMP 결정비율이 가장 높은 LNG의 열량단가 및 유류의 SMP 결정비율 감소 등에 기인했다.
LNG복합의 가격결정비율은 전년 동월대비 3.6%P 증가해 90.2%였으며, 국내탄은 2.7%p 증가한 4.2%, 유연탄은 4.5%p 상승한 5.6%, 유류는 10.7%p, 감소하며 가격을 결정한 사례가 전무했다.

 

 

그림6.jpg

 

 

 

2. 전력계통현황

 

(1) 발전원별 발전율

 

 

그림7.jpg


 

 

발전원별 2월 평균 발전율(입찰용량대비)은 유연탄기력 98.05%, 무연탄기력 84.54%, 중유기력 28.00%, LNG 47.67%, 원자력 99.98%를 나타냈다. 전체 평균 발전율은 78.2%로 전월 대비 1.8%p, 전년 동월 대비 8.4%p 하락했다. 전월 대비 하락한 요인은 입찰량 감소율(-12.1%)보다 발전량 감소율(-14.1%)이 큰데 기인하며, 전년 동월대비 감소한 요인으로는 발전량 증가율(+0.9%)보다 입찰량 증가율(+11.8%)이 큰데 기인한다. 전반적으로 원자력은 월평균 100%로, 유연탄, 무연탄기력 등 기저발전기는 설연휴 경부하 기간을 제외하고 80% 이상에 가까운 발전율로 운영됐다. 기타 중유기력 및 LNG의 경우는 발전율이 전력수요의 영향을 받아 변동하는 패턴을 보였다.

 

 


(2) 일별 공급예비력 추이


2월 평균 공급예비력은 19,306㎿로 전년 동월 11,605㎿ 대비 7,701㎿ 상승, 전월 18,439㎿ 대비 867㎿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공급능력이 7,853㎿가 오르고, 최대전력도 131㎿ 상승한 영향이 반영된 것이다. 전월 대비 공급능력은 평균 2,221㎿ 감소했으며, 최대전력은 3,056㎿ 줄어 공급예비력이 867㎿ 증가했다.
최저공급예비력은 2/09(월)에 발생한 914㎿이다. 해당 일 운영예비력도 충분히 확보돼 별도의 전력수급경보발령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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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입찰기준 예비력과 전력시장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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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송전단 기준 최대전력은 2/9(월) 11시 75,645㎿를 기록해 전년 동월 74,097㎿ 보다 2.09% 증가한 수치로 집계됐다. 월 평균전력(발전단 기준)의 경우는 62,063㎿를 보이며, 전년 동월 대비 0.2% 감소, 전년대비 최대전력은 증가했으나, 설연휴 경부하 기간의 영향으로 평균전력이 줄었다. 전년 동월 대비 월간 피크 시 설비용량은 신규 발전기의 준공(d_복합#9CC, e_복합#2CC) 으로 6,931㎿ 상승한 94,102㎿에 이르러 8.0%의 증가율을 보였고, 공급능력은 전년 대비 4,593㎿(5.5%) 오른 87,926㎿를 확보했다. 최근 6년간(2010~2015)의 연도별 2월 실적을 보면 최대전력 증가율은 5.3%로 나타났고 월평균전력증가율은 4.4%를 보였다.

 

 


(4) 전력시장가격과 입찰기준 예비율


전력시장가격과 입찰기준 예비율과의 관계를 살펴보게 되면, 전반적으로는 반비례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즉 입찰기준 예비율이 증가할수록 전력시장가격이 낮아지는 것이다. 입찰기준예비율 증가에 따라 전력시장가격이 낮아지는 정도는 상관관계로 비교할 수 있는데, 전월 입찰기준예비력과 시장가격의 상관관계가 △0.782였던 것에 반해 2월에는 △0.864로 시장가격에 예비력이 미치는 영향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포도를 살펴보면 전월대비 시장가격이 전반적으로 낮게 형성돼 있으며, 설날 연휴에 따라 기저발전기가 가격을 결정한 결과도 보여줬다. LNG 및 유류의 열량단가 하락과 LNG의 SMP 결정비율 하락 등에 기인하며 그 결과 평균 전력시장가격이 전월 140.76원/㎾h에서 동월 121.33원/㎾h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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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제약발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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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총 제약발전량(CON)은 3730.19GWh로 4,652.91억 원의 정산금이 발생했다. 이는 총 부가정산금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전월 대비 제약발전량은 12.4% 증가, 정산금은 0.6% 감소, 전년 동월 대비 제약발전량은 76.3%, 정산금은 33.4% 증가했다. 기타 항목에서의 각 정산금 비중은 시운전 발전량 실정산금(REBCO) 비중이 91.11%, 그 외에는 기동비용정산금(SUAP) 비중이 4.85%를 차지했다.
연료원별로 제약발전량(CON)을 살펴보면, 원자력, 유연탄 등 기저발전기의 점유율은 낮았고, 유류가 전체의 15.1%, LNG가 전체의 76.8%를 차지하며 점유율이 높았다. 동월 제약발전이 많은 발전기는 다수의 양수발전기가 상위였으며, 복합에서는 시운전중인 e_복합2CC와 송전 계통제약이 있는 k_복합CC#1,2,4 등이었고, 유류발전기는 l_#4, #6이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전력시장의 동향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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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