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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기술인협회 유상봉 회장

- 용인 송담대학교 부총장 역임, 정교수(現)

- 전기분야 기술사 5개, 전기관련 기사 5개 보유

- 네이버카페 ?전기박사? 공동대표

- (前)한국전기기술인협회 서울남부회 6~7대 회장

- (現)한국전기기술인협회 중앙회 16~17대 회장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유상봉 회장은 지난 2012년 제16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에 선출된 이후 재임기간 중 4대 전략 28개 추진 공약사항의 90% 이상을 달성하고, 회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회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함으로써 현재 제17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직을 연임하며 회원들의 권익향상을 적극 도모하고 있다. 또한, 한편으로는 3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전기분야 플랫폼인 네이버카페 ?전기박사?의 공동대표로서 전기인들에게 지식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그는,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이하면서 월간 전기박사와의 만남을 축하하며 본지를 통해 전기인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Q. 한국전기기술인협회(이하 협회)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우리협회는 전기인의 권익을 대변하는 국내 유일의 법정단체로 1963년 12월에 대한전기주임기술자협회로 창립해 1996년 한국전력기술인협회로 재창립하였으며, 지난 2013년 협회 5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또한, 2014년에는 협회 명칭을 한국전기기술인협회로 변경하여 100만 전기인의 허브로서 전기인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는 전기업계 대표단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Q. 현재 협회에서는 어떠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나요.

A. 협회는 현재 전력기술관리법 및 전기사업법에 따른 특별법인으로, 전기 설계·감리분야 전문인력의 경력관리, 설계·감리업체의 실적 관리 및 전기안전관리자의 선·해임신고 업무 등을 통해 전기 설계·감리 및 안전관리 업역의 균형발전과 전기인의 권익향상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력기술 연구·개발 촉진 및 수출산업화 지원을 위해 매년 5월에 코엑스에서 국제전기전력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력기술진흥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전기인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매년 11월에는 전력기술진흥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기안전관리자 선·해임신고 업무, 감리배치 신고 등 정부위탁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지난 2014년도에 정보통합센터를 구축하고 온라인 민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서비스를 확대·적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회원들에게 양질의 전력품질 분석기와 열화상카메라 등의 계측장비 및 공구 등을 보다 저렴하게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공동구매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덧붙여 전기관련 뉴스 및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 전기인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편으로는 정부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수요관리사업을 시행함으로써 회원사에게는 수익창출의 기회를, 협회는 정부정책에 기여함과 동시에 회원의 권익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100만 전기인의 권익보호를 위한 전기사업법과 전력기술관리법 등 법·제도 개선업무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Q. 네이버카페 전기박사와 월간 전기산업이 협력하여 ‘월간 전기박사’로 거듭났습니다. 이에 대해 응원의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A. 전기박사 공동대표인 김종선 대표와는 이미 10여년 이상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전기박사 회원이 1만여 명에 불과하던 시절부터 함께 전기지식을 나누어 왔습니다. 

2016년 12월말 현재 카페 회원수 30만명 돌파라는 쾌거를 달성한 지금, 네이버카페 전기박사는 회원들이 그간 자유롭게 공유해왔던 생생한 현장실무 노하우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자료화하고, 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제2의 도약을 준비해야 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온·오프라인 전기박사의 협력은 이러한 데이터의 체계화를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전기실무자료는 가까운 일본에 비해 뒤처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30만 회원들이 공유하는 현장 실무 지식이 전문매거진을 통해 체계적으로 지식화하고, 이 지식들이 쌓이다 보면, 미래사회에서는 대한민국 전기인들이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Q. 마지막으로, 전기인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한 줄기의 강들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듯, 국내 전기산업의 발전과 진흥을 위해 노력하는 전기인들이 있었기에 국내 전기산업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앞으로는 전기인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며, 초심불망(初心不忘)의 자세로 국내 전기산업의 진흥을 위해 힘껏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www.keea.or.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국전력기술인협회 유상봉 회장 신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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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주)로타렉스 루스테크, 국제전기전력전시회에서 ‘소공간 자동소화시스템’ 선보여

다양한 로타렉스 밸브로 고객 선택의 폭 한층 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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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주)로타렉스 루스테크가 지난 5월에 개최된 국제전기전력전시회에 참가해 소공간 자동소화시스템(FireDETEC)을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본지는 로타렉스 그룹의 국내 독점 대리점인 (주)로타렉스 루스테크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취재 이예지 기자(press5@engnews.co.kr)

 

 

반도체용 특수가스 실린더 밸브 및 소공간 자동소화시스템 선도기업, (주)로타렉스 루스테크

반도체용 특수가스 실린더 밸브 및 레귤레이터 제조업체 Rotarex Group의 한국지사 (주)로타렉스 루스테크가 지난 5월에 개최된 국제전기전력전시회에 참가해 소공간 자동소화시스템(FireDETEC) 및 소방용 밸브를 선보이며 고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998년 설립된 (주)로타렉스 루스테크는 Rotarex Group에서 제공하는 일반특수 가스 및 반도체용 특수가스 실린더 밸브, 소방용 밸브, 의료용 밸브, 각종 레귤레이터 및 소공간 자동소화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동사는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이 최선의 길이다’라는 신념아래 최상의 품질과 신뢰성을 자랑하는 제품을 최적의 가격으로 공급하고, 보다 빠르고 정확한 납기로 고객들의 시스템을 위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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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공간 자동소화시스템(FireDETEC)

 

 

화재 발생 위험도 높은 곳엔 ‘FireDETEC 시스템’

“화재는 우리에게 항상 위험한 요소이기 때문에 믿을 수 있고 오랜 역사와 기술력을 지닌 파트너를 통해 화재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며 화재 대비 시스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 (주)로타렉스 루스테크 이용관 상무는 “이에 소방관련 사업부는 밸브 및 레귤레이터뿐만 아니라 자동 소화시스템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며 동사의 소방 사업부에 대해 소개했다. 
동사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ROTAREX FireDETEC 시스템은 열 감지 튜브를 이용해 안정적으로 화재를 감지하고 소화할 수 있는 장치로 단락, 과부하, 과열로 인한 화재를 초기에 감지하고 진압하여, 화재 성장에 따른 전기 회로의 손상을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작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신속한 복구를 도와주며, 물 분무 등 소화 설비 작동에 따른 수손 피해방지 및 금전적인 손실까지 예방해 준다.
이와 더불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인증(UL, FM)까지 획득한 FireDETEC 시스템은 간편한 설치로 사용자가 사용하기에 편리하며 전기적 신호에 의한 오작동·부작동이 없다는 장점을 지녔다”며 ROTAREX FireDETEC 시스템의 장점에 대해 설명한 이 상무는 “화재 발생에 대한 위험도가 높은 전기 수·배전반, CNC기계, 산업용 주방, 흄후드(Fume Hood), 차량엔진 등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뛰어난 품질·내구성 자랑하는 로타렉스 밸브

(주)로타렉스 루스테크가 공급하고 있는 밸브는 다양한 제품군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동사는 일반특수 가스 및 반도체용 특수가스 실린더 밸브, 소방용 밸브, 의료용 밸브, 실린더 밸브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품질이나 내구성 등 성능적인 우수함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동사가 주력하는 반도체 특수가스 실린더 밸브는 “More safety”를 기본 개념으로 개발 및 생산되는 제품으로 93년의 역사가 말해주듯이 특수가스 시장에서는 이미 밸브의 품질 및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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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NC 기계화재 소화시스템(좌), 흄후드(Fume Hood)화재 시스템(우)

 

 

뛰어난 절연특성 가스 약제로 화재 발생 부분만 교체 가능

화재를 진압하는데 있어 자동소화장치와 더불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것이 바로 소화 약제이다.
FireDETEC 시스템에 들어가는 청정소화약제 및 Novec 1230 소화 약제는 액체 상태와 기체 상태 모두 전기적으로 뛰어난 절연특성을 가지고 있어 가동 중인 전기·전자설비에 분사되어도 전혀 손상을 주지 않는다는 장점을 지녔다.
통신중계국, 컴퓨터 및 전자제어실, 위험물 탑재 선박, 중요 군사시설, 비행 대기실 등 화재 요주의 설비를 탑재한 다양한 공간에 적합한 이 소화 약제는 고가의 장비와 시스템의 운영을 방해하지 않고, 생명을 보호해 준다.
특히 가스로 만들어진 이 소화 약제를 사용하는 FireDETEC 시스템은 일반적인 분말 약제 시스템과는 달리 화재로 인해 손상한 튜브만을 교체하고 약제는 충전해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높은 경제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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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엔진화재 소화시스템(좌), 주방화재 소화시스템(우)

 

 

(주)로타렉스 루스테크, 본격적인 시장 넓히기에 돌입!

최근 꾸준한 성장세로 세계적인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주)로타렉스 루스테크는 서비스의 질을 보다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이 상무는 “지금까지 우리가 이룬 성과는 더 높은 도약을 위한 기반”이라며 “본격적인 시장 넓히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동사의 진경진 대표이사의 사업계획의 뜻을 전했다. 지금까지 제품을 알리고 현장에서의 효율을 검증하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부터는 검증된 제품을 통해 산업현장의 혁신을 제대로 이끌겠다는 각오다.
한편 (주)로타렉스 루스테크가 한결 같은 고객의 신뢰를 이어올 수 있었던 데에는 합리적 유통구조와 서비스도 큰 몫을 해왔다.
동사는 로타렉스 그룹과의 신뢰를 높이고 심플한 유통구조를 구축해 고객의 이익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치열할 경쟁 속에서 자신들의 영역을 확고히 구축하며 단단한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는 (주)로타렉스 루스테크.
필요한 현장에서 제품이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가고 제품의 우수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고품질 서비스로 꼭 필요한 기업으로 성장할 동사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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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타렉스 루스테크
로타렉스 그룹  www.rotarex.com
로타렉스 FireDETEC  www.firedetec.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다양한 로타렉스 밸브로 고객 선택의 폭 한층 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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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2014. 6. 30. 18:21

박종복 (주)에이스전력 대표이사 인물탐방2014. 6. 30. 18:21

“친환경과 IT를 접목한 변전기술 발전 가능성 높아”



한국전력 변압기·개폐장치 1급 지정업체… ‘섬기는 경영’ 리더십으로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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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경영자는 자신을 한없이 낮추고 구성원들을 사랑으로 존중하고 아끼는 섬기는 리더십을 가져야 합니다.”

박 대표는 경영철학이자 리더십인 ‘섬기는 경영’을 이렇게 말했다. 그는 “기업의 리더가 누구냐에 따라 그 기업의 이미지가 좌우되며 성장과 존폐가 갈린다”며, “리더에게 막중한 의무와 책임이 있고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리더상은 군림이 아니라, 섬김”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박 대표의 ‘섬기는 경영’을 바탕으로 전남지역에서도 독보적인 기술력과 안정적인 경영을 실현하고 있는 (주)에이스전력은 1998년 설립된 변전 전문회사다. 

현재까지 한국전력의 변전분야 건설공사 등 국내의 각 종 전기공사에서 뛰어난 시공능력으로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받는 있는 (주)에이스전력은 변전 뿐만아니라 송전, 배전, 기타 전기공사 분야의 현장에서 다년간 종사한 전문가로 구성되어 안전, 품질, 책임시공은 물론 사후관리까지 완벽하게 제공하고 있다.   

(주)에이스전력은 한국전력공사 변전전문회사로 변압기, 개폐장치 1급 업체로 정비 적격업체로 등록돼 있다. 또한 한국전력공사 345kV 변전소 건설공사, 4도체 송전선로 건설공사, 배전 무정전 시공 적격업체이면서 ISO9001, ISO14001, KOSH18001 품질 인증을 취득한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이다. 주요 고객은 한국전력공사와 전국 5개 발전소를 비롯해 현대중공업, 금호타이어 등 다수 대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 전기산업체들이 대부분이 중소기업이면서 기술개발의 한계와 사업화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대해 박 대표는 “중소기업으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R&D가 필수인데 전문인력 및 투자 등 자생력을 갖추기엔 역부족”이라며, “전문연구기관의 컨소시엄을 활성화하고 중소기업에 있어서 기술개발보다 어려운 게 사업화인 만큼 사업화단계까지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주)에이스전력도 3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이 중 ‘초고압 변전소용 피뢰기 단자 결합장치’ 건이 특허청으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지만 사업화엔 나서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주)에이스전력은 기술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박 대표는 “섬김의 경영을 바탕으로 안전제일, 성실 시공, 인재육성을 경영목표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변화와 개혁에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박종복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주)에이스전력의 주력직종과 경쟁력은 무엇인지요?


“(주)에이스전력의 주력직종은 변전(Substation)분야입니다. 변전은 송전, 배전, 내선 등 다양한 전기공사 중에서 가장 정밀한 기술과 전문 엔지니어를 요구하고 국내 전기 관련 공정 중 유일하게 전문(專門)수식어가 붙는 고도의 테크닉이 요구되는 분야입니다. 이 분야에 당사는 변압기, 개폐장치 1급 자격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에이스전력은 국내 대표적인 변전 관련 기술회사입니다. 변전기술의 핵심과 변전기술의 미래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변전기술은 고전압, 대용량화를 비롯하여 고신뢰도화, 저코스트화, 콤팩트화 등 그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요구에 맞춰 많은 변화를 거듭해 왔습니다. 그 중 콤팩트화는 예전부터 일관되게 중요한 요소로 채택되어 왔습니다. 미래에는 친환경과 IT를 접목한 변전기술이 발전할 것으로 생각되고 발전가능성은 무궁무진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주)에이스전력이 한국전력 KEPCO Trusted Partner에 선정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KEPCO Trusted Partner는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역량을 높이기 위한 사업입니다. 당사의 경우 수출경쟁력은 낮지만, 기업의 신뢰도와 사용자 만족도가 높고 발전 가능성이 있어 선정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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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PCO Trusted Partner를 통해 어떤 지원을 받고 계신가요?


“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해외사업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초기단계라 인력양성에 집중하고 있어 비즈니스 협상기법, 무역실무교육 등에 지원을 받고 있지만 본격적인 진출단계에선 KEPCO 해외 사무소 개방 등 다양한 해외진출 관련 패키지 컨설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에이스전력은 ‘섬기는 경영’을 경영철학으로 삼고 계십니다. 경영철학의 탄생 배경과 그 내용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기업을 이끄는 리더가 누구냐에 따라 그 기업의 이미지가 좌우되며 성장과 존폐가 갈렸으므로 리더에게 막중한 의무와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리더상은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단연코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셨던 드리고 세상의 빛과 소금되라 하신 섬김의 예수 그리스도라는 믿음 가운데 경영철학을 삼았습니다.”



섬기는 경영이 조직원과도 관련이 있다면, 경영자로서 가져야 할 리더십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경영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제일은 구성원들에 대한 사랑이며 주어진 모든 일에 정직·성실·근면·겸손 그리고 구성원들에 대한 배려와 헌신이라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을 수용하는 것이 섬기는 리더십이죠. 이 시대의 경영자는 자신을 한없이 낮추고 구성원들을 사랑으로 존중하고 아끼는 섬기는 리더십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에이스전력은 전남지역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계신데요. 지역산업 발전과 전기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지난 2011년 9월 제 평생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했습니다. 전력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이례적인 상황발생으로 블랙아웃 위기를 맞이했었죠. 당시 전력당국의 긴급한 조치로 순환정전을 통해 위기를 넘겼지만, 이 후 여름이면 심각한 전력난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만일, 전남지역의 여수, 광양 등 공단 밀집지역에 블랙아웃이 되었다면 막대한 피해는 불가피했을 것입니다. 급변하는 산업환경에서 전력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문제는 현재 산업정책의 근간이 되는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이 중심에 전기산업이 있습니다. 지역산업이 발전하려면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수반되는 만큼 전기산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하더라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전기사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이슈와 그 이유가 무엇인지요?


“현재 전기공사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이슈는 안전입니다. 과거에도 중요했지만 최근 세월호 참사 영향으로 발주처에서는 산업재해예방에 상당히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당사도 인적실수 대한 사고사례를 전파하는 등 무재해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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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기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을 부탁드립니다.  


“대부분의 전기산업체는 중소기업입니다.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R&D가 필수인데 전문인력 및 투자 등 자생력을 갖추기엔 역부족입니다. 물론 정부 지원을 통해 자금력을 마련할 수 있지만, 상당수 기업들의 경우 인건비로 활용할 뿐 전혀 기술개발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또 기술개발을 하더라도 사업화가 어려워 사장되는 기술이 많습니다. 당사도 3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이 중 ‘초고압 변전소용 피뢰기 단자 결합장치’ 건이 특허청으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지만, 사업화엔 엄두도 못 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기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중소기업과 전문연구기관의 컨소시엄을 활성화하고 중소기업에 있어서 기술개발보다 어려운 게 사업화인 만큼 사업화단계까지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종복 대표 프로필>


- 조선대학교 공과대학 전기공학과 졸업

- 전남대학교 행정대학교 수료

- 동신대학교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과 대학원 졸업


- 로케트전기 기술연구소

- 로케트정밀 개발과(과장)

- 로케트기전 전기공사팀(기술이사)

- 로케트전력 전기공사 총괄팀장

- 현) 에이스전력 대표이사 


- 전기기사 2급, 전기공사기사 1급, 산업안전기사 1급, 중등교사자격

  전라남도지사 표창장(전기재해사전예장)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장(전력산업발전)

  한국전기공사협회장 표창장(시공기술향상)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박종복 (주)에이스전력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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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전기안전 의식화, 국민 안녕과 국가산업경제 초석 될 것”


한국전기안전공사 34년 근무한 전기안전 검사 분야 베테랑


지방전기원에서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 검사부장까지 약 35년간 한국전기산업의 아날로그시대에서 디지털 시대까지 온몸으로 함께 해온 전기산업계의 거목이 있다. 바로 지난 2009년 34년 4개월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재야에서 물심양면으로 후학들을 지원하고 있는 조용득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조 대표는 “전기사용과 안전관계는 필요불가결의 관계로 안전이 확보가 안 되는 전기사용은 인적재난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매우 중요한 관계와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기안전 시험과 검사분야 베테랑인 조 대표를 만나 우리나라 전기산업과 전기안전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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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의 효율적 사용방법과 안전사고라는 대명제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기안전의 의식화는 국민의 안녕과 국가산업경제를 이바지하는데 초석이 될 것입니다.” 

조용득 대표는 전기산업과 안전의 중요성을 이렇게 말했다. 조용득 대표는 34년간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전기안전 시험 및 검사원으로 근무한 전기안전 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가이다. 

조 대표는 지방전기원에서부터 시작하여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법적인 검사업무로 공무원으로 정년퇴임까지 국내 산업현장과 시민들의 생활현장까지 전기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검사와 해결책을 제시해왔다. 그는 “대외적 재난사고에서 발생되는 인명사고 전기감전사 및 화재에 의한 근원적 원인을 감정하여 해당지역의 검찰과 경찰업무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고 말했다.  

이 같은 전기안전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그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재직시절 3,000명의 사원 중 1명을 뽑는 전기왕으로 선발되기도 했다. 전기왕은 전기안전공사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공헌한 직원 중 기여도, 대외기관에 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인재 및 천재지변 사고복구, 경로효친의 귀감, 지역사회 특히 타직원의 귀감이 되는 직원을 포상하는 제도이다. 




전기안전공사 재직 시 ‘전기왕’으로 뽑히기도


이외에도 조 대표는 세계빙상경기 무주대회에 총리실파견으로 대회운영의 전기부문에서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전한 국제경기를 마침으로써 대회조직위원에서 안전진행의 우수성을 인정 조직위원장 감사장을 받았다. 

지역 대민 전기안전 검사 지원에도 적극 나서 동절기 관내 대규모 아파트 상수도 침수로 수전실, 양,배수실,보일러실, 기계실, 발전실 등 침수를 처리하고 하절기 대규모 장마로 인한 배수펌프 고장으로 지역침수가 발생하여 많은 양의 빗물을 배수처리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전기안전 분야 베테랑인 조 대표는 한국 기업들의 전기안전관리에 대해 소극적인 자세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간 업체의 관행적으로 보이는 행태는 재화의 매출증가에 중점을 두어 전기의 안전관리에는 매우 소극적으로 대응한다”며, “장기적으로 기업의 구조적 안전시스템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새로운 전기시스템의 등장하면서 전기안전 전문검사원들의 교육의 필요성도 부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조 대표는 “태양광 모듈의 구조와 인버터설비 ‘약전회로’에 대한 기본적 교육이 이수된 전문검사원 필요성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조용득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전기산업과 전기안전의 관계와 의미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전기사용과 안전관계는 필요불가결의 관계로서 안전이 확보가 안 되는 전기사용은 인적재난이 양산될 수밖에 없는 매우 중요한 관계와 의미가 있습니다.”




대표님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시절, 전기왕으로 선출되신 바 있습니다. 재직시절 가장 성공적인 일로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1977년 11월 11일 21시경 전라북도 이리시(현 익산시) 이리역(현 익산역)에서 정차하던 고성능 폭발물 40t이 폭발하여 1,647세대 7,8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적 있습니다. 당시 고통받는 시민들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구호와 생활의 임시거처 100여 동을 만들고 내부전기 시설하여 임시 거주토록 도왔던 적이 있습니다. 또 지역향토사단의 전기사고로 전 부대가 8시간 동안 전력공급 중단사태가 있었는데, 원인을 파악하고 처리해 사단장 감사장을 받은 것도 기억이 납니다.” 




전기 안전검사 업무가 쉽지만 않았을 텐데요. 공사 재직 시 가장 어려웠거나 업무 수행에 있어 아쉬웠던 일이 있다면 무엇이 있었을까요?


“검사의 판정은 설계도의 도해 내용과 현장에서 시공하는 작업과 일치하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하지만 업체마다 기술적 시공능력에 차이가 있고, 일부 업체는 경험부족으로 시공기술이 부족하여 판정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검사원으로 설득하여도 현장조치를 거부하는 업체들이 일부 있어 행정적 조치(재검사)를 해야 할 때 어렵고, 아쉬움이 남습니다.”




한국 기업들의 전기안전관리 측면에서 간과하고 있는 심각한 문제는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민간 업체의 관행적으로 보이는 행태는 재화의 매출증가에 중점을 두어 전기의 안전관리에는 매우 소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것입니다. 단기적인 매출의 감소를 걱정하여 생산설비나 전기사고에 대응하지 않는다면 결과적으로 기업은 손해입니다. 따라서 기업의 구조적 안전시스템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늘려야 합니다.” 




각 산업현장에 대한 가설전기 시설물의 지속적인 안전성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누전에 의한 화재도 종종 발생하는데, 전기안전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가설전기의 사용취급에는 상당한 안전성이 요구됩니다. 현장의 가변적 여건에 따라서 사용방법과 취급요령에 대해 방관하여 발생됩니다. 따라서 시설물에 대한 사용변경 및 부하설비에 만족하는 목적으로 변형 사용하는 것이 사고의 근본적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전기안전은 사전예방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정부기관에선 선제적 전기안전정책을 수립하고 전기안전정보시스템도 구축한다고 합니다. 전기안전관련 정부정책에 대한 대표님 의견과 제안사항이 있다면요? 


“정부의 정책이라도 구속력에 해당하는 법리적 형태의 시스템이 개선 되어야 합니다. 전력기술인들이 전기안전관리자로 선임되고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상태 확인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요즘엔 스마트폰 등 정보기기가 발달하여 원격에서도 영상으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기업의 해당 설비도 쉽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ESS(에너지저장장치), 신재생에너지 등 새로운 전기시스템이나 장치에 대한 안전검사기준이 미흡하다고 합니다. 어떤 개선이 필요할까요? 


“신재생에너지 등 새로운 전기시스템에 대한 검사기준이 미흡하다는 것은 검사자의 기본적 설비취급에 해당하는 실무적인 기술이 아직은 부족하다는 의미입니다. 즉 태양광의 모듈의 구조와 인버터설비 “약전회로”에 대한 기본적 교육이 이수된 전문검사원 필요성 요구되고 있으며, 따라서 발전용에 해당하는 인증품에는 자체성능 검사가 확인되므로 전기안전공사 검사에서는 전체 시스템의 검사기준의 적합성 여부에 판단이 이뤄 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기안전관리 기술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전기안전관리 최신 기술들은 무엇이 있는지 대표적인 내용 1~2가지 정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안전관리의 현장 목적물에 시스템화해 데이터를 축출 할 수 있어야 하고 그 자료에 의한 현재와 향후 대책에 대해 기술적인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안전관이자 및 관계자가 상호통신으로 운영체계를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또한 현장에서 전송된 자료를 중앙처리 시스템에서 조치와 방법을 전송하여 명령에 의해 처리 및 유지해야 합니다.”




끝으로 전기산업 종사자들이나 전기안전 기술분야 후배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지방전기원에서부터 전기안전공사까지 35년의 긴 변화에서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변화에서 오는 편리성에서 우리는 필연의 가치는 역시 전기의 효율적 사용방법과 안전사고라는 대명제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기안전의 의식화는 국민의 안녕과 국가산업경제를 이바지하는데 초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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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전기안전 의식화, 국민 안녕과 국가산업경제 초석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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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형렬 광주전기안전관리 대표

 

 


“전기설비, 반드시 전기안전관리자 조언과 협조 얻어야”
한국전기안전협회 광주시 회장·전남도립대 신재생에너지전기과 교수 전방위 활동

 

 

 

전기는 동전의 양면과 같아 편리하지만,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전기계가 발전을 거듭하는 것도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필연적으로 수반됐기 때문이다. 국민 생활안전의 중심축인 전기안전분야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전문가들이 있다. 백형렬 광주전기안전관리 대표도 그중 한 명이다. 백 대표는 “전기산업과 전기안전은 필연적으로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이며, 전기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손해가 없다고 또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백 대표는 현재 전기안전관리 사업체 대표이면서 한국전기안전협회 광주시 회장을 맡고 있고, 또한 전남도립대학 신재생에너지전기과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산업과 학교, 전기안전 실무와 이론 면에서 손꼽는 전문가인 백 대표를 만나 전기산업과 전기안전에 대해 들었다.  이승재 편집장 sjlee@engnews.co.kr

 

 

 

전기산업과 전기안전의 관계와 의미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안전이란 편안할 安과 온전할 全을 사용하며, 사전적 의미는 안정되며 위험하지 않은 완전무결한 상태를 의미한다. 곧, 인(人)물(物)환경(環境)이 균형되고 조화를 이룬 상태를 얘기합니다. 지금의 사회는 전기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세상입니다. 꼭 필요하면서 편리한 전기이지만 기술기준에 부적합한 시공이나 잘못 사용되거나 관리 소홀은 감전과 전기화재로 인명과 재산의 손실이 가져오는 비율은 너무 높습니다. 그래서 전기산업과 전기안전은 필연적으로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라고 보며, 전기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손해가 없다고 또 강조하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전기안전관리 측면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는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전기는 잘못 사용하면 사람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보이는 않는 실체로서 위험합니다. 경험 많은 전기내선전공이 특고압을 내선설비 다루듯 하다가 사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전기를 다룰 줄 안다고 해서 다 아는 것은 아닙니다. 그만큼 넓은 분야를 다루는 학문이기 때문입니다. 경험과 숙련성이 부족하고 이론적 바탕이 약하면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특고압 설비의 안전관리분야의 일 처리는 어렵습니다. 살아있는 전기설비를 실험 삼아 마음대로 조작해 볼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전기안전관리의 정책이 인간존중, 생명존중의 정신이 깃든 입법정책이 되어야 하며 규제 완화의 대상으로 삼아서도 안 됩니다. 새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규제 완화가 추진되지만, 환경, 위생, 안전, 보건, 복지등 5개 분야에 관한 사항은 규제가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각 산업현장에 대한 가설전기 시설물의 지속적인 안전성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누전에 의한 화재도 종종 발생하는데, 전기안전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전기설비 중에서 저압은 별로 위험하지 않다는 인식부족과 일부 국민들의 안전 불감증이 사고를 키웁니다. 전기는 눈으로 보고 느껴서 알 수 있는 대상이 아니므로 전문가의 관리가 필요한데 잘 알지 못하면서 전기를 잘 아는 겉처럼 행동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단순한 누전차단기 이상으로 판단하고 배선용차단기로 업주가 임의로 교체하면서 감전사고가 발생한 경우도 있습니다. 전기설비 이상 시 반드시 전문가인 전기안전관리자에게 조언을 듣고 협조를 얻어야 합니다.”

 

 

한국전기안전협회에선 전기안전관리대행 관련 제도 개선을 올해 최대 역점사업으로 대행 수수료 법정 기준 개선 등 계획이 있다고 하는데요. 개선사항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부탁드립니다.

“공정거래법 위반 등으로 소극적이었던 대행 수수료 표의 협회 공지 계획은 반드시 시행되어야 합니다. 시장경제의 원칙에 따라 전기안전관리대행업이 기술서비스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대행료 깎아주기 가격 경쟁이 된 지 오래되었습니다. 가중치 60점은 능력 있다고 무한정 계약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유한계약의 의미로서 공익사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전기안전관리대행이 회원들의 열망인 오직 전기엔지니어링 서비스로 승부할 수 있는 공정한 대행수수료 표가 마련되어서 현실에 맞는 대행업이 되어야 합니다.”

ESS(에너지저장장치), 신재생에너지 등 새로운 전기 시스템이나 장치에 대한 안전검사기준이 미흡하다고 합니다. 어떤 개선이 필요할까요?

신재생에너지 설비에 대한 인증은 에너지관리공단 주관으로 성능검사기관에서 실시하는 제도가 있습니다. 설비에 대한 사용 전 검사는 전기사업법을 근거로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관리적 차원의 안전기준은 일본의 규정을 참조하여 적용할 뿐 기준은 미비합니다. 전기사업법을 개정하여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련 규정을 추가하거나 신재생에너지 관련법에 안전기준을 명시한 법 적용이 필요합니다.

 

 

전기안전관리 기술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안전관리 최신 기술들은 무엇이 있는지 대표적인 내용을 설명 부탁드립니다.
“일본은 1984년부터 저압 전로의 절연상태의 정확한 감시가 가능하도록 기술적인 요건을 갖추어 시행하고 있습니다. 일부 제품이 상용화되어 사용되고 있지만 IT강국인 우리나라에서 아직 법적 요건을 갖추어 시행하지 못하고 있는 전기안전관리 기법입니다. 누설전류 변화를 검지하고 감시하는 시스템은 절연저항에 의한 안전관리 기법보다 더 신속하고 정확한 안전관리입니다.  절연저항측정에 의한 감시는 연차나 반차에 시행하지만, 누설전류는 실시간 감시가 가능합니다. 또한 전기안전관리자가 누설전류계를 소유하고 있으면 2종 접지 누설전류(Igr값)만 감시를 잘해도 감전이나 전기화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인버터방식의 가전제품이나 사무용 전기기기의 비선형부하의 증가에 따라 고조파 영향으로 인한 사고에 대비한 대책이 필요하고 고가의 장비인 전력분석기를 구입하기가 어렵지만, 안전관리자는 전력분석 등의 기법을 현실화하여서 준비해야 합니다.”

 

 

전기안전관리자(선임기술자)의 역할도 중요할 텐데요. 안전관리자들의 자세와 임무는 무엇일까요?

“전기사업법에 규정한 안전관리자의 임무가 있지만, 첫째로 철저한 책임감을 가지고 점검과 예방보전으로 전기사용에 불안전한 상태가 없도록 안전관리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둘째는 수용가의 전기설비 중 고효율 전기기기로 전환 사용하는 에너지효율 사용 합리화와 에너지 절감 방안에 대한 카운셀링이 필요합니다. 최대전력의 억제에 필요한 조언, 고효율기기의 선택이나 적절한 전기요금제의 선택, 역율향상 방안에 대한 의견, 태양광이나 풍력, 지열 등의 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에너지저장시스템을 통한 마이크로그리드를 적용한 사례나 실증 등을 홍보하는 일을 전기안전관리자가 해야 할 일입니다.”

 

 

대표님은 한국전기안전협회 광주시 회장 이시면서 광주전기안전관리라는 회사도 운영하고 계시고, 여기에 대학에서 전기공학도 가르치고 있으세요. 전기와 안전관리의 중요한 축에 모두 몸을 담고 있으셔서 여러모로 유리할 것 같습니다. 어떤 강점이 있을까요? 

“전기안전관리자는 무엇보다도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필요로 합니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분석하고 판단하고 결정하는 일이 빨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 직장에 오래 머물러 있다면 그곳 설비에 대해서는 잘 알 수 있지만 다른 설비에 대해서는 경험 미숙의 우를 범할 수 있습니다. 저는 수년간의 현장경험을 이론과 잘 접목하여서 회원들과 공유하며 전기안전관리자에 대한 교육과 또 그 경험을 후학들에게 가르칠 수 있어서 큰 보람이 있습니다. 우리 회사의 구성원들도 전기안전기술사를 비롯 2~3개의 기사 자격소지자로서 이론과 경험이 풍부한 중견 안전관리자로 구성된 인적 구성과 건실한 회사로 운영되고 있어 지역사회의 신뢰가 높습니다.”

 

 

한국전기안전협회 광주시 회장으로서 올해 주요 목표와 사업전략은 무엇인가요?

“전기분야의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전기안전관리의 새로운 기법들을 교육하는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으며, 수용가 수주 시 발생하는 회원 간의 이해와 갈등을 풀고 단합하기 위해 주변 산행 등의 친교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광주광역시와 한국전력기술인협회 광주전남도회 공동으로 우리가 가진 기술력을 활용하여 취약시설과 최하위계층 주택 전기설비 봉사활동을 계획 중입니다. 아울러 전기안전관리대행업은 원자재가 들어가지 않는 순수 인건비 수입만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업이므로 생존과 밀접한 수수료가격 제값 받기를 통해 회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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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형렬 대표 프로필>

 

1977  광주숭일고등학교 졸
1980  조선이공대 (전문학사)
2001  한국교육개발원 (공학사)
2003  전남대학교 대학원 (석사졸업)
2007  전남대학교 대학원 (박사수료)

전) 경동탄광(주) 이양광업소 전기주임
전) 한국전력기술인협회 대의원(1992~2011)
현) 한국전력기술인협회 교육강사
현) 한국전력기술인협회 기술전문위원(사고조사)
현) 광주전기안전관리 대표
현) 한국전기안전협회 광주시 회장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백형렬 광주전기안전관리 대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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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안균 호남대 전기공학과 교수

 

 

 

 

전안균 호남대 전기공학과 교수 “전기공학은 삶의 질을 풍성하게 하는 에너지를 다루는 학문”
‘이론과 실무’ 겸비한 현장중심 교육자, 전기카페 전북지역 회장 적극 활동

 

 

 


요즘 전기공학과 학생들은 전기설비시공이나 설계, 감리 및 안전관리보다는 신재생에너지 분야나 연료전지를 비롯한 전기자동차, 지능형 전력망 시스템인 스마트그리드 및 양방향 송배전으로 효율을 높인 마이크로그리드를 활용한 분산형 전원시스템 등에 관심이 더 높다. 이에 대학 전기공학 커리큘럼도 새롭게 변화하면서 전기공학도의 삶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학문과 산업을 아우르는 전문 교수들이 있어 가능했다. 그 대표적인 주인공이 전안균 호남대 전기공학과 교수다. 전 교수는 교수 활동과 함께 일반 직장생활과 사업을 병행해오면서 학생들에게 산업계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변화되는 상황을 교육하면서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전 교수를 만나 달라진 전기공학 학문내용과 전기산업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이승재 편집장 sjlee@engnews.co.kr

 

 

 

“전기품질은 상당히 안정되어 있고 전기설비는 수명과 효율면에서 우수하며 전기재료는 신기술 개발로 나름대로 세계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안균 교수는 우리나라 전기 기술력을 이렇게 말했다. 전 교수는 또 국산 제품의 신뢰성을 문제 삼아 외국의 유명 브랜드 제품을 비싼 가격에 사는 사람들의 의식에 대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사람들이 국산을 많이 사용을 하면 계속 연구개발에 투자도 되고 결국 제품의 신뢰성도 향상될 것”이라며, “초고압 기기나 변압기, 차단기 등은 이미 세계 수준”이라고 말했다.
전기공학 교수로서 그는 전기공학은 전자와 통신을 기반으로 스마트그리드 및 마이크로그리드를 이용한 효율적 전력시스템으로 삶의 질을 풍성하게 하는 에너지를 다루는 학문으로 발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커리큘럼도 바뀌어 산학협력을 통한 맞춤형 교육과 여러 협의체를 구성하여 필요한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외부 전문가 수업 등 취업을 연계한 다양한 수업이 실시되고 있다.
특히 전 교수는 “국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교육과정과 교재가 완성되면 학교와 산업체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가운데 전기분야 전문인 양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공학과 학생들의 선호 분야도 달라지고 있다. 과거의 정통 전기 분야인 전기설비시공이나 설계, 감리 및 안전관리보다는 신재생에너지 분야나 연료전지를 비롯한 전기자동차, 지능형 전력망 시스템인 스마트그리드 및 양방향 송배전으로 효율을 높인 마이크로그리드를 활용한 분산형 전원시스템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전 교수는 교수 활동과 함께 일반 직장생활과 사업을 병행해왔다. 이런 경험이 학생들에게 현재의 산업계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변화되는 상황을 교육할 수 있었다. 따라서 전 교수는 이론 강의가 아닌 현장중심 실무 교육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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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전 교수와의 일문일답이다.

우선 전기공학 교수로서, 전기공학계의 새로운 흐름이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과거에 전기공학하면 전주에 올라가 작업을 하거나 건축물에 전등을 설치하고 모터를 수리하고 케이블을 연결하는 것이 전부인 줄 알았지만 지금의 전기공학은 첨단을 달리고 있습니다. 전자와 통신의 발달을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의 활용과 스마트그리드 및 마이크로그리드를 이용한 효율적 전력시스템의 구축으로 우리들의 삶의 질을 풍성하게 하는 에너지를 다루는 학문으로 발전되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학교 커리큘럼이 뒤처져 졸업해서 도움이 안 된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어떤가요?

“과거에 학교 교육은 산업체의 발달을 따라가기가 버거울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산학협력을 통한 맞춤형 교육이라든지 여러 협의체를 구성하여 필요한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외부 전문가 수업을 비롯하여 취업을 연계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 국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교육과정과 교재가 완성되면 학교와 산업체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가운데 전기분야 전문인 양성이 될 것입니다.”


요즘 전기공학과 학생들은 전기 분야에서도 어떤 쪽에 관심이 많은가요?

“사실 좋은 회사에 취업하기 위한 스펙 쌓기에 관심이 더 많죠. 일반적으로는 과거의 정통 전기 분야인 전기설비시공이나 설계, 감리 및 안전관리보다는 신재생에너지 분야나 연료전지를 비롯한 전기자동차, 지능형 전력망 시스템인 스마트 그리드 및 양방향 송배전으로 효율을 높인 마이크로 그리드를 활용한 분산형 전원시스템 등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비전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교수님은 취업 강의도 하시는데, 주로 어떤 내용을 학생들에게 전달해 주시는지요?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에 관련한 내용도 강의를 하는데 저는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형 교육을 실시합니다. 우선적으로 국가기술 자격증 취득을 강조합니다. 취업을 하려면 출신 학교나 성적도 중요하겠지만 그것보다 전기분야는 특히 법적 의무고용이 가능한 자격증을 취득함으로 원활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성을 강조합니다. 실력은 교육을 통해서 가능하지만 인성은 회사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회사를 위해서 열심히 일해 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산학연계 활동하시는 것의 장점과 단점이 무엇이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딱 꼬집어 장단점을 설명하기는 어렵고요. 저 같은 경우 직장생활과 사업을 27년 하면서 17년 동안 교수를 병행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학생들에게 지금 현재의 산업계 현장을 직접 전달할 수 있었고 변화되는 상황을 교육하였습니다. 단순한 학문으로서의 이론 강의가 아닌 현장실무교육인 셈이죠. 지금도 졸업 후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생기는 문제점이나 궁금한 것을 물어오는 제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직접 만나서 조언과 해결을 해 줄 때도 있고 전화나 메일로 조치하기도 합니다. 그런 때문인지 결혼식 주례를 부탁받아 27명에게 인생의 선배 역할을 해주고 만남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그런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단점은 바쁘게 두 가지 일을 병행하다 보니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짧아 아내와 아들에게 미안합니다.”


학자이자 연구자로서 한국의 전기 기술력의 수준을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우리나라 전기분야 기술력은 전반적인 부분에서 우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기품질은 상당히 안정되어 있고 전기설비는 수명과 효율면에서 우수하며 전기재료는 신기술 개발로 나름대로 세계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해외 발전소 건설 등으로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분적으로 국내 제조업체 간의 상호 정보교류 및 산학협력을 통한 신기술 개발 등으로 미흡한 부분을 개선해 나간다면 더욱 발전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세계경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융복합의 신기술 개발과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제품의 개발로 새로운 도약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전기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 학교, 산업계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정부는 산업체에 기업 규제와 제세 비용을 감면해 주는 등, 활발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어야하며 지방대학이나 이공계 대학의 지원을 통해 산업 현장에 필요한 우수 인력을 배출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학교는 특히 대학은 교수의 연구활동과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 적응력을 키워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절한 처우를 확보해 주고 정원 조정과 시설 확충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을 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산업계는 어려움 속에서도 연구개발에 지속적인 투자와 직원들의 후생복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면 우리나라 전기산업계는 물론이고 모든 분야에서 안정된 발전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전기박사 전북지역회 회장으로서 올해 목표가 있으시다면 무엇인가요?

“저는 어디에서든지 최선을 다하는 노력과 자기 일에 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자기 직무에 대한 의문점을 해소하기 위한 공간이 많지 않습니다. 전기박사는 그런 문제를 해결해 주는 공간입니다. 온라인상에서 할 수 없는 것들은 오프라인의 만남을 통해 서로 지식을 공유하고 나누며 전기로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회원 모두가 노력하는 곳입니다. 전북지역에서 활동하는 전기인 모두가 부담 없이 언제라도 참석하여 고민을 털어놓고 해결할 수 있는 그런 모임으로 발전시켰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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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안균 교수 프로필>

 ·전북대학교대학원 전기공학과 공학석사
 ·원광대학교대학원 전기공학과 공학박사(수료)

 ·현) 호남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
 ·현) 한국전기안전협회 전북도회장
 ·전)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정보위원회 위원
 ·전) 나라전기관리공사 대표이사
 ·전) POSCO 기술연구소 근무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전안균 호남대 전기공학과 교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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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2014. 3. 26. 18:46

기름건조기 콘트롤러 인물탐방2014. 3. 2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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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중앙제어(주) SG사업부 이사

 

 


“공동주택 등 민간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먼저 돼야”
전기차 활성화 위한 솔루션 제공, 법제화 ·기술표준 활동 적극 나서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친환경 자동차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전기차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시장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전 세계적으로 678만대가 공급됐고, 2020년엔 1천만대로 연평균 30%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동차 연비와 배기가스 규제 강화와 함께 친환경 자동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신생 전기차, 배터리, 전기모터, 전기제어기술 관련 업체들이 급부상하고 충전 인프라 시장 등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앙제어(주)는 2013년 정부, 지자체 발주 물량의 80%를 수주하면서 충전 인프라 플랫폼 업체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중앙제어(주) SG(스마트그리드)사업부 이사이면서 지난해 전기차 충전인프라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정태영 이사를 만나 전기차 시장 동향에 대해 들었다. 이승재 편집장 sjlee@engnews.co.kr

 

 

최근 전기차 시장의 국제적 동향은 어떤가요?

“자동차가 전자제품화하면서 세계적 자동차 메이커들이 실리콘밸리에 연구소를 설립하고 있습니다. 이는 첨단 소프트웨어 기술을 확보하지 않으면 자동차 회사들이 부품이나 조립하는 빈 껍데기로 전락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 때문이죠. 전기차가 상용화되면 전장(전자장치 관련 부품)부품 비중이 현재 30~40%에서 60~70%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특히 구글이나 애플이 전기차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 세계시장은 전기차 세력경쟁도 치열해질 것입니다.”

 

 

전기차 활성화와 충전 인프라는 어떤 관계가 있나요?

“닭이 먼저인가 계란이 먼저인가처럼 어느 것이 중요하고 덜 중요하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전기차와 충전 인프라는 상호 밀접한 관계에 있습니다. 어쨌든 전기차 공급 전 충전설비 구축이 먼저 이뤄져야 합니다. 또한 지금보다 활성화하기 위해선 정부 지자체 중심이 아닌 민간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전기차가 활성화하지 못한 이유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기술적으로 완성단계에 있음에도 전기차가 상용시장에 나오지 못한 이유는 홍보 전시 차원에 머물렀고, 전기자동차 제조사들이 소극적인 태도였다 봅니다. 우선 지금까지 전기차는 주로 정부 지자체가 구매해 관공서에서 사용해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전시용으로 국한될 수밖에 없었구요. 해외 자동차 제조사들의 전기차 연구개발 생산에 적극적인 반면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은 수소연료 등 하이브리드 정도로 구색을 갖추는 식이었죠.”

 

 

전기차 활성화 이슈가 크게 법제화 기술표준인 것 같습니다. 내용과 전망 부탁드립니다.

“먼저, 공공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공동주택의 개보수나 신규건축물에 충전인프라 설계, 적용을 위한 충전 인프라 구축 의무화 정책이 시급합니다. 여기에 국내 전기차 제조사들이 충전설비 구축 사업에 적극 참여해야 합니다.
기술표준 면에서 보면 지난해 전기차 리더스포럼에서 논의되었듯이 국제 표준인 콤보 방식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실제로 세계 최대 친환경차 시장으로 떠오른 미국은 이미 콤보 방식을 충전 표준으로 채택했구요. 유럽도 2019년부터 콤보 방식을 단일 표준으로 하는 법안을 추진 중입니다. 또한 한국전력의 스마트그리드용 전력선 통신(PLC)과 통신 간섭이 발생한다는 이유로 국제 표준인 ‘DC 콤보 1형’을 외면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는 전기차 시장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향후 수출 시장 고립 등 통상 문제까지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2012년부터 지능형전력망협회 차원에서 지경부에 공동주택 및 공공 주차장 내 충전기 의무설치 법제화 방안, 충전인프라 구축의 전력통신선(PLC)개발 및 실증사업 확대방안, 민간 보급 보조금 및 세제지원 마련 등을 제출한 상태입니다."

 

 

전기자동차 시장이 활성화 방안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우선 민간기업 투자가 적극적으로 우선돼야 합니다. 최근 제주 전기차 민간보급 사례에서 민간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지금부터는 정부가 아닌 우리 산업계가 시장을 주도할 때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고속도로 통행이나 공용주차장 이용 우대, 충전기를 설치한 빌딩, 산업시설에 대해 세제혜택을 주는 새로운 지원책이 나와야 합니다.
특히 개보수나 신규건축물에 충전인프라 설계를 적용하도록 해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기본 전기설비를 넣도록 했지만 의무화 규정이 아니라 지자체별 권장제도여서 실효성이 없습니다. 따라서 신규 건축물에 구축 의무화를 실시하면 향후 추가 설비에 따른 경제성 효과도 크지만,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전기차 보급이 활발해질 것입니다.”

 

 

중앙제어는 전기차 충전기 인프라 시장에 어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나요?

“중앙제어는 30년 가까이 전력제어시스템, 홈네트워크시스템, 원격검침시스템을 개발 구축해 오면서 수많은 성공사례를 갖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전기차 충전시스템도 압도적인 기술력과 영업력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충전시스템은 현재 스마트그리드 사업부의 주력 사업아이템으로 공동주택 홈 충전 인프라 구축, 공공 충전인프라 구축, 민간보급 인프라 구축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충전인프라 통합 플랫폼 구축 서비스 사업은 EMS 전력망 연계 충전플랫폼, 전국망인프라 구축 서비스, 신재생 연계형 충전구축 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앙제어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무엇인가요?

“포스코 ICT 컨소시엄과 BMW코리아와 함께 전국망 전기차 충전인프라 서비스 사업이 있습니다. 특히 BMW코리와는 사업 파트너로 지난해 말 제주도 민간 전기차 충전기를 공급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BMW코리아 올해 4월 출시 예정인 전기차에 홈 충전기 공급 사업자로 선정되었습니다. 현재 대전과 제주도에서 시범 사업진행 중인 전기택시 사업에도 참여해 충전기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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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제어(주)와 전기차 충전 플랫폼 사업

 

조명제어시스템과 Home-net System을 국산화하며 자동제어분야 대표기업인 중앙제어(주)는 전기차 충전설비와 ESS(에너지저장장치)를 연계한 전력망과 연계된 피크 억제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V2G를 개발했다. V2G는 급속 완속 겸용 EV충전설비와 완속 2채널 충전설비에 이은 후속모델로 전력계에 직접 연계해 사용할 수 있다.
정 이사는 “배터리에 전기를 저장하고 충전된 전기를 꺼내 쓸 수 있어 효율적인 전력 운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중앙제어(주)가 특히 신경을 쓰고 있는 충전인프라 시장은 HEMS 연계 공동주택 충전 플랫폼 개발이다. 더욱이 정부가 전기차 시대 필수적인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충전시설 설치 근거 규정 마련을 위해 주택관련법령 개정을 예정하고 있어 시장성은 더 높아진 상황이다.
정 이사는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려면 지능형 전력망 연계한 충전 인프라가 구축돼야 한다”며, “그 대표적인 곳이 공동주택이 될 것이며, 이는 한국인의 75%가 아파트 연립 등 공동주택에 살고 있기 때문에 전기차 활성화에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앙제어(주)는 현재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 플랫폼을 개발해 포스코건설, 포스코ICT, 공동특허출원 컨소시엄 구성하여 아파트 내 설치 예정이다. 이는 아파트에 적용되어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연계해 사용한 전기요금을 해당 세대의 관리비에 합산해 청구할 수 있도록 하고 홈네트워크를 통해 충전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공동주택 충전 플랫폼이다. 중앙제어(주) http://www.joa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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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정태영 중앙제어(주) SG사업부 이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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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 오피니언 리더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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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선 전기박사 카페 대표

 

 

 

“100만 전기인의 지식 허브 될 것”

2005년 오픈, 약 24만 명의 회원 보유… 2015년 30만 목표로 부가가치 사업 준비

 

 

 

‘땡추’ 조선 시대에 민가를 돌면서 동냥을 하던 탁발승 대한 속칭이면서 중답지 못한 엉터리 중을 낮잡아 이르는 말이다. 한마디로 별 볼일 없는 인생을 말한다. 하지만 누구보다 뛰어난 능력과 경험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자신을 그렇게 부른다면. 겸손과 겸양을 갖춘 사람으로 더욱더 인정받을 것이다. 그런 사람이 있다. 바로 국내 대표적인 전기관련 카페 ‘전기박사’의 운영자인 땡추 김종선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김 대표는 “전기인의 한사람으로 지식을 공유하면서 서로의 이익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의 소원은 카페개설 9년 만에 거의 완성 단계에 도달했다. 2013년 말 24만 명의 회원을 만들었고, 2015년에 30만 명을 확보해 명실공히 국내 최대규모의 전기인의 허브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전기박사의 컨텐츠를 다듬고 전기인들의 지식 나눔의 장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밤낮 없이 뛰고 있는 김 대표를 만나 전기박사의 역사와 내용 그리고 미래에 대해 들었다. 이승재 편집장 sjlee@engnews.co.kr

 

 

 

“전기박사 카페가 100만 전기인의 지식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만들 것입니다.” 김 대표가 만들고 있는 전기박사 카페(http://cafe.naver.com/power119.cafe)의 청사진이다. 이 청사진은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실현 가능한 수준에 올라와 있다. 무엇보다 김 대표 자신이 전기박사 카페를 회원들의 지식공유 허브로서 자리 잡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9년 전인 2005년 ‘전기로 하는 세상’이라는 모토로 시작된 전기박사 카페는 2015년 30만 명을 목표하고 있다. 지난해 말 회원 수는 약 24만5천명. 목표했던 25만명은 채우지 못했지만 김 대표의 적극적인 활동이 없었던 것에 비하면 적지 않은 숫자다.

“30만 명 회원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통상 국내에서 직간접적으로 전기일을 하는 사람을 100만 명으로 봅니다. 이중 실질적인 전기업을 하는 사람들은 60만 명. 이렇게 볼 때 2명 중 1명은 전기박사 카페 회원인 셈이죠”

그의 말처럼 전기박사 회원 수는 유의미한 숫자다. 전기 엔지니어를 포함한 전기사업자 두 명 중 한 명은 전기박사 카페 회원이기 때문이다.

전기박사 회원의 힘은 전기관련 협회장 선거에도 직접적인 영향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2013년 한국전력기술인협회 회장 선거에 나선 유상봉 회장은 그의 능력과 배경으로 회장 선임이 점쳐졌지만 30만 가까운 전기박사 회원들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은 바 크다는 점을 부인하지 못할 정도다.

 

 

 

전기박사, 전기관련 종사자 2명 중 1명이 회원

 

김 대표가 2015년 30만 회원 확보에 대한 자신감은 나타내는 이유는 믿는 구석이 있어서다. 바로 전기박사 카페를 방문하는 통계다. 보통 인터넷 사이트의 파워는 하루 방문자 수와 클릭수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현재 하루 1만 명이 방문명하고 클릭수가 2천만이 넘는다”며, “그만큼 많은 회원들이 전기박사 카페를 통해 교류하고 지식을 나누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전기박사 카페 지식의 힘은 조회건수에서 단박에 알 수 있다. 회원이 올린 글 가운데는 누적 조회수가 1천건에서 9천건에 이르는 것이 있다.

김 대표는 이들 조회수가 많은 글을 1천건, 3천건, 9천건으로 구분해 모아두었다. 김 대표는 “단일 글에 대해 조회가 1천건이 넘는다는 것은 대단한 것”이라며 “여기 3천건, 9천건은 전기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내용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기박사가 이렇게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일까

“IT에 대한 지식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카페라는 것이 생소했던 시절인데다, 대부분 텍스트 위주였죠. 하지만 저는 이미지와 동영상 등 포토샵을 기능을 추가하면서 보기에 화려하고 사용하기 편하게 했던 것이 회원들의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전기기술자인 김 대표가 IT 기술에 해박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는 얘기다. 그도 그럴것이 엔지니어 등 기술중심 카페의 경우 이미지 없이 순전히 글자로만 채워져 있어 필요한 정보를 찾기도 힘들고 복잡해 방문 후 바로 나가버리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

일단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속담이 정확하게 맞아 떨어진 경우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보의 품질과 양이다. 전기박사 카페는 개설 때부터 당시로는 보기 드문 자료들이 많아 전기인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사이트로 빠르게 유명세를 탔다.

특히 현장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들을 현장의 경험을 그대로 전달 받을 수 있어 회원들로부터 인기가 좋았다. 김 대표를 포함해 회원들 가운데 지식공유에 뜻이 있는 사람들이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자료들을 올리면서 카페는 날개를 달고 더욱 더 높이 날아 올랐다.

지금도 특정 글들은 누적 조회수가 9천건에 이르는 베스트 중에 베스트도 있을 정도다. 그만큼 전기인들이 꼭 필요한 정보가 많다는 반증이다.

이처럼 전기인들의 필수 카페로 등극한 전기박사를 처음 개설하게된 배경은 김 대표가 본인 스스로 전기기술사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된 지식을 한 곳에 정리하고 보관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는 “자료를 업데이트하면서 여러 사람들이 공유하는 장소가 필요해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가 전기박사를 개설했던 당시 전기관련 카페는 자격증 전문 카페에 그나마 회원 수도 많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전기인들에게 학원이나 학교에서 배울 수 없었던 현장의 문제를 현장의 베테랑으로부터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전기박사 카페는 사막에서 만나는 오아시스처럼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카페로 자리잡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유상봉 한국전력기술인협회 회장도 공동대표 활동

 

이처럼 전기인들의 대표 카페로 올라올 수 있었던 또 다른 이유는 전기업계의 베테랑을 카페 공동대표로 내세웠기 때문이다. 전기박사 카페의 운영 대표는 현재 땡추 김종선 대표와 유상봉 현 한국전력기술인협회 회장이다.

유상봉 회장과 김종선 대표의 만남은 교수와 제자로 시작했다. 전기기술사 자격공부를 하고 있던 서원공과학원에서 당시 담당 강사로 만난 것이 인연이 됐다. 전기박사 카페를 개설하고 회원들 간의 정보교류가 한창 무르익을 때 쯤 회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질문과 답변이 오고 갔던 주제가 고조파 현상이었다.

“당시엔 고조파 문제로 인해 전기하는 사람들의 화제거리 였습니다. 저도 고조파를 공부하긴 했지만 전문가는 아니어서 회원들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변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았습니다.”

그때 그에게 구세주로 나타난 사람이 유상봉 회장이다. 당시 모 대학 전기과 교수이기도 했던 유 회장은 고조파관련 전문가로 고조파 전문서적도 발간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회장님께 고조파 관련 문의하고 해답을 듣고 회원들에게 답변해주는 식으로 진행했다”며, “당시 유 회장님의 역할과 도움이 매우 컸다”고 회상했다.

이를 계기로 김 대표는 유 회장은 회원들을 위한 전문교수로 초빙하고 공식적으로 함께 활동하기 시작했다.

 

 

 

KT 홍보담당자로 본업에 충실하며 카페 운영

 

전기인들의 필수 카페를 만드는데는 역시 김 대표의 공이 가장 컸다. 그가 회원들의 가려운 점을 찾아 해결해 줄 수 있는 혜안과 방안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24시간 전기박사 카페 생각만 하는 김 대표는 본업이 따로 있다. 바로 현재 KT(한국통신) 홍보 담당자다.

김 대표는 1990년 삼척대(현재 강원대 삼척캠퍼스)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바로 KT에 입사해 전기 기술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 후 10년 넘게 전기기술자로 활동하는 그는 2005년 전기박사 카페를 개설하게 되고 같은 해 KT SOHO 영업직으로 직무를 변경한다.

전기기술자이면서 틈틈이 IT 지식을 습득한 그는 이미 KT 사내 IT 강사로 활동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으면 IT 전문가로 자리 잡았다.

그는 “사내 강사로 PT (프리젠테이션)은 아주 잘했다”며, “전국의 고객을 만나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면서 사람과의 유대관계가 중요하다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영업의 인연으로 다시 현재 홍보 업무도 그에게 잘 맞는 일 중 하나가 됐다. 특히 김 대표는 온라인 마케팅 홍보 부문은 그 어떤 전문가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KT 홍보 전문 카페도 만들어 성공적으로 런칭하는 실적도 보여줬다. 그는 “온라인 홍보에 대해선 전기박사 카페를 통해 많이 경험하고 배웠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에게도 아픈 기억이 있다. 2007년 교통사고로 2년간 병원에서 생사를 넘나드는 위기를 겪었던 것. 지금도 후유증으로 남모른 고통을 겪고 있다는 김 대표는 “그 시기가 저에게는 새롭게 태어나는 모티브를 제공했다”고 회상했다.

병원 퇴원 후 다시 일선 현장에 나선 그는 그 어느 때보다 사람들과의 관계를 중요하시고 적극적인 인생을 시작했다. 그는 “2009년에는 50개 기업에 PT를 진행한 적도 있다”며, “지금은 보편화했지만 당시 생소한 SNS 등 쇼셜 마케팅에 대한 강의도 해 큰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고 말했다.

전기박사 카페가 100만 전기인의 지식 허브이지만 김 대표는 전기박사가 기업들과 전기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기획하고 있다.

그는 “기술은 좋은데 사람들에게 알리지 못하는 기업들이 많다”며, “이들에게 영업과 마케팅을 위한 장을 만들어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말하지만 전기박사 카페를 통해 영업 홍보마케팅의 통로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전기박사에 쌓인 좋은 자료를 단행본으로 묶어 출간 계획도 갖고 있다. 지금도 출판사로부터 단행본 발간에 대한 제의가 들어오고 있다는 그는 “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본격적으로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평소 받은 것은 돌려준다는 신조를 갖고 있는 김 대표는 기술자료도 좋지만 좋은글과 감동적인 내용을 더 선호한다. 그래서 지금도 관련 좋은 글이 올라오면 카페 상단에 올려 놓고 있다. 기술만 아는 이기적인 사람들보다는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감성을 중요시 생각하기 때문이다.

전기기술자에 IT전문가, 홍보전문가, PT전문가 땡추 김대표는 여러 가지 전문가 타이틀이 있다. 하지만 김대표는 자만하거나 과시하지 않는 겸손과 함께 지식나눔을 실천하는 전문가로서 전기박사 카페의 진정한 전기박사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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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김종선 전기박사 카페 대표 “100만 전기인의 지식 허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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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용 한국전기연구원 원장

 

 

 

“전기산업, 산업계 희망 될 것”

산업부 전기산업 전담 ‘전자전기과’ 부활 등 전기기기 관심 높을 전망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과학기술 분야 대표 출연 연구기관이다. 전력통신시스템, 발전소계측제어시스템, 초고압 차단기 및 개폐기, 전력변환장치, 고효율 고속전동기, 고온초전도 기기 및 케이블, 리튬2차전지, 전력용 반도체, 의료영상진단기기 등 전통적인 전기기술을 포함한 기초원천기술에서부터 반도체 및 영상의료기술에 이르는 첨단융합기술까지 전기관련 핵심기술들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KERI는 연구뿐만 아니라 전력기기에 대한 성능평가를 수행하는 시험인증 분야에서는 세계 3대 공인 전력기기 시험인증 기관으로서 국내 전력기기들의 수출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 창립 37주년을 맞는 한국전기연구원 김호용 원장이 2014년 전기산업계 전망과 함께 KERI 주력사업에 대한 내용을 서면자료를 받아 정리했다. 이승재 편집장 sjlee@engnews.co.kr

 

 

 

“전기산업분야의 미래 전망도 밝은 편입니다. 신정부의 화두인 ‘창조경제’의 핵심요소인 창의성 있는 기술과 ICT가 접목된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창출하고 기존산업을 강화하는 미래 선도 산업으로서 전기산업이 점차 인식되고 있습니다.”

김 원장은 갑오년을 맞아 말(馬)은 행동이 적극적이고 진취적이며 영리한 특성을 갖고 있으며 특히, 청마(靑馬)는 행운을 가져 준다며 좋은 뜻을 가진 해인 만큼 좋은 일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 원장은 특히 “산업부에 전기산업을 전담하는 ‘전자전기과’가 새로이 부활하고 전력수급 등의 문제로 전기기기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또한 새로운 기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데 앞장서기 위해 전기산업계 종사자 모두 2014년 한 해 동안 각자 고유의 사업목표를 정하고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기산업계 고유목표 정하고 추진계획 마련해야”

 

이를 위해 김 원장은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전제한 후 전기산업계는 △국제적 수준의 기술 개발을 위한 기반 조성 △정부와 기업 및 일반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전기기술의 위상 제고 등에 힘써야 하며 특히 국내 최고수준을 넘어 세계 최고로의 질적 수준 고도화로 방향을 잡고 나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지난 60여 년 동안 전기기술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해온 튼튼한 토대와 동료와 후배들이 축적한 기술역량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도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한국이 잘하는 10가지 중 첫째로 Wired Culture를 꼽았다는 외신을 인용하면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을 연결하는 IT기술을 활용하여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하여 ‘스마트 그리드’라는 이름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전기산업 분야 종사자들이 가장 앞장서 잘할 수 있는 분야라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전기산업 분야의 외연 확대와 질적 성장을 위해서, 정부와 민간기업 그리고 대학과 출연 연구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과 협조체제를 강화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여 한 단계 더 발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한국전기연구원도 유관 기관 및 기업들의 성원에 힘입어 전기산업계가 발전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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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I, 1976년 설립 국내대표 연구기관

 

김 원장이 이끌고 있는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은 지난 1976년 전기기기시험연구소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전기전문 출연기관으로 경남 창원에 본원을, 경기도 의왕과 안산에 분원을 두고 있다.

KERI는 지난 4년 연속 기관평가 ‘우수 출연연구기관’, 2년 연속 혁신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과학기술 분야 대표 출연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요 연구분야는 전력통신시스템, 발전소계측제어시스템, 초고압 차단기 및 개폐기, 전력변환장치, 고효율 고속전동기, 고온초전도 기기 및 케이블, 리튬2차전지, 전력용 반도체, 의료영상진단기기 등 전통적인 전기기술을 포함한 기초원천기술에서부터 반도체 및 영상의료기술에 이르는 첨단융합기술까지 전기관련 핵심기술들이다.

또한, KERI는 연구뿐만 아니라 전력기기에 대한 성능평가를 수행하는 시험인증 분야에서는 세계 3대 공인 전력기기 시험인증 기관으로서 국내 전력기기들의 수출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 원장은 “전기산업계는 그동안 꾸준한 기술개발로 산업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지난해 한림공학원에서는 대한민국 산업을 이끌 미래 100대 기술 주역을 선정 발표한 바 있다”며 “전기, 전력 분야에서는 초전도 전력 송변전 시스템 기술, 디스플레이용 나노인쇄 소재, 공정장비, 탄소나노소재 기술 등이 선정됐다”라고 말했다.

이번 100대 기술은 한국공학한림원의 주도하에 17개월간 120여 명의 공학기술 전문가들이 고심 끝에 5~8년 내 상용화 가능성이 크고 ▷건강한 사회 ▷지속 가능한 사회 ▷스마트한 사회 ▷안전한 사회 ▷성장하는 사회 등 공학한림원이 정한 5대 미래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기술들을 선정하고 각 분야 주요 기업의 최고기술책임자(CTO)들로부터 검증을 받았다고 한다.

김 원장은 “이를 감안할 때, 전기기술 분야에서 전문가들은 전 산업분야에서 창조경제시대 산업계 지원에 적합한 핵심기술 연구에 주목한 것”이라며 “향후 차세대 EMS 기술 등 전력자원 및 스마트 그리드 기술에 대한 의존도와 기대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특히 지난해 10월 24일 창립 36주년을 기념식에서 연구원들에게 주문한 말이 있다. ‘퍼스트 무버(First Mover)’를 넘어 ‘스마트 무버(Smart Mover)’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

그는 “연구원은 미래전략기술 개발을 통한 신산업 창출과 공공기술 연구를 통한 사회현안 해결 이바지, 강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 강화, 수요자가 있는 연구목표를 설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8대 암치료 전기기술 등 의료기술 개발, 협력 앞장

 

KERI는 지난해 국민의 삶의 질을 한층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측되는 전기융합 암치료 기술들을 선정한 ‘미래 유망 8대 암치료 전기기술’을 발표한 바 있다.

KERI가 선정한 8대 암치료 전기기술은 ①입을 수 있는 전기장 치료기 ②라디칼 나노폭탄 ③헤어밴드형 뇌종양 치료기 ④고정밀 유도전류 치료 기술 ⑤광음향 수술 나이프 ⑥생체친화형 테라헤르츠파 치료기 ⑦인체삽입형 유연 광역동 광원 ⑧선택적 나노입자 섬광체 등이다.

김 원장은 “건강 증진에 대해 높아지는 국민들의 요구 및 암을 극복하기 위해 고조되는 국민들의 관심을 충족하기 위해서 이번 미래 유망 암치료 기술을 선정했다”라고 밝히고 “KERI의 의료기기 연구개발 노력에 미래예측 능력을 접목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환자의 편의성과 삶의 질을 한층 증진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의료기기 연구에 더욱 매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ERI는 현재 첨단의료기기연구센터와 러시아와의 합작연구센터인 RSS센터(Russia Science Center)를 중심으로 정부 출연연구기관 중에서 유일하게 의료기기 분야 연구를 중점추진 전략사업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삼성서울병원, 카톨릭대 중앙의료원, 분당서울대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고려대의료원, 아주대의료원, 우리들병원 등 국내 주요 병원들과 협력협정을 맺고 병원현장 실험실 운영 및 공동연구 등을 추진 중이다.

KERI는 지난해 11월 국립암센터와 의료기기 개발기술과 임상 의료기술 간 상호연구협력 추진을 위한 협력협정(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기기 분야의 공동연구 및 첨단제품의 공동개발 △임상시험 협력 △인력·학술자료·정보 및 출판물의 교류 △장비 및 시설 등의 상호활용 등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김 원장은 “국립암센터는 암의 예방, 연구, 진료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보유고 있고, KERI는 영상의료기기 원천기술 및 상용화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라면서 “양 기관의 유기적인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한 신뢰성 높은 의료기기의 개발은 국산 의료기기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촉진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나아가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도 지난해 11월 MRI-LINAC 연구개발을 위한 기술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MRI-LINAC에 해당하는 분야의 의료기술과 의료기기의 공동연구 및 학술행사 개최 △MRI-LINAC 개발을 위한 임상실험 △관련 장비 및 시설 등의 상호활용 등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KERI와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2009년부터 국책사업 공동기획과 정보교류, 세미나 등을 통해 MRI-LINAC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교류를 지속해오고 있으며, 특히 2012년부터는 산업기술연구회 융합연구사업을 통하여 CT 영상융합 LINAC 암치료기를 공동개발하고 있다. 이 기술은 가까운 미래에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MRI-LINAC 기술의 前 단계 기술로서, MRI-LINAC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각 선진국들도 MRI-LINAC 연구개발을 위해 이미 여러 연구소, 병원, 대학, 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가고 있는 상황이다.

김 원장은 “MRI-LINAC 기술 관련 ‘세계 최고 경쟁력 확보’라는 구체적 공동목표를 지향하는 양 기관의 협력이 우리나라 정부출연연구소와 병원 간 실질적 기술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특히 MRI-LINAC에 대한 핵심요소기술을 보유한 KERI와 서울성모병원의 적극적 기술협력은 국내기업과 정부의 참여와 관심을 고취시키고 미래 첨단 암치료기기 기술개발을 국내 기술진이 선도하고 상용화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적극적 기술협력을 통해 MRI-LINAC 기술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다양한 의료기술 분야에서 양 기관 간 포괄적 협력을 이어나가 해외기술 의존도가 높은 첨단 융복합 의료기기 전반에서 국내 기술 및 의료기기산업의 국제적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김호용 한국전기연구원 원장 “전기산업, 산업계 희망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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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