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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Company l LS그룹

LS그룹메인.jpg 

 

 

LS그룹, 中 친환경자동차 시장 공략 본격화 나서

 

LS산전· LS전선·LS엠트론, 대성전기 등 계열사 협력 중국 동풍차그룹과 MOU

 

 

국내 대규모기업 다섯 손가락에 들어가는 LS그룹의 행보가 거침없다. 최근 중국 자동차 산업 2위 업체인 동풍차그룹과 전력적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제휴에는 LG그룹 주력 계열사인 LS산전, LS전선, LS엠트론, 대성전기 등 중전기, ESS, 전장부품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기술 파트너로 참여해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 동풍차그룹과 제휴를 맺은 LS그룹의 내용과 계열사 현황을 소개한다.

 

 

LS그룹이 중국 현지 자동차 점유율 2위인 동풍자동차그룹(Dongfeng Motor Group; 이하 동풍그룹)과 손잡고 현지 친환경차 시장 석권에 나선다.

LS산전·전선·엠트론, 대성전기 등 LS그룹 4개 계열사는 지난 5월 8일 경기도 안양 소재 LS타워에서 동풍그룹 부총경리단과 친환경자동차(전기차, 하이브리드카) 관련 부품 및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중국 내 친환경차 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련 부품과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협력 범위는 친환경차 관련 ▲파워트레인 및 전장시스템 공동 개발 ▲에너지저장장치시스템 공동 개발 ▲시스템 신뢰성 확보 ▲양산화 방안 확보 ▲충전 시스템 공동 개발 ▲협력 가능한 자동차 전장 부품 개발 등이다. 또한 양측은 전략적 파트너로서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실무진은 물론 경영층 간 상호 정기·비정기 교류회를 상시 개최키로 합의했다.

동풍그룹은 지난 69년 중국 호북성 우한시에서 설립, 자산 총계 25조원, 종업원 수가 14만명에 달하는 완성차 생산 및 판매업체다. 2012년 현재 상해제일자동차그룹에 이어 현지 업계 2위 기업(시장점유율 30.5%, 생산량 308만대)으로 중국 제조업 2위, 중국 500대 기업 13위, 세계 500대 기업 142위를 차지한 글로벌 기업이다.

 

 

동풍자동차그룹과 공동 개발 등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중국 정부는 지난 1월 중점 업종기업 구조조정 의견을 통해 구조조정 대상인 9개 산업을 발표, 자동차 산업은 구조조정 1순위로 지목한 바 있다. 우후죽순 격으로 업체가 난립하고 있는 산업을 전반적으로 재편하고, 외국합작사에 의한 시장잠식 상황에서 토종 기업의 생존력을 강화시키고자 하는 의도가 있다.

또한 공해, 석유 문제 등으로 기존 엔진차 보급에 제동이 걸린 상황에서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로 위기를 돌파하려는 중국 정부의 정책적 방향과 맞물려 토종기업의 관련 기술력 확보가 향후 중국 자동차 산업의 성패와 맞물리게 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 상태다.

LS그룹과 동풍그룹은 지난해 대성전기의 파워윈도우용 스위치와 차량 내부 인판넬 스위치 수주를 계기로 첫 인연을 맺었으며, 대성전기는 올해도 승용차와 상용차용 BCM(Body Control Module; 차체제어모듈)을 수주하는 등 거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 같은 관계를 기반으로 중국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에 발맞춰 동풍그룹과 이 분야 핵심 부품 및 시스템 기술력을 보유한 LS그룹의 이해가 맞아떨어지면서 장기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게 된 것이다.

이번 제휴에 따라 LS그룹 계열사들의 역할에 주목된다. 이에 따라 LS산전은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EV 릴레이를 포함하여 이미 양산차량에 탑재되어 신뢰성이 검증된 PCU(Power Control Unit, 구동모터의 속도를 제어해 주는 장치), OBC(차량 내부 충전기), LDC(저압컨버터) 등 파워트레인 및 전장부품을, LS전선은 자동차의 전자제어장치와 통신 모듈을 유기적으로 연결,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고전압 하네스(Harness, 전력 공급 배선 세트)와 친환경 자동차 인프라의 핵심인 충전 시스템용 커넥터 개발을 담당한다.

LS엠트론은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인 울트라 캐패시터(UC)와 전기자동차 배터리 핵심부품인 전지용 동박을, 대성전기는 그간 동풍그룹과 진행해왔던 BCM, 파워윈도우 스위치, 인판넬스위치 등 자동차 내부 전장부품을 담당한다.

구자균 LS그룹 산전 사업부문 부회장은 “동풍그룹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LS그룹은 자동차 분야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 진출에 결정적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며 “동풍과의 협력은 LS가 글로벌 톱 친환경차 부품업체로 성장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류 웨이 동 동풍그룹 부총경리도 “국영기업인 동풍은 중국 자동차 산업의 리더로서 중국의 경제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기 때문에 LS는 중국 경제발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는 셈”이라며 “동풍과 LS가 함께 힘을 합쳐 글로벌 최고 수준의 친환경차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동풍그룹 부총경리단은 MOU 이후 LS엠트론 하이테크센터를 방문, LS산전의 전장부품이 탑재된 전기차 레이(Ray)를 직접 시승하고, LS전선 군포연구소를 들러 R&D 현장을 둘러봤다. MOU 다음날인 9일에는 LS산전 천안사업장에서 친환경차 핵심기술인 전력전자 부품 생산라인을 직접 확인하며 높은 관심을 표했다.

 

LS그룹 동풍그룹MOU.jpg 

 

중국자동차시장, 2013년 2천만대 등 폭발적 성장 예상

이번 제휴를 통해 중국 자동차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자동차 시장은 지난해 생산판매 1,900만대 수준으로 올해 2,0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산업에 대한 대대적 지원과 함께 다수의 자동차업체가 관련 개발에 매진해 왔다. 2011년 말까지 총 75개 자동차업체, 361개의 친환경차 모델이 총 12,784대 생산됐으나 2009년 수립된 목표인 50만대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

2009년 시범도시 프로젝트가 실행된 이후 2012년 3월 기준 누적 생산량은 약 2만대, 시범도시 누적 판매량 역시 1만 8,000대 수준에 그쳤다. 판매의 경우 버스, 택시 등 공공 분야에 집중되고 있으며, 개인 구매는 누적 대수가 1,000대를 넘어서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 같은 부진은 중국 친환경차 산업의 낮은 기술 수준, 중앙정부의 정책 혼선이 맞물려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중국 정보는 과거처럼 시장 육성, 정책 제정, 기술 개발 등 친환경차와 관련된 전 부문을 관리하지 않고, 규제 부문을 제외한 시장 육성이나 기술개발은 각 지방정부와 개별 업체에 이양하는 정책상의 변화를 보이는 추세다. 이와 함께 2012년 4월 국무원상무회의는 「에너지 절약 및 신에너지 자동차산업 발전 규획(2012~2020년)」을 확정하며 에너지절약형 자동차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대체연료 발전에 대한 정책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우선 현재 전기차 중심의 발전 노선이 조만간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의 공동 발전 노선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로컬 기업의 전기차 기술 수준으로 조속한 상용화가 사실상 불가능하며 전문가들 역시 하이브리드차 상용화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점을 종합하여 노무라 연구소의 최근 리포트에 따르면 중국 친환경차 시장은 2020년에 316만대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체 승용차 시장의 14% 수준이다.

 

 

LS산전, 불황 불구 국내 해외사업 ‘의미 있는 성장’

한편 산업재 관련 기업들의 실적 악화 우려가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LS산전이 1분기 ‘의미 있는 성장’을 기록해 주목을 받고 있다.

LS산전은 5월 22일 올해 1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 5,292억원, 영업이익 326억원, 당기순이익 1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16.8%, 7.3%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환율 상승에 따른 파생상품 평가 손실이 일시적으로 반영, 38.6% 줄었다.

최근 국내외 경기 침체, 건설경기 악화 영향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이 양호한 실적을 거둔 데에는 캐시카우 사업인 전력기기와 자동화 부문에서 매출, 영업이익 모두 안정적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양 사업부문 모두 국내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과 수익성을 자랑하는 LS산전의 핵심주력사업이다.

이와 함께 전력시스템 사업 또한 안정적인 실적을 보이며 힘을 보탰다. 국내 시장에서는 배전반, 초고압 GIS(가스절연개폐기) 등 시스템 매출이 77% 늘었고 해외 시장의 경우 이라크 변전소 프로젝트 물량이 지속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며 전년 동기대비 4배가 넘는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11년 이후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수주고를 올리고 있는 이라크 변전소 프로젝트는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한 만큼 향후 지속적으로 실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수주한 KTX 호남선 프로젝트가 매출에 반영되며 교통SOC사업 수익성 역시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KTX 호남선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매출은 아직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수익성 모두 신장하며, 지난 2년간의 불황에서 벗어나 올해 안정적인 실적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태양광 사업 역시 세계적인 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시장 상황과는 대조적으로 내수와 해외 모두 호조를 보이며 매출이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어났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일본 수출 증가세는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엔저 약세에 따라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지난해부터 이어온 원가경쟁력 확보, 환율 변동 위험 방지 등을 통한 수익성 확보에 성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LS산전 관계자는 “최근 갖가지 악재로 인해 산업재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한 상황 속에서도 국내에서는 기기의 안정적 실적 유지를, 해외에서는 시스템 기반의 영업활동이 성공을 거두며 의미 있는 성장을 기록한 것”이라며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 실적 비중이 가장 낮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LS그룹 www.lsholdings.com

 

 

LS그룹의 친환경차 기술 현황

LS그룹은 전기 분야 대표기업의 위상에 걸맞게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 자동차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R&D 활동을 통해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LS산전은 이미 지난 93년 ‘G7 전기자동차 전장품 개발’ 국책과제를 수행하며 전기차 연구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PCU(Power Control Unit; 모터 속도 조절 기능), EV 릴레이(전기를 연결하고 차단하는 부품), PRA(Power Relay Assembly; 구동스위치와 배터리를 연결), OBC(On Board Charger; 내부 장착용 충전기), 완속 충전기(전기차 완속 충전스탠드) 등 전기차 전장부품 토털 솔루션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2012년에는 청주에 EV 릴레이 전용 공장을 준공해 미국 타이코(Tyco), 일본 파나소닉과 함께 글로벌 TOP 3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으며, 국내 완성차 업체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 GM과 르노, 다임러의 공급업체로 선정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LS전선은 2006년 야자키 아메리카사에 당시 자동차전선 해외 수출 최대 규모인 35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국내외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 협력, 하이브리드차와 수소연료전지차, 전기자동차용 고전압 하네스와 커넥터 등 핵심 부품들을 개발했다. 2012년 독일 다임러-벤츠사와 중국 비야디(BYD) 사가 BDNT 사에 700억원 규모의 고전압 하네스를 공급기로 계약하며 중국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LS엠트론은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핵심 부품인 전지용 동박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6마이크로 미터 전지용 동박을 양산해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쾌거를 올린 바 있다.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인 울트라 캐패시터는 탁월한 제품 성능으로 유럽 및 세계 시장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친환경차의 필수부품인 터보 차저(Turbo Charger) 시스템에 사용되는 CAC호스와 최고 안전 부품인 브레이크 호스 제품을 GM에 공급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을 확대, 고객 다변화를 통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여 연간 30% 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

친환경차 부품인 공회전자동제어장치용(ISG) DC/DC 컨버터로 세계 시장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성전기는 2009년 아우디와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 외 전류센서(Current Transducer, 전류량 측정 센서), VESS(가상 엔진 소리 출력 시스템), 비접촉식 기어시프트모듈(비접촉 센서를 이용하여 기어의 변속을 감지하는 장치) 등의 친환경 제품 또한 현대기아, GM과 같은 국내외 완성차 업계에 빠른 속도로 적용되어 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다.

대성전기는 2015년 중국시장 매출액 3,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LS그룹, 中 친환경자동차 시장 공략 본격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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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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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이라크 변전소 프로젝트 수주 릴레이

 

LS산전이 이라크 정부가 발주한 132kV/33kV GIS(Gas Insulated Switchgear; 가스절연개폐장치) 변전소 프로젝트 4개 구축 사업에 대한 최종 계약을 체결해 중동 시장으로부터의 두터운 신뢰를 입증했다.

금액은 4,580만달러(한화 약 504억원)로 LS산전이 단일 GIS 변전소 프로젝트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는 최대 규모다.

지난 1월 3,940만달러 GIS 변전소 프로젝트 수주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성과를 거둠으로써, LS산전은 이라크 재건 사업에서만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2억9,200만 달러(한화 약 3,303억원) 규모의 변전소를 구축하게 됐다. 이를 위해 이정철 LS산전 T&D(Transmission & Distribution) 사업부문장과 압둘라작(Abdul Razzaq N Aylan) 이라크 전력부 송전청(ETP)장이 이라크 전력부(MOE) 카림 아프탄(Kareem Aftan) 장관 등 주요인사 2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바그다드에 위치한 전력부 본사에서 변전소 프로젝트 구축을 위한 최종 계약식을 체결했다.

132/33kV급 GIS(Gas Insulated Switchgear; 가스절연개폐장치) 변전소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초고압의 전압을 각 가정이나 공장 등에서 쓸 수 있도록 변압시키고 분배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설치 지역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 2개, 모슬, 카르발라 지역에 각각 1개소로, 계약 시점 이후부터 12개월 이내에 기자재를 공급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LS산전은 입찰과정에서 지멘스, ABB 등 이미 세계적으로 기술력이 검증된 글로벌 기업과 경쟁해 성과를 거둠으로써, 기술력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시켰다.

한편, 4월 초에는 ‘이라크-한국 비즈니스 포럼’이 한국 코트라와 이라크 NIC(National Investment Commission) 주최로 바그다드에서 이라크 알 말리키(H.E. Nouri Al Maliki)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돼, 이라크 정부가 지난해부터 2017년까지 6년간 945억달러를 전력 재건 사업에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출처: LS산전>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LS산전, 이라크 변전소 프로젝트 수주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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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LS산전하노버.jpg

 

 

LS산전, 하노버 전시회 키워드는 그린·통합·혁신

 

LS산전(대표 구자균 부회장)이 4월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독일 하노버(Hannover)에서 열리는 ‘Hannover Messe 2013’에 참가해 전력·자동화·그린 비즈니스 분야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Total Solution Provider 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LS산전은 ‘Global Leader in Green Business’라는 슬로건 아래 총 13부스(1,117m2) 규모로 전시장을 마련, 스마트그리드를 중심으로 전력 송배전에서 산업 현장의 에너지 효율을 돕는 자동화 분야까지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기업임을 강조했다.

또한 이라크·불가리아 등 해외 시장에서 거둔 레퍼런스와 이에 적용된 전력 및 태양광 솔루션을 연계해, 제품군 전시보다는 LS산전이 지닌 기술력을 이미지 형식으로 전달함으로써 전시회 메인 테마인 ‘Integrated Industry(통합된 산업)’의 이미지를 극대화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전력기기 부문에서는 저압 Susol 배선용 차단기, Metasol 가조정형 배선용 차단기, RMU(Ring Main Unit; 부하 및 변압기 보호기능과 차단기능을 포함하는 수배전기기) 등 신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자동화 사업부문에서는 PLC·HMI·인버터 등 자동화 솔루션이 각 산업현장에서 통합적으로 기능하는 역할을 적용한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 이미지와 실제 제품을 구현했다.

스마트그리드 사업 관련해서는, 태양광 모듈, 태양광 인버터, 스마트 미터, IHD(In Home Display) 등 태양광 기술부터 전기차 솔루션까지 연결되는 체험존을 구성해 해외 바이어 등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특히 2011년 이후 글로벌 지식정보 기업인 톰슨로이터로부터 2년 연속 ‘세계 100대 혁신기업’에 선정된 사실을 적극 홍보해 한국을 대표하는 그린 비즈니스 혁신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출처: LS산전>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LS산전, 하노버 전시회 키워드는 그린·통합·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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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수상태양광 솔루션(솔라투스) 그린에너지엑스포에 꽃 피워

 

LS산전(대표 구자균 부회장)이 4월 3일부터 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제10회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IGEE; International Green Energy Expo & Conference Korea 2013)’에 참가해, 수자원공사와 함께 수상태양광 발전시스템 솔라투스(SOLATUS)를 본격 선보였다.

'SOLATUS'는 태양(Solar)과 청정 수생식물인 연꽃(Lotus)의 의미를 결합한 합성어로, LS산전과 수자원공사가 2010년 공동 개발에 착수한 이후 2011년 개발 성공한 친환경 녹색 에너지 기술이다.

LS산전과 수자원 공사는 국내 최초로 경남 합천댐에 100kW급 발전소를 구축해 실증 과정을 거친 후, 지난해 500kW급으로 확대·설치를 완료해 상업성을 검증 받았다.

LS산전은 이번 전시회에 6인치 72셀 300W 규모의 수상태양광 전용 모듈을 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마련한 부스에 전시하고,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국내 호수, 저수지, 연못 등 유휴 수면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주택용, 상업용 태양광 등 6개의 시스템 Zone을 구성해 태양광 모듈, 인버터, 모니터링 시스템 분야에 까지 이르는 토털 솔루션을 소개했다.

특히 LS산전은 행사 둘째 날인 4일, ‘신제품·신기술 발표회’와 ‘2013 글로벌 태양광마켓 인사이트’ 등 2개의 컨퍼런스에 수상태양광 모듈을 개발한 연구원이 직접 신기술에 대한 강연을 진행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LS산전 관계자는 “최근 국내에서도 수상태양광 발전소 공급인증 가중치가 1.5로 변경됨에 따라 이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LS산전은 25개국 400여 업체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행사인 이번 전시회에서 이미 기술력과 상업성을 인증받은 수상태양광 시스템을 적극 홍보해, 신재생 에너지 분야 수상(水上)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수상태양광 솔루션(솔라투스) 그린에너지엑스포에 꽃 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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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2013. 3. 22. 10:18

기술유출 공방 및 관전 포인트 전기산업특집2013. 3. 22. 10:18

 기술유출 공방 및 관전 포인트

 

독점과 과욕이 부른 '욕망'의 진흙탕 싸움

 

 

최근 기업의 핵심기술 유출과 관련된 논란으로 우리나라 경제․산업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와 LG디스플레이(LGD)가 2조원 넘게 투자해 개발한 아몰레드(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핵심기술을 내부인력이 외로 빠져나간 사실이 검찰 수사로 드러나며 해외 산업스파이에 대한 비상이 걸린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기술 유출과 관련해서 최근 유명 대기업 중전기 업체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바로 HVDC 기술을 둘러싼 효성중공업과 LS산전과의 한판 승부다. 유명 두 기업이 법적 다툼까지 불사하는 이유가 뭘까. 바로 디스플레이 분야의 최고 기술 AMOLED 중전기 업계의 차세대 전력기술 HVDC 때문이다. 다름 아닌 시장성이다. 두 기술을 확보하는 업체가 시장의 강자로 남아 독식할 수 있다. 독점에 대한 욕망과 더 많은 것을 차지하려는 욕망 간의 싸움이다. 두 사건을 정리하며 무엇이 핵심인지 알아본다. 

이승재 편집장 sjlee@engnews.co.kr

 

 

 

 

 

 

차세대 전력기술 'HVDC'를 잡아라

 

시장 확보 위한 과열 경쟁이 부른 진흙탕 싸움

 

 

 

'HVDC 목장의 혈투.'

고전압 직류송전 기술(HVDC)을 놓고 국내 유명 대기업이 맛붙였다. 바로 효성그룹 산하 중전기 업체 효성중공업과 LS그룹 산하 중전기 업체인 LS산전이 그 주인공이다.

선제공격은 효성중공업이 시작했다. 효성 측은 2010년 효성을 퇴사한 전 임원 A씨가 LS산전으로 이직하며 자사의 영업 비밀을 빼돌린 혐의가 있다고 주장한 것. 이에 서울지방 경찰청은 해당 임원 A씨를 비롯해 LS산전 대표이사 등 임직원 4명과 법인을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

효성의 주장은 전 임원 A씨가 LS산전으로 이동하며 초고압 변압기 및 차단기 등에 관한 영업 비밀을 빼돌렸으며 이를 LS산전이 이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LS산전은 A씨를 계약직 기술고문으로 영입한 것은 사실이지만 기술을 가져왔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효성은 특히 중공업부분 전임 연구소장이었던 이 씨가 LS산전의 현 임원과 고교 동창이고 몇 가지 정황을 예로 들며 상당기간 동안 기술유출을 준비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LG산전 측은 이러한 효성 측의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해왔다.

특히 LS산전이 A씨를 영입하기 전부터 준비해 온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LS산전은 2008년부터 초고압 변압기에 투자를 시작해 2010년 3월, 부산에 전용 공장을 완공했다.

경찰은 LS산전의 임원 A씨에 대해 효성 측이 주장한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되기도 했다.

LS산전 측은 A씨에 대한 영장 기각이 당연하다는 입장이지만 효성 측은 구속 수사만 아닐 뿐, 사건이 종결된 것은 아니라며 검찰에서 공정한 수사가 진행되기를 기대한다며 LS산전과 팽팽한 대립을 이어갔다.

 

 

 

HVDC, 전력변환 인버터 기술로 '각광'

 

자칫 진흙탕 싸움으로 비화할 조짐까지 보이는 상황에서 유명 두 기업이 법적 다툼까지 불사하는 이유가 뭘까. HVDC 기술이 사진 시장성 때문이다.

효성과 LS산전 측이 기술 유출과 관련하여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부분은 국내에 아직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한 HVDC 기술이다. High-Voltage Direct Transmission Current, 즉 고전압 직류 송전 기술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 이 분야는 직류 전기를 그대로 송전하는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직류를 교류로 변환하여 송전한 후 다시 직류로 변환해 사용하는 기술이다.

직류를 바로 송전할 경우에는 장거리 수송에서 손실이 발생하게 되고 송전 자체도 어렵기 때문에 전력변환기술인 인버터를 이용해 변환하여 공급하는 기술이 그만큼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송전거리에 제한도 없으며 전압이나 주파수가 달라도 문제가 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HVDC 기술은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국가 간 계통망 연계가 확대됨에 따라 중요하게 평가받는 전력기술이며 우리나라에도 이미 제주와 해남 간의 약 100Km를 연결하는 180kV HVDC 송전시설이 갖춰져 운영되고 있다.

국내 설비에는 프랑스의 다국적 에너지 공급 업체인 알스톰의 기술이 투하되었으며 알스톰을 비롯해 독일의 지멘스, 스웨덴의 ABB, 일본 도시바 등 주요 업체만이 HVDC와 관련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에서도 이 분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만약 HVDC 기술이 개발된다면 2020년에 이르러서는 국제적인 시장 규모가 70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효성 측은 이미 초고압분야에서의 독점적인 지위를 이어왔던 바탕을 토대로 HVDC 시스템과 관련한 6건에 대해 이미 특허출원 했고 후발주자인 LS산전이 전임 임원을 통해 기술유출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반대의 시각도 존재한다. HVDC 기술이 각광받는 미래 기술임은 틀림없지만 현재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제대로 된 기술을 전혀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효성은 물론 LS산전 역시 앞으로 꾸준한 개발이 더욱 산적한 입장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출로 영향을 줄 수 있는 핵심적 기술이라는 것이 얼마나 영향력을 가질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다.

문제는 LS산전의 행보다. LS산전은 이미 한국전력, LS전선, 대한전선과 함께 2009년 11월 30일 'HVDC 국산화 기술개발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효성 측의 전 임원을 영입하기 전부터 해당 분야의 연구개발에 들어갔고 지난해에는 부산에 이와 관련한 전문공장을 1,100억원을 투입해 준공했다.

따라서 HVDC 관련 독점적 지위를 누리던 효성에 적잖은 타격을 주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와중에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자사의 연구소장이 경쟁사로 이적하는 사건은 치명적일 수 있다.

한전 등과의 제휴를 통해 HVDC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에 나선 LS산전에 대해 효성 측으로선 위기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는 얘기다. 또한 이번 소송의 진행으로 임직원과 법인이 불구속 입건된 LS산전과는 달리 효성 측은 B2B가 주 분야라 외부 노출이 소극적이었던 상황을 극복해 기업 인지도와 기술력 등으로 그룹 내외적인 긍정적 효과도 얻고 있다는 해석도 있다.

어쨌든 이번 효성과 LS산전의 기술 유출 공방은 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리느냐에 따라, 단순한 가해자와 피해자의 문제가 아니라 향후 HVDC 사업과 관련된 국내 기업의 위상을 판가름할 중요한 변수가 되리라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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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지능형분전반 특허 등록 완료






LS산전이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자사가 개발한 지능형 분전반(SCP, Smart Cabinet Panel)의 특허(발명자 안상호)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LS산전 지능형 분전반은 단순히 전력 분배 기능만을 수행했던 기존 분전반과는 달리, 사용자가 전력 품질에 관한 정보와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과 요금 등을 한눈에 살펴보고, 에너지절감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으로 부하를 제어하며, 화재 감시, 차단기・개폐기 및 설비의 상태까지 실시간 확인 가능한 새로운 차원의 분전반이며 스마트그리드 시스템의 핵심 설비다.

이를 통해 수용가는 전기, 가스, 수도, 온수 등의 에너지사용량과 요금, 월별 요금 추정치 등의 ‘에너지사용 정보’를 확인하는 동시에 역률, 주파수, 고조파 등의 ‘전력품질’, 누전이나 단락, 과전압, 온도 등으로 인한 ‘화재 감시’, 엘리베이터나 소화전, 조명설비, 물탱크 등 ‘설비상태 감시’까지 동시에 할 수 있다.

특히,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전력사용량 규제와 전기요금 인상 움직임에 따라, 많은 전력을 사용하는 사업장 및 건물 등은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했으나 지금까지 현실적인 방안이 없었으며, 이번 LS산전의 지능형 분전반은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LS산전은 지난해 5월 스마트미터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에 이어 이번 지능형 분전반 특허 획득에 성공함으로써, 가정, 공장, 빌딩 및 선박 등에 안정적이고 최적화된 스마트그리드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지능형 분전반의 개발을 주도한 LS산전 스마트그리드사업부 안상호 차장은 “기존에는 타사의 선진 기술을 모방해 시장에 진입, 경쟁할 수 있었지만 최근 스마트폰 시장의 특허전쟁에서 볼 수 있듯 고유기술 선점의 여부에 따라 시장판도가 바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며, “국내외 특허를 비롯한 각종 기술 우위 확보를 통해 스마트그리드 최고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S산전의 스마트미터와 지능형 분전반은 LS산전 천안과 청주 사업장 등에 설치 돼 공장 에너지 관리시스템인 F-EMS(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의 핵심기술로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실시간 에너지소비량 등을 효과적으로 파악, 분석하고 제어하는데 활용되고 있으며, GS건설 용인 생활관에도 적용되어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공장과 빌딩 운영에 대한 경제성과 효용성을 입증하고 있다. <출처: LS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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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디지털 집중표시제어장치 GIMAC-V 출시








LS산전이 지난 2년간 10억 원의 개발비를 들여 자체 개발한 차세대형 디지털 집중표시제어장치 GIMAC-V를 10월 27일 출시했다.

GIMAC은 전력계통의 전력량을 종합적으로 계측, 모니터링하고 기기제어 및 Data 통신을 수행하는 장치로 LS산전의 GIMAC시리즈는 이 분야에서 15년간의 노하우와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수・배전 설비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LS산전이 이번에 개발한 GIMAC-V는 사용자들이 그래픽 터치스크린으로 실시간 전력 파형과 트렌드 분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LS산전의 독자적인 디지털 데이터 처리 기술과 1024 Sampling[1]을 적용해 우수한 전력품질분석 기능을 갖추었으며, 한글지원의 그래픽 터치스크린을 통해 사고 분석, 실시간 파형 분석 및 계측값 트렌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GIMAC-V전용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각종 계측값과 파형 데이터를 조회하고 저장, 설정이 가능해져 기기의 활용도를 높인 한편, 통신 2 중화를 위한 RS-485 2채널과 10/100Base-TX이더넷 1채널 통신을 동시에 지원하며, 자동역률 제어용 모델은 콘덴서 제어를 위한 8개의 접점을 제공한다.

LS산전 관계자는 “최근 전력 대란과 전기료 인상 등 국내외 전력 업계에 큰 지각 변동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력의 품질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LS산전은 전력품질분석이 뛰어난 GIMAC-V 출시를 통해 200억 고급 디지털계측기 시장에서 연간 약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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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수상(水上) 태양광 시스템 전용 모듈 개발







LS산전(대표 구자균)이 세계 최초로 댐이나 저수지 등 수면 위에서 발전 가능한 데다 수중에서도 환경오염이 되지 않는 친환경 수상(水上)태양광 시스템 전용 모듈을 개발,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태양광 발전 수상 시대를 열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3일 합천댐 물 문화관 광장에서 녹색성장위원회, 한국수자원공사, 국토해양, 환경부, 지식경제부, LS산전 등 각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댐 수상태양광 발전 기념식’을 가졌다. 

LS산전은 2010년 12월 한국수자원공사와 MOU를 체결하고 사업에 착수, 최근 경남 합천댐에 순간 최대 전기생산능력이 100kW인 수상 태양광 발전기 설치를 완료했다.

LS산전은 이에 따라 수자원공사 녹색기술연구소의 ‘저수지 수면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 과제와 연계해 수면 위에서도 안정적으로 구동이 가능한 다습 환경적용 내습 실리콘 태양광 모듈 개발에 성공했다.

이어 지난 9월 16일에는 신재생에너지센터로부터 신재생에너지설비 인증(품목명: 결정질 태양전지모듈)을 획득하며 상용화 작업을 마무리했다.

합천댐에 구축된 태양광 발전기는 이번에 LS산전이 개발한 태양광 모듈 414개와 각종 발전 설비로 구성됐다.

약 1787.5m2 규모의 면적에 달하며, 연간전력생산능력은 시간당 144MW로 약 3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일반적으로 수면에서는 태양광 모듈의 효율이 최적화된 25℃를 유지하기 쉬워 육상 태양광 발전기에 비해 자연냉각 효과가 뛰어나며, 수면으로부터 반사된 태양이 다시 발전기에 모여 효율이 10% 이상 높다. 

LS산전은 수상 태양광 모듈의 설치특성을 고려해 다습 환경에서도 내구성을 확보할 수 있는 봉지재를 적용, 일반 모듈에서 나타나는 황변현상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그 밖에 IP 66의 외함 등급과 높은 방수등급 및 절연성을 확보하고, 환경유해물질로 규제된 납 성분을 제거함으로써 진정한 친환경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했다.

이로써 기존 육상에만 설치가 한정돼 왔던 발전 시스템을 수상으로 영역을 확장시킴과 동시에, 육상에 설치할 때 발생하던 산림 훼손 문제를 개선함으로써 친환경적인 발전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공유수면을 이용함에 따라 토지조성,철골구조물 설치, 공사 등의 과정이 불필요해짐으로써 비용을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LS산전은 이번 100kW수상 태양광 발전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500kW 규모의 수상 태양광 발전기를 추가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LS산전은 이번 태양광 모듈 개발을 바탕으로 대형 사업 수주를 통해 국내 시장을 선점하고 더 나아가 오는 2020년 무렵이면 약 1.8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수상 태양광 발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LS산전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수상 태양광용 모듈은 그간 육상에만 한정돼 있던 설치입지의 한계를 극복, 태양광 발전 시장의 새로운 영토를 개척한 의미 있는 결과”라며, “향후 더 높은 발전 효율의 수상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고 이를 안정화시킴으로써 신재생 에너지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LS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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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EV 릴레이로 한국 발명특허대전 금상 수상 영예




 

 

 

LS산전이 전기차의 핵심부품인 EV 릴레이 기술로 29일 특허청(청장 이수원) 주최,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 주관 하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금상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주인공은 LS산전 자동차전장사업부 EV전력제어솔루션팀의 이상진 대리로, 전기차에 들어가는 ‘전자 개폐기(특허 등록번호 제 1086908호)’를 개발해 지난해 특허 출원을 마치고 이를 상용화한 공을 인정 받았다.

하이브리드카, 전기자동차 등에 탑재돼 배터리의 전력을 공급하고 끊어주는 전자식 개폐장치인 EV 릴레이는, 국내에서는 LS산전, 세계적으로도 일본의 파나소닉, 미국의 Tyco 등 극소수의 기업만이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첨단 자동차 전장부품이다.

기존 EV 릴레이는 내부에 위치한 부품이 서로 연동이 돼 있어 한 부품의 불량이 제품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반면, 이상진 대리가 개발한 EV 릴레이는 플러그인(Plug-In) 타입으로 부품 간 상호 독립을 구현해 고장 연계성을 현저히 줄이고 신뢰성과 내구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EV 릴레이 제품보다 동작수명은 약 4배 늘리고 가격은 40% 가량 낮추는 등의 혁신을 일궈냈다는 평이다.

LS산전은 이 기술로 국내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GM에 플러그인 타입의 EV 릴레이를 공급하고 있으며, 프랑스 르노, 독일 다임러의 전기차 등으로 그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LS산전은 급증하고 있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수요에 대응해 지난해 청주 1사업장에 EV Relay 공장 건설을 착수, 올해 5월 준공식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기존 10만개 수준이던 EV Relay 생산량을 내년 100만개, 오는 2015년 400만개 수준으로 크게 늘릴 계획이다. 이날 금상을 수항한 이상진 대리는 “자동차 부품은 사용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제품인 만큼 그 신뢰성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삼고 이를 확보하기 위해 연구 개발에 매진했다”며, “향후 꾸준히 품질혁신을 통해 국내외 고객이 만족할 만한 세계적 수준의 제품을 개발, LS산전이 자동차 전장부품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이 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출처: LS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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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해외 사업 호조로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LS산전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을 달성했다.

LS산전은 10월 31일,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 5,738억원, 영업이익 509억원, 당기순이익 34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6.9%, 영업이익 205.4%, 당기순이익 459.7%가 각각 증가한 수치다.

누계 실적으로는 매출 1조 6,306억원, 영업이익 1,361억원, 당기순이익 876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이미 지난해 1,282억원을 초과 달성했으며, 매출 역시 지난해 2조 709억원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깜짝 실적은 이라크 T&D(송・배전시스템), 일본 태양광 등 해외 사업에서의 호조가 매출로 연결된 데다 기존 캐시카우 사업인 전력과 자동화기기 분야 매출 역시 안정적으로 뒷받침 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영업이익은, 자회사인 LS메탈의 대형 후육관 사업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고부가가치의 High End 제품과 EPC(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설계, 자재 조달, 시공까지의 전 과정을 수주하는 방식) 사업 호조로 크게 성장했다.

LS산전의 4분기 실적도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 4분기는 LS산전 사업에 있어 계절적 성수기이며, 이 기간에 이라크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 추가 수주와 최근 호남고속철도, 방글라데시 철도 등 공공교통 분야의 실적이 매출로 반영되기 때문이다.

LS산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단품 판매 중심의 영업방식을 EPC 방식으로 전환했던 전략이 본격적으로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이라며 “특히 일본에서 태양광 시스템 시장이 급성장할 것을 예견, 2009년부터 시장을 미리 선점하고 태양광 모듈, 인버터,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시스템 솔루션으로 접근한 것 역시 주효하면서 국내외 업황 부진과는 대조적으로 호실적을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출처: LS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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