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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2. 24. 14:34

LED/SEMICON Korea 2016 이슈&리포트2016. 2. 24. 14:34

LED산업과 더불어 전기·전자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LED/SEMICON Korea 2016이 지난 1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LED칩의 제조 및 응용과 관련된 최신기술과 관련 부품에 대한 다양한정보를 제공했다.

취재 이예지 기자(press5@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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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SEMICON Korea 2016, 반도체 및 LED 제조기술의 현주소 확인

지난 1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주최한 국내 유일의 LED 제조 기술 전시회인 LED Korea 2016이 SEMICON Korea 2016과 동시에 개최됐다.
1987년부터 지난 30여 년간 한국 반도체 및 LED산업과 함께 성장해 온 LED/SEMICON Korea는 매년 성장을 거듭하면서 국내 LED 장비 재료 산업의 발전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동시에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함으로써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LED Korea는 세계 최대 규모의 LED 생산기술전시회로 첨단 LED 공정기술, 장비솔루션, 신소재 등을 선보임은 물론, 주요 신기술 개발 및 비즈니스 기회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져 참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올해로 29회 째를 맞이한 SEMICON Korea 2016은 시놉시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아우디에서 초청된 세 연사의 기조연설과 함께 열린 개막식부터 화제를 모았다. 기조연설은 ‘혁신 : 미래를 창조하다(Innovation: Inventing the Future)’라는 주제아래 각기 다른 세 분야의 전문가가 반도체의 미래를 조망해 보는 알찬 시간으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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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자동화·로봇·전기 업체, 최신 기술과 장비 공개!

LED/SEMICON Korea 2016에는 반도체 전문기업과 더불어 ABB, 야스카와전기, 산요전기, 플리어 등 세계의 자동화·로봇·전기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 기술과 장비들을 공개했다.
먼저 전 세계 열화상 카메라 시장점유율 1위인 열화상 전문기업 플리어 시스템 한국지사는 다양한 연구개발용 열화상 카메라를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A8300sc는 전기 전자 및 반도체 산업의 연구개발용으로 적합한 카메라로서,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또한 산업용 로봇뿐만 아니라 기중차단기, 배선용차단기, 모터보호 및 기동제품, 단자대, 전자식 릴레이, 초소형차단기, 누전차단기 등 에너지 효율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탄탄한 포트폴리오까지 선보이고 있는 ABB Korea는 협업용 양팔 로봇 YuMi와 함께 저압 전력기기, 계측·분석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에 소개된 ABB의 전자 접촉기는 AF 기술을 특징으로 산업에 새로운 기준점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전자식으로 제어되는 코일은 전통적인 방법에 비해 훨씬 다양한 혜택을 공급하며, 단락사고 및 과부하로부터 모터를 효율적으로 보호하고, 폭넓은 제품과 최적의 구성으로 효율적인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ABB Korea 저압제품 사업부 관계자는 “모든 주요 국가 표준 및 국제 표준까지 준수한 이 제품은 코일 에너지 소모를 80%까지 줄였으며, 불안정안 네트워크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성능까지 갖춘 획기적인 부품”이라며 제품을 어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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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SEMICON Korea 2016에서 국내 기업 위상 확인하다

이번 전시에는 해외 기업뿐 아니라 국내 전기·전자 관련 업체들도 LED 제조기술과 함께 다양한 부품을 출품하면서 시현의 장을 마련했다.
센서·제어기기 전문 기업 오토닉스는 11 세그먼트의 LCD 디스플레이 PID 온도조절기(TX)를 최초로 선보였으며, 그 이외에도 5×30㎜의 투광빔으로 구멍이나 돌출 부위 등의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검출이 가능한 PCB 기판 검출용 포토센서(BJP), 누름 버튼에 의한 동작방식으로 검출체의 영향 없이 검출 가능한 누름 버튼형 포토 마이크로 센서(BS5-P), 스테핑 모터와 서보 모터의 장점을 합친 클로즈루프 스테핑 모터 시스템(AiS)의 모션 디바이스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만희기전은 다양한 센서 제품을 중심으로 IO-Link 통신 제품, DEHN 서지보호기 및 방폭용 SPD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면서, 자사의 토탈 솔루션 공급능력을 홍보하는데 초점을 맞춘 전시를 진행했다.
만희기전이 홍보에 역량을 집중한 DEHN 서지보호기는 일반적으로 낙뢰를 맞으면 프로텍터가 타는 문제를 해결한 제품으로, 낙뢰에 타는 대신 초록색 불이 빨간 색으로 변하면서 교체할 것을 알려주는 제품이다. 전체가 아니라 모듈만 빼서 교체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이 밖에 가스 누설 경보기 전문 제조업체 성화전자는 가연성 가스검지기를 선보이며 관객몰이에 나섰다.
“SH-325는 산업현장에서의 잠재적인 폭발 위험이 존재하는 장소에서 가연성 가스를 측정함으로써 각종 제어기기와 연결해 사용되는 4~20mA의 표준 출력을 제공하는 가연성 가스검지기”라며 제품을 소개한 성화전자 관계자는 “사용자 한 사람이 기기의 유지 보수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됨으로써 고객이 사용하기에 편리하다”고 제품의 장점에 대해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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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포럼, 세미나,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이번 세미콘코리아 2016에서는 LED 장비 및 재료사의 제품 전시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기술 포럼 및 세미나, 컨퍼런스를 통해 총 60시간 동안 97건의 논문이 발표되었을 뿐만 아니라 전시참가사의 해외 진출 기회를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는 자리가 펼쳐지기도 했다.
한편 LED/SEMICON Korea 관계자는 “LED/SEMICON Korea는 지난해보다 참가업체와 부스가 늘어나면서 한국 LED, 반도체 산업의 위상을 뽐냈다”며 “더불어 해외참가업체 비율도 40%에 달하는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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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LED/SEMICON Korea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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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