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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일렉트로닉스(주), 수입에 의존하던 ‘로터리 딥 스위치’ 국산화 성공

산업발전에 발맞춘 신제품으로 세계시장 공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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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로터리 딥 스위치(Rotary DIP Switch) 및 각종 스위치, LED 모듈의 국산화에 성공한 성문일렉트로닉스(주)는 최근 독일 업체에 로터리 딥 스위치를 수출하면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본지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종류의 스위치를 통해 승승장구하고 있는 성문일렉트로닉스(주)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취재 이예지 기자(press5@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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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일렉트로닉스(주) 이강일 대표이사

 

 

성문일렉트로닉스(주), 로터리 딥스위치 통해 글로벌 리더로 자리잡다

성문일렉트로닉스(주)(이하 성문일렉트로닉스)는 딥 스위치 국산화 개발에 성공하며 국내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1995년 설립 이래로 꾸준히 업계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동사는 1998년 푸시 버튼 스위치(Push Button Switch)의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특허출원 성과를 거뒀을 뿐만 아니라, ISO9002 품질 경영 시스템을 통해 전사적으로 품질관리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 2007년 9월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어 국내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가진 회사임을 입증한 바 있고, 국내 최초로 로터리 딥 스위치의 국산화에 성공하며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독일,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 주요 나라에 공급하고 있다.
“당사는 로터리 딥 스위치를 국산화해 자동화설비 제어부분, 시스템 에어컨, 조명제어, 태양광전지 설비 제어부분 등 산업전반에서 산업자동화 구축의 선구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회사를 소개한 성문일렉트로닉스 이강일 대표이사는 “끊임없는 연구개발, 품질관리로 산업기기 발전에 발맞춘 신제품으로 고객 만족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의 말처럼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춰 끊임없이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동사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진정한 기업가치의 실현을 추구하고 있다.

 


스위치 하나로 여러 개의 명령 가능한 ‘로터리 딥 스위치’

설립 후 끊임없는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 성문일렉트로닉스는 최근 초소형 로터리 딥 스위치를 개발해 국내외를 넘나들며 스위치 업계에서 활약하고 있다.
7.4×7.4㎜ 사이즈로 제작된 동사의 초소형 로터리 딥스위치는 스위치 하나로 여러 개의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제품으로 시스템 에어컨, 조명제어, CCTV, 의료장비, 자동화 설비 제어부분 등 제어가 필요한 모든 기기에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부품이다.
이 제품은 신호의 다양성으로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기기를 제어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사이즈를 축소시켜 더욱 정밀한 제어가 필요한 장치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일반 플라스틱이 아닌 열경화성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고온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IP67 등급을 취득해 뛰어난 방수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단순히 돌리는 동작만으로 해당 설비를 제어할 수 있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제작된 이 제품에 대해 이강일 대표이사는 “디지털 스위치와 달리 아날로그 방식의 제품은 동작을 정확하게 제어할 수 있다”며 “이러한 장점 때문에 수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방식이 아닌 아날로그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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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의 신뢰로 한발 더 다가가다

로터리 딥 스위치와 더불어 동사의 주요 생산 품목으로는 ▲미니 로터리 딥 스위치 ▲미니 슬라이드 스위치 ▲푸시 버튼 스위치 ▲박스 타입 딥 스위치 ▲LED 모듈 및 칩 LED 등이 있다. 이러한 수많은 제품을 만들어가는 성문일렉트로닉스는 고객의 마음을 열수 있었던 비결로 ‘고객과의 신뢰’를 꼽았다. 물건을 팔기위해 고객에게 다가가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의 신뢰를 통해 고객에게 다가간다는 것이다.
“이러한 신뢰가 있었기에 시행착오와 실수를 겪으면서도 고객들의 신뢰를 잃지 않았다”는 이강일 대표이사는 “고객의 마음을 여는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할 것”이라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더불어 이 대표이사는 판매하는 것 못지않게 제품의 품질에 대한 중요성을 직원들에게 항상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신념 덕분에 성문일렉트로닉스는 동종 업계보다 생산 기술, 품질 보증, 마케팅 인력까지 확대해 필요한 기술력은 전사적으로 공유하는 연구 분위기가 정착되어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확보할 수 있었다.

 

 

국내는 물론, 해외 영업망까지 확대

최근 독일 업체에 로터리 딥 스위치를 수출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는 성문일렉트로닉스는 그 기세를 몰아 미국, 유럽, 동남아, 대만, 중국 등 전 세계 지역으로 수출에 성공했다.
이 대표이사는 “초기에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지금은 우리 기술력과 브랜드가 높아져서 해외시장에서도 충분히 성문일렉트로닉스의 이름을 날릴 수 있었다”며 “국내에서도 그랬듯이 넓은 해외시장에서도 우리의 노력을 충분히 알아 줄 것이라 믿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동사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이에 ▲전자·IT의 날 국무총리상 ▲전자·IT의 날 경기도지사 포상 ▲3백만 달러 수출달성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 국세청장상 등 수많은 수상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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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일렉트로닉스(주), 단단한 기업으로 구축

작은 규모의 국내 기업으로 내로라하는 외산 제품들과 경쟁을 펼쳐야 했던 성문일렉트로닉스. 많은 어려움 속에서 꾸준한 성장을 보일 수 있었던 데에는 이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힘을 모았던 직원들의 노력도 밑거름이 되었다.
이 대표이사는 “그리 크지 않은 스위치 시장이지만 업계에서 인정받아 회사를 꾸려올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직원들’이다”라며 “기술력을 갖춘 기술진들이 오랜 세월동안 함께 해 오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회사 운영과 새로운 도전들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신들의 영역을 확고히 구축하며 단단한 기업으로 자리 잡은 성문일렉트로닉스. “국내외를 넘나들며 꼭 필요한 아이템을 발굴하고 고민하며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는 일이 성문일렉트로닉스의 미래”라는 이강일 대표이사의 말처럼 그들의 노력이 먼 미래에도 빛을 발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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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일렉트로닉스(주)  www.sungmun.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산업발전에 발맞춘 신제품으로 세계시장 공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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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