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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2. 13. 17:35

2월 전력 용어 전력용어/영어2014. 2. 13. 17:35

 

2월 전력 용어

 

■ 전자파(電磁波) (Electromagnetic Wave)

電磁波란 電氣 및 磁氣의 흐름에서 발생하는 일종의 電磁氣 에너지이며, 電界와 磁界가 서로 공존하며 공간 속에 진동하며 전파하는 波動으로 0 Hz주파수인 직류부터 1,022Hz인 감마선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주파수 영역을 가지며 빛의 속도와 같이 초당 30만Km의 속도로 진행한다.  

■ 전하

물질이 가지고 있는 전기의 양을 말한다.

■ 절연 저항(絶緣 抵抗, Insulation Resistance)

절연체에 전압을 인가했을 때 절연체가 나타내는 전기 저항을 말한다. 보통 절연된 송전선, 전기 기계의 권선 등에 대해 이것과 지표와의 사이에 존재하는 전기 저항을 말한다.

■ 절연 저항계(Megger)

절연체의 절연저항은 인가되는 전압과 Capacit-ance 충전전류, 흡수전류, 전도전류의 합성전류로 결정된다. 절연저항계는 전기기기, 전선로 및 각종 전기설비의 절연저항을 측정하기 위한 계기이며 과거에는 인가전압을 수동으로 발전하여 사용하는 수동식이 사용되었다. 최근에는 Battery를 내장한 트랜지스터 발진기로 일정한 교번 전압을 발생시켜 이것을 승압, 정류하여 인가 전원으로 사용하는 자동식인 트랜지스터식 Megger 또는 Battery Operated Insulation Tester가 사용되고 있다. 절연저항 측정 후에는 절연체 내에 축적된 에너지를 방전시켜야 안전한 측정이 된다.

■ 절연계급(Insulation Level)

절연계급이란 전력용기기 및 공작물의 절연강도의 계급을 말하며, 각 절연계급에 대응해서 절연강도를 지정할 때 기준이 되는 기준충격절연강도(BIL) [kV]가 정해져 있다. BIL은 계통에서의 뇌전압 진행파의 파고치, 각종 보호장치의 보호능력, 경험 선례 등을 참고해서 정한 것이고, 충격내전압시험은 이에 따른다. 이와 같은 기준을 정하는 목적은 기기나 공작물의 절연설계를 표준화하고, 계통절연의 구성에 통일성을 주기 위함이다. 전력계통 각 부위의 절연강도는 회로전압의 계급에 따라 보호장치의 유무, 보호능력, 계통의 중요성, 적정사고율과 그 지방의 뇌 빈도를 고려하여 선택하는데, 보통 회로공칭 전압에 맞는 계급을 고른다.

■ 절연파괴

절연물에 가해지는 전압을 차츰 증가시켜 가면, 어느 값 이상의 고전압에서 급격히 방전 현상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 절연협조(Insulation Coordination)

절연협조란 발·변전소의 기기나 송배전선 등 전력계통 전체의 절연설계를 보호장치와 관련시켜서 합리화를 도모하고 안전성과 경제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따라서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뇌전압 이외의 이상전압에서는 결코 섬락이나 절연파괴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직격뇌에 대한 피해를 최소한으로 유지하기 위해 계통의 접지방식, 피뢰기의 보호효과, 보호계전기의 동작, 회로조건 및 경제성 등을 감안하여 계통전체에 걸친 절연을 합리적으로 조정하여야 한다. 최근에는 초고압 345kV에서 초초고압 765kV로 계통전압이 점차 상승함과 동시에 계통절연 레벨이 유효접지방식의 채용을 조건으로 감소되고 있으며 피뢰기의 기술혁신에 의한 신뢰성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절연설계의 중심은 점차 개폐 써어지나 상용주파과전압 등의 방향으로 옮겨가고 있다.

■ 절탄기(節炭器, Economizer)

보일러에 공급하는 보일러수를 굴뚝으로 배출되는 연도(煙道)가스의 여열을 이용하여 온도를 높이는 장치를 말한다.

■ 접속점(接續点, Connection Point)

전기사업자간 또는 전기사업자와 소비자간에 송전망 또는 배전망과 전기설비가 연결되는 상업적 경계지점으로 정산의 기준이 되는 지점을 말한다. 접속점은 전력거래자 전력설비의 망접속 형태에 따라 다음과 같이 접속점을 갖는다.

1. 발전기로부터 송전망 또는 배전망에 전력을 전송할 경우는 발전기 주변압기의 고압측. 단, 발전소의 소내용 변압기가 발전기와 별도로 송전망에 접속되어 있는 경우에는 소내용 변압기의 고압측

2. 송전망으로부터 배전망에 전력을 전송하는 경우는 접속협약에서 정하는 지점

3. 두 개 이상의 배전망 상호간에 전력을 전송하는 경우는 각 배전망의 상업적 경계지점

4. 송전망 또는 배전망으로부터 직접구매자의 부하에 전력을 전송하는 경우는 관련 전력망과 직접구매자 사이의 상업적 경계지점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2월 전력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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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폐쇄배전반질의회시.jpg 

 

 

 

폐쇄배전반 내 MOF 교체 시, KEMC 및 제작사 사양에 따라

 

 

 

[질의] : 파워퓨즈 교체 관련

파워 퓨즈가 1개가 용단되었는데 3상 3개를 모두 교체하여야 한다고 하는데 맞는지요?

파워퓨즈 1개만 고장 나더라도 3개 모두 교체해야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도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회시]

기 설치된 PF와 정격전류, 동작시간-전류특성 등이 동등한 PF 경우(가능하면 기 설치된 PF와 동일한 제작사의 제품이 바람직함) 결상된 1개의 PF만 교체하셔도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예를 들어 고장전류로 파워퓨즈 1개 동작 시 결상에 따른 다른 2개의 파워퓨즈 내부의 특성이 변화하게 되므로 3개 모두 교체하여야 합니다.

 

 

 

[질의] : 파워퓨즈 구분

전력퓨즈는 일반적으로 수전단에는 비한류형을 쓰고, 변압기보호용으로는 한류형을 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이유로 이렇게 사용하는지요? 그리고 비한류형 전력퓨즈라는 것이 COS를 말하는 건가요? 아니면 별도로 비한류형 전력퓨즈가 나오는지요? 구분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회시]

1. 한류형 퓨즈 : 높은 아크저항을 발생하여 사고전류를 강제적으로 한류억제하고 차단하는 퓨즈이며(백업 보호용으로 주로 사용)

비한류형퓨즈 : 소호가스를 뿜어내어 전류 영점인 극간이 절연내력을 재기전압 이상으로 높여 차단하는 퓨즈(과부하 보호용으로 사용

2. 수전단에 LBS(PF 붙이)를 설치할 경우 한류형을 쓰며 변압기 1차 측은 한류형, 또는 비한류형을 쓸 수도 있습니다. (주로 비한류형을 씀)

3. COS는 비한류형입니다.

4, 비한류형 이란 COS와 같이 가늘고 긴 모양을 말합니다.

 

 

 

[질의] : 전력퓨즈의 용량에 관한 궁금증

수전설비에서 특고압 측에 전력용 변압기를 보호하기 위하여 차단기와 전력퓨즈가 시설되어 있는데 전력퓨즈의 용량을 보게 되면 15[kA]퓨즈(변압기용량 300[kVA])가 메인 측에 시설되어 있습니다. 특고압의 정격전류는 약 7.56[A] 정도인데 왜 2,000배인 퓨즈를 시설하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회시]

정격차단용량인지, 정격전류인지 질문이 불분명합니다.

1. 비한류형 퓨즈로서 정격전류가 15K로 표기되어 있다면 15,000[A]가 아니고 15[A]를 뜻합니다.

IEC 60282-1에 따르면 고압파워퓨즈는 한류형(전류제한)과 비한류형으로 구분되며, 그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별도로 구분하여 사용됩니다. 한류형 파워퓨즈에 대한 KS규격은 KSC 4,612가 있으며, 이 규격은 IEC 60282-1의 한류형 파워퓨즈 항목을 참조한 규격입니다.

가. 한류형 파워퓨즈(Current Limiting Fuse)

한류형 퓨즈는 사고전류에 대한 한류효과가 매우 뛰어나고 사고전류의 고속차단성능(0.5Cycle 이내)이 우수하며, 차단용량이 매우 높아 계통의 예상 사고전류를 계산하지 않고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차단 시 소음이나 아크의 발생이 없어 신뢰성과 안전성이 우수합니다. 그러나 후비보호용의 경우 대전류에 대한 차단은 매우 신뢰성이 높으나, 사용정격의 300~400[%] 이하의 비교적 작은 전류는 동작특성에 오차가 커지고 차단이 되지 않은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류형 파워퓨즈는 주로 단락전류 보호의 백업용으로 사용되고 최소차단전류를 명시하여 차단불능의 소전류 영역에서는 다른 보호기기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류형 파워퓨즈는 전력계통에서 부하개폐기(LBS), 진공전자접촉기(VC), 고장구간자동개폐기(ASS) 등과 보호협조를 이루어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 비한류형 파워퓨즈 (Expulsion Fuse)

비한류형 퓨즈는 사고전류에 대한 한류효과가 거의 없고 차단용량이 작아서 계통의 예상사고전류를 계산하여 적정 차단용량인지 확인 후 사용을 해야 합니다. 비한류형은 차단 시소음이 매우 커서 소음기를 부착 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아크가 발생함으로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비한류형은 옥외용 또는 넓은 설치공간을 확보하여 사용합니다.

그러나 한류형 퓨즈와는 반대로 비교적 소전류에 대한 동작특성을 규정하고 있어서 정격전류의 약 200[%] 이상의 과전류에 동작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비한류형 파워퓨즈 역시 정격전류의 200[%] 이상에서 동작을 함으로 과전류에 대한 보호를 다른 보호기기와 협조를 이루어야 합니다.

KSC 4612에는 일반용 퓨즈(G Type)에 대한 시험방법과 내용에 대해 명기되어 있으며, 퓨즈의 사용 목적에 따라 M Type(모터보호용), T Type(변압기 보호용), C Type(콘텐서 보호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보통 G Type을 가지고 보호 협조를 계산하여 퓨즈를 선정하고 있으나, 국내에서 생산 시판되는 제품은 일반부하용(G Type), 모터보호용(M Type), Pad TR보호용(T Type) 등 부하의 특성에 적합한 퓨즈가 특수하게 제작되어 있으므로 변압기, 모터 및 콘덴서 등 부하특성에 적합한 전용의 퓨즈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일반적인 22.9[kV]급 비한류형 퓨즈 정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K Type : 22.9[kV]급 변압기보호용 방출형 전력퓨즈

ㅇ 정격전압 : 25.8[kV]

ㅇ 정격전류 : 1, 2, 3, 6, 8, 10, 12, 15, 20, 25, 30, 40, 50, 65, 80, 100, 140, 200[A]

ㅇ 정격차단용량 : 12.5[kA], 15[kA]

 

<출처> 전력포털 EPIC (www.epic.or.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폐쇄배전반 내 MOF 교체 시, KEMC 및 제작사 사양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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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2. 13. 17:13

리더에게도 힐링이 필요하다 전기산업특집2014. 2. 13. 17:13

리더십메인.jpg

 

 

리더에게도 힐링이 필요하다

 

 

회사에서의 스트레스는 누구도 피하기 어려우며, 특히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남다른 리더의 경우에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본인 스스로 관심과 노력도 중요하겠지만, 촌각에 쫓기는 리더들에게 있어서 현실적으로 쉽지만은 않은 부분이 있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John Davis 교수도 많은 리더들은 자신의 피로 수준을 잘 알지 못하고 있으며,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상황에서 벗어날 여유가 없다고 한다. 따라서 회사 차원에서도 리더들의 스트레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적절한 수준에서 통제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겠다.

 

 

재충전 - 일상 업무와 거리 두기

소진된 사람에게는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자극에서 벗어나 에너지를 다시 채워 넣을 시간이 필요하다. 심리적으로 재충전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양하다. 바쁜 일상 속에서 짬을 내는 방식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고, 일상으로부터 멀어져 긴 시간의 휴식을 취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다른 사람의 방식 혹은 그때그때의 유행을 따르기보다는, 리더 스스로 자신에게 적합한 방식을 찾는 것이 보다 효율적으로 재충전 방식일 것이다.

중요한 것은 어떠한 재충전 방식이든 일상적인 업무로부터 거리를 두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결정을 내리지 못한 수많은 의사결정 사항들, 당장 처리해야 하는 또 다른 이슈들, 시시각각 변해가는 경영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주시해야 하는 동향들로부터 잠시 벗어날 필요가 있다.

일상적인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어도, 정작 리더로서 보다 큰 틀과 넓은 관점에서의 ‘생각’이 부족하지는 않은지 돌아봐야 한다는 의미이다. 어쩌면 이런 큰 관점과 방향성이 다소 모호한 점이 일상적인 의사결정과 업무 수행을 어렵게 하고 있을지 모를 일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CEO로 재직하던 시절의 빌 게이츠가 1년에 두 차례 ‘생각 주간’을 갖고 미래를 준비하고, 워런 버핏이 자신은 1년에 50주는 생각하고 남은 2주만 일한다고 한 말의 의미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신뢰할 수 있는 상대와의 대화

조직에서 리더는 외로울지라도 신뢰할 수 있는 상대방과의 대화는 필요하다. 물론 리더가 현재 가지고 있는 고민을 다른 사람이 해결해줄 수도 없고, 고민을 하고 있는 리더 본인만큼 해당 사안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고 있는 사람은 없다.

대화가 필요한 이유는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복잡한 생각이 정리되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에게 오라클의 CEO 래리 앨리슨이라는 절친한 친구가 있어서 고민을 나눌 수 있었듯이, 리더에게도 비교적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서 자신의 고민을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는 믿을 만한 상대가 있다면 더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다만 모든 사람이 그런 상대를 갖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외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다.

승리에 대한 압박감에 시달리는 운동선수들이 심리치료사의 도움을 받듯이, 기업의 리더들도 심리치료사의 지속적인 도움을 통해 개인 내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고민을 공유함으로써 심리적인 안정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스위스 제약회사 Novartis의 전 CEO인 Daniel Vasella도 리더들은 심리적인 안정성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고 경고하며, 본인 스스로도 현재의 자리에 이르기까지는 심리 치료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심리 치료뿐만이 아니라 코칭도 효과적이다. 미국의 경우, 리더들도 코칭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충분한 인식을 하고 있으며 적지 않은 수의 리더들이 현재 코칭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미국 스탠포드 경영대학원에서 미국 지역의 CEO, 고위 경영진을 대상으로 올해 초 설문 조사를 수행한 결과, 100%에 가까운 응답자들이 코칭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약 40%에 이르는 응답자들은 현재 코칭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권한 위임

리더는 보통 기업 내에서 가장 중요도가 높은 업무를 맡고 있으며 그에 따르는 책임과 부담은 불가피한 부분이 있다. 그러나 그 부담이 과도한 수준은 아닌지는 살펴볼 필요가 있다. 리더 한 사람이 지나치게 많은 책임과 권한을 갖는 일은 리더 개인에게도 부담일 뿐만 아니라 한 개인에게 과도하게 의존하게 되는 기업의 입장에서도 결코 바람직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이런 맥락에서 리더의 소진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으로 권한 위임도 효과적일 수 있다.

권한 위임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갖는 리더의 경우, 권한 위임으로 인하여 자신의 역할이 축소되거나, 일을 맡겼을 때 하위 리더 혹은 구성원들이 일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것이라고 염려하기 쉽다. 그래서 권한 위임을 하지 않거나, “내가 챙기지 않으면 일이 안돼!”라고 하며 지나치게 세세한 부분까지 챙기려는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하위 리더나 구성원들에게 의사결정 참여 기회를 늘려주고, 적절한 수준에서 권한과 책임을 위임하는 일은 일차적으로 리더의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뿐만 아니라 구성원의 업무 수행에 있어서의 주도성 향상, 향후 리더로 성장할 육성 기회 제공, 집단 지성의 발휘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리더는 기업에서 보다 많은 책임과 권한을 갖고 있으며, 그에 따른 스트레스도 가중되게 마련이다. 다만 한계를 넘어서는 부담 속에서 리더가 소진 상태에 이르게 된다면 기업 자체적으로도 큰 위기에 빠질 수 있다. 리더가 제대로 된 의사결정을 내리지 못한다면 촌각을 다투는 경영 환경 속에서 기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은 크게 저하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리더는 스스로 본인의 심리적 상태에 관심을 갖는 동시에 지나치게 과신하지 않도록 유의하고, 기업에서도 리더가 소진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출처: LG경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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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 오피니언 리더를 만나다

02월포커스메인.jpg 

김종선 전기박사 카페 대표

 

 

 

“100만 전기인의 지식 허브 될 것”

2005년 오픈, 약 24만 명의 회원 보유… 2015년 30만 목표로 부가가치 사업 준비

 

 

 

‘땡추’ 조선 시대에 민가를 돌면서 동냥을 하던 탁발승 대한 속칭이면서 중답지 못한 엉터리 중을 낮잡아 이르는 말이다. 한마디로 별 볼일 없는 인생을 말한다. 하지만 누구보다 뛰어난 능력과 경험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자신을 그렇게 부른다면. 겸손과 겸양을 갖춘 사람으로 더욱더 인정받을 것이다. 그런 사람이 있다. 바로 국내 대표적인 전기관련 카페 ‘전기박사’의 운영자인 땡추 김종선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김 대표는 “전기인의 한사람으로 지식을 공유하면서 서로의 이익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의 소원은 카페개설 9년 만에 거의 완성 단계에 도달했다. 2013년 말 24만 명의 회원을 만들었고, 2015년에 30만 명을 확보해 명실공히 국내 최대규모의 전기인의 허브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전기박사의 컨텐츠를 다듬고 전기인들의 지식 나눔의 장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밤낮 없이 뛰고 있는 김 대표를 만나 전기박사의 역사와 내용 그리고 미래에 대해 들었다. 이승재 편집장 sjlee@engnews.co.kr

 

 

 

“전기박사 카페가 100만 전기인의 지식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만들 것입니다.” 김 대표가 만들고 있는 전기박사 카페(http://cafe.naver.com/power119.cafe)의 청사진이다. 이 청사진은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실현 가능한 수준에 올라와 있다. 무엇보다 김 대표 자신이 전기박사 카페를 회원들의 지식공유 허브로서 자리 잡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9년 전인 2005년 ‘전기로 하는 세상’이라는 모토로 시작된 전기박사 카페는 2015년 30만 명을 목표하고 있다. 지난해 말 회원 수는 약 24만5천명. 목표했던 25만명은 채우지 못했지만 김 대표의 적극적인 활동이 없었던 것에 비하면 적지 않은 숫자다.

“30만 명 회원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통상 국내에서 직간접적으로 전기일을 하는 사람을 100만 명으로 봅니다. 이중 실질적인 전기업을 하는 사람들은 60만 명. 이렇게 볼 때 2명 중 1명은 전기박사 카페 회원인 셈이죠”

그의 말처럼 전기박사 회원 수는 유의미한 숫자다. 전기 엔지니어를 포함한 전기사업자 두 명 중 한 명은 전기박사 카페 회원이기 때문이다.

전기박사 회원의 힘은 전기관련 협회장 선거에도 직접적인 영향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2013년 한국전력기술인협회 회장 선거에 나선 유상봉 회장은 그의 능력과 배경으로 회장 선임이 점쳐졌지만 30만 가까운 전기박사 회원들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은 바 크다는 점을 부인하지 못할 정도다.

 

 

 

전기박사, 전기관련 종사자 2명 중 1명이 회원

 

김 대표가 2015년 30만 회원 확보에 대한 자신감은 나타내는 이유는 믿는 구석이 있어서다. 바로 전기박사 카페를 방문하는 통계다. 보통 인터넷 사이트의 파워는 하루 방문자 수와 클릭수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현재 하루 1만 명이 방문명하고 클릭수가 2천만이 넘는다”며, “그만큼 많은 회원들이 전기박사 카페를 통해 교류하고 지식을 나누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전기박사 카페 지식의 힘은 조회건수에서 단박에 알 수 있다. 회원이 올린 글 가운데는 누적 조회수가 1천건에서 9천건에 이르는 것이 있다.

김 대표는 이들 조회수가 많은 글을 1천건, 3천건, 9천건으로 구분해 모아두었다. 김 대표는 “단일 글에 대해 조회가 1천건이 넘는다는 것은 대단한 것”이라며 “여기 3천건, 9천건은 전기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내용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기박사가 이렇게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일까

“IT에 대한 지식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카페라는 것이 생소했던 시절인데다, 대부분 텍스트 위주였죠. 하지만 저는 이미지와 동영상 등 포토샵을 기능을 추가하면서 보기에 화려하고 사용하기 편하게 했던 것이 회원들의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전기기술자인 김 대표가 IT 기술에 해박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는 얘기다. 그도 그럴것이 엔지니어 등 기술중심 카페의 경우 이미지 없이 순전히 글자로만 채워져 있어 필요한 정보를 찾기도 힘들고 복잡해 방문 후 바로 나가버리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

일단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속담이 정확하게 맞아 떨어진 경우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보의 품질과 양이다. 전기박사 카페는 개설 때부터 당시로는 보기 드문 자료들이 많아 전기인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사이트로 빠르게 유명세를 탔다.

특히 현장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들을 현장의 경험을 그대로 전달 받을 수 있어 회원들로부터 인기가 좋았다. 김 대표를 포함해 회원들 가운데 지식공유에 뜻이 있는 사람들이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자료들을 올리면서 카페는 날개를 달고 더욱 더 높이 날아 올랐다.

지금도 특정 글들은 누적 조회수가 9천건에 이르는 베스트 중에 베스트도 있을 정도다. 그만큼 전기인들이 꼭 필요한 정보가 많다는 반증이다.

이처럼 전기인들의 필수 카페로 등극한 전기박사를 처음 개설하게된 배경은 김 대표가 본인 스스로 전기기술사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된 지식을 한 곳에 정리하고 보관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는 “자료를 업데이트하면서 여러 사람들이 공유하는 장소가 필요해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가 전기박사를 개설했던 당시 전기관련 카페는 자격증 전문 카페에 그나마 회원 수도 많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전기인들에게 학원이나 학교에서 배울 수 없었던 현장의 문제를 현장의 베테랑으로부터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전기박사 카페는 사막에서 만나는 오아시스처럼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카페로 자리잡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유상봉 한국전력기술인협회 회장도 공동대표 활동

 

이처럼 전기인들의 대표 카페로 올라올 수 있었던 또 다른 이유는 전기업계의 베테랑을 카페 공동대표로 내세웠기 때문이다. 전기박사 카페의 운영 대표는 현재 땡추 김종선 대표와 유상봉 현 한국전력기술인협회 회장이다.

유상봉 회장과 김종선 대표의 만남은 교수와 제자로 시작했다. 전기기술사 자격공부를 하고 있던 서원공과학원에서 당시 담당 강사로 만난 것이 인연이 됐다. 전기박사 카페를 개설하고 회원들 간의 정보교류가 한창 무르익을 때 쯤 회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질문과 답변이 오고 갔던 주제가 고조파 현상이었다.

“당시엔 고조파 문제로 인해 전기하는 사람들의 화제거리 였습니다. 저도 고조파를 공부하긴 했지만 전문가는 아니어서 회원들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변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았습니다.”

그때 그에게 구세주로 나타난 사람이 유상봉 회장이다. 당시 모 대학 전기과 교수이기도 했던 유 회장은 고조파관련 전문가로 고조파 전문서적도 발간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회장님께 고조파 관련 문의하고 해답을 듣고 회원들에게 답변해주는 식으로 진행했다”며, “당시 유 회장님의 역할과 도움이 매우 컸다”고 회상했다.

이를 계기로 김 대표는 유 회장은 회원들을 위한 전문교수로 초빙하고 공식적으로 함께 활동하기 시작했다.

 

 

 

KT 홍보담당자로 본업에 충실하며 카페 운영

 

전기인들의 필수 카페를 만드는데는 역시 김 대표의 공이 가장 컸다. 그가 회원들의 가려운 점을 찾아 해결해 줄 수 있는 혜안과 방안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24시간 전기박사 카페 생각만 하는 김 대표는 본업이 따로 있다. 바로 현재 KT(한국통신) 홍보 담당자다.

김 대표는 1990년 삼척대(현재 강원대 삼척캠퍼스)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바로 KT에 입사해 전기 기술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 후 10년 넘게 전기기술자로 활동하는 그는 2005년 전기박사 카페를 개설하게 되고 같은 해 KT SOHO 영업직으로 직무를 변경한다.

전기기술자이면서 틈틈이 IT 지식을 습득한 그는 이미 KT 사내 IT 강사로 활동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으면 IT 전문가로 자리 잡았다.

그는 “사내 강사로 PT (프리젠테이션)은 아주 잘했다”며, “전국의 고객을 만나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면서 사람과의 유대관계가 중요하다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영업의 인연으로 다시 현재 홍보 업무도 그에게 잘 맞는 일 중 하나가 됐다. 특히 김 대표는 온라인 마케팅 홍보 부문은 그 어떤 전문가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KT 홍보 전문 카페도 만들어 성공적으로 런칭하는 실적도 보여줬다. 그는 “온라인 홍보에 대해선 전기박사 카페를 통해 많이 경험하고 배웠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에게도 아픈 기억이 있다. 2007년 교통사고로 2년간 병원에서 생사를 넘나드는 위기를 겪었던 것. 지금도 후유증으로 남모른 고통을 겪고 있다는 김 대표는 “그 시기가 저에게는 새롭게 태어나는 모티브를 제공했다”고 회상했다.

병원 퇴원 후 다시 일선 현장에 나선 그는 그 어느 때보다 사람들과의 관계를 중요하시고 적극적인 인생을 시작했다. 그는 “2009년에는 50개 기업에 PT를 진행한 적도 있다”며, “지금은 보편화했지만 당시 생소한 SNS 등 쇼셜 마케팅에 대한 강의도 해 큰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고 말했다.

전기박사 카페가 100만 전기인의 지식 허브이지만 김 대표는 전기박사가 기업들과 전기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기획하고 있다.

그는 “기술은 좋은데 사람들에게 알리지 못하는 기업들이 많다”며, “이들에게 영업과 마케팅을 위한 장을 만들어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말하지만 전기박사 카페를 통해 영업 홍보마케팅의 통로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전기박사에 쌓인 좋은 자료를 단행본으로 묶어 출간 계획도 갖고 있다. 지금도 출판사로부터 단행본 발간에 대한 제의가 들어오고 있다는 그는 “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본격적으로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평소 받은 것은 돌려준다는 신조를 갖고 있는 김 대표는 기술자료도 좋지만 좋은글과 감동적인 내용을 더 선호한다. 그래서 지금도 관련 좋은 글이 올라오면 카페 상단에 올려 놓고 있다. 기술만 아는 이기적인 사람들보다는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감성을 중요시 생각하기 때문이다.

전기기술자에 IT전문가, 홍보전문가, PT전문가 땡추 김대표는 여러 가지 전문가 타이틀이 있다. 하지만 김대표는 자만하거나 과시하지 않는 겸손과 함께 지식나눔을 실천하는 전문가로서 전기박사 카페의 진정한 전기박사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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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김종선 전기박사 카페 대표 “100만 전기인의 지식 허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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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2. 13. 15:43

2차 에너지 기본계획안 확정 이슈&리포트2014. 2. 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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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에너지 기본계획안 확정

 

환경단체 등 반발 여론 거세질 듯

 

 

 

2차 에너지 기본계획안이 지난달 14일 국무회의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

정부는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며 자평하고 원정비중을 전체 에너지원 가운데 29%를 유지하기 위해 향후 7기의 원전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2차 에너지 기본계획안에 대해 ‘핵 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 등 환경단체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부 여당의 골자대로 추진될 전망이다.

공동행동은 그동안 “2차 에너지 기본계획 정부안이 박근혜 대통령과 정홍원 국무총리의 발언과는 정반대로 가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현재도 단위면적당 발전설비가 세계 최고인 상황인데 2차 에너지기본계획 정부안 내용을 살펴보면 전국을 온통 발전소와 송전탑으로 뒤덮을 계획”이라고 비판했다.

무엇보다 2차 에너지 기본계획 정부안이 전력 수요를 과다하게 전망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 때문에 원전 비중은 29%로 1차 에너지 기본계획보다 줄었지만 원전 설비 용량은 현재의 20.7기가와트의 2배가 넘는 43기가와트로 높아진 상황이라는 게 공동행동의 설명이다.

 

 

 

공급중심 에너지정책 탈피, 재생에너지 중심 바꿔야

 

공동행동은 10일 성명서를 통해 “비정상적인 공급중심의 에너지정책 관행을 바로잡고 재생에너지 중심의 계획으로 다시 짜야 한다”며 “국민들에게 겸허히 묻고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삼척핵발전소반대투쟁위원회, 근덕면 원전반대투쟁위원회, 삼척환경시민연대도 16일 성명을 내고 “전 세계가 탈핵으로 가는 데 대한민국 정부만이 유독 거꾸로 가는 이유를 묻고 싶다”라며 “정부의 제2차 국가에너지 기본계획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들 단체는 “전력수요 예측만으로는 국민을 설득할 수도 없고 이는 정당한 명분도 아니다”라며 “핵 없는 삼척이 이루어질 그날까지 최후의 한 사람도 투쟁해 나갈 것임을 재확인한다”라고 강조했다.

시민단체들의 반발 여론에 덧붙여 민주당 장하나 의원은 ‘원자력발전소 신규건설 추진포기와 수명연장 중단 여부에 대한 국민투표와 공론조사 실시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장 의원은 이에 대해 “전력수요가 2011년 대비 80% 증가할 것을 전제로 한 원전 증설 정책은 원전으로 인한 위험성과 원전폐기비용까지 고려한 고비용 문제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며 “신규원전 건설 포기와 노후원전 수명연장 중단에 대한 국민투표 실시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박 대통령은 올해 말 예정된 7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전에 공론조사와 국민투표 등을 실시해야 한다. 7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서는 원전의 기수 등 구체적인 원전 대책이 포함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2차 에너지 기본계획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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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리 통증(한림대의료원 제공)

 

 

 

“갑자기 극심한 허리 통증 생기면 척추결핵 의심해봐야”

조기발견 약물요법 등 쉽게 치료… 시기 놓치면 척추변형, 하반신 마비 올 수 있어

 

 

우정헌 메디컬헤럴드 의학전문 기자 medi@mediherald.com

 

 

 

김 모(43세, 여성) 씨는 등이 바깥쪽으로 심하게 굽어 휠체어에서 생활하고 있다. 몇 개월 전부터 허리가 아프다가 말기를 반복하더니 허리 통증이 어느 순간부터 좋아지지 않으면서 다리로 방사통이 생겼고, 다리의 감각이 둔해지고 갑자기 마비됐다. 결핵을 앓은 적이 있던 그녀는 몸속에 잠복해 있던 결핵균이 면역력이 떨어진 틈을 타고 되살아나 척추에 침범해 결핵을 일으킨 것이다.

우리나라에 결핵균이 잠복해 있는 사람은 전체 인구의 약 20%에 달하는 1,500만명으로 추산된다. 결핵이라고 하면 폐결핵을 생각하기 쉽지만, 뇌, 신장, 관절, 방광 등 다른 신체 부위로 전이되기도 하고 결핵균에 의해 척추가 감염되는 척추결핵이 발생하기도 한다.

최근 불규칙한 식생활습관, 영양 불균형, 과로, 스트레스, 음주, 흡연, 과도한 다이어트 등으로 몸 안의 면역력 저하로 20~30대 젊은 층에서 결핵환자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단순 허리 통증이나 감기로 오인하기 쉬워 = 척추결핵은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척추의 만성 염증 질환이다. 호흡기를 통해 들어온 결핵균이 폐 또는 주위 림프절에 숨어 있다가 척추관절에 파고들어 발생한다. 또한, 결핵균이 척추에 염증을 일으키면서 식욕부진, 미열과 전신 피로, 체중 감소 증상을 나타낸다. 이 때문에 감기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허리를 손으로 누르면 통증이 심하고, 근육의 긴장이 나타난다. 적절한 진단과 치료 없이 오랫동안 방치를 한다면 다리 감각 저하, 근력 마비, 대소변 기능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 하반신 마비까지 발생할 수 있는 척추결핵 = 척추결핵은 제때 발견하면 항결핵제를 이용한 약물치료로 어렵지 않게 결핵균 박멸이 가능하다.

예전에는 결핵이 ‘불치의 병’이라고 생각하고 치료를 포기했지만, 이제는 오히려 결핵치료가 쉽다고 해서 너무 안이하게 대처하는 것이 더 문제가 된다.

약을 6개월 또는 그 이상 꾸준히 먹기만 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문제는 다량의 약제를 장기간 복용해야 하는 점과 복용 시 소화장애, 복통 등의 부작용으로 인해 환자가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결핵균이 매우 끈질기기 때문에 완치 전에 약 복용을 중단하거나 불규칙적으로 먹게 되면 결핵균에 내성이 생겨서, 그다음에는 효과가 작고 부작용이 더 많은 2차 약을 장기간 투여해야 하므로 완치의 가능성은 줄어들고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 대부분 약물치료로 호전 = 척추결핵은 임상증상, 방사선(X-ray & MRI)사진 촬영, 혈액검사, 임상검사 등으로 척추결핵 진단을 할 수 있으며, 척추결핵 환자의 혈액을 검사하면 백혈구의 증가와 적혈구 침강 속도의 증가가 나타난다.

골 주사 검사를 통해서는 통증 부위의 변화 여부를 확인하고 CT촬영이나 MRI 등으로 결핵균에 인한 질환 부위의 통증 정도와 범위 주변 연부 조직의 변화, 농양의 유무, 척수의 침범 여부 등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진행이 많이 된 경우 결핵균이 척추뼈는 물론 주변 조직에도 고름 주머니를 만들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허리나 등이 아닌, 가슴이나 배 쪽에서 수술을 하게 된다. 가슴이나 배 부위는 비교적 수술이 어렵기 때문에 임상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의료진을 찾는 것이 좋다.

 

 

◆ 결핵 환자의 15%는 폐외결핵 = 우리나라는 연간 3만9천여 명의 결핵 신환자가 발생하고 2천3백여 명 이상이 사망하는 등 OECD 국가 중 결핵발생률과 사망률이 최하위 수준이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1 결핵환자신고현황연보’에 따르면, 2011년 결핵 신고환자 수는 50,491명(인구 10만명 당 91.8명)으로 2010년 48,101명(인구 10만명 당 89.2명)과 비교해 인구 10만명 당 신고환자 수가 2.9% 증가했다.

흔히들 결핵이라고 하면 폐결핵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물론 전체 결핵의 85% 정도가 폐결핵이지만 뇌, 신장, 관절, 방광 등 다른 신체 부위로 전이되기도 하며 결핵균에 의해 척추가 감염되는 척추결핵이 발생하기도 한다.

 

 

◆ 20~30대 결핵 발병률 높아 = 선진국은 60~70대 노년층의 발생률이 높은 반면, 우리나라는 전체 환자의 30% 정도가 20~30대로 전형적인 후진국형 양상을 보이고 있다. 과거 못살던 시절에는 영양부족이 발병의 조건을 제공했다면, 요즘에는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 다이어트, 과로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화한 경우가 많아 결핵 유병률 증가의 또 다른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게다가 청소년들의 경우 과도한 입시 스트레스와 운동부족으로 인한 체력의 저하, 불규칙한 식사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되고 생활패턴이 실내생활 위주로 바뀌면서 결핵 감염이 용이한 환경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

 

 

◆ 면역력 강화하고 수시로 실내 환기해야 = 결핵은 제3군 법정 전염병으로, 결핵의 전염은 폐결핵 환자가 기침할 때 가래에 결핵균이 섞여나가 공기 중에 떠돌다 다른 사람의 폐에 들어가면서 생긴다. 하지만, 결핵균이 침입했다고 누구나 결핵에 걸리는 것은 아닐뿐더러 결핵환자라고 해서 모두 다 결핵균을 배출하는 것도 아니다.

또한, 가래에 결핵균이 나오는 환자라도 약 2주 정도 결핵약을 복용하면 대부분 환자는 전염성이 없어진다. 그러나 진단받기 전부터 환자와 같이 생활해 온 가족들은 모두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결핵균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개인이 충분한 영양섭취와 정기적인 운동으로 면역력을 길러두는 것이 중요하며, 결핵약을 복용한 지 2주가 되지 않은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결핵 예방주사인 BCG는 흔히 생후 한 달 만에 맞는 주사로, 주사 맞은 자리에 조그마한 흉터를 남길 뿐 부작용이 그리 심하지 않으므로 우리나라와 같이 결핵이 흔한 나라에서는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 그리고 자외선의 살균 효과 덕분에 바깥 공기에는 결핵균이 들어 있지 않으므로 실내공기를 자주 환기하는 것도 결핵을 예방하는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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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갑자기 극심한 허리 통증 생기면 척추결핵 의심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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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모이는 마을, 광부의 길과 황금폭포, 영월 모운동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은 2009년까지 하동면으로 불리던 곳이다. 방랑시인 김삿갓의 묘가 있다는 유명세 덕분에 아예 행정 명칭을 바꿨다. 영월 읍내에서 88번 국지도를 따라 태백 방향으로 달리다 보면 고씨동굴을 지나 김삿갓면 소재지인 옥동리를 만난다. 계속해서 옥동천을 따라가다 최근에 개통한 와석재터널을 통과하면 김삿갓마을과 주문리 입구에 이른다. 두 마을은 옥동천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다. 옥동천에 걸린 다리를 건너 주문리에 들어선다.

모운동은 해발 700m가 넘는 고지대에 자리 잡고 있다. 주문2리라는 행정 명칭보다는 구름도 쉬어간다는 뜻으로 모운동이라고 불린다. 모운동에 이르는 외길은 옥동천 옆에서 시작된다. 산자락을 따라 굽이굽이 고개를 넘는데, 사방이 높은 산들에 둘러싸였으니 ‘벽골’이요, 지천인 참나무를 땔감으로 쇠를 벼르던 대장간이 있던 골짜기여서 벼리미(비림)골이라고 했다. 그 험한 골짜기를 겨우 올라서 산꼬라대이(꼭대기) 부근에 이르자 뜬금없이 나타나는 산촌마을이 바로 모운동이다.

 

 

 

탄광촌의 굴곡진 역사

 

현재 모운동은 30여 가구 50여 명의 주민이 사는 아담한 벽촌마을이다. 가파른 산비탈을 의지해서 올망졸망 늘어선 집들마다 벽화가 그려져 있는 모습이 이채롭다. 모운동의 역사는 1989년을 기점으로 앞뒤로 나뉜다. 1989년,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에 따라 뒷산(망경대산)의 옥동광업소가 폐업했다. 모운동은 옥동광업소 탄광에서 일하는 광부들과 가족이 살던 탄광마을이었다. 가장 번성했던 1980년대에는 1만여 명이 넘는 주민이 살았다. 당시에 마을은 학교는 물론이고 세탁소, 미장원, 철물점, 병원에 극장까지 갖추어 웬만한 소도시만큼 번창했다. 하지만 탄광이 문을 닫자 모든 것이 신기루였던 양, 그 많던 주민이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1만여 명이 넘던 주민이 50여 명으로 줄었다. 보다 못한 김흥식 이장이 마을을 살리기 위한 아이디어를 냈다. 집집마다 벽화를 그려 분위기를 밝게 만들고 탄광 관련 이야기를 소개하며 홍보에 나섰다.

 

민간 기업으로 국내 최대를 자랑한 옥동광업소에는 2,000여 명의 광부들이 일했다. 그들의 일터인 탄광과 거주지인 모운동을 잇는 ‘광부의 길’은 대략 2km 남짓 가파른 절벽과 산비탈을 따라 이어진다.

평소에 광부의 길을 찾으면 새까만 길바닥을 볼 수 있었다. 오랫동안 광부들의 걸음에서 묻어난 석탄가루가 길바닥을 물들인 탓이다. 폐광된 뒤 어언 25년째에 이르건만 지워지지 않는 탄광촌의 흔적인 셈이다. 그런 광부의 길이 오늘은 눈에 뒤덮여 새하얗게 빛나고 있다. 하얀 광부의 길을 따라 천천히 옥동광업소 쪽으로 향한다. 동발(갱목)을 만들던 폐허를 지나자 샘물이 솟는 조그만 연못이 보인다. 광부들은 이 연못에 동전을 던지며 작업장의 안전과 가족의 행복을 기원하곤 했단다. 이어서 ‘휴식’이라는 제목의 광부 조각상과 전망대가 나타난다.

전망대에 오르자 황금폭포와 아가리를 벌린 벼리미골 협곡이 한눈에 들어온다. 바위벼랑 위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얼어서 얼음기둥이 된 황금폭포가 깊은 협곡과 어우러져 시원한 그림을 연출한다. 700m 떨어진 폐광에서 흘러나온 물을 끌어와 만든 인공폭포다. 얼음기둥이 황금 빛인 건 철분을 많이 머금은 물 때문이라고 한다. 황금폭포는 여름보다 겨울에 날씨가 추울수록 거대한 얼음기둥이 만들어져서 더 볼 만하다.

 

 

 

폐광산의 추억

 

과거 옥동광업소 갱도가 있던 곳은 돌을 쌓아서 막고 흙을 덮어놓았다. 그 위로 풀과 나무가 무성하게 자라나 얼핏 산비탈의 일부처럼 보인다. 다만 갱도 부근 공터에 광부들이 작업 뒤 몸에서 석탄가루를 씻어내던 목욕탕 건물이 남아 있다. 곧 허물어질 것처럼 낡은 건물이 마치 옛 시절의 영화를 부질없이 되새김질하고 있는 듯 보인다. 건물 뒤편으로 좁은 오솔길과 개울이 나란히 이어진다. 갱도를 모두 막고 딱 하나 남겨뒀는데, 폐광에서 솟은 용출수가 흘러나오도록 남겨둔 것이다. 철분을 머금은 붉은 물이 콸콸 소리를 내며 개울을 이룬다. 이 물이 조금 전 구경한 황금폭포의 원천인 셈이다.

광부의 길을 걸어서 다시 모운동으로 돌아간다. 폐광까지 둘러본 뒤여서 그런지 산비탈에 듬성듬성 들어선 작은 집들이 예사롭지 않게 보인다. 마치 저마다 구구절절 사연이 있을 것만 같다. 다시 둘러보니 집들 사이로 빈터가 여기저기 널렸다. 모운동이 전성기였을 때는 저런 빈터가 모두 함석집으로 들어차 있었을 거다. 옛 광산촌의 추억을 뒤로하고 싸리재(샛재)로 향한다. 저만치 발 아래로 큰 산들이 줄기줄기 뻗어 장관을 이룬다. 솔밭을 지나자 구절양장 고갯길이 예밀리로 이어진다. 예밀리 고갯길을 힘겹게 오른 마을버스가 곁을 스치듯 지나간다. 얼핏 보이는 버스 안에는 할머니 한 분만 승객으로 앉아 계신다.

 

 

- 여행정보 TIP

■ 김삿갓면사무소 : http://ksgm.yw.go.kr, 033-372-9001

■ 모운동(주문2리) : 김흥식 이장 011-374-9549

■ 영월군청 문화관광과 : 033-370-2541

■ 찾아가는 길

·자가운전

영동고속도로 → 호법분기점 → 중앙고속도로 → 제천IC → 38번 국도 → 영월 → 88번 국지도 → 모운동

·대중교통

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 영월버스터미널까지 하루 13회(07:00-22:00) 운행, 2시간 20분 소요. 영월터미널에서 주문리 방면 농어촌버스를 타고 모운동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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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구름이 모이는 마을, 광부의 길과 황금폭포, 영월 모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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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2. 13. 14:37

2월 Book Story 전기산업특집2014. 2. 1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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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Book Story

 

 

 

모든 문제를 눈에 보이게 하라

경영의 가시화

 

육체노동의 시대에서 지식노동의 시대로 전환되면서 공장이 아닌 인간의 머리에서 부가가치가 창출되고 있다. 이는 머리를 쓰는 일에서 가치를 창출하지 못하는 기업은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중국, 인도와 같이 인건비가 낮은 나라를 절대 이길 수 없음을 뜻한다. 나가오 가즈히로 (지은이) | 김윤수 (옮긴이) | 다산북스

 

 

 

게임적 사고를 통해 성공하는 기업의 6단계 프레임

게임하듯 승리하라

 

수천 년 동안 인류는 ‘재미’라는 엄청난 정신력을 이용하는 게임을 창조해 왔다. 잘 설계된 게임은 마치 유도 미사일처럼 사람 마음의 정곡을 꿰뚫어 의욕을 불러일으킨다. 게임이 가르쳐 주는 교훈을 적용한다면 비즈니스를 근본적으로 변혁시킬 수도 있다. 케빈 워바흐, 댄 헌터 (지은이) | 강유리 (옮긴이) | 매경출판주식회사

 

 

초경쟁 시대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최고의 전략 강의

당신의 전략을 파괴하라

 

현실은 극변한다. 모든 경쟁우위와 조건이 궁극적으로는 변할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정말 중요한 기업으로 남아 있으려면 전략이 필요하다. 이 책은 세계적 석학들의 전략에 대한 다양한 관점,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시아 A. 몽고메리 등 5인 (지은이) | 레인메이커

 

 

간결한 넛지의 힘

심플러 Simpler

 

옆구리를 슬쩍 찔러주는 것만으로도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는 ‘넛지’의 효과는 어느덧 우리의 일상생활 곳곳에서 실감할 수 있다. 정부와 기업에서는 ‘넛지’를 적절하게 설계하여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카스 R. 선스타인 (지은이) | 장경덕 (옮긴이) | 21세기북스(북이십일)

 

 

불확실함에 맞서는 ‘확률 먼저 생각하는 습관’

확률을 높이는 확률

 

도쿄대 교수인 니시우치 히로무가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시도조차 못해보고 포기하거나, 원하지 않은 잘못된 판단을 내려 후회해본 많은 현대인들에게 ‘확률적 사고’로 결과가, 그리고 인생이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를 통계 전문가로서 알려준다. 니시우치 히로무 (지은이) | 신현호 (옮긴이)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 애플북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2월 Book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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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2. 13. 14:31

졸음운전 예방법 전기산업특집2014. 2. 13. 14:31

 

 

졸음운전 예방법

 

 

 

자동차 실내환경을 쾌적하게 만들어라

졸음이 오는 원인 중에 하나가, 뇌에 산소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자동차를 운전할 때에 장기간 문을 닫고 에어컨을 틀고 운전을 하게 되는 데, 이때에 실내공기는 산소가 부족한 상태가 됩니다. 따라서 1시간에 1번씩은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활짝 열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운전 중 음식물 섭취를 과도하게 먹지마라

졸음을 쫓기 위해서 음식을 먹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하지만 음식을 먹을 때는 괜찮지만 먹고 나서는 더욱 졸리게 됩니다.

 

 

두 시간에 한 번씩은 꼭 쉬어라

운전을 하게 되면 빨리 가야 한다는 욕심 때문에 쉬지 않고 달리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운전을 하면서 긴장된 상태로 두 시간 이상 넘어가게 되면 급속도로 긴장도가 떨어져서 졸음이 오게 됩니다. 따라서 두 시간 마다 10분 정도 쉬어주는게 좋습니다.

 

 

졸음이 쏟아질 때는 잠시 잠을 청해라

아무리 졸음을 쫓으려고 해도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졸음이 마구 쏟아질 때는 고속도로상에 정차할 수 있는 넓은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 비상깜빡이를 켜고 20분 정도 잠을 자게 되면 개운하게 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졸음도 하품처럼 전염이 된다.

옆에 사람이 하품을 하게 되면 나도 덩달아서 하품을 하게 되는 것과 같이 옆에 탄 사람이 잠을 자게 되면 운전자도 전염이 되어 졸음운전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동승자도 함께 운전을 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운전자와 대화를 하면서 가야 합니다.

 

 

뇌를 자극하는 운동을 하라

뇌가 운동을 하지 않게 되면 졸음이 오기 때문에 머리를 지압하거나 머리 뒤쪽 목덜미 강약을 조절해 가며 지압을 하게 되면 효과적입니다.

 

 

껌이나 캔디를 씹어라

음식물은 소화를 하기 위해서 산소가 필요하지만, 껌이나 캔디같이 관자놀이 근육을 움직이는 것은 대뇌피질을 자극하게 되어 졸음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잠이 오는 환경에서의 운전은 피한다.

명절 같을 때, 야간 운행이 정체가 심하지 않다고 생각해 밤늦게, 새벽에 귀경길에 오르는 분들도 있는데, 졸음운전 사고는 늦은 밤 ~ 새벽 시간대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졸음운전을 하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의 졸음운전으로 피해를 받기도 하죠. 그래서 늦은 밤, 새벽 운행은 피하는 것이 좋고, 전날 과음이나 과로를 했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거나 운전 중 자주 쉬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 섭취하기

운전을 하면서 졸음이 올 경우에는 카페인을 섭취하는 방법 또한 좋은 방법인데요. 카페인 섭취는 차나 커피를 마셔주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커피나 녹차, 허브차 등을 마시면서 운전을 할 경우에는 졸음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허브차는 머리를 맑게 해주는 효능이 있으며 피로회복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운전을 할 때 마셔주면 도움이 됩니다.

 

 

혀 운동을 통해 졸음을 없앤다.

혀끝을 입천장에 붙인 후 원을 그리듯 돌려주고 이를 반복해주면 졸음을 없애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 방법은 졸음 퇴치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입안에 침을 생기게 하여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노화방지, 피부, 소화, 뇌신경을 자극해 머리를 맑게 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약품은 피해야 한다는 사실

몸 컨디션에 문제가 있어 약을 복용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장거리 운전시에는 약품복용을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조 운전자와 교대하기

아무리 체력이 좋아도 혼자서 장거리 장시간 운전을 하는 경우에는 졸음운전이 찾아올 수 있는데요. 그럴 때는 보조운전자와 교대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졸음운전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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