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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 오피니언 리더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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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수 (주)애니홈스 대표이사

 

 

 

“애니홈 세이버, 전기도 아끼고 설비도 보호할 수 있어”

최대 40% 절전 성능 인정받아… 중국·베트남에 공장설립 협약 등 진출 박차

 

 

 

최근 절전 효과는 물론 고조파 제거와 역률 개선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개인은 물론 기업, 국가 경쟁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 나와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주)애니홈스의 ‘애니홈 세이버’. 이 제품은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성능을 인정받은 데 이어 최근 베트남과 중국에 수출 및 해외공장 설립을 준비하고 있어 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특히 (주)애니홈스는 미래창조과학부와 미래창조융합협회가 주관하는 국제그린마크상 및 창조경제인상을 수상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10월 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전략적 제휴식에서 김관수 대표를 만나 제품과 사업현황에 대해 들었다. 이승재 편집장 sjlee@engnews.co.kr

 

 

“애니홈 세이버를 사용할 경우 고조파를 없애 소음, 진동, 과열을 방지하고 기계제품의 전력 손실 감소로 전류 감소율이 6%에서 40%까지이며, 역률 개선은 약 25% 효과가 있습니다.”

김관수 대표가 말하는 ‘애니홈 세이버’의 강점이다.

김 대표는 “고조파는 모든 전기제품이 교류에서 직류로 변환할 때 발생하는 전자파(기생파)로서 과열, 소음, 진동 등을 유발하여 전력손실의 증가, 기기 성능저하 및 장애를 일으켜 기기 수명을 단축시킨다”며 “애니홈 세이버는 특히 최근 전력난 극복을 위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전력수요가 많을 때 예비전력이 100만kW 아래로 떨어지면 특정지역의 전기를 순차적으로 끊는 순환단전이 시행된다. 지난 2011년 9월 25만kW로 떨어지자 정부는 예고도 없이 공장과 주택의 전기를 강제로 끊어 엄청난 혼란과 수 천억원대의 손실이 뒤따랐다.

이처럼 광범위한 절전인 블랙아웃 상황을 대처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뾰족한 수가 없는 실정이다. 정부 당국에서 국민에게 절전을 읍소하면서 위기를 넘기는 것은 한계가 있다. 친환경적 발전량 확충기와 전기절감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는 것이 업계와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애니홈 세이버, 고조파 제거·역률 개선 등 성능 인정받아

이러한 상황에서 전기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절전장치인 ‘애니홈 세이버’를 개발한 (주)애니홈스가 국내외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절전장치 애니홈 세이버는 전력소비에서 전압과 전류의 불균형이 저항에 의해 발생하는 위상차를 제거해 주는 장치이다. 특히 전력 소비 감소는 물론 전자제품의 수명까지 연장하는 효과 있는 친환경 제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 대표는 “애니홈 세이버는 특히 전기를 많이 쓰는 가정에서 필요하다”며, “정부는 전기누진제를 적용 6단계로 나눠 전기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데 한 단계만 낮아져도 전기요금이 거의 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가정 살림살이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애니홈 세이버가 여타 제품에 비해 갖는 탁월한 특성은 전기제품에서 발생하는 고조파 즉, 주파수가 높은 전자기기파를 제거함으로써 전기제품을 오래 사용할 수 있고 전기요금 또한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설계된 콘덴서와 직류 리엑터를 이용해 전력회사로부터 공급하는 전압의 변동 없이 역률을 개선하고 무효전력을 감소시키는 원리를 적용했다. 또 회로에 병렬로 투입해 성능을 극대화하도록 설계했다.

김 대표는 “애니홈 세이버를 설치한 후 전기 절감 사례가 속속 발표되면서 문의 및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며, “개인과 기업 단위에서 절전을 실천하고자 하는 노력이 있고 이로 인해 국가 경제에 도움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니홈 세이버 사용자들은 가정용의 경우 40% 정도 절전 효과를 보았다고 강조한다. 그는 “월 15만원 청구되는 전기요금이 3만원으로 대폭 줄어드는 사례도 있었다”며, “한 달에 100kW 정도 전기를 아낀 셈”이라고 말했다.

애니홈 세이버는 콘센트에 꽂기만 하면 절전 효과를 보기에 사용의 편의성도 갖추고 있다. 기존 전기절감기는 플러그 형식이 아니어서 쓰기에 불편하고 효과도 미미해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아 왔다.

애니홈 세이버의 진가는 이종윤 기술이사의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 이 이사는 50여 년 동안 전기 관련 일을 하면서 지금도 전기특허감리원으로 활동하고 있을 정도로 ‘전기의 달인’으로 통한다.

애니홈 세이버는 전력품질개선 장치의 안정성 및 소비자 신뢰의 확보를 통해 특허청 발명특허, 공인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품질 Q마크 획득,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증센터로부터 제품시험성적서를 발급받아 제품의 품질을 공인받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애니홈 세이버는 KIPA 주체 2012년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러시아과학협회가 수여하는 특별상을 받았고 발명진흥협회로부터 금상도 수상했다.

양질의 전기공급, 역률 개선 효과, 전력품질 향상, 소음, 진동, 과열방지, 제품보호 및 수명연장, 탄소배출 감소 등 탁월한 효과를 보고 있다는 것에 대한 인증이다. 품질이 인증됨으로써 자연이 소비자들의 구매 열기도 높아졌고 대리점 가입도 줄을 잇고 있다.

이 같은 인기는 국내 소비자들뿐만 아니다. 최근 중국, 베트남과 수출 및 해외공장 설립을 위한 MOU를 맺는 등 해외진출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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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중국과 해외수출 및 공장설립 제휴 맺어

(주)애니홈스는 최근 절전장치 ‘애니홈 세이버’를 중국과 베트남에 생산, 판매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주)애니홈스는 지난 10월 17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에너지대전 참가와 함께 중국, 베트남과 기술이전 및 공장 설립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행사를 가졌다.

우선 베트남과는 베트남 애니홈스아시아를 통해 기술이전 및 생산 판매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또한, 중국은 북경화세명과역유한공사와 기술이전 및 생산 공장 설립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주)애니홈스 김관수 대표는 양해각서를 협약하면서 “부품 샘플을 통한 개발을 하지 않은 전제로 공장설립과 판매에 대한 협의, 제품과 제조라인 기술이전에 대한 한 협의, 상호 간 성과를 내기 위한 노력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애니홈스는 중국에는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베트남에는 판매를 우선으로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전략을 수립했다.

김 대표는 “베트남에는 우선 완제품을 수출하는 형식으로 진출한다”며, “베트남 애니홈스 아시아를 통해 월 1만대씩 공급할 계획으로 올해 11월부터 수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에 애니홈 세이버를 테스트한 결과, 절전 효과가 45.7% 나와 현지에서의 반응은 뜨겁다고 김 대표는 전했다.

중국과는 현지기업인 북경화세명과역유한공사와 직접적인 기술이전과 생산공장 설립으로 진출하기로 했다. 김 대표는 “올 하반기에만 10만대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생산공장 설립을 협의 검토하고 있다”며, “중국 쪽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오고 있어 가시적인 결과가 곧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국내외적으로 기술력과 성능을 인정받고 있지만 (주)애니홈스 ‘애니홈 세이버’는 잘못된 언론보도로 인해 피해를 보기도 했다.

지난 8월 MBC 방송이 오보를 내면서 사업에 적잖은 타격을 받은 것이다. 전기절감 테스트를 하기 위해 E마트와 합의하에 애니홈 세이버 6개를 14일간 설치해 절전비율을 비교한 결과 약 12~15%의 절감 효과를 나타내 성공적으로 시연됐는데, 방송사는 ‘효과가 거의 미미해 (전기절감기) 철수한 상황’이라고 보도한 것이 이유가 됐다.

김 대표는 “절전장치 사용 전후 전력량 측정표를 증거로 제시해 객관성을 담보했다”며, “제품 성능에 대해 제조사에 최소한의 사실 확인절차도 없이 일방적으로 보도한 것은 공영방송으로서 무책임한 일”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이는 언론자유 못지않게 언론이 지켜 할 윤리와 책임이 크다”며, “반론권 누락 등 취재보도의 완결성이 갖춰지지 않은 방송 보도로 인해 건실한 중소기업이 다시는 이 같은 어려움을 당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송 오보 때문에 물질적, 심리적 피해를 보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김 대표는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신뢰 바탕 인간과 환경을 위한 제품 개발 앞장

(주)애니홈스는 앞으로 산업용 전기절감기 또한 효율성 높고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완벽한 제품을 제조해 유통할 계획이다.

현재 가정에서 공급하는 물을 친환경적으로 바꿔주는 ‘멀티이온제너레이터’도 인간의 건강과 환경을 살리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새로운 생각과 창조적 제품으로 (주)애니홈스는 지난 10월 초 미래창조과학부와 미래창조융합협회 주관 행사에 국제그린마크상 및 창조경제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 주최로 열린 2013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초대받을 정도로 기술과 제품품질을 인정받았다.

김관수 대표의 좌우명은 신뢰다. 그는 “제품에 대한 신뢰가 없다면 후속제품도 비전이 없다. 그래서 신뢰를 생명같이 여긴다”고 강조했다. 신뢰를 바탕으로 절전효율 최고의 제품을 제조함으로써 사회 공익적이고 지속 가능한 기업상을 제시한다는 경영철학을 갖고 있다.

창립 2년 만에 국내시장에서 인정받고 세계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하고 글로벌 기업을 꿈꾸고 있는 (주)애니홈스. 기업의 이익보다는 인간과 환경을 생각하는 창조 경제적 기업으로 미래를 생각하는 김 대표가 있어 전망은 더 밝을 것으로 보인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애니홈 세이버, 전기도 아끼고 설비도 보호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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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