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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웰크론한텍,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 협력 MOU

 

 

 

LS산전(대표 구자균)이 산업용 플랜트 전문 기업인 웰크론한텍(대표 이영규)과의 전략적 기술제휴를 통해 바이오매스 관련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동남아 시장 선점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LS산전은 지난달 서울 구로동 웰크론한텍 본사에서 LS산전 A&D사업본부장 권봉현 상무와 웰크론한텍 CEO 이영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소 제어시스템, 발전설비 솔루션 등 양사가 각각 보유하고 있는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바이오매스 발전소 등 신규 건설수주 프로젝트에 관한 포괄적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컨소시엄을 구성, 발전소 건설 수주 시 친환경 발전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LS산전은 자사의 주요 솔루션인 송배전 설비, 발전소 제어시스템, 고압인버터 등의 전력제어 시스템을, 월크론한텍은 발전용 수처리시스템, 소각로, 보일러, 황회수 설비 등 발전설비 솔루션 관련 플랜트 기술을 제공하게 된다.
바이오매스 발전은 생물체를 열분해시키거나 발효시켜 메탄, 에탄올 등의 에너지를 얻는 발전방식으로, 대부분 화력발전에 적용되고 있다.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주변의 산림자원 및 농업 부산물을 잘게 쪼갠 칩을 원료로 가동돼 발전비용 절감과 함께 운영 안정성 확보, 환경보전 효과가 있다.
이 때문에 자본은 부족하지만 넓은 국토와 풍부한 자원을 가진 비산유국인 동남아와 아프리카 지역에서 주목을 받으며, 해당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LS산전은 우선으로 동남아 바이오매스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이미 동남아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전력, 자동화 제어기기 및 솔루션 기술력을 바탕으로 웰크론한텍의 플랜트 설비 기술과의 시너지 효과를 앞세워 현지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동남아 각국은 정책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장을 육성하고 있으며 특히 사탕수수 부산물인 버개스(Bagasse)나 목재를 가공하고 남은 우드칩을 태워 터빈을 돌리는 30~50MW 규모의 중소형 바이오매스 화력 발전소 건설에 나서고 있어 해당 시장 규모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LS산전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양측이 협력하여 해외 발전소 건설 수주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며 “동남아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등 바이오매스를 비롯한 세계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웰크론한텍은 1994년 창립된 중견기업으로서 식품제약설비, 농축·건조설비 등 에너지 절감설비 및 폐수처리, 용수재처리 등의 환경설비를 공급하는 산업용 플랜트 전문기업이다. 현재 에너지·발전 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기술 강소기업으로 LS산전과 함께 바이오매스 발전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출처: LS산전>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LS산전-웰크론한텍,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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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솔라이텍, 광주 상수도 햇빛발전소 건설사업 참여

 

 

LED조명과 태양광사업을 주축으로 하는 에디슨솔라이텍(대표 박종언)이 광주광역시의 ‘광주 상수도 햇빛발전소 건설사업’에 참여한다.
에디슨솔라이텍과 쏠라이앤에스, 에스에너지 등 3개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최근 광주광역시와 광주 상수도 햇빛발전소 건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광주 상수도 햇빛발전소 건설사업은 광주시가 제안공모를 통해 사업비 200여 억원 전액을 민자 유치해 상수도시설 유휴부지 13곳에 7MW급 태양광발전소를 짓는 BOT사업이다.
광주시가 덕남·용연정수장 등 13개 상수도시설 유휴부지를 유상 임대하는 조건으로 태양광발전소 건설 사업비 약 200억원을 투자유치하고, 에디슨솔라이텍 등 3개사가 자기자본으로 발전소를 건설해 20년간 관리 운영하면서 연간 920만kW의 전력을 생산한 뒤 광주시에 토지임대료와 발전수익배당금으로 매년 약 3억원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에디슨솔라이텍을 비롯한 3개사는 지난 6일 이후부터 현장실태조사와 세부설계를 거쳤고 2월 중 광주시와 본계약을 체결,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하반기 중에는 상업운전에 들어간다는 복안이다.
지난 2002년부터 태양광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에디슨솔라이텍은 지난해 단일건물의 태양광발전 용량으로는 국내 최대인 창원솔라타워의 시공을 담당해 업계의 기대주로 떠올랐고, 이번에는 지자체가 추진하는 대규모 BOT(Build-Own-Transfer) 프로젝트 참여를 주도하면서 태양광발전 분야의 강소기업임을 입증했다.
박종언 에디슨솔라이텍 사장은 “그동안 다양한 현장에서 진행한 태양광사업의 노하우가 인정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 완벽한 시공과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서 태양광발전 BOT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한편, 올해부터 태양광을 중심으로 한 RPS, BOT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사업 참여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광주지역 기업인 선강엔지니어링(대표 이순형)이 설계·감리를, 가가전력 등 3개 업체가 시공을 담당하고, 소요자재 역시 광주지역 기업 생산품이 우선으로 활용될 예정이어서 지역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강운태 시장은 “이번 사업은 경제적으로는 세외수입을 창출하고 환경적으로는 무공해 전기 생산에 따른 이산화탄소 감축과 함께, 정책적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정부정책에 적극 호응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며 “관련 공무원들이 맑은 물 공급이라는 상수도본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면서도 에너지·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선 창의 혁신의 모범사례”라고 평가했다.
한편, 에디슨솔라이텍은 회사의 모태인 조명부문에서도 올해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 시내 25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0개 이상의 구청에 시범 설치한 LED보안등이 성능을 인정받으면 올해부터 해당 제품의 보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출처: 에디슨솔라이텍>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에디슨솔라이텍, 광주 상수도 햇빛발전소 건설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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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2. 21. 17:37

한화, 글로벌 태양광 시장 공략 기업소식2014. 2. 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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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글로벌 태양광 시장 공략

 

 

한화솔라원이 새해부터 태양광 사업 수주 물꼬를 텄다. 글로벌 태양광 시황 개선에 편승, 최근 유럽·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연달아 수주에 성공하면서 실적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한화솔라원은 최근 태양광사업 개발 기업인 이카로스와 11.5MW 규모의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국 노퍽 카운티에 세우는 태양광발전소에 공급되며 이카로스가 시공을 담당한다. 이카로스는 벨기에 소재 태양광 발전·모듈 도매 기업으로 대규모 사업 경험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지난해부터 주력해온 글로벌시장 개척 전략과 최근 시황개선이 맞물리면서 한화의 태양광사업은 최근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한화솔라원은 이에 앞서 지난달 4일 중국 ZTT가 난퉁과 장쑤성에 건설하는 150MW 규모 태양광 발전소에 모듈을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이어 세계 2위 전력공급업체인 중국 화넝그룹과 50MW, 중국 전기장비·에너지 그룹인 친트그룹 계열사에 13MW의 모듈을 공급하기로 하는 등 크고 작은 수주에 연이어 성공했다.
한화큐셀도 하와이에서 24MW 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멕시코 유통체인업체인 소리아나가 2014년 말까지 멕시코 120개 지역에 설치하는 총 31MW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사업에 모듈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1.8GW의 모듈 판매를 기록해 재고소진, 공장가동률 재고 등 적지 않은 성과를 얻었다.
한화 관계자는 “올해 글로벌 태양광 시장은 40GW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며 “최대 시장인 아시아와 미국, 유럽 시장은 물론이고 아프리카, 중동 등 진출 기반을 다진 지역에서도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출처: 한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화, 글로벌 태양광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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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2. 21. 17:33

국토교통부-이든스토리 MOU 체결 기업소식2014. 2. 2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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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이든스토리 MOU 체결

 

 

(주)이든스토리(대표 권오현)는 지난해 말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와 건축데이터 제공 및 활용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국토교통부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인 정부 3.0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공공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하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건축데이터 민간개방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든스토리는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기업으로서 국토교통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건축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태양광 전문 웹사이트 해줌(www.haezoom.com)을 운영하는 이든스토리는 햇빛지도를 특허 기술(특허 제10-1269587호)로 보유하고 있다. 해줌의 핵심 기술인 햇빛지도는 지도 상에 태양광을 설치할 곳을 표시하면 발전량부터 수익성까지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무료 서비스다.
기존 햇빛지도에서는 일사량, 온도, 풍속 등의 기상이나 지형정보를 활용했다. 이번 MOU를 통해 태양광 발전사업의 주요 정보인 지목, 건축물의 구조 및 지붕재질, 에너지 사용량 등의 데이터가 포함되면 더욱 풍부하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해줌은 태양광을 어렵게 인식하는 일반인들이 쉽고 편리하게 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해줌 홈페이지에서는 사업 타당성 분석과 견적비교가 가능한 태양광 컨설팅, 태양광 주택, 지붕 및 토지의 임대/투자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해줌 서비스에 대한 궁금한 점은 해줌 홈페이지의 ‘문의하기’나 이메일을 이용할 수 있다. <출처: 이든스토리>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국토교통부-이든스토리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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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3 l 연구원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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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호전과 함께 한국경제 호전 전망”
LG경제연구원 ‘2014년 국내 경제전망’, 현대경제연구원 ‘2014 글로벌 10대 트렌드’

 

 

LG경제연구원은 올해 세계 경제는 상반기 중 회복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판단했다. 2분기 이후 미국의 성장세가 본격화되고 유로존도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서면서 세계경기를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하반기에도 연율 3% 내외의 세계경기 회복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추정했다. 국내 경제의 경우 민간소비는 꾸준한 회복이 예상되고 가계 소득여건은 호전될 것이고 수출증가 및 교역조건 개선 등으로 수출부문에서의 소득창출 효과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LG경제연구원과 현대경제연구원의 2014년 국내외 경제전망을 정리했다.

 

 

수출, 소비가 주도하는 완만한 회복

올해 국내경기는 2010년 이후 지속되어 온 하향추세를 멈추고 회복 기조를 보였다.
상반기 중에는 그동안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하던 건설투자가 반등하고 정부 재정지 출도 확대되면서 경기를 상승추세로 반전시켰다. 하반기 들어서는 미국, 유로존 등 선진국 경기 호전으로 수출이 완만하게 살아나면서 경기회복을 지속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경제 성장률은 상반기 1.9%에서 하반기에는 3.7%로 높아져 연간 2.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에도 경기상승 기조는 이어질 것이다. 선진국의 소비 수요가 회복되면서 내구재와 IT 부품을 중심으로 우리 주력제품 수출이 올해보다 호전될 전망이다. 그동안 경기회복에도 불구하고 선진국 수입수요가 크게 부진했지만 최근 들어 자동차, 전기전자 등을 중심으로 수입수요가 소폭이지만 살아나는 모습이다. 이는 4분기 우리 수출의 활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내년 세계교역이 과거만큼 크게 늘어나기는 어렵겠지만 올해와 같은 심한 위축에서는 벗어나면서 우리 수출회복에 기여할 것이다.
소비성장세도 높아질 전망이다. 국제유가의 하향안정으로 수입부담이 완화되면서 실질국민소득의 확대추세가 이어질 것이다. 내년 중 자산가격의 하향추세가 멈출 가능성이 크며 소비자물가 안정도 지속되면서 소비여건이 올해보다 개선될 전망이다. 다만 높은 가계부채 부담과 고령층의 소비성향 저하 등 구조적 제약요인으로 인해 소비증가 속도는 완만할 것이다.

 

 

원화절상이 회복속도 제약

내년 국내경기의 가장 큰 리스크 요인은 원화환율일 것이다. 올해 경상수지 흑자는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 국제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수입이 크게 늘어나지 않으면서 높은 경상흑자와 원화절상 압력이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일본기업들이 지속되는 엔저에 적응하게 되면 그동안 높아진 수익성을 바탕으로 점차 가격경쟁의 강도를 높이고 설비투자도 늘려나가게 될 것이다. 세계 주요 통화 중 원화가 가장 높은 절상추세를 기록하면서 우리 수출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것이다. 과거에도 원화절상은 1년 정도의 시차를 두고우리수출의 세계시장 점유율 하락으로 이어진 바 있다. 수출이 경기를 이끌어 가는 힘이 과거 회복기에 비해 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했던 설비투자가 내년에는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지만 이는 올해 미루었던 투자가 재개되는 데 따른 효과가 크며 추가적인 신규투자 활력은 높지 않을 것이다. 올해 수출과 내수부진으로 기업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가운데 원화절상 추세가 내년에도 지속되면서 국내투자 여건이 여전히 좋지 않을 것이다. 지난 3년간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 올해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던 건설투자도 정부의 주택공급 축소방침과 SOC 예산 감소 등으로 내년에는 다시 활력이 낮아질 전망이다.
내년 국내 경제 성장률은 3.7%로 올해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올해 위축되었던 데 따른 반등 효과가 크다. 전기대비 경제성장 속도는 올해 연율 4% 내외였지만 내년에는 3%대 중반으로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 중기적으로도 우리 경제가 평균 4%대 성장을 회복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설비투자, 심한 침체에 따른 상대적 반등

올해 설비투자는 지난해에 이어 마이너스 성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수출과 내수 부진에 원화도 절상되면서 기업 수익성이 크게 하락해 투자 여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출구전략과 관련된 세계 경제 리스크 및 국내 기업정책 불확실성으로 기업들은 장기적 관점에서의 투자 결정을 미루었던 것으로 보인다.
2014년 설비투자 여건은 올해보다 호전될 전망이다. 세계 및 국내 경제 회복 흐름으로 기업 투자유인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출구전략이 시행되면 일시적인 혼란이 있겠지만 전반적인 불확실성은 올해보다 완화될 전망이다. 설비투자계획조사(한국정책금융공사)에 따르면 전자, 자동차 등 제조업 부문이나 항공, 통신 등 내수기업들이 내년 투자를 늘릴 계획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철강, 석유화학 등 과잉설비 부문의 공급조정은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철강, 기초화학 기업들은 설비투자 규모를 올해 대비 각각 32%, 14%씩 줄일 것으로 조사되었다.
내년 설비투자 증가율이 경제성장률보다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그동안 미루어두었던 투자를 집행하는 데 따른 반등 효과로 해석해야 할 것이다. 우리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설비투자 확대에 나서기에는 제약요인이 크다. 경기회복에도 불구하고 원화절상으로 수출기업의 수익성이 개선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더욱이 원화절상 추세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면 국내보다는 해외에 투자할 유인이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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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급 축소로 건설투자 부진

올해 건설투자는 지난 수년간의 침체에서 벗어나 플러스 성장세를 보였으나 추세적 회복으로 판단하기는 어렵다. 이는 시행이 미루어졌던 건설공사가 올해 집중되었고 경기부양을 위한 SOC 투자도 늘었기 때문이다. 건설투자 증가율은 높지만 건설수주는 부진한 상황이다.
내년 주택가격 하향추세는 진정될 전망이다. 수년간 지속된 주택투자 감소로 공급물량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올해의 주택투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내년까지 공급부족 상황이 쉽게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성장률이 높아지면서 경기회복의 기대감이 커지고 취득세 인하 등 주택경기 부양책의 효과도 가시화되면서 주택경기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할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 민간부문에서는 주택공급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공공부문의 주택건설 투자는 줄어들 전망이다. 정부는 주택가격 하락을 막기 위해 공공부문의 주택공급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공공분양주택의 공급물량을 기존의 연 7만 호에서 2만 호 이하로 축소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신규 인허가 물량을 1만 호 수준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올해 증가세를 보였던 토목건설투자도 다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도 행복도시 건설이나 동계올림픽 인프라 건설 등 대규모 토목건설계획이 예정되어 있지만 전체 SOC 예산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현재 정부의 내년 SOC 예산안은 올해 추경 규모 대비 6.8% 감소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올해 건설투자 증가율은 7%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14년에는 주택공급의 조정과 토목건설 부진으로 1% 내외에 머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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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회복, 빠르지 않을 전망

수출은 올해 하반기 이후 완만한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 일본, EU 지역에서 자동차 및 전기전자 부문의 수입수요가 하반기 이후 플러스 증가세로 돌아서는 등 긍정적인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내년에 선진국의 소비회복이 본격화되면서 세계교역이 꾸준히 늘어나겠지만 속도는 빠르지 않을 것이다. 최근 선진국 내 제조업 생산이 개도국으로부터의 수입을 일부 대체하면서 내구재 생산 증가율이 수입증가율을 상회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리밸런스, 즉 선진국과 개도국 간의 무역 불균형 조정의 흐름은 내년에도 이어지면서 선진국 경기 회복에 따른 수입수요 증가 효과가 과거에 비해 완만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원화절상 효과는 시차를 두고 우리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원화 1% 절상 시 수출은 0.5%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되어 내년 중 원화절상에 따른 수출감소 효과가 2~3%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기업 수익성이 악화되어 있는 상황이어서 원화강세에 따른 충격은 더 클 수 있다. 엔화 약세에 따른 영향도 점차 본격화될 전망이다. 일본기업들이 엔화 약세에 점차 적응해가면서 수출단가 인하 및 생산능력 증대를 통해 수출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이다. 내년 우리 수출 증가율은 6% 내외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수지 흑자 400억 달러 규모

상품별로 보면 반도체, 휴대폰 및 관련 부품 등이 우리 수출을 이끌어 갈 전망이다.
휴대폰은 선진국 경기호전에 따른 대기수요와 개도국 중산층 수요 증가, 우리 기업의 경쟁력 확대 등으로 내년에도 호조세를 보일 것이다. 반도체는 휴대폰 부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경쟁기업들의 과잉생산능력이 조정되면서 가격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반면 철강 등 세계적 공급과잉이 조정되지 못하고 있는 장치산업의 수출부진은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철강, 섬유의복 등은 원화 약세에 따른 가격경쟁력 저하 효과가 클 것으로 분석된다. 자동차는 세계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엔화 약세에 따른 영향으로 수출증가세가 제약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경상수지 흑자는 사상 최대수준인 68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며 내년에도 경상수지 흑자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화절상에도 불구하고 내년 수입은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가격탄력성이 낮은 원자재 수입비중이 전체의 60%를 상회할 정도로 높기 때문이다. 국제원자재 가격 안정으로 원자재 수입은 감소 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수지는 내년에 적자로 돌아서면서 경상흑자 규모를 줄이는 요인이 될 것이다. 환율변동에 따른 영향이 크게 나타나는 여행수지 적자가 확대될 전망이다. 그동안 서비스수지 흑자를 이끌어 온 해외건설도 저가수주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최근 들어 수주가 줄어드는 모습이다. 내년 경상수지 흑자는 올해에 비해 다소 줄어들겠지만 여전히 400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금리상승으로 자금조달 부담 확대

미국 출구전략 시행에 대한 우려로 세계 금융시장이 출렁이는 가운데서도 국내 금융시장은 상대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국내 경제의 양호한 펀더멘털이 부각되면서 해외자금 유출현상이 심각하지 않았다. 내년 중 출구전략이 본격적으로 시행 되더라도 국내경기의 완만한 회복과 경상수지 흑자 지속으로 인해 금융시장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충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시중금리는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그동안 국내외적인 유동성 확대와 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로 인해 크게 확대되었던 채권수요가 점차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경기호전으로 자금수요는 제한적이지만 올해에 비해서는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국고채의 경우 미국 금리 상승 및 달러화 강세 전망, 높아진 원화가치로 인한 환차익 기대 감소 등으로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이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 더욱이 내년 상환물량 증가 및 적자 국채 발행 확대로 국채발행 규모가 크게 늘면서 국고채 금리 상승요인이 될 것이다.
회사채 금리도 상승하면서 기업 자금조달 여건은 크게 개선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설비투자가 반등하면서 기업의 자금수요는 증가할 것이나, 국채 금리 상승으로 회사채의 상대적 매력이 감소하는 가운데 부실기업에 대한 우려 등이 겹치면서 자금공급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거시경제 여건에 비해 기업 경기가 더디게 개선되면서 일부 취약 기업의 신용 위험이 확대될 수 있다.
그 경우 회사채 시장의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악화되는 한편 기업 간 자금조달 여건의 차별화 현상도 심화될 우려가 있다. 경기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신용 스프레드는 올해에 비해 축소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완만한 경기회복세 및 국제 원자재 가격 안정으로 물가 상승세도 높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은 당분간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함으로써 경기부양적인 스탠스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원화, 달러당 평균 1,030원 전망

원화 강세 기조는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달러화 강세, 출구전략에 따른 자본유출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높은 경상수지 흑자가 지속되며 원화 강세를 이끌 것이다. 원자재 수입 비중이 높아 원화 강세에도 수입이 크게 늘지 못하면서 환율 변화에 따른 경상수지 조정이 더디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내년에도 원화 강세와 경상흑자가 공존하는 상황이 이어질 전망이다.
출구전략 시행 전후에는 일시적으로 원화가 약세 압력을 받을 수 있다.
미국 금리 상승 및 달러 강세 전망으로 글로벌 투자 수요가 달러화 자산으로 몰리면서 원화 자산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경제의 체질이 여타 신흥국에 비해 양호한데다 미국 주가지수 등 선진국 자산가격이 이미 높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우리나라에서 자금이 급격히 이탈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수년간 크게 늘었던 외국인 채권투자가 향후에는 순유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보유 채권을 대거 매도하기보다는 만기도래분의 재투자를 줄이는 방식의 완만한 조정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경상수지 흑자로 인한 원화 강세 압력이 자본수지 측면에서 다소 완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내년 평균 달러당 1,030원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출처: LG경제연구원>


 

 

현대경제연구원, 2014년 글로벌 10대 트렌드 발표

 

2014년에는 글로벌 정치·외교, 경제, 산업·경영, 과학기술, 사회·문화 측면에서 다음과 같은 10가지 트렌드가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정치·외교
글로벌 거버넌스(Global Governance)의 위기 : 2014년에는 강력한 리더십에 의한 글로벌 거버넌스의 부재로 다양한 지역 내 갈등이 해결되지 못하여 불안이 고조될 우려가 있다. 전통 우방국과의 의견 대립과 중국의 부상 등으로 미국의 세계경찰지위가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중동·아시아·아프리카·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는 영토와 자원 등을 둘러싼 지역 분쟁이 지속될 것이다.

 

글로벌 경제
황제의 귀환(Le retour de l'Empereur) : 글로벌 경제위기의 진원지였던 선진국은 강력한 양적완화 정책을 비롯한 지속적인 경기대책에 힘입어 빠른 경제 회복세를 달성할 것이다. 미국, 유로존, 일본 등으로 대표되는 선진국 경제는 자금 조달과 수출 여건이 불리해지는 신흥국을 이끌고 세계 경제성장을 견인하면서 글로벌 경제 주도권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레이 스완(Grey Swan) 등장 우려 : 2014년 세계 경제 회복 기대 속 ‘그레이 스완’으로 대변되는 일부 국가들의 내부 리스크가 세계 경제의 불안을 야기할 가능성도 있다. 유럽 재정위기국의 은행 부실화 가능성과 선진국 출구전략에 따르는 개도국 외환 위기 가능성 등이 세계 경제 회복세를 위협하는 ‘그레이 스완’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그레이 스완’ 현상이 심화될 것에 대비하여 국내 금융시장 및 거시경제 안정성 제고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
에너지 헤게모니(Energy Hegemony) 변화 : 북미지역의 ‘비전통 에너지 혁명’으로 에너지 패권이 OPEC(석유수출기구)을 중심으로 한 중동지역, 러시아에서 미주지역 등으로 분산되면서 에너지 헤게모니가 변화될 것이다. 북미 지역 주도의 비전통 에너지 생산 확대는 에너지 공급선 다변화, 에너지 가격 하향 안정화 등 향후 에너지 시장과 세계 경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다.

 

글로벌 산업·경영
디지털 소재 혁명(Digital-drived Materials Revolution) 본격화 : 디지털 패브리케이션 기술의 발전으로 나노, 바이오 소재 등의 개발과 활용이 활발해지면서 디지털 소재 혁명이 시작될 전망이다.
산업 혁신의 역사는 섬유, 금속, 화학 등 각 시대가 요구하는 소재 기술의 발전에 따라 형성되었다. 21세기 산업 혁신은 인간과 환경의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둘 전망으로 특히 디지털 기술에 기반을 둔 나노와 바이오 소재의 발전은 이를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제조업 지형도(Manufacturing Map)의 개편 : 세계 공장으로서의 역할이 점점 약화되고 있는 중국을 대신할 포스트 차이나(Post-China) 국가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으며, 선진국들이 제조업 부흥책을 강력히 추진하면서 세계 제조업 지형도가 개편될 것이다. 특히, 선진국들의 고부가 융합상품 개발을 위한 첨단제조방식의 도입은 세계 시장에서의 국가 간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 것이다

글로벌 과학기술
클라우드 네트워크(Cloud Network) 본격화 : 클라우드 컴퓨팅과 소셜 네트워크의 발전으로 공유 정보를 활용한 창의적 문제해결 사례가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우선, 경제주체들의 클라우드 네트위크 활용으로 자원 이용의 효율성이 향상될 것이다. 또, 사물과 정보의 유통방식 변화로 산업 가치사슬이 재편되는 가운데, 정보 관리 권한의 중요성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호모 로보틱스(Homo Robotics)의 등장 : 인간과 로봇의 경계가 불분명한 신인류(호모 로보틱스)가 상상의 차원을 넘어 현실 세계에 출현할 전망이다. 산업, 생활, 의료,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보안·윤리·사회규범 등을 둘러싼 논란도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사회·문화
요우커(遊客)의 진화 : 일인당 소득 증가, 해외여행에 대한 규제 완화 등으로 인해 중국인 관광객(요우커)의 진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중국인 해외 관광객은 연평균 15.1%씩 증가하여 2012년 기준으로 약 8,300만명에 이르고, 이들이 소비하는 금액은 1,020억 달러로 전세계 1위에 해당한다.
또한 중국인 관광객의 소비트렌드는 저소비형, 단순 관광형에서 고소비형, 복합 관광형으로 변화하고 있다. 요우커의 진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전략을 마련하여 중국인 관광객을 선점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초국적 인류(Transnational Human)의 출현 : 국적을 초월해 인류의 보편적 가치, 공동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활동을 벌이는 ‘초국적 인류(Transnational Human)’가 확산될 전망이다. 정치적으로는 온라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초국적 이익 집단’들의 영향력이 증가할 것으로, 경제·경영 분야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대될 전망이다. 한편, 사회·문화 분야는 SNS를 통한 공동의 관심과 해결 방안을 공유하는 모임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현대경제연구원>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글로벌 경기호전과 함께 한국경제 호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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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2 l 정부정책 2 l 에너지기술개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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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국가에너지 기본계획 맞춰 조기 수립

정부, 제3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 수립 착수… 에너지기술 R&D 기획이 주요골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기술의 미래 경쟁력 확보와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새로운 기술개발 방향을 정립하고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10개년 계획인 ‘제3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2013~2022년)’의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또한 2014년 산업부 R&D 예산 3조 2,499억원(지난해 대비 약 3.3%, 1,035억원 증가) 중 일부 기반구축사업과 정책지정 사업 등을 제외한 총 69개 사업, 2조 8,693억원의 규모의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 윤상직)는 에너지기술의 미래 경쟁력 확보와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새로운 기술개발 방향을 정립하고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10개년 계획인 ‘제3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2013~2022년)’의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산업부는 동 계획의 수립을 위해 R&D 분야 정부·연구소·학계·기업의 주요인사로 에너지기술개발계획 수립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해 12월 19일 기술센터에서 착수회의를 개최를 시작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은 ‘에너지법’ 제11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최근 급변하는 에너지정책과 기술환경에 따라 ‘제3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을 조기 수립하기로 했다.

 

 

2차 에너지 기본계획 맞춰 조기 수립 

지난 제2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2011~2020)은 2011년에 수립되었으며, 제3차 계획은 ‘2016년 수립예정이나 제2차 국가에너지 기본계획에 맞추어 조기수립을 추진키로 했다. 
국가 에너지믹스의 변화, 분산전원·수요관리 중요성 증대라는 2차 국가에너지 기본계획의 정책 방향을 반영하고, 미래 에너지기술의 패러다임에 대비한 국가 에너지 기술개발전략의 수정이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동 계획은 융합혁신 생태계 강화, 공급 수요관리분야의 중점기술 개발계획 수립, 인력·장비 등 기반구축과 중장기 예산 포트폴리오 마련을 목표로 10년간의 에너지기술 R&D 정책을 담게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3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은 중점 추진할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지원계획을 마련함으로써 에너지기술 R&D 기획의 주요골자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10대 핵심기술개발 프로젝트 추진(안) 마련하고 R&D 로드맵 수립 병행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정부와 민간의 중장기 투자규모를 예측하고, 신재생 수화력 원자력 효율향상 등 주요 R&D 분야의 중장기 예산투자비율을 산정함으로써 국가 에너지 R&D 투자의 전략성 강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착수 회의에서 산업부 정만기 산업기반실장은 “앞으로 에너지기술은 공급중심 패러다임에서 한단계 진화하여 수요관리 및 분산전원 확대에 대비해야 하며, 융합·혁신·시장을 지향하는 기술개발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계획의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중장기 에너지정책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현을 위해 필요한 중장기 예산계획과 기반구축 등 다양한 분야의 연계도 모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산업부는 향후, 분과작업반 운영(2014.4월 말), 공청회 개최(2014.5월), 국가과학기술심의회 보고(7월) 등의 과정을 거쳐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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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9천억원 규모 2014년도 R&D 지원계획

산업통상자원부는 또 ‘선 순환적 산업기술생태계 조성으로 산업강국 도약’이라는 제6차 산업기술혁신계획(2014~2018)의 비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2014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통합 시행계획에는 2014년 산업부 R&D 예산 3조 2,499억원(지난해 대비 약 3.3%, 1,035억원 증가) 중 일부 기반구축사업과 정책지정 사업 등을 제외한 총 69개 사업, 2조8,693억원의 규모의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대비 주요 증액사업은 그래핀소재부품상용화기술개발(110억원, 175%↑), 감성터치플랫폼개발 및 신산업화지원(210억원, 71.4%↑), 산업기술개발기반구축(1,580억원, 18.8%↑) 등이다. 
2014년 신규사업으로는 디자인융합 Micro-모빌리티신산업생태계구축(60억원), 포스트게놈다부처유전체사업(60억원), 바이오화학산업화촉진기술개발(50억원) 등 10개 사업에 총 335억원이 지원된다.
또한, 통합 시행계획에는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 2014년도 산업부 R&D 사업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총 69개 R&D 사업에 대한 사업개요, 지원내용, 지원규모, 추진일정 등 상세한 지원계획 이외에도, 중소기업 지원 대상사업을 확대하고, 혁신도약형·그랜트형·BI 연계형·Seed형 등 창의·자율형 R&D 제도 도입 및 도전적 R&D 촉진 등의 2014년도 산업부 주요 R&D 제도개선 내용이 포함된다.
첫째, 중소기업의 핵심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기술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중견기업 전용사업에서 자유공모 과제 비중을 확대하여 중소·중견기업의 창의적 기술개발 지원을 강화한다. 
둘째, 초(超)고난도 중대형 과제에 대해 기존과 달리 컨설팅 방식으로 평가·관리를 완화하여 도전적 R&D가 촉진되도록 지원하는 ‘혁신도약형’ 과제 시범 추진한다. 
셋째, 자유공모형 과제 비중 확대('17년까지 중소·중견기업 전용사업 예산의 50%), BI 연계형 R&D 지원제도, Seed형 R&D 과제, 그랜트형 R&D 방식 등의 도입을 통해 창의·자율형 R&D를 지원한다. 
산업부는 이와 같은 주요 R&D 제도개선 외에 R&D의 효과성 제고 및 평가 혁신을 위해, 평가위원 구성의 전문성 제고 및 평가제도 보완 등의 평가시스템을 개선한다.
평가위원 풀(Pool)의 기술분류를 기술트렌트에 맞게 재정비하고 기술 세부분야별로 재배치한다. 기존에는 바이오, 의약바이오, 치료용 항체, 효소의약품, 백신 등 14개로 나눠지던 것을 바이오, 의약바이오, 항체의약품, 균주/효소의 약품, 백신 등 15개 등으로 재정비했다. 
평가의 일관성 확보와 효율성을 제고를 위해 중간·최종 평가 시 해당 과제의 과거 평가위원(신규, 연차 및 단계)을 참여토록 평가시스템 개선한다.
과제 중간에 목표 달성도, 기술환경 변화 등을 고려하여 기술개발 목표를 수정할 수 있는 컨설팅 중심의 마일스톤(milestone)형 중간 평가 제도를 추진한다.
평가위원회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특별선정 평가위원(분야별 최고 전문가) 의무 참여 등 제도 개선한다.
아울러, 산업부는 사업 참여자에 대한 폭 넓은 정보제공을 위해 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전담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안내 자료를 제공하고 ’14년 1월중 우선 서울과 대전에서 통합 시행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2~3월 중에는 대상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매년 실시하는 ‘권역별 R&D사업 설명회’에 일반적인 R&D사업 설명 외에 산업부 주요 정책설명을 병행하여, 사업 참여자들이 산업부 정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사업과 정책이 연계되어 정책목표 달성과 사업성과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산업부는 선진 산업기술강국 도약이라는 제6차 산업기술혁신계획 비전 및 창조경제 실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2014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적극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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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 해외진출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지원사업 우수사례 17건을 발표했다.
해당 사업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전문화한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40억원의 예산을 책정ㆍ추진했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한 17건은 지난해 에관공의 해외진출지원사업에 참여해 일정한 성과를 거뒀거나, 성과를 예정하고 있는 기업들이다. 구체적으로 (주)아이쏠라, 헵시바(주), (주)비버코리아, (주)대진전지, 석화에너지(주), (주)동이에코스, (주)제이에스피브이(JSPV), 인테그라글로벌(주), (주)도암엔지니어링, (주)짐코(GIMCO), (주)미래에너지, 신양에너지(주), (주)에스에너지, (주)솔라파크코리아, (주)럭스코, 이모스테크놀러지(주), (주)다쓰테크 등이다.
비버코리아(대표 조문현)는 경기도 안양 소재한 펠릿 생산 설비 제조 기업이다. 바이오 매스 플랜트의 연료인 펠릿을 2011년부터 전량 해외에 수출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2013년 동남아권 신재생에너지개척단’의 일원으로 참가해 유럽과 인도네시아, 인도 등의 바이어와 수출 계약을 맺었다. 경쟁력 있는 가격과 간결하고 효율적인 생산 설비가 장점이라는 평가다.
동이에코스(대표 설상법)는 부산시 소재한 태양광 인버터 제조 기업이다. 작년 2013년 동남아(필리핀, 태국) 신재생에너지 시장개척단에 참여해 이달 중 필리핀 바이어와 10만 달러 이상의 제품 수출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필리핀에서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현지 기업과 제품 공급 계약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해당 사업은 매년 초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고를 하면, 에관공 신재생에너지센터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가 기업들의 신청서를 받는다.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올해 책정한 예산은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난 45억원이다.
에관공 신재생에너지센터 관계자는 “기업별 소요 사업비의 50~70%를 지원하게 된다. 올해의 경우 해외시장 개척(해외전시 단체참가 지원), 신재생 국제전시회 개최(서울 코엑스서 4월과 10월), 해외진출 기반조성(해외설비인증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에너지관리공단>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2차 국가에너지 기본계획 맞춰 조기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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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1 l 정부정책 1 l 에너지 기본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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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35년까지 7GW급 신규원전 짓는다

2차 에너지 기본계획 최종확정, 2035년 원전비중 29%, 신재생 11%

 

 

2035년까지의 에너지정책 비전을 담고 있는 ‘제2차 에너지 기본계획’이 심의, 확정되고 관심을 모았던 원전비중이 최종 29%로 정해졌다.
정부는 그동안 지난해 10월 11일 민관 워킹그룹 권고안 발표 이후, 의견수렴을 위해 공청회 2회, 토론회 10회, 국회보고 3회를 거치고 1월 6일 에너지위원회와 1월 8일 녹색성장위원회 심의를 완료하고 1월 14일 국무회의에서 최종적으로 2035년까지의 에너지정책을 담고 있는 ‘제2차 에너지 기본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 2차 에너지 기본계획 내용을 정리한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원전비중은 민간 워킹그룹의 권고안(22~29%)을 존중하되, 에너지 안보·온실가스 감축·산업 경쟁력 등을 고려해 29% 수준으로 결정됐다. 현 수요전망으로는 2035년까지 총 43GW의 원전설비가 필요하고 6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서 확정한 36GW(2024년)를 감안하면, 추가로 7GW의 신규원전 건설이 필요할 전망이다.
원전 건설기수는 전력수요, 운영허가 만료 원전의 계속운전 여부, 건설·운영 여건에 따라 결정되며, 전력수급 기본계획에서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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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에너지 정책 패러다임 바꿔” 평가

정부는 2차 에너지 기본계획에 대해 “정책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바뀌게 됐다”고 평가했다. 확정된 2차 에너지 기본계획을 자세히 살펴보면, 에너지 소비는 연평균 0.9%씩 증가로, 1차 계획보다는 증가세가 둔화(연평균 1.4%)되나, 전력은 연평균 2.5%씩 늘어나 에너지원 중 가장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종에너지는 전망치 대비 13% 감축하고, 전력은 에너지 가격체계 개편과 고효율 기기 보급을 통해 수요를15% 감축함으로써 2035년 전력비중을 27% 수준으로 억제했다.
에너지믹스는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뿐만 아니라 글로벌 이슈인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원별로 보면 석유·석탄 의존도는 낮아지는 반면, 청정연료인 도시가스·신재생 비중은 늘어났다.
전기와 다른 에너지 간의 상대가격 차이로 에너지 수요가 전기에 과도하게 집중되는 과소비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발전용 유연탄을 개별소비세 대상에 추가했다. 전기 대체연료인 LNG·등유·프로판에 대해서는 과세를 완화해 전기소비를 다른 에너지로 분산시키고 소비자의 에너지부담을 경감했다.
전기요금에 원전 안전성 강화·송전망 투자ㆍ온실가스 감축 등 사회-환경비용 반영을 추진하고, 소비자의 자발적인 절전 노력과 전력 수요관리 투자를 유인할 수 있는 수요관리형 요금제 도입을 확대했다.
ICT 기반의 수요관리시장을 활성화하고, ESS·EMS 등 에너지관리 시스템을 확대 보급함으로써 新산업 육성·고용창출을 촉진한다.
입지·환경 문제로 시설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규모 집중식 발전설비 공급방식에서 탈피해 발전량의 15% 이상을 집단에너지·자가용 발전기 등 분산형 전원으로 공급(현재 5%)함으로써 발전시장에도 중소-중견기업 참여기회가 확대되는 등 새로운 시장도 창출한다.
발전소를 송전선로 여유부지에 우선 건설하는 한편,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을 최소화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수용성을 높여나가고 장거리 송전선로 건설이 불가피할 경우 HVDC 등 대안을 우선 검토한다.
발전부문의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상가용기술(USC, CCS)을 신규 석탄 화력발전소에 적용한다. 원전은 안전 최우선의 원전운영 시스템이 뿌리내리게 하고, 비리 재발방지를 위한 원전사업자 관리·감독에 관한 법률 제정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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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2030년 11% 수준 유지

에너지섬 탈피를 위한 에너지 안보도 강화된다. 신재생은 열악한 보급여건에도 불구, 에너지 안보·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감안해 2030년 보급목표(1차 계획)인 11%수준을 유지한다. 특히 폐기물 중심에서 벗어나 햇빛·바람·지열 등 자연에너지원 보급에 중점을 두고, 성과공유형 주민참여 사업모델을 확대한다.
해외자원개발은 공기업의 대형화·양적성장 보다는 탐사·개발 등 질적 역량 향상에 역점을 두고, 민간기업 참여를 활성화한다.
M&A·생산광구에 대한 지분 투자비중은 낮추고, 탐사·개발 중심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해 사업 내실화를 도모한다.
국제 에너지시장 판도 변화에 대비해 원유ㆍ천연가스ㆍLPG 도입선을 다변화하고, 산유국과의 공동비축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또한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 LNG 트레이딩 시장 활성화, 동아시아 전력망 연계 등 역내 공동이익 증진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한다.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를 위해 2015년부터 저소득층 가구(약 140만)에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도 해소한다.
잠재적 갈등요소인 송전선로 건설, 사용후핵연료, 원전건설정책의 수립·추진 시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차 에너지 기본계획을 계기로 공급일변도의 수요 추종형에서 벗어나 수요 관리형으로 에너지 정책의 물꼬를 틀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됐다”며 “국민들의 실생활과 산업경제활동 전반에 걸쳐 창조적이고 자발적인 에너지 효율 개선 노력이 가속화되고, 새로운 산업과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돼 에너지 고효율 경제구조로의 조기 전환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전력수급 기본계획·신재생 기본계획 등 에너지분야 10개 하위계획을 통해 변화된 2차 에너지 기본계획의 패러다임에 부합하도록 세부 실천방안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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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전망과 에너지믹스 구성

에너지 소비는 연평균 0.9%씩 증가로, 1차 계획보다는 증가세가 둔화(연평균 1.4%)되나, 전력은 연평균 2.5%씩 늘어나 에너지원 중 가장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1차 계획에서는 연평균 2.2% 증가)
최종에너지는 전망치 대비 13% 감축하고, 전력은 에너지 가격체계 개편과 고효율 기기 보급을 통해 수요를 15% 감축함으로써 2035년 전력비중을 27% 수준으로 억제 (2011년 일본의 전력비중은 26% 수준)
에너지믹스는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뿐만 아니라 글로벌 이슈인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원별로 보면 석유·석탄 의존도는 낮아지는 반면, 청정연료인 도시가스·신재생 비중은 늘어났다.
원전비중(2035년 전력설비기준)은 민간 워킹그룹의 권고안(22~29%)을 존중하되, 에너지 안보·온실가스 감축·산업 경쟁력 등을 고려하여 1차 계획(41%)보다 축소된 29% 수준으로 결정(2012년 말 현재 26%)했다.

 

 

수요관리 중심의 에너지정책 추진

낮은 전기요금으로 전력 소비효율 향상과 에너지 절약 관련 기술에 대한 투자율이 미진하였으나, 향후에는 수요관리정책으로 진작한다.
전기와 다른 에너지 간의 상대가격 차이로 에너지 수요가 전기에 과도하게 집중되는 과소비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발전용 유연탄을 개별소비세 대상에 추가한다. 현재 유연탄 세율은 24원/kg으로 하되, 초기에는 탄력세율을 적용, 18원/kg 과세키로 했다. 
또 전기 대체연료인 LNG·등유·프로판에 대해서는 과세를 완화하여 전기소비를 다른 에너지로 분산시키고 소비자의 에너지부담을 경감하기로 했다.
전기요금에 원전 안전성 강화·송전망 투자·온실가스 감축 등 사회-환경비용 반영을 추진하고, 소비자의 자발적인 절전 노력과 전력 수요관리 투자를 유인할 수 있는 수요관리형 요금제 도입 확대할 계획이다. 주택용 누진제(6단계, 11.7배 구조)는 소비자 단체·국회 등과 충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가면서 단계적으로 개선한다는 것. ICT 기반의 수요관리시장을 활성화하고, ESS·EMS 등 에너지관리 시스템을 확대 보급함으로써 신산업 육성·고용창출 촉진키로 키로 했다. 신산업·비즈니스 모델은 지능형 수요관리 서비스(전력거래 시 부하를 절감하여 부하절감분만큼 시장에서 보상), EMS·BEMS 등 분야의 에너지절약전문기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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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형 발전시스템 구축

입지·환경 문제로 시설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규모 집중식 발전설비 공급방식에서 탈피하여 발전량의 15% 이상을 집단에너지·자가용 발전기 등 분산형 전원으로 공급(현재 5%)함으로써 발전시장에도 중소-중견기업 참여기회가 확대되는 등 새로운 시장 창출키로 했다.
발전소를 송전선로 여유부지에 우선 건설하는 한편,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을 최소화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수용성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장거리 송전선로 건설이 불가피할 경우 HVDC 등 대안을 우선 검토할 계획이다.

 

 

에너지정책의 지속가능성 제고

발전부문의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상가용기술(USC, CCS)을 신규 석탄 화력발전소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는 기술 상용화 시점 고려한다. 원전은 안전 최우선의 원전운영 시스템이 뿌리내리게 하고, 비리 재발방지를 위한 원전사업자 관리·감독에 관한 법률 제정 추진키로 했다.
안전투자 면에서 후쿠시마 사고 후속 국내 원전 안전 강화대책(1.1조원) 지속이행, 안전분야 기술개발 확대키로 했다.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정비기간을 30일에서 최소 35일로 늘리고 주요점검항목도 50개에서 100개로 확대했다.  
또 노후원전 관리에는 계속 운전 원전의 스트레스 테스트 실시 등 안전성 확인 강화, 20년 이상 장기가동 원전(9기) 설비 선제적 교체(1.1조원) 등이다. 이는 원전 운영정보를 주기적으로 공개하고 주민 참여형 감시활동 확대하고, 사용후핵연료 관리대책 마련과 함께, 원전 해체기술 확보 추진키로 했다.

 

 

에너지섬 탈피를 위한 에너지 안보 강화

신재생은 열악한 보급여건에도 불구, 에너지 안보·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감안하여 2030년 보급목표(1차 계획)인 11% 수준 유지키로 했다. 이는 폐기물 중심에서 벗어나 햇빛·바람·지열 등 자연에너지원 보급에 중점을 두고, 성과공유형 주민참여 사업모델을 확대하는 것이다. 해외자원개발은 공기업의 대형화·양적성장 보다는 탐사·개발 등 질적 역량 향상에 역점을 두고, 민간기업 참여를 활성화키로 했다. 즉, M&A·생산광구에 대한 지분 투자비중은 낮추고, 탐사·개발 중심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여 사업 내실화 도모할 계획이다.
에너지원별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

국제 에너지시장 판도 변화에 대비, 원유·천연가스·LPG 도입선을 다변화하고, 산유국과의 공동비축사업 확대 추진하고,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 LNG 트레이딩 시장 활성화, 동아시아 전력망 연계 등 역내 공동이익 증진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 강화할 예정이다.

 

 

국민과 함께하는 에너지정책 추진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를 위해 ’15년부터 저소득층 가구(약 140만)에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한다. 잠재적 갈등요소인 송전선로 건설, 사용후핵연료, 원전건설정책의 수립·추진 시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고, 주민과의 소통 강화한다.
현재 수요전망으로는 2035년까지 총 43GW의 원전설비가 필요하며, 6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서 확정한 36GW(2024년)를 감안하면, 추가로 7GW의 신규원전 건설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6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기운영 중인 23기 외 11기 운영계획(건설 중 5곳 계획 6곳)을 확정했다. 
원전 건설기수는 전력수요, 운영허가 만료 원전의 계속운전 여부, 건설·운영 여건에 따라 결정되며,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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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와 향후 추진계획

정부에서는 전력수급 기본계획·신재생 기본계획 등 에너지분야 10개 하위계획을 통해 변화된 2차 에너지 기본계획의 패러다임에 부합하도록 세부 실천방안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공급부문에서는 신재생 기본계획, 석유비축계획, 해외자원개발 기본계획, 집단에너지공급 기본계획, 전력수급 기본계획, 장기천연가스 수급계획, 석탄산업 장기계획이, 수요부문에서는 에너지이용합리화계획, 에너지기술개발계획, 지역에너지 계획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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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정부, 2035년까지 7GW급 신규원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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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시작페이지

 

 

정부 에너지 大計, 2차 에너지 기본계획 확정

원전 29% 수준 위해 추가 건설하고, 신재생에너지는 11% 수준 유지

 

 

지난달 2035년까지의 에너지정책 비전을 담고 있는 ‘제2차 에너지 기본계획’이 심의, 확정됐다. 이슈인 원전비중은 민간 워킹그룹의 권고안을 존중하되, 에너지 안보·온실가스 감축·산업 경쟁력 등을 고려해 29% 수준으로 결정됐다. 결국 추가로 7GW의 신규원전 건설한다는 얘기다. 신재생에너지는 에너지 안보·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감안해 2030년 보급목표인 11% 수준을 유지키로 했다. 특히 폐기물 중심에서 벗어나 햇빛·바람·지열 등 자연에너지원 보급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차 에너지 기본계획 확정에 맞춰 에너지기술의 미래 경쟁력 확보와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새로운 기술개발 계획도 예정보다 2년 앞당겨 2014년 수립기로 했다. 정부의 발표대로 에너지 정책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바뀌게 됐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했다. 이승재 편집장
sjlee@engnews.co.kr

 

 

Special Report 1 l 정부정책 1 l 2차 에너지 기본계획안
“정부, 2035년까지 7GW 신규원전 짓는다”

 

Special Report 2 l 정부정책 2 l 에너지기술개발 계획
“2차 에너지 기본계획 맞춰 조기 수립”

 

Special Report 3 I LG경제연구원, 현대경제연구원 보고서
“글로벌 경기호전과 함께 한국경제 호전 전망”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정부 에너지 大計, 2차 에너지 기본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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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ser, ‘에너지 수확 사이트’ 활기 더해

 

 

Mouser Electronics (마우서 일렉트로닉스) 는 에너지 수확 및 저장 기술에 중점을 두며 관련 최신 제품, 기술 기고 및 자료 등을 추가한 에너지 수확 기술 사이트를 새로이 강화했다.
Mouser의 강화된 에너지 수확 사이트는 태양열, 열, 피에조 및 RF 에너지 수확 기술의 최신 정보들을 상세히 제공한다. 이 기술 사이트는 또한 업계의 경쟁력 있는 에너지 저장 기술들도 자세히 제공한다. 이 사이트를 통해 설계자들은 무라타의 DMT Electrical Double Layer Capacitors와 텍사스 인스트러먼트의 bq25504 Ultra-Low Power Boost Converters와 같은 제품들을 자신들의 설계에 이상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을 강구하게 된다.
엔지니어들은 이 사이트를 통해 에너지 수확의 최신 개발 소식을 업데이트 할 수 있으며 특히 에너지 수확, 시스템 파워, 에너지 보존 관련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주제들을 다룬 기술 기고들을 접하게 된다. 이러한 기술 기고들을 통해 사용자들은 에너지 수확 제품 분야의 선두에 있는 제조사들이 제공하는 비디오, 백서를 비롯해 각종 기술적인 자료들에 접근할 수 있다.
에너지 수확 기술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http://www.mouser.com/applications/energy_harvesti에서 확인할 수 있다.
Mouser의 애플리케이션 및 기술 사이트 전체 사이트는 http://www.mouser.com/applicatio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Mouser는 광범위한 제품군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고객 서비스로 차세대 혁신 기술을 전달하며 설계 엔지니어들과 바이어들에게 기술력을 제공해오고 있다. Mouser는 전 세계 20곳의 지원 센터를 통해 고객사들에게 최신 설계 프로젝트를 위한 최신 반도체와 전자 부품을 공급 중이다. Mouser의 웹사이트는 매일 업데이트돼 1천만 가지 이상의 제품 구매를 가능하게 하므로 고객사들은 4백만 개 이상의 부품 군을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거래할 수 있다. Mouser.com은 업계 최초의 양방향 카탈로그, 데이터시트, 공급업체 스펙 레퍼런스 설계, 애플리케이션 노트, 기술 설계 정보, 엔지니어링 툴을 제공한다. <출처: 마우서 일렉트로닉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Mouser, ‘에너지 수확 사이트’ 활기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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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러스 파워, 리튬이온 배터리 세라믹 분리기 출시

 

 

미국 포러스 파워 테크놀로지스 (Porous Power Technologies, LLC, 약칭 PPT)는 대형 포맷 리튬이온 배터리의 열 안정성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세라믹 배터리 분리기인 ‘시메트릭스 (SYMMETRIX) NC2020’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의 적용분야로는 전기 자동차, 평판전지 소비자 가전, 전력급 에너지 저장장치 등에 사용되는 배터리와 기타 고전력 또는 고에너지 애플리케이션 용 배터리 등이 있다. 배터리 분리기는 배터리의 안전성과 수명, 성능 균등화를 위한 필수적인 부품이다. PPT가 알스트롬과 공동으로 개발한 시메트릭스 NC2020은 이들 3개 부문, 특히 안전성을 상당히 크게 향상시켰다.
PPT의 마이클 펜더 전무는 “시메트릭스 NC2020은 불연성이며 기존 분리기에 비해 수축에 대한 저항력이 더 강하다. 이 때문에 배터리가 손상되거나 오용되더라도 안정성을 유지하고 열폭주 사고를 방지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PPT의 존 쉘번 연구개발부장은 “분리기에 세라믹을 사용하는 것은 새로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분리기 제조업체들은 기존 폴리올레핀 분리기에 세라믹을 도포한다. 세라믹 막을 입히면 분리기 내의 이온 흐름을 지연시켜서 배터리의 수명과 성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렇게 하면 분리기가 갈라지거나 깨져서 배터리를 오염시킬 가능성이 있다.
반면, 시메트릭스 NC2020의 세라믹 입자에는 PVDF폴리머가 혼합되어서 유연하고 세라믹이 농축된 미세다공성 막을 형성한다. 이온이 개방 기공구조를 통해 자유롭게 흘러서 광범위한 온도 범위에서도 우수한 출력을 제공한다. 막이 스폰지형태로 되어 있어서 전극 표면에 순응함으로써 사용주기를 여러 번 되풀이 할 때 전극이 팽창하거나 위축되더라도 사각영역을 없애고 성능의 신뢰성을 유지시켜 준다.
이밖에 시메트릭스 NC2020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기의 다른 장점은 아래와 같다.
장기간 사용 시 성능이 덜 약화되면서 열 및 화학 안정성이 우수하다. 고출력 사용 시 열을 적게 발생시키면서 내부 저항이 낮다. 산화에 대한 저항력이 있고 고전압 화학 반응과 호환성이 있다. 전해질 위킹 (Wicking)현상이 빠르고 완벽하게 진행된다. 전극에 안전하게 접합할 수 있어서 제조공정을 단순화하고 생산량을 높일 수 있다 등이다.
포러스 파워 테크놀로지스(www.porouspower.comhttps://twitter.com/PorousPower)는 리튬이온 배터리, 특히 전기자동차, 고정식 동력장치, 소비자 가전 등에 사용되는 대형 전지의 안전성과 수명, 성능을 향상시키는 분리막을 제조하는 업체이다. <출처: 포러스 파워>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포러스 파워, 리튬이온 배터리 세라믹 분리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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