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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 30. 14:24

RISING SUN, CATCH THE ENERGY 전기산업특집2013. 1. 30. 14:24

RISING SUN, CATCH THE ENERGY 


10조4천억 시장 잡기 대기업 경쟁치열…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산업 견인 역할 



태양광은 신재생에너지를 대표하는 ‘큰형’ 뻘이다. 시장 전망도 매우 밝다. 지식경제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태양광산업은 2004년 330억원에서 2007년 4,411억원 그리고 2010년에 5조9,097억원으로 급성장했으며, 이는 2004년 대비 179배, 2007년 대비 13.4배로 증가했다. 2010년은 전년대비 89% 증가했다. 국내 태양광산업의 급성장을 바탕으로 2011년 태양광산업 매출액은 전년대비 76.4% 증가한 10조4,231억원 전망이다. 이처럼 태양광 산업의 규모가 커지면서 기존 태양광 사업을하고 있는 기업들은 투자 및 사업 규모를 확대에 하고 있는 데서 잘 나타난다. 자본력을 갖춘 대규모 전기·중공업·에너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대기업들 대거 진출 시장 쟁탈 각축전  


대표적인 기업으로 현대중공업은 태양광 모듈과 태양전지 분야에서 국내 최대의 생산규모를 갖추고 있다. 연간 320MW(메가와트)의 태양광 모듈과 370MW의 태양전지를 생산하고 있으며, 오는 2012년까지 연간 생산능력을 각각 1GW(기가와트)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SKC는 태양전지용 폴리에스터 필름, EVA시트 및 불소 필름을 모두 개발하는 유일한 업체로, 관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자회사인 SKC솔믹스를 통해 폴리실리콘웨이퍼를 양산, 태양전지소재분야에서 일괄 생산체계를 갖추게 될 예정이다. 2015년에는 태양전지소재분야에서만 5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대기업들도 태양광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태양광 부문에 앞으로 10년간 6조원을 투자, 10년 뒤 태양광 사업에서 연간 10조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삼성정밀화학이 폴리실리콘 사업에 진출함에 따라, 계열사 간 수직계열화가 완성된 상태다. 

LG전자는 2013년까지 1GW 규모의 태양전지 생산능력을 달성하기 위해 설비와 인력을 확충하고 있으며, LG화학 차원에서도 폴리실리콘 사업 진출 여부를 고민하고 있는 중이다. 

한화그룹도 오는 2020년까지 국내·외를 포함해 약 6조원를 투자, 태양전지의 모듈 설비를 4GW 규모까지 확장할 방침. 포스코도 태양광 발전사업 분야에서 첫 해외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관련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태양광산업의 핵심원료인 폴리실리콘 제조업체인 OCI는 폴리실리콘 제조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10-nine급과 11-nine급 고순도 폴리실리콘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으며, 생산규모 또한 세계적 수준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생산된 폴리실리콘의 80%가량을 장기공급계약으로 판매하고 있고, 대형 수주도 잇따르고 있다. 

이외에도 웅진, 한화, 신성 등 대기업들이 향후 성장동력으로 태양광 산업을 선택하고 그룹 차원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세계 시장에 비하면 아직 초보단계다. 태양광 시장은 중국, 일본 등의 메이저업체들이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08년 기준 상위 7개사인 일본 샤프·교세라, 독일 큐셀, 중국 썬텍, 미국의 퍼스트솔라 등이 시장 74%을 점유하고 있다.  

지난해말부터 태양광 시장에 중국 업체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선텍, 잉리, JA솔라, 트리나솔라 등이 세계 7대 태양전지 기업에 속한다. 이들이 지난해 전 세계 생산량의 50%를 차지했다. 

이와 비교해볼 때, 국내 1위인 현대중공업의 생산능력은 중국 1위인 센텍의 3분의 1 정도 수준이다. 지난해 태양광 셀·모듈을 생산하는 한국 업체들은 중국 업체들에 비해 매출액의 10분의 1정도 수준에 머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해외 업체들의 성장은 정부 차원의 든든한 지원이 뒷받침 됐기 때문이라는 건 관련 업계의 공동된 분석이다. 특히 세계 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는 중국 정부의 지원은 파격적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에도 국가개발은행을 통해 세계적인 태양광 전문기업인 썬텍, 잉리솔라, 트리나솔라 등에 1,160억위안(20조원)의 저리 시설확대 자금을 지원했다. 

또 642MW에 달하는 294개 태양광프로젝트를 선정해 투자비용의 50~70%를 보조해 주기도 했으며, 태양광발전에 대해 현지기업을 대상으로 kWh(킬로와트)당 2.15위안의 발전 가격을 책정해 지원했다. 




정부, 2015년까지 태양광 포함 40조 투자 


우리 정부도 작년 말, 태양광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세계 5위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2015년까지 총 40조원을 이 분야에 투자키로 했다. 하지만 업계의 반응은 구체적 재정 지원이나 금융 세제상의 투자촉진책이 빠져 있어 기업들이 맘 놓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또 관련 기술에 대한 세제 혜택, 우리 제품을 보호하기 위한 인증제도 운영 등이 필요한 부분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 수출보증보험 지원을 확대하고, 국가 차원의 해외시장 정보 제공 및 공정개발원조와 연계해 신시장을 개척하는 등의 전략도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가장 공을 들여야 하는 부분으로 R&D(연구개발)를 통한 원천기술의 확보를 꼽는다. 

세계 태양광 산업의 규모가 커지고 있지만, 시장은 블루오션에서 점차 레드오션으로 바뀌고 있는 형국이다. 관련 사업에 뛰어들만한 기업들은 이미 뛰어든 상태여서 과점화 현상마저 우려되고 있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에 따르면, 분야별 10대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의 경우 폴리실리콘 80%, 잉곳·웨이퍼 66%, 셀·모듈은 4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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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인류를 살리는 신재생에너지 ‘그들이 온다’ 

  

태양광·풍력·해양·폐기물·바이오·지열에너지 그리고 연료전지·LED



송년특집으로 준비한 신재생에너지 핫 이슈는 명실공히 하나의 에너지원으로 당당히 자리 잡고 있는 8가지 에너지에 대해 정리했다. 신재생에너지 시장은 기존 화석에너지와 성격이 다르다. 신재생에너지 시장도 화석에너지와 같이 자본의 이익과 경쟁이 있지만 인류의 미래에 대해 다른 시각이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신재생에너지 시장도 경쟁이 있고 승패가 있다. 하지만 크게 보면 인류를 위한 일이다. 그래서 더 소중하다.   









[태양광 에너지] ‘태양이 떠오른다. 에너지를 잡아라.’


태양은 지구상의 모든 생물의 에너지원이다. 천문학자들은 태양이 앞으로 40억 년 동안 현재와 같은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한다. 40억 년이면 지구 탄생의 시간과 맞먹는 시간이다. 인류에게 있어 영원에 가까운 시간이다. 따라서 태양은 고갈되지 않는 에너지원인 것이다. 그런 태양을 잡기 위해 인류가 새롭게 나서고 있다. 환경오염을 유발하지 않고도 인류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기 때문이다. 특히 글로벌 에너지 문제에 있어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태양광이 자리 잡고 있다.   




[풍력 에너지] ‘바람이 분다. 에너지가 흐른다.’


풍력산업이 태양광 다음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풍력시장의 주도권도 유럽에서 미국으로 다시 중국으로 그리고 한국으로 옮겨지고 있는 분위기다. 국내는 세계 최고의 조선기술을 바탕으로 해상풍력 산업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핵심부품 국산화 자립도는 80%를 넘었다. 실증데이터와 해외제품 선호도만 극복하면 경쟁력은 더 높아진다. 더욱이 정부가 해상풍력 중심으로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에 나서고 있어 속도가 붙어 있다.   




[해양 에너지] ‘바다! 녹색 에너지의 보고.’ 


신재생에너지를 발굴, 활용하려는 인류의 노력은 바다에서 그 효력을 나타내고 있다. 해양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개발은 오래됐다. 대표적인 조류발전, 조력발전, 파력발전 등은 우리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적극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수 온도차를 통한 발전과 해조류를 통한 오일 채취 등 다양한 해양에너지원들이 개발되고 있다. 그러나 개발에 따른 문제도 만만치 않다. 청정에너지를 만들기 위한 환경 파괴가 그것이다. 이미 바닷물을 막고, 바닷물에 인공 구조물을 넣고, 해조류를 채취하고 하는 일들이 결국 반자연적이기 때문에 환경이 파괴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문제는 어떻게 최소화하고 친환경적으로 할 것이냐 이다.  




[폐기물 에너지] ‘쓰레기가 유용한 에너지가 된다.’


폐기물 에너지 시장이 본격화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폐기물은 재생에너지로 거듭나면서 고효율 청정 에너지로 부각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를 중심으로 폐기물 에너지화에 손을 맞잡고 있고, 대기업, 중소기업 등 폐기물 에너지화 개발에 적극나서고 있다. 에너지 전문가들은 폐기물에너지가 2030년엔 전체 신재생에너지 가운데 7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바이오 에너지] 공해 애물단지가 청정에너지로


‘화학에너지’가 가고 친환경 청정 ‘바이오에너지’가 온다. 국내 바이오산업 생산규모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연평균 23.2%씩 증가하고 있다. 2009년엔 2조7287억원을 수출하는 등 3년간 연평균 36.4% 증가해 수출주도형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2020년까지 세계 5위권 바이오화학산업 강국으로 도약해 국내 생산규모 18조원, 수출 규모 5조9천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하고 있다.  




[지열 에너지] ‘땅속 열기를 에너지로’


태양열 중 흡수된 열, 마그마에서 올라오는 열 등을 이용한 지열에너지 시장이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다. 이미 세계적으로 관련시장이 매년 2~3배 성장하고 있으며, 지열에너지 시스템중 히트펌프의 경우 2020년까지 20조원의 규모를 형성할 것이란 전망도 있다. 국내는 태양광이나 풍력에 비해 연관산업으로 확대가 어렵다는 이유로 성장이 좀 더딘 편이다. 하지만 신재생에너지 가운데 주력 아이템으로 선정돼 제도적 지원이 본격화하고 있다. 




[연료전지] 굴뚝없는 청정 에너지원


‘연료전지’ 시장이 본격화하고 있다. 1830년대 개발된 연료전지가 두세기를 넘긴 21세기에 와서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수소를 원료로 하여 만들어지는 연료전지는 환경오염 물질을 발생시키지 않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각광받으면서 태양광·풍력과 함께 3대 신재생에너지원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기발전효율도 최대 80%에 이르고 있어 화석연료 에너지를 대체할 에너지원으로 집중 조명받고 있다.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LED] ‘황금알 시장.’


LED시장을 말한다. 2010년 306억 달러(약 33조3,540억 원)에서 2020년 2,600억달러(약 283조4,000억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LED 기술은 일반 조명뿐 아니라 자동차, 의료, 농수산 등 분야에도 적용되면서 고부가가치 융합이 가능한 녹색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발광(發光)하는 이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글로벌 전쟁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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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글로벌 지열에너지 시장 2013년 3천억달러 전망



지열이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태양광 다음으로 효율적인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설비 인증제품의 지열분야 시장수요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공단이 신재생에너지 설비 인증을 받은 제품의 판매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열이 태양광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태양광 77.6%에 비해 지열 비중(9.1%)은 크게 차이 나지만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와 그린홈 100만 호 보급사업, 그리고 최근의 일본 원전폭발 사태에 따른 세계 각국의 원전축소와 재생에너지 확대 계획에 따라 기술개발 및 보급확대가 가속화하고 있다.

지열에너지는 과거에는 높은 지온경사가 보장되는 미국 서부, 필리핀, 일본 등 화산지대나라의 전유물로 인식이 됐으나 최근에는 한국처럼 비화산지대에서도 지열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특히 원예시설이나 축사에 지열히트 펌프 냉난방 시스템을 설치할 때 정부가 지원하고 있어 겨울철 난방비를 75%까지 줄이는 등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보조비율이 80%여도 설치비가 고가여서 포기하는 사례도 있어 융자제도 등 보완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농가 지열냉난방시스템 경유 대비 70% 에너지절약


2004년부터 공공기관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의무화로 인해 건물에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시설을 도입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경제적으로도 기존 에너지비용을 60~70%까지 절감할 수 있고 환경적으로도 유해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지열은 최소공간에 최대효과를 내는 그린에너지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그린홈 100만 호 보급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주택보급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09년 5월부터 지열냉난방 전기요금 누진제를 폐지하고 지자체와 함께 시설원예 농가에 설치 보조금을 지급하고 보급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용인시는 시설원예를 운영하는 농가 33곳에 9억8,000만원을 들여 에너지절감시설을 지원했다. 특히 지열냉난방시스템은 지난해 시가 시범적으로 농가 한 곳에 설치한 결과 에너지절감 효과가입증돼 올해 보급농가를 10곳으로 늘렸다. 시는 농가 에너지절감시설의 효과를 경유 사용시에 대비해 분석한 결과 지열냉난방 시스템은 경유대비 70%의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국내 도시 가운데 녹지비율이 가장 높은 그린시티로 건설되는 세종시는 태양열, 태양광, 지 열 등을 도입, 2020년까지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15%를 공급할 계획이다. 

겨울철 눈 녹이는 데에도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터널과 공동주택 등지에선 지열을 눈 녹이는 데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스프링 파이프를 땅 표면 바로 밑에 깔아 도로표면에 쌓인 눈을 녹이고 있다. 








제주도. 포항 등 지열발전소 건립 및 개발 추진 


국내는 제주도에 지열발전소 건립을 추진중에 있다. 현재 한국동서발전과 지열개발 전문기술업체인 이노지오테크놀로지, 그리고 친환경 건설업체인 휴스콘 건설이 2015년까지 5MW 규모의 지열발전소 건립을 추진중이다. 제주도청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도가 지열발전소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제주 혁신도시의 주요 전력 공급원으로 삼을 수 있기 때문. 제주도는 ‘탄소없는 섬’ 정책에 따라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개발하고 있다. 그러나 태양광과 풍력은 낮과 밤에 따라, 날씨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진다. 따라서 혁신도시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려면 24시간 일정량의 발전이 가능한 지열발전소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휴스콘 건설은 초기 자금은 국내에서, 중장기 자금은 해외에서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를 계기로 2020년까지 20MW 규모의 지열발전 능력을 갖춰 안정적인 전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그렇게 되면 제주도는 더 전력공급이 원활해지고 싼 가격에 전력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최근에는 포항시가 흥해 성곡리에 지열발전소를 건립하는 MOU를 체결했다. 포항시는 자원에너지탐사개발 전문업체인 넥스지오와 총사업비 500억원(국비 200억, 민자 300억) 규모의 지열발전소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성곡리 일대에 건립될 지열발전소는 1.5MW급으로, 1,000여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이 사업은 2013년까지 1단계 공사로 지하 3km에서 섭씨 100도 이상의 열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단계에서는 지하5km 내외의 심부 시추를 통해 물을 끌어올려 전기터빈을 돌리는 방식의 심부 지열발전소로서 2015년 준공되며 이후 최대 20MW까지 발전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 일본.미국 등 지열발전 연구 활발 


대지진으로 원전폭발사고를 겪은 일본에선 원전대신 지열발전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은 전 세계 화산 활동의 10%를 차지하며 온천도 많아 지열에너지를 더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활용사례는 미미한 형편이다. 현재 일본에는 18개의 지열발전소가 있고 전체 전력 생산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0.3%에 불과하다. 미국 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일본이 지열발전을 확대하면 전력공급량을 현재 535MW에서 8만MW까지 늘릴 수 있다. 하지만 지열보급이 쉽지 않은 것은 온천 관광업자들의 반대와 높은 설치비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지열에너지 생산에서 세계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현재 발전용량은 3,102MW이며 15개주에서 146개 지열발전 프로젝트를 개발중에 있으며 몇 년 안에 지열에너지 생산이 약 3배 정도 증가할 것이라고 미지열에너지협회는 전망한다.  





지열에너지 제도정비 및 지원정책 보강돼야 


지열에너지가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장점이 부각되고 있지만 아직 보급 초기단계여서 제도정비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정부지원책이 보강되면서 업체가 늘고 있지만 특별히 규모나 기술력을 갖춘 기업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게다가 흡사 초기 태양열 시장과 비슷한 양상을 띄어 업계 내부에서 경계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한 기관 관계자는 “시공업체가 없어져서 A/S 받을 길이 막막하다는 전화를 가끔 받는다”며 “한 번 설치하면 최하 20년, 길게는 50년까지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기술력이 입증된 곳에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딱히 기술력이 입증됐다고 할 수 있는 기업이 아직 없다는 게 문제다. 

경쟁입찰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되는 것도 부실시공의 원인이 되고 있다. 저가 입찰방식에 하도급으로 공사를 진행하는 체계여서 능력이 검증되지 않는 업체가 선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설계와 시공 수주를 따로 추진하다보니 중간 비용이 많이 소요된다. 이에 따라 입찰방식으로 무능력한 업체를 선정해 에너지효율성이 떨어지면 예산낭비만 하는 꼴이 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고유가로 인해 지열 설치가 활발한 농가의 경우 경쟁입찰 방식에선 어떤 의견도 낼 수 없고 잘못될 경우엔 모든 부담을 떠안아야 한다. 

이에 기존 설치농가에선 기술제한 입찰방식으로 전환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수주를 희망하는 업체가 지열히트 방식, 비용, 효율성 등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설계와 시공이 가능한 업체를 대상으로 동시 수주를 하면 비용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저가 입찰 방식에선 업체가 부실하지 않아도 부실시공이 될 가능성이 많다. 정해진 단가를 맞추려면 아무래도 넣어야 할 것보다 빠지는 게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업 방식의 변경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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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델로, 산업용에서 태양광 분야까지 접착, 경화 기술 제공

 




 

독일의 대도시 뮌헨에서 50여분 거리에 자리잡은 조그마한 산업공단에 위치한 델로(www.delo.de)는 산업용 접착제 전문회사이다. 실험실, 연구실에서부터 대량생산 라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각종 경화용 접착제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이 회사는 접착제 생산에 머무르지 않고 프로토타입 생산을 위한 컨설팅에서 서비스 제공에 이르는 토탈 솔루션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 중이다.

2011년도 기준으로 연 매출 4천5백 만 유로를 자랑하는 이 회사는 매출액의 15%를 연구개발 분야에 투자하여 끊임없이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300여명 전체 직원의 36%도 엔지니어링과 연구 개발 분야의 인력이며 이렇듯 왕성한 기술 집중 덕택에 전체 매출의 30%는 최근 3년 이내에 출시된 제품에서 발생하기도 한다.

델로의 제품은 자동차, 엔지니어링, 전자, 유리기판, 디스플레이, 가전뿐 아니라 스마트 카드, RFID 등 전 산업계의 구석구석에 공급되고 있다. 최근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한 델로는 여러 업계에서의 다양한 기술 지배력을 바탕으로 몇 개월 전에 디스펜서와 LED 경화 램프로까지 사업 영역을 새로이 개척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뛰어난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태양광 시장에서도 활발히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높은 수율의 에폭시 수지를 이 시장에 내놓은 델로는 고온에 강하며 탈착이 쉬운 특성의 제품을 내놓아 웨이퍼 절단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고속의 다이아몬드 와이어 소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상태다.

웨이퍼 절단에 필수적인 고속의 정확한 절단, 낮은 잔여물 등 특성을 지닌 DELO-DUOPOX RM885, RM864 and RM845시리즈는 절단 전에 잉곳을 이송판에 단단히 부착시키는 역할을 한다.

델로가 특수하게 개발한 접착제들은 우수한 접착력과 낮은 수증기 침투력-수증기 투과율 (WVTR)값으로 표시됨을 가진 제품으로 시장의 요구에 반응하고 있다. 이러한 접착제는 양이온 경화제 에폭시 수지의 경우에 적용되는 UV빛이 아닌 가시 광선으로 경화되는 특징을 지닌다.

특히 각종 물리적 특성에도 잘 견뎌야 하는 전자종이 디스플레이용으로 개발된 접착제는 휘는 (플렉서블; Flexible) 유기 태양전지나 휘는 (플렉서블; Flexible) 유기 EL등 애플리케이션용을 위해 다양한 스펙으로 출시된다. 높은 광투명성과 유연성을 지니면서도 장시간 사용에도 내구력이 좋은 접착제는 뛰어난 방습 기능을 가질 뿐 아니라 별도의 공정없이 상온에서 경화되며 진동과 충격에도 강해 업계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영국, 프랑스, 이태리, 네덜란드 등 유럽 안방과 미국에서의 안정적인 영업을 바탕으로 최근 아시아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델로는 중국, 대만, 싱가폴과 말레이시아에 지사를 설치하여 로컬 서비스를 강화중이다.

한국에 파트너를 둔 이 회사는 조만간 지사 오픈을 위해 엔지니어링 분야의 경험을 가진 전문가를 찾고 있다.

<출처: 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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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이건창호시스템, 태양광 부문 국책과제 연구기관 선정





 

 

이건창호시스템(대표이사 안기명)은 ‘2012년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중 태양광 부문에서 총 연구비 110억 규모의 건물일체형태양광발전시스템(BIPV) 관련 국책과제를 수행하는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 에너지기술평가원과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이번 과제는 2012년 6월부터 2015년 5월까지 36개월 동안 진행되며 정부의 태양광 기본 정책이 임야를 개발하는 방식에서 건물을 활용하여 보급하는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새롭게 요구되는 응용기술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BIPV 보급에 대비한 제반 정책 및 기술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본 과제에서는 현재 BIPV 적용에 가장 큰 문제점으로 여겨지는 디자인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설계 가이드라인 작성, 고단열・고효율・고내구성 BIPV 모듈을 개발할 계획이며 이를 종합하여 적용할 수 있는 BIPV 인증과 보급 전반에 걸친 정책도 개발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이건창호시스템은 지난 2010년 확보한 진공유리 제작 기술을 활용하여 고단열 BIPV용 ‘Glass to Glass’ 모듈을 개발하고 고단열 윈도 및 커튼월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물의 냉방 부하를 혁신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삼중 로이(Triple Low-E) 코팅’이 적용된 진공 BIPV 모듈이 개발되면 기존 모듈의 단열성능 2.7W/m2K보다 4.5배 우수한 0.6W/m2K 이하의 단열 성능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러한 단열 성능 차이로 절감되는 에너지양 60W/m2를 에너지 발전량으로 환산하면 약 60%의 모듈 효율이 향상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건창호시스템 신사업 부문의 박노호 이사는 “이건창호가 국책 과제를 수행하는 주관 연구기관이라는 자부심을 느끼고 관련 전문기업, 국책 연구소, 대학교와의 성공적인 공동 연구 수행을 통하여 BIPV 인증 및 정책 개발에 책임을 다하겠다”며 “또한 앞으로도 태양광발전 부문의 지속적인 기술력 확보와 사업화 노력을 통하여 BIPV 시장에서 선두기업으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이건창호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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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축 역할”


 

한국태양광산업협회(이하 협회) 태양광 관련 기업들의 모임이다. 태양광 산업에 대한 시장조사부터, 세미나, 포럼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협회 이성호 부회장은 “태양광 산업이 우리나라 신성장동력으로 자리잡았다”고 강조했다. 이성호 부회장으로부터 태양광 산업에 대한 현황과 전망에 대해 들었다.

                              

국내 태양광 산업의 2010년 실적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협회가 지난 연말에 회원사와 비회원사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10년 태양광산업 전체 매출액은 약 6조5,241억원으로 잠정 집계되었습니다. 이 가운데 제조업은 5조 8,998억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조사에 응하지 못한 기업도 있으므로 여기에 얼마간 가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 지난 2월 14일에 지경부가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5조9,097억원입니다. 시스템 분야의 매출은 작년에 약 131MW 설치된 것을 기준으로 매출을 계산한 결과입니다. 제조분야 매출 가운데 수출분야의 매출이 4조718억원으로서 제조업 전체매출의 6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2009년도 태양광 제조분야의 매출이 2조3,765억원이었고 수출이 1조5,210억원이었으므로 2009년도 대비 매출은 2.5배 수출은 2.7배 신장했습니다. 태양광산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우리나라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괄목할만한 성장 속도입니다.”

 

구체적으로 각 밸류체인별 실적과 특징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폴리실리콘은 2010년도에 처음으로 매출 1조원 대에 진입하며 1조4,500억원의 매출을 거두었습니다. OCI외에도 한국실리콘, KCC가 생산을 시작하면서 2010년도에는 기업들의 분포가 더욱 다양해진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의 기업들이 공격적으로 증산할 예정이며 여기에 더해 시운전 중인 웅진폴리실리콘, 양산을 적극 검토 중인 삼성정밀화학, 파일럿라인을 운영 중인 SK 그리고 사업성 검토를 하고 있는 LG화학 등을 포함하면 우리나라 폴리실리콘 산업의 규모는 더욱 커질 것입니다.
잉곳/웨이퍼는 셀의 수요 대비 생산용량이 낮아 병목지점이 되었던 밸류체인이기도 합니다. 각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생산용량을 늘리면서 하반기 들어 어느 정도 생산용량 밸런스를 맞추게 되었습니다. 이러면서 매출 증가속도도 커져 2010년도 잉곳/웨이퍼 분야의 매출은 전년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8,7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수출은 64%인 5,59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셀 역시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생산용량을 늘리면서 매출과 수출이 전년도 대비 3~5배 신장했습니다. 단, 매출액 규모가 5,760억원으로 낮게 나왔습니다. 이렇게 집계된 것은 셀과 모듈 사업을 같이 하는 기업들이 셀을 단품으로 판매하지 않고 모듈 가공을 거쳐 판매한 까닭입니다. 즉 이들 기업에서 생산된 셀은 셀 부분의 실적으로 집계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한편 수출 비중이 꽤 높아져 전년도 52%에서 76%로 되면서 4,34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모듈은 전체 밸류체인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과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다른 밸류체인 보다 많은 수의 기업들이 진출했으며 시장 확대의 영향을 가장 직접적으로 받는 분야 이다 보니 매출과 수출실적이 높아졌습니다. 수출이 매출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도 2009년 62%에서 2010년에는 76%로 높아져 수출액도 1조5,62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010년에는 인버터, 소재/부품, 장비의 실적도 같이 조사했습니다. 비록 이 분야의 통계는 이전 연도 자료들이 빈약해 연도별 비교가 어렵습니다만 이들 분야의 호조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인버터 분야 매출이 1,300억원, 소재/부품은 3,560억원, 장비는 4,600억원의 매출을 거뒀습니다.”

 

그런데 태양광 발전시스템의 설치규모는 2008년 이후 2010년까지 3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왔는데 이 배경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2008년은 발전차액지원제도 덕분에 우리나라 태양광설치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그해에 275MW가 설치되며 일본, 이태리 등을 제치고 2008년도 설치규모 세계 4위로 떠올라 국제적으로도 한국 시장에 많은 관심이 쏠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설치실적은 재정적 부담을 낳았고 총 지원대상 한계용량 500MW를 기준으로 연도별 한계용량도 설정되게 되었습니다. 다른 보급지원제도도 있지만 발전차액지원제도가 태양광발전 보급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비하면 미약한 수준입니다. 발전차액지원제도가 무대에서 점차 물러나게 되고 설치대상 한계용량에도 점차 다가서면서 2009년에는 159MW, 2010년에는 131MW 수준으로 설치량이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사실상 지난 2010년에 발전차액지원대상으로 설치될 수 있는 태양광발전소는 다 구축된 상태입니다.” 


태양광산업이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있어 차지하는 비중은 어느 정도 인가요
“태양광산업의 매출은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산업 매출의 70% 이상입니다. 지난 2월 15일의 지경부 발표자료를 보면 2010년 신재생에너지 산업매출이 제조업 기준으로 8조1,282억원입니다. 이 중 태양광산업은 5조9,097억원이므로 73% 정도 차지합니다. 수출 규모로는 신재생에너지 산업 수출액의 75%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실적뿐만 아닙니다. 지경부 보도자료를 보면 신재생에너지 전체 투자액의 약 70%인 2조8,800억원이 태양광산업에 투자되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산업들 가운데 성장 속도도 가장 빠르고 모든 수치가 태양광산업이 한국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태양광산업의 고용창출 효과에 대해서도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 질문에 대해서도 앞서 인용한 2월14일 자 지식경제부 발표자료를 가지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태양광의 경우 2010년 고용인원은 8,579명으로서 풍력의 2,654명에 비해 3배 이상의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0년도 신재생 에너지 전체 고용인구 13,380명의 64%가 태양광산업 종사인원입니다. 태양광산업이 신재생에너지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을 고려한다면 당연한 수치이겠습니다만 고용 효과 측면에서도 이제 태양광산업이 무시할 수 없는 위상을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또한 고용인원 증가 추세도 폭발적인 성장세라는 표현을 써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예를 들어 앞서 말씀드린 지경부 발표자료를 인용하면, 2004년 태양광산업 고용인원 수가 160명이었는데 2010년은 8,579명으로서 그 사이에 53.6배가 늘어났습니다. 풍력산업 고용인원이 2004년 301명에서 2010년 2,654명으로 8.8배 증가한 것에 비하면 태양광산업의 고용인원 증가추세와 고용 효과는 폭발력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용 없는 성장에 고심하고 있는 우리나라에 태양광산업의 육성이 효과적인 대책임을 알 수 있습니다.” 
가 입법화되면서 태양광 업계도 순풍이 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태양광산업과 관련해 언급 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 RPS에서 운용되는 태양광발전 의무할당량이 2008년 이후 하향세를 보였던 우리나라 태양광산업 내수시장에 다소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다양한 대형 설치사업의 수요를 유도할 수 있으며 태양광발전 설치대상도 보다 폭넓게 확대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단, 발전차액지원제도라는 틀에 비해 RPS는 구조적으로 소형 사업자들의 입지가 좁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정부는 가중치 조절로 이에 대해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하고 있으므로 소형 사업자들은 RPS체제에서 가중치가 유리한 건축물 활용의 발전사업을 집중적으로 개발해야 합니다. 대자본은 상대적으로 분산형의 건축물 활용에 약할 수밖에 없으므로 다수를 차지하는 소규모의 중소 태양광발전 사업자들은 건축물 활용 태양광발전에서 유리한 입지를 다져야 합니다.”

 

일각에선 위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지리적 여건이나 좁은 국토면적을 고려하면 우리나라가 태양광발전에 부정적인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시는지요.
“지리적인 여건을 얘기하자면 우리나라보다 더 높은 위도에 자리 잡고 있는 독일을 거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독일은 우리나라보다 더 높은 위도에 자리 잡고 있는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작년까지 세계 태양광발전 설치량의 50%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리적인 여건에서는 더 불리한데 세계 태양광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것이지요. 정책적 기반과 국민의 공감대가 바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독일보다 위도가 낮은 우리나라도 정책적 기반이 닦이고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면 보다 광범위하게 태양광발전이 설치될 수 있습니다. 또한 국토면적이 좁다고 얘기합니다만 새만금면적의 2배 정도의 면적이면 우리나라 전력 소요량의 10%를 태양광발전으로 충당할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임야의 1.2% 정도만 태양광발전으로 사용하면 되는 면적입니다. 이런 말을 꺼내면 태양광발전 때문에 산림이 훼손된다고 반박하는 얘기도 나옵니다. 하지만 지난 5년간 우리나라에서 전용된 산림면적의 14% 이상이 골프장 건설에 사용되었습니다. 이에 반해 태양광발전에 할애된 면적은 전용된 산림면적의 1%입니다. 이런 것을 고려하면 설치할 면적이 없어서 태양광발전이 우리나라에 맞지 않는다는 얘기는 어불성설입니다.”  

 

국내 태양광 산업 발전을 위해 극복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가요
“앞의 질문에서 언급한 대로 태양광산업에 대해 아직도 만연한 오해와 잘못된 정보들이 계속 시정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저희 협회도 다양한 방법으로 태양광산업의 가치를 알리는 데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 시장에서 적어도 경쟁 국가들에게는 뒤지지 않는 경쟁여건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중국이 그린차이나로 불리며 태양광산업을 비롯한 주요 녹색산업에서 대약진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중국정부와 관련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줬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세제, 금융, 인증 등 관련 분야에서 적어도 경쟁국가들과 대등한 수준의 여건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세계 시장에서 국내 태양광 산업의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태양광산업의 기술, 생산, 공정 등 많은 요소들이 반도체, LCD와 유사합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반도체와 LCD 분야에서 오랫동안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즉, 우리가 이미 반도체와 LCD에서 쌓아놓은 노하우를 보다 쉽게 태양광산업에 끌어와 쓸 수 있는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가 태양광산업에서 후발주자이긴 하지만 빠른 속도로 선도업체들을 뒤쫓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외에도 태양광산업은 소재, 화학, 비철금속, 기계, 전기전자, 건설 등 다양한 산업이 오케스트라와 같이 조화를 이루는 산업인데 이들 산업에서도 우리나라는 폭넓은 인프라를 형성해 놓았습니다. 이들 연관 산업은 태양광산업에게는 일종의 기초체력과 같습니다. 기초체력이 훌륭한 운동선수가 승부의 고비에서 스퍼트를 낼 수 있듯이 이러한 관련 산업의 굳건한 인프라도 우리 태양광산업이 성장 가속을 내는데 좋은 바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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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화력・태양광・풍력 발전 등 5가지 구성

한국동서발전(사장 이길구)은 3월 2일 에너지 사업개발용 스마트폰 앱 ‘eBS’를 개발하고 온라인 앱스토어 T-store(www.tstore.co.kr)를 통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사업개발용 앱 eBS는 석탄화력, 태양광, 풍력, 소수력, 바이오매스 발전 등 5가지로 구성돼 있다.

사업검토에 필요한 복잡한 변수들을 통합해 기술 및 재무 측면의 핵심변수만으로 시스템을 구성, 사용이 간편한 것이 장점이다.

이를 통해 비용편익분석법에 의한 사업의 타당성 여부를 판단하고 연간 발전량, 연료비, CO2생산량, RPS발전량 등의 예측값을 도출함으로써 사업 현장에서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함에 따라 업무효율 향상은 물론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에너지 분야에 생소한 일반인과 학생들에게는 에너지 사업과 관련한 지식을 습득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동서발전은 해외 사업개발 전략국가별 예비사업타당성 모듈을 시스템에 추가해 해외사업 현장에서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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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의 땅’ 전라남도, 신재생에너지 산업 메카로 자리잡아 



태양광・풍력・조력・소수력・바이오 추진… 2010년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전국 1위

 


전국에서 신재생에너지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곳은 어딜까? 바로 전라남도다. 지난해 지역에너지 통계에 따르면 전라남도는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1,602천TOE로 전국 6,086천TOE의 26.3%를 차지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전라남도는 국내 최대태양광단지를 비롯해 해상, 육상풍력, 조력, 바이오매스 등 신재생에너지 전 분야를 갖추고 있다. 지자체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적합한 최적의 자연환경이 있기 때문이다. 지자체 신재생에너지 사업현황 시리즈 첫 번째로 전라남도를 살펴본다. 



전라남도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최대 특징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적의 개발여건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전라남도는 전국에서 일사량이 가장 풍부하여 태양광 발전의 최적지다. 전국평균 일사량이 4,584/m2. year이고 서울이 4,162/m2. year인 데 반해 목포는 5,113/m2. year으로 전국평균의 10% 이상이고 수도권의 20% 이상 많다. 

또 해상에서 불어오는 양질의 바람자원과 수심 5~20m의 리아스식 해안으로 풍력・조류발전 최적의 입지여건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진도 울돌목의 경우 최대유속 6.2m/s에 수심 1.9~20m를 형성 조류 속도와 육지와의 근접성 등으로 최적의 조류발전 입지이기도 하다. 

여기에 농・수・축산도로서 볏짚 등 농수산 부산물 바이오 에너지자원 풍부하다. 현재 전라남도내 56개 폐기물매립시설 및 6개 축산폐수공공처리시설 운영 중이다. 

지난 2010년 지식경제부가 조사한 지역에너지 통계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이 1,602천TOE로 전국 6,086천TOE의 26.3%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생산 뿐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사용비율도 3.45(전국평균 2.50%)로 전국 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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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풍력산업 ‘글로벌 강자’로 올라선다

 

세계 1 조선산업 기반기술 바탕… 해상풍력산업 대폭 성장  

 

‘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은 심히 창대하리라’(욥기)

성경의 얘기가 풍력시장에 들어맞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국내 풍력사업은 현재  발전량의 0.17% 해당미약한 수준이다하지만 정부가 풍력산업에 적극 지원에 나서 2019년에서 2.5GW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기 때문이다.

 

 





 

 

풍력발전이 일본 후쿠시마 1원전 사고를 계기로 태양광과 함께 가장 강력한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세계 1위의 조선산업 기술을 갖고 있는데풍력발전기에 필요한 부품생산에 가장 근접한 산업이 바로 조선업이다현대중공업  국내 조선업계도 풍력발전 관련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국내 조선업계의 과거 발전속도와 저력에 비추어 풍력발전 산업에서도 한국이 조만간 글로벌 강자로 부상할 있는 잠재력은 충분히 있다고 전망한다풍력산업의 가장  장점은 효율성이다지경부에 따르면 발전 방식에 필요한 평균 면적이 풍력은 1,335m2/GWh 태양열(3,561m2/GWh) 태양광(3,237m2/GWh)보다 절반 이하의 면적이 사용된다.

하지만 업계 전문가는 “육상풍력은 환경파괴・소음・진동 등을 유발해 대규모 풍력단지 조성에는 한계가 있다”며 “육상풍력 대신해상풍력에 주목하고 있으며 향후 유럽과 미국중국을 중심으로 해상풍력발전이 급속히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내 조선업체가 가지는 조선・해양플랜트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어서 이런 기술력을  활용하면 해상풍력사업 진출에도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반면 육상풍력의 경우 소형풍력으로 추진하면 타당성이 높다는 주장도 나왔다한국풍력산업협회 이임택 회장은 “소형풍력은 계통시스템과  구축되면 국내 전국 지방으로 중심으로 소형 풍력단지를 조성할  있다”고 말했다.

풍력산업 발전의 걸림돌로 해외의존도가 지적됐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풍력산업의 국산화율은 부품 63%, 제작・생산기술80% 달할 정도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풍력발전 업체들이 이미 검증된 외국 제품을 우선시 하면서 국내에 설치된풍력발전설비의 수입 의존도는 99.6% 해외 의존도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

 

 

 세계 풍력  전력 소비량은 전체 에너지의 2%

풍력발전의  전력소비량의 2%이며이태리의  전력수요와 비슷한 수준이다.

풍력 설비용량 측면에서는 미국 1중국 2독일이 3위다미국은 80년대 후반 유럽에 주도권을 넘겨 

었다가 2006 이후 다시 탈환했다. 2, 3위인 중국독일 모두 26,000MW 수준이나 중국이 약간 앞서고 있다.

향후 중국이 세계 풍력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것으로 전망되는데연간 13,800MW 신규로 건설함으로써 세계 최대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4년마다 풍력설비 2 이상 증가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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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산업, 태양광이 이끈다

 

2011년 태양광 매출 10조4천억원… 신재생에너지 전체 매출 76% 이상 차지

 

2010년 신재생에너지산업 매출액은 2009년 대비 58% 증가한 8조1,282억원이었다. 2011년 신재생에너지산업 매출액은 2010년 대비 78% 증가한 14조5,072억원이 전망된다. 이가운데 태양광 산업 매출은 전체의 76%인 10조4,321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광 산업의 시장은 어떻게 구성돼 있을까. 시장을 파악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규모를 알아보는 것이다. 국내 태양광 산업은 녹색 성장 경제정책으로 인해 신재생 에너지 가운데 가장 앞서 가는 분야여서 지식경제부를 비롯해 각 연구단체를 통해 많은 자료들이 나와 있어 어렵지 않게 파악이 가능하다. 그 가운데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지식경제부가 지난 2월14일 발표한 신재생에너지산업 현황은 지난 3년간의 통계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우선 태양광을 포함하는 신재생에너지 시장 전체를 살펴보면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지난 3년간 신재생에너지산업(제조업 기준)은 기업체 수 2.2배, 고용인원은 3.6배, 매출액은 6.5배, 수출액은 5.9배, 민간투자는 5배로 크게 증가하여, ‘저탄소 녹색 성장’의 국가발전 패러다임이 신재생에너지산업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년 신재생에너지산업 규모는 전년대비 기업체수는 12% 증가한 215개, 고용인원은 29% 증가한 1만3,380명, 매출액은 58% 증가한 8조1,282억원, 수출액은 77% 증가한 45.8억달러, 민간투자는 22% 증가한 3조 5,580억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리고 2011년도 전망은 전년대비 고용인원은 28% 증가한 1만7,161명, 매출액은 78% 증가한 14조5,072억원, 수출액은 84% 증가한 84.2억달러, 민간투자금액은 16% 증가한 4.1조원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 결과는 지식경제부가 신재생에너지산업 현황조사를 위해 전문조사기관인 (주)솔라앤에너지를 통해 태양광, 풍력, 바이오,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6개 신재생에너지원 220여 개 제조업체를 전수 조사내용이다.

 

  

 

   


태양광, 신재생에너지의 효자로 등극

자료 가운데 우리의 관심사인 태양광에 대해 살펴보면, 신재생에너지산업 중에서도 특히 태양광과 풍력산업의 성장이 크게 두드러졌다. 업계 전문가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제2의 반도체 및 조선산업으로서의 성장가능성을 큰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년 태양광산업 규모는 2007년 대비하여 제조업체 수는 3.2배 증가한 97개, 고용인원 수는 7.4배 증가한 8,579명, 매출액은 13.4배 증가한 5조9,097억원, 수출액은 21.4배 증가한 37.9억달러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2011년 태양광산업은 전년대비 고용인원은 38% 증가한 11,807명, 매출액은 76% 증가한 10조4,231억원, 수출액은 76% 증가한 66.7억달러, 민간투자는 13% 증가한 3조2,51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태양광산업의 급성장은 국내 Value-Chain(밸류체인)별 산업 완성, 정부・업계의 집중적인 투자, 세계 태양광 시장의 지속적인 확대 등에 기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비교할 때 세계태양광 시장규모(신규건설기준, 2007년 2.4에서 2009년 7.3 그리고 2010년 잠정으로 16.5로 나왔다.

이에 따라 지식경제부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성장 동력산업으로 보다 강력하게 육성하기 위해, 2011년도 신재생에너지산업에 전년대비 24.1% 증가한 1조3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보급보조사업 및 기술개발 사업 외에,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Test-bed)’ 구축에 200억원을 신규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수출을 보다 촉진하기 위해 해외진출지원에 90억원을 신규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산업과 함께 태양광 산업을 중심으로 부문별 자료를 살펴보면 신재생 에너지 제조업체 수는 2004년 46개에서 2007년 100개, 2010년 215개로 2004년 대비 4.7배, 2007년 대비 2.2배로 증가했다. 2010년만 보면 전년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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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업체, 97개로 전년대비 17% 증가

년 기준 에너지원 별 업체 수는 태양광 97개(45%), 바이오 46개(21%), 풍력 32개(15%), 태양열 23개(11%) 순이다. 특히 태양광 제조업체는 2004년 10개에서 2007

년 30개 그리고 2010년 97개로 2004년 대비 9.7배, 2007년 대비 3.2배로 크게 증가했다. 2010년은 전년대비 17% 증가한 것으로 나왔다.   <?xml:namespace prefix = o /><?xml:namespace prefix = o />

 

 

    


태양광 고용인원, 2011년은 1만1,000명 전망

자원별 고용인원 수는 2010년 기준, 태양광・풍력산업이 합쳐서 1만1,233명으로 전체의 84%를 차지하여, 태양광・풍력산업 성장이 본격화되면서 높은 고용창출 효과 시현했다.

특히 태양광산업 고용인원 수는 2004년 160명에서 2007년 1,156명 그리고 2010년 8,579명으로 2004년 대비 53.6배, 2007년 대비 7.4배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2011년은 전년대비 38% 증가한 1만1,807명으로 전망이다.

 

 

     

 

신재생에너지 매출, 태양광 힘입어 14조5천억원 전망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매출액은 2004년 1,461억원에서 2007년 1조2,537억원 그리고 2010년 8조1,282억원으로, 2004년 대비 55.7배, 2007년 대비 6.5배로 증가했다.

년은 전년대비 58% 증가했다. 2011년 매출액은 국내 태양광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해외 풍력시장(유럽・미국 및 아시아 등)의 활력 회복 등을 기반으로 전년대비 78% 증가한 14조5,072억원 전망된다.

 

 

     

 

                    

     


태양광, 풍력 앞서 2011년 10조4천억원 예상

에너지 자원별 매출액 규모는 2007년까지는 전체 매출액의 50% 이상을 풍력산업이 차지하였으나, 2008년부터는 태양광산업이 주도했다.

태양광산업은 2004년 330억원에서 2007년 4,411억원 그리고 2010년에 5조9,097억원으로 급성장했으며, 이는 2004년 대비 179배, 2007년 대비 13.4배로 증가했다. 2010년은 전년대비 89% 증가했다. 국내 태양광산업의 급성장을 바탕으로 2011년 태양광산업 매출액은 전년대비 76.4% 증가한 10조4,231억원 전망이다. <신재생에너지산업 수출액은 업계의 해외진출 가속화로 2004년 0.65억불에서 2007년 7.78억달러, 2010년 45.8억달러로 늘어났으며, 2004년 대비 70배, 2007년 대비 5.9배 증가했다. 2010년은 전년대비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은 태양광, 풍력업계의 수출 확대노력에 힘입어 전년대비 84% 증가한 84.2억달러 전망이다.

 

 

    

 

 

     


태양광 수출, 전년대비 76% 성장 66.7억 달러 전망

년 기준 총 수출액 중 태양광이 82.7%(37.9억달러), 풍력이 17.2% (7.9억달러)를 차지하여, 태양광・풍력이 전체 수출액의 99.9% 차지했다.

태양광산업은 밸류체인 별 산업 완성, 정부・업계의 집중투자, 세계 태양광 시장의 급속성장으로 2004년 0.06억달러에서 2007년 1.8억달러 2010년 37.9억달러로 불어났고, 이는 2004년 대비 631배, 2007년 대비 21.4배로 증가한 것이다. 그리고 2010년은 전년대비 119% 증가했다. 2011년 태양광산업 수출액은 전년대비 76% 증가한 66.7억 달러 전망된다. 민간기업의 신재생에너지 R&D 및 공장증설 등에 대한 투자액은 2007년 7,190억원에서 2010년 3조5,580억원으로 3년간 5배로 증가했다. 2010년은 전년대비 22% 증가했다. 세계 태양광, 풍력시장의 지속성장 및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지원정책 강화 등으로 2011년 투자금액은 전년대비 16% 증가한 4.1조원 전망된다. 

 

 

         


2011년 태양광 투자액 3조2천억원 전망

년 투자금액 중 태양광산업이 81%, 풍력 15%의 비중을 차지한다. 2011년 태양광산업 투자금액은 전년대비 증가한 3조2,510억원, 풍력산업 투자금액은 전년대비 38% 증가한 7,200억원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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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