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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태양광 시장 미래의 태양광 산업 게임 룰이 보인다 



LG경제연구원 보고서, 새로운 유통, 소프트뱅크 등 비태양광 기업 진출 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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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일본이 세계 태양광 산업의 최대 시장으로 부상했다. 세계 태양광 수요는 9.34GW를 기록했고, 일본은 이 기간 동안 가장 많은 2.21GW를 설치, 전체 수요의 24%를 차지했다. 2013년 최대 수요 시장이었던 중국은 이보다 적은 1.61GW를 설치했을 뿐이다. 

일본이 태양광 시장에서 주목을 받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970년대 태양광 산업이 태동했을 때부터 일본은 그 중심에 있었다. 오일쇼크 이후 일본은 태양광을 미래 대체에너지로 선정하고 국가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974년 정부 차원의 R&D 투자 지원을 통해 태양전지의 가격 하락을 주도하겠다는 ‘선샤인 프로젝트(Sunshine Project)를, 1993년에는 기존 ‘샤인 프로젝트’를 보완한 ‘뉴선샤인 프로젝트(New Sunshine Project)’를 추진했다. 

R&D에 대한 지원 이외에도 수요 확대를 위한 정책도 실시했다. 1992년 고정가격매입제도를 도입했고, 1997년에는 ‘신에너지법’을 제정, 설치 보조금 지급도 시작했다. 2003년부터 RPS(의무할당제)를 도입하여 발전사업자로 하여금 일정비율의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의무화했다. 

이 같은 정부의 강력한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일본 태양광 수요는 1997년부터 2003년까지 세계 1위를 고수했고, 공급 측면에서도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왔다. 2004년 당시 세계 태양전지 기업 상위 5개 기업 중 4개를 샤프, 교세라, 산요, 미쓰비시 등 일본 기업이 차지했을 정도다. 하지만 2005년 일본은 재정난을 이유로 보조금 제도를 폐지했고, 독일, 스페인 등 유럽 국가들이 태양광 시장의 중심으로 부상했다. 

공급 측면에서도 일본 기업은 태양광 산업 내 게임 룰이 ‘고효율’에서 ‘저가격’으로 변화함에 따라, 2007년을 기점으로 독일 및 중국 기업에게 Top Tier의 자리를 내주었다. 이후 일본 정부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태양광 산업의 집중 육성 의지를 다시금 밝혔고, 태양광 발전 비중을 2030년까지 현재의 40배 수준으로 확대하겠다는 ‘후쿠다 비전’을 발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독일과 중국 등 경쟁국과의 격차를 좁히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으로 촉발된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일본 태양광 시장은 달라졌다. 50여 개의 원전 가동이 중단됨에 따라 일본 전력시장은 근본적인 변화 요구에 직면하게 된 것이다. 전력난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전력회사는 석탄 등 화력발전 연료비의 증가에 따른 적자 지속으로 전기료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에 봉착했다. 이에 따라 일본은 원전을 대체할 에너지원 확보가 시급해졌고, 신재생 에너지, 특히 태양광 발전에 다시 주목하기 시작했다. 보다 강력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 태양광 발전을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2009년 재도입한 ‘고정가격매입제도’를 2012년 ‘재생가능에너지 전량 매입제도’로 개정했다. 개정의 주요 골자는 10kW 미만의 주택용 태양광 발전설비 위주로 적용했던 높은 매입가격(38엔/kWh)을 10kW 이상에도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개정을 통해 일본 태양광 시장은 2013년 세계 2위, 2014년 1분기 세계 1위의 수요국으로 도약할 수 있게 되었다. 



일본 태양광 시장, 기존 시장과 다르다 


일본 태양광 수요 확대는 한동안 불황에 빠졌던 태양광 기업에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시장의 성장이 지속될 것인지의 여부는 일본 정부의 정책적 지원 규모와 방향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회복되고 있는 세계 태양광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원전의 재가동이 불투명하고 화석 연료를 이용한 화력 발전은 일본이 지금까지 추구해온 저탄소 경제, 환경 친화적 산업 육성에 위배되기 때문에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확대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본 시장은 기존 최대 수요국이었던 독일이나 중국과는 사뭇 다른 특징을 보이고 있다. 




경쟁 플레이어가 달라졌다 


일본의 샤프, 중국의 트리나솔라, 잉리솔라, 독일의 큐셀(2012년 한화에 피인수) 등은 각국의 대표적 태양광 기업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태양광 셀 및 모듈 제조기업이라는 것이다. 일본을 비롯하여 일찍이 태양광 산업을 육성한 나라들은 자국의 태양광 관련 제조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일본은 1970년대부터 기술개발을 위한 지원을, 독일과 중국은 설비 투자를 위한 저리 융자와 세제 혜택 등을 통해 내로라하는 기업들을 탄생시켰다. 일본과 독일은 내수시장 활성화를, 중국은 수출산업으로 육성을 하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제조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은 태양광 산업에 오히려 독으로 작용했다. 강력한 정부 지원에 힘입어 중국 기업들은 대규모 투자를 감행했고, 결국 태양광 산업은 공급 과잉이 점차 심화되는 양상을 보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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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체 중심에서 발전서비스사업자로 축 이동 


반면, 일본은 지난 2010년까지만 해도 1GW에 못 미치던 태양광 신규 수요가 2013년 9GW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육성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어 보인다. 태양광 전문 컨설팅 업체인 RTS에 따르면, 일본의 태양광 모듈 수입 비중이 2011년 16%에서 2013년 40%를 넘어섰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태양광 기업들은 투자를 자제하고 있는 상황이다. 얼마 전, 닛케이 신문은 일본 태양광 기업들이 설비 투자를 미루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1분기 세계 최대 출하량을 기록한 샤프는 증설보다는 해외 기업을 통한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으로 물량에 대응하고 있다. 일본 내 2위 기업인 교세라 역시 증설 의지는 희박해 보인다. 태양광발전 매입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어 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지 않고, 앞으로 몇 년 안에 포화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일본의 태양광 산업은 증설을 자제하고 있는 제조업 대신, 발전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 발전 서비스의 영역으로 중심축이 옮겨가고 있다. 폴리실리콘, 태양전지 등은 이미 공급 과잉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내수 활성화, 더 나아가서 수출산업으로의 육성도 승산이 없다는 판단에서이다. 일본의 전력시장 구조도 발전 서비스 사업 확산에 영향을 미쳤다. 일본의 전력시장은 도쿄전력, 간사이전력 등의 전력회사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 및 개인도 전력을 생산하여 사용, 판매가 가능한 구조다. 1995년 전기요금의 인하와 서비스 품질개선을 위해 전력 판매 자유화 정책을 도입한 결과다. 

지금까지는 대규모 공장이나 쇼핑시설 등에서 전력 판매 회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전력 도매 자유화가 실시되었고, 2016년부터는 일반 가정에서도 전력 공급 회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전력 소매시장의 완전개방도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태양광 발전은 개정된 FIT(Feed in Tariff: 전력매입제도)로 인해 10kW 이상의 발전에 대해서도 전력 판매를 통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전력 소매 완전 자유화와 확대된 FIT로 인해 기업들의 태양광 발전 사업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소프트뱅크, 도요타도 진출 


주목해야 할 점은 소프트뱅크, 마루베니상사, 도요타 등 태양광 사업과 관련이 없는 기업들의 진출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기업은 소프트뱅크다. 소프트뱅크는 원전 사고 직후인 2011년 10월 자회사로 SB에너지를 출범시켰다. 

SB에너지는 2012년부터 일본 전역에 걸쳐 2G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샤프, 교세라 등 태양전지 제조기업을 통해 태양광 패널을 공급받아 돗토리현, 도치기현 등 전국 7곳에 태양광 발전소를 완공했다. 또한 5천만 명의 통신 가입자를 기반으로, 주력 사업인 통신과 전력 상품을 혼합해 가격 할인 혜택을 주거나, 재생에너지만으로 발전시킨 전기를 판매하는 상품 등도 기획하고 있다. 

같은 업종의 경쟁자인 KDDI도 자회사인 주피터텔레콤을 중심으로 전력사업에 진출하겠다고 발표했다. 주피터텔레콤은 스미토모상사 계열의 서미트에너지에서 구입한 전력을 아파트에 공급하고 있는데, 이를 기존 사업인 다채널 방송과 인터넷 회선에 전력을 세트로 묶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발전사업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가진 상사의 진입도 활발하다. 마루베니상사는 규슈 지역을 중심으로 태양광 발전소 운영에 나섰다. 이 기업은 지난해 82MW 규모인 일본 최대 태양광 발전소인 ‘오이타 솔라 파워’의 시운전도 개시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자본금 3억엔을 출자해 ‘노베 오카 메가솔라’를 설립, 아사히카세이 공장 부지에 1MW급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립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도요타그룹의 종합상사인 도요타통상도 도쿄전력과 함께 홋카이도와 도호쿠 지역에 총 100MW 규모의 메가솔라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전국 자동차 판매점을 전력 판매 네트워크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유통기업인 일본생활협동조합(생협)은 전국에 퍼져있는 물류센터 옥상에서 태양광 모듈을 설치, 여기서 생산된 전력을 전국 슈퍼마켓 체인망을 통해 판매, 관리하는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2016년 전력 소매 자유화가 시행될 경우, 통신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소프트뱅크, KDDI 등 통신사를 비롯하여 판매체인을 가지고 있는 유통업체와 자동차 회사 등은 기존 사업의 네트워크를 판매거점 및 인프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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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시장에서는 자금력 중요 


자금력도 일본 태양광 산업에서는 중요한 부분이다. 일본의 발전소 프로젝트는 기본적으로 경영주가 장기 보유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유럽 등 대부분 국가에서는 발전사업을 추진할 때, 디벨로퍼(Developer)와 프로젝트 파이낸싱이 가능한 기업, 지역 발전 사업자 등이 SPC(특수목적회사: Special Purpose Company)를 만들어 발전소 건설이 완료되면 지분 일부를 매각하여 수익을 창출한다. 

반면, 일본 기업들은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이용하지 않고 자사 보유 자금만으로 투자, 발전소를 보유함으로써 지속적인 수익을 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충분한 자금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특히, 태양광 발전사업은 실질적으로 법인세율이 40% 이상 되는 상황에서 세제 혜택과 함께 연평균 10% 이상의 지속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자금이 확보되어 있는 기업에는 매력적인 사업 영역인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지금까지의 태양광 산업과는 다르다. 폴리실리콘에서 웨이퍼, 태양전지와 모듈, 발전 및 운영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 내에서 주로 셀/모듈을 제조하는 태양광 전문기업들이 세계 시장을 점유하기 위한 경쟁을 해왔다. 발전사업으로의 진출은 주로 태양광 제조기업들이 수익성 개선을 위한 다운스트림으로의 확장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일본 태양광 시장은 자금력과 인프라를 보유한 모회사를 등에 업은 대규모 발전사업자들이 속속 등장함에 따라 산업의 무게 중심은 다운스트림으로 점점 옮겨갈 것이고, 경쟁전선 역시 전방위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유통구조가 달라졌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은 주택용, 발전소용을 불문하고 제조기업과 발전사업자, 건설기업 등을 중심으로 B2B의 형태로 유통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주택용은 중개자 역할을 하는 디스트리뷰터(Distributor)와 설치를 책임지는 인스톨러(Installer)를 중심으로, 발전소용은 종합상사와 건설사, 발전사업자를 중심으로 유통되었다. 일본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은 이와 달리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수요를 창출해 가고 있다. 



소비자가 직접 선택하고 설치 


FIT를 부활시킨 2009년부터 야마다전기, 코지마, 빅카메라 등 전자제품 양판점에서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전시, 판매하기 시작했다. 일본 전자제품 양판점 업계 1위 업체인 야마다전기는 2009년 10월 개점한 이케부쿠로 매장 벽에 전시공간을 마련해 샤프와 중국 썬텍의 패널을 전시했다. 

주택 리모델링 회사인 웨스트홀딩스와 손을 잡고 판매를 시작했고, 합작을 통해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설계 및 설치 서비스를 담당하는 ‘야마다전기 솔라에너지’라는 회사를 세워 본격적으로 태양광 발전 시스템 판매에 돌입했다. 빅카메라는 태양광 모듈과 함께 쿠킹히터 등 다른 전기제품과 진열, 태양광 발전을 통한 All電化(난방, 요리, 급탕의 에너지원을 모두 전기로 하는 것)주택을 제안하고 있다. 

코지마는 좀 더 적극적으로 태양광 패널 판매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 판매를 위한 전문 판매인력 육성을 위한 연수시설을 개설했고, 설치, 시공, 보조금 제도 등을 일괄적으로 처리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전자제품 양판점 이외에도 주거 전반에 관련된 잡화와 설비, 인테리어 제품들을 판매하는 홈센터도 새로운 유통채널로 떠올랐다. 대형 할인매장인 돈키호테 그룹의 홈센터인 ‘도이토’와 ‘카인즈’ 등은 2011년 지진 이후 절전테마상품으로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오프라인이 아닌 인터넷 쇼핑몰이나 홈쇼핑에서도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구입할 수 있다. 일본 최대의 인터넷 쇼핑몰 라쿠텐은 휴대용부터 비상전력용까지 다양한 용량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태양광 발전 시스템 유통이 B2B에서 B2C로 확대됨을 의미한다. 소비자가 직접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선택하고 설치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태양광 기업들은 B2B 유통 구조에서 중요하게 여겨졌던 가격 경쟁력뿐만 아니라 브랜드와 A/S 등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지붕 대여제, 부동산업과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


2012년 도입한 ‘지붕 대여제’는 기존 B2B 유통구조에 부동산업의 성격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지붕 대여제’는 발전사업자가 일정 면적의 지붕을 빌려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 생산한 전력을 전력회사에 판매하여 얻은 수익의 일부를 임대인에게 지불하는 제도이다. 일본 정부는 정부 주도로 ‘지붕 대여제’를 도입했다. 

독일에서도 일부 공장을 중심으로 지붕을 발전사업자에게 대여하는 사례가 있었지만, 지방 정부의 주도로 제도화하는 것은 일본이 처음이다. 가정에서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하고 전력을 판매해 얻는 수익으로 비용을 회수하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태양광 발전 확산에 지장을 준다는 판단에서다. 도쿄도를 비롯하여 가나가와현, 군마현 등 지방 정부에서는 발전사업자와 지붕 임대인과의 중개를 시작했다. 가나가와현은 고등학교를 포함한 20개의 공공시설의 지붕을 임대하여 지방 정부 수익으로 이용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지방정부는 중개를 담당하는 디스트리뷰터(Distributor), 공공시설 지붕의 임대인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민간기업의 참여도 활발하다. 라쿠텐은 한화큐셀과의 합작으로 특수목적법인(SPC)인 ‘RNH솔라’를 설립했다. RNH솔라가 주택과 건물 지붕의 임대 계약을 맺고, 라쿠텐이 발전소 운영·관리를, 한화큐셀은 발전 설비를 공급하게 된다. ‘지붕 대여제’가 도입됨에 따라 기존 유통 구조인 디스트리뷰터와 발전사업자 사이에 지붕의 임대 중개 및 계약을 담당하는 기업이 나타나 부동산업과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이며, 이들의 협상력 또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솔루션 사업이 확장되고 있다 


태양광 산업이 불황에 빠지면서 대부분 기업들은 단품 위주의 사업만으로 수익성 확보가 쉽지 않았기 때문에 솔루션 영역까지의 확장은 당연한 전략이었다. 이에 따라 태양광 관련 전시회에서는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 에너지 저장장치 등을 합쳐 전시하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이었다. 

중국의 BYD, 프랑스의 Saft 등 배터리 관련 기업은 배터리를 중심으로, 독일 SMA 등은 인버터 등 중전기기를 중심으로 한 솔루션을 내놓았다. 태양광 솔루션의 원가는 모듈이 40%, 주변기기를 포함한 BOS(Balance Of System)이 60%를 차지하고 있다. 셀/모듈 사업이 저수익 구조로 고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배터리와 인버터, 케이블 등에서의 수익성 확보가 필수적이었기 때문이다. 



솔루션 사업 : 태양광+ESS+HEMS


일본의 태양광 기업 역시 솔루션 사업으로의 확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정부의 ESS(Energy Storage System) 보조금 지급 정책에 힘입어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ESS의 결합은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 정부는 계획 정전 및 비상시 정전에 대비하기 위해 기업과 가정에 ESS 보급을 장려하고 있다. 

ESS 설치 시 비용의 1/3 수준을 중앙정부에서 보조하기 위해 2012년부터 210억엔의 예산을 배정했고, 각 지방정부에서도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ESS용 전지, EMS(Energy Management System)를 결합한, 마이크로그리드의 일환인 ‘스마트하우스’ 판매가 본격화되고 있다. 

파나소닉은 태양광발전 시스템과 ESS, HEMS(Home Energy Management System), 스마트미터를 결합한 ‘파나 홈(Pana Home)’을 통해 실증 사업을 추진 중이다. 태양전지 제조기업인 교세라도 삼성SDI, 니치콘과 함께 태양광+ESS+HEMS(Home Energy Management System)를 패키지로 한 사업을 시작했다. 

가전기기와 전기차도 연결태양광 발전과 ESS, HEMS 등 태양광 발전시스템에 국한된 솔루션을 넘어 가전기기나 전기차 충전기 등과 연결한 확장된 솔루션 사업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히타치는 태양광 발전과 보안시스템, 빌딩 관리를 연결한 ‘BIVALE’이라는 솔루션을 내놨다. 보일러, 가스배관,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에 센서를 부착하여 에너지 생산과 소비에 대한 관리를 할 뿐만 아니라 냉난방 공조와 가스 누출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제어를 포함한 빌딩 관리, 보안 시스템까지 결합했다. 

혼다는 최근 구축한 실험용 스마트홈에서 태양광 발전과 HEMS를 연결하여 냉난방, 환기, 조명, 온수, 가전기기는 물론 전기차 충전에 필요한 에너지를 모두 얻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자동차 기업인 혼다가 스마트홈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이유는 전기차 배터리를 가정 전력망의 중심축으로 활용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일본의 태양광 산업에서 추구하고 있는 솔루션 사업은 태양광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 저장, 사용하는 것을 넘어 태양광 발전을 중심으로 한 마이크로그리드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국내 기업에게 기회인가, 위협인가 


일본 태양광 시장의 부활은 국내 태양광 기업에게 ‘가뭄에 단비’와 같았다. 일본 태양광 시장은 늘어나는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부족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국내 기업의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폴리실리콘, 셀/모듈 등 전체 밸류체인에 걸쳐 30~40%(2012년 기준)까지 떨어졌던 국내 기업들의 공장 가동률이 2013년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80~90% 수준으로 개선되었다. 이에 따라 OCI, 한화 등 국내 태양광 기업들은 올해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국내 기업, 브랜드와 발전 솔루션 등에서 유리 


국내 기업에 유리한 분위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내수시장은 일반적으로 자국 기업의 기술력을 중심으로 성장한다는 폐쇄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어 가격 경쟁력만으로 쉽게 진입하기 어렵다. 

특히 일본 태양광 시장은 주택용 비중이 80% 수준으로 월등히 높아 고효율에 대한 니즈도 크다. 때문에 가격 경쟁력만으로 세계 태양광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중국 기업들이 일본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국내 기업들은 브랜드와 철저한 A/S, 장기 보증 등의 강점을 가지고 일본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선두에는 한화그룹이 있다. 한화는 한화 솔라원과 한화큐셀을 통해 소프트뱅크, 마루베니상사, 스미토모 상사 등과 모듈 공급 계약을 맺었고, 라쿠텐과는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한화는 지난해 총 520MW를 수출해 일본 시장에 진출한 해외 기업 가운데 최대 판매고를 올렸다. LG전자도 올해 일본으로의 수출 목표를 200MW로 지난해보다 높여 잡았다. LG전자는 고효율 제품과 브랜드를 내세워 중국 제품보다 가격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182MW를 일본으로 판매했다. 

LS산전의 접근은 조금 다르다. 경쟁사들보다 한발 앞선 2009년에 일본 시장에 진출했고, 태양광 셀과 모듈 판매 대신 태양광 발전솔루션으로 진출하고 있다. LS산전은 공급 과잉이 심한 태양광 셀, 모듈을 배제하고, 인버터, 배전반, 변압기, 모니터링 시스템, ESS 등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전력설비 공급에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 태양광 산업의 불황기였던 2010년에도 흑자를 기록했고, 2013년에는 1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처럼 일본 태양광 시장은 지금까지 중국의 기세에 눌려 애물단지 취급을 받던 국내 태양광 산업의 돌파구가 되고 있다. 태양광 제조기업뿐만 아니라 LS산전과 같은 발전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업, 또는 ESS를 중심으로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구성하는 기업, 발전소 건설/시공을 하는 기업 등도 합작을 통해 진출할 수 있어 국내 기업에게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리스크: 보조금 축소와 중국 기업의 저가 공세


하지만 중국 기업의 공세도 거세다. 아직까지 일본 내 점유율이 잉리솔라 6.7%, 트리나솔라 3.1%로 일본 기업과 국내 기업의 점유율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유럽과 미국에서 반덤핑 제재를 받고 있는 중국 기업 입장에서 일본은 공략해야만 하는 시장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 기업 역시 일본 기업과의 협력, OEM 공급 등을 통해 점유율 확대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잉리솔라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 설치업체인 웨스트홀딩스와 판매 제휴를 맺었다. 

중국 기업은 샤프, 도시바 등 생산능력이 부족한 기업들의 OEM 공급자가 되어주기도 한다. 중국산 OEM까지 포함하면 중국 제품의 일본 시장 점유율은 16%까지 올라간다. 브랜드와 기술력, 신뢰성 등에서 열위를 나타내고 있는 중국 기업이지만, 점유율 확대를 위해 저가 전략을 지속적으로 구사한다면, 국내 기업의 일본 시장 내 지위도 장담할 수 없을 것이다. 

보조금 감축의 리스크도 존재한다. 몇 년 전 독일과 이탈리아의 사례처럼 보조금으로부터 촉발된 시장이 보조금 축소로 인해 버블이 꺼질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현재 일본은 10kW 미만 주택용 잉여전력에 대해 10년간 kWh당 38엔(세금 포함), 10kW 이상 비주택용 발전설비 대해 20년간 kWh당 37.8엔에 전량 매입하는 제도를 시행 중이다. 

FIT 금액을 매년 축소하고, 기준가격 적용기간도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어서 변수가 존재한다. 2012년 42엔에서 2013년 38엔으로 줄었고, 조만간 30엔 정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는 고비용의 발전이 증가해서 이용자의 부담이 무거워지는 것을 방지하려는 의도이다. 이렇게 되면 수익의 보전을 위해 EPC, 발전사업자 등 다운스트림에서는 저가의 모듈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고, 가격 경쟁력을 이미 확보한 중국 기업에게는 유리한 상황이 될 것이다. 

일본 태양광 시장이 지속적으로 고성장을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장담할 수 없다. 기존 태양광 시장과는 다르게 조성되고 있는 일본 시장의 특징이 주류가 될지에 대해서도 아직 단언하긴 어렵다. 하지만 일본 태양광 시장의 방향은 에너지의 생산과 사용, 관리에 대한 미래 방향성과 맞물리는 것은 사실이다. 

이미 미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전력 소매 자유화를 통해 소비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에너지 믹스를 확보한 전력회사를 선택할 것이고, 마이크로그리드가 확산되면서 전자제품 판매점에서 직접 발전 시스템을 구매할 것이다. 

설령 일본 태양광 시장이 보조금 축소로 인해 버블이 꺼진다 할지라도, 국내 기업에게는 태양광 산업의 게임 룰, 더 나아가서는 전력 산업의 게임룰에 대한 고민과 대응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출처: LG경제연구원>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일본 태양광 시장 미래의 태양광 산업 게임 룰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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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14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64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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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 10개 사업과 주택지원사업 938가구에 3,400kW 태양광 발전 설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지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소유·관리하는 건물 및 시설물에 신재생에너지설비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10개 사업(도 2, 전주시 4, 정읍시 1, 완주군 3)에 태양광발전 578kW를 추진 중이며 주택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설비를 설치하는 단독주택 및 마을단위에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938가구 2,819kW가 최종 선정되어 태양광 보급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선정기준으로는 신재생에너지 정책연계성 등 도정 정책방향과 동부권 균형발전 및 서남해 2.5GW 해상풍력 국책사업 주변지역 위주로 우선순위를 평가하여 에너지관리공단에 신청하였으며, 에너지관리공단에서는 전북도의 선정기준과 사업비를 고려하여 이와 같이 선정하고 신재생에너지센터의 사업승인을 받아 5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전북도는 지역지원사업에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306억원(국비 155억원, 도비 25억 5천만원, 시군 122억 6천만원, 자부담 2억원)을 투자하여 65개 사업에 신재생에너지설비를 설치하였고, 주택지원사업에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87억원(국비 180억원, 도비 25억 5천만원, 시군비 25억 6천만원, 자부담 156억원)을 투자하여 2,571가구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였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으로 3,400kW의 태양광 발전 설비가 완료되면 연간 4,616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일반주택 1,538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또한, 연간 1,780톤의 CO2배출량의 절감효과가 있어 잣나무 40만 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 친화적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에너지수급여건을 개선하고, 주택지원사업을 비롯 공공 및 복지시설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 지원하여 민간투자를 유도할 계획임을 밝혔다. <출처: 전라북도청 소개>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전북도, 14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64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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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시장, 다시 온풍 불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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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살아나고 있다. 2012년에 풍력은 신재생에너지 중 최대 신설(45GW)을 기록하며, 총 발전 용량은 283GW로 나타났다. 태양광도 중국 등 신흥 시장의 성장에 따라 총 발전 용량이 100GW를 넘어서며 재도약하고 있다. 

산업마케팅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산업마케팅연구소(www.kimr.co.kr)의 에너지 산업 프로젝트팀이 발간한 ‘2014 신재생에너지 분야별 시장/기업 동향과 유망 기술개발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신재생에너지는 세계에너지 최종 소비의 19%를 점유하고 있으며, 2035년에는 33%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에서도 2012년 1차 에너지 공급의 3.18%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연료전지와 바이오에너지, 태양광 등의 성장이 주목된다. 연료전지 생산량은 2008년 이후 2012년까지 연평균 108.49% 증가했으며, 지열(42.74%)과 태양광(40.40%), 바이오(32.98%) 등도 연평균 30%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2012년에는 폐기물과 바이오, 해양, 태양광 등의 전년 대비 생산 증가량이 많게 나타난 반면에, 수력과 태양열은 2011년 대비 감소했다. 

보고서에는 신재생에너지산업에 대한 세계 각국의 정책 동향과 태양광, 태양열, 풍력, 바이오, 수력, 연료전지 및 수소에너지, 폐기물, 지열, 해양 등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주요 9개 분야에 대한 세계 및 국내 시장 동향에 대한 종합 분석과 주요 참여 기업의 사업 동향 및 신재생에너지의 유망 기술개발 현황이 정리되어 있다. 

이번 보고서는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발간된 네 번째 보고서로 신재생에너지 시장 참여 및 신규 사업을 계획하는 업계와 연구 및 정책기관의 시장이해와 마케팅, 경영전략 수립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은 2008년 585만 8천toe에서 2012년 885만 1천toe로 연평균 10.87% 증가했으며, 총 1차 에너지에 대한 비율도 2008년 2.43%에서 2012년 3.18%로 0.75%p 증가했다. 

<출처: 한국산업마케팅연구소>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신재생에너지 시장, 다시 온풍 불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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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배전반 선도기업에서 태양광·ESS 전문기업으로 우뚝


중소기업 협력 기술 개발 ‘융향경영시스템’으로 유명



케이디파워는 융합경영시스템을 통해 현 시장에 맞게 다품종 소량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주문형 제품을 출시해 글로벌 환경에서 경쟁력 있는 가격과 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케이디파워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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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파워는 1990년대 혁신형 수배전반을 개발해 지금까지 관련 업계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케이디파워는 융합경영시스템을 통해 현 시장에 맞게 다품종 소량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주문형 제품을 출시해 글로벌 환경에서 경쟁력있는 가격과 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과의 융합된 창조적 경영시스템을 위해 ‘CnD10’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C&D10’(Connection and Development 10)사업은 개인 또는 기업이 기업과 손을 잡고 미래 신사업을 창출해 나아가는 새로운 마케팅이다. 기술과 상품, 서비스, 시공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과 개인이 케이디파워와 수평적 역할분담을 통해 새로운 가치실현을 추구한다. 해당 기술 공여자와 상생해 매출의 30% 이상을 책임 분담하는 시스템이다. 이 같은 융합경영시스템에 케이디파워는 ‘20% 높게 20년 동안’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배전반에서 태양광 분야까지 전력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최근에 발표한 스마트 내진형 배전반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서 실시한 특고압반·저압반에 대한 내진 개발 시험에 최종 합격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스마트 내진형 배전반은 정식면은 물론이며 연립면까지 수평조절이 가능한 제품으로 상하좌우 진동 및 충격을 동시에 저감해주는 구조로 설계됐다. 편리한 상하수평조절 기능을 내장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내진 스페이스 고무를 접목했다. 판넬은 조립식으로 구성해 생산성을 높였다. 

표준형보다 작은 사이즈로 개발한 타 기업과는 다르게 실제 납품하는 표준형 배전반 사이즈에 접목한 핵심기술로 설치지역의 진동으로 인한 전기사고와 내부부품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4월 중국 쓰촨성 지진 후 국내에서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지진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철도청, 도로공사, 국방부 등 관련 시장에서 납품할 계획이다.

 



케이디파워 ‘고효율 태양광발전장치’ 장영실상 수상


스마트 내진형 배전반 뿐만 아니라 태양광 발전장치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 

케이디파워가 ‘순환인버팅을 이용한 고효율 태양광발전장치’로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케이디파워는 이번 수상으로 관련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 

고효율 태양광발전장치는 중소기업 4개사의 융합기술로 구축한 공동작품으로 융합과 협업의 모범사례를 보여준다. 케이디파워와 라온테크·케이디티·디아이케이 등 4개사는 각 전문분야별 핵심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현재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전력IT 클러스터 단지인 ‘카이로스’에 함께 입주, 융합경영을 펼치고 있다. 

케이디파워의 ‘순환인버팅을 이용한 고효율 태양광발전장치’는 태양전지를 그룹별로 컨트롤하는 시스템 기술과 순환 인버팅기술을 이용한 태양광발전장치의 최적화 기술 등 NET(신기술)인증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주요 핵심기술은 스트링별 최대전력점제어(MTTP)가 가능한 스트링옵티머와 97.5% 변환효율을 자랑하는 TCS인버터기술, 최대전력점을 예측한 최적운전과 스트링별 고장진단 기술, 태양광발전량을 최대 20% 증가시키는 TCS계통연계기술 등이다. 

케이디파워는 태양광발전장치 분야에서 1등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신뢰성을 바탕으로 기술경쟁에서도 앞으로 일사량대비 전력변환, 운영기술의 독보적 기술 등을 앞세워 기존효율대비 최대 20% 가량 효율을 높여 영향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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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파워, 광명에 태양광발전소 준공 


케이디파워는 이 같은 태양광발전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기도 광명시 노온정수장에서 태양광 발전 설비를 준공했다. 

노온정수장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은 총 1,783MW 규모로 한국남동발전과 케이디파워, 에너솔라, 윌링스등이 합자·설립한 SPC(특수목적법인) 큐원솔라가 설치했다. 광명시는 큐원솔라와의 협약에 따라 연간 약 5,400만원의 세수를 확보하게 됐으며, 임대기간 종료 후에는 발전시설에 대한 경제성 등을 검토해 기부채납을 받아 태양광 발전소를 직접 운영하게 된다. 

광명시는 이번 설비 준공으로 연간 2,128M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일반가정(4인 기준) 560여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발전량이다. 케이디파워는 앞으로 광명시 신재생에너지 홍보관 설치를 지원해 태양광발전 체험학습 장을 제공하고 광명시 장애인 복지관에 9.3kW규모의 태양광발전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케이디파워가 경기도 평택항에 태양광발전소를 짓는다. 사업규모는 약 300억원 수준으로 온실가스를 발생시키지 않는 청정에너지인 태양열을 통해 평택항을 그린포트(Green Port)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앞으로 배후단지와 포승물류부지, 마린센터, 홍보관 내 유휴공간을 태양광발전소 부지로 제공하게 된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을 탄소 배출량 저감 등 에너지 특화지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계획을 수립한 상태다. 지난해 말 민간사업 제안 공모를 통해 케이디파워를 선정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10~15M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케이디파워는 특화된 TCS(Team Control System) 태양광 시스템을 앞세워 평택항을 녹색항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각오다. 발전설비는 평택항 내 입주기업의 건축물 옥상을 활용해 설치될 예정이며, 입주기업은 향후 15년간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에너지저장장치인 주관사업자 선정되기도


한편 케이디파워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추진하는 산업기술혁신사업 프로젝트 주관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에너지저장장치인 ESS(Energy Storage System)를 제어·관리 할 수 있는 소용량 전력변환시스템 PCS(Power Conversion System) 기술을 개발·상용화하는 과제다.

기존의 계통전력뿐 아니라 태양광발전설비에서 생산된 전력을 동시에 조절해 충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현재 에너지저장장치(ESS)는 관공서 중심으로 주로 대용량 전력을 저장·공급하기 위해 이용하고 있다. 케이디파워는 이를 소용량화해 민간기업이나 가정용 전력 공급시스템에 적용할 경우, 주간에 생산된 전력 또는 전력 피크 이외 시간대의 저렴한 전력을 ESS에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예비전력을 폭넓게 보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 가정 소비자들도 예비전력 확보가 가능하고 계통전력에 대한 높은 의존도로 인해 발생되는 전력 공급 블랙아웃의 위기를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케이디파워 융합연구소 이동준 연구소장은 “계통연계와 태양광발전설비를 동시에 제어하는 것은 이례적인 기술”이라며 “관련 시스템을 현재 시장 수요에 맞춰 개선하고 사업화를 진행해 국내외에 널리 보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케이디파워는 태양광과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등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타입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대거 출시했다. 

하이브리드 ESS는 태양광 발전설비와 ESS를 결합했다.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력을 ESS에 저장했다 전력피크 때 사용하는 방식이다. 갑작스런 전력 사용량 증가에 대처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LFP 배터리를 이용한 ESS는 정전이나 전력피크 때 비상용 발전기 초기 가동을 담당한다. LFP 배터리는 폭발 위험이 적고 친환경적인데다 수명도 10년 이상으로 길다. 비상용 발전기 대체용 ESS는 케이디파워만의 무순단 절체기술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무순단 절체기술은 한전이 공급하는 전력을 사용하다 비상용 전원으로 전환할 때 순간 정전도 허용하지 않는 기술이다. 




미얀마 등 해외 시장 개척 적극 나서


케이디파워는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적이다. 대표적인 곡이 미얀마이다. 케이디파워는 지난 4월 말 미얀마에서 한류 문화를 알리고 자사제품도 홍보하는 시간을 열었다. 케이디파워는 최근 미얀마에서 생빛 축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 전통 문화공연과 함께 신기술 산업 분야, 신재생에너지 제품을 홍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케이디파워는 생빛 축제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연계된 홈조명을 전시했다. 태양광으로 낮에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배터리가 내장된 LED 램프다. 올해 미얀마 정부의 핵심추진 과제인 ‘농촌마을 빛 공급’에 최적화한 형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얀마는 전기 보급률이 26%로 매우 열악해 정부 차원에서 농촌 전력공급을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케이디파워의 이 같은 홍보 노력으로 미얀마 진출 3년 만에 태양광 발전설비 수주에 성공했다. 케이디파워는 최근 모콕이미지 건설과 태양광 발전 및 조명설비 공급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 

케이디파워는 모콕이미지에 가정용 태양광발전 및 조명 시스템인 ‘홈 라이팅’ 총 5,400세트를 공급한다. 총 100만달러 규모로 3월까지 납품을 끝낸다. 

홈 라이팅은 태양광 발전모듈과 에너지저장장치(ESS), 20W급 LED 조명으로 구성돼 있다. 미얀마 전력보급률이 26%에 불과해 분산형 전원인 태양광 발전설비가 적합하다는 판단에 따라 개발한 제품이다. 케이디파워가 2년간 품질을 보증한다. 

실제로 케이디파워는 미얀마 농촌지역에 태양광 조명기기 및 전기공급기기를 시범 설치하면서 ‘미얀마형 새마을운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미얀마 2개 마을 총 200가구에 가정용 조명과 충전시설 등을 설치했다. 




케이디파워, 강원도와 함께 세계 시장 공략 


케이디파워는 또는 강원도의 지원을 받아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강원도는 케이디파워가 강원도의 해외 네트워크망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데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케이디파워는 포유글로벌테크와의 협력을 통해 자사의 태양광과 배터리 내장형 초소형 LED 조명 사업을 저개발 국가와 인도를 포함한 미국, 터키 등 9개 나라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2년간 1억 달러의 수출을 실현, 강원도 신재생에너지의 세계화에 일조할 방침이다. 

케이디파워가 개발한 배터리 내장형 초소형 LED 조명은 램프 3개 동시 사용은 물론 휴대폰까지 연계 활용이 가능하다. 

전 세계 4분의 3인 구인, 60억 명이 휴대전화 사용자이고 이 가운데 50억 명이 개발도상국 국민들이라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성공 가능성은 크다는 분석이다. 

케이디파워는 TV와 선풍기, 세탁기 등을 포함한 DC가전까지 적용해 사용할 수 있는 홈스토리지와 홈 DC가전도 공급할 예정이다. 케이디파워는 포유글로벌테크와의 협력을 계기로 2014년 인도 TEL EXCELL 그룹에 발전기 솔라시스템, 인도 NCL그룹에 솔라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키르키스탄과 캄보디아에 솔라시스템을 보급하고 수출 조립공장도 설립할 예정이다. 


케이디파워  www.kdpower.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케이디파워 - 수배전반 선도기업에서 태양광·ESS 전문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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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장 거점으로 아시아 지역 시장 확보 나서


지멘스에너지솔루션스 설립… 가스화력발전 이어 신재생 에너지 솔루션 공급



지멘스가 한국시장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한국에 에너지솔루션 사업본부를 신설한데 가스발전과 복합화력발전, 석탄화력발전 공급하고 있다. 또 발전소 수주부터 시공·시운전을 포함한 턴키방식의 통합적인 공급라인도 확충해 나가고 있다. 지멘스를 소개한다.




지멘스가 한국정부와 공동으로 투자협력 테스크포스(TF)를 끌어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멘스와 에너지,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협력을 확대한다고 최근 밝혔다. 산업부는 향후 이 TF를 통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만들고 지멘스의 한국 투자가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화력발전소의 설계 시공 시운전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멘스 에너지 솔루션 사업부는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지역 헤드쿼터를 한국에 만들었다. 에너지 솔루션 사업부는 2018년까지 고급 엔지니어 등 524명을 고용할 예정이며, 해외에서 수주한 발전소에 국산제품을 사용해 국내 기업 수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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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작년 5월 에너지솔루션 아시아 총괄본부 한국 설립


두산중공업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2011년 11월 국내 첫 석탄가스화 실증 플랜트를 수주한 데 이어 서남해안 풍력단지 공사에도 참여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석탄가스화 플랜트는 석탄에서 합성가스를 추출해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플랜트다. 석탄가스화 기술은 세계적으로 5개 실증 플랜트만 운영될 정도로 상용화되지 않은 고난도 녹색기술이다. 현재 석탄가스화 지멘스가 한국시장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한국에 에너지솔루션 사업본부를 신설한데 가스발전과 복합화력발전, 석탄화력발전 공급하고 있다. 또 발전소 수주부터 시공·시운전을 포함한 턴키방식의 통합적인 공급라인도 확충해 나가고 있다.

국내 건설·중공업 분야에 강점을 가진 국내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한편 연구개발(R&D) 인력을 집중 양성해 성장속도가 가장 빠른 아시아 지역을 지멘스 에너지솔루션 부분의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새로 설립된 지멘스에너지솔루션스는 아시아 지역본부는 그동안의 제조업 기술 이전 수준이 아닌 해외 엔지니어들의 모든 역량이 국내 엔지니어들에 그대로 전수한다. 

한국지멘스는 오는 2017년까지 에너지와 발전소 관련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링과 프로젝트 수행·시운전 등의 능력을 갖춘 전문회사로 발돋움할 것이란 청사진도 내놨다. 설계분야 등 고급인력을 한국에서 육성하는 일과 함께 기존에 같이 손발을 맞춰온 국내 EPC 업체와의 파트너십도 국내에 지역본부가 유치됨에 따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업계는 글로벌 경기 불황으로 침체된 국내 건설·중공업 등 대기업들은 물론 중소 제조·설계·시공 업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지멘스는 전 세계 193여 개 국에 현지법인을 두고 인프라·에너지·헬스케어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규모는 783억유로(약 112조원)으로, 국내 설립된 에너지 솔루션 사업부가 포함된 지멘스 화력발전사업본부는 2012년 회계연도에 111억유로(약 16조원)의 매출 및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지멘스에너지솔루션즈는 당진 복합화력발전소 3호기와 안동 복합화력 발전소에 지멘스의 첨단 H 클래스 가스터빈을 도입하고 현재 시범운영 중이다. 두 발전소는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60% 이상의 효율을 달성했다.

지멘스의 에너지솔루션 사업은 크게 가스발전, 복합화력발전, 석탄화력발전 등 여러 형태의 발전소를 턴키로 수주하거나 주기기(발전 터빈)를 공급하는 두 가지 형태로 나뉜다.

아시아 지역본부는 아시아·태평양, 중동지역 사업을 총괄하고, 프로젝트 실행 역량도 키우게 된다. 지멘스가 아시아·태평양, 중동 등 총괄하는 광역 지역본부를 한국에 설립하는 것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다.

한편, 지멘스는 193여개국 현지 법인에서 총 37만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발전 및 송·변전, 석유·가스 등 에너지 분야에서 광범위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1950년대 한국전쟁 재건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국내에 진출한 한국지멘스는 약 1,800여명의 직원이 지난해 1조6,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멘스,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제공 


한국지멘스는 풍력과 태양에너지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솔루션을 한국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지멘스는 오랜 기간 풍력, 태양광, 2차전지를 포함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관심을 갖고 제품과 솔루션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특히 다년간의 솔루션 노하우와 다양한 레퍼런스를 통해 지멘스의 TIA(Totally Integrated Automation) 개념을 바탕으로 풍력의 메인 컨트롤시스템, SCADA, 네트워크 등을 개발했고 이는 전 세계에 적용되고 있다. 지멘스의 에너지 부문은 신재생에너지 기술 전 분야에서 광범위한 제품과 솔루션 및 서비스를, 산업부문은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지멘스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최고의 자동화 솔루션 제공자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해나가고 있다.

지멘스 산업부문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어플리케이션 노하우를 갖고 소프트웨어도 함께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제품이 신재생에너지환경에서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지 이해해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2013 대구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지멘스는 Green Booth를 주제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지멘스의 Wind, Solar, 2nd Battery 솔루션을 소개했다. 주요 전시제품은 풍력 메인컨트롤러 시뮬레이션 판넬/풍력관련 주요 제품 (ET200ecoPN, ET200s, MicroBoxPC with WinAC RTX 등), 태양광(솔라 판넬 메뉴팩쳐링 시스템), 2차 전지(주요 공정관련 솔루션 판넬, 레퍼런스 관련 홍보자료 외) 이다. 

또한 HMI(Human Machine Interface) 및 드라이브를 위한 통합 엔지니어링 프레임워크 ‘TIA(Total Integrated Automation) 포털 V12’를 선보였다.   

새로워진 TIA 포털 V12는 모든 자동화 작업에서 유용한 단일 통합 프레임워크로 통합된 서비스와 기능을 제공해 일관된 시스템 운영을 돕는다. 직관적 구성, 작업 중심의 보기 화면, 강력한 마법사 기능, 통합된 라이브러리, 사용자 중심의 조작성 등은 자동화 도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TIA 포털 V12에 통합된 신제품 ‘SIMATIC S7-1500’ 컨트롤러는 강력한 성능과 획기적인 사용 편의성을 바탕으로 최고의 조합을 보여준다. 

SIMATIC S7-1500은 산업용 이더넷을 기반으로 한 프로피넷을 표준 내장형 인터페이스로 사용하였고 웹 서버 기능을 기본 내장한다. 시스템 응답시간을 단축시켜 전체적인 사이클 타임을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업은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투자 회수기간을 앞당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모션 제어 기능과 프로피드라이브를 통해 드라이브 기술을 완전하게 통합시켰다. 강화된 보안 기능은 무단접근 및 허가되지 않은 수정으로부터 알고리즘을 보호하고 프로그램 복제 및 조작을 원천적으로 방지한다. SIMATIC S7-1500은 성능뿐 아니라 사용 편의성도 크게 개선됐으며, 다양한 시스템 혁신을 통해 기존 모델 보다 쉽고 빠르게 설치ㆍ연결ㆍ시운전이 가능하다. 특히 TIA 포털V12와의 완벽한 통합으로 엔지니어링 및 프로젝트 설계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미래의 신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었다.



지멘스, 효율성 향상을 위한 해답 제시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핵심은 효율적인 제품 사용이다. 지멘스는 풍부한 경험을 갖춘 숙련된 산업 파트너로서 그에 부응하는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제품 디자인과 제품 계획 단계부터 엔지니어링 및 제작을 거쳐 유지보수 및 현대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솔루션은 전체 부가가치 사슬을 아우른다. 

지멘스는 하노버 산업 박람회 2013에서 효율성과 생산성에 역점을 둔 기술을 대거 소개했다. 예를 들어, 크기 109 및 129인 헬리컬 모터, 오프셋 기어 모터, 베벨 기어 모터로 토크 한계를 최대 5,000Nm까지 높일 수 있는 신형 ‘Simogear 기어 모터’를 상당히 높은 효율성 등급인 IE3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Simotics’ 제품군에서는 두 가지 신형 제품이 에너지 비용 절감과 CO2 배출량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고전압 모터 Simotics HV의 경우에는 H-compact Plus가 혁신적으로 바뀌었고, 저 전압 부문에서는 1MB10 시리즈의 Simotics XP 폭발 보호 모터가 효율성 등급 IE2 및 IE3에서 사용되고 있다. 

또한 드라이브 기술 DT-Configurator의 경우, 사용자가 자신의 요건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비롯해 팬, 펌프, 압축기도 선택할 수 있다. 

Simatic S7-1500 컨트롤러 제품군은 이 프로세스에서 최고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TIA Portal과의 통합으로 상당히 높은 시스템 성능과 최고의 엔지니어링 효율성을 구현한다. 또한, 통합형 세이프티 하드웨어와 솔루션을 통해 엔지니어링 프레임워크를 중요한 요소로 한층 더 보완했다. 

지멘스는 신형 플랜트 모니터링 솔루션을 통해 기계 제조업체와 플랜트 운영업체에게 더 큰 부가 가치를 제공해주고 있다. 진동 센서로 입력 기능이 추가된 Siplus CMS2000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의 신형 모듈 덕분에, 플랜트를 전보다 훨씬 더 폭 넓게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되었다. 

Sinema Server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은 인프라 네트워크에서 장애를 최대한 빨리 진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능형 배터리 관리 기능을 갖춘 Sitop UPS1600 무정전 DC 전원 장치는 사용자에게 종합 진단과 운영 데이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완전 통합 자동화(Totally Integrated Automation)에서 완벽한 시스템 통합이 가능하고 TIA Portal에서의 엔지니어링도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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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안동발전소 세계 최고 수준 발전효율 


이 같은 에너지 효율성에 대한 솔루션을 보유한 지멘스는 한국 내 발전소 건설에 적극 개척하고 있다. 최근 한국남부발전이 24개월 만에 안동발전소 건설 공사를 완료하기도 했다. 

이번에 준공된 안동 복합화력발전소는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417MW 용량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최신 H 클래스 가스터빈을 사용해 60% 이상의 발전 효율을 자랑한다. 

안동 복합화력발전소는 연간 250회 기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고, 정지에서 정격출력까지 소요시간은 30분이다. 또한 유연성이 무엇보다 뛰어나 한국 발전 시장의 급변하는 전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동 복합화력발전소는 가스터빈, 증기터빈, 발전기, 폐열회수보일러(HRSG), 계측제어(I&C) 장비가 단일 축에 연결된 일축형(Single-shaft)으로 설계됐다.

지멘스는 GS 건설과 함께 컨소시엄 리더로 안동 발전소의 턴키 솔루션 설치를 담당했을 뿐만 아니라 ▲SGT6-8000H 가스터빈 ▲SST6-5000 증기터빈 ▲SGen6-2000H 발전기 ▲벤슨 폐열회수보일러 등 주요 장비를 제공했다. 그 밖에도 SPPA-T3000 계측제어 시스템과 기타 보조 시스템을 공급했다. 

지멘스는 주요 장비인 가스터빈에 대해 10년간 유지보수를 제공한다.

한편, 지멘스는 총 2,500메가와트의 설비용량을 갖춘 H클래스 가스터빈 복합화력발전소 3기를 추가로 한국에 건설 중이다. 이들 발전소는 2014~2015년 운영을 시작한다. 

또한 지난 4월 이테크건설이 군산 군장산업단지에 건설하는 열병합발전소에 증기터빈(SST-800, SST-500)과 발전기(Sgen6-100A)를 공급했다. 250MW규모로 건설되는 이 발전소는 산업단지 열·전력공급을 위해 201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설되고 있다. 지멘스는 내년 6월께 독일 괴를리츠 공장에서 생산된 발전설비를 납품할 예정이다. 이미 지멘스는 군장에너지에 2기의 증기터빈을 공급했으며, 현재 세 번째 터빈이 완성단계에 있다.



지멘스  www.siemens.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지멘스, 한국시장 거점으로 아시아 지역 시장 확보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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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아태 전력 발전 및 신재생 에너지 관련 Top 5 전망

 


 
전력 수요가 최고치에 달하고 석탄값이 안정되고 동남 아시아 경제가 되살아나는 것에 힘입어 2014년 아시아 태평양 전력 발전(Power Generation) 산업에 투자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2014년 아시아 태평양 전력 발전(Power Generation) 산업에 대한 5가지 전망을 내놓았다.


1. 지속적인 경제 성장으로 전력 수요가 최고치 달성

전력 수요가 꾸준히 상승함에 따라 2014년 아태지역 전력 발전량이 4.1%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IMF 전망에 따르면, 2014년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국가들이 합한 GDP 성장률이 5.7%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은 데에는 현지 소비 상승과 신용 확대, 중산층 증가가 뒷받침됐다.


2. 석탄이 아시아 선택 연료로 부상, 하지만 국제 자금 조달엔 제약

저렴한 가격과 활용 범위가 넓다는 이유로 아시아 지역에서 2014년에도 석탄이 선택 연료로 남아있을 것이다. 더욱이 미국에서는 천연 가스비가 저렴해 미국산 석탄을 아시아로 수출하는 사례가 급격히 늘어났다.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은 전력 부족량을 줄이기 위해 주로 석탄 화력 발전소의 용량을 방대하게 늘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013년 말, 미국 수출입 은행과 유럽 부흥 개발은행은 석탄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해외 자금 조달을 중지할 것이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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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도 동요 없이 원자력 발전에 힘을 쏟을 것으로 전망

2011년 후쿠시마 재해 여파로 전력 생산에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져, 2012-13년간 일본 탄소 배출량이 크게 늘어났다. 이에 현재 에너지 상황을 개선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일본은 원자력 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동남아시아 원자력 계획은 베트남을 시작으로 실행에 옮길 것으로 보인다. 애초 2017년 착수하려 했던 베트남의 첫 번째 원자력 발전소 건설은 정치적인 문제로 좀 더 일찍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4. 가격 안정과 정부 지원에 힘입어 태양광 및 다른 신재생 에너지 설비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
지난 2년간 아태지역 많은 국가들이 각기 다른 전력용 신재생 자원에 대한 발전차액지원제도(Feed In Tariff : FIT)를 도입해 기존의 관제 제도에 순변화를 불러 일으켰다.
2012년 일본에 도입된 태양광 발전차액지원제도는 시장에 엄청난 영향을 미쳐 2013년 태양광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전기 요금은 이미 아주 높아졌고 태양광 요금은 안정권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2014년에도 2013년과 마찬가지로 태양광 시장의 강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13년 인도네시아는 국내 수많은 지열, 바이오매스 및 기타 신재생 에너지(RE) 프로젝트들의 착수를 독려할 수 있도록 발전차액지원제도를 개정했다.
태국은 2014년 말까지 태양광 1,000MW를 추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태국에서 발전차액지원제도가 2006년도에 도입된 이래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가 늘어나는 것은 매우 인상적이다.
태국의 발전차액지원제도는 기한이 10년으로 제한되어 있었다. 하지만 기존 정책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태국의 국가 에너지 정책위원회(NEP)는 지상이나 옥상 태양광 설치 모두에 대한 발전차액지원제의 유효기간을 25년으로 연장하는 것을 승인했다. 이러한 제도적 변화는 2014년 태국 신재생 에너지 시장 성장에 큰 힘을 실어줄 것이다.
필리핀 에너지 규제 위원회가 풍력이나 하이드로, 태양광, 바이오매스에 대해 시행하던 발전차액지원제도에 대해 필리핀 신재생 에너지 개발업체들의 만족도는 낮았다. 하지만 2014년 일부 바이오매스나 소규모 수력 및 풍력 프로젝트에 유리하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기업인 Tortech와 말레이시아 기업인 CHE group이 베트남에 바이오매스 화력 발전소들을 건설하고 있다. 이 기업들은 베트남의 발전차액지원제도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하고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인 경우, SEDA(Sustainable Energy Development Authority)가 2014년 발전차액지원제도하에 풍력 발전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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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투자자 신뢰 유지를 위해 주요 규제 완화 및 전력 시장 개혁

일본 정부는 2011년 원전 사고 이후 아베 정부의 우선 순위로 꼽는 전력 개혁에 도화선이 될 전기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개혁안의 핵심 제안들은 바로 국가 그리드와 전력 시장 자유화이다. 유틸리티 자유화로 독점 시장의 막을 내릴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까지 전력 부문 개혁에 2,990억달러가 필요하다고 아베 총리는 말했다. 2곳의 석탄 화력 발전소와 13 곳의 가스 화력 발전소는 2014년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보이며 이들의 전력 공급량은 석유로 생산하는 전력량의 약 20%를 차지할 것이다.
한편 말레이시아 정부는 전기 요금 완화와 보조금 축소에 초점을 맞춘 2011-2015 새로운 에너지 계획을 세웠다. 이 계획안은 전력 산업의 전력 생산, 전송, 배급, 이 세 가지 모든 분야에 많은 투자를 권장할 것이다. 관련 규정에서는 개인이나 공공에서 에너지 효율 장비를 사용하면 인센티브를 주게 되어 있다. 이처럼 아태지역 국가들이 계획하고 있는 다양한 전력 분야 개혁안들이 실현되는 것이야말로 투자를 촉진하고 지역 간의 전력 시장 조화를 이뤄내는 길일 것이다. <출처: 프로스트 앤 설리번 인터내셔널>

 

 

 

유틸리티 에너지 저장용 배터리 시장, 2023년 25억달러 전망
 
과거 배터리는 비용, 안전성, 내구성 및 효율성의 문제로 유틸리티 그리드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존재는 아니었다. 그러나 오늘날 전기화학 분야의 기술 진보로 그리드 관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기 시작하면서 첨단 배터리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Navigant Research의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유틸리티 규모 에너지 저장용 첨단 배터리 시장은 2014년도 1억6천4백만 달러에서 2023년 25억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틸리티 규모 배터리 시장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단연 리튬이온 배터리이며, 이는 대부분의 에너지 저장 애플리케이션과 관련하여 에너지 밀도, 부피 밀도, 수명, 안전성 및 비용의 최적화된 성능 조합을 보인다. 그러나 다른 배터리 기술도 여전히 생존할 것이다. 흐름전지(Flow Battery)는 장시간 지속되는 에너지 저장 애플리케이션에서 뛰어나고 첨단 납축 전지는 전력 집중형 애플리케이션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이 보고서는 유틸리티 부문 에너지 저장 용도로서의 첨단 배터리 시장 기회에 대해 조사 분석하고, 그리드 자산 최적화, 재생에너지 통합, 보조 서비스, 재정거래(Arbitrage) 등 유틸리티 부문의 주요 용도 분석, 첨단 배터리 기술 종류와 개요, 설비 발전능력 및 매출 예측(용도, 기술, 지역별), 주요 기업 개요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출처: 글로벌인포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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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시장의 새로운 흐름 Curved TV
 
2000년대 초부터 시작된 Flat TV로의 변환으로 10여 년이 지난 지금 CRT 브라운관 TV는 눈에 띄지 않게 되었으며, 파나소닉 등 PDP TV 업체의 잇따른 사업 철수가 말해 주듯, Flat Panel Display 중 PDP와 LCD의 경쟁은 LCD가 주류가 되었고 앞으로 OLED TV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LCD TV의 발전 방향을 살펴보면 LED 광원 사용, HD 고해상도화, 3D TV 등장, 대화면화 등으로 전개되었으며, Full HD의 4배 해상도에 이르는 UHD (4K2K: 3840×2160) TV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TV의 고해상도화, 대화면화에 따라 현장감 있는 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나 아직 화면 외곽부는 한눈에 인지되지 못하고 왜곡되며 Contrast Ratio도 시야각 증가에 따라 저하되게 된다. 
하지만 TV 시청 환경의 인체 공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화면을 곡면 설계하게 되면 화면의 중심부와 외곽부에 적절한 시청거리를 유지할 수 있어 화면의 왜곡이나 시야각 증가에 따른 Contrast Ratio의 저하 없이 현장감 있는 화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경제 불황의 그늘 아래서도 새로운 TV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UHD 고해상도의 도입 및 대화면화에 더하여 보다 현장감 있는 화면을 감상할 수 있는 Curved TV를 마케팅 포인트로 삼아 TV 잠재 고객의 구매 욕구를 자극해야 할 것이다.
2013년 9월 Sony의 65″ FHD Curved LCD TV 출시를 시작으로 10월 독일에서 열린 IFA에서는 Samsung이 세계 최초로 UHD 해상도가 적용된 65″ Curved UHD LCD TV 및 55″ Curved UHD OLED TV를 출품하였으며 LG에서도 OLED 중 가장 큰 크기인 77″ Curved OLED TV를 출품하였다. 이어 중국의 Changhong도 중국 내의 전시회에 55″ Curved LCD FHD TV를 출품하였다. 2014년 1월 CES에서도 LCD와 OLED를 막론하고 다수의 Curved TV가 출품될 것으로 예상되며 상반기에 Curved TV가 출시될 계획이어서 2014년은 UHD 및 Curved TV의 도약의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출처: SNE리서치>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2014 아태 전력 발전 및 신재생 에너지 관련 Top 5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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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스마트그리드·자동차전장 태양광 신성장동력 사업 역량 강화
자동화 신제품 패키지 솔루션 기반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1974년 창립된 LS산전은 2003년 LG그룹에서 제2의 도약을 위해 LS그룹으로 계열 분리해 2005년 지금의 사명으로 CI를 선포했다. LS산전 주력 분야는 전력과 자동화다. 전력, 자동화 분야에 월등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스마트그리드, 태양광 등 그린 비즈니스를 핵심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면서 LS산전을 녹색산업 선도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LS산전을 소개한다.

 


LS산전이 스마트그리드·자동차전장·태양광 등 신성장동력 사업을 하나로 묶은 융합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지난해 연구개발본부(CTO) 아래 있었던 스마트그리드 사업부·자동차전장 사업부·태양광솔루션 사업부·공공인프라 사업부를 하나로 묶은 것이다. 이들을 주력 사업인 전력·자동화기기와 같은 본부급으로 승격한 건 본격적인 실적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사업들은 지난해 가시적인 성과를 드러내며 전체 실적에 기여했다. LS산전은 지난해 매출액(2조3,519억원)이 5% 성장했고, 영업이익(1,749억원)과 순이익(1,140억원)도 각각 14%, 17%씩 늘어났다.
LS산전 관계자는 “지난해 전력·자동화 기기 매출이 안정적이었고, 이라크 스마트그리드·일본 태양광 사업 등에서 거둔 성과가 구체적으로 실적에 잡히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사실 구 부회장은 지난 2009년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초대 회장에 선임된 후, 6년간 회장직을 맡아올 정도로 신사업에 열의를 갖고 있다. 특히 스마트그리드가 미래 에너지분야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스마트그리드 산업에서 LS산전이 갖고 있는 입지는 남다르다. 지난해 1월 이라크 전력청이 발주한 719억원 규모 배전제어센터(DCC) 구축 사업을 따냈다. 국내 기업이 스마트그리드 분야에서 체결한 해외 수주 중 최대 규모다. DCC는 효율적인 전력망 관리에 필요한 대표적인 스마트그리드 기술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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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스마트그리드 리딩기업으로 자리해 

1974년 창립된 LS산전(부회장 구자균)은 1997년 외환위기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다. 외환위기를 거치며 눈물을 머금고 주요 사업들을 매각하고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2003년 LG그룹에서 제2의 도약을 위해 LS그룹으로 계열 분리해 2005년 지금의 사명으로 CI를 선포했다.
LS산전 주력 분야는 전력과 자동화다. 전력기기는 발전소에서 전기가 발전돼 가정이나 공장으로 송전될 때 중간 과정에서 사용되는 송배전 장비다. LS산전은 2010년 부산사업장에 초고압 변압기 공장을 완공하며 저압, 고압, 초고압을 아우르는 전력설비의 풀라인업 체제를 완성했다. 자동화 부문은 모터 등을 제어해 효율을 극대화하고, 각종 전기 및 신호체계를 설계하고 운영할 때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기술 및 제품이다.
구자균 부회장은 기존의 전력, 자동화 분야를 기반으로 스마트그리드, 태양광 등 그린 비즈니스를 핵심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여 LS산전을 녹색산업 선도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선포했다. 이는 R&D 분야 투자로 이어져 2006년 390억원에서 2012년 1,086억원으로 늘어 매출액의 약 6.8%에 달한다.
이 같은 내부역량을 통해 LS산전은 자동화 신제품과 패키지 솔루션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오토메이션 월드 2014에 국내 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로 참가, 다양한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이면서 그 실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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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글로벌 시장 확대 ‘가속’

LS산전은 ‘Package Solution for your Business’를 콘셉트로 총 30개 부스로 참여, ▲New Product ▲Package Solution ▲Connectivity 등 3개 구역으로 구분해 자동화 신제품과 산업별 패키지 솔루션을 소개했다.
LS산전은 New Product 존을 통해 자동화 부문 풀 라인업(Full Line-Up)을 전시했다. 기존 인버터와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등 LS산전의 주력 제품과 함께 S100, H100, iXP시리즈, 고기능 소형 PLC, Safety PLC 등 신제품을 동시에 배치했다.
특히 공개된 신제품들은 고객 중심의 글로벌 표준형으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크기는 줄였지만, 방진·방수 등 극한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성능은 강화돼 적용 가능한 산업 영역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차기 주력 표준 인버터 S100시리즈는 0.4~75kW 용량의 고성능 인버터로, 제품 설치간격을 최소화해 공간효율을 극대화했으며, 국제 표준 규격을 적용해 세계 시장에서도 통하도록 개발됐다.
LS산전은 또 Package Solution 존에서 고객들이 최적의 에너지 관리와 생산성 향상 효과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자동화 토털 패키지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곳에서는 PLC, HMI(Human Machine Interface), 드라이브, 분산제어시스템(DCS; Distributed Control System) 등 자동화 제품을 발전제어·엘리베이터·윤전기·포장기 등 산업 현장별 특성에 따라 패키지로 묶어 전시했다.
자동화 패키지 솔루션은 산업 IT 기술을 활용해 개별 기기를 상호 유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통합하는 기술로, LS산전은 기존 단품 기기를 제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산업별로 특화된 맞춤형 패키지 솔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Connectivity 존에서 다양한 산업용 네트워크를 소개했다.
산업용 이더넷 표준인 RAPIEnet(Real-time Automation Protocols for Industrial Ethernet), LTE 통신 등 각종 네트워크를 전시했으며, LS산전이 자동화 솔루션에서 활용하고 있는 사례들도 선보였다.
LS산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자동화 분야에서 더욱 탄탄한 라인업을 갖추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해외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고객에게 최적화된 패키지 솔루션을 기존 주력 분야인 기계뿐 아니라 바이오매스 발전, 철강 등 프로세스 분야에도 적용해 글로벌 자동화 토털 솔루션 기업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LS산전태양광인버터.jpg

 


LS산전, 日 태양광 시장 공략

LS산전은 태양광 관련 일본 시장에 강한 면을 보여 주고 있다. 지난 4년 연속 일본 태양광 전시회에 참가,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글로벌 태양광 시장의 중심국가로 급부상한 일본 공략을 위해 개발 중인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면서 노력을 기울여 왔다.
LS산전은 26∼28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Big Sight)에서 열린 ‘PV EXPO 2014’ 전시회에 참가, 태양광 분야 토털 솔루션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590여 개의 글로벌 태양광 기업이 참가하고, 지난해에 이어 스마트그리드 EXPO, 에코하우스 EXPO, 일본 국제 수소·연료전지 EXPO 등이 동시에 열려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LS산전은 ‘LS산전 태양광 융합솔루션, 그 새로운 진화’를 컨셉으로 총 6개 부스(한국기준 10.8부스) 규모로 참가, 수상환경태양광·산업용태양광·전력계통메가솔라·스마트그린홈(주택용 태양광) 분야를 아우르는 4개 솔루션과 연내에 출시될 태양광솔루션 제품을 대거 소개했다.
이와 함께 부스 전시장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 매일 3회 고객세미나를 진행하고 LS산전의 태양광솔루션과 국내·외 실적과 태양광사업의 미래상을 적극 홍보했다.
전시장 전면에는 태양광 모듈 신제품과 2015년 일본 JET 신인증 규격 취득 예정인 4kW, 5.5kW 소용량 일본향 인버터(4kW, 6kW)를 전면 배치했다. 특히 인버터 신제품의 경우 일본 내 소비자 니즈를 반영, 저용량 인버터를 병렬로 연결해 운용할 수 있는 ‘다수대 운전기능’을 장착한 현지화 제품으로 주택 및 소용량 산업시장을 대상으로 2015년 시판될 계획이다.
수상환경 태양광 분야로는 ‘기구형 수상태양광 시스템’과 함께 HDPE(High Density Polyethylene; 고밀도 폴리에틸렌) 재질로 저수지나 파고가 낮은 지역에 활용 가능한 ‘부력일체형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개발한 수상태양광전용 모듈과 해안·폐염전·해양에 설치 가능한 ‘내염모듈’도 소개했다.
산업용 태양광 솔루션에 대해서는 단상으로는 50kW 미만, 3상으로는 50kW 이상의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는 인버터와 이 인버터의 발전량, 운전상태 등을 통합서버에서 관리할 수 있는 웹 모니터링 시스템, 로컬모니터링 2종을 배치했다.
이외에도 전력계통 메가솔라 솔루션 분야에서는 발전원으로부터 다양한 전력계통으로 이어지며 대용량 메가솔라 발전소에 최적화된 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과 변압기, 차단기 등 태양광 발전계통과 관련된 전력기기, 대용량 인버터 및 에너지저장장치를, 스마트그린홈솔루션은 모듈, 인버터, 접속함, 모니터링, 소용량 에너지저장장치, 접속함에 이어 가전기기의 전력량을 감시제어하는 홈서버 등 일본 내 가정에 공급하는 태양광 패키지 시스템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LS산전 관계자는 “지난해 전시가 ‘혁신’과 ‘역사’를 키워드로 삼았다면 수상환경, 산업용, 메가솔라의 ‘융합’적 솔루션과 신제품을 통한 ‘진화’를 핵심 컨셉으로 선보이고 있는 것”이라며 “현지에서 LS산전의 인지도가 높아졌지만 이번 전시회를 통해 브랜드를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LS산전  www.lsis.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LS산전, 스마트그리드·자동차전장 태양광 신성장동력 사업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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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2014. 1. 8. 09:03

LDE 공원등 신제품신기술2014. 1. 8. 09:03

신제품LDE 공원등
제품코드G030230
판매가격가격협의
제품분류전기/전자/통신/반도체 > 조명/등기구/경광등
제품사양LED 공원등,
모델명JN-316-2-6
제조사재진가로등
판매지역전국
거래방식직거래
제조년도2014 년
A/S여부가능
설치 및 시운전가능
세금계산서가능
제조국가-
제품 QR코드
제품 QR코드
등록자정보
회사명재진가로등(주)담당자재진가로등
전화번호054-956-5600휴대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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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Power Company l 케이디파워

케이디파워메인.jpg 

 

 

 

케이디파워, 전력 IT 선도, 배전반에서 태양광까지 전력시장 리드

‘20년 동안 20% 높은 효율’ 약속, 업계 최초 태양광 우수조달 지정

 

 

 

국내 중전기기 중견 기업 가운데 10년 무상이라는 ‘통 큰’ 사후서비스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 있다. 대기업을 포함한 경쟁사보다 무상 AS 기간이 4~5배나 긴 것으로 공격 경영을 통한 시장선점 하겠다는 야심이다. 바로 전력IT 전문업체인 케이디파워가 그 주인공. 지난해부터 변압기와 고압차단기를 포함하는 수배전반 제품에 대해 ‘무한보증 10년 무상 AS’를 실시하고 있다. 수배전반 등 중전기에서 태양광발전 사업까지 확대하고 있는 케이디파워를 소개한다.

 

케이디파워는 중견 기업으로는 유례없는 10년 무상이라는 사후서비스(AS)로 시장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까지 대기업을 포함한 경쟁사보다 무상 AS 기간이 4~5배나 긴 것으로 회사가 공격 경영을 통한 시장선점 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전력IT 전문업체인 케이디파워는 지난해부터 변압기와 고압차단기를 포함하는 수배전반 제품에 대해 ‘무한보증 10년 무상 AS’를 보장하고 있다.

이 회사는 무상 AS 제도를 확대 시행한 후 1억원을 호가하는 대용량 수배전반을 지금까지 수십 대를 판매했다. 10년 무상 AS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강화한 올 들어서는 자신감을 얻은 회사는 10년 무상 AS 제도를 태양광설비와 발전기 등 전 품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중전기기 시장은 건설경기와 맞물려 시장성장이 정체한 데다 LS산전, 현대중공업, 효성 등 대기업을 포함한 500여 개 업체가 경쟁을 벌인다. 화학·철강·변전소·대형 건물 등 국가 전력망에서 전류를 받아 각각의 내부 시설로 보내는 수배전반은 수용가 전기 분배와 차단 등의 기술적 안정이 필수다. 관련 업계는 의무적으로 2~3년의 AS 기간을 뒀다.

 

 

10년 무상보증, 단순 AS 아닌 기술 추가로 효과 ‘톡톡’

 

케이디파워는 단순히 제품의 AS 기간만 연장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기존 제품에 안정성을 강화한 것 외에도 온도 감지센서와 사물통신(M2M)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고장 및 사고 예방기능을 강화했다. 수배전반에서 생기는 전기사고 대부분은 접촉 및 절연부위가 노후화하며 높은 열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회사는 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기술적 대안을 제시했다. ICT를 접목한 차별화된 독자기술로 제품 신뢰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회사관계자는 “자사 제품은 사고가 발생한 후 수습하는 낮은 수준의 대응이 아닌 사고를 예지하고 조치하는 장점 때문에 하우징급 저가 수배전반 시장을 넘어서 플랜트급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대외 홍보 등 마케팅 전략을 세분화해 회사가 생산하는 모든 제품으로 10년 무상 AS 제도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케이디파워는 열감응 및 열접촉 센서, 모바일과 웹 등을 통해 실시간 관리가 가능한 M2M 기능을 회사 모든 고급형 제품에 탑재할 계획이다. 산업현장 전기설비의 실시간 운전 데이터와 기기 정보 및 데이터베이스를 증강현실로 제공하는 실시간 관리도구를 이용해 전기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수배전반 내 핵심 부품에 특수 센서를 장착해 과열 등의 정보를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케이디파워서브01.jpg 

 

한국지형에 맞는 IT 태양광시스템 개발

 

전력 IT 선도기업 케이디파워는 ‘20% 높게 20년 동안’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배전반에서 태양광 분야까지 전력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케이디파워는 한국지형에 맞는 IT 태양광시스템을 상품화해 시공, 운영, 유지보수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며 전력업계 최초로 태양광 시스템에 대해 우수조달인증을 받았다. 2009년 인증 당시부터 지금까지 관급공사 실적 1위 자리를 뺏기지 않고 있다.

한국형 IT 태양광시스템은 우리나라 지형에 맞는 태양광시스템에 고강도초경량 구조물로 발전효율은 높이되 가격은 낮춘 고효율시스템이다. 고강도 초경량 구조물은 사계절 변화하는 일사량에 대응할 수 있는 설비로 경사각 부적합, 강풍으로 인한 모듈 이탈, 바람 통로가 부족해 모듈 온도상승에 따른 효율 감소 등 기존의 문제점을 최소화했다.

또 업계 처음으로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감시, 원격제어가 가능한 M2M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시간과 장소와 관계없이 발전효율 진단, 항목별 상세 상태분석, 고장예지 등이 가능하다.

케이디파워는 지난해 11월 미얀마 칼롯마을에 50kW급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완공, 국내 최초로 미얀마 태양광시장의 문을 열었다. 현재 미얀마 정부 등과 200억원 규모의 독립형 태양광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케이디파워의 독창적인 ‘DB 증강현실 MtoM솔루션’은 태양광 제품뿐만 아니라 수배전반을 비롯한 모터제어반, 분전반 등 케이디파워 전력기기 전 제품에 적용된다.

수배전반은 특고압의 전력을 저압으로 변환하여 학교, 항만, 복합 다중 시설물, 공장, 빌딩, 아파트 등의 전력공급에 사용하는 제품.

케이디파워의 수배전반은 산업현장 설비를 GPS와 전자태그(QR코드)를 통해 인식하고, M2M 서버 등에 저장된 실시간·누적 데이터와 연계, 효율적 유지관리와 실시간 사고예방 관리가 가능하다.

케이디파워는 지난해 11월 미얀마 칼롯마을에 50kW급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완공해 미얀마정부와 현지로부터 기술력과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고 국내 최초로 미얀마 태양광시장의 문을 열어 전력과 IT 태양광을 접목한 신상품으로 현재 미얀마 정부 농업관개부와 200억 상당의 태양광 독립형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케이디파워는 미얀마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미얀마 발전·광산개발 업체인 브라이트 타임 그룹과 석탄·화력발전소와 망간 가공공장 건설 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미얀마 동중부 샨(Shan)주에 석탄발전소와 망간 가공공장 건립 타당성 조사를 진행한 후 결과에 따라 미얀마 전력부에 발전소 건설 사업을 제안할 방침이다. 이후 케이디파워는 국내 건설 대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축한다는 사업을 진행한다.

한편 케이디파워는 태양광을 이용한 가정용 에너지 저장장치와 DC(직류) 가전을 첫 공개 했다. 가정용 에너지 저장장치인 ‘KD홈 에너지스토리지’는 태양광 발전설비와 인버터, 축전지, 배전반 등을 통합했다. 발전 용량별로 100W, 250W, 500W로 나뉜다. 지붕 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가정 내에는 작은 보일러만한 기기를 두면 된다.

가격은 1,000달러 수준으로 낮춰 전력 수급이 30% 수준에 불과한 미얀마에 독립형 전원시스템으로 제격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마을 단위로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면 더 많은 전력을 사용할 수 있다.

케이디파워는 이와 함께 충전식 LED램프, DC전원을 그대로 사용하는 TV 및 냉장고 등을 소개했다. 전력 사용량이 적은 미얀마 가정 특성상 램프 하나와 TV를 켤 수 있을 정도 전력이면 충분하다는 판단에서다. 지금까지는 디젤 발전기를 필요할 때마다 작동해 전기를 사용해왔다.

 

 

광명시 노온정수장 내 태양광발전시설 수주

 

케이디파워는 광명시가 ‘친환경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건설’ 추진을 위해 노온정수장 부지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광명시 노온정수장 침전지 상부의 유휴부지 1만1,760m2를 10년간(추가 10년 이내 연장 가능) 임대하고 연간 약 5,400만원(1kW당 3만원)의 세수를 확보하게 됐으며, 임대기간 종료 후에는 발전시설에 대한 경제성을 검토해 기부채납을 받아 시설을 직접 운영함으로써, 전력판매와 향후 시행될 탄소배출권 거래를 통해 매년 5억원의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또 이 협약에 따라 (주)케이디파워는 광명시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3kW 규모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노온정수장내에 신재생에너지 홍보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본 협약으로 노온정수장에 설치되는 태양광발전시설은 연간 2,128MW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 발전량은 일반가정 1,500여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고, 1년간 9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와 이산화탄소 900톤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에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의 일환으로 노온정수장에 10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도에는 약 132MWH의 전력을 생산해 약 840만원의 전기료 절감과 이산화탄소 58.5t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거두었다.

앞서 지난 2012년에도 광명시는 ‘글로벌그린성장포럼 녹색성장 우수 기업·기관’ 표창에서 녹색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케이디파워서브02.jpg 

 

케이디파워, 자체 제품으로 에너지 절감 앞장서

 

전력 IT 전문기업으로 전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IT를 접목한 기업답게 케이디파워는 사무실과 공장이 제품의 테스트베드라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자사 제품만 들여놔도 에너지 절약은 물론 전력도 생산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은 공장 곳곳에 있는 태양광 발전시스템이다. 초창기 모델부터 최신 제품까지 총망라돼 있다. 공장 전력설비용량의 10%가 넘는 에너지를 생산하여 전력으로 공장에서 사용된다.

공장 지붕 위에는 3가지 형태의 태양광 발전시스템이 있다. 기존 경사진 일반 제품과 둥근 형태 제품, 다른 하나는 케이디파워가 고안한 한국형 모델이다. 어레이 별로 따로 떼어 간격을 두고 설치한 게 특징이다. 눈이나 비가 잦은 한국의 기후를 고려한 설계다. 주차장에는 최신 제품인 태양광 추적시스템이 설치돼있다. 산책로를 따라 놓인 가로등에도 태양광 발전설비가 달려있다. 케이디파워 전 직원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전력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만 내려 받으면 된다. 사용량과 부하율, 변압기 및 태양광 패널 온도 등 모든 정보가 담겨있다.

복도와 화장실에는 일일이 센서를 달아 사람이 지나갈 때만 불이 켜지도록 했다. 낮 시간에는 창가 자리가 밝다는 점에 착안해 창가 쪽 형광등만 배선을 따로 하고 불을 꺼놓는다. 물론 형광등도 LED다. 계열사인 LED파워 제품이다.

점심시간 소등과 피크 제어는 기본이다. 태양광 시스템을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에너지 절감 노력을 기울인 덕에 2011년부터 6~8%의 전력을 아끼고 있다. 올해는 3월까지 13.5%나 사용량을 줄였다. 이렇게 줄인 전기요금만 연간 1,500만원에 달한다.

 

케이디파워 www.kdpower.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케이디파워, 전력 IT 선도 배전반에서 태양광까지 전력시장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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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Power Company l LS산전

LS산전 메인.jpg 

 

 

LS산전, 세계 최고의 전력 솔루션 업체로 거듭나

HVDC 기술확보 이어, 이라크 전력인프라 일 태양광 사업 등 호조

 

 

LS산전이 프랑스 알스톰(ALSTOM)사 HVDC 기술이전 및 제작사 선정 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송전기술의 꽃’으로 평가받는 HVDC 핵심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변전소, 배전제어시스템 센터(DCC; Distribution Control Center) 사업 등을 통해 이라크에서만 2년간 3억5,000만 달러 이상을 수주한 LS산전이 사업영역을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로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신재생에너지 선진국인 일본에서 잇달아 태양광 솔루션 사업을 수주하며 연착륙하고 있는 것도 눈에 띈다. LS산전의 선전을 소개한다.

 

 

HVDC 상용화 기술 확보 ‘첫 단추’ 뀄다

 

LS산전이 지난 5월 22일 KAPES(KEPCO-ALSTOM 간 국내합작사), 프랑스 알스톰(ALSTOM)사와 HVDC(초고압 직류송전; High Voltage Direct Current) 기술이전 및 제작사 선정 계약을 체결하면서 ‘송전기술의 꽃’으로 평가받는 HVDC 핵심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APES는 국내 HVDC 기술 자립을 위해 한국전력과 알스톰이 지난해 말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국내 제조사에 대한 기술이전 업무와 HVDC 프로젝트 엔지니어링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알스톰은 총 30조원 수준인 글로벌 HVDC 시장의 약 20%를 점유하고 있으며 최근 유럽과 인도, 아메리카, 아시아 등지를 발판으로 점유율 확대를 추진해왔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KAPES는 앞으로 전력수급 안정화 차원에서 추진하는 국내 HVDC 사업을 전담하게 되며 LS산전은 알스톰과 함께 이 사업에 필요한 핵심기기를 제작, 납품하면서 알스톰의 핵심 제조기술을 이전받게 된다.

LS산전과 KAPES는 기술자립을 추진해 단계적으로 한국, 아시아, 글로벌 HVDC 시장을 공략해 오는 2020년 약 80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세계 HVDC 시장에서 6%의 점유율을 달성하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은 “이번 계약 체결은 기술이전은 물론 향후 프로젝트 제작사로서의 역할이 구체화한 것”이라며 “HVDC 제조 기술의 확보로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등 기존 사업과의 연계 활성화는 물론 국내 전력 수급 안정에도 일익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고로 현재 세계 HVDC 시장은 알스톰, ABB, 지멘스 3개사가 세계 시장의 95%를 석권하고 있다.

 

 

 

LS산전 이라크 전력사업 영역 대폭 확대

 

LS산전의 전력기술력은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으면서 시장을 넓히고 있다. 특히 이라크 변전소, 배전제어시스템 센터(DCC; Distribution Control Center) 사업 등을 통해 이라크에서만 2년간 3억 5,000만 달러 이상을 수주하고 있는 LS산전이 사업영역을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로 확대, 현지 전력 인프라 시장을 선도할 기회를 잡았다.

구자균 LS산전은 부회장은 최근 2년간 사업을 대거 수주한 이라크 전력부(MOE; Minister of Electricity) 장관단을 초청, 현지에 제공되는 솔루션이 실제 생산되는 현장을 점검받는 동시에 향후 사업영역을 크게 확대하기 위한 포괄적 협력관계를 확인했다.

이번 방한에는 MOE의 카림 아프탄(Kareem Aftan) 장관과 발전, 송전, 배전의 전 분야 최고 책임자들을 포함한 장관단 11명이 초청됐다.

LS산전과 장관단은 지난 5월 25일 경기도 안양 소재 LS타워에서 최종 회의를 하고 현재 진행 중인 사업 외에 스마트그리드, 태양광을 중심으로 전력 인프라 사업 전반으로 영역을 확대키 위한 포괄적 협력에 합의했다.

카림 아프탄 장관은 “이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LS산전에 대해서는 익히 잘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생산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어딜 가든 기대보다 2배, 3배 이상의 것을 확인했다”면서 “MOE가 진행하는 모든 사업 분야에 걸쳐 협력해도 되겠다는 확신을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DCC 사업을 통해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시작하긴 했지만 스마트 미터 등 추가 시스템, 태양광과 같은 LS산전의 그린 비즈니스 솔루션을 받고 싶다”며 “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비즈니스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더 신경을 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자균 부회장은 “2년간 함께 사업을 해오면서 이미 MOE 실무진들이 실사를 통해 LS산전의 기술을 확인했지만, 장관께서 짧은 일정 동안에도 헬기로 이동하며 각 현장을 다시 꼼꼼하게 점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제공 가능한 모든 솔루션을 총동원해 이라크 전력 인프라가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장관단은 청주사업장을 시작으로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및 HVDC 실증단지, 부산사업장에 이르기까지 LS산전이 현지에 공급하고 있는 기기, 시스템 생산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것은 물론 향후 사업협력 가능성을 검토키 위해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사이트까지 확인했다.

이라크는 해마다 전력부족으로 인해 이라크 전역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현재도 바그다드 특급 호텔 및 전력부 산하 건물에도 하루 거의 10차례 정도의 정전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어 주요 건물에는 비상 발전기를 항상 대기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현 정부가 국민 지지도 확보 차원에서 전력 확충을 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전력부는 향후 5년 동안 대규모 전력 확충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 일환으로 단기간 내에 전력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디젤 발전소, 배전급 변전소 건설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전력망 확충을 위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단기간 전력 생산이 가능한 디젤 발전소를 2년 내 100MW급 25기(추정) 건설할 계획이며 가스터빈 발전소 신규 건설 및 개보수 사업을 지속 추진 중이다.

배전급 변전소의 경우 향후 3년간 매년 100개씩 건설한다는 목표로 투자를 진행 중이며 송전망 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송전선 및 송전급 변전소는 매년 40개소 내외 규모로 신규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LS산전, 日 메가솔라 사업 진출 ‘속도 붙는다’

 

글로벌 태양광 시장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LS산전이 신재생에너지 선진국인 일본에서 잇달아 태양광 솔루션 사업을 수주하며 연착륙하고 있는 것도 눈에 띈다. LS산전은 최근 JRE(Japan Renewable Energy) 주관의 태양광 프로젝트 가운데 미토(水戶) 태양광발전소 사업을 수주, 지난 5월 29일 도쿄 북동부에 있는 미토 시(市) 현지에서 기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JRE는 세계적 투자은행인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가 일본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한 에너지 개발 및 운영 전문기업으로, 골드만 삭스는 JRE를 통해 향후 5년간 이 분야에서만 총 발전용량 1,000메가와트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JRE는 이 같은 계획의 첫 단계로 일본 1군 건설사가 시공하는 대형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며 LS산전은 우선 발주된 미토 프로젝트를 시공하는 카지마건설(鹿島建設)을 통해 40MW 규모의 태양광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금액은 약 400억 규모로 태양광 모듈은 물론 전력 개폐장치(RMU; Ring Main Unit)와 변압기 등 관련 장비를 공급한다. LS산전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하는 것은 물론 JRE 프로젝트 후속 물량에 대한 추가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

일본은 2009년부터 태양광 자가발전 시스템이 급부상하면서 2008년 대비 태양광 시장은 2배 이상 신장했으며 특히,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전력수요증가에 따라 폭발적 성장이 예상된다.

LS산전은 세계적으로 인증 절차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JET(Japan Electrical Safety & Environment Technology Laboratories) 인증을 획득해 사용자가 발전량 및 인버터 운전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세트와 함께 일본 시장에 인버터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가정용 인버터와 함께 상업용 발전 시스템에 최적화된 정격용량 100kW 이상급 인버터를 중심으로 해외 인버터 시장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 태양광발전시스템 시장은 그동안 일본 미쓰비시, 산요 등 현지 기업들이 시장을 장악해 왔으며 까다로운 품질 규제로 인해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이어서 국내업체들이 진출하기가 어려웠으나 LS산전은 태양광 모듈 효율 및 품질을 검증받았고 정부의 지원으로 추진되고 있는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에 참여한 노하우를 인정받아 일본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특히 LS산전은 송배전에서 수용가까지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 태양광 모듈, 인버터, 모니터링 시스템, 송배전 시스템 등 태양광 분야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LS산전은 지난 2009년 일본 상장사인 S사와 연간 최소 15MW급 이상 태양광발전시스템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매년 20MW 이상의 태양광 모듈, PCU, 모니터 등 시스템 전반을 공급해 왔다.

20MW급 태양광발전시스템은 일반가정 5천 세대 이상에 태양광발전시스템을 공급할 수 있으며 약 500억원 상당에 이르는 규모다.

LS산전은 일본 태양광 전문 기업들과 손잡고 일본 전역 주택에 연간 1만 5천 세대 이상의 태양광발전시스템을 구축하며 매년 200% 이상의 성장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일본 FIT(발전차액지원제도)의 도입으로 일본 메가와트 급 태양광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서 기존의 전력관련 고객 및 주택용 태양광 고객들을 바탕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하여 큐슈에서 북해도에 이르기까지 일본 전역에 20여 곳에 수백 MW급 규모로 수주해 태양광 모듈을 납품해 왔다.

향후 모듈 공급뿐만 아니라 기존에 보유한 전력관련 솔루션 및 인버터 기술을 활용해 주택용에서 이루었던 토털 솔루션 공급을 메가솔라 시장에서도 실현하기 위해 현지기준에 맞는 제품 개발 등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상업용/발전용 인버터에 대해서는 주택용 인버터의 실적을 바탕으로 하여 고객들에게 영업활동을 전개하여 연내에 납품 및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내의 수상태양광에 대해서도 기존 고객들과 협조하여 런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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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일본 PVeye 조사 장기신뢰성 Top 3에 올라

 

LS산전은 올해 3월, 태양광 모듈 기술로 일본 시장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 가운데 장기 신뢰성 측면에서 TOP 3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의 태양광 전문 언론사인 PVeye는 최근 태양광 모듈의 품질 기준을 ‘장기 신뢰성’에 두고 설문 조사를 진행, 이에 대한 글로벌 메이커 별 평가 순위를 집계한 결과, LS산전이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독일의 솔라월드가 총 25점(28점 만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으며 2위 중국 선텍파워(22점), 3위는 한국의 LS산전(21점)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PVeye 측은 조사 기준으로 ‘장기신뢰성’을 꼽은 이유에 대해 “모듈의 가치 기준에서 변환효율과 전력비용, 2개 항목이 절대적인 기준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이것만으로 모듈의 진가를 알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장기신뢰성이라는 독자적인 가산방식으로 점수를 산출해 메이커 별 순위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PVeye는 장기신뢰성 세부 항목을 ▲20년 이상 실적 ▲내구성 시험 ▲보증 ▲인증 등 4개로 분류했다.

이중 LS산전은 20년 이상 실적, 내구성, 보증, 인증 등 전 항목에서 상위권에 해당하는 점수를 획득하여 글로벌 TOP 3에 이름을 올렸다. 실제로 LS산전은 1986년 국내 최초로 태양광 사업에 진출해 다년간의 노하우와 이에 따른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순위가 산정된 25위권 내에서 국가별 분포는 중국 9, 일본 8, 한국 4, 대만 2, 독일 1, 미국 1개사로 각각 나타났으며 한국기업은 인증에서 S에너지, 한솔테크닉스 등 2개사가 4점 만점을 차지하며 강점을 보였다.

 

LS산전 www.lsis.biz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LS산전, 세계 최고의 전력 솔루션 업체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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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