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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XEE 2014 스마트 그린 시티 행사 개최

지능형 수요관리 및 스마트 그리드 분야서 검증된 기술력과 다양한 솔루션 소개
태양광, 수처리, 데이터센터, 빌딩 관리 등 분야별 에너지 관리 최신 트렌드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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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너지관리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Xperience Efficiency 2014 스마트 그린 시티’ 컨퍼런스를 열고 에너지 관리 기술 트렌드와 최신 솔루션을 소개했다. 전기사업법 개정에 따른 수요관리 시장이 열리는 등 국내에서도 ICT 기술이 접목된 에너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에너지 효율화 전략과 솔루션을 제안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오스왈도 카쉬니(Oswaldo Kaschny) 슈나이더 일렉트릭 유틸리티글로벌 부사장이 직접 참석해 스마트 시티 및 스마트 그리드의 최신 글로벌 트렌드에 대해 발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통합 스마트 그리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프랑스 최초의 ‘지역(District)’ 단위 스마트 그리드 프로젝트인 이시그리드(IssyGrid), 리용지역의 그린리스(GreenLys) 사업 등이 그 좋은 예이다.
또한 기욤 페르네(Guillaume Fernet) 에너지풀 사업개발 디렉터는 유럽 및 일본 시장에서의 수요관리 및 한국 시장에 던지는 시사점을 소개했다. 전력 수요관리란 건물, 공장 등 전력 소비량이 많은 곳에서 전력 사용을 줄여 새로운 전력을 확보하는 것을 뜻한다. 전세계적으로 기후 변화와 에너지 효율화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스마트 그리드의 핵심축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에너지풀은 이미 프랑스 50여 개 산업에서 다양한 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원자력 발전소 1기 용량에 해당하는 1.2GW의 수요자원을 관리하고 있다. 에너지풀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한국에서 국내 수요관리 1위 기업인 벽산파워와 손잡고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출한다.
이날 환영사를 맡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는 “최근 수요관리 시장이 열리면서, 국내에서도 에너지 관리에 대한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올해 두 번째로 Xperience Efficiency스마트 그린 시티 컨퍼런스를 열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앞으로도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국내외에서 쌓은 성공적인 프로젝트 경험을 토대로 우리나라 고객들의 당면 에너지 과제를 해결하고 보다 효율적인 에너지 전략을 수립, 운영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www.schneider-electric.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슈나이더 일렉트릭 XEE 2014 스마트 그린 시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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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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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한 원자력 발전에 높은 태양광 발전 시나리오를 사용한 경우의 비용예측


2006년, 미국에서 연간 평균 0.03% 정도 전력만이 단절되었다. 현재, 석탄, 원자력 및 가스를 이용한 발전소로부터 대부분의 전력을 얻는 시스템으로 필요 시 발전소를 가동 혹은 중단시킬 수 있다.

햇빛이 비치거나 바람이 불 때만 전기를 만들 수 있는 재생에너지원을 이용해 더 많은 전기를 생산함에 따라, 미국 에너지부 산하 아르곤국립연구소(Argonne National Laboratory) 과학자들은 높은 정도의 전기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한 발전소 가동에 관한 전력시스템 모델링을 수행하였다.

전기를 저장할 수 없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99.97%의 시간 동안 전기를 무난히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인상적인 일이다. 사실상, 원할 때 언제든지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즉, 전력회사들은 발전소 수와 수요 간에 균형을 신중하게 유지해 얼만큼의 전기를 생산하고 발전소를 가동해야 하는지 결정해야 한다. 이것을 부하균형(load balancing)이라고 부른다. 부하균형의 중요한 점 중 한 가지는 필요할 것으로 예측되는 것보다 항상 더 많은 양의 전기를 생산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렇지 않으면 갑작스런 수요 증가나 고장으로 인해 정전(blackouts)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풍력이나 태양열과 같은 재생에너지원을 전력원에 포함시킬 수는 있지만, 이런 재생에너지원은 수요에 따라 항시 사용할 수 있지는 못하다는 문제가 있다. 따라서 에너지 믹스(mix)에 더 많은 재생에너지를 추가하려면, 발전설비의 용량 또한 증가시켜야 한다. 예를 들어 중요한 시기에 구름이 많거나 바람이 없을 때, 석탄이나 천연가스를 이용한 기존의 발전소 형태를 추가로 가동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은 비용 측면에서나 환경적 측면에서 불리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수요를 신뢰성 있기 충족시킬 만큼 충분한 전기를 생산하면서도 발전소에서의 생산량을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것을 어떻게 해결하는가는 모든 전력회사가 가진 과제이기도 하다.

태양광 발전단지(solar farm)의 경우, 수 일 전에 예측치를 바탕으로 가동 결정을 하게 된다. 그러나 만약 갑자기 구름이 많아지거나 사람들의 에어컨 사용량이 증가하는 등으로 예측치를 벗어나게 된다면, 태양을 기반으로 하는 시스템은 불안정하고 정전에 취약하고 더 많은 비용이 발생하게 될 것이다.

전력회사들은 오랫동안 예측을 해 왔다. 그러나 전력회사는 주로 수요를 예측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태양광 발전을 전력공급에 포함한다는 것은 공급 또한 예측해야 한다는 부담이 존재하게 된다.

최근 연구에서 Botterud 등은 전력회사의 실제 자료를 사용하여 예측 오차(forecasting error)의 패턴을 분석하고 에너지 믹스에 더 많은 태양에너지를 포함시키기 위한 비용을 감소시키기 위한 가능한 시나리오들을 모델링하였다. 남서부 전력회사인 Arizona Public Service Company의 가동자료를 이용해, 연구팀은 9% ~ 17%의 태양에너지를 포함하는 경우에서의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진 전력망을 모델화했다.

연구팀은 예측 오차 및 태양광 발전의 변동성을 예측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를 구축하였으며, 대상 기간은 하루 전 및 한 시간 전의 경우 모두를 포함하였다. 가장 비용이 많이 사용되는 경우는, 한 시간 전에 갑자기 발생한 경우로 추가적으로 발전소를 갑자기 가동해야 하기 때문이다.

재생에너지를 기존 전력망에 포함시킴에 있어서 유연성(flexibility)이 핵심 사항이다. 보통, 이런 유연성은 공급측면(예를 들어 유연한 열 발전기)뿐만 아니라, 수요 측면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

발전소 간에 전력을 거래하는 것도 또한 중요하며, 이는 수요가 낮고 태양에너지에 의한 발전량이 매우 높을 때 그러하다. 이로서 전기 생산과 수요의 최고점과 최저점의 격차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본 연구는 발전소에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전력생산량을 포함함에 따른 가동 비용의 증가를 예측하는 모델을 소개하고 있으며, 발전소가 비용을 관리하기 위한 옵션도 제시해 주고 있다.

Botterud 등은 수요 측면에서의 소비자의 유연성을 좀 더 심도 있게 조사할 계획이며, 이것이 에너지 믹스에 얼마나 더 많은 재생에너지를 포함시킬 수 있을지도 가늠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예를 들어, 소비자들에게 그들의 에너지 사용과 전기 가격에 대해 모니터링할 수 있는 도구를 주게 되면, 소비자들은 중요한 시점(즉, 전기 가격이 높은 시점)에서 전기 사용량을 스스로 감축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 줄 것이다.

유연성을 부여하는 또 다른 가능성은 개선된 가동 전략이다. 예를 들어, 전력회사에서 태양광 발전에 대한 확률적 예측을 사용한다면, 날씨 예측의 불확실성에 기반하여 전기 생산량에 변화를 줄 수 있다. 만약 구름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낮다면, 그날 오후에 발전량을 적게 가져갈 수 있게 될 것이다.

목적은 태양광 발전의 통합비용을 감소시키기 위해 광범위한 자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다. 본 연구가 독특한 이유는, 사용된 자료가 상세하고 방대하다는 점이다. 연구팀은 더 많은 재생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전력회사를 도울 수 있는 연구결과물을 제공하는 것이다.

본 연구결과는 "Integrating Solar PV in Utility System Operations"라는 제목으로 아르곤국립연구소 웹사이트에 게재되어 있다. 본 연구에 참여한 다른 저자는 Zhi Zhou 및 Jing Wu이다. 본 연구는 로렌스버클리 국립연구소 및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ational Renewable Energy Laboratory)와 함께 수행하였으며, 미국 에너지부의 SunShot Initiative가 자금지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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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 통합비용과 성능 균형 간의 상쇄관계


KISTI 미리안 녹색기술정보포털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전력망에 더 많은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하기 위한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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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2014. 9. 29. 19:07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탑솔라(주) 업체탐방2014. 9. 29. 19:07

빛과 에너지를 창조하는 기업,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탑솔라(주)



신재생에너지 태양광발전 전문기업인 탑솔라(주)는 현재 태양광발전소 건립, 태양광발전 인프라구축, 컨설팅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에서 시공능력이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 동사는 태양광발전 솔루션의 선두기업으로 발전소건립에서 A/S, 유지관리까지 Turn Key로 진행하고 있으며, 부대사업으로 접속함, 계량기함 제작을 영위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설치비용 절감 및 태양광발전장치 개발에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2년 신재생에너지대상 대통령상 을 비롯해 2014년 국세청 아름다운 납세자 상을 거머쥐며, 사회 환원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탑솔라(주)를 본지에서 만나봤다.


취재 이명규 기자(press6@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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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ar Energy Top Maker, 탑솔라(주)


2002년에 설립된 탑솔라(주)(이하 탑솔라)는 2014년 탑인프라솔라에서 탑솔라로 사명을 변경하고 지난 2009년신재생에너지전문기업으로 등록하였다

“신재생에너지 태양광발전 솔루션의 선두기업으로 태양광발전소건립, A/S, 유지관리까지 아우르는 탑솔라는 축적된 실증경험과 우수한 기술을 통해 태양광발전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며 운을 뗀 노경민 상무는 “2012년 광주광역시 유망 중소, 중견기업으로 선정된 탑솔라는 신재생에너지 설치비용 절감 및 태양광 발전장치개발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2신재생에너지대상 대통령상 도 수상했다. 또한, 2013년에는 광주 광산업 400억 원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에는 국세청 아름다운 납세자상을 수상한 건실한 기업이다”라며 탑솔라를 소개했다.

현재 노 상무의 소개처럼 동사는 상업용 태양광발전의 시공으로 초석을 다지고, 태양광발전사업의 심화는 물론, 스플리터(Splitter) 등 광산업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노 상무는 “당사는 신뢰성을 확고히 하고, 원가절감에 매진해 수익을 고객에게 배분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실적을 축적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의 성원 덕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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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에서 A/S, 태양광 산업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2002년에 설립한 탑솔라가 태양광발전사업에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낸 것은 2008년 하반기 부터이다. 이전에는 금속구조물 공사를 통해서 태양광 산업 관련 경험을 축적해왔다”는 노 상무의 설명처럼 동사는 차근차근 축적한 실증경험을 토대로 탑솔라만의 노하우를 쌓아왔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으로 인한 기술력은 탑솔라의 우수한 품질안정성으로 이어졌고, 현재 동사는 태양광 발전소의 인프라구축부터 설계, 시공, A/S까지 태양광 발전과 관련된 모든 사업을 영위하며, 태양광 Total Solution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노 상무는 “탑솔라는 연간 30~40㎿ 이상을 설치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중소기업 중에서는 시공실적이 가장 많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며, “2~3년 전에는 전국 상업용 발전소의 10%의 정도는 당사의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었다”고 덧붙였다.

사실 탑솔라가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눈을 돌린 2004~2005년도는 국내에서 신재생에너지 관련 자료는 물론, 실적조차도 미비해 기술력이 굉장히 빈약했던 시기였다. 

이러한 상황에도 구조물 개발 등에 주력하며, 하나하나 직접 개발하고 특허를 내며 검증을 받아온 동사는 타사보다 좀 더 빠르고, 더 안전하게 정확한 시공에 힘써 현재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최근에는 발전자회사, 대기업 등과 컨소시엄 공사를 통해 당사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가고 있다”는 탑솔라는 현재 3년 연속 최다 발전소 시공 실적을 자랑하고 있으며, RPS 입찰 최다 기업으로 선정되며 승승장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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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니즈 충족, 효율성 극대화로 이어져…


“탑솔라는 고객이 원하는 것을 최우선해 설치하고 있다”는 노 상무의 언급처럼 외형적인 부분보다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중장기 발전토대 구축을 위해 차근차근 기술력을 쌓아왔다. 

특히 태양광발전 시공기술 연구개발과 기술축적을 위해 토목, 건축, 철구조물 분야에 공을 들인 동사는 추적형, 경사가변형 구조물 등 9개의 특허와 3개의 의장등록을 보유한 태양광 시공부문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국내외 태양광 시장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장기적 사업 안정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사업과 지역별 프로젝트 개발화를 통해 초기 사업의 기반강화에 나선 탑솔라는 고효율의 발전소 건립을 통해 현재의 기술과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받고 있다.  

사실 태양광발전소는 규모에 관계없이 한번 건립되면 20년 이상은 정상운영이 되어야 하고, 구조적으로나 생산효율적으로 내구성을 담보하지 않으면 안 되는 어려운 기술로 통한다. 이러한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탑솔라는 경사가변형, 지붕각고정형 등 특허출원을 통해 구조강도, 풍력강도 등 어떤 외부 영향에도 견디고 고효율을 유지할 수 있는 국내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노 상무는 “탑솔라의 경쟁력은 사업초기부터 기술적 토대 구축과 시공의 우위력을 평가받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던 구조물과 고효율의 시공능력”이라며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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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적된 실증경험과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최고의 품질안정성 추구!


“당사는 태양광발전소의 저변확대와 가구별 전력비 절감, 태양광발전소의 이미지 확대를 위해 그린홈 100만호 사업에도 참여해 2012년에는 국내 최다 실적을 거뒀다”는 노 상무의 언급처럼 탑솔라는 이 외에도 국내 최장거리 세종시 자전거도로 태양광발전소 시공, 김해 골든루트 산업단지 시공, 경기도 정수장, 천안 환경사업소, 대기업 공장지붕 태양광발전 등 국내의 굵직한 프로젝트들을 성공시켰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전라남도 신안군에 9㎿급 금산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했는데, 이는 단일발전소로는 국내에서 6번째 규모로 이 정도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한 국내 중소기업으로는 탑솔라가 유일하다. 

“당사는 업계 선두라는 것에 자만하지 않고, 사업부와 연구소를 중심으로 기존 사업의 내실화와 태양광 사업 분야에서 RPS사업, 설치의무화사업, 보급사업, 태양광발전장치 MAS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라며 향후 계획을 밝힌 노 상무는 현재 일본으로의 수출 타진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각 지역마다의 특색이 있기 때문에 연약지반 혹은 산악형, 평지형, 지붕형 등 설치하는 장소에 따라 구조 및 설계하는 것에 변형을 주고 있다”며 “최적의 제품 제공을 위해 기술개발과 정보수집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탑솔라는 2013년부터 3kW급 태양광시설 5기를 시작으로, 향후 10년간 총 50기를 기탁할 예정이다. 1기당 설치 단가는 1,200만 원 정도로, 모두 6억 원에 달하는 시설을 기탁하는 셈으로, 설치 후 5년간 무상 유지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어서 동사는 기탁의 의미를 더하며 사회 환원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태양광발전 솔루션의 선두기업으로 컨설팅에서 A/S, 유지관리까지 Turn Key로 진행하고 있는 탑솔라. 한 단계, 한 단계 단단히 다져진 기술력 위에 나눌 줄 아는 그들의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탑솔라(주)   http://www.tisolar.net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탑솔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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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청

인천 도서지역 신재생에너지 보급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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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서지역의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 구축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천시는 최근 한국전력공사, 옹진군과 공동으로 덕적도를 비롯한 도서지역에 대한 ‘에너지 자립 섬 구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덕적도의 단방향 전력 공급서비스는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선도하는 한국전력공사의 ‘지능형검침’(AMI) 인프라 구축과 ‘마이크로그리드’ 구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그동안 도서지역의 독립된 디젤발전의 안전성 문제로 제한됐던 일반주택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도 속도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그리드는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하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이다. 마이크로그리드는 소규모 지역에 한정해 자체적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전력망이다.  

시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에너지원이 취약한 도서지역에 ‘에너지 자립 섬 구축’이라는 목표를 정하고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지원과 사업모델을 개발하는 등 해양에너지 메카 조성을 추진해 왔다. 대표적으로 덕적도에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테마별 마을을 조성하는 ‘덕적도 에코아일랜드 조성사업’이 1단계 30억 원 규모로 올 4월에 착공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2014년 융복합 지원사업’은 인천시, 옹진군, 한전 등 10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23억 원 규모로 추진 중에 있다.

올 12월에는 덕적군도인 백아도의 디젤발전을 태양광, 풍력, 에너지저장장치로 100% 전환하는 ‘탄소제로섬 조성’ 사업이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대규모 해상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인 ‘조류 발전단지와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은 육상과의 전력계통이 선행돼야 하는 사항으로 육상과의 계통 연계를 병행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전력계통 연계는 전력 공급에 있어 육지와 섬을 연결하는 연륙교와 같은 개념으로, 중앙정부와 한전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으로 계통연계 방안도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의 도서지역 해양에너지 관련 분야 사업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인천광역시청 - 인천 도서지역 신재생에너지 보급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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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2014. 9. 25. 16:52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탑솔라(주) 업체탐방2014. 9. 25. 16:52

빛과 에너지를 창조하는 기업,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탑솔라(주)



신재생에너지 태양광발전 전문기업인 탑솔라(주)는 현재 태양광발전소 건립, 태양광발전 인프라구축, 컨설팅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에서 시공능력이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 동사는 태양광발전 솔루션의 선두기업으로 발전소건립에서 A/S, 유지관리까지 Turn Key로 진행하고 있으며, 부대사업으로 접속함, 계량기함 제작을 영위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설치비용 절감 및 태양광발전장치 개발에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2년 신재생에너지대상 대통령상 을 비롯해 2014년 국세청 아름다운 납세자 상을 거머쥐며, 사회 환원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탑솔라(주)를 본지에서 만나봤다.


취재 이명규 기자(press6@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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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ar Energy Top Maker, 탑솔라(주)


2002년에 설립된 탑솔라(주)(이하 탑솔라)는 2014년 탑인프라솔라에서 탑솔라로 사명을 변경하고 지난 2009년신재생에너지전문기업으로 등록하였다

“신재생에너지 태양광발전 솔루션의 선두기업으로 태양광발전소건립, A/S, 유지관리까지 아우르는 탑솔라는 축적된 실증경험과 우수한 기술을 통해 태양광발전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며 운을 뗀 노경민 상무는 “2012년 광주광역시 유망 중소, 중견기업으로 선정된 탑솔라는 신재생에너지 설치비용 절감 및 태양광 발전장치개발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2신재생에너지대상 대통령상 도 수상했다. 또한, 2013년에는 광주 광산업 400억 원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에는 국세청 아름다운 납세자상을 수상한 건실한 기업이다”라며 탑솔라를 소개했다.

현재 노 상무의 소개처럼 동사는 상업용 태양광발전의 시공으로 초석을 다지고, 태양광발전사업의 심화는 물론, 스플리터(Splitter) 등 광산업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노 상무는 “당사는 신뢰성을 확고히 하고, 원가절감에 매진해 수익을 고객에게 배분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실적을 축적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의 성원 덕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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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에서 A/S, 태양광 산업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2002년에 설립한 탑솔라가 태양광발전사업에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낸 것은 2008년 하반기 부터이다. 이전에는 금속구조물 공사를 통해서 태양광 산업 관련 경험을 축적해왔다”는 노 상무의 설명처럼 동사는 차근차근 축적한 실증경험을 토대로 탑솔라만의 노하우를 쌓아왔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으로 인한 기술력은 탑솔라의 우수한 품질안정성으로 이어졌고, 현재 동사는 태양광 발전소의 인프라구축부터 설계, 시공, A/S까지 태양광 발전과 관련된 모든 사업을 영위하며, 태양광 Total Solution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노 상무는 “탑솔라는 연간 30~40㎿ 이상을 설치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중소기업 중에서는 시공실적이 가장 많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며, “2~3년 전에는 전국 상업용 발전소의 10%의 정도는 당사의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었다”고 덧붙였다.

사실 탑솔라가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눈을 돌린 2004~2005년도는 국내에서 신재생에너지 관련 자료는 물론, 실적조차도 미비해 기술력이 굉장히 빈약했던 시기였다. 

이러한 상황에도 구조물 개발 등에 주력하며, 하나하나 직접 개발하고 특허를 내며 검증을 받아온 동사는 타사보다 좀 더 빠르고, 더 안전하게 정확한 시공에 힘써 현재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최근에는 발전자회사, 대기업 등과 컨소시엄 공사를 통해 당사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가고 있다”는 탑솔라는 현재 3년 연속 최다 발전소 시공 실적을 자랑하고 있으며, RPS 입찰 최다 기업으로 선정되며 승승장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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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니즈 충족, 효율성 극대화로 이어져…


“탑솔라는 고객이 원하는 것을 최우선해 설치하고 있다”는 노 상무의 언급처럼 외형적인 부분보다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중장기 발전토대 구축을 위해 차근차근 기술력을 쌓아왔다. 

특히 태양광발전 시공기술 연구개발과 기술축적을 위해 토목, 건축, 철구조물 분야에 공을 들인 동사는 추적형, 경사가변형 구조물 등 9개의 특허와 3개의 의장등록을 보유한 태양광 시공부문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국내외 태양광 시장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장기적 사업 안정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사업과 지역별 프로젝트 개발화를 통해 초기 사업의 기반강화에 나선 탑솔라는 고효율의 발전소 건립을 통해 현재의 기술과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받고 있다.  

사실 태양광발전소는 규모에 관계없이 한번 건립되면 20년 이상은 정상운영이 되어야 하고, 구조적으로나 생산효율적으로 내구성을 담보하지 않으면 안 되는 어려운 기술로 통한다. 이러한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탑솔라는 경사가변형, 지붕각고정형 등 특허출원을 통해 구조강도, 풍력강도 등 어떤 외부 영향에도 견디고 고효율을 유지할 수 있는 국내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노 상무는 “탑솔라의 경쟁력은 사업초기부터 기술적 토대 구축과 시공의 우위력을 평가받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던 구조물과 고효율의 시공능력”이라며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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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적된 실증경험과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최고의 품질안정성 추구!


“당사는 태양광발전소의 저변확대와 가구별 전력비 절감, 태양광발전소의 이미지 확대를 위해 그린홈 100만호 사업에도 참여해 2012년에는 국내 최다 실적을 거뒀다”는 노 상무의 언급처럼 탑솔라는 이 외에도 국내 최장거리 세종시 자전거도로 태양광발전소 시공, 김해 골든루트 산업단지 시공, 경기도 정수장, 천안 환경사업소, 대기업 공장지붕 태양광발전 등 국내의 굵직한 프로젝트들을 성공시켰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전라남도 신안군에 9㎿급 금산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했는데, 이는 단일발전소로는 국내에서 6번째 규모로 이 정도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한 국내 중소기업으로는 탑솔라가 유일하다. 

“당사는 업계 선두라는 것에 자만하지 않고, 사업부와 연구소를 중심으로 기존 사업의 내실화와 태양광 사업 분야에서 RPS사업, 설치의무화사업, 보급사업, 태양광발전장치 MAS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라며 향후 계획을 밝힌 노 상무는 현재 일본으로의 수출 타진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각 지역마다의 특색이 있기 때문에 연약지반 혹은 산악형, 평지형, 지붕형 등 설치하는 장소에 따라 구조 및 설계하는 것에 변형을 주고 있다”며 “최적의 제품 제공을 위해 기술개발과 정보수집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탑솔라는 2013년부터 3kW급 태양광시설 5기를 시작으로, 향후 10년간 총 50기를 기탁할 예정이다. 1기당 설치 단가는 1,200만 원 정도로, 모두 6억 원에 달하는 시설을 기탁하는 셈으로, 설치 후 5년간 무상 유지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어서 동사는 기탁의 의미를 더하며 사회 환원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태양광발전 솔루션의 선두기업으로 컨설팅에서 A/S, 유지관리까지 Turn Key로 진행하고 있는 탑솔라. 한 단계, 한 단계 단단히 다져진 기술력 위에 나눌 줄 아는 그들의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탑솔라(주)   http://www.tisolar.net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탑솔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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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독일 최대 ESS 사업 배터리 공급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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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독일 최대 ESS 구축사업의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최근 독일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에너기퀼레(Energiequelle GmbH)社의 ESS 구축사업의 최종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LG화학이 수주한 ESS는 독일 최대인 10.8㎿h급으로, 해당지역의 약 2,000가구가 하루 동안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동사는 올해 말까지 독일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주 펠트하임(Feldheim)에 구축중인 ESS에 리튬이온배터리를 공급하고, 내년 1분기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펠트하임은 친환경 발전원만으로 전기와 난방 등에 사용하는 모든 에너지를 자급하는 곳으로, 전 세계가 에너지의 미래상으로 주목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ESS는 풍력, 바이오매스, 태양광 등 환경에 따라 불규칙적으로 생성되는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안정화시켜 전력망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LG화학은 이번 수주로 다양한 신재생발전원으로부터 생성된 전력을 동시에 저장해 관리하는 한층 진보된 실증 경험을 쌓게 되는 것은 물론,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와 ESS를 결합한 마이크로그리드 시장 공략에 한 층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되었다. 도서지역이나 오지·사막지역이 많거나, 독일처럼 탈(脫)원전을 추진하는 여러 국가에서 마이크로그리드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LG화학은 향후 이 분야에서 대규모 추가 수주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LG화학, 독일 최대 ESS 사업 배터리 공급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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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발전 비용을 절반으로 절감할 수 있는 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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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ARPA-E(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for Energy)가 지원하고 있는 신생기업인 Glint Photonics는 보다 많은 태양광을 포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광학 물질을 활용한다면 태양발전 비용을 지금보다 절반으로 저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Glint사는 적응성 물질(Adaptive Material)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일부 태양발전에서 사용되는 태양 추적 시스템의 비용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적응성 물질은 집중된 태양광에서 나오는 열에 반응하여 반사율(Reflectivity)을 변화시키며, 이러한 방식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들어오는 태양광을 포획할 수 있다. 태양광을 집중한다는 것은 지금보다 더 작고 경제적인 태양전지를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이러한 일은 렌즈나 반사경을 통해 이루어지며, 태양광이 태양전지위에 집중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하늘에 떠 있는 태양이 움직일 때 이를 정확히 추적해야 한다. 이러한 장치가 안정적으로 가동되기 위해서는 대량의 강철과 콘크리트가 필요한데 이는 고비용의 원인이기도 하다. 

Glint사의 태양광 집중기는 크게 두 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는 얇고 경제적인 렌즈 어레이(Array)로 태양광을 집중하는데 사용한다. 두 번째는 태양광을 최대 500배 이상 더 집중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유리 시트(Sheet)이다. 이들을 통해 표면에서 포집된 태양광은 모서리 부분으로 집중할 수 있다. 

유리 시트는 전면부와 후면부에 반사성 물질로 덮여있다. 전면부의 물질은 Glint사가 개발한 새로운 적응성 물질이다. 렌즈 어레이에서 집중된 태양광이 이 물질에 닿으며 시트의 일부가 가열되어 그 부분에 대한 반사특성이 없어진다. 그리고 광은 유리시트로 진입할 수 있다. 다른 어느 곳에 있는 물질은 반사성을 유지하기 때문에 유리시트로 진입한 빛을 포획할 수 있다. 그리고 광은 유리시트의 모서리에 닿을 때까지 산란하게 된다. 이 모서리에는 소형 태양전지가 장착되어 있어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태양발전 비용을 절반으로 절감할 수 있는 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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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다운스트림 분야에서 발전사업 참여


최근 한화그룹은 태양광 전체 밸류체인 상 수익성이 가장 좋은 다운스트림 분야에서 발전사업 참여, 유지보수사업 진입, 리테일러 인수 등 다각화를 통해 경쟁력을 배가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호주에서 주택용 태양광 사업과 에너지 절감 사업을 펼치고 있는 엠피리얼(Empyreal)社의 지분 4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2011년 설립된 엠피리얼은 호주 퀸즈랜드 주의 선도 주택용 태양광 리테일러로서 향후 호주 에너지 절감 사업의 선두 주자로의 성장 가능성이 큰 업체이다.

한화그룹은 엠피리얼 인수를 통해 연간 1GW에 이르는 호주 주택용 및 산업용 태양광 시장 진출 확대뿐만 아니라, 전력 사용량 모니터 및 절감 시스템 등 태양광과 연계한 에너지 절감 사업으로의 영역 확대 가능성도 타진한다는 전략이다.

한화그룹은 엠피리얼 인수 이외에도 일본, 독일, 중동 등 주요 지역에서 태양광 리테일 업체 인수 및 발전소 운영 사업의 참여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올해부터 본격적인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태양광 사업에서 시장 지배력을 확고히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화그룹, 다운스트림 분야에서 발전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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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시에도 6kW의 태양광 사용 가능


일본, 단독주택용 전력변화장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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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M사가 단독주택용 전력변화장치를 개발했다. 상용전력과 태양광발전시스템, 전기자동차에 내장된 배터리를 동시에 이용 가능한 장치이다. 전기자동차를 가정용 대용량 축전지와 거의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고, 정전 시에 태양광발전을 전기자동차의 충전에 사용하며, 태양광발전과 전기자동차의 전력을 동시에 가정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가정용 전력변환장치에는 몇 가지 문제가 있었다. 충전전력, 태양광발전시스템, 전기자동차 각각의 이용에는 문제가 없지만, 조합시켰을 때 충분히 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태양광발전시스템의 경우, 태양전지 모듈을 대량으로 도입하더라도 정전 시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은 규제 때문에 1,500W로 한정되며 남은 전력은 쓸데없는 것이 된다. 전기자동차의 경우, 전기자동차로부터 가정에 전력을 보내는 V2H(Vehicle to Home)는 복수제품화되어 있지만, V2H를 실행하면 계통전력 및 태양광발전시스템으로부터의 전력은 차단된다. 그리고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사용해 전기자동차를 충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태양광발전에 의한 전력판매와 V2H가 완전히 나누어져 있고, 정전시 V2H를 사용하면 태양광발전의 전력은 공중으로 나가버린다. 

이러한 문제를 전력수급제어시스템과 자립운전시 PV 연계기술, 심리스(Seamless) 충방전기술로 해결했다. 평상시에는 전력수급제어시스템이 세 종류의 전력을 감시하고, 자동적으로 사용량을 결정하고 있다. 별도 가정용 축전지를 준비하지 않더라도 소비전력의 피크컷이 가능하게 된다. 정전시에는 심리스 충방전 기술에 의해 전기자동차에의 충전과 방전을 순간적으로 전환할 수 있다. 태양광발전시스템에서 전기자동차에 충전하면서 가정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자립운전 시 PV계통기술에 의해 정전 시라도 최대 약 6kW의 전력을 가정에 공급할 수 있으며, 비상용 콘센트가 아니라 통상적인 콘센트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력의 사용목적 및 생활스타일에 맞춰 그린모드와 에코노미모드, 자립운전모드 등 세 종류의 운전모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모드를 전환하는 것은 본체에 부속된 실내 리모컨을 사용한다. 충전케이블이 접속되어 있으면, 정전시에 전기자동차로부터 가정에 전력을 공급하도록 지시할 수 있다. 실내 리모컨의 표시화면에는 현재 동작모드와 전력의 흐름, 크기(상용전력의 사용량, 태양광발전시스템 발전량, 가정 내 전력소비량, 전기자동차에서 V2H의 양, 전기자동차 충전량 등)가 표시되어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정전 시에도 6kW의 태양광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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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비즈니스 모델 등장, ESS 시장 개화


수요 공급 측면에서의 낙관적 전망, 글로벌 ESS 시장 가시적인 성과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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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고 새 비즈니스 모델들도 등장하면서 ESS 시장 개화가 빨라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실제 글로벌 ESS 시장에서는 가시적인 성과들도 하나 둘 나타나고 있다. ESS 프로젝트 수가 최근 3~4년간 급증하고 있고 참여기업들도 늘고 있다. 전망기관들의 시장 전망도 낙관적으로 바뀌고 있다. 매년 전력 수급의 불균형 문제가 심화되어가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최근 들어 ESS가 각광을 받고 있다. 늘어나는 전력 수요 대비 발전소 투자에 드는 막대한 비용과 건설 소요 시간을 고려해 볼 때 ESS는 전력 수요 평준화, 전력 계통 안정 운영, 능동적 관리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 

Fuji Electric에 따르면 프로젝트 계획에서 실제 설치 및 운영까지 걸리는 시간이 ESS가 1~2년, 태양광 1년, 풍력 5년, 화력 5년, 원자력 10년으로 ESS가 기존 발전 자원보다 급변하는 사업 환경 변화 대응에 더 용이한 솔루션이라고 주장한다. 현재 ESS는 태동기의 시장으로 전망 기관에 따라 상이하나 2020년에 적게는 31조 원 규모에서 많게는 102조 원으로 성장 전망이 밝은 상황이다. 가트너에서 발표한 ‘이머징 에너지 기술 하이프 사이클’에 따르면, ESS는 발전, 송배전용을 필두로 과도한 기대단계를 거친 후 시장에서 서서히 받아들여지는 단계라고 밝혔다. 하지만 장밋빛 전망과 다르게 실제 기업들의 실적은 예상보다 더딘 성장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ESS 사업이 아직 태동기로 사업의 외형 확대는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있지만, 실제 기업의 수익으로까지는 연결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정용 ESS를 중심으로 성장 중인 일본에서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교세라는 매출 증가 대비 저조한 수익성을 만회하기 위해 태양광 패널과 저장장치 등의 단품 중심의 사업 전개에서 올해 HEMS(홈 에너지 관리 시스템)와 BEMS(빌딩 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 시스템으로의 사업 확장을 전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기업의 수익성으로 연결되고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ESS 시장의 수요, 공급, 정책 모멘텀으로 미루어 볼 때 만년 유망주였던 ESS 시장 개화가 빨라지고 있는 것만큼은 분명한 사실로 보인다. 




ESS 시장 개화 촉진의 모멘텀 


① 신재생에너지 Re-bound와 민간 주도의 ESS 프로젝트 확대 


수요 측면에서 태양광 기업을 중심으로 주춤했던 신재생에너지가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시장조사기관 NPD 솔라버즈에 따르면 2014년 1분기 전 세계 태양광 설치량은 지난해 1분기 설치량보다 37% 늘어난 9.34GW로 역대 1분기 최대 설치량이라고 한다. 남은 3분기 동안의 설치량 증가도 두드러져 올해 최대 약 50GW 시장이 열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미 태양광 모듈 업계 재편이 이루어진 상황으로 기업들은 발전용 어플리케이션에 국한하지 않고 소비용 어플리케이션으로도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의 확대는 ESS 시장의 동반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 

균일한 발전량을 보장할 수 없는 신재생에너지의 태생적 특성상 전력 계통의 품질 안정화와 신뢰성 확보를 위해서 ESS 설치가 필수적으로 뒷받침 될 수밖에 없다. 특히, 송배전망이 노후화되거나 전력망 자체가 부족한 나라에서는 ESS 채용 니즈가 더 큰 상황이다. 

민간 주도의 ESS 프로젝트도 확대되고 있다. 히타치는 ESCO(Energy Service Company) 사업을 1990년대 말부터 전개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을 선도적으로 개척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미쓰이부동산이 중심이 되어 개발 중인 치바현의 ‘카시와노하 스마트 시티’에 지역 에너지 관리 시스템(AEMS)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ESS를 기반으로 한 이 시스템은 오피스 빌딩과 상업 시설의 지붕에 설치 한 72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활용하여 평일과 휴일 간의 에너지를 서로 융통하고 미사용 에너지는 저장장치에 저장하거나 전력망에 재판매하는 등 에너지 이용의 최적화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쓰이부동산에 의하면 전력 수요가 몰리는 피크 시간 때의 전기 요금을 26% 인하하여 연간 1조 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지역 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과 같은 에너지 솔루션은 실제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하고 부동산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과거에는 실제 초기 투자 비용 부담자와 수혜자가 불명확했던 시장으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비용 부담자와 수혜자가 분명해지면서 ESS를 기반으로 한 민간 주도의 유사 프로젝트가 확대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② 기업 참여 확대를 통한 기술 발전과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 등장 


공급 측면에서 기업들의 활발한 참여로 ESS의 구성 요소인 저장장치, PCS(Power Conditioning System), EMS(Energy Management System)의 기술 발전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PCS는 전력변환을 통해 전력 계통과 저장장치 간의 호환성을 제공해주고, EMS는 사용자의 에너지 생산·저장·소비 패턴을 분석하여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저장장치의 경우 소비용 ESS 시장을 중심으로 기업들이 다양한 기술 개발 및 기술 자체 완성도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납축전지, 나트륨전지, 니켈카드뮴전지, 리튬이온전지 등 다양한 배터리 저장 방식에 기반을 둔 ESS의 비중이 소비용 ESS 시장에서 90%에 육박할 정도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기업들이 배터리 저장 방식에 대한 투자 확대에 나서고 있어서 성능이나 가격 측면에서 개선 폭이 빠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PCS와 EMS는 시스템 운영 경험이 풍부한 글로벌 기업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각국 로컬 기업들의 진출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멘스에 따르면 PCS, EMS 기술 안정화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5년 후에는 값싼 제품들이 시장에 들어올 것으로 전망했다.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도 등장하고 있다. 제품 번들링을 통해 Cost 부담을 완화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하고 있다. 미국의 Green Charge Network 사는 리튬이온전지 방식에 강점이 있는 Saft 사로부터 저장장치를 공급받아 자동차 렌터카 업체 AVIS와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태양광 발전, 전기차 충전기를 결합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패키지 시스템은 건물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을 통해 약 20대 규모의 전기차 충전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빌딩의 전력 피크 시간 때에는 저축된 에너지의 재판매가 가능하다. 

미국의 EDF(Environmental Defense Fund)에 따르면 개별 태양광 발전, 전기차 충전기의 투자비 회수 기간이 약 5년 정도였지만 ESS와 결합된 패키지 시스템을 통해서는 투자비 회수 기간이 1~2년 정도로 단축 가능하다고 한다. 

하나의 ESS 설치로 다양한 용도에 사용 가능한 Multi-purpose ESS 비즈니스 모델도 등장하고 있다. 전기차를 개발하는 완성차 업체들의 경우 자동차전지의 재활용 및 새로운 수요처 발굴이라는 측면에서 Multi-purpose ESS 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MW는 스웨덴 전력기업 바텐폴(Vattenfall)과 협력하여 자동차전지를 ESS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하나의 ESS 설치로 백업 전원 확보, 신재생에너지 통합 사용, 전력 품질 유지, 피크 수요 시점의 전력 부하 조절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 세계에서 진행된 ESS 프로젝트를 살펴보면 소비용 ESS에서 3~4개의 용도를 가진 Multi-purpose 방식이 72%로 지배적인 상황이며 신규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경우 이러한 경향이 더욱 심화되는 추세이다. 



③ 각국 정부의 ESS 보급을 위한 직간접적 정책 지원 확대 


해외 각국 정부는 실증 과정을 통해 효과가 입증된 ESS를 중심으로 보급 확대에 적극적이다. 미국의 경우 ESS를 통한 수요 관리가 국가 에너지 계획의 핵심 사업이 되고 있다. 연방정부나 주 정부의 에너지 산업 규제 기관에 의해 적극적으로 ESS 채용이 권장 또는 지원되고 있다. 

최근 미연방에너지위원회(FERC)는 ESS의 보급 확대를 지연시키는 제도를 정비하고, 투자자의 안정된 수익이 보장되는 시장 설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SS가 기존 전력설비와 동등한 지위를 가지도록 보장하고, 새롭게 형성되는 에너지 관련 시장에서 ESS에 적합한 정산 제도를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캘리포니아, 텍사스, 뉴저지 등 주 정부들도 ESS 보급 의무화, 보조금 인센티브 등 다양한 시장 확대 정책을 내놓고 있다. 

독일에서는 2013년부터 독일 정부 금융기관인 KfW에서 태양광 발전과 ESS를 결합한 소비용 시스템에 kW 당 최대 660유로와 저장장치 가격의 최대 30%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독일은 높은 태양광 보급률로 인해 태양광의 전력 판매 요금이 일반 전기 요금보다 저렴한 문제가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 전력을 ESS를 통해 자가소비 하도록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권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가 차원에서도 소비용 ESS 등의 분산형 시스템의 보급은 전체 전력망 부담을 분산할 수 있고, 자국 배터리 산업 발전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많은 국가들이 소비용 ESS의 인증 도입 본격화 등 사용자 환경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정, 상용 빌딩, 공장 등지에서 전기 사용 요금 절감, 비상시 정전 대응 등 ESS 사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미국에서는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일본에서는 JET(Japan Electrical Safety & Environment Technology Laboratories), 독일에서는 VDE(Verband der Elektrotechnik, Elektronik und Informationstechnik) 인증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각국 기준에 맞게 고안된 평가 방법에 따라 ESS의 안정성 및 신뢰성 검증 평가를 위해 저장장치, PCS, 계통연계시스템, 소프트웨어 등 전체 시스템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인증 도입의 본격화는 소비용 ESS가 실증 중심의 시범 보급 사업 단계에서 벗어나 실제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었고 공급 중심에서 수요 관리 중심으로의 에너지 정책 변화가 탄력을 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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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적 시장에서 가시적 시장으로… ESS 시장 개화


ESS 시장 개화를 촉진시킬 모멘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ESS 시장에서는 가시적인 성과들이 하나 둘씩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다.



① 최근 3~4년 ESS 프로젝트 수 급증 


최근 3~4년 들어서 ESS 프로젝트 수가 급증하고 있다. 미국 에너지부(DOE)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진행된 ESS 프로젝트는 2010년을 전후로 큰 폭의 양적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3~4년간 진행된 프로젝트 수는 전체 프로젝트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ESS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양수발전 저장 방식 일변도의 시장에서 다양한 ESS 세분 시장의 성장도 주목할 만하다. 과거에는 양수발전 저장 방식을 통해 수백 MWh급의 대용량 에너지를 저장하고 최대 부하 시간대에 대응하는 것이 발전회사 고객들의 유일한 니즈였다. 

하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발전 및 송배전 영역에서 세분된 영역들이 나타나고 있다. 발전 영역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소규모 분산발전의 등장으로 기존 대형 발전 영역과 세분된 영역이 나타나고 있고, 송배전 영역에서는 최대 피크 수요 및 발전량 변동 대응을 위한 여유 용량 확보 차원에서 예비력, 전력망 부하분산, 주파수 조정 영역이 부각되고 있다. 소비 단에서도 피크 수요 대응을 위한 에너지저장, 신재생에너지 발전 저장, 정전 시 출력 대응 등 용도별로 다양한 세분 시장에서의 니즈가 존재하며 이와 관련된 ESS 프로젝트가 급증하고 있다. 



② 기업 참여 급증 


ESS 시장 참여 기업들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6년 가정용 전기 소매업 완전 자유화를 추진하고 있는 일본에서는 통신, 유통, 제조 등 다양한 배경의 일본 기업들이 관련 업종에 앞다퉈 진출하고 있다. 최근 1년 사이 전기 판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한 회사가 80개사에서 200개사로 2배 이상 늘어나면서 ESS 프로젝트도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전 세계적으로 신규 계획 중인 ESS 프로젝트를 살펴보면 다양한 배경의 기업들이 시장에 진출하면서 MW 미만의 소비용 ESS 프로젝트 비중(전체의 62%)이 2배 확대되는 등 새로운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발전, 송배전 영역은 기존 유틸리티 업체들이 주도하는 가운데 양수발전, 압축공기방식 등 기존 저장 방식 중심으로 최적화가 진행 중이지만, 소비용 영역에서는 다수의 기업들이 시장 참여를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③ 낙관적으로 변하는 ESS 시장 전망 


최근 들어 ESS 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들이 늘어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라 다소 전망이 상이하지만, 대부분 2017년 전력망 연계 ESS 시장 규모는 5~6GW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Navigant Research가 작년에 전망한 자료에서는 2022년 ESS 시장 규모가 20GW를 하회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IHS가 올해 1월 전망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에 ESS 시장 규모가 40GW를 상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미국이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독일, 일본 등이 성장을 견인하는 지역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 지역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및 분산발전 확대, 기존 전력망 개선이라는 과제가 강력한 모멘텀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8년 뒤의 미래에 대해서 정확히 논할 수는 없지만, 대다수의 시장조사기관에서는 ESS 시장의 개화가 앞당겨지고 성장 속도 자체가 빨라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SS 시장에서는 파트너십이 필수 


빠른 시장 개화가 예상되는 글로벌 ESS 시장과 달리, 국내 ESS 시장은 ICT 기술과 리튬이온전지를 기반으로 ESS 강국을 목표로 내걸었지만 실제 사업 추진은 활발하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해 10월 한국전력공사는 ESS 종합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2017년까지 약 6,500억원을 투입해 주파수 조정용 ESS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국내 ESS 시장은 투자비 회수 부담이 적고 효과성 입증과 비용 부담 주체가 명확한 주파수 조정용 ESS를 중심으로 시장 형성 중에 있으나 아직 정부 주도의 초기 시장 단계에 지나지 않는다. 현재 민간 주도의 ESS 프로젝트는 거의 전무한 상황으로 정부에서는 에너지 소비 규모가 큰 민간 기업들에게 ESS 설치를 독려하고 있지만 권고 사항에 불과한 상황이다. 

국내 기업들도 ESS 시장에 관심은 있지만, 구체적인 사업화 수준으로 연결시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SS 전체 시장이 2020년 수십조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지만 ESS 시장은 이질적이고 다양한 세분 시장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또한, 기업들에게 요구되는 세분 시장 별 사업 특성과 필요 역량도 다르기 때문에 기업들은 사업 전개에 애를 먹고 있는 상황이다.

ESS 시장을 세분 시장별로 나눠봤을 때 발전 및 송배전용(신재생에너지 발전 통합, 예비력, 전력망 부하 분산, 주파수 조정)은 인프라 사업의 성격을 띠고 있고, 소비용에서 수요 평준(Peak Demand Shaving), PV 연계 자가소비(Self-Consumption)는 솔루션 사업, 비상발전장치와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는 세트 사업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기업 입장에서 ESS 시장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모든 시장 진입을 고려하기보다는 타겟 시장을 목표로 최적의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역량을 체계적으로 확보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발전, 송배전 영역은 유틸리티 기업 주도의 사업 모델이 확립된 반면, 소비 영역은 아직까지 사업 모델이 유동적인 단계로 상대적으로 사업 기회가 많은 상황이다. 하지만 ESS 시장은 단독으로 사업을 진행하기에는 아직 버거운 시장으로 역량 보완 및 확보를 위해서는 파트너십이 필수적이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들이 ESS의 가치사슬 영역을 수직계열화 하기보다는 개별 기업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역량을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는 점을 국내 기업들은 참고할 필요가 있다. 

정부 차원에서도 ESS를 적극적으로 육성하려 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4월 공급 위주의 전력 시장에 수요 관리 시장을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전기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발전소 위주의 전력 공급 정책에 한계가 이른 국내 전력 시장에서 절약된 전력 소비량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에너지 시장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새롭게 형성되는 시장에서 기업들이 빠른 사업 경험과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전기 요금 체계 개편 등 지원책과 발전사업자 중심의 규제 완화 및 다양한 제도적 보완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기업들의 시장 개척 노력과 함께 정부 지원이 잘 어우러진다면 ESS를 바탕으로 한 국내 에너지 신시장 확대는 물론 국내 ESS 사업의 글로벌 ESS 사업으로의 빠른 확장도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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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새 비즈니스 모델 등장, ESS 시장 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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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