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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연못(Solar Pond)과 태양 광화학 반응으로 에너지화

 

 

태양연못(Solar Pond)은 일종의 태양열 집열체로서 기존의 태양열시스템과 비교하여 보다 적은 비용으로 저온의 열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깊이가 2~3M 정도이고 넓이가 수 천m2인 연못의 바닥에 농도가 짙은 소금물을 담아, 대류를 억제하여 표면수의 온도를 낮추고 바닥 온도를 높여 그 열에너지 또는 온도차를 이용하는 것이다.

연못 속에 소금물을 넣어 태양열에 의해 뜨거워진 물이 소금의 농도차에 의해 층이 형성되게 하여 축열을 하는 방식으로 이 물의 온도는 약 70℃ 정도가 되어 계란을 익힐 수 있을 정도의 온도이다.

태양연못은 여름 동안에 태양열을 축열시켜 놓았다가 겨울철에 저장된 열을 이용하여 난방은 물론 높은 바닥온도와 표층의 낮은 온도에 따른 온도차를 이용하여 저온 터빈으로 발전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태양연못은 보통 세 개의 층(Layer)으로 나누어지는데 소금물의 밀도에 따라 맨 위층은 밀도가 0~5%인 자연대류층, 중간층은 밀도가 포화상태인 23% 정도에 이르기까지 약 1m 깊이에 걸쳐 구배(Gradient)되어 비대류특성을 갖는 층, 그리고 맨 아래층은 포화하여 있는 대류층이 그것이다.

바닥층으로 도달하는 일사에너지에 의하여 일단 상당한 부피의 온도구배(Tempreture Graident)를 형성하게 되지만, 이 온도구배는 소금물의 밀도구배가 안정할 수 있는 조건을 초과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대류가 일어나게 된다. 또한 바닥층은 바로 위에 형성되어 있는 비대류층으로 인하여 외부, 즉 상단으로부터 열적으로 차단되기 때문에 열저장층(Storage Layer)이라고도 불린다. 따라서 저장층은 태양에너지를 받아 우리에게 열원을 제공해주게 되며 그 깊이 등을 조절해 보다 효과적인 운영을 가능케 한다.

연못의 표면층이 대류작용을 하는 것은 외부현상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바람이 일어난다거나 다른 여러 가지 원인 즉, 비나 눈이 올 때의 경우 혼합현상과 물결현상 등으로 불안정한 상태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 경우 표면층이 두꺼워지면서 전체 시스템의 깊이에 영향을 주게 되기 때문에 일사에너지의 침투율과 관계, 시스템의 효율저하를 야기시킨다.

이렇게 세 개의 층으로 나누어져 있는 태양연못은 앞의 설명과 같이 층별로 온도분포가 다르게 형성된다. 즉, 상하대류층은 전 두께(깊이)에서 일정한 값을 가지게 되지만, 대류작용이 없는 중간층은 깊어질수록 밀도와 함께 온도도 층화되어 구배를 이루고 있다.

거품의 발생도 대류를 촉진하여 온도차를 교란하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못하다. 이 태양연못은 바닥의 열을 뽑아내지 않고 방치해 두면 비등하는 일이 있으나 그것을 사전에 방지하는 기술의 성공으로 값싼 태양열에너지를 대량으로 공급하는데 유망하다.

 

 




  

 

태양 광화학 반응,

광에너지에 의한 화학적 반응

 

광화학반응은 오래전부터 광합성반응과 새로운 물질을 합성하거나 기질의 변화를 주는 화학반응으로 많은 연구가 진행됐다. 이러한 광화학반응이 태양에너지를 활용하여 폐수나 대기, 토양 등에 오염된 유독한 유기물질의 산화 분해에 응용되기 시작한 것은 근래이다.

수용액에 용해된 대부분의 유기물질은 스스로는 태양광을 흡수하지 못하고 다른 물질의 도움이 필요하다. 따라서 태양광을 이용하여 수용액상의 유독성 유기물질을 분해하려면 태양광을 흡수하여 변이상태(Transition State)를 거쳐 광에너지에 의한 화학적 반응을 일으키는 데 도움을 주는 보조물이 필요하다.

이와 같은 물질들이 참여하는 화학적 반응을 광화학반응(Photochemistry)이라 하고 광화학반응을 유발하는 필수적인 보조역할을 하는 물질을 광촉매(Photocatalyst)라고 한다.

이러한 광촉매제들은 대개 n형 반도체적 특성을 지니고 있는 것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와 같은 광촉매의 역할은 반응의 활성에너지(Activation Allergy)를 낮추어서 유기물질의 산화 반응이 더 빨리 진행되게 도와주는 것이다.

따라서 광촉매가 태양광을 흡수하지 못하고 통과 또는 반사한다면, 광에 의한 반응은 발생할 수 없다. 왜냐하면 광반응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물질의 분자들이 태양광을 흡수하여 최소한 활성에너지 이상의 광에너지 hv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광에너지의 흡수는 분자에 의한 한 개의 광양자(Single Photon)를 잡는 과정에 해당하는데, 분자에 의하여 흡수된 양자가 초기 광화학(Photochemical)반응을 야기시킨다. 여기에서 하나의 광자가 흡수되었을 때 반드시 하나의 분자가 생성된다는 것이 아니라 한 광자의 흡수로 인하여 여러 분자를 생성시킬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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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태양광(Photovoltaic)발전, 선진국 중심 기술개발 한창

 




 

태양광 발전은 무한정, 무공해의 태양 에너지를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기술이다. 기본 원리는 반도체 Pn접합으로 구성된 태양전지(Solar Cell)에 태양광이 조사되면 광에너지에 의한 전자 양공 쌍이 생겨나고, 전자와 양공이 이동하여 n층과 p층을 가로질러 전류가 흐르게 되는 광기전력 효과(Photovoltaic Effect)에 의해 기전력이 발생하여 외부에 접속된 부하에 전류가 흐르게 된다.

이러한 태양 전지는 필요한 단위 용량으로 직·병렬 연결하여 기후에 견디고 단단한 재료와 구조에 만들어진 태양 전지 모듈(Solar Cell Module)로 상품화된다.

그러나 태양전지는 비, 눈 또는 구름에 의해 햇빛이 비치지 않는 날과 밤에는 전기가 발생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일사량의 강도에 따라 균일하지 않은 직류가 발생한다. 따라서 일반적인 태양광 발전 시스템은 수요자에게 항상 필요한 전지를 공급하기 위하여 모듈을 직·병렬로 연결한 태양전지 어레이(Array)와 전력 저장용 축전지(Storage Battery), 전력 조정기(Power Controller) 및 직·교류 변환장치(Inverter) 등의 주변장치로 구성된다.

무한정, 무공해의 태양 에너지를 이용하므로 연료비가 불필요하고 대기오염이나 폐기물 발생이 없으며 발전 부위가 반도체 소자(素子)이고 제어부가 전자 부품이므로 기계적인 진동과 소음이 없으며 태양 전지의 수명이 최소 20년 이상으로 길고 발전 시스템을 반(半)자동화 또는 자동화시키기에 용이하며 운전 및 유지 관리에 따른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태양 전지는 가격이 비싸 많은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건설에는 초기 투자가 요구되므로 상용 전력에 비하여 발전 단가가 높고 일사량에 따른 발전량 편차가 심하므로 안정된 전력 공급을 위한 추가적인 건설비 보완이 필요한 단점이 있다.

이러한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기상 조건에 따른 제약과 이용 기술상의 문제점은 기술 개발과 실증 실험을 통하여 개선될 수 있으나 초기의 많은 설비 투자와 높은 발전 가격은 태양광 발전의 보급에 있어서 선결되어야 할 당면 과제이다.

 

 

해외 선진국, 태양광 발전 기술 개발 한창

 

미국은 태양광 발전을 인공위성의 전원으로 1960년대부터 이용해 왔는데 지상용 태양광 발전시스템의 실용화를 위하여 1972년부터 5년 주기의 National Photovoltaic Program을 수립하여 기술개발을 추진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태양전지의 효율 향상과 가격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병행하여 태양전지의 저가 제조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PVMaT(Photovoltaic Manufacturing Technology) Project와 태양광발전의 상업화에 필요한 실증 실험 및 주변장치의 가격을 낮추기 위한 시스템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PVUSA(Photovoltaic Utility Scale Application) Project, 태양광 발전기술을 건물에 적용하기 위한 PV: BONUS 계획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또한 개발된 제조기술을 상업화하기 위하여 관련 제조업체들로 구성된 Photovoltaic Utility Group이 주관하는 TEAM­UP(Technical Experience to Accelerant Market) Project도 추진되고 있다.

한편 일본은 1974년에 태양광발전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국가 주도의 Sunshine Project를 수립하여 추진하였으며, 1980년에는 신 에너지기술종합개발기구(NEDO, New Energy and Industrial Technology Development Organization)를 설립함으로써 본격적인 태양광 발전 기술의 개발에 착수하였다. 이와 함께 1987년에는 기업과 연구기관 등으로 태양광발전회(JPEA, Japan Photovoltaic Energy Association)를 구성하여 기술 및 시장에 관한 정보교환과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1990년에는 24개 기업과 2개 단체로 태양광발전 기술연구조합(PVTEC, Photovoltaic Power Generation Technology Research Association)이 결성됨에 따라 정부와 기업 및 연구소의 상호 협력뿐만 아니라 대민 홍보와 연구개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1993년에는 경제성장, 에너지, 환경보전에 대한 균형있는 대책과 종합적인 기술개발을 위하여 기존의 Sunshine Project, Moonlight Project 및 지구환경 기술개발 계획을 통합한 에너지 환경 영역 종합 기술개발 추진계획(New Sunshine Program)을 수립하여 체계화하였다. 1999년부터는 환경을 보호하고 대체에너지의 보급을 촉진한다는 뜻에서 이러한 시스템을 설치할 경우 반액을 국가에서 지원하고 있다.

유럽공동체(EC)의 태양광 발전 기술개발은 비록 소규모이기는 하나 1975년 이후 꾸준히 계속되고 있다. 1989년부터는 1차 3년 3개월의 계획기간을 가진 Non Nuclear Energy Program JOULE(Joint Opportunities for Unconventional or Longterm Energy Supply) 계획을 수립하여 태양광발전 기술의 연구개발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이 계획의 2000년까지 모듈 가격 목표는 1ECU/Wp이며 1994년까지의 JOULEⅡ 계획은 상업화를 목적으로 다결정 규소 태양전지 제조기술개발과 태양광발전 시스템에 대한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저가의 박막 태양전지를 개발, 실용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EUROCIS 컨소시움을 구성하여 독일을 중심으로 CuInSe2 태양전지 연구에 주력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유럽 각국은 자체적인 장기계획에 의해 태양광발전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독일의 소규모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실증 실험 및 개인 주택에의 실용화 보급을 위한 2250 Roofs Project, 이탈리아의 100kW급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표준화 및 보급을 위한 PLUG Project, 스위스의 MW House Project 및 프랑스의 PV 20 Project가 진행되고 있다.

태양광 발전 기술의 실용화를 위해서는 상용 전력과 경쟁이 가능한 발전 단가 수준의 태양전지를 대량생산하고 동시에 신뢰성과 이용효율이 높은 시스템을 개발하여야 하므로 2000년대 초까지 1$/Wp의 모듈 가격과 5 6Φ/kWh의 발전단가 실현을 개발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태양전지 가격은 4.5 5.5$/Wp 수준이므로 새로운 고효율 박막 태양전지재료의 개발에 치중하고 있으며 응용제품의 다양화뿐만 아니라 응용분야를 확대하기 위한 이용기술, 시스템의 신뢰성 향상과 최적화를 위한 실증 실험, 그리고 측정 및 평가기술 개발도 각국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또한 미래의 태양광 발전은 우주공간에서의 태양광 발전과 Microwave 송전(SPS), 사막 지대의 대규모 태양광발전에 의한 초전도 송전 또는 수소 생산 이용 등이 구상되고 있으며 Zero Energy 개념의 지하공간, 또는 해상 구조물 전원으로서의 이용도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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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2013. 1. 31. 15:11

태양광에 목숨건 기업들 전기산업특집2013. 1. 31. 15:11

태양광에 목숨건 기업들

 

 

한화그룹웅진그룹… 그룹차원에서 태양광 사업 추진

 

 



 

 

태양광산업이 요즘 다소 주춤하는 분위기가 없지 않지만 한화그룹은 이런 측면마저 긍정적으로 본다공격적인 마인드로 접근하면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경쟁력을 갖춰놓으면 장기적으로 훨씬 파워풀한 사업을   있다는 전략도 깔려 있다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아낌없이 태양광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태양광 원천기술은 대부분 해외에 있다우리나라 역시 태양광사업 발전에 많은 자금을 투자하고 있지만 대부분 해외 기술에 의존할수밖에 없는  현실이다외국에 비해 대중화되지 못했던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이런 상황에서 한화그룹은 태양광 사업에 필요한 원천자원인 폴리실리콘(한화케미칼) 시작으로 잉곳(Ingot), 웨이퍼(Wafer), 태양전지(), 모듈(한화솔라원)까지 태양광 제조분야에 수직계열화를 만들어냈다.

뿐만 아니라 태양광발전(한화솔라에너지사업까지 진출했다자체생산부터 설비까지 모든 과정을 도맡아   있는 시스템을 갖춘셈이다다른 기업들에 비해 태양광 사업에 늦게 뛰어들었지만 국내 자체 기술로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설비를   있기 때문에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케미칼은 지난해 4 연간 1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장을 여수 국가산업단지에 건설하기로 했다늦어도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하면 2014년부터는 연간 5,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태양전지의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을 자체생산을 해낸다는 의미는 매우 크다. 2014 이후 한화그룹 내부적으로 필요한 폴리실리콘 수요량의 대부분을 자체 확보하게 되면서 경기 변동에 대비할  있고 안정성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있게 됐다.

 

 

 

한화솔라원모듈 생산량 세계 7 도약

 

한화그룹은 지난 2010 8 나스닥에 상장돼있던 태양광회사인 ‘솔라펀파워홀딩스’를 4,300억원에 인수했다사명을 한화솔라원(Hanwha Solarone)으로 변경하고 태양광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한화솔라원의 연간  생산규모는 1.3MW, 모듈 생산규모는 1.5GW.

한화솔라원은 시장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국 난퉁경제기술개발지구에는 2단계에 걸쳐 2GW 규모의 태양전지와 모듈 생산설비도각각 마련할 계획을 세웠다한화는 한화솔라원을 인수한 이후 글로벌 태양광 시장 영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규모의 확장 이후에는 1366테크놀로지’와 ‘크리스탈솔라’  태양광 기술 개발 벤처업체들의 지분을 인수하는  기술경쟁력 강화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2010 10 한화케미칼이 지분을 인수한 1366테크놀로지’는 잉곳 과정을 거치지 않고 용융 상태의 폴리실리콘에서 직접 웨이퍼를 생산하는 ‘다이렉트 웨이퍼’(Direct Wafer) 기술을 개발 중이다.

 지난해 9 지분을 인수한 ‘크리스탈솔라’는 모듈 제조 과정  실란 가스에서 폴리실리콘과 잉곳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웨이퍼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한화는 세계 최고의 첨단기술 연구단지인 미국 실리콘밸리에 태양광 분야 연구개발을 전담할 연구소인 한화솔라아메리카(Hanwha Solar America) 설립했다한국-중국-미국에 이르는 글로벌 태양광 R&D 네트워크도 완성한 셈이다한화그룹은 태양광부문 글로벌CTO 크리스 이버스파쳐 박사를 연구소장으로 내세웠다.

한화의 태양광 발전사업을 전담하기 위해 ‘한화솔라에너지’도 설립했다지난해 4 설립된 한화솔라에너지는 국내외에서 태양광발전사업 개발을 벌인다. 2015년까지 보유사업 규모(파이프라인) 1GW 이상을 확보하고 연간 100MW 이상의 발전사업을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화솔라에너지는 지난해 11  창원 한화테크엠 공장 지붕에 2.24MW 이르는 국내 최대규모의 Roof-Top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최근에는 태양광 발전시장 개척을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았다지난해 9 한화그룹 미주법인인 한화인터내셔널은 ‘원루프에너지’(OneRoof Energy)사의 지분을 인수했다원루프에너지는 일반 주택의 지붕에 설치하는 루프(Roof)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필요한 리스(Lease)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업체다.

지난해 10월부터는 한화 유럽법인이 이탈리아 북부 로비고(Rovigo) 지역에 직접 투자·건설한 6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도 상업생산을 시작하고 있다.

 

 

 

한화솔라에너지, 17.6MW 태양광발전소 건립

 

한화그룹은 최근 포르투갈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며 유럽 태양광 발전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한화솔라에너지(대표이사 김현중 부회장) 마티퍼솔라(Martifer Solar) 컨소시엄을 구성포르투갈 리스본 지역에  17.6MW 이르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컨소시엄 계약에 따라 한화솔라에너지가 5  현지에서 착공하게 되는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위한 EPC(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엔지니어링구매건설 O&M(Operation & Maintenance; 운영유지관리) 수행하게 된다.

2012 말부터 단계별로 준공해 상업생산을 하게 되는  태양광 발전소는 매년  33GWh 전력을 포르투갈 현지에 공급하게 된다이는  8,800 가구가 사용할  정도의 대규모 전력량이다.

한화솔라에너지는 이번 포르투갈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유럽 태양광 발전시장 진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솔라에너지는 태양광 발전사업의 개발건설운영자금조달에 이르는  분야에 걸쳐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 제공하는회사다지난해 11월에는 창원에 2.24MW 이르는 국내 최대규모의 지붕형(Roof-Top)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한  있다.

한편 한화그룹은 지난해 10 ()한화 유럽법인을 통해 이탈리아 북부 로비고(Rovigo) 지역에 직접 투자·건설한 6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도 가동하고 있다.

마티퍼솔라(Martifer Solar) 포르투갈을 포함하여 스페인이탈리아체코벨기에  유럽뿐만 아니라 북미(미국캐나다), 남미(칠레브라질), 인도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르기까지  세계에서 태양광 발전사업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는 글로벌 태양광 전문회사다.

 

 



 

 

웅진그룹태양광 위해 알짜기업도 판다

 

한화에 이어  하나 태양광에 꽂혀 있는 그룹이 바로 웅진그룹이다그룹은 최근 웅진코웨이를 외부에 매각해 태양광에너지  미래성장동력을 집중 육성하고 그룹 전체의 재무구조를 공고히  계획이다.

웅진코웨이의 예상 매각 대금은  15천억원 가량이다.

특히태양광 에너지 사업에서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유지해 글로벌 Top 3 수준으로 성장하도록 웅진에너지와 웅진폴리실리콘에 대한 투자 여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웅진에너지는 잉곳과 웨이퍼 제조사이며 웅진폴리실리콘은 폴리실리콘을 생산한다.

극동건설을 안정적으로 육성하고 그룹의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도 부채를 대폭 축소해 그룹의 재무 건전성과 신용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웅진그룹은 매각 주간사를 지난 8 선정했고웅진코웨이 자회사인 웅진케미칼과 화장품 사업  일부 사업을 제외하고 일괄 공개 매각할 방침이다.

웅진그룹의 태양광 에너지 사업 부문은 전반적인 태양광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2011 전년 대비  3 성장한 5천억원의 매출액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 100억원 이상의 세전이익 달성이 예상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관계자는 높은 품질 대비 경쟁력 있는 원가를 달성한 결과로 자평하고 있으며 웅진그룹이 태양광 에너지 사업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바탕이라고 전했다.

 

 

 

웅진에너지-웅진폴리실리콘 통해 태양광 사업 추진

 

웅진그룹 태양광 에너지 사업의 중심에는 웅진에너지와 웅진폴리실리콘의  회사가 있다웅진에너지는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의 잉곳 양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웨이퍼 부문 역시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한 다이아몬드 와이어 쏘잉 양산 기술의 완성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웅진폴리실리콘은 현재 5천톤 규모의 나인-나인급 이상 고순도 폴리실리콘을 양산하고 있으며금년 상반기 디보틀네킹  생산공정 최적화를 위한 보완 투자를 완료하고 생산규모를 연간 7,000톤으로 확대해 세계 정상급의 원가 경쟁력과 품질을 선보일 예정이다지속적인 신기술 적용  에너지 비용 혁신 등을 통해 2012 연말까지 선진 수준의 원가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웅진그룹은 향후 태양광 에너지 사업 부문을 글로벌 Top 3 수준으로 성장시키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품질과 원가 경쟁력 측면에서 웅진에너지는 태양광 단결정 웨이퍼 세계 1웅진폴리실리콘은 글로벌 Top 3 목표며 다양한 신기술을 접목해 2013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2015년까지 글로벌 Top 3 진입할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웅진그룹은 규모 확대를 위한 단순한 시설 투자 확대에 집중하기보다는 차세대 기술 선점을 통한 독보적 품질과 세계 최고수준의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R&D 투자  선진 업체와의 기술 교류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략적 제휴사인 미국 썬파워와 썬파워의 대주주인 프랑스 토탈그룹과 활발한 기술 교류를 하고 있으며향후 장기적인 기술 제휴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선도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관계자는 “금번 사업구조혁신은 이러한 자신감 위에신기술 개발원가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그룹 차원의 투자 여력을 확실하게 더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웅진그룹은 1980 7명의 직원과 자본금 7,000만원으로 시작해 현재 교육출판환경생활태양광 에너지소재건설레저식품서비스금융지주회사의 8 사업군, 15 계열사매출 6조원 대의 30 그룹으로 성장했다.

70년대 이후 창업한 기업이 30 그룹으로 성장한 기업으로 유일무이하다.

웅진그룹은 2011년에도 매출액 6.1조원영업이익 4,300억원을 달성하여 2010 대비  20% 성장했다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건설  태양광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주요 계열사의 탄탄한 실적과 극동건설웅진에너지웅진폴리실리콘  건설  태양광사업 부문이 기대 이상으로 선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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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2013. 1. 31. 15:07

지자체가 나서면 태양광 산다 전기산업특집2013. 1. 31. 15:07

지자체가 나서면 태양광 산다

 

 

충북경북창원  업무협약에서 투자유치까지 나서

 



 

 

업황 부진으로 애를 먹고 있는 태양광 산업을 살리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들이 업무협약투자유치 제안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태양광발전협회는 2012 5 1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1 태양광주택 1  보급 캠페인” 신청을 받는다. 700만원대에 완벽 시공에 3년의 A/S까지 보장한다태양광발전협회는 대구시 소재 사업자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김상열) 4 4(충청북도와 태양광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MOU 태양광산업협회가 지자체와 체결한  사례로서협회는 이를 통해 지자체를 통한 태양광발전 보급 확대와산업여건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많은 태양광 기업들이 포진해 있는 충청북도 역시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태양광산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지난 3 16 열린 총회에서 지자체와의 협력강화에 대해 피력한  있으며충북과의 업무협약은  첫걸음이다.

충북과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협회는 태양광 기업들을 둘러싼 행정적제도적 여건개선을 유도할 것이다아울러 중앙정부의 정책에 대부분 의존하던 태양광발전 보급 확대를 지자체를 통해서 더욱 활성화 시킬 방침이다.

최근 일본이나 중국에서도 지자체를 중심으로 태양광발전 보급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보급 측면에서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게 부상하고 있다이에 태양광협회는 지난 3 총회  각 지자체장에게 태양광발전 보급 확대를 위한 협조공문을 발송하였으며,오늘 업무협약은   결과물이기도 하다.

‘태양과 생명의 땅’을 슬로건으로 하는 충청북도도 이번 협약을 통해 도가 추진하는 솔라밸리(Solar Valley)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기를 기대하고 있다충청북도는 태양광산업계와의 공조강화를 통해 태양광산업이 지역의 랜드마크 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경남도, BPA  4곳과 MOU 165MW 친환경 에너지보급

 

경남도가 도내 4 공공기관과 손잡고 16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보급에 나섰다.

경남도는 5 7 도청 회의실에서 부산항만공사한국농어촌공사한국도로공사한국수자원공사 경남본부와  165MW 규모의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에 따른 MOU(양해각서) 체결했다.

이에 따라 부산항만공사는 부산신항 물류단지와 배후부지에 49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도로공사는 폐도 6곳에10MW, 농어촌공사는 농수로와 양·배수장 저수지  22곳에 4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한다수자원공사는 102MW 수상 태양광 시설을 합천댐밀양댐  5곳에 설치한다수자원공사는 이미 합천댐에 100kW 수상태양광 설비를 설치했고올해 500kW 시설을 준공할 예정이다.

경남은 국내에서 일사량이 가장 풍부해 태양에너지를 활용할  있는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으며조성사업이 본격화되면 태양광 관련 부품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도내 기업을 비롯해 대학시·군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경남도는 2016년까지 200MW 규모를 목표로 태양광 발전단지를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창원시태양광발전사업 추진 위해 4,000 투자유치 제안

 

창원시가 공공시설을 활용 대규모 태양광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400여억원에 달하는 민간사업자 투자유치 제안공모를 시행하기로했다.

시는 2013년까지 10MW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올해 1단계 시범사업으로 3MW 건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4 민자 BOT 태양광발전사업 제안 공모를 통해 국내 우수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해 태양광발전을 통한 지역  산업기반 구축과 시의 경영수익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은 세계적인 에너지패러다임의 변화와 요구녹색성장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기능 강화가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태양광발전을 통한 전력수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으로 환경보전과 세계적인 태양도시로 발전시킨다는 목표아래 창원시 브랜드 슬로건인 Bright Chang Won에서 검토가 시작되었다.

시는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3월까지 대상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설치 가능한 시설 69개소를 확정했으며정부 정책과행정사항 등을 종합 검토하여 경제성이 있다는 판단 하에 사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민자 BOT 제안 공모방식으로 투자자가 건설  약정기간 동안 운영관리  시에 기부채납하며시는 공공 부지를 제공하여 운영기간동안 사용료를 징수하는 방법으로 사용료 납부  운영기간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제안한 투자자에게 협상절차를 거쳐 사업시행권이 부여된다.

이러한 창원시 자체 프로젝트는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제도를 활용하여 민간중심의 녹색산업을 지자체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사례로이후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주목 받을 만하며전국적인 보급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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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죽느냐 사느냐 이것이 문제로다’

 

OCI 투자 중단과 태양광 컨소시엄 

 





 

 

 

장면 1: 대표 태양광 업체의 투자 중단

 

국내 대표 폴리실리콘 업체인 OCI 투자를 전격 중단하고 현재 진행 중인 공장 설립을 잠정 연기한다. OCI 지난 5 18 공시를통해 “유럽재정위기 심화태양광 산업의 급격한 시황 변동  악화된 사업환경과 투자 효율성을 고려해 현재 건설 중인 폴리실리콘4공장과 5공장 투자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전북 군산에 건설 중인 폴리실리콘 4공장은 지난 2010 12월에 공사를 시작 10  완공 예정으로 완공 5개월여를 앞두고 건설을 중단하게 됐다연간 2만톤 규모의  공장에는 당초 투자규모 16,000억원  절반 가량인 8,000억원이 이미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부터 전북 새만금산업단지에서 진행돼  5공장도 건설이 중단됐다 18,000억원을 투입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연산 24,000 규모로 건설할 계획이었지만 계속 지연돼 왔는데 이번에 결국 투자가 중단됐다.

OCI 이번 결정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져  업황 부진이 심화되면서 견디기 쉽지 않은 상황까지 같음을 의미한다태양광 발전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급과잉 우려로 급격한 가격 하락세를 보이면서 지난 16 기준 가격이 ㎏당 24.12달러까지 떨어진 상태다. 80달러 선까지 치솟았던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1   70% 가량 하락한 것으로 이미 가격이 손익분기점(BEP) 밑으로 떨어진 상태다여기에 이러한 가격 급락이 기존 장기계약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것도 폴리실리콘 업체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OCI 투자재개가 언제쯤 이뤄질  있을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회사에서는 `잠정 연기'라는 표현을 사용했지만 최근 유로존의 위기 등으로 현재 악화된 사업환경이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는 점이 향후 투자재개 전망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태양광 수요가 오는 2015 이후에나 살아날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이 등장하고 있다회사 측이 공시를 통해 `투자재개와 관련 1 이내 재공시하겠다' 밝힌 것도 이러한 부정적인 상황과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다.

 

 

 

장면 2: 태양광 사업 컨소시엄 기지개 

 

국내기업들이 속속 태양광발전사업에 뛰어들고 있다지난 3 업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사업목적에 신재생에너지 가운데 태양광발전 관련 제조가공매매업 등을 추가했다사업 검토의 초기 단계이지만 태양광 산업을 새로운 수입원으로 간주하고 있다.

SDN 남동발전은 불가리아 벨리코 타르노보 사모보딘에 42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열었다이번 프로젝트의 총사업비는 2억달러로 남동발전은 사업관리와 경영, SDN 기자재공급과 시공을 맡았다사업비의 70% 한국산업은행이 PF 대고 나머지30% 남동발전과 SDN 절반씩 냈다태양광발전소 건설MOU 잇따르고 있다.

삼능건설() ()이오스솔라 컨소시엄은 남미 에콰도르의 ()에너솔과 2,000억원 규모의 50MW 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을 위한 MOU 체결했다에네솔은 태양광발전소 건설과 운영에 필요한 에콰도르 정부의 법적제도적행정적인 절차를 조사해 제공하기로 했고삼능건설과 이오스솔라 컨소시엄은 현장 조사를 마친  사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은 에콰도르 대통령 직속국가전력위원회가 연관돼 있는데 에콰도르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현지에서 추가적으로 진행되는 태양광발전소 건설 우선권을 삼능건설과 이오스솔라에 주기로 했다지난달 말에는 ()대양금속이 솔텍코리아케이에스테크와 10MW지붕형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위한 MOU 체결했다이에 따라 솔텍코리아와 케이에스테크는 올해 하반기까지 충남 예산군 신암면계촌리 일대 대양금속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한다.

대양금속 예산공장은 건평 24,000m2, 부지면적 115,700m2 공장지붕에만 태양광모듈을 설치해도 2MW 태양광발전소가 들어선다대양금속의 스테인레스 스틸 기판을 활용한 CIGS 박막형 태양전지가 설치된다는 대양금속은 최근 CIGS 생산하며BIPV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시장진입을 위한 실증 데이터 확보라는 측면도 함께 지니고 있다대양금속 지난달13 태양광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두고 충남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태양광 테스트베드 기반구축을 위해 플랙서블 CIGS태양전지 양산공정 기술교류와 공동연구 등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태양광 업계의 움직임은 불황타개를 위한 자구책이기도 하지만 향후 신재생에너지 기반 전력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돼태양광 업계의 부활의 시금석이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분석어떻게  것인가  

 

국자중 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태양광 산업을 길게 보자고 조언한다 언론사에 기고한 그의 글을 정리요약 한다.  

최근 국내·외 태양광 시장에는 매서운 구조조정의 바람이 불고 있다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마치 태양광 산업 자체가 죽어가는 것처럼 이해하고 있으나 시장은 여전히  폭으로 성장 중이다.

지난해  세계의 태양광발전 설치용량은 지난해에도 크게 늘어났다지난 5 9 유럽태양광산업협회 발표에 따르면 태양광업황이 악화된 2011  해에만도 태양광시스템은 무려 29.7GW 설치됐다이렇게 시장규모가 늘어났는데도 태양광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었던  이유 중의 하나는 공급과잉과 이로 인한 폭락수준의 가격하락 때문이었다.

현재의 공급과잉 문제는 산업이 성장하며 겪는 전형적인 사이클 현상이다오히려 유럽미국의 기업들과 경쟁력이 없는 기업들이 경쟁대열에서 낙오되면서 우리 기업들에게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태양광 산업과 유사한 반도체와 LCD 산업도  번의 공급과잉현상을 거칠  각국의 업체들이 정리되면서 우리 기업들이 발돋움할 있었다때문에 공급과잉이 어느 정도 해소되고 가격이 안정세를 되찾을지가 금년과 내년 태양광시장을 전망하는데 핵심사항이된다.

먼저 블룸버그 등의 각종 발표 자료나 국내 주요 기업들의 상황을 보면 공급과잉은 많이 해소되고 있다또한 가격도 안정세를 유지할  같다커다란 반등을 기대하긴 어려워 보이지만 작년 하반기에 떨어졌던 가격 수준에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대신 해에도 중간에 일시적인 가격하락이 있을  있다.

이는 기업들의 구조조정재고물량 소진 혹은 덤핑판매 등이 겹치면서 발생하게 되는 현상이다작년과 같은 과잉재고에 따른 구조적인 가격폭락은 없을 것이며 기업들의 가동률도 계속 상승할  있을 것이다.

독일이태리  유럽의 보조금 감소가 잇달아 발표되고 있지만 이미 예상됐던 것이고 미국과 일본중국인도동남아시아 시장 등이성장세를 타고 있다따라서 전체적인 측면에서 보면 공급과잉과 가격하락 문제는 진정될 것으로 본다.

이렇듯 시황호조의 움직임은 보이나 전체적인 시장 안정은 내년 이후 혹은 빨라야  하반기 이후로 봐야 한다산업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려면 공급능력 자체가 부족해질 만큼 수요 성장이 있어야 하지만올해는  정도가 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2013년이 돼야 모듈 기준으로 수요와 공급의 밸런스가 형성될  같다따라서  해는 회복기 정도의 수준이   같다.

현재 태양광산업의 화두는 비용경쟁력이다중국 태양광산업의 핵심 경쟁력도 알려진 대로 비용경쟁력이다그렇다고 우리나라가중국처럼 낮은 인건비로 승부를  수도 없다우리가 비용경쟁력을 확보할  있는 수단은 결국 기술력이다태양광산업과 유사한반도체, LCD에서도 우리 기업들은 기술력으로 비용경쟁력을 확보했다.

예를 들면 LCD산업에서 삼성과 LG 일본대만 업체들 보다   앞서서 마스크 수를 줄이며 관련된 수십 개의 공정을 줄였다기술개발로 비용경쟁력을 확보한 것이다태양광산업에서도 이와 같이 기술력을 통한 비용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

중국 태양광산업은 철옹성이 아니다중국의 산업 지배력이 강해서 우리 태양광산업의 전망을 비관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사실중국 태양광산업에도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우선 태양광시장에서 중국제품의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다미국유럽 등지의 상계관세 부과 움직임으로 제품 선호도가 하락하였다.가령, Recurrent Energy(미국의 대표적인 시스템개발 업체  하나) 지난 3월에 모듈 공급선을 중국 중심에서 벗어나 다변화  것이라고 발표한  있다.

또한 중국 저가품으로 인한 발전량 미달과 발전소 수익 악화사례가 부각될  있으며 최근 미국에서는 한국제품 선호도  주문이 증가됐다국내 위탁생산을 검토하는 중국업체들도 있다.

아울러 중국 기업들도 상당수가 취약한 실적 속에 어려움 겪고 있다중국의 대표적인 기업들도 일부는 실적악화와 부채 상승에 고전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썬텍은 11 매출이 31억달러 이상이나 63,0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중국의 태양광기업 상당수도 가동 중지 상태다.

우리나라가 독일일본 심지어는 중국에 비해 뒤늦게 참여한 반도체와 LCD에서 산업의 변혁기에서 성장의 기회를 잡았듯 아직 역사가 일천한 태양광산업에서도 그런 기회를 잡을  있다다만 태양광산업은 상추 농사짓듯  뿌리고 금방 걷어먹을  있는 산업이아니다길게 호흡하며 기다려야 하는 산업이다우리나라 태양광산업의 위상에 냉소적인 시선을 보내는 대신 산업의 변동이 우리 산업의 성장 밑거름이   있도록 더욱 거름을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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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방방곡곡 ‘신재생에너지’발전소 건설 

 

 

풍력·태양광·폐기물·바이오에너지·연료전지·수력발전  건설

 

 

신재생에너지 부문 건설현황은 크게 풍력발전태양광발전폐기물 소각발전바이오에너지 발전연료전지 발전수력발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풍력발전은  10 사업으로 331.6MW 시설용량이 추진되고 있고태양광 발전은 5 사업에서  43MW급이 건설되고 있다폐기물소각 발전은 1 사업에  20MW, 바이오에너지는 1 사업  30MW, 연료전지 발전은 2 사업  16.2MW급이 수력 발전은1 사업  60MW 시설이 설치되고 있다.

 



 

 

풍력발전전국 해안지역 중심 건설 완공 가동  

 

먼저 풍력발전 건설현황을 살펴보면태백풍력양산풍력김천풍력대기리풍력밀양풍력평창풍력삼무풍력무주풍력진안장수풍력 등이다남한의 해안을 따라 강원도에서 경상도 전라남도 지역을 주로 포진돼 있다. 

태백풍력 발전은 남부발전이 발전회사로 지정됐고강원도 태백시 하사미동에 건설된다발전용량은 18MW이며 지난 2010 사업허가를 승인받았다 공사비가 508억원이 들어가는 이번 공사는 올해 5 준공예정이다.

양산풍력발전은 경남 양산시 원동면 대리에 위치하며  발전용량은 12MW이다생산량은 연간 13,010MWh 2MW 6기가 돌아간다 90억원이 들어간 양산풍력발전은 08 준공돼 가동 중이다발전사업자는 동국S&C.

김천풍력은  3 가동에 들어갔으며 경북 김천시 봉산면과 어무면에 세워졌다 발전용량은 85MW이다 공사비가 2,186억원이 들어간 이곳 발전사업자는 ()김천풍력이다.

대기리 풍력발전은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에 지난 2011 12월에 건립됐다 24MW 발전소로 2MW 12기가 돌아간다발전사업자는 강릉윈드파워()이다.

밀양풍력 발전은 경남 밀양시에 위치하며  공사비 993억원을 투자해 50MW 발전을 하고 있다한신DNP 발전사업자로 있으며연간 전력생산량은 140,933MWh이다.

평창풍력 발전은 강원도 평창군 회동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부발전이 서비스하고 있는데 발전 용량은 26MW이다지난해 부지측량을 맞히고 설치에 들어갔으며 올해 12 준공예정이다.

삼무(제주해상풍력 발전은 제주도 제주시 한경면 금동리에 위치하며  950억원을 투자해 3MW 10기가 돌아가며 발전하며 연간생산량은 7,380MMh이다발전 운영사업자는 ()엔씨이다.

무주풍력 발전은 전북 무주군 무풍면에 위치하며 발전사업자는 남부발전이다 1천억원이 투자됐으며 40MW 발전을 2013 12준공될 예정이다.

창죽풍력 발전은 강원도 태백시 매봉산 일대에 세워질 예정인데 16MW 발전을 기대하며 남부발전이 서비스할 예정이다공사비는 422억원 이다.

진안장수 풍력 발전은 전북 진안군장수군에 위치하며  750억원을 들여 2014 6 준공 목표하고 있다 발전용량은 30MW이다.

 

 

전남지역 중심 발전소 건설 완중 가동  

 

다음은 태양광발전 건설 현황은 보성태양광보령태양광쏠루체보성태양광삼미태양광디쏠라에너지태양광 발전 등이 건설되고있다.

보성태양광 발전은 ()YPP에너지가 서비스한다위치는 전남 보성권 겸백면에 자리했다 공사비 760억원이 들어가 지난 20088 준공했다시설용량은 10MW이다.

보령태양광은 충남 보령군 청소면에 위치하며  518억원을 투여해 2008 11 준공했다시설용량은 7MW이고 서비스 사업자는()엘지솔라에너지이다.

쏠루체보성태양광은 전남 보성군 노통면에 위치하며, 7MW 발전을 하고 있다준공은 2008 10 됐다.

삼미태양광 발전은 ()삼미가 발전사업자로 제주도 서귀포 남원읍 위미리에 세워졌다 발전 용량은 6MW이다. 

디쏠라에너지 태양광 발전은 전남 영광군 백수읍 하사리에 위치하며  1천억원의 공사비가 들어갔으며 발전용량은 13MW이다.

 

 

 

폐기물소각발전광주전남 혁신도시 발전, 20MW  6 준공

 

광주전남 혁신도시 발전은 전남 나주시 금천삼포면 일원에 건립되고  1,986억원을 투자해 2012 6 준공될 예정이다사용연료는 RDF  우드칩으로 시설용량은 20MW이다열병합 설비와 첨부부하 보일러 등이 설치됐다.

 

 

 

바이오에너지동해 목질계 바이오매스, 30MW 13 준공

 

동해 목질계 바이오매스는 강원도 동해시 구호동에 설립된다. 2013 3 준공 예정인  발전소는  공사비 1,415억원이 들어갔으며 시설용량은 30MW이다순환유동층 연소보일러가 설치됐고목질계 바이오매스가 연료로 사용되며 연간  182천톤이 소요될것으로 예상된다발전회사는 동서발전이다. 

 

 

 

연료전지송파거여 지구양주옥정 화천지구 9MW, 7.2MW

 

()SK E&S, 한난이 발전회사로 운영예정인 송파거여 지구 연료전지 단지는 LNG 연료를 사용하여 9MW 시설용량을 갖추게 된다.

 518억원이 투자된 이번 사업은 PAFC 3MW 3기가 설치되어 연간 56,673MWh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효율이 74.7% 전기 40.1%,  34.6 발생될 것으로 보인다.

양주옥정 회천지구 연료전지 단지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외에 설치되며 LNG연료를 통하여 7.2MW급의 시설용량을 갖추고 연간52,920MWh 생산하게 된다 공사비 345억원 투자된 이번 단지는 ()한진중공업한진도시가스한국남부발전, ()포스코건설이 발전사업자로 참여했다준공시기는 2020 10월이다.

 

 

 

수력발전 청평수력 4호기 60MW 가동중

 

청평수력 #4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희곡리에 만들어졌다한수원() 발전회사이며 781억원이 투자되어 지난해 12월에 최종준공됐다시설용량은 60MW이다형식은  수로식과 입축 카프란 수차를 이용한다연간 전력생산량은 47,700MWh이며 지난해1215일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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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65% ‘원자력 비중 축소해야’

 

 

환경운동연합 발표… 태양광·풍력이 바람직한 발전원 꼽아

 

 

후쿠시마 사고가 일어나고 1  원자력에 반대하거나 원자력 비중을 낮춰야 한다는 국내 여론이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서울환경운동연합이 최근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서울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선상규이명숙정인환최영찬여성위원회가 와이즈리서치에 의뢰해 2 13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5 이상 남녀 1,1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온라인조사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4.3%이다.

조사 결과국내 원전이 안전하지 않다는 의견이 53.5% 나타났다설계수명을 다한 노후 원전이 연장 가동돼서는  된다는 여론은79% 이르렀다.

지역별로는설계수명이 만료돼 2007 가동 시한이 연장된 고리 1호기와 현재 수명연장 여부가 검토 중인 월성 1호기가 위치한 ‘경상·대구·울산·부산’ 지역에서 노후한 원전이 수명을 넘겨 가동되지 말아야 한다는 여론이 82.1% 가장 높게 나타났다.

 

 



 

 

 

63.4%, 신규 원전 후보지 선정 반대

 

정부의 신규 원전 후보지 선정에 반대하는 여론은 63.4% 강원도에서 가장 높았다삼척은 울진과 함께 지난해 신규 원전 후보지로지정된 이후원전 건설이 강한 저항에 부딪힌 지역이다.

후쿠시마 사고가 발생한  1년이 지났지만대다수가 일본산 식품을 사실상 외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1 동안 일본산 식품을 구매해왔다는 사람은 13.7% 불과했다후쿠시마 사고 이후 86.2% 일본산 식품을 구매하지 않았고그중 45.7% “전혀 구매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방사능 오염에 대한 불안이 심각한 가운데다수가 일본산 식품에 대해 방사능 검사가 강화되거나 수입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2.5% “일본산 식품 수입에 대한 방사능 검사 절차와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답했고, 26.5% “일본산 식품 수입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후쿠시마 사고와 같은 원전 사고가 국내에서도 일어난다면방사능 오염 피해는 매우 광범위할 것이라는 여론이 다수였다. 58.6%원전에서 100킬로미터 이상 방사능 오염이 확산될 것이라고 답했고 중에서 방사능 피해가 200킬로미터 이상에 이르러 사실상 영토 대부분이 오염될  있다는 여론은 27% 달했다.

방사능의 인체 영향과 관련 많은 국민들이 정부와 원자력계의 해석을 불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준치 이하의 방사능 피폭은 인체에 무해하다는 주장을 신뢰한다는 답변은 26.5% 불과했다반대 의견은 73.5% 나타났고 중에서 25%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후쿠시마 원전에서 유출된 방사능뿐 아니라 최근 아스팔트벽지접시꽂이  생활 주변에서 방사능이 검출되는 가운데 환경단체의정보가 가장 신뢰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방사능 안전에 관한 정보  46.8% 환경단체를, 39.9% 원자력 전문가를 가장 신뢰한다고 답했다정부(3.9%) 언론(9.4%) 낮은 신뢰도를 보였다.

원전이나 방사능에 관한 정보의 투명성이 정부와 원자력계의 신뢰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76.8% 원전과 방사성폐기물에대한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지 않다고 답변했다.

후쿠시마 사고 이후 일본 원전 54   2기만 가동 중에 있다원자력 발전 비중의 감소에 따라 도쿄도의 경우 대형빌딩은 의무 에너지 절약에 들어가는  고강도 절전대책이 도입돼 일본 사회는 원전 없이도 심각한 전력 위기에 빠지지 않았다.

 

 

 

시민 87.7%, 원자력 비중 낮아지면 에너지 절약 적극 참여

 

한국에서도 원자력 비중이 낮아져 발전량이 감소하더라도 에너지 절약에 참여하겠다는 여론이 87.7%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중에서 33.5% “전적으로 에너지 절약에 참여하겠다”고 답변했다서울시민 54.3% 에너지 절약에 “대체로 참여하겠다”고 했고, 36.2% “전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답변해 절전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태양광과 풍력은 가장 바람직한 발전원으로 꼽혔다태양광은 96.4%, 풍력은 95%로부터 긍정적인 에너지원으로 지지를 받았다반면 원자력을 지지하는 여론은 35% 그쳐 가장 인기 없는 발전원으로 나타났고석탄이 38% 뒤를 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 인식에서도  차이를 보여줬다여성이 남성에 비해 원자력에  부정적인 시각을 갖는 경향인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력에 부정적인 여성은 70.5%남성 60% 비해 높았다. 52.8% 이르는 남성 과반수가 가동 원전에 대해 안전하다고 말한 것과는 반대로여성 60% 안전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젊은 연령층에서 원전의 안전성이나 원자력 확대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드러났다. 15 이상 30대까지 연령층의 과반수가 가동원전에 대해 안전하지 않다고 답변한 반면, 40대와 50 이상에서는  반대로 나타났다모든 연령층이 원자력 비중의 확대에 대해부정적이었지만, 20대가 72.5% 가장 높았고 30대가 69.4%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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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분야 인증서비스 경쟁력 강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허경) 지난 2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결정질 태양전지 모듈’ 분야에 대한 성능검사기관으로 추가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현재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기관이 ‘결정질 태양전지 모듈’ 성능검사기관으로 2006 6, 9월에 각각 지정되어 시험검사업무를 추진 중이다.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품목에 대한 인증기관으로 지정되어 역할을 수행 중이다.

태양광분야는 현재 국제상호인증제도(IECEE PV) 시행 중이며, 2008 에너지관리공단이 국가인증기관(NCB)으로 지정받고, KTL 에기연이 결정질 태양전지 모듈  3 품목에 대한 공인시험기관(CBTL)으로 지정했다.

2011  기준세계 태양광 시장은 250억불, 23.2GW 2010 대비 설치량이 32% 성장하였고  우리나라가 차지하는 비율은7.3%(170MW)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세계적인 설비투자 과잉폴리실리콘 단가 하락 등으로 작년 하반기부터 시장이 다소 주춤하고는 있으나 미국과 인도중국  신규 수요의 증대중국  주요국의 구조조정 진행 등으로  하반기부터는 태양광 시장이 어느 정도 회복세로 돌아설  있을 것으로예상된다.

2007 이후 “결정질 태양전지 모듈”에 대한 인증 건수는  751건으로 대체로 증가하고 있으며향후 세계 태양광시장의 호전 정도에 따라 인증 수요도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술표준원은 “결정질 태양전지 모듈”의 경우여타 신·재생에너지 품목에 비하여 인증 수요가 적지 않은 상황에서 현재는 에기연과KTL  기관만이 업무를 독점하고 있다는 점과 KTC 구축한 장비·인력 등이 지정요건을 충족하고 있고향후 인증수요의 증가기관  경쟁을 통한 시험서비스 향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이번에 KTC “결정질 태양전지 모듈” 분야 성능검사기관으로 지정했다. KTC 지난 10년부터 태양광 시험·검사 업무 추진을 위해 자체예산 12억원을 투입하여 관련 설비·인력·조직 등을 구축해 왔다.

기술표준원 지식산업표준국 성시헌 국장은 “이번 KTC 성능검사기관 추가지정으로기업입장에서는 보다 신속한 서비스를 받게 되고성능검사기관 간의 경쟁체제 도입으로 시험·인증 서비스가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지식경제부는 이르면  상반기 중에 신재생에너지 7 분야 26 품목  인증대상품목 전반에 대한 적정성 재검토분야(품목) 성능검사기관의 시험 현황향후 인증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신·재생에너지 인증·시험 서비스 개선방안」을 도출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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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성장 마스터플랜‘실행이 답이다’






서울시의 녹색에너지 사업은 ‘저탄소 녹색성장 마스터플랜’의 지속적인 실행이다.  

저탄소 녹색성장 마스터플랜은 서울시가 2030년까지 서울을 기후친화도시, 녹색성장도시, 고도적응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으로 총 45조원을 투자해 서울의 온실가스를 40%(1990년 기준) 감축하고 에너지사용량을 20% 감축할 계획이다. 

또 현재 1.5%(2009년 기준)에 머물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 보급은 2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서울 온실가스의 90% 이상이 건물과 교통분야에서 집중 배출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서울형 신재생에너지를 집중 보급하고 에너지 효율제고와 절약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매년 1,000억원씩, 2030년까지 2조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소연료전지와 태양전지, 그린카 등 서울시가 선정한 10대 녹색기술 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고도적응도시로 바꾸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서울시는 기후영향을 고려해 도심 녹지를 11제곱킬로미터 확충하는 한편 도심지 내 대형건물 옥상을 녹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2020년까지 13개 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등 이상 기온으로 인한 서울의 기온 상승을 막기로 했다.



2012년 서울형 녹색기술 연구개발에 15억원 지원


올해는 서울시가 서울형 녹색(GT)기술 연구 개발에 15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1월 말까지 시 관련 부서, 전문연구기관 등 대상별 지원과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서울형 녹색기술 육성을 위한 R&D 지원사업’ 연구과제 접수를 시작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수립한 저탄소 녹색성장 마스터플랜의 후속조치로 2009년 7월부터 녹색기술 R&D 육성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0년 이후 37개 R&D 과제를 선정하여 총 55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환경보호와 경제성장이 선순환되는 저탄소 녹색성장은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효율화와 같은 녹색 신기술의 개발 및 확보가 정책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적인 사항인 만큼 서울시는 친환경성과 시장성을 갖추고 발전 가능성과 시책적용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중심으로 서울형 녹색기술을 선정해 집중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녹색기술 R&D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신기술을 직접 시정현장에 적용하고 개발된 기술을 민간에 전파하여 기업의 녹색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의 올해 중점지원 대상 연구분야는 녹색건축, 신재생에너지, LED조명, 그린카 등 서울형 4대 녹색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단위기술과 에너지 이용 효율화 등 저탄소 녹색성장 시책 추진에 필요한 기술 그리고 대기질, 소음, 악취 등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술 등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 총 온실가스 배출량의 90% 이상이 건물과 수송 부분에서 배출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들 부분의 저탄소화와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조명용LED, 전기자동차, 수소연료전지발전, 건물에너지효율화 등 첨단 녹색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형 GT R&D 지원사업은 대학교, 민간기업, KIST 등 전문연구기관 등이 연구를 맡아서 수행하게 되며 과제별 지원금액은 최대 4억원이다. 

서울시는 연구과제 수행기관의 선정, 과제진행 중간점검, 사후 성과평가 등 R&D 전 과정을 시책담당부서에서 직접 시행함으로써 R&D 성과를 시책추진과 연계시키고 연구 성과물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LED 조명설치, 전기차 보급, 태양광설치 지원


서울시가 저탄소 녹색성장 마스터 플랜에 따라 2011년에만 LED조명설치, 온실가스감축 인센티브, 전기이륜차 보급 지원, 태양광설치 가구 지원 등 가시적인 실적도 나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우이천 약 5km중 산책로가 조성된 구간의 편도 3km(강북구간)에 대한 시간대별 밝기 조절로 에너지를 최대 50%까지 절감, 타지역의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된다. 특히, 이번 우이천의 조명환경 정비를 통해 ▲ 에너지 절약 ▲ 유해물질 제거 및 유지보수 비용 절감 ▲ 시민중심의 조명 환경 조성 ▲ 도심온도 상승 방지 ▲ 해충 방지 ▲ 자연 친화적 환경 조성 ▲ 이산화탄소 발생 억제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2011년 9월에는 서울시가 지난 상반기 CO2 감축량이 우수한 가정(총 8억4,605만원)과 단체(총 7억700만원)에 대해 에코마일리지 인센티브로 총 13억5,305만원을 지급했다.  

서울시는 이달(9월)내로 온실가스를 10% 이상 감축한 1만6,921가구에 5만원 상당의 보상품을 지급하고, 온실가스 감축실적이 우수한 학교·사업장·공공기관·아파트단지 등 단체 80개소에 대해 최대1천만 원의 에코마일리지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또 음식점 등의 민간배달업소에서 배달용으로 전기이륜차 구입시 대당 250만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했다 서울시는 친환경 전기이륜차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음식점, 신문배달업소 등 민간배달업소에서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전기이륜차 155대를 보급했다.  

전기이륜차는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하여 성능이 향상된 반면 판매가격이 휘발유이륜차에 비하여 2.5배 내지 3배 비싸므로 전기이륜차와 휘발유이륜차의 가격차 250만원을 보조금으로 지원 한다. 

마지막으로 서울시가 민간주택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는 민간주택 578가구에 총 16억3천3백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 서울시 자체 태양광 설치 지원 시범사업(총 410가구 9억8천4백만원)과 ▲ 정부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과 연계한 지원 사업(총 168개소 6억8천 9백만원) 두 가지다. 

우선, 서울시가 자체 시행하는 ‘태양광 설치 지원 사업’은 설치 수요가 많은 태양광 설비를 주택에 시공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금년에 처음 시범 실시하는 것이다. 

지원금액은 가구당 최대 240만원(3kW 설치 기준)이며 이를 태양광 보급 규모로 계산하면 총1,230kW이다. 월 전기요금이 7만5백원 정도 나오는 집에서 태양광 설비로 바꿀 경우 익월 전기요금이 6천6백원 정도가 나와 약 6만4천원이나(91%)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로 주택용 전력(저압)은 누진제라서 전력사용량이 많은 가정일수록 전기요금 절감효과는 더욱 크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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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2013. 1. 30. 17:25

주목! 녹색성장 테마주 리스트 전기산업특집2013. 1. 30. 17:25

주목! 녹색성장 테마주 리스트



올해도 세계경제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국내는 대선 등 정치적 이슈도 걸려 있어 주식시장이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년도와 같이 강력한 테마주로 영향력을 발휘한 것이 녹색에너지 테마주다.  

녹색성장 테마 중에서 태양전지는 태양빛을 받으면 전류가 발생하는 특수 재료의 성질을 이용한 발전 수단으로 환경에 미치는 피해가 적기 때문에 녹색성장 테마에 대한 관심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이 분야의 대표적 회사인 동양제철화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부가가치 높은 폴리실리콘 제품을 개발하여 이미 높은 매출액과 이익을 거두고 있다. 폴리실리콘은 태양광발전의 핵심 부품인 태양전지(솔라셀)의 원재료로서 시장 규모가 고속 성장하여 2015년에는 약 16조 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늘어나는 수요로 인하여 대규모 장기공급이 확보됨에 따라 동양제철화학은 폴리실리콘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장기적으로 안정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 가능하다. 2010년 이후 폴리실리콘의 공급이 늘어나서 수익성 저하가 우려되지만 규모의 경제 및 가동률/수율 향상이 이루어지면 선도기업으로서 탄탄한 원가경쟁력을 갖출 수도 있을 것이다.

태양전지 관련 재료가 주식시장에서 가끔 주가의 급등을 불러오는 것을 보면 대중적인 관심도가 매우 높아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신성이엔지가 신성홀딩스, 신성ENG, 신성FA 등 3개의 회사로 분할되어 2008년 9월1일에 재상장된 직후 100~200% 급등한 것도 태양전지 분야의 폭발적 고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한 것이었다. 

2년 연속 적자가 계속되고 있는 미리넷이 저점 대비 고점이 200% 이상 상승한 것도 자회사인 미리넷솔라의 태양광전지 사업으로 인한 것이었다. 

태양전지와 관련된 사업에는 폴리실리콘, 모노실란, 태양전지 잉곳, 태양전지 제조장비 등 여러 아이템이 포함된다. 







태양전기외 풍력, 원자력 등 녹색 테마주 


녹색성장과 관련해서는 태양전지 이외에도 여러 가지 테마들이 존재한다.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으면서 발전을 하는 것으로는 연료전지, 수소에너지, 풍력, 원자력 등이 있다. 이산화탄소를 감축하기 위해 2030년까지 원자력발전소 11기의 추가 건설이 발표된 바 있어서 이에 관련되는 회사들도 수혜를 입게 될 것이다.

지구상에서 영원히 소모되지 않는 에너지에 속하는 풍력을 이용한 발전이 확산됨에 따라 기존의 화학업체, 기계업체, 중공업회사 등에서 새로운 사업영역이 부상하고 있다. 

예컨대 국내 최대 에폭시 수지 전문업체인 국도화학은 풍력에너지 소재 사업에 진출하면서 바람을 전기로 바꾸는 장치인 풍력 블레이드의 핵심 소재인 에폭시수지 개발을 완료했다. 

그러한 소식에 주가도 크게 움직여서 종합주가지수는 크게 내리는 동안에도 이 회사 주가는 2008년 고점 근처까지 올랐다. 기존 제품의 시장점유율이 61%에 달하고 과점적 지위를 꾸준히 유지함에 따라 안정성이 높은 회사인데 새로운 사업 영역에서 성장성까지 추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은 결국 환경오염 물질의 배출을 줄이는 일이라서 에너지 절약형 자동차, 에너지 절약형 화학공정 및 장치, 고효율 LED, 폐열회수 등도 환경보존에 대한 기여도가 크다.

발광다이오드를 사용하여 만든 조명기구인 다이오드형광등(Light Emitting Diode Lamp)은 원래 전기/전자산업 제품으로 간주되던 것인데 에너지 효율이 높을 뿐 아니라 수명이 길고 오염물질을 방출하지 않아서 녹색산업으로도 간주되고 있다. 

미국 정부에서는 조명광원을 LED로 대체할 경우 미국 전체 전력소비가 10% 이상 절감된다는 의견도 내놓은 바 있다. 한국 정부에서는 2013년까지 백열전구 퇴출을 추진함으로써 LED조명기기의 보급이 늘어날 것이다. 

주식시장에서 LED 업종 최선호주로 꼽히는 서울반도체는 대규모 적자 전환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서 주가는 이미 4배 가까이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LED관련 회사들에 주가 상승현상이 확산됨에 따라 LED조명시장 점유율이 40%인 남영전구의 지분을 55% 보유한 태경산업도 주가가 상승하게 되었다. 이 회사는 중질탄산칼슘을 비롯한 산업용 기초소재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그 외에도 이산화탄소 배출권, 바이오디젤, 환경 복원, 대기오염물질 제거, 수 처리, 폐기물 처리 등 다양한 주제들이 녹색성장산업 속에 포진해 있기 때문에 이에 관련된 상장회사들은 아래와 같이 주식시장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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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