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

« 2024/5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원자력 발전시설선진국 줄고 신흥국 늘어       

 



 

지난 1986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사고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등으로 독일 등의 선진 국가들이 ‘탈 원자력발전’을 표명했고프랑스와 중국은  안전한 원자력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이렇게 국가마다 정책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안정적인 에너지 확보를 위한 인류의 노력은 앞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가동 중인 원자력발전소  발전용량 기준 세계 5위를 차지하고 있는 독일은 ‘탈 원자력발전’을 결정함에 따라 2030년까지 분야에서 완전히 철수하게 된다. 2010 시점 원전  발전용량 기준 세계 3위인 일본은   시간을 두고 ‘탈 원자력발전’을 도모하게  것으로 예상되지만그렇다 하더라도 2030년에는 원전 발전용량이 60% 이상 감소할 전망이다일본에서는 ‘탈 원자력발전’을명확하게 표명하지 않았지만비교적 노후된 원자로가 많기 때문에(평균 가동년수 22), 향후 전력 구성이 크게 변동될 가능성이 높다.

다른 선진국에서도 각종  에너지와 재생 가능 에너지 기술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폐원자로가  원자력발전소를 대신할 새로운시설을 건설하는 움직임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결과 2030년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발전량  원자력이차지하는 비율이 16%(2010 시점에서는 21%) 감소하고세계  발전량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0% 정도에 머무를 전망이다. 

 

 

대형 사고 불구하고 아시아권 중심 발전설비 증가 예상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심각한 사고에도 불구하고원자력 발전이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비장의 카드가  것이라는 기대감은 여전히 높으며특히 러시아와 아시아 신흥 경제권에서는 이러한 경향이 뚜렷하다‘앞으로도 급격한 변화는 없을것’이라고 가정하면 세계 원전의  발전용량은 2030년까지 37% 증가하고아시아 개발도상국에는 세계  발전용량의 4분의 1집중될 것이고 2010 시점에는 1% 불과할 것이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야심적인 프로젝트가 계획된 곳은 아시아 국가들이다한국에서는 2010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출력1GW) 가동을 개시했다신고리 원자력발전소에는 2020년까지 5기의 원자로가 추가될 예정으로   3기는 이미 건설되기 시작했고 신고리 원자력발전소의  발전용량은 6.5GW  예정이다 중국에서는 푸칭과 닝보에서 원자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가진행되고 있다 발전용량은 각각 6GW 예정되어 있으며, 2015년에는   절반 정도의 전력을 공급할  있게  전망이다.

현재 건설 중인 원자력발전소   발전용량이 세계에서 가장  것은 중국이며 28기의 원자로를 합친  발전용량은 현재 26GW2020년까지 60~70GW까지 높일 방침이다또한 중국에서는 현재 12 5개년 계획이 진행되고 있으며 과정에서 2020 원전의 발전용량 목표가 82GW까지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

인도도 향후 20년간 원전 발전용량을 60GW 상승시키는 새로운 방침을 내세우고 있으며   11GW 2012년부터 2017 사이에 가동을 개시하는 원전에서 공급될 전망이다 중국과 인도는 4세대 원자로 개발에도 성공하는  분야에서는 최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당분간 원자력발전소 개발 프로젝트는 대체로 신흥 경제권 국가에 한정될 것으로 보인다.

:
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