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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을 이끌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기업 



올해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이끌어갈 기업들은 누구일까.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스마트그리드, 바이오, 지열 등등 각 분야에서 기술력과 자본력을 갖춘 기업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들 신재생기업들은 지난해 11월 개최된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대전’에서는 국내외 300여 개 업체를 통해 미리 가늠해 볼 수 있었다. 

‘Renew our future with Renewable Energy'라는 주제로 태양광·태양열·풍력·지열·연료전지 등 11개 신재생에너지원 제품과 제조 장비, R&D 성과물들이 등장한 것.  

태양광 분야에서는 OCI·신성솔라에너지 등 기업들이 참여, 태양전지의 원료가 되는 폴리실리콘부터 전지·모듈은 물론이고 구조설치물까지 태양광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기업과 제품이 선보였다. 

대우조선해양·유니슨 등이 참가하는 풍력 분야에서는 빠르게 글로벌 풍력기업과의 격차를 줄여나가는 우리 기업의 기술 개발 현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기대 받고 있는 지열 분야에서는 귀뚜라미·신양에너지 등이 참가해 지열을 에너지로 활용하는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바이오·폐기물·수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 기업들이 참여, 관람객을 눈길을 끌었다. 

세계 톱3 태양광 폴리실리콘 메이커 OCI, 세계 1위 풍력기업 베스타스, 현대자동차에서 개발 중인 친환경 수송수단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등등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는 △에너지절약 및 효율향상 분야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후변화대응 분야 등 녹색에너지 분야 전반을 총망라 약 300개 업체(약 1000부스)가 참가해, 최신 녹색기술제품을 전시했다. 그 현장 속으로 들어 가 본다.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제품 총망라


전시회는 △스털링엔진 열병합발전 시스템 △시스템 에어컨 △친환경 단열재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고효율·친환경 녹색기술제품과 태양광·풍력·연료전지 등 최신 신재생에너지 제품이 나왔다. 

삼성전자·경동나비엔·귀뚜라미홈시스는 전기·가스 절약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고효율 보일러와 에어컨을 제시했다. 특히 귀뚜라미홈시스는 펠릿·태양열·지열보일러를 비롯해 널리 알려진 4번 타는 보일러를 소개하고, 삼성전자도 공기·물·신재생에너지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시스템에어컨을 선보였다. 

건물이나 가정에서 활용 가능한 친환경 제품도 다수 볼 수 있다. 제로하우스는 세계 최초로 단열재와 블럭을 일체화한 건축자재 ‘인슈블럭’을, 루멘스는 무수은·무연납·무카드뮴 발광다이오드(LED)조명을 전시했다.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는 내로라하는 국내외 기업들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세계적인 폴리실리콘 업체로 성장한 OCI 부스에서는 일레븐 나인(99.999999999%)급 고순도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중국 트리나솔라는 170~285W의 다양한 단결정·다결정 모듈을 소개한다. 신성솔라에너지도 고효율 태양전지와 모듈을 선보였다. 포스코파워와 퓨얼셀파워 부스에서는 연료전지를 만날 수 있다. 포스코파워는 발전용 연료전지를, 퓨얼셀파워는 일반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1kW급 연료전지 등을 전시한다.

현대자동차는 미래 자동차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연료전지차를 전시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 1위의 풍력기업으로 3만8,000여 기의 풍력발전기를 세워 세계 풍력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베스타스와 중국 대표 태양광 기업인 트리나솔라와 CNPV 등도 놓쳐선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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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