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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티앤씨코리아, 빗물 통해 식수를 해결하다!

태양광 이용한 ‘태양광 빗물 식수장치(Rainsolar-Puri)’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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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티앤씨코리아 장규화 대표이사

 

태양광을 이용한 전력생산과 더불어 빗물을 모아 식수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태양광 빗물 식수장치가 국내 중소기업을 통해 개발됐다. 이는 (주)티앤씨코리아가 독일 리쿠텍(Rikutec)사로부터 도입한 플라스틱 물탱크 제조기술에 태양광 기술이 더해져 제작된 것이다. 본지는 지난 2015 대구·경북 세계 물 포럼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이며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킨 동사의 태양광 빗물 식수장치와 경쟁력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취재 이예지 기자(press5@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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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티앤씨코리아 전시회 전경사진

 


산업제품부터 신재생에너지 관련 첨단신소재 연구개발까지 선보여…

1992년 설립된 (주)티앤씨코리아는 지난 25년간 각종 산업생산에 필요한 설비 및 원자재를 국내에 공급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독일 리쿠텍(Rikutec)사의 빗물저장용 대형물탱크, 플라스틱 용기, 고효율 전면 플라스틱 축열조를 비롯해 스웨덴 기업 NEFAB사의 조립식 목상자와 그 밖에 자동차 부품, 다결정·단결정 실리콘 잉곳 제조 장치 등의 제품 및 장치를 통해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주)티앤씨코리아 장규화 대표이사는 “무역회사로 설립된 당사는 국가산업 발전에 필요한 신기술 및 제품을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제품 전문디자인, 자동차 부품, 생산기술(공정, 공법, 설비)자문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신재생에너지 관련 첨단신소재 연구개발까지 선보이면서 한층 더 고객에게 다가가고 있다”고 회사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최근 동사는 태양광을 이용한 전력생산과 더불어 빗물을 모아 식수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태양광 빗물 식수장치(Rainsolar-Puri)를 개발하면서 고객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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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빗물 식수장치

 

 

전기와 식수, 동시에 해결 가능한 ‘태양광 빗물 식수장치’

“빗물을 이용하여 식수를 공급하고, 자체 태양광 전력 시스템으로 전력저장 및 보급 기능까지 갖춘 일석이조의 장치”라며 태양광 빗물 식수장치에 대해 소개한 장 대표이사는 “전기와 식수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남아와 아프리카 그리고 태평양 섬 지역이나 국내 남서해안 도서지역 및 강원도, 제주도 등지의 전기와 식수를 한꺼번에 해결하고자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하게 됐다”며 제작 배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의 말처럼 태양광 빗물 식수장치는 물 또는 전력 부족으로 문명의 혜택이 미진한 지역 또는 지표수 고갈 및 기후변화로 고통을 겪는 세계 도처의 사람들에게 최소한의 식수와 전력기반을 보급해 주기 위해 제작된 것이다.
양 날개 형으로 제작된 태양광 모듈을 플라스틱 탱크 위에 장착해 ESS(에너지 저장 장치)에 전력을 모은 후, 집수된 빗물을 정수 처리하여 식수를 공급해주는 이 장치는 지난 2015 대구·경북 세계 물 포럼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이며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총 길이 12m에 달하는 27톤 급의 물탱크와 6.6㎾의 대형 태양광 모듈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 장치는 1인당 연간 비상 식수량이 0.73톤(1일 2리터)인 점을 감안할 때 100톤 기준으로 137명의 연간 식수와 전력 보급을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섬 지역의 경우 빗물을 저장하기에 비교적 쉬운 환경으로, 이 장치를 통해 빗물을 모아 정수하여 식수를 쉽게 공급받을 수 있으며, 계속되는 내전으로 인해 식수를 비롯한 구호물자가 필요한 난민촌, 군부대가 파병된 군사지역, 가족단위로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캠핑장 등 다양한 곳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장 대표이사는 “특히 이 장치는 ▲빗물탱크 제조공법 ▲빗물 태양광 정수 장치에 대한 특허출원을 통해 국내에서 인정받은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이를 기반으로 국내 및 해외 마케팅에 적극 나설 것이다”라며 앞으로의 계획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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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 나무(Rain Tree)

 

 

빗물 나무(Rain Tree), 더욱 심각해질 수 있는 물 부족현상 미리 대비하자!

태양광 빗물 식수장치와 더불어 동사가 주력하고 있는 빗물 나무(Rain Tree)는 빗물을 비상 식수나 과수원, 가로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제품으로, 여기에 태양광 모듈을 접목시켜 저장된 전력을 통해 밤에는 LED 조명 등을 비춰 조형물로써의 역할 또한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으로 물 부족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며 물 부족의 심각성에 대해 설명한 장 대표이사는 “이러한 물 부족의 심각성과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위해 빗물 나무를 제작하게 됐다”며 빗물 나무의 제작 배경에 대해 알렸다. 이어 그는 “이 빗물 나무는 앞으로 10년, 20년 뒤 현재보다 더욱 심각해질 수 있는 물 부족현상을 대비하기 위한 최선책으로 지금의 청소년들이 물 부족 현상을 인식하고 빗물 나무를 적절히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꾸준한 성장세 지속하며 세계적인 제품 공급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하며 빗물저장용 대형물탱크, 플라스틱 용기, 자동차 부품, 다결정·단결정 실리콘 잉곳 제조 장치 등 세계적인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주)티앤씨코리아는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이에 장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우리가 이룬 성과는 더 높은 도약을 위한 기반”이라며, “본격적인 시장 넓히기에 돌입할 계획이다”라고 사업확장의 뜻을 전했다. 그의 말처럼 (주)티앤씨코리아는 지금까지 제품을 알리고 현장에서의 효율을 검증하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부터는 검증된 제품을 통해 산업현장의 혁신을 제대로 이끌겠다는 각오다.
더불어 그는 “리쿠텍(Rikutec)사 및 NEFAB사 등과의 심플한 유통구조를 구축함으로써 고객의 이익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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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플라스틱 HDPE 물탱크

 

 

새로운 제품 통해 자신들의 영역 구축하다

지난 2015년, 수많은 전시회를 통해 태양광 빗물 식수장치와 빗물 나무를 소개한 (주)티앤씨코리아는 “앞으로 더 많은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입소문이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목표를 더하기도 했다.
치열할 경쟁 속에서 자신들의 영역을 확고히 구축하며 단단한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는 (주)티앤씨코리아. 필요한 현장에서 제품이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가며 제품의 우수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고품질의 서비스로 꼭 필요한 기업으로 성장할 동사의 귀추가 주목된다.

 

 

(주)티앤씨코리아 www.tnckorea.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태양광 이용한 ‘태양광 빗물 식수장치(Rainsolar-Puri)’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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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에너지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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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에너지제품이 총 집합한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지난 11월 17(화)부터 20일(금)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번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는 전시회와 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전 에너지산업의 현재를 파악하고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뜨거운 에너지 축제의 장’을 마련됐다.

 

취재 이예지 기자(press5@engnews.co.kr)


뜨거운 에너지 축제의 장,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에너지산업의 현재와 미래가 만나는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하 에너지대전)’이 지난 11월 17(화)부터 20일(금)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에너지대전은 에너지 절약 및 효율기기,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제품 및 기술 등 최신 에너지트렌드를 총망라한 에너지종합전시회로서, 1975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35회를 맞는 에너지 전문 전시회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규모를 전년 대비 3배 이상 확대함으로써 에너지고효율에너지관, 신재생에너지관, LED금융관 등 다양한 특별관을 구성했으며, 지난해부터 정부가 선포하고 주도해 온 에너지신산업 특별관을 통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국내 대표 기업들의 제품들을 전시했다.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미래 밝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히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밝혀줄 기업들이 신재생에너지관을 구성해 참관객의 주목을 받았다.
먼저 태양광 발전의 인프라 구축과 국내 최고의 태양광사업 전문 조직을 보유한 탑솔라는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위한 태양광 구조물을 선보였다. 특히 탑솔라는 계절별 설치각도를 달리한 경사가변형 구조물을 직접 설치함으로써 그 동안 쌓아온 시공기술과 노하우를 확인시켰다.
더불어 헵시바주식회사는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선보이며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헵시바주식회사 관계자는 “당사는 국내 최고효율의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를 활용하여 안정적이고 신뢰성 높은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주택용에서 상업용 발전까지 설계, 제조, 시공, 사후관리에 이르는 토털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동사의 태양광발전 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
가로등, 보행자조명등, LED신호등 등 도시 시설물 제작 및 개발업체인 도로앤도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녹색성장을 위한 태양광 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 도로앤도시 송봉철 이사는 “전력자동화솔루션 분야의 리더로 성장해 온 도로앤도시는 녹색성장을 위한 태양광 시스템 인프라 구축을 통해 고객에게 꼭 필요한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태양광 산업 발전에 발맞춘 시스템 구축으로 고객의 만족을 높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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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재생에너지관

 

지자체관, 에너지대전을 통해 각 지역의 태양광 응용제품 활성화 도모

▲전라북도 ▲경상남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등 지자체관도 단연 돋보였다. 각 지역에서 내로라하는 에너지 제품이 총 출동해 참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경상남도를 대표해 에너지대전에 참가한 강남쏠라는 태양광 시스템을 적용한 태양광 주택사업을 선보였다.
“일반 가정주택에 햇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구성원(태양광 모듈, 인버터 등)을 설치해 잉여전력은 한국전력(이하 한전)에 송전했다가 야간이나 날씨가 흐린 날에는 한전으로부터 전력을 공급받는 시스템”이라며 태양광주택을 소개한 강남쏠라 관계자는 “태양광 시스템으로 발전된 전력은 주택전기에 사용되고, 남는 전기는 한전으로 역전송될 뿐만 아니라 역전송 시에 한전 계량기를 거꾸로 돌림으로써 전기료를 약 80~90% 절약할 수 있다”며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충청남도 협력관에는 솔레이텍이 해수욕장 무선방송부이 시스템을 출품하며 참관객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동사가 선보인 이 시스템은 해수욕장의 입·수객들의 안전을 보다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해상부이 방송시스템이다. 솔레이텍 관계자는 “기존의 육상에 설치된 방송장비로는 입·수객들에게 경고방송을 전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해상 무선 부이방송 시스템은 휴대용 송·수신기를 이용하여 해수욕장내 장소와 거리에 상관없이 직접 방송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충정북도 협력관에는 ▲성창통신의 ‘미니센’ ▲신성의 ‘태양광 접속반’ 등이 출품됐으며, 전라북도 협력관에서는 △주왕산업의 ‘배전반, 분전반’ △에니에스의 ‘원적외선 천정 난방기’ △PRO-POWER의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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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자체관

 

특별관으로 구성된 에너지신산업관, 정부 관심 ‘집중’

이번 전시회에서는 에너지신산업관을 특별관으로 구성해 신산업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기존에 작은 존(Zone)형태였던 에너지신산업관이 이번 에너지대전에서는 규모를 대폭 확대한 것이다.
에너지신산업관을 통해 울트라 히트펌프를 선보인 국제에너지는 “과열방지 열교환기를 적용해 기존 압축기 전단 냉매온도를 2℃에서 10℃로 상승시켜 압축기의 전력소비량을 감소시켰고, 또한 증발기의 냉매온도가 급격히 떨어져도 중간완풍을 통해 증발기 동파방지를 가능하게 제작한 제품”이라며 소개했다. 이 뿐만 아니라 Alfalaval사의 판형열교환기로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유분리기, 수액기 기능을 동시에 수행함으로써 고장요인을 제거했다.
또한 방주에너지는 무인자동특수폐수열회수기를 출품하며 참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 제품은 열역학 법칙에 의해 온·폐수와 시수가 역방향으로 정밀 분할 교차하면서 폐·온수 열에너지를 냉·수축에 이동하게 하는 무동력 급수가열 및 냉각장치로, 특히 에너지절감 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방주에너지 관계자는 “특히 국내 발명특허와 국제 특허연합을 통과해 미국, 일본, 중국 등 각 나라에서 발명특허를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세관 시 약품 사용으로 발생하는 전열관 손상이 없으며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제품이다”라며 “이에 목욕탕, 수영장, 아파트, 공장발전소(식품, 염색, 제지, 금속, 섬유, 전자, 화학 등) 등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티앤씨코리아는 빗물과 태양광을 이용하여 전력과 식수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대형 빗물 저장 식수 및 전력 생산 시스템을 선보였다. 티앤씨코리아 관계자는 “독립형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이용하여 6.6㎾ 급 자체 전력 생산 능력을 갖춘 이 대형 빗물 저장 식수 및 전력 생산 시스템은 물 또는 전력이 부족한 지역 또는 기후변화 등으로 고통을 겪는 지역의 사람들에게 식수와 전력기반을 보급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 및 해외 마케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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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신산업관

 

포럼 통해 에너지 미래에 대한 지식 공유

전시회와 함께 개최된 ‘에너지코리아 포럼 2015’에서는 新기후체제에 대응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창의적인 대안으로, ‘에너지신산업으로 여는 미래’라는 주제 하에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포럼에는 에너지신산업 분야 국내외 최고 전문가 10명이 연사로 참석해 에너지 미래에 대한 지식을 공유했다.
이어서 마련된 특별 강연에서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사무엘 토마스가 국가별 에너지효율 개선 사례 등 ‘2015년 에너지 효율 시장보고서(2015 Energy Efficiency Market Report)’를 발표했다.
강연에 따르면 1990년부터 2014년까지 IEA 회원국들은 에너지 효율투자로 최종에너지대비 약 5억 2천만 TOE를 감축했으며, 이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최종에너지를 합친 양보다 많은 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에너지신산업 등 신규정책 추진으로 2040년까지 1차 에너지의 약 12억 75백만 TOE, 전력수요의 3천 Twh의 절약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조 강연자인 테슬라모터스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인 JB 스트라우벨은 테슬라의 ‘세계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면서, 한국의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신산업 등에 대한 평가와 한국 대기업의 책무와 정부에 대한 조언을 내놓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한 산업통상자원부 나승식 에너지신산업정책단장은 축사를 통해 “신 기후체제 출범을 앞두고 현재 에너지산업은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해있다”면서 “에너지 신기술과 ICT를 융합해 에너지의 생산·전달·사용에 있어 효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현재 당면한 기후변화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B 스트라우벨 Mini Interw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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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알리고자 한 것은 무엇인가.

전기 자동차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했다. 또한 그리고 전기 자동차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기술발전에는 무엇이 있는지 소개하고자 노력했다.


현재 빠르게 성장하는 세계 전기 자동차 시장의 중심에는 테슬라가 있다. 전기 자동차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가.

테슬라는 사람들이 정말 타고 싶어하는 차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단순히 다른 전기 자동차 기업만이 우리의 경쟁상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세계 자동차 시장이 단일화되어 그 안에서 다양한 기술과 자동차가 서로 경쟁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전기 자동차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기존의 뛰어난 가솔린 차량이나 하이브리드 차량을 뛰어넘는 자동차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국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대한 의견은 어떠한가.

한국 정부의 에너지 정책은 매우 현명하며 미래를 내다보는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야 하며, 이 같은 정책은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신산업을 성장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자동차는 언제쯤 전기자동차로 대체될 것이라고 생각하나. 그 시점을 앞당기기 위해 정부나 민간 기업이 해야 할 역할이 있다면.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기존의 자동차가 전기 자동차로 다량 대체되고 있다. 이들 지역은 정부가 초기 전기자동차 도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소비자들이 전기자동차의 환경적·기술적 이점을 높이 사는 곳으로, 캘리포니아, 홍콩, 노르웨이 등이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에너지 산업의 향후 시장 전망은 어떠한가? 한국이 나아가고 있는 방향에 대해 조언해 준다면?

앞으로도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에너지 산업 전반의 전망은 밝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해야 할 것은 에너지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많은 것을 바꾸어 내고, 또 엔지니어링 측면에서의 노력을 기해야만 가능한 일인 것이다. 한국은 현재 지속가능한 에너지 관련 미래의 모습을 여타 국가들에 비해 보다 빠르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대로라면 한국은 수익성이 보장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 생각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에너지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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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밝아오는 태양광 시대를 앞서가는 기업, (주)이천엔지니어링

태양광배전반 기술로 세계무대 향한 도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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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전반 전문기업 (주)이천엔지니어링이 태양광 시대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태양광배전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 발 앞선 기술력을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으로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는 (주)이천엔지니어링. 그들이 만들어나가는 태양광 시대를 본지가 들어봤다.

 

취재 신혜임 기자(press4@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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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천엔지니어링 심상민 대표이사

 

태양광배전반 전문기업으로 재탄생한 (주)이천엔지니어링

1997년 설립 이래 각종 전기공사 현장에 분전반을 공급해온 (주)이천엔지니어링이 태양광 시대를 맞아 태양광배전반 전문 기업으로 재도약을 선언했다. 오랜 기간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를 새로운 영역에 접목하면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태양광이 이제는 그다지 새로울 것도 없는 분야이지만, 사업적 시각에서는 이제야 본격적인 확장 단계로 올라서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태양광 산업의 현황에 대해 잠시 설명한 심상민 대표이사는 “가지고 있는 기술을 태양광이라는 분야에 발 빠르게 접목해 새로운 도약을 이어가고 있다”는 말로 (주)이천엔지니어링의 근황을 전했다.
각종 분·배전반을 통해 이름을 알려온 그들은 태양광 분야에 진출한 이래 조금씩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으며, 지금은 회사 매출의 약 80%를 태양광배전반이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제작과 설계기술을 이미 확보한 상태에서 오랜 업계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분야에도 비교적 수월하게 안착할 수 있었다”며 심 대표이사는 그 배경을 설명했다.

 

태양광 에너지의 탄탄한 길을 만든다!

(주)이천엔지니어링이 제작, 공급하고 있는 태양광배전반은 태양광패널을 통해 흡수된 전기를 공급기관(한국전력공사)에 연결해주는 장치이다. 패널을 통해 들어오는 DC 전기를 AC로 변환해 이를 옮겨주는 역할을 (주)이천엔지니어링이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즉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태양광 설비를 운영하는 곳이 그들의 고객인 셈이다.
“우리나라의 전기 공급을 맡고 있는 한국전력공사와 공급 계약을 맺은 발전소에서는 필수적인 장치”라고 소개한 심상민 대표이사는 “태양광으로 탄생된 전기를 전국에 공급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로 옮겨주는 길을 만드는 기업”이라며 뿌듯함을 표현했다.
특히 최근에는 태양광 산업이 어느 정도 안정세로 접어드는데다 시대적 요구와 기술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태양광배전반에 대한 수요도 높아진 상황이다. 이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 걸쳐 나타나는 추세로, (주)이천엔지니어링 역시 이러한 동향에 대응해 기술 수준을 높이는 한편, 세계무대로의 진출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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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전소에 설치된 태양광배전반

 

오랜 노하우와 안정적인 기술력이 우리의 무기!

배전반 기술을 일찌감치 태양광 분야에 적용하며 어느덧 태양광배전반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주)이천엔지니어링. 미래 산업인 태양광 산업을 향한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그들이 돋보일 수 있었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심 대표이사는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과감하게 도전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귀띔했다. 전기를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기술력은 기본이고 각 현장에 맞춘 다양한 경험이 태양광이라는 새로운 분야에서도 빛을 발한 것이다.
또한 태양광 분야의 가능성을 인지해 사업의 방향을 태양광 위주로 재빨리 전환을 이뤘던 점도 (주)이천엔지니어링의 경쟁력이 되어 돌아왔다. 태양광 분야에 도전장을 내민 대부분의 업체들이 여전히 무게 중심을 기존 사업에 두고 있는 반면, (주)이천엔지니어링은 기업 구조 자체를 태양광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변화를 추구한 것이다.
“기존의 배전반 기술을 태양광에 적용하는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태양광 발전소의 제반 상황에 맞춰 가장 합리적인 배전반을 설치하는 노하우에서 업체마다의 차이가 있다”는 그는 “그런 부분에 있어 태양광에 보다 집중하고 있는 우리가 전문성이라는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전했다.

 

(주)이천엔지니어링, 우즈벡 태양광 산업을 이끌다

신사업의 가능성을 현실로 바꾸며 국내 태양광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주)이천엔지니어링은 최근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에서도 탄탄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으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한 국내 기업과의 MOU를 통해 현지에 기술력을 펼쳐 보일 기회를 잡은 것이다. 심상민 대표이사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우리가 수주한 발전소의 용량이 한국 전체 태양광 전력의 1/3에 달할 정도로 대규모의 프로젝트다”라며 “설계에서 장치까지, 선로를 연결하는 부분을 우리가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즈베키스탄의 경우 비가 적고 강한 햇빛을 갖고 있어 태양광 발전에 최적의 입지를 가진 만큼 전력수급문제를 타개할 해결책으로 태양광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게다가 땅 값이 비싸지 않고 훼손도 거의 없어 금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보다 적극적인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그는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나라마다의 전력정책과 환경이 달라 시행착오를 겪기도 하겠지만, 그러한 경험들이 훗날에는 노하우로 돌아온다는 것을 알기에 글로벌 시장을 향한 (주)이천엔지니어링의 노력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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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전소에 설치된 태양광배전반

 

태양광 시대, 앞선 기술로 대비한다

심상민 대표이사가 과감하게 사업 방향을 바꿔 태양광배전반에 진출하게 된 데에는 태양광 산업에 대한 확신이 큰 작용을 했다. 막연히 신시장으로 알려졌던 태양광 산업이 본격적인 상승궤도에 돌입했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전기 생산과 관련한 각종 재해문제가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 에너지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것이다. 각 국가에서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전체 전력을 신재생에너지로 점차 대체해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힌 가운데 우리나라 역시 신재생에너지의 목표치를 설정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사업이기에 미래 전망을 보고 사업의 새로운 발판으로 태양광을 선택했다”는 심 대표이사는 “배전반이 태양광 산업에 있어 필수적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우리의 경쟁력을 인정받는다면 앞으로 더 큰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 것 같다”며 태양광 산업을 향한 도전이 지속될 것임을 예고했다.
시대적 변화를 한 발 앞서 대응하면서 (주)이천엔지니어링의 이름을 알려나가겠다는 것이 그들의 전략이다.

 

적응완료, 이제는 본격적 개척에 나설 것

태양광이라는 분야에 처음 발을 들이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다는 (주)이천엔지니어링은 이제 어느 정도 적응을 끝내고 본격적 시장 확대에 돌입한 모습이다. 기술을 비롯한 제반 여건을 안정적으로 갖춘 그들은 “수주에 따라 움직일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하고 있다”며 준비된 기업임을 강조했다. 내·외부적 시스템을 정비해 효율성을 높이면서 가격경쟁력도 높아졌고,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통해 기술력도 한 층 높였다는 것이다.
“타사 대비 콤팩트해진 크기로 운반과 설치에 대한 현장의 부담도 줄었다”며 심상민 대표이사는 제품의 경쟁력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품질과 가격에 대한 경쟁력을 충분히 갖춘 만큼 이제는 본격적인 국내·외 시장 개척을 통해 태양광 분야에서 대표적인 배전반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며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오랜 경험과 발전을 통해 태양광이라는 새로운 분야의 출발점에 선 (주)이천엔지니어링. 국내 태양광 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그들의 혁신이 해외시장에서도 성공이라는 결과로 돌아오기를 기대해본다.

 

 

(주)이천엔지니어링  www.naeun-mcu.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태양광배전반 기술로 세계무대 향한 도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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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장쑤성 후아이안시 홍저구 10MW 규모 태양광발전소도 건설 중

- 2015년 말까지 총 25MW 태양광발전소 건설 세계최대시장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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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1일, 중국 장쑤성 (Jiangsu Province) 우시(Wuxi)시 브릿지스톤사(Bridgestone) 공장에서 브릿지스톤사 General Manager,  Masayuki Kuribayashi (앞줄 좌측에서 첫번째)와 Wuxi시 Vice Director, Hong Yanwei(앞줄 좌측에서 두번째), 그리고 OCI 우시솔라 강학지 사장(앞줄 좌측에서 세번째)이 4.6MW 규모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한다는 내용의 'EMC' (Energy Management Contract, 전력공급계약)을 싸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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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1일, 중국 장쑤성 (Jiangsu Province) 우시(Wuxi)시 브릿지스톤사(Bridgestone) 공장에서 브릿지스톤사 중국 총괄사장 Migita Hitotaka(좌측에서 여섯번째)와 OCI 우시솔라 강학지 사장(좌측에서 여덟번째)가 4.6MW 규모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한다는 내용의 'EMC' (Energy Management Contract, 전력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태양광 리더기업 OCI가 자사의 카본블랙 고객사이며, 2014년 매출액기준 세계 타이어 1위 기업인 브릿지스톤사와 4.6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EMC(Energy Management Contract, 전력공급계약)를 체결하며, 중국 태양광 발전사업에 속도를 내게 된다.

 
OCI(대표이사 이우현)는 1일, 중국 장쑤성(Jiangsu Province) 우시(Wuxi)시에 위치한 브릿지스톤사 (Bridgestone) 공장에서 브릿지스톤사 China 총괄사장 미기타 히로타카(Migita Hirotaka), OCI 우시솔라 (Wuxi Solar Power) 강학지 사장, Wuxi시 정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만㎡ (약 27,000평) 면적에 달하는 브릿지스톤사 공장 지붕에 4.6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한다는 내용의 ‘EMC’ (Energy Management Contract, 전력공급계약)를 체결했다.
 
이번 EMC는 Wuxi시 정부가 포함된 3자간의 계약으로 OCI는 태양광발전소 건설과 운영을 담당하며, 브릿지스톤사는 Wuxi시 공장의 부지와 건물을 제공하고, Wuxi시 정부는 인허가 및 행정적 지원을 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OCI는 생산된 전기를 브릿지스톤사에 공급하는 등 25년 동안 총 미화 1,900만 달러 (한화 약 223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OCI는 지난 2014년 1월 Wuxi시 정부와 2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의 4.6MW 발전소는 MOU를 체결한 후 첫 번째 프로젝트이다.

 

또한, OCI는 중국 장쑤성 후아이안(Huaian)시 홍저구(Hongze District)의 12만㎡ 면적의 게 양식장 부지를 활용하여 1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올해 10월 말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한편, OCI는 저장성(Zhejiang Province) 자싱(Jiaxing)시에 총 20MW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해 지난 5월에 2.5MW를 착공했고, 올해 하반기에 2.9MW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산동성(Shandong Province) 옌타이(Yantai)시에 6MW를 설치하는 등 2015년 말까지 총 25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중국에 건설 운영 한다는 계획이다.  
 
이우현 사장은 “OCI는 세계 최대 태양광 시장으로 급부상하는 중국에 적극 진출하여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 라고 말했다.  

OCI는 북미 최대규모의 “400MW 알라모 태양광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주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뿐 아니라 세계 최대 태양광시장인 중국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나아가 인도, 아프리카 등 세계 태양광 신시장에도 적극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중국 국가에너지국(NEA)에 따르면 올해 중국 내 태양광발전은 작년 10.6GW에서 67% 늘어난 총 17.8G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가 설치될 전망이다.

 


OCI www.oci.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OCI, 브릿지스톤 중국공장에 태양광 발전소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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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신재생에너지 산업 클러스터 사례와 시사점

 

1990년대 이후 유럽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에너지원별·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운영 중이다. 본문에서 살펴볼 클러스터들은 시장창출 및 확대, 기술, 인력, 자본이 안정적으로 연계된 인프라 구축 사례와 주변 산업·연구기관 등과의 네트워크 강화에 의한 집적화로 클러스터가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낸 사례다. 국내의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인센티브 정책과 지속적인 전문인력 공급이 필요하며 경쟁력 있는 특정분야를 중심으로 하는 단위 클러스터를 구축한 뒤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시스템도 필요하다.

 

료. 한전경제경영연구원 산업동향연구팀 이상호 연구원

 


Ⅰ.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동향

 

각국은 90년대 이후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한 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 기술 확보 및 협력 네트워크 등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중소기업들의 육성시스템 등 다양한 지원제도들을 마련하여 집중적으로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있다.

 


1. 전문분야를 중심으로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성과창출 도모

 

① 시장 창출: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확대하고 해외시장 진출 용이
신규 기업의 참여를 활성화시킬 수 있고 외부 투자 유치에 유리하며 클러스터의 분야별 전문성에 대한 인식 제고로 해외시장 진출에 용이하다.

② 인프라 구축: 비즈니스 관리·지원과 체계적인 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
신규기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육성시스템의 활용성을 높여 효과적인 비즈니스 운영이 가능한 일관되고 체계적인 전문인력 양성 시스템을 마련한다.

③ 네트워크 강화: 클러스터 중심의 산·학·연 간의 협력 강화로 경쟁력 제고 및 비즈니스 모델 창출
클러스터 내부적으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와 함께 외부 요소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통한 단일 생태계를 구성하고, 금융·정부·연구기관과 신재생에너지 전후방산업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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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재생분야 클러스터들은 태양광, 풍력 등 1~2가지의 전문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럽과 미국에 주로 분포

- 산업 경쟁력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 담당
정부지원 집중, 연구협력을 통한 성과 향상, 인력 및 자원의 유동성 확보 등 산업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지역경제에 신규 일자리 창출, 재정안정성 강화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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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해외사례 분석

 

1. 태양광: 프랑스 론 알프스

 

① 조성 배경: 1983년 폐쇄된 공군기지 부지를 활용한 대표적인 태양광 산업단지로 현재는 신재생에너지 전체로 확대 구성 중이며 클러스터 종합관리 및 기업지원 업무를 맡은 Savoie Technolac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정부 지원 아래 성장하고 있다.

② 현황: 론 알프스 클러스터에 입주해 있는 기업은 2013년 기준 약 178개이며 그 중 58%인 103개는 중소기업이다.
입주기업 외 공동연구 등 협력업체까지 포함하면 234개 기업이며 기업, 연구기관 등 클러스터 관련 분야 종사자는 약 11만 명이다. 603개의 협력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1/3 이상의 프로젝트는 정부로부터 약 2조원 규모의 지원을 받고 있다.

 

* 프랑스 전체 R&D기금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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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성공 요인: 클러스터 관리조직의 강력한 리더십과 입주기업에 주어지는 다양한 인센티브 등으로 지속적으로 경쟁력이 향상되고 있다.
태양광 단지 관리조직의 뛰어난 행정력과 입주기업에 금전적·비금전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추진한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으로 성공했다.
기업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첨단기술 기반 창업체들은 관리 중이며 5년 후 생존기업 약 90%로 예상된다.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기술과 아이디어의 교류가 활발한 커뮤니티를 구성한다.

 

* 국내 신생기업 5년 후 생존률 30%

 


2. 태양광: 독일 Solar Valley

 

① 조성 배경: Solar Valley는 유럽 최대의 태양광 산업단지로 원자력발전소 폐쇄에 대비하여 구동독 3개주를 재건하기 위해 시작했다.
튀링겐-작센-작센안할 등 구동독 3개주 지역에 퍼져있는 Solar Valley는 정부가 아닌 민간을 중심으로 집적하면서 형성했으며 함부르크 지역의 풍력 클러스터 등과 함께 대표적인 클러스터로 성장했다.

② 현황: Solar Valley는 태양광 발전량 및 매출 기준으로 세계 최대 수준이며, 에너지 클러스터의 발달로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량 및 매출 기준 세계 1위 클러스터로 독일 내 태양광발전의 90%, 전세계 태양전지의 18%를 차지하고 있다.
E.ON, RWE 등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업체들뿐만 아니라 독일 주요 대기업, 연구소, 대학교가 연계하여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신재생에너지 기반 확대를 위해 세계 주요국의 벤치마킹이 활발하고 독일 방문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해 관광자원으로도 활용 중이다.

③ 성공 요인: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 체계적인 전문인력 양성 시스템, R&D 지원, 주변산업과의 연계 활발 등이다.
민간 중심으로 형성된 산업단지이지만 정부의 주도적 정책과 인센티브 제공이 클러스터의 핵심 성공요인 중 하나로 1991~1995년 주택 지붕 프로그램 실시, 2004년 20년간 태양광 관련 수익을 보장해 준 FIT 도입 등 태양광 시장을 형성하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했다.
질 높은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숙련된 전문인력을 양성했고 태양광 관련 근로자의 25% 이상이 대학교 혹은 직업학교의 전문교육을 통해 배출되며 이 중 50% 이상은 숙련된 기술자이다.
솔라밸리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반도체, 광학, 화학 등의 첨단 관련 기업들이 잘 발달되어 있어 태양광 산업화를 이끌었다.
솔라밸리가 조성되기 시작한 동독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 최고의 반도체 및 광학 관련 산업이 집적되어 있었다. 400여 개 이상의 관련 업체와 23만 명 이상의 전문 인력들이 관련 산업에 종사했다.

 


3. 풍력: 독일 함부르크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① 조성 배경: 함부르크 클러스터는 풍력발전에 아주 유리한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어 풍력 클러스터가 자연스럽게 구축된 사례다.
또 발틱해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강한 지역으로 북해와 발틱해를 잇는 거점항구이자 수출입에 편리한 해상교통 중심의 클러스터이다.

② 현황: 아레바, GE, 지멘스, 베스타스 등 세계적인 풍력 및 전력 관련 기업을 포함해 현재 약 130여 개 이상의 멤버 기업이 있다.
이들 기업은 북독일 전역에 30GWh 규모의 풍력에너지를 생산·보급하며, 풍력 클러스터 자체에서 2011년 연간 50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다. 약 25,000명 이상의 기업체 및 연구기관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27개국 이상의 국가들이 벤치마킹했다.

③ 성공 요인: 함부르크 클러스터는 자연환경적 입지와 조선산업이 발달한 항구에 위치해 있다. 풍력의 경우 대형 구조물 설비구축이 요구되는 산업으로 관련 부품의 설치 및 물류 비중이 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비해 크다.
독일은 풍력 클러스터 배후에 인접 산업이 구성되어 있어 산업기반이 집적화 되어 있으며 항만 등 물류 측면의 우월성이 경쟁력 요소로 작용했다.
클러스터 내 기업체 종사자 및 연구인력을 2015년까지 기존보다 40% 증가한 약 35,000명까지 늘릴 계획이며 대학을 중심으로 전문 교육과정이 풍부하고 인적자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간 혹은 국가간 네트워킹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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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풍력: 스페인 바스크 에너지 클러스터

 

① 조성 배경: 연방정부 지역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클러스터로, 1996년 기존의 항공기, 자동차, 조선 등 기계 관련 제조업의 경쟁력이 신재생에너지 개발로 전이되어 산업 토대가 마련됐다.

② 현황: Acciona와 Gamesa 등 풍력발전 및 터빈 분야의 세계적인 업체들을 포함해 약 50여 개 이상의 전력관련 기업들이 입주했다.
클러스터 내 약 17,000여 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그 중 10%는 R&D 인력으로 연간 매출액 약 15조, R&D 투자금액 약 2,300억 원의 대표 클러스터이다. 입주 기업들은 유럽을 중심으로 해외사업 활동이 매우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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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성공 요인: 천혜의 자연환경과 숙련된 노동력, 클러스터 관리 기업, 비즈니스 수직계열화 등 다양한 성공요인이 있다.
대서양과 피레네산맥 경계에 있는 풍부한 풍력자원을 활용하며 또한 독일 함부르크와 마찬가지로 부품 이동과 설치를 위한 물류 및 부대비용에 유리한 항만 등 물류기반이 조성되어 있다. 그리고 마드리드 공대, 라구냐 대학 등 거점 내 우수한 공대인력을 확보했으며 신재생에너지 연합 클러스터인 REOLTEC이 정부로부터 클러스터 관리 업무를 이양 받아 운영했다.
기업 간 분쟁해소 및 불공정 거래행위 방지를 통한 클러스터 내 질서를 유지하고 부품 수직계열화를 통한 클러스터 내 선 순환적 산업생태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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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시사점

 

① 정부정책: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의 자생적 경쟁력이 확보될 때까지 정부와 지원기관의 적극적인 인센티브 정책이 필요하다.
연구개발 지원, 분야별 핵심기술의 사업화, 클러스터 중심의 집중 지원, 성숙단계 진입을 위한 육성시스템 등이 마련되어야 하며 정부, 지원지관, 입주기업들이 유기적이고 주체적으로 클러스터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중심 조직을 구성하여 일원화된 관리체계 마련이 필요하다.

② 선택과 집중: 경쟁력있는 특정분야를 중심으로 정책자금, 상업적 자본 등을 집중하여 우선적으로 단위 클러스터를 구축한 뒤 향후 이들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③ 전문인력 육성: 지속적으로 전문분야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분야별로 연구·기술 교육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
즉, 클러스터 내·외부의 핵심인력 조달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에 특화되고 실용성 있는 교육기관 의 구축 혹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해외 신재생에너지 산업 클러스터 사례와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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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응용 솔루션 전문기업 (주)제이와이테크솔라

특수 분야부터 실생활까지 태양광 토털솔루션 선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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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특수 분야 및 응용 솔루션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주)제이와이테크솔라가 최근 태양광 제품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국내 태양광 Total Solution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본지는 지난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 전시회에서 다양한 태양광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에 이목을 집중시킨 (주)제이와이테크솔라를 만나 그들의 사업배경과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취재 이예지 기자(press5@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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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이와이테크솔라 설희천 대표

 

(주)제이와이테크솔라, 태양광 휴대용 제품으로 인기몰이

태양광 기술 및 관련제품을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하며 녹색에너지를 제공하고 있는 (주)제이와이테크솔라가 최근 태양광 솔루션과 더불어 태양광 휴대용 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고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CIGS 박막 플렉시블 태양전지에 관련된 솔루션 및 응용기술을 기반으로 태양광 시스템을 개발하는 태양광업체로 국내에 이름을 알린 당사는 최근 초경량 고효율 태양광 제품을 일반 시장에 접목시켜 아웃도어, 캠핑, 휴대용 태양광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며 발전하고 있다”며 회사에 대해 소개한 (주)제이와이테크솔라 설희천 대표는 “이와 더불어 건물 부착형 태양광 발전시스템(BAPV)과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BIPV)까지 개발해 태양광 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해 소비자에게 공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제사회의 관심과 전력수요의 증가 등으로 태양광 분야에서의 건물 적용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치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 동사는 BIPV의 응용기술 기반을 확보하고 도시형 고효율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사업 초기만 해도 태양광에너지의 공급비중이 적고 건물에 적용된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더욱 미비한 상태였으나, 미래를 위해 연구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했다”며 그 배경을 설명했다. 


다양한 형태로 변형 가능한 태양광 박막 패널

태양광 산업이 유연한 박막 패널의 기술발전으로 새로운 시장이 빠르게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주)제이와이테크솔라 역시 박막 태양광 모듈의 리더로서 더 많은 응용제품과 신제품을 개발해 왔다.
최근 동사가 주력하고 있는 필름 태양광 모듈은 고객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으로 제작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기존 충전 배터리와 호환되도록 개발되어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이와 더불어 천, 가죽 등 어떠한 재질에도 부착이 가능해 적용분야가 넓은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필름 태양광 모듈에 대해 설 대표는 “특히 당사의 제품은 휘어지는 특성이 있어 다양한 형태로 변형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얇고 가볍기 때문에 설치에 용이하며, 다른 제품과 차별화된 초경량 고효율 태양광 모듈로 도시, 공단, 산업단지 및 발전단지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며 제품의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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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이와이테크솔라 전시회 부스 전경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태양광 제품’

태양광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는 전력의 고갈을 해결해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장비 운영에 들어가는 전력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경제적이고, 효율적 방안으로 적용될 수 있으며, 태양광을 이용함으로써 전원을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 받을 수도 있다.
이에 동사는 전원 공급에 대한 대체 에너지 개발을 위해 필름 태양광과 더불어 ▲태양광 충전기 ▲두루마리식 배터리 일체형 태양광 충전기 ▲태양광 텐트 ▲차량/골프카트용 태양광 패널 ▲USB 태양광 휴대폰 충전기 등 다양한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며 태양광 업계에서 활약하고 있다.
수많은 제품 가운데 특히 동사의 태양광 텐트는 말거나 접어서 이동할 수 있으며, 설치가 간편해 휴대하기가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발전 모듈로 재난구호, 통신 및 전자장비 운영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 뿐만 아니라 동사의 태양광 충전기는 흐린 날에도 태양광을 잘 흡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특수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셀의 독립적인 운영방식을 통해 구멍 등 셀이 파손되어도 해당부분을 제외하고 정상으로 동작하는 높은 내구성을 지녔다.
또한 롤 형태의 태양광 발전판은 아말포스실리콘 제품으로, 휴대나 사용이 간편해 야외에서도 노트북, 휴대전화, 랜턴 등을 충전할 수 있고 소형 태양광 모듈과 램프가 부착된 모자는 낚시, 산행, 캠핑 등 야외 활동을 할 때 손전등 대신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제품에 대해 설 대표는 “소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실생활에 응용한 유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만드는 것이 당사의 목표”라며 “특히 전원공급이 어려운 야외 활동에 필요한 제품을 꾸준히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감동 실현

다양한 제품으로 고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주)제이와이테크솔라는 부단한 연구 활동을 통해 신제품을 개발하고,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최상의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진정한 기업가치의 실현을 추구하고 있다.
이에 설 대표는 “당사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고객의 요구사항을 부합하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개발해왔으며, 태양광 산업 발전에 발맞춘 제품으로 고객 만족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동사는 합리적인 가격과 서비스로 고객의 이익을 만족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제품이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가며 제품의 우수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며 고객에게 꼭 필요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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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제품 통해 사업 확장하다

“당사는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고효율의 새로운 휴대용 제품을 개발 중”이라며 신제품에 대한 동향을 전한 설 대표는 “이를 통해 본격적인 태양광 사업 넓히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또한 그는 “새로운 소효율 휴대용 태양광 제품 개발로 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고객의 요청에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전했다.
오랜 시간동안 기본에 충실하자는 각오와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안고 기업을 성장시켜 온 (주)제이와이테크솔라.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발전해 나가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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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이와이테크솔라  www.jytechsolar.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특수 분야부터 실생활까지 태양광 토털솔루션 선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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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의 날개를 모방한 새로운 태양광발전 기술

 

보잘 것 없는 나비가 태양에너지를 보다 경제적이면서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는 새로운 기술 개발의 열쇠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국 엑세터대학의 연구진은 태양광을 전기로 변환하여 에너지를 생산하는 새로운 태양광발전(Photovoltaic) 기술에 대해 연구했다. 이들은 양배추 흰나비가 날아가기 전에 사용하는 근육인 비상근(Flight Muscle)을 예열하기 위해 취하는 V자 모양을 모방함으로써 태양전지판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거의 50%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결정적으로 이러한 날개 구조를 태양광발전 설비에 적용한다면 태양발전 시스템 전체 구조가 생산하는 전력 대비 무게 비율을 17배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훨씬 효율적으로 가동할 수 있다.
엑세터 대학의 콘월캠퍼스에 기반을 두고 있는 환경및지속가능성연구소와 생태보존센터의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를 Scientific Reports 저널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논문의 주 저자인 Tapas Mallick 교수는 “엔지니어 분야에 있어 생체모방(Biomimicry)은 새로운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번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 걸친 연구는 기존에 이루어지지 않았던 경제적인 태양발전 개발을 위한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나비의 날개를 모방한 새로운 태양광발전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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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가정용 태양광 에너지 저장시스템 유망

신재생에너지 발전 증가와 더불어 거대시장 형성 가능성 높아

 


1. 호주의 신재생에너지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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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발전목표(RET)의 수정 법안이 최근 여야 합의로 상하원에서 통과돼 호주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수년간의 부진을 벗어나 새로운 중흥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RET법안의 내용을 보면 2020년까지 전체 발전량에서 20%를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충당한다는 것을 골자로, 여야는 이를 전체 발전량으로 해 3만 3,000GWh를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충당한다는 내용으로 수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애초 전망했던 4만 3,000GWh 및 야당인 노동당에서 줄기차게 요구한 최소 3만 5,000GWh보다도 줄어든 것이지만, 그동안 이 법안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보류 혹은 취소됐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들이 다시 탄력을 받아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4년 말 기준 호주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율은 13.47%로 전년도의 14.76%에 비해 하락했다. 강수량 하락으로 인한 수력발전의 감소 및 탄소세 폐지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대한 투자 감소가 전체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율 감소를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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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력발전이 신재생에너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거의 절반에 육박하고, 풍력발전이 31%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태양광발전의 경우 상업용 솔라팜의 비율은 아직까지 매우 낮으며 대부분 가정용으로 설치 태양광PV가 전체 신재생에너지 발전에서 약 15%를 차지한다.

 

 


2. 호주의 가정용 태양광 에너지 저장시스템(ESS)

 

- 가정용 배터리형 에너지 저장시스템
호주에서 가장 유망한 ESS로는 가정용 태양광 에너지 저장시스템을 들 수 있다. 가정용 ESS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며 3㎾에서 10㎾에 이르는 인버터와 배터리를 결합한 패키지형 ESS가 호주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제품의 최대 경쟁사는 한국의 삼성SDI, LG화학 그리고 미국의 테슬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테슬라 및 LG화학은 6㎾형 ESS 배터리를 호주화 1,000달러 수준의 제품을 이미 시장에 내놓고 있거나 조만간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럴 경우 가정용 태양광PV를 설치한 기존 140만 여 가구 및 신규 태양광PV 설치 고객들이 적극적으로 ESS를 구매할 것으로 전망된다.

 

- 가정용 배터리형 ESS시장 전망이 밝은 이유
호주 전체 가정의 약 12%가 이미 지붕형 태양광PV를 설치했으며, 이미 설치된 시스템들은 대부분 정부에서 지원하는 책임발전제도의 혜택을 받고 있다. 그러나 현재 모든 주의 정부 지원제도가 폐지됐으며, 전기료는 지난 5년 동안 40% 정도 인상됐다. 이로 인해 태양광PV 발전을 하는 가정에서는 낮에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저장하여 전기를 주로 사용하는 아침·저녁에도 자가용으로 사용하기를 희망한다. 기본 전기료가 55센트/㎾h이며 낮에 생산된 전기를 전력청에 판매하는 가격은 6~8센트/㎾h에 불과해 전력 판매로 인한 실익이 전혀 없는 실정이다. 이런 이유로 지붕형 태양광PV 설치 가정에서는 자체 생산된 전기를 자체에서 소비하기를 희망한다. 이럴 경우 전기를 저장할 수 있는 배터리 설치가 필수적이다.
다만 현재 시판되는 리튬이온 배터리 및 연축전지의 가격이 너무 높아 투자금 회수기간이 20여 년에 육박하지만 현재 LG화학 및 테슬라에서 출시한 리튬이온 배터리 패키지는 투자금 회수기간을 절반 이상으로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 호주의 전력소매 3사인 Origin Energy, AGL Energy 및 Energy Australia에서도 자사고객 유지 및 신규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ESS 공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ESS 보급 확대로 인한 전기 판매 수요는 줄어드나, 기존 고객 유지 및 태양광PV 및 ESS 판매로 인한 사업적 이익이 훨씬 높다고 한다.

 

 

3. 시사점

 

- 가정용 배터리형 에너지 저장시스템
지속 성장하는 가정용 태양광PV 시장에 다국적 ESS 개발회사들이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를 채용한 ESS를 시장에 출시해 시장 확대에 불을 당기고 있다. 용량대비 고가인 리튬이온 ESS를 구매할 여력이 되는 가구가 ESS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많지 못한 것이 현실이었다.
일례로 지난해까지 6㎾급 ESS 가격이 1만 호주달러 이상의 판매가를 형성했지만 현재 동급의 ESS가 1000호주달러 이하 제품으로 개발돼 시판에 들어감에 따라, 시장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저가의 ESS가 성능 미달 및 짧은 수명으로 실패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ABB, BOSCH, BYD 등 기존 전력기기 공급업체들도 호주에서 활발하게 ESS를 출시하고 있으며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미국에 배터리 공장을 건설한 테슬라에서는 이미 호주 최대 전력소매회사의 하나인 AGL과 손잡고 호주화 1,600 달러대의 ESS를 출시할 것이라고 언론에 보도됐다. 따라서 이 제품의 판매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럴 경우 지난 몇 년간에 걸친 태양광PV의 급속한 가격인하와 더불어 ESS도 가격이 급속하게 낮아질 것으로 보여 시장 확대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생산시설 준비로 인해 테슬라 Powerwall 배터리는 2016년도까지는 시판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호주, 가정용 태양광 에너지 저장시스템 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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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코리아, 인도·필리핀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

 

한화큐셀코리아는 최근 태양광 다운스트림 분야에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인도에서 50㎿에 이르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에 투자해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또 필리핀에서 28.6㎿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의 설계 및 조달 계약을 체결하는 등 아시아 신흥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화큐셀코리아는 인도의 태양광 회사인 아쥬르파워와 공동으로 인도 현지에 합작 법인을 세우고, 인도 중부의 안드라 프라데시주(州)에서 50㎿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투자한다. 이 태양광 발전소에서 연간 생산되는 전기는 약 8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인도의 1만 8,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한화큐셀코리아는 10월 중 공사에 착수해, 내년 1월까지 발전소 건설을 모두 완료하여 상업 생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또 한화큐셀코리아는 벨기에 신재생에너지 전문 회사이자 사업주인 인피니티와 필리핀 민다나오섬 남부에 위치한 디고스 시티에 총 28.6㎿의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하고 발전소 공사의 설계 및 조달을 수행하게 된다. 이 태양광 발전소는 매년 약 40GWh의 전력을 생산하여 필리핀 현지에 공급하게 되며 이는 약 9,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필리핀 디고스 28.6㎿ 태양광 발전소는 단계적으로 공사에 착수해 내년 1분기에 발전소 건설을 모두 완료하고 상업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익표 한화큐셀코리아 사업개발 팀장은 “성장하는 인도와 필리핀 시장에서 2건의 대규모 계약을 체결하여 해외 다운스트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아태지역 신흥 태양광 시장에 역량을 집중해,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큐셀코리아는 이번 인도와 필리핀 진출로 국내와 일본에 집중된 기존 사업영역을 아시아 신흥시장까지 확대하고 글로벌 태양광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화큐셀코리아, 인도·필리핀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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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24. 13:26

2015 2분기 태양광산업 동향 이슈&리포트2015. 9. 24. 13:26

2015 2분기 태양광산업 동향


2015 세계 태양광시장의 수요는 주요국의 수요 증대세가 이어지고 있어 58GW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본 내용에서는 2015년 2분기 세계 태양광시장 동향 및 태양광 주요 제품의 가격 동향, 그리고 태양광 주요 기업의 실적 및 이슈들을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자료.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강정화 선임연구원

 

 

 

Ⅰ. 세계 태양광시장 동향

 

1. 2015년 2분기 세계 태양광시장 전망

 

주요국의 수요 증대세가 이어지고 있어 2015년 세계 태양광시장의 수요는 58GW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1분기 세계 태양광시장 전망치는 55GW로 예상했으나, 태양광 수요가 예상보다 강해 2015년 세계 태양광 수요는 58GW로 증가할 전망이다.
세계 태양광 전망치 상향의 가장 큰 이유는 중국의 수요증가 때문으로, 2015년 1분기 중국의 설치량 전망치는 약 14.5GW로 예상됐으나, 중국 정부의 공격적인 설치량 확대에 힘입어 3GW의 추가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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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역별 태양광시장

 

2015년 1GW 이상 태양광 수요국을 살펴보면, 중국, 일본, 미국, 영국, 인도, 독일 및 프랑스 등 총 7개국으로 상위 7개국 태양광 수요는 약 46GW로 전체 수요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그 중 중국과 인도시장은 규모와 성장성을 겸비한 가장 유망한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풍부한 일사량을 바탕으로 칠레 등 남미지역은 향후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미국 및 유럽 등 선진국 태양광시장은 그리드패러티 도달에 따른 가정용 수요가 자발적으로 생겨나고 있으며, 금융과 결합한 다양한 사업 모델로 주목받는 시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선진국시장은 태양광이 TV와 같은 소비재로 전환되어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B2C 모델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가. 중국

 

2015년 14.7GW가 설치될 것으로 예상됐던 중국 태양광시장은 강한 수요 확대로 시장 규모가 17.5GW로 증가할 전망이다. 석탄 과다 사용에 따른 환경오염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태양광 및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강력히 확대될 방침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중국 은행들은 태양광 프로젝트에 대한 대출을 확대할 예정이며, 태양광 프로젝트 개발 활성화를 위해 클라우드 펀딩 및 핀테크를 활용한 온라인 금융상품 출시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2015년 중국 최초로 자산유동화 증권도 발행될 예정으로, 금융 활성화를 통한 태양광산업 지원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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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일본

 

2015년 일본 태양광 설치량은 10~13GW에 달할 전망이다. 2014년 일본 태양광 설치량은 10GW가 설치됐으며, 올해 발전차액지원 금액 삭감이 예정되어 있지만 설치량은 10GW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015년 신재생에너지 지원을 위한 예산은 23.5억 달러이며, 이 중 90% 이상이 태양광산업에 지원될 전망이다. 2015년 10㎾ 이상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발전차액 지원금액은 전년 대비 10% 삭감된 $0.24/㎾h이며, 가정용 태양광 발전지원금액은 4% 삭감된 $0.3/㎾h가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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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미국

 

2015년 미국 태양광시장은 8GW를 넘어서는 호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2016년에는 10GW를 넘어설 전망이다. 셰일가스 붐은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더불어 미국 전력시스템을 청정한 구조로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과거 100년간 석탄 등 화석연료를 사용한 에너지 시스템은 서서히 한계를 맞이하고 있으며, 기후 변화의 시대적 요구와 인프라 업그레이드를 통한 경제성장 및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미국 태양광시장은 전년 대비 30% 이상, 2016년에도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2017년은 세금공제제도(ITC) 만료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태양광 설비에 대한 세금공제율이 30%에서 10%로 삭감될 예정으로, 이로 인한 경제성 악화 문제로 태양광 수요가 급감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제도 연장에 대한 논의는 2015년 이후 본격화될 예정으로 만약 제도 연장이 될 경우 미국 태양광시장 규모는 12GW를 넘어설 전망이다.


미국 최대 태양광시장인 캘리포니아는 2015년 4GW 이상의 신규 태양광 발전소가 건설될 예정이며 캘리포니아는 2014년까지 설치량 8.5GW, 발전량 11.3TWh로 미국 태양광 수요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시장이다. 캘리포니아는 발전사들의 RPS를 2030년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RPS 관련 수요만 30GW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가정용 태양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Net-Metering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지역은 그리드패러티에 도달한 대표적인 지역으로 가정용 태양광 보급 확대로 인해 소매전기 시장에서 태양광 비중이 2015년 6%를 넘어섰으며, 2017년 12%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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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영국

 

유럽 태양광 수요 중심이 영국 정부의 적극적인 태양광 육성 정책에 힘입어 독일에서 영국으로 이동했다. 2014년 영국 태양광 설치량은 2.1GW로 전년 대비 100% 이상, 올해도 4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5MW 태양광 프로젝트에 대한 보조금 지원이 5월 기준으로 1.4ROC(Renewables Obligation Certificate)에서 1.3ROC/MWh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현재 건설 예정인 태양광 프로젝트 물량은 3.5GW이며, 보조금 변경 전 건설 수요가 집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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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인도

 

2015년 인도 태양광시장은 전년 대비 200% 이상 성장한 2.8GW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 정부는 2022년까지 100G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Solar Mission 프로그램을 통해 3GW 규모의 태양광 경매를 실시할 예정이며, 풍부한 태양광 자원을 바탕으로 인도 정부는 지속적으로 태양광 설치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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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태양광 주요 제품 가격 및 공급동향

 


1. 폴리실리콘

 

2015년 6월 기준 폴리실리콘 가격은 $16/kg으로 2015년 1월 대비 20% 하락했다. 2015년 1월 $20/kg이었던 폴리실리콘 가격은 상반기 내내 약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5월 기준 $15.4/kg까지 하락했다. 2012년 12월 $15.8/kg였던 폴리실리콘 가격은 태양광 수요 증가와 함께 폴리실리콘 가격도 상승세로 전환되어 2014년 7월 $21/kg까지 상승했다.
2014년 7월 $21/kg을 고점으로 폴리실리콘 가격은 약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6월 달 $15/kg을 지지하고 7월 이후 $16/kg대로 반등했다.
하반기 태양광 수요 증가에 따른 폴리실리콘 가격이 반등이 예상되나 반등 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수요 대비 공급이 과잉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여전히 가격하락 압력이 높은 상황이며, 6월 이후 가격반등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폴리실리콘 가격이 $18/kg 넘어서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2. 태양전지

 

2015년 5월 기준 실리콘 태양전지 가격은 단결정 태양전지 $0.44/W, 다결정 태양전지  $0.30/W를 기록 중이다. 2015년 세계 태양전지 생산용량은 66GW로 추정되어, 2015년 수요 대비 약 15% 가량 공급과잉인 상황이다. 폴리실리콘 대비 태양전지 가격은 큰 변동이 없는 상황이며, 하반기에도 현 가격대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1~3월 태양전지 가격은 큰 변동이 없는 상황이며, 가격 하락 속도는 전년 대비 완만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전지 공급의 열쇠는 중국이 쥐고 있으며, 중국의 추가적인 증설에 나설 경우 공급 상황은 급변할 수 있으나 추가적인 대규모 증설은 관찰되지 않고 있다.
2015년 기준 주요 태양전지 기업들의 생산용량을 살펴보면 22개사가 총 32GW를 생산하고 있다. 세계 최대 태양전지 생산기업은 Ja Solar사가 3.9GW를 생산하고 있으며, Trina 3.5GW, HanWha Q Cell 3.28GW, Yingli 3GW, Jinko Solar 2.5GW, Canadina Solar 1.9GW 순이다.
최근 태양전지 생산설비의 절반이상이 PERC(Passivated Emitter and Rear Contact) 기술로 건설되고 있다. 기존의 태양전지 제조방식 대비 다결정 태양전지는 0.5% 이상, 단결정 태양전지는 1% 이상 효율이 증가해 주목을 받고 있다. 광열화 현상에 대한 논란이 있으나, 효율 향상 기술로써 3년 안에 태양전지 제조사들의 기술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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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태양광 모듈

 

2015년 말 기준 태양광 모듈 생산용량은 약 80GW로 공급과잉이 태양광 밸류체인 내에서 가장 심각한 상황이다. 이는 낮은 기술장벽으로 인해 모듈사업 진입이 쉽기 때문으로 태양광 모듈분야가 상대적으로 기술적 진입장벽이 낮아 중소 모듈 기업들이 여전히 많이 진출해 있는 상황이다. 태양광 모듈 선도기업들의 모듈 생산단가가 $0.5/W 이하로 떨어지고 있어 중소 모듈 기업과의 가격격차가 점점 더 확대되고 있다. 선도기업과 중소 모듈기업 간 가격 격차가 확대됨에 따라 선도기업들의 실적은 개선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들의 수익성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 과거 1차 구조조정으로 유럽,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중심의 구조조정이 이미 이뤄줬으며, 2차 구조조정은 중국 내 중소기업들이 통폐합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6월 기준 단결정 실리콘 모듈 $0.80/W, 다결정 실리콘 모듈 $0.70/W로 전월 대비 보합 수준이며, 공급과잉 상황에도 모듈 가격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태양광 모듈 가격을 더 낮추기 위해서는 폴리실리콘, 웨이퍼, 및 태양전지 등 부품 가격하락이 이루어져야 가능하다. 태양광산업 밸류체인 중에서 가장 안정적인 가격 흐름을 보이는 이유는 모듈 분야에서는 추가적인 원가 감소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2015년 2GW 모듈생산이 가능한 기업 수는 8개이며, 4GW를 생산할 수 있는 기업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Trina의 생산용량이 4.8GW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Yingli, Jinko Solar, 한화큐셀도 4GW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2012년 1GW를 생산하는 기업이 나온 이후 3년 만에 4GW를 돌파한 것으로, 매년 1GW 이상의 설비증설이 이루어지고 있어, 모듈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기업 간 경쟁이 더욱 더 치열해 질 전망이다. 중국 기업을 중심으로 설비증설이 이루어지고 있어, 중국 기업들의 세계 태양광산업 독점에 대한 이슈는 지속적으로 제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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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태양광 시스템

 

태양광 시스템 가격은 2015년 $1.4/W를, 2020년 $1.0/W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폴리실리콘부터 모듈까지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태양광시스템 가격도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2010년 $3.42/W였던 태양광 시스템 가격은 2014년 $1.5/W로 56%가 하락했으며, 2010년 $1.9/W에 달했던 모듈가격이 2014년 $0.68/W까지 하락했다.
2015년 추가적으로 7% 가량 모듈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0년은 2015년 대비 30% 이상 하락하여 $1.0/W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된다. 태양광 시스템 가격하락으로 태양광 발전단가도 빠르게 하락하고 있으며, 2020년 $1/W까지 하락할 경우 태양광 발전단가는 이용률 15%를 기준으로 60~80원/W까지 하락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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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태양광 기업 동향 및 주요 이슈


1. 주요 태양광기업들의 실적 동향

 

선도기업들의 2015년 1분기 실적은 전년 대비 개선됐으며, 하반기에 개선 폭은 더욱 더 확대될 전망이다. Canadian Solar, Trina, JA Solar 등 중국 기업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Canadian Solar의 경우 전년 대비 100% 가까운 매출 증가세를 보였으며, 영업이익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First Solar, SunPower 등 미국 태양광 기업들의 매출 및 영업이익은 크게 악화됐다.
First Solar는 태양광 프로젝트 개발이 지연되면서, 매출 및 영업이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태양광 프로젝트 포트폴리오가 갖춰짐에 따라 YieldCo 전환을 기획하고 있으며, 제조분야 비중을 점차 낮춰 나갈 예정이다.
HanWha Q-Cell은 합병 후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합병에 따른 브랜드 인지도 증가와 기술경쟁력 개선으로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2015년 1분기 매출은 3.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증가했으며, 다운스트림 분야 진출로 사업 경쟁력은 더욱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태양광 기업들의 경쟁력은 사업개발, 서비스, 금융역량 등  다운스트림 분야의 경쟁력에 따라 기업실적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다운스트림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Total Solution 전략의 대세로, 과거처럼 수직계열화를 통한 가격경쟁력 확보 전략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으며, 새로운 수요개발을 위한 전략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국내 태양광 기업들의 실적도 2014년 4분기 이후 개선 추세이나, 매출과 생산규모 측면에서 선도기업과 격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태양광 제품 가격 상승 및 세계 태양광 수요 증가로 국내 기업들도 수혜를 받고 있으나, 기업 간 실적은 편차가 있는 상황이다.
국내 태양광 매출액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폴리실리콘 분야의 수익성은 전년 대비 흑자로 전환됐다.
폴리실리콘 가격이 전년 대비 20% 이상 상승했으며, 하반기 폴리실리콘 가격도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 폴리실리콘 업체들의 수익성은 개선될 전망이다.
국내 태양전지 및 모듈기업들의 경우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지 못해 가격경쟁력에서 여전히 열세인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국내 태양전지 및 모듈 생산용량은 중국 Yingli 단일 기업보다 작으며 중국 기업 대비 가격경쟁력은 20~30% 낮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현 상황이 지속될 경우 세계 태양광시장의 호황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업들의 입지는 점차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2. 태양광산업의 주요 이슈

 

최근 YieldCo 방식의 금융모델이 부상했다. 세계 태양광산업 자금조달 시장의 최대 이슈로,  이는 신재생에너지 자산을 바탕으로 주식을 발행하여 운영 수익을 배당으로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모델이다.
주식발행을 통해 투자자를 모집하고 투자된 자금을 다시 신규 프로젝트 개발이나 기존 자산인수에 사용된다. 기존의 채권이나 대출을 통한 자금조달 방식 대비 자본조달 비용을 낮출 수 있는 장점으로 최근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미국 기업 6개가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으며, First Solar 및 SunPower 등도 상장을 준비 중이다. 중국 Trina, JA Solar, Canadian Solar, GCL 등 주요 중국 태양광 기업들이 2~3년 내에 YieldCo를 상장시키겠다고 발표했다. 중국 태양광기업들이 사업개발에 직접 참여하기 시작하면서 YieldCo를 통한 자금을 조달하려고 하는 움직임이 활발진 것이다.
YieldCo 방식은 낮은 조달 비용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으며, 모집된 자금을 다시 프로젝트에 투자하여 성장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태양광 기업들의 자금 조달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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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태양광 모듈기업들이 태양광 프로젝트 개발에 참여하면서 모듈 기업들의 태양광 프로젝트 개발 등의 다운스트림 분야 진출 확대가 활발해지고 있으며, 개발한 프로젝트에는 자사 모듈을 사용하는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따라서 2014년 10% 미만이었던 자체 생산 모듈 채택율이 2015년 20%대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며, 모듈 기업이 직접 태양광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개발된 프로젝트에 자사 제품을 사용하는 모델이 추세를 이룰 것으로 예상되어, 모듈 기업들의 사업개발 역량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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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국 태양광산업 구조조정 이슈

 

세계 태양광 최대 생산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국은 최근 들어 태양광 제조분야에 대한 정부 스탠스가 변하고 있다. 중국은 대규모 정책지원을 통해 규모의 경제의 태양광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무분별한 증설로 인한 가격폭락으로 상당수 기업이 도산함에 따른 대규모 금융부실이 생기는 부작용이 발생했다.
2014년 12월 기준 밸류체인별 중국 태양광 가동 중인 기업수를 살펴보면 폴리실리콘 16개, 웨이퍼 43개, 태양전지 71개, 모듈 78개이며, 가동이 중단된 기업수를 살펴보면 폴리실리콘 40개, 웨이퍼 22개, 태양전지 55개, 모듈 72개이다.
모듈 기업들의 절반가량이 가동이 중단된 상황이며, 가동 중인 기업들도 상당수는 채산성이 안 맞아 가동이 중단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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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실리콘을 제외한 나머지 분야에 중국 비중이 80%를 상회하고 있어 태양광산업에서 중국의 영향력은 날로 확대되고 있다.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도 양적확장보다는 질적확장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밸류체인별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산업구조가 재편될 전망이다.
자국 내 경쟁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선도기업들 중심으로 산업을 재편해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들이 시도될 것으로 예상된다.
밸류체인별 상위 10개 기업들의 시장점유율을 살펴보면 폴리실리콘 89.5%, 웨이퍼 67.3%, 태양전지 42%, 모듈 42%으로, 최종 수요자인 모듈 기업들의 선도기업 비중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인 지원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밸류체인내 공급을 조절할 수 있는 상위 10개 모듈 기업 비중을 60% 이상으로 높이기 위한 조치가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차별적인 금융지원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이며 2015년 이후 정부 선별적인 지원을 통해 중국 태양광산업은 다시 재편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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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시사점 및 결론

 

2015년 상반기 세계 태양광시장은 예상에 부합하는 수요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하반기 시장 상황도 양호할 전망이다. 세계 태양광 수요의 약 45%를 차지하는 중국 및 미국 수요가 2016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영국 및 인도 등 후발 시장의 수요도 올해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기후 변화 이슈와 태양광 경제성 향상 등으로 수요 저변이 확대되어 2016년 이후 남미 및 아프리카 지역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인도, 및 칠레 등 유망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관심 및 진출 노력 확대가 필요하고 우리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미국시장은 중국 제품과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이 우호적인 시장이며,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인도시장도 주목해야 할 시장이다. 태양광 주요 제품 가격은 전반기 대비 하반기에는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6월 이후 폴리실리콘 가격 반등세를 보임에 따라 태양광 수요가 늘어나는 하반기에는 현 가격대보다 높은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전지 및 모듈 수급상황은 다소간 개선되나 여전히 공급 우위의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품 가격은 하향 안정화될 전망이다.
하반기 태양광 기업들의 실적개선 추이는 지속되나, 업체 간 수익성은 온도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선도기업들과 후발기업간의 원가경쟁력 차이가 늘어나고 있어 하반기 영업실적 격차가 더욱 더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2015 2분기 태양광산업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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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