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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안산시장·삼천리·한국서부발전·CJ 제일제당, 30㎿h급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협약 체결

- 안산에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에너지비전 발표 후 첫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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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규제개선노력 끝에 기업 투자가 가능해진 안산시 CJ제일제당 공장 부지에 30㎿h급 연료전지 발전소가 들어선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제종길 안산시장, 이찬의 삼천리 대표, 정영철 한국서부발전 전무, 김상유 CJ 제일제당 생산총괄은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산 연료전지 발선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25일 경기도가 발표한 2030 에너지 비전 발표 이후 첫 번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기도의 2030 에너지비전은 오는 2030년까지 현재 29.6%인 도내 전력자립도를 70%까지 끌어올리는 한편, 전체 전력생산량의 6.5%에 불과한 현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까지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30㎿급 연료전지 발전소는 전국에서 두 번째 규모로 사업비는 약 1,600억 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천리와 한국서부발전을 중심으로 한 특수투자합작법인이 발전소 건립과 운영을 맡을 예정으로 현재 합작법인 구성이 추진 중이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안산시는 관련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되며, 삼천리는 사용 연료의 안정적 공급과 인·허가, 시공, 설치 지원을 맡게 된다. 한국서부발전은 연료전지 발전소에서 발행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인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를 우선 매수하기로 했다. CJ제일제당은 부지제공과 함께 연료전지 발전소에서 생산된 열을 전량 구매할 예정이다. 삼천리와 한국서부발전은 올해 안으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내년 상반기 착공, 2017년 중으로 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을 마무리 할 방침이다. 발전소가 완공되면 약 5만 8천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30㎿h의 전기가 생산된다. 연료전지발전소는 생산된 전기를 전량 한전에 판매하게 되며, 화학반응을 거쳐 생산되는 열(스팀) 약 17톤은 이날 협약에 따라 전량 CJ 제일제당 공장에 제공하게 된다. 열 공급을 받게 되면 제일제당은 연간 16억 5천만 원 가량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경기도·안산시장·삼천리·한국서부발전·CJ 제일제당, 30㎿h급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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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