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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장 거점으로 아시아 지역 시장 확보 나서


지멘스에너지솔루션스 설립… 가스화력발전 이어 신재생 에너지 솔루션 공급



지멘스가 한국시장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한국에 에너지솔루션 사업본부를 신설한데 가스발전과 복합화력발전, 석탄화력발전 공급하고 있다. 또 발전소 수주부터 시공·시운전을 포함한 턴키방식의 통합적인 공급라인도 확충해 나가고 있다. 지멘스를 소개한다.




지멘스가 한국정부와 공동으로 투자협력 테스크포스(TF)를 끌어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멘스와 에너지,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협력을 확대한다고 최근 밝혔다. 산업부는 향후 이 TF를 통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만들고 지멘스의 한국 투자가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화력발전소의 설계 시공 시운전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멘스 에너지 솔루션 사업부는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지역 헤드쿼터를 한국에 만들었다. 에너지 솔루션 사업부는 2018년까지 고급 엔지니어 등 524명을 고용할 예정이며, 해외에서 수주한 발전소에 국산제품을 사용해 국내 기업 수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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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작년 5월 에너지솔루션 아시아 총괄본부 한국 설립


두산중공업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2011년 11월 국내 첫 석탄가스화 실증 플랜트를 수주한 데 이어 서남해안 풍력단지 공사에도 참여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석탄가스화 플랜트는 석탄에서 합성가스를 추출해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플랜트다. 석탄가스화 기술은 세계적으로 5개 실증 플랜트만 운영될 정도로 상용화되지 않은 고난도 녹색기술이다. 현재 석탄가스화 지멘스가 한국시장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한국에 에너지솔루션 사업본부를 신설한데 가스발전과 복합화력발전, 석탄화력발전 공급하고 있다. 또 발전소 수주부터 시공·시운전을 포함한 턴키방식의 통합적인 공급라인도 확충해 나가고 있다.

국내 건설·중공업 분야에 강점을 가진 국내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한편 연구개발(R&D) 인력을 집중 양성해 성장속도가 가장 빠른 아시아 지역을 지멘스 에너지솔루션 부분의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새로 설립된 지멘스에너지솔루션스는 아시아 지역본부는 그동안의 제조업 기술 이전 수준이 아닌 해외 엔지니어들의 모든 역량이 국내 엔지니어들에 그대로 전수한다. 

한국지멘스는 오는 2017년까지 에너지와 발전소 관련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링과 프로젝트 수행·시운전 등의 능력을 갖춘 전문회사로 발돋움할 것이란 청사진도 내놨다. 설계분야 등 고급인력을 한국에서 육성하는 일과 함께 기존에 같이 손발을 맞춰온 국내 EPC 업체와의 파트너십도 국내에 지역본부가 유치됨에 따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업계는 글로벌 경기 불황으로 침체된 국내 건설·중공업 등 대기업들은 물론 중소 제조·설계·시공 업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지멘스는 전 세계 193여 개 국에 현지법인을 두고 인프라·에너지·헬스케어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규모는 783억유로(약 112조원)으로, 국내 설립된 에너지 솔루션 사업부가 포함된 지멘스 화력발전사업본부는 2012년 회계연도에 111억유로(약 16조원)의 매출 및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지멘스에너지솔루션즈는 당진 복합화력발전소 3호기와 안동 복합화력 발전소에 지멘스의 첨단 H 클래스 가스터빈을 도입하고 현재 시범운영 중이다. 두 발전소는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60% 이상의 효율을 달성했다.

지멘스의 에너지솔루션 사업은 크게 가스발전, 복합화력발전, 석탄화력발전 등 여러 형태의 발전소를 턴키로 수주하거나 주기기(발전 터빈)를 공급하는 두 가지 형태로 나뉜다.

아시아 지역본부는 아시아·태평양, 중동지역 사업을 총괄하고, 프로젝트 실행 역량도 키우게 된다. 지멘스가 아시아·태평양, 중동 등 총괄하는 광역 지역본부를 한국에 설립하는 것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다.

한편, 지멘스는 193여개국 현지 법인에서 총 37만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발전 및 송·변전, 석유·가스 등 에너지 분야에서 광범위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1950년대 한국전쟁 재건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국내에 진출한 한국지멘스는 약 1,800여명의 직원이 지난해 1조6,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멘스,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제공 


한국지멘스는 풍력과 태양에너지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솔루션을 한국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지멘스는 오랜 기간 풍력, 태양광, 2차전지를 포함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관심을 갖고 제품과 솔루션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특히 다년간의 솔루션 노하우와 다양한 레퍼런스를 통해 지멘스의 TIA(Totally Integrated Automation) 개념을 바탕으로 풍력의 메인 컨트롤시스템, SCADA, 네트워크 등을 개발했고 이는 전 세계에 적용되고 있다. 지멘스의 에너지 부문은 신재생에너지 기술 전 분야에서 광범위한 제품과 솔루션 및 서비스를, 산업부문은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지멘스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최고의 자동화 솔루션 제공자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해나가고 있다.

지멘스 산업부문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어플리케이션 노하우를 갖고 소프트웨어도 함께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제품이 신재생에너지환경에서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지 이해해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2013 대구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지멘스는 Green Booth를 주제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지멘스의 Wind, Solar, 2nd Battery 솔루션을 소개했다. 주요 전시제품은 풍력 메인컨트롤러 시뮬레이션 판넬/풍력관련 주요 제품 (ET200ecoPN, ET200s, MicroBoxPC with WinAC RTX 등), 태양광(솔라 판넬 메뉴팩쳐링 시스템), 2차 전지(주요 공정관련 솔루션 판넬, 레퍼런스 관련 홍보자료 외) 이다. 

또한 HMI(Human Machine Interface) 및 드라이브를 위한 통합 엔지니어링 프레임워크 ‘TIA(Total Integrated Automation) 포털 V12’를 선보였다.   

새로워진 TIA 포털 V12는 모든 자동화 작업에서 유용한 단일 통합 프레임워크로 통합된 서비스와 기능을 제공해 일관된 시스템 운영을 돕는다. 직관적 구성, 작업 중심의 보기 화면, 강력한 마법사 기능, 통합된 라이브러리, 사용자 중심의 조작성 등은 자동화 도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TIA 포털 V12에 통합된 신제품 ‘SIMATIC S7-1500’ 컨트롤러는 강력한 성능과 획기적인 사용 편의성을 바탕으로 최고의 조합을 보여준다. 

SIMATIC S7-1500은 산업용 이더넷을 기반으로 한 프로피넷을 표준 내장형 인터페이스로 사용하였고 웹 서버 기능을 기본 내장한다. 시스템 응답시간을 단축시켜 전체적인 사이클 타임을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업은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투자 회수기간을 앞당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모션 제어 기능과 프로피드라이브를 통해 드라이브 기술을 완전하게 통합시켰다. 강화된 보안 기능은 무단접근 및 허가되지 않은 수정으로부터 알고리즘을 보호하고 프로그램 복제 및 조작을 원천적으로 방지한다. SIMATIC S7-1500은 성능뿐 아니라 사용 편의성도 크게 개선됐으며, 다양한 시스템 혁신을 통해 기존 모델 보다 쉽고 빠르게 설치ㆍ연결ㆍ시운전이 가능하다. 특히 TIA 포털V12와의 완벽한 통합으로 엔지니어링 및 프로젝트 설계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미래의 신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었다.



지멘스, 효율성 향상을 위한 해답 제시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핵심은 효율적인 제품 사용이다. 지멘스는 풍부한 경험을 갖춘 숙련된 산업 파트너로서 그에 부응하는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제품 디자인과 제품 계획 단계부터 엔지니어링 및 제작을 거쳐 유지보수 및 현대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솔루션은 전체 부가가치 사슬을 아우른다. 

지멘스는 하노버 산업 박람회 2013에서 효율성과 생산성에 역점을 둔 기술을 대거 소개했다. 예를 들어, 크기 109 및 129인 헬리컬 모터, 오프셋 기어 모터, 베벨 기어 모터로 토크 한계를 최대 5,000Nm까지 높일 수 있는 신형 ‘Simogear 기어 모터’를 상당히 높은 효율성 등급인 IE3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Simotics’ 제품군에서는 두 가지 신형 제품이 에너지 비용 절감과 CO2 배출량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고전압 모터 Simotics HV의 경우에는 H-compact Plus가 혁신적으로 바뀌었고, 저 전압 부문에서는 1MB10 시리즈의 Simotics XP 폭발 보호 모터가 효율성 등급 IE2 및 IE3에서 사용되고 있다. 

또한 드라이브 기술 DT-Configurator의 경우, 사용자가 자신의 요건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비롯해 팬, 펌프, 압축기도 선택할 수 있다. 

Simatic S7-1500 컨트롤러 제품군은 이 프로세스에서 최고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TIA Portal과의 통합으로 상당히 높은 시스템 성능과 최고의 엔지니어링 효율성을 구현한다. 또한, 통합형 세이프티 하드웨어와 솔루션을 통해 엔지니어링 프레임워크를 중요한 요소로 한층 더 보완했다. 

지멘스는 신형 플랜트 모니터링 솔루션을 통해 기계 제조업체와 플랜트 운영업체에게 더 큰 부가 가치를 제공해주고 있다. 진동 센서로 입력 기능이 추가된 Siplus CMS2000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의 신형 모듈 덕분에, 플랜트를 전보다 훨씬 더 폭 넓게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되었다. 

Sinema Server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은 인프라 네트워크에서 장애를 최대한 빨리 진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능형 배터리 관리 기능을 갖춘 Sitop UPS1600 무정전 DC 전원 장치는 사용자에게 종합 진단과 운영 데이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완전 통합 자동화(Totally Integrated Automation)에서 완벽한 시스템 통합이 가능하고 TIA Portal에서의 엔지니어링도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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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안동발전소 세계 최고 수준 발전효율 


이 같은 에너지 효율성에 대한 솔루션을 보유한 지멘스는 한국 내 발전소 건설에 적극 개척하고 있다. 최근 한국남부발전이 24개월 만에 안동발전소 건설 공사를 완료하기도 했다. 

이번에 준공된 안동 복합화력발전소는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417MW 용량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최신 H 클래스 가스터빈을 사용해 60% 이상의 발전 효율을 자랑한다. 

안동 복합화력발전소는 연간 250회 기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고, 정지에서 정격출력까지 소요시간은 30분이다. 또한 유연성이 무엇보다 뛰어나 한국 발전 시장의 급변하는 전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동 복합화력발전소는 가스터빈, 증기터빈, 발전기, 폐열회수보일러(HRSG), 계측제어(I&C) 장비가 단일 축에 연결된 일축형(Single-shaft)으로 설계됐다.

지멘스는 GS 건설과 함께 컨소시엄 리더로 안동 발전소의 턴키 솔루션 설치를 담당했을 뿐만 아니라 ▲SGT6-8000H 가스터빈 ▲SST6-5000 증기터빈 ▲SGen6-2000H 발전기 ▲벤슨 폐열회수보일러 등 주요 장비를 제공했다. 그 밖에도 SPPA-T3000 계측제어 시스템과 기타 보조 시스템을 공급했다. 

지멘스는 주요 장비인 가스터빈에 대해 10년간 유지보수를 제공한다.

한편, 지멘스는 총 2,500메가와트의 설비용량을 갖춘 H클래스 가스터빈 복합화력발전소 3기를 추가로 한국에 건설 중이다. 이들 발전소는 2014~2015년 운영을 시작한다. 

또한 지난 4월 이테크건설이 군산 군장산업단지에 건설하는 열병합발전소에 증기터빈(SST-800, SST-500)과 발전기(Sgen6-100A)를 공급했다. 250MW규모로 건설되는 이 발전소는 산업단지 열·전력공급을 위해 201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설되고 있다. 지멘스는 내년 6월께 독일 괴를리츠 공장에서 생산된 발전설비를 납품할 예정이다. 이미 지멘스는 군장에너지에 2기의 증기터빈을 공급했으며, 현재 세 번째 터빈이 완성단계에 있다.



지멘스  www.siemens.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지멘스, 한국시장 거점으로 아시아 지역 시장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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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