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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메인.jpg

 

포스코에너지,

'연료전지, 발전, 신재생에너지로 종합에너지 기업 거듭나'
친환경 부생가스발전소, 60만 가구 1년 사용량 발전

 

 

 

국내 최초 민자발전사인 포스코에너지가 연료전지, 발전, 신재생에너지의 3대 핵심 사업을 추진하는 글로벌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작년 매출 2조 9,000억 원, 영업이익 2,300억원이라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포스코에너지는 2020년까지 매출 12조의 ‘월드 베스트 그린 에너지(World Best GREEN Energy Company)’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수립하고 세계 시장을 무대로 끊임없이 성장해 나가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를 소개한다.

 

 

국내 최초 민자발전사인 포스코에너지가 연료전지, 발전, 신재생에너지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3,000MW급의 인천 LNG복합발전소를 운영하며 수도권 지역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를 연료로 발전하는 300MW급 광양 부생가스 복합발전소와 세계 최초로 고로가스와 파이넥스 가스 혼합기술을 이용한 145MW급 포항 부생가스 복합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포스코에너지는 올해 외국에서도 첫 성과를 냈다. 지난 1월 16일 인도네시아 찔레곤에서 첫 번째 해외발전소인 200MW급 부생가스발전소 준공식을 했다. 동남아 지역에 처음으로 준공한 일관제철소 부생가스발전소는 1, 2호기(각 100MW)로 구성돼 있다.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잉여 부생가스를 연료로 시간당 20만kW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60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기존에 버려지던 에너지를 재활용하는 부생가스발전은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대기환경 오염도 줄여 친환경 발전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화석연료를 대체하면서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는 연간 100만t에 달한다. 이 사업은 현지의 관심이 많아 인근 국가에서 추가 발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포스코에너지는 베트남 꽝난주에 1,200MW의 석탄 화력발전, 몽골 울란바토르에 450MW의 석탄열병합발전, 인도네시아 남부 수마트라 섬에 석탄화력발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LNG복합발전이나 부생가스 복합발전뿐만 아니라 연료전지, 태양광, 자원순환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사업 다변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07년 연료전지 사업을 시작한 이래 국내 21개 곳에 115.6MW를 설치했다. 우리나라에 설치한 대부분 연료전지는 포스코에너지가 설치했다. 이렇게 축적한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포스코에너지는 해외시장으로 영토를 넓혀가고 있는 것이다.
또 작년 7월 전라남도 신안군 폐염전 부지에 총 7MW 태양광 발전단지를 완공해 연간 9,300M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 8월까지 7.5MW 발전단지를 추가 건설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쓰레기를 연료로 발전하는 RDF(폐기물 고형연료화) 발전소를 준공했다. 부산시에서 발생하는 하루 총 4,000t의 생활폐기물 중 500t을 연료화해 연간 5만7,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19만MWh의 전력을 생산하는 이 발전소는 쓰레기 처리와 에너지 생산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발휘하는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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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연료전지 사업에 집중

포스코에너지는 신재생 산업 가운데 연료전지가 충분한 잠재력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집중 투자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가 연료전지사업을 시작한 지 약 8년이 됐다. 그동안 포스코에너지는 한 걸음 두 걸음 속도를 내며 연료전지산업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포스코에너지 연료전지사업 관계자는 “과거 신재생에너지 발전차액지원제도(FIT)부터 지금의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까지 큰 정책적 흐름에서 비교적 일관되게 가고 있는 듯하다”며 “초기에 정부가 연료전지를 포함한 신재생에너지산업육성에 강한 의지를 보였기에 우리도 정부의 의지와 우호적인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신뢰하고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육성 정책에 더해 원전 및 정전사태와 밀양 송전탑 사태 등으로 분산전원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크게 형성되면서 좁은 국토 면적에 도심 지역 인구밀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더욱이 분산전원 형태의 수요가 필요한 상황에서 환경적 특성을 고려한다면 친환경 분산전원인 연료전지가 대안이 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한 품질향상과 원가절감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그동안 포항에 BOP 및 스택공장을 준공한 데 이어 현재 셀 제조공장을 건설 중이며 내년 하반기부터 전 공정 국산화를 달성한 연료전지를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포스코에너지는 미국의 퓨얼셀에너지(FCE)와 전략적 기술제휴를 맺고 정비·설치·시공을 시작으로 BOP(주변설비), 스택제조기술까지 단계별 국산화를 실현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셀 생산기술은 우리가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FCE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셀 제조공장 준공 후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하면 앞으로는 연료전지설비 공급에서 좀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에너지 관계자는 “전체 연료전지설비에서 셀 원가가 40%를 차지하는데 국내 생산체계가 마련되면 설비가격도 크게 낮출 수 있으며 또 품질문제도 완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셀 제조공장 준공을 통해 전 공정 국산화를 달성하면 이때부터는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미 해외에 상당한 규모의 시장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현재 일본, 중국, 동남아, 중동 등 해외국과 전략을 협의 중이라고 한다.
또한, FCE와의 협상을 통해 아시아, 중동 지역에는 포스코에너지가 독점으로 연료전지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해 놨으며, 해외영업조직도 갖추는 등 상당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연료전지사업을 국가대표 녹색사업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사업방향을 맞추고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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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사례, 상암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 입구에 위치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이 발전소는 인근 2,500~3,000가구에 총 2,400kW의 전력을 공급한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은 천연액화가스(LNG)에서 추출된 수소와 공기 중 산소가 화학반응을 일으켜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질산화물이나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이 나오지 않는다. 소음도 다른 발전소에 비해 현저히 적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그 흔한 송전탑도 필요 없다. 전기가 필요한 곳에 설치해 바로바로 공급하는 분산전원이기 때문이다. 송전탑 건설로 인한 주민과의 갈등도 당연히 없다.
쉽게 지을 수 있는 이 친환경발전소는 그러나 아직 발전단가가 높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의 1kWh당 발전원가는 현재 약 250원. LNG복합발전소의 150원에 비해 100원이나 비싸다. 그나마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 제도에 힘입어 그 차액을 보전받고 있다.
그런데 발전소를 운영하는 포스코에너지는 조만간 정부 지원 없이도 LNG, 또는 화력발전소의 발전원가에 근접한 수준으로 가격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7년 900만~1,000만원에 달했던 1kW당 투자비는 최근 400만원대까지 하락했다.
이르면 올 연말 포항 연료전지 단지 내 준공되는 셀(CELL, 수소연료전지의 핵심소재)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하면 발전원가는 더욱 하락하게 된다. 2만790m2 규모로 연간 70MW의 생산능력을 갖춘 셀 공장은 ‘연료전지 100% 국산화’의 최종 정착지이다.
포스코에너지는 2007년 미국 FCE사로부터 BOP(연료전지에 연료를 공급하고 생산된 전력을 변환하는 장치), 스택(전력과 열을 생산하는 연료전지 핵심부품) 제조 기술을 차례로 이전받았다. 이후 포항에 BOP와 스택 제조공장을 차례로 준공하면서 발전원가를 떨어드렸고, 올 연말 셀공장 완공으로 연료전지 전 부문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게 된다.
포스코에너지는 경기그린에너지 연료전지단지를 비롯한 국내 21개소에 115.6MW를 설치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원료인 LNG 가격이 저렴한 중국, 인도네시아, 중동 등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수출한 300kW급 연료전지설비는 올해 완공될 예정이다.
발전원가가 꾸준히 하락하면서 시장규모도 확대되는 양상이다. 관련 업계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지원정책에 힘입어 연 100MW까지 시장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에서도 2030년까지 25조원 규모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이미 사업 잠재력을 엿본 LG가 연료전지 원천기술을 확보한 롤스로이스 퓨러셀시스템스를 인수해 조만간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SK도 덴마크 톱소퓨얼과 기술제휴를 맺고 2015년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개발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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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동양파워 인수전 합류

포스코에너지가 동양파워 인수에 나섰다. 동양파워 인수전에는 SK가스, 두산중공업, 현대산업개발·한화건설
컨소시엄, 대우건설 등이 뛰어든 바 있어 이들의 각축전이 예상된다.
포스코에너지는 최근 마감된 동양파워 예비입찰에서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2년마다 결정되는 정부의 에너지 수급계획과 현 발전시장을 미뤄볼 때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허가가 나지 않으리라고 보인다”며 “이미 석탄발전소 사업권을 확보한 동양파워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동양파워가 동양그룹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매물로 나온 만큼 인수가격이 신규 투자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할 것이란 계산도 깔렸다.
동양시멘트가 지분 55%를 보유한 동양파워는 지난해 동양시멘트의 삼척 폐광산 부지에 2,000MW 규모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사업권을 취득했다.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동양시멘트는 지난 2월 법원의 허가를 받아 동양파워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


포스코에너지  www.poscoenergy.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포스코에너지, 연료전지, 발전, 신재생에너지로 종합에너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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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