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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사업, 글로벌 경쟁력 갖추고 본격 도약 나서 


올 본사 진주 이전 지방시대 개막, 중소기업 해외 수출 지원 등 적극 나서 





발전공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지방이전의 첫발을 내디딘 남동발전은 진주성과 남강 촉성루가 보이는 곳에 서 있다. 진주 시내에서 딱 한 뼘 물러난 지점이다. 천 년이 세월을 버텨낸 진주성과 최신 에너지 빌딩이 함께 있는 셈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남동발전 본사는 경남 진주시 사들로 123번길 32, 충무공동에 위치한다. 대지면적 3만2527m2, 건축면적 2만2825m2로 지하 1층 지상 17층 규모로 약 516억원의 건축비가 소요됐다. 

건물은 에너지 기업답게 저에너지 녹색건물 실현을 위한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 및 친환경 건축물 최우수등급 예비인증을 취득했다. 일반건축물에 비해 에너지사용량을 50% 정도 감축하고 128kW급 태양광발전설비와 664kW급 냉난방 지열시스템을 도입, 총 에너지사용량의 15%를 신재생에너지로 활용한다. 

또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전국 발전소를 실시한 연결하는 전사 통합 상황실을 운영하고 울타리 없는 사옥으로 방문객과 지역주민에게 산책로와 옥외공간, 강당, 체육관을 개방했다. 




남동발전, 여수화력 1호기 건설사업 Heavy Girder 상량식


지방시대를 연 한국남동발전이 에너지 사업과 지역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남동발전(사장 허엽)은 지난 5월 여수화력 건설 현장에서 남동발전, 협력회사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화력 1호기 건설사업 Heavy Girder 상량식’을 개최했다.

여수화력 1호기 건설사업은 37년간 역할을 다하고 수명이 종료된 중유발전소를 시설용량 350MW 고효율·친환경 유동층 석탄발전소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설계용역사(현대엔지니어링, 성현아이앤디), 주기기제작사(두산중공업) 및 시공사(포스코건설, 동아건설, 서희건설) 등 협력회사와 발주처인 한국남동발전이 참가했다. 

남동발전은 여수화력 1호기가 완공되면 고신뢰성 발전소 운영을 통해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하게 됨은 물론, 친환경 설비 운영을 통해 대기오염물질을 획기적으로 저감함으로써 지역 대기보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13년 8월 착공한 여수화력 1호기는 현재 약 49%의 전체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2016년 6월 준공 예정이다. 또한 한국남동발전은 영흥화력발전소 5호기(870MW)의 시운전을 마치고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수도권 전력 수요의 약 23%를 담당하고 있는 영흥화력본부는 이번 5호기의 상업운전으로 여름철 하계전력수급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플라즈마 버너 시스템은 석탄발전기 가동 시 점화원으로 고온(4천만~1만℃)의 플라즈마 이온(고전류를 활용한 석탄 직접 연소)을 이용하는 방식으로써 기존의 오일 연소 대비 약 47억원의 연료비 절감은 물론 석탄 연소 시 발생되는 질소산화물(NOx) 저감으로 친환경적인 시운전을 가능하다.

또한 영흥화력에서 자체 개발한 연속증기세척 공법은 보일러 가동을 정지하지 않고, 보일러 튜브 및 증기 배관 등의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어 시운전 기간 단축과 함께 연료·물·전력 비용 등 약 30억원의 발전소 건설 원가 절감에 크게 기여했다.




남동발전, 중소기업 유럽시장 진출 후견사 자처


한편 남동발전은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에 후견인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한국남동발전 독일 퀼른에서 개최된 ‘Powergen Europe 2014 전시회’에 중소기업 16개사와 한국 공동관으로 참가해 중소기업들이 유럽시장 진출을 모색했다. 

이번 전시회는 매년 유럽에서 개최되는 발전 산업 관련 국제전시회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발전산업 트렌드를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발전회사, KOTRA 및 전력기술인협회’가 공동 후원했다.

남동발전은 발전 5사 대표로 한국공동관을 주관하면서, 지난해 10월 체결된 남동발전-KOTRA 간 협약에 따른 전시회 참가기업의 주력 품목에 분석해, 지멘스 등 유럽지역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또 우리 중소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강화를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한-EU 에너지 플라자’ 연계를 지원했다. 이 행사는 우리 중소기업의 이탈리아 글로벌 기업 및 1·2차 벤더들과의 기술협력 소싱을 통한 유럽시장 및 제3국 수출 지원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KOTRA는 우리 기업의 수요에 맞춘 이탈리아 유력 바이어 모집과 Pin-Point 수출상담을 진행했고 우리 기업이 현지 시장 진출 및 벤더로서 등록될 수 있도록 Ansaldo Energia 등 글로벌 기업 초청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우리 중소기업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았으며, 이번 유럽 연계 행사의 성과로 현지 유력바이어와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등 현장계약액 754만달러가 성사됐다.

이영재 남동발전 동반성장그룹장은 “발전회사가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추진하는 시장개척단 성과는 당장 가시적으로 거두기에는 어렵겠지만, 지속적 유관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제품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하여 운영한다면, 기술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제품들이 세계를 호령할 시간이 곧 다가올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남동발전은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하는 후견사로서 역할을 자처하겠다”고 강조했다.





남동발전, 북미시장에 중소기업 수출 씨앗 뿌리다


또한 한국남동발전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협력중소기업 북미시장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중소기업의 북미시장 수출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해 10월 남동발전과 코트라가 맺은 업무협력 협약활동의 일환으로 기존의 발전회사 공동주최 방식에서 탈피해 남동발전이 단독으로 주관했다. 

남동발전과 코트라의 업무협력 협약에 따르면 협력중소기업의 중점 수출지역을 분석해 선정된 6개 수출 전략거점(미국, 폴란드, 멕시코, 사우디, 인도네시아, 일본)의 무역관을 활용, 집중적으로 시장을 공략하기로 했으며, 특히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지탑스 (대표이사 김 초)와 기계장비 부품과 메탈 클래드 제작사 (주)백양CNP(대표 이정한) 등 협력중소기업 8개사가 참여했다.

남동발전과 공공기관 협업과제를 공동 진행해 온 코트라(사장 오영호)는 참가 희망기업 접수 단계부터 기업별 주력품종을 면밀히 분석하고 상시 인콰이어리 발굴 전문인력을 풀 가동하여 현지 바이어군별 적합업종에 대한 최적의 매칭으로 Pin-point 상담을 성공적으로 유도하여 수출성사율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상담회의 가시적인 성과는 현지 파워바이어 39개사를 방문해 수출상담액 523만불, 계약 추진금액 144만불로 나타났다.




‘G-Tops’ 나이지리아에 600만달러 기자재 공급


한국남동발전은 수출전문회사 설립 2년 만에 가시적 성과를 올렸다.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는 나이지리아에서 600만 달러 규모의 나이지리아 Egbin 발전소(220MW급x6기) 기자재공급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번에 KEPNL이 발주한 전기 기자재분야 입찰에 G-Tops가 참가해 지난 11일 현지에서 600만불 규모의 4개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공급계약을 체결한 4개 사업별 주요 계약 내용을 살펴보면 345만 달러 규모의 1~6호기 6.6KV 고압차단기반은 국내 비츠로테크와 네오피스가 216만 달러 규모의 1~4호기 발전기 여자기시스템은 글로리이엔씨가, 1~3호기 33만 달러 규모의 무정전전압공급장치는 국제산업전자가, LED 조명기구는 비에스엘이 각각의 제품을 제작 납품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2년 4월 협력중소기업의 제품의 판로개척을 목적으로 수출전문회사 ‘G-Tops’(Global Trade of Power System: 중소기업 제품 수출 전문 무역회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지 2년 만에 거둔 성과다.

G-Tops는 남동발전과 ‘남동발전 이 업종 중소기업협의회’ 회원사 16개사가 공동출자하고 남동발전에서 직접 해외수출 전문가를 파견해 설립한 회사로써 협력중소기업 제품의 해외시장과 판로개척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 수출사업을 전담하는 회사다.

G-Tops는 법인 설립 이후 현재까지 국내 80여 개 협력중소기업과 대리점 계약을 체결해 100여 개 제품에 대해 해외 영업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파워젠 인터내셔널 전시회를 비롯한 하노이 환경에너지산업전, 하노버박람회 파워젠 유럽과 아시아전시회 등 10여 개 해외 전시회에 130여 개 중소기업을 이끌고 참가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 8,900만불 상당의 상담 효과를 거뒀다.

또한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러시아, 태국 등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6개국에 에너지시장개척단 파견 시 50여 개 협력중소기업과 동행해 2,870만불 상당의 상담 효과를 거둔 바 있다.

한편 G-Tops는 현재 유상증자를 진행 중에 있다.

이는 두바이 WETEX 전시회에서 만난 현지 협력회사 AUPS 사장과 20만불 유상증자하기로 합의가 이루어짐에 따라 내부적으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외국인투자신고 및 등기변경 등 후속 절차를 진행 중이다.

AUPS는 모든 후속조치가 완료되면 오는 5월 중순경 유상증자금 20만불을 입금하게 된다.



남동발전-두산重, 창조적 가치창출 위한 기술협력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보일러 튜브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두산중공업으로부터 점검·정비 기술지원 시스템 구축 등 발전설비 제작과 설치 분야의 핵심기술을 지원받아 발전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남동발전은 22일 경남 창원 두산중공업 본사에서 “창의, 소통, 융합 기반 창조적 가치창출을 위한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두산중공업으로부터 보일러 튜브 점검 및 정비 기술과 시스템, RPS 대응을 위한 상호 기술협력 체제, 신규 보일러(유동층, 대향류) 기술 등을 우선 지원받기로 했다.

이날 협약으로 남동발전은 보일러 튜브 점검 및 정비 기술지원 시스템, RPS 대응을 위한 상호 기술협력 체제 구축, 신규 보일러(유동층, 대향류) 기술지원, 그리고 노후 발전설비 출력 및 효율개선을 위한 상호협력 등 다섯 개 분야에서 우선 기술을 지원받고, 그 밖에 일반협력과제인 발전설비 핵심기술 연구 및 개발 분야, 긴급복구 지원 및 상시 기술지원 등 6개 분야 등에서 신속한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남동발전은 협약체결로, 보일러 등 두산중공업이 납품하는 발전관련 시설과 설비에 대해 신속한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고, 두산중공업은 발전설비에 관련된 기술을 지원함으로써 발전시설에 대한 두산중공업 부품의 중요도와 신뢰성을 상승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남동발전 허엽 사장과 두산중공업 한기선 대표이사를 비롯해 정석부 남동발전 기술본부장과 김우겸 두산중공업 고문 등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두산중공업은 여수화력 보일러 1호기와 영흥화력 5, 6호기 등에 보일러 전체, 터빈, 발전기 등 발전시설 관련 주요 핵심부품을 남동발전에 납품하고 있으며, 남동발전과 두산중공업은 이번 기술협력 협약 체결을 통해 남동발전의 풍부한 발전설비 운영 및 관리능력과 두산중공업의 발전설비 제작 및 설치 분야의 핵심기술력을 융합해 창조적 가치창출에 시너지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  www.kosep.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국남동발전 - 발전사업, 글로벌 경쟁력 갖추고 본격 도약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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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