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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바이오에너지 시장 2013년 3천억달러 전망






2013년 글로벌 바이오 산업시장은 2008년(2,163억달러)보다 41.3% 증가한 3,057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생산규모 역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연평균 23.2%씩 증가해 성장세가 가파르다. 2009년엔 2조7,287억원을 수출하는 등 3년간(2007~2009) 연평균 36.4% 증가해 수출주도형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식물과 미생물 등을 연료로 활용하는 바이오 에너지 시장 규모가 미국에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바이오 에너지는 화석 에너지를 대체하는 차세대 연료로 부상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의 경우 2030년까지 하루 생산량이 5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실리콘밸리센터가 공개한 미국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오 에너지를 포함한 미국 바이오테크 시장은 2010년 661억달러 규모로 전년에 비해 8% 가량 늘었다.

바이오 에너지는 미국의 경우 하루 생산량이 지난 2007년 기준 50만 배럴 미만으로 집계돼 있으나 2030년까지 하루 생산량이 230만 배럴로 5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미국 정부는 예상하고 있다.

글로벌 전문 회계법인 어니스트앤드영(ERNEST & YOUNG)은 최근 바이오 에너지를 비롯한 전 세계 바이오테크 전문 분야 기업의 매출이 지난해 897억달러 규모로 전년에 비해 12%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대형 정유사들의 경우 수익이 주로 석유 등 화석 에너지에서 창출되고 있지만 미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규제 정책이 강화되면서 정유사와 바이오 에너지 업체 간 제휴ㆍ협력 관계가 가시화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2022년까지 에너지 기업들의 바이오 연료 연간 판매량이 의무화될 예정이다.

국내는 2009년 3월 바이오화학산업 발전전략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하면서 준비해 왔다. 정부는 2020년까지 세계 5위권 바이오화학산업 강국으로 도약해 국내 생산규모 18조원, 수출 규모 5조9천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에틸렌 기준 세계 5위권의 석유화학산업의 바이오화학 전환과 자동차 `전기전자’섬유산업 등 후방 산업을 연계해 다양한 바이오화학 소재를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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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