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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양산 및 판매 전기차 5종, 30여 대 참가해 친환경 경제 운전 실력 겨뤄
‘2015 제1회 서울 전기자동차 에코 랠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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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를 가장 경제적으로 운전한 팀을 가리는 ‘2015 제1회 서울 전기자동차 에코 랠리’가 지난 11월 21일(토) 서울에서 열렸다. 서울시와 (사)한국전기자동차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순수 100% 전기자동차가 참여하여 한강변 약 74㎞ 구간을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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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인식 제고 및 보급 활성화 목적

(사)한국전기자동차협회와 서울시의 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친환경 녹색도시, 서울’을 주제로 서울 시내에 조성된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보와 전기자동차에 대한 친밀감 조성 등을 통한 보급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대회 시상은 참가팀이 정해진 코스를 주행하고 최종 목적지에 도달한 후 배터리 사용량을 체크하여 차종별로 우승팀에 대해 이루어졌다.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에 있는 마포자원회수시설 앞 광장을 출발하여 가양대교ㆍ올림픽대로ㆍ강동대교ㆍ강변북로를 거쳐 마포자원회수시설 앞 광장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주행 전후 배터리 사용량을 체크하여 배터리 사용량이 가장 적은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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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양산 판매된 전기자동차 5종, 30여 대 참가

기아자동차의 소울 EV와 레이EV 모델, 르노삼성자동차의 SM3 Z.E, BMW의 I3, 닛산의 Leaf 모델 등 국내에서 양산 판매된 전기자동차 5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사전 접수를 통해 모집한 2인 1조로 구성된 30여 개 팀이 참여해 전기차를 타고 서울 일대를 주행하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활용한 친환경 운전 실력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연비를 최소한으로 한 친환경 운전을 위해 속도 조절과, 공기 저항, 안전 등 모든 면을 함께 고려하면서 혼잡한 도심 구간을 주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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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별 시상식 이어져

이어 각 차종별 최우수 운전자를 선정해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최고 상인 대상은 레이EV 모델을 타고 참가한 팀에게 돌아갔다. 대상 팀은 “전기차 및 연비절감에 대한 사전 조사를 통한 준비가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경제운전 확산을 위해 많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전기자동차협회 김필수 회장은 “첫 대회다보니 참가자 수나 운영에 있어 미흡한 점이 있었지만 서울시의 전기자동차 확산에 있어 기폭제가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대회였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전기차종이 참가해 서울에서 평창까지 서울-평창 랠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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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전기차에코랠리 www.korearally.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2015 제1회 서울 전기자동차 에코 랠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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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쌩 달리는 네덜란드 전기자동차 시장

2015년 전기자동차 6만 대에 달해

 

 

1. 네덜란드 전기자동차 시장 개관

① 정부의 목표보다 빠르게 증가하는 전기자동차
네덜란드 정부는 2011년 전기자동차 확대를 위한 액션플랜을 발표하면서 2015년 네덜란드 내에서 운행되는 전기자동차가 2만 대가 되도록 목표를 설정했다. 2015년 9월 기준 네덜란드에서 운행되는 전기자동차는 총 6만4,928대로 정부의 목표치를 훌쩍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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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높은 증가율을 보이는 전기자동차 등록대수
전기자동차 증가율은 2013년 54%, 2015년 83%를 기록했고 모터달린 자전거(Moped)와 미니카(쿼드리사이클)를 포함하면 2013년 40%, 2015년 27% 증가했다. 가장 크게 증가한 차종은 3,500㎏ 미만의 승합차이며, FEV방식 승용차(수소연료전지차) 및 PHEV 승용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EREV 승용차(주행거리연장전기자동차)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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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2015년 상반기 유럽의 전기자동차 판매량은 78.4% 증가
전기자동차의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도 2014년 상반기 대비 2015년 상반기 네덜란드의 전기자동차 판매량은 다소 감소했다.
* (2014년 상반기)8,273대 → (2015년 상반기)6,730대

이에 대해 네덜란드 자동차산업협회(RAI vereningen)의 Harald Bresser 협회장은 2014년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세금 면세 효과로 2014년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014년 전까지 구매한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해서는 5년간 세금이 면제돼 많은 사람들이 2013년 하반기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구매했지만 2014년 전에 자동차를 샀더라도 차량 인수가 늦어져 판매시점은 2014년 상반기인 경우가 많다. 2015년 상반기 기준 네덜란드는 노르웨이, 영국, 프랑스, 독일 다음으로 전기자동차 판매량이 많았다. 2015년 9월 기준 네덜란드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하이브리드 차량모델은 미쓰비시 Outlander이며, 순수전기자동차는 Tesla Model S이다.

 

 

2. 급증하는 전기자동차 충전소

- 전기자동차 충전소 수는 2013년보다 2015년 80% 증가
네덜란드에서 매일 24시간 접근 가능한 공공충전소는 2015년 9월 기준 7,121개가 있으며, 반(半)공공 충전소는 1만6,335개가 있다. 민간충전소는 2012년 조사 결과 4,500~5,000개로 추정되며 공공충전소보다는 반(半)공공충전소가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일반 충전소 외에도 전국에 급속충전소가 약 408개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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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사점

① 네덜란드 전기자동차 시장의 성장 가능성 커
현재 네덜란드의 전기자동차는 정부의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자동차의 증가와 함께 전기자동차 충전소 네트워크도 광범위하게 갖춰지고 있다. 일부 운전자들은 방전에 대한 두려움으로 전기자동차를 꺼리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충전소 네트워크 증가와 효율적인 충전 시스템 개발로 이러한 우려를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네덜란드는 국토 면적이 크지 않고, 도시 간 도로망이 발달해 전기자동차가 발달하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정부의 면세 및 보조금 혜택이 전기자동차 시장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기자동차를 이용한 시간제 렌트카, 택시는 직접적으로는 전기자동차 판매를 증가시키기도 하지만, 일반 소비자들의 전기자동차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높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② Tesla의 네덜란드 공장 설립
네덜란드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가 없지만, 2015년 Tesla가 네덜란드 틸부르그 지방에 유럽 최초로 전기자동차 공장을 개설했다. Tesla의 틸부르그 공장은 총 7만7,648㎡로 일일 90개의 Model S 차량을 제작할 수 있으며 국내 전기자동차 배터리 및 부품 기업들이 Tesla에 공급계약을 체결할 경우, 네덜란드로의 관련 제품 수출이 증대할 전망이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쌩쌩 달리는 네덜란드 전기자동차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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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산업 국제전시회로 자리잡다

국내 최대 자동차산업전 코아쇼(KOAASHOW)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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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경기도청이 공동 주최하고 재단법인 아인글로벌(한국자동차산업국제화재단)과 코트라(KOTRA)가 공동 주관한 한국자동차산업전시회 ‘2015 코아쇼(KOAASHOW)’가 지난 10월 20일(화)부터 22일(목)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40개의 해외 업체를 포함한 350여 개 자동차 관련 업체와 1,000여 명의 해외바이어, 2만 여명의 자동차산업 관련 인사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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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부품계열사의 협력사 위한 공동관 마련

코아쇼(KOAASHOW)는 국내 동종 전시회 중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현대자동차 부품계열사가 협력사들의 매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공동관을 마련했다.
이는 동방성장 상생협력 프로그램 실천의 일환으로 현대모비스 협력업체 5개 사, 현대파워텍 협력업체 12개 사, 현대다이모스 협력업체 8개 사가 각각 참가했다. 현대다이모스 협력업체는 신일, 성용 하이테크, 용진테크, 티아이씨, 화신정공, 태양기계, 한일단조공업, 화신 등이 참여했다.

 

부품·소재 등 자동차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로 볼거리 풍성

이번 전시회에는 ▲부품/소재 ▲전기자동차/전장 ▲액세서리/튜닝/카케어 ▲정비기기/검사장비/생산설비 ▲인포테인먼트/IT 5가지 분야의 자동차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로 풍성함을 더했다.
화학소재 기업 SKC는 폴리우레탄, 필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자용 하이브리드 소재, 접착제 등을 전시했다. 또 독일의 다임러-벤츠가 이번 전시회에 최초로 참가해 올 8월에 출시된 하이브리드 차량을 선보였으며 글로벌 부품업체인 쉐플러(Schaeffler), 이노악(INOAC) 등이 국내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참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브레이크 제품을 생산하는 상신브레이크, 자동차전구를 생산하는 남영전구, 조향/현가부품업체 센트랄, 내외장 액세서리업체 오토크로바 등의 국내 중소기업이 대거 참가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지역의 여러 기관들의 공동관도 돋보였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수도권본부, 동남권본부, 대구지사에서 공동관을 구성해 각 지역 공단 내에 입주한 기업들을 참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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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벤츠 구매정책 설명회 열어

완성차업체 중 유일하게 최초로 참여한 다임러-벤츠는 전시참가와 더불어 3층 세미나실에서 코트라와 함께 20, 22일 양일간 구매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구매정책 설명회에서는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임러MP팀 요헨 쉐퍼스 부사장 등이 구매정책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이어 태림산업의 독일 기업 TRW와 협력해 독일을 진출한 사례, 독일 T1사의 구매정책 설명회, 코트라의 M&A를 통한 진출 사례 등도 소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아인글로벌 측은 “해외바이어들은 해가 거듭될수록 매년 코아쇼 방문을 정례화하고 있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코아쇼에 방문하는 대부분의 해외바이어들이 아직까지 한국자동차 부품이 가격대비 품질 측면에서 만족도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아쇼 www.koaashow.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국내 최대 자동차산업전 코아쇼(KOAASHOW)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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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의 리튬 전지에 동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초의 그을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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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초를 태우는 것 자체는 저렴하지만, 강력한 전기자동차용 전지가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Electrochimica Acta지에 게재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양초의 그을음(Candle Soot)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에서 사용되는 리튬 이온 전지 등에 동력을 공급하는데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인도 공과대학의 연구팀은 본 연구를 통해, 휴대용 전지의 원가를 절감시키면서 동시에 전지의 성능을 개선하는데 탄소를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해 주고 있다. 리튬 이온 전지는 스마트폰 및 디지털 카메라, 자동차나 항공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기에 동력을 공급한다.
전지는 전류를 생성하기 위해 액체상에 위치한 두 개의 전기적으로 하전된 물질에 의해 작동된다. 탄소는 작은 전지에 사용되는 물질 중 하나이지만, 더 많은 전력 생산에 필요한 구조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필요한 전류밀도를 생성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 Chandra Sharma 박사 및 Manohar Kakunuri 박사는, 작은 탄소 나노입자의 형태와 배열로 인해 양초 그을음에 있는 탄소가 더 큰 전지를 제작하는데 적합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게다가, 그을음은 빠르고 쉽게 제조할 수 있기 때문에 전지를 만들기 위한 대량생산도 가능하며 기술적으로 효율적이고 비용-효과적이다. Sharma 박사는 한 대의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10킬로그램의 탄소 그을음이 필요하며 이것은 양초들을 이용해 한 시간 정도 만에 포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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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업체들, 美 전기차 시장에 눈독

전기차 시장 지속적 성장세에 따라 기술적 우위 점하기 위한 포석

 

 

1. 미국 전기차 시장은 닛산, 쉐보레, 테슬라가 주도

 

- 미국 전기차 시장 동향
친환경 차량 관련 웹사이트인 Cleantechnica에 따르면 2014년 미국에서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에 비해 29% 상승한 10만158만대를 기록했다. 이 중 순수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에 비해 58% 증가한 4만4,913대를 기록했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2013년에 비해 13% 증가한 5만5,245대를 기록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닛산의 Leaf로 3만200대가 판매됐으며, GM의 쉐보레 볼트(Volt), 테슬라의 모델S(Model S)가 각각 1만8,805대와 1만8,480대로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2015년 1~8월에 테슬라의 모델S가 1만5,254대 팔려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닛산 리프가 1만2,383대로 2위, 쉐보레 볼트가 8,315대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테슬라 모델S의 1~8월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했으며 닛산 리프와 쉐보레 볼트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각각 18%, 12% 증가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구매 시 연방 및 주정부 세금감면 혜택, 연비 효율성 상승 정책, 전기차 충전소 확대 등의 요소 때문에 전기차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현재 미국에서의 낮은 가솔린 가격, 높은 개발비용으로 인한 상대적으로 비싼 판매가격, 충전소의 부족 등이 전기차 시장 성장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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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국 업체들, 미국 전기차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

 

- BAIC, 실리콘밸리에 기술연구소 설립하고 현지 스타트업에 투자
중국에서 5번째로 큰 자동차 제조업체인 베이징자동차(이하 BAIC)는 9월 초 실리콘밸리에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운영에 들어갔으며 현재 이 기술연구소에는 수십 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한 BAIC는 언론을 통해 미국 신생 전기차 스타트업 기업인 Atieva Inc의 최대주주라는 것을 발표했다. Atieva는 유력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 모터스에 근무했던 배터리 관련 기술자가 세운 업체로, BAIC와 Atieva는 2016년 4월에 공동 개발한 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BAIC는 테슬라 모터스가 자사 전기차 모델S와 모델X를 생산하는 캘리포니아 주 프리몬트(Fremont) 지역에 개발사무소를 두고 있다. BAIC 개발연구소는 여기서 테슬라 모터스에 부품을 공급하는 Foxconn, Qungdao Tgood Electric, Siemens 등 여러 부품제조업체들과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BAIC는 미국에서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공동으로 개발을 진행하며 유력 전기차 부품제조업체에 소싱을 하는 방식으로 전 세계적인 전기차 업체로 부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BAIC는 현재 월 1,000대 정도의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는데 향후 캘리포니아 주에서 연간 4~6대의 전기차 모델을 개발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BAIC는 한 번 충전 시 200~400㎞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를 개발해 이를 통해 테슬라, GM, 아우디 등 유력 자동차 업체들과 경쟁하고자 한다. BAIC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20년에는 2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해 이 중 70%를 중국 내수시장에 공급하고 나머지 30%는 수출할 계획이다.

 

- 다른 중국업체들도 적극적으로 미국에 진출
중국 최대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Wanxiang Group은 럭셔리 전기차인 Fisker를 제조하는 미국 기업인 Fisker Automotive를 소유하고 있으며 향후 남가주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제조할 계획이다. 또한 샌프란시스코 소재의 떠오르는 전기차 업체인 Faraday Future는 중국 기업 러스왕로부터 재정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한편 중국 최대 자동차업체인 상하이자동차는 실리콘밸리 지역에 자사 투자사무소를 신설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3. 시사점

 

- 중국 업체들, 전기차 시장에서 입김 거세질 것
전기차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기술적으로 뒤져있는 중국 기업들은 미국 유력 스타트업에 투자해 이들과 공동 개발을 진행하면서 차세대 전기차 개발을 꾀하고 있다. 이들의 1차 목표는 중국 내수시장 공략이지만 시장전문가들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도 테슬라 등과 경쟁하기 위해 중장기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따라서 향후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 기업들의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기존 전기차 제조업체들과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기차 배터리 등 전기차 주요 부품의 수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관련업체들은 미국에서 개발 및 생산되는 중국 전기차 부품소싱을 타진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국내 자동차업체들도 미국 현지 유력 스타트업과의 제휴를 통해 경쟁력 있는 차세대 친환경차 개발을 타진할 필요도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중국 업체들, 美 전기차 시장에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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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24. 14:26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추진 국내외 뉴스2015. 9. 24. 14:26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추진
 - 대당 1,800만 원 및 충전기 설치비용 60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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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친화적 자동차인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 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2015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공모 계획’을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올해 보급 대수는 총 50대(완속충전기 50대 포함)이며 보급차종은 기아차 레이와 쏘울, 르노삼성 SM3, 한국GM 스파크, BMW i3 등 총 5개이다. 보조금 지원 규모는 차종과 상관없이 차량 1대당 1,800만 원과 충전기 1대 설치비용 600만 원이 지원된다.
전기차 주차 및 충전기 설치 장소는 울산시 소재 본인 소유 부지를 원칙으로 하되, 본인 소유가 아닌 경우 부지 소유자의 동의를 받으면 된다.
전기자동차는 휘발유 차량에 비해 적은 연료비와 각종 세제혜택(개별소비세, 교육세, 취득세 약 400만 원 한도) 등을 감안하면 차량 가격 보전과 연료비 절감 효과가 발생될 수 있어 경제적인 운행이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부에서 충전기 인프라 구축 등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정책을 추진하는 만큼 이번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에 많은 시민들과 기업체가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그동안 도시지역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14년까지 천연가스버스 1,050대, 경유차 저공해 사업 2,960대, 전기차&수소차 24대 보급 등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기자동차 민간보급도 매년 50대 이상씩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는 오는 2020년까지 20만 대 보급을 목표로 국고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 급속충전기를 2020년까지 전국적으로 1,400기로 확충하고,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200기를 설치하여 전국 운행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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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주목해야 할 전기자동차시장

2015년 상반기 판매대수 814대,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

 


1. 개요

 

2000년대 후반부터 증가하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2015년에도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나 관련 시장 성장 가능성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오스트리아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상반기 6개월 동안 오스트리아에서는 총 814대의 전기자동차가 신규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한 수치로, 같은 기간 동안 전체 신차 판매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한 16만1,633대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전체 신차 시장의 부진 속에서도 전기자동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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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전체 승용차 시장에서 전기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낮은 수준이다. 2014년 말 기준, 오스트리아에는 총 3,386대의 전기자동차가 운행 중으로 전체 승용차(469만4,921대)의 0.07%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신규로 판매되는 차량 면에서도 2015년 상반기 기준 전체(16만1,633대)의 0.5%(814대) 정도로 전체 승용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는 유럽 국가 중 전기자동차 부문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노르웨이의 25%(신규 판매대수 기준)에 비해 매우 낮은 비율로, 아직 오스트리아 전기자동차 시장이 갈 길이 멀다는 것을 나타내주고 있다. 다만, 이러한 낮은 비중에도 불구하고 오스트리아 전기자동차 제품은 최근의 지속적인 성장세로 인해 그 성장 가능성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2. 시장 및 수입 동향

 

현재 오스트리아 전기자동차 시장에서는 12가지 모델들이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최근 완성차 메이커들의 잇단 신모델 출시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다양해지는 가운데 제품의 가격 또한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다. 경제전문 주간지 Format에 따르면, 현재 오스트리아에서는 아래 4가지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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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 동향
현재 오스트리아에서 판매되는 전기자동차는 모두 외국에서 수입되고, 주요 모델들의 제조업체 소재국들인 미국, 독일, 프랑스 등으로부터의 수입이 전체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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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망 및 시사점

 

선두국가인 노르웨이와 큰 격차를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전기자동차 부문에서 오스트리아는 노르웨이에 이어 유럽에서 2번째로 앞선 행보를 보일 정도로 전기자동차 부문은 작은 규모 대비 성장속도나 기술개발 측면에서 그 위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정부 당국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이 꾸준히 이어지는데, 최근에는 관련 3개 부서(경제부, 교통부, 생활환경부)가 공동으로 ‘Elektromobilitat in und aus Osterreich’라는 정부 지원 프로젝트를 수립 중이다.
이 같은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수행에 힘입어 오스트리아 전기자동차 시장은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해 2020년에는 등록대수가 2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오스트리아 환경청이 한 설문조사 결과, 오스트리아 국민 중 58%가 친환경 승용차를 구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데서 알 수 있듯이, 전기자동차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므로 관련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더욱 주목되고 있다. 오스트리아 전기자동차 시장은 정부 및 업계의 높은 관심과 지속적인 노력, 소비자들의 관심 증가 등으로 인해 관련 기술 개발과 시장 성장이 크게 기대되는 부문이며 한국 관련 업체의 관심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오스트리아, 주목해야 할 전기자동차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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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륙 쾌속질주 중인 전기자동차

전기차 대중화에 주력 중인 중국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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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무게중심 중국으로 넘어갈 것

 

- 막대한 잠재력을 지닌 중국의 전기자동차 시장
양회에서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정부 업무보고를 통해 “신에너지 자동차 보급을 확대해 자동차 배기가스 문제를 해결하고 석유제품 기준과 품질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환경오염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 표명으로, 신에너지 자동차 발전은 날개를 달 것으로 보인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4년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량은 7만 8,499대, 판매량은 7만 4,763대로 나타났다. 생산량과 판매량 모두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중국 정부는 이미 대체에너지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으며 거대한 시장과 정부 차원의 지원은 아직 충분히 성숙하지 않은 세계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중국의 빠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 정부의 각종 지원 정책

 

- NEV(New Energy Vehicle) 정책
신에너지 자동차란 중국 정부에서 지정한 세금감면, 보조금 등 각종 지원금과 규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친환경 전기동력 자동차로서 HEV(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제외한 EV(전기자동차),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FCEV(연료전지자동차)만 해당된다.
중국 정부는 2020년까지 전기자동차 500만 대 보급을 목표로 지난해 7월 ‘신에너지 자동차 정책’을 발표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17년 말까지 NEV 구입 시 취득세 10%를 면제해줄 계획이다. 기존 PHEV 3만 2,000위안, EV에 5만 4,000위안이 지급되던 보조금 제도에 지원제도가 또 한 가지 더 추가된 것이다.

- 주차비, 통행료 감면 등 장려 정책 계획
베이징시 교통관리국은 6월 1일부터 2016년 4월 10일까지 전기 승용차에 대한 차량 5부제 운행 제한을 폐지한다고 공고했다. 현재 베이징시는 자동차 번호판 끝자리 수를 기준으로 평일 하루에 두 번호씩 운행제한 규정을 두고 있는데, 이번 조치로 전기 승용차는 이러한 제한을 받지 않게 돼 일반차량보다 이용률이 20% 증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베이징시 과학기술위원회 신에너지 촉진센터 주임은 앞으로 신에너지 자동차에 대한 주차비, 통행료 감면 등 각종 장려정책을 연구·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점

 

- 전기자동차 시장 성장과 함께 전기자동차 배터리도 주목받을 것
중국은 세계 최대 자동차 생산국으로 부상했으나 기술이나 품질이 취약해 중국 브랜드들은 저가 경·소형차에 집중돼 있고, 핵심 자동차부품 분야는 해외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다. 전기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는 안정성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배터리 품질에 대한 중국 제품의 신뢰도 저하가 중국 전기자동차 산업을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 자동차 배터리 시장은 글로벌 업체들의 진출과 중국 시장으로 인해 2018년 154억 달러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자동차는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여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고 수송부분의 온실가스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1회 충전거리가 짧아 배터리 충전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으면 사용이 불가능한 단점이 있다. 누가 중국 시장을 잡느냐에 따라 향후 시장 판도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SDI는 시안(西安)에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했으며, 올해 말까지 전기자동차 기준 연간 4만 대 이상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출 계획이다.

- 중국 정책지원 잘 살펴봐야
수송부문의 폭발적인 화석연료 수요를 대체하기 위해 중국은 전기자동차 육성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의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정책에 맞춰 전기자동차를 생산하고 있어 정부 정책은 중요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같은 EV라도 주행거리에 따라 보조금이 달라지기 때문에 보조금이 지급되는 주행거리를 맞춘다면 소비자들에게 유리하게 판매할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신차 규제 및 친환경차 정책, 지역·도시 규모에 따른 소비형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해야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中 대륙 쾌속질주 중인 전기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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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8. 27. 09:58

세계 친환경 자동차 산업 동향 이슈&리포트2015. 8. 27. 09:58

세계 친환경 자동차 산업 동향

 

미래 자동차 산업 변화의 키워드는 연비와 친환경이다. 각국 정부가 관련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자동차 산업의 지형은 연비와 친환경 기준에 따라 변화하고 있다. 주요 국가들은 자동차 연비 규정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 허용기준을 강화하면서 친환경 자동차 생산을 장려하고 있으며, 2014년 기준 세계 친환경 자동차(HEV, PHEV, EV, 수소연료전지차) 판매 대수는 285만 대에 이르렀다. 2015년에는 9,690AKS 대로 예상되며, 이 중 친환경 자동차 생산 대수는 389만 대에 달할 전망이다.
친환경 자동차의 기술경쟁력은 배터리, 모터 등 핵심부품에 집약되어 있으며,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부품·소재 기업의 육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자료.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강정화 선임연구원

 

 


1. 친환경 자동차 개요

 

(1) 친환경 자동차의 성장 Driver

 

미래 자동차산업 변화의 키워드는 연비와 친환경으로, 각국 정부가 관련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자동차 산업의 지형은 연비와 친환경 기준에 따라 변화하고 있다. 주요 국가들은 자동차 연비 규정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 허용기준을 강화하면서 친환경 자동차 생산을 장려중인데, 미국은 평균연비 목표를 2025년까지 54.5mpg(23.2㎞/ℓ)로 정하고, 2016년까지 평균연비를 35.5mpg(15.1㎞/ℓ)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EU는 주행거리당 CO2 배출량을 2015년까지 125g/㎞, 2020년까지 95g/㎞, 2025년까지 70g/㎞로 감축할 예정이다.
각국 정부는 전기차를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R&D 투자, 보조금, 세제혜택 등 정책적 지원을 통해 전기차 보급을 확대 추진중이다.
또한, 미국은 오바마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하에 전기차 개발 관련 프로젝트에 24억 달러를 지원하고 2015년까지 전기차 백만 대 보급을 추진중이며, 중국은 2020년 전기차 5백만 대 보급을 목표로 전기차 개발과 보급에 1,000억RMB(약 17조 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2) 친환경 자동차 시스템 개요

 

전기자동차는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와 달리 배터리, 전기모터, 인버터/컨버터,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① 배터리: 재충전이 가능한 2차전지가 이용되며 전기자동차의 성능·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침.
② 전기모터: 배터리를 통해 구동력을 발생시킴.
③ 인버터/컨버터: 직류와 교류를 변화시키는 역할.
④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배터리 관리시스템으로 배터리의 충전·방전 조절, 전압·전류·온도 감시, 냉각 제어 등을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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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는 전기에너지의 사용비중에 따라 하이브리드 자동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순수)전기자동차로 분류된다. 하이브리드 자동차(HEV: Hybrid Electric Vehicle)는 기존 차량에 전기모터와 배터리가 추가 장착되며 주행상태에 따라 내연기관과 전기모터를 적절히 작동시켜 연비를 향상시킨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 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보다 대용량의 배터리를 사용해 전기를 주 동력원으로 사용하며, (순수)전기자동차((B)EV: (Battery)Electric Vehicle)는 내연기관 없이 모터와 배터리로 구성되고 주행시 오염물질 및 CO2의 배출이 없다.
수소연료전지차는 전기를 이용해서 자동차를 구동하는 원리는 전기차와 같으나 전기를 만드는 방식이 전기차와 다르다. 수소연료전지차는 연료전지로부터 생산된 전기로 구동되는 차량으로, 내부 구조는 전기를 생성하는 연료전지, 수소를 저장하는 수소탱크, 차량 구동에 필요한 주변장치들로 구성된다. 원가와 성능 결정 측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3대 핵심 부품은 연료전지, 운전장치, 수소탱크로, 연료전지는 내부 스택의 에너지 효율에 의해 차량 연비를 결정하며, 자체 충/방전 가능 횟수에 따라 차량 내구성 관련 성능을 좌우한다.  운전장치는 연료전지에 필요한 수소 및 공기 공급 역할을 담당하며 연료전지의 효율적 구동에 영향을 주며, 수소탱크는 고압화를 통한 수소 저장 부피 확대를 통해 차량 주행 거리가 결정된다. 이 3대 핵심 부품들은 수소연료전지차 가격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현재 수소연료전지차의 높은 가격을 형성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향후 해당 부품들에 대한 큰 폭의 원가절감 달성 여부에 따라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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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요 국가 지원정책

 

미국은 경기부양법안 계획의 일환으로 친환경차 보급 촉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2015년까지 전기차 100만 대 보급을 추진 중에 있다. 2009년 차세대 전기차 및 배터리 제조·개발에 24억 달러 투입, 2011년 초 80억 달러 규모의 전기차 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EU는 전기차 인프라 구축과 재생에너지 개발에 50억 유로를 지원할 계획이며, 독일이 가장 적극적인 전기차 지원 정책을 보유중이다. 독일은 2009년 ‘Electro-mobility’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까지 전기차 백만 대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유럽은 2015년까지 자동차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30g/㎞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0년 95g/㎞까지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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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전기차를 2015년까지 백만 대, 2020년까지 5백만 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전기차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2010년부터 전기차 구입시 최대 6만 RMB,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입시 5만RMB를 지원해주는 정책을 중국내 5개 도시에서 시행 중이다. 2011년 ‘자동차와 전기차 산업발전계획(2011~2020)’을 발표하고 향후 10년 동안 1,000억 위안(약 17조 원)을 전기차 개발과 보급지원에 투입할 예정이다.

 

일본은 2020년까지 전기차 50만 대 보급을 목표로 전기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90억 엔/년을 투입 예정으로, 11개 도시에서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기차 구입시 대당 최고 139만 엔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국가별로는 미국, 중국이 전기차 관련 R&D 투자에 가장 적극적이며, 전기차 구매 지원금은 덴마크가 가장 높은 수준이다. R&D 투자가 가장 높은 국가는 미국으로 22,260백만 유로를 투자해 중국 투자비(3,373백만 유로) 대비 6.6배 높고, 신차 가격대비 전기차 구매 보조금 비중은 덴마크가 최대 36%, 일본 15%, 아일랜드 13%, 중국·포르투갈 11% 순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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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계 친환경 자동차 시장 동향

 

2014년 기준 세계 친환경자동차(HEV, PHEV, EV, 수소연료전지차) 판매 대수는 285만 대로 집계됐다. 2014년 세계 자동차 생산대수는 9,050만 대로 추정됐으며, 이 중 친환경 자동차는 약 3%를 차지했다.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전기차 및 수소연료전지차는 수요가 서서히 생겨나고 있으며, 전기차는 전년대비 65% 증가한 23만 대가 판매되었다.
2015년 세계 자동차 생산 대수는 9,690만 대로 예상되며, 이 중 친환경 자동차 점유율이 4%를 차지할 전망이다. 하이브리드 자동차 생산 대수는 전년대비 34% 증가한 314만 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전년대비 49% 증가한 42만 대, 전기차는 39% 증가한 33만 대가 생산될 전망이다. 반면, 수소연료전지차의 경우는 여전히 시험 생산단계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5년 저유가 상황으로 인해 올해 친환경자동차 판매 대수가 예상치를 하회할 가능성이 있으나, 그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2020년까지 친환경자동차 성장률은 연평균 20% 이상의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판단된다. 2020년 친환경자동차의 시장점유율은 13%로 높아질 것이며, 이중 10%는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차지할 전망이다. 다만, 친환경자동차 중 전기차 및 수소연료전지차의 경우 배터리 성능 및 가격과 충전 인프라 문제 해결이 시장 확대의 선결과제로 꼽히고 있으며, 2020년 친환경 자동차 판매 대수는 약 1,60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3. 친환경 자동차 밸류체인별 동향

 

(1) 전기차 밸류체인

 

전기차 밸류체인은 배터리, 파워트레인(모터, 전력관리/제어 시스템), 전기차 생산, 충전 인프라로 구성된다. 투자비는 전기차 생산, 배터리, 모터 부분, 영업이익률은 전력관리/제어 시스템(13.8%) 부분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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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배터리

 

배터리는 배터리 셀, 모듈,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냉각장치로 구성된다. 배터리 셀이 모여 모듈이 되고, 모듈이 모여 최종 배터리 팩으로 제작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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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장의 확대 관건은 배터리 가격과 용량 증가이며, 전기차 시장 성장 가속화를 위해선 200~300달러/㎾h까지 하락해야 한다. 배터리는 전기차 생산원가의 가장 큰 비중(40~50%)을 차지하며, 전기차의 가격, 주행거리 등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으로, 2009년 $1,100/㎾h에 달했던 배터리 가격이 2013년 $700/㎾h까지 하락했으며, 2~3년 내에 $500/㎾h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터리 성능이 향상될 경우 ㎾h당 가격이 하락할 뿐만 아니라 주행거리까지 증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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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기차용 배터리로 리튬이차전지가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향후에도 배터리 분야 핵심부품으로 위치를 공고히 할 전망이다. 과거 니켈수소 전지가 Toyota 프리우스에 사용되었으나, 성능 한계로 인해 현재는 리튬이차전지로 대체되는 추세이다. 여러 전기차용 배터리가 테스트되고 있으나, 주도 기술은 리튬 배터리가 최적의 솔루션으로 자리매김중이다. 2013년 기준 리튬 배터리 시장규모는 152억 달러이며, 이 중 전기차용 리튬 배터리 시장 규모는 약 30억 달러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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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사업자는 완성차 회사들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단기적으로는 수요처 확보, 장기적으로는 규모의 경제 달성을 추구중이다. 일본 완성차 업체는 순수 전기차 중심으로 배터리 회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추세며, 미국 및 유럽 완성차 업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배터리 회사들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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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ower Train

 

Power Train은 동력전달장치로 모터와 인버터/컨버터 등으로 구성된다. 모터는 엔진을 대체해 자동차 구동을 가능하게 하며 하이브리드 차량에 엔진과 같이 장착되어 엔진 보조 역할 수행한다. 인버터는 직류를 교류로, 컨버터는 교류를 직류로 변환하는 역할을 한다. 파워트레인 업체들은 장기간 완성차 업체들과 장기 계약을 통해 부품을 공급해왔으며, 이는 전기차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4) 전기차 생산

 

전 세계적으로 30여 개 신규업체와 기존 완성차 업체가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으며, 완성차 업체와 신규 전기차 회사와의 제휴를 확대하는 추세이다. 전기차 전문회사는 기술수준, 사업모델 등에 따라 고가 자동차 시장을 공략하는 Tesla, Fisker, 저가 시장을 공략하는 Think, REVA 등이 있으며, 기존 자동차 회사들은 시장 점유율, 기술수준 등에 따라 중점 차종이 다르나, 전기차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생산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다임러, 도요타 등은 전기차 전문회사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 및 인수를 통해 조기 시장진입을 추진중이다.
현재 시장은 일본(닛산), 미국(GM), 중국(BYD) 업체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닛산 Leaf, GM Volt는 판매지역 확대 및 생산설비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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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장은 제조기술 난이도가 낮아 진입장벽이 높지 않으나 많은 투자비가 요구되며, 중소업체는 브랜드 인지도, 가격 경쟁력, 전기차 상용화 시기까지 생존가능성이 낮은 실정이다. 화석연료 차량에는 약 3만 개 이상의 부품이 필요하나, 전기차는 필요 부품의 수가 18,900개에 불과해 시장 진출이 특히 용이한 편이다. Tesla사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세계 전기차 시장은 기존의 완성차 기업들을 중심으로 재편될 전망이며, 전기차 회사의 지분 투자를 통해 수요처 확보 및 제조경험을 축적하려던 중소 배터리 기업의 전략은 수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5) 전기차 충전인프라

 

전기차 충전 방식은 가정용 충전, 급속충전, 배터리 교체 등 다양한 충전 방식이 있으며, 가정용 충전은 가정, 빌딩의 주차장에서 취침시간, 근무시간 등에 충전이 이뤄지고 충전시간은 6~8시간이 소요된다. 급속충전은 도로에 설치된 충전소가 높은 전압과 전류를 공급할 수 있는 충전설비를 갖춰 충전시간을 30분 이내로 단축시키며, 배터리 교체는 충전소에 방전된 배터리를 반납하고 충전된 배터리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약 5분이 소요된다.
전기차 충전사업은 소규모·전문화된 기업 중심이었으나, 최근 대기업들이 시장에 관심을 표출하면서 전문사업자들과 협력관계를 구축 중이다. 2010년부터 대기업들은 전문사업자들과 협력관계를 통해 스마트 그리드 사업기회와 연계된 전기차 충전 솔루션 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전력사업자들은 자체 브랜드 충전기를 개발하는 등 충전기 설치 및 충전 Infra 관리를 사업기회로 보고 있다.
충전기 사업자들은 자동차 회사들과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가정용 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GM, 닛산은 충전기 제조·설치 사업자(SPX, AeroVironment)와 협력하며, 포드, 미쓰비시는 전자제품 유통기업인 Best Buy를 판매 사업자로 선정했다.
각국 역시 정부 주도로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은 스마트 그리드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을 연계하고, 일본은 2009년부터 전기차 충전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며, 전기차 충전시스템 협회인 차데모(CHAdeMO)를 설립해 급속 충전 표준을 개발했다. 또한, 중국은 국가전력망공사(중국 북부)와 중국남방전력망(중국 남부) 주도로 전기차 충전 사업을 확대중이다.

 

 

 

4. 국내 친환경 자동차 산업 현황

 

(1) 전기차 산업 육성 정책

 

2015년 글로벌 그린카 4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그린카 양산 로드맵 수립, 초기 시장창출 및 보급기반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중형 전기차는 각각 2012년, 2014년부터 양산중이며, 보급목표는 2013년 13.2천 대, 2015년 85.7천 대, 2020년 1,046천 대로, 시장 창출을 위해 세제지원, 충전 인프라 구축, 전기차 거점도시를 중점으로 하고 있다.

 


(2) 기술수준

 

배터리를 제외한 모터, 인버터, 컨버터 등의 국내 친환경 자동차 기술 수준은 아직 낮은 상황이다. 국내 전지 제조기술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나 소재기술은 선진국을 대비해 30~40% 수준으로, 리튬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핵심소재의 국산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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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동력 시스템, 모터는 선진국 대비 80%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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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요 기업

 

전기차 배터리는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LG화학은 세계 1위 전기차 배터리 생산업체로 미국 전기차 배터리개발 컨소시엄으로부터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 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삼성SDI는 BMW, 크라이슬러와 공급계약 체결, SK이노베이션은 현대·기아차, 메르세데스AMG, 미쓰비시후소의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모터는 현대모비스, 효성중공업, 인버터는 LS산전, 현대모비스 등이 제품을 개발·생산중이며, BMS 분야에는 중소기업의 참여가 활발하다. 현대모비스는 모터, 인버터, 컨버터를 쏘나타, K5 하이브리드에 공급하고, 효성은 50㎾급 모터를 기아차의 전기차 ‘TAM’에 공급할 예정이다. BMS 분야에서는 파워로직스, 넥스콘테크놀러지, 이랜텍 등이 참여중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전기차 생산에는 현대·기아차, 르노삼성 등이 참여중으로, 기아차는 2014년, 현대차는 2015년부터 전기차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LG, SK그룹은 전기차 사업을 차세대 성장엔진사업으로 선정하고 전기차 수직계열화를 추진 중이다.

 

 

 

5. 시사점 및 결론

 

(1) 자동차산업의 고효율 및 친환경화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

 

기존의 내연기관을 가지고는 새로운 자동차 수요를 이끌어 내는데 한계가 있으며, 새로운 수요를 위한 새로운 기술 등장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 현재 내연기관 자동차 시장 성장률은 2020년까지 연평균 3% 미만의 성장에 불과하며, 소비자의 새로운 수요를 이끌어 내려면 고연비 자동차 기술이 필요하다. 또한 고연비 기술을 위해서는 현재 내연기관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이를 위해 배터리와 접목된 자동차 기술이 각광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출시된 BMW i8의 경우 최고시속 250㎞, 리터당 47.6㎞의 연비를 기록하고 있다.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약 20% 이상을 운송부분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자동차는 환경 대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영역으로, 따라서 각국 정부는 구체적인 규제안들을 통해 완성차 기업들의 친환경 자동차 개발과 출시에 압박을 가하고 있으며, 기업들도 따를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2) 친환경 자동차로의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나, 속도가 문제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 자동차 기술개발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나, 문제는 가격이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전기차의 경우 일반소비자가 구매하기에는 여전히 높은 가격으로, 내연기관 자동차 대비 부품 수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배터리 가격으로 인해 가격이 높게 책정되어 있는 실정이다.
다만, 2015년을 기점으로 친환경 자동차 생산량 증가와 더불어 배터리 가격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대형 배터리 기업들의 대량생산 체제가 구축됨에 따라 가격하락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며, 2020년 $200~300/kWh 달성시 내연기관 자동차와의 본격적인 가격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판단된다.

 

(3) 세계 친환경 자동차시장은 연평균 20% 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할 전망

 

세계 친환경자동차시장은 2020년까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중심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하이브리드 자동차 기술의 완성도가 가장 높은 상황이며, 낮은 용량의 배터리를 사용하는 관계로 차량 가격에서 배터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낮다.
배터리 가격 하락과 고연비 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맞물리면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로 넘어갈 것으로 보이며, 2015년 이후 연비 50㎞/ℓ이상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출시가 본격화될 전망이어서 본격적인 전기자동차 시대의 서막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수소연료자동차의 경우에는 2025년 이후 본격적인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며, 기술의 완성도 및 안정성 검증에는 많이 시간이 소요되고, 충전 인프라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까지 연구개발 차원의 차량 출시가 이어지겠지만, 본격적인 시장 형성은 2020년 이후 가능할 전망이다.

 


(4) 친환경 자동차의 기술경쟁력은 배터리, 모터 등 핵심부품에 집약되어 있으며,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부품·소재 기업 육성이 필요

 

내연기관 자동차 대비 친환경 자동차 제조 기술 난이도는 낮아 제조기술 경쟁력은 관련 핵심 부품 조달을 얼마나 잘하느냐에 달려 있다. 특히 배터리와 모터와 같은 핵심 부품의 성능이 친환경자동차의 성능을 좌우한다.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서 국내 자동차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부품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국내 친환경 자동차 부품기업들은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시장정보 및 기술개발 지원 부족으로 공공부문의 도움을 꼽고 있다. 특히 중소 부품업체들은 자동차 산업 변화 전망, 해외 시장 정보, 기업별 동향 등에 대한 조사여력이 부족하므로 산업계와 공공기관의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Test-bed 시장 지원과 관련 법 제정을 통해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지원 확대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세계 친환경 자동차 산업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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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페루 내 전기자동차의 수요 및 생산 동향

 

페루 내에는 아직 자동차 생산이 전무해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 중이다. 페루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 자동차는 아직 상업화되지 않은 상태이며 그로 인해 페루 내 수요 통계수치가 없다.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유입으로 인해 페루 자동차 시장 내에서는 최근 몇 년 동안 전기 자동차에 대한 기술 연구가 있었다. 전기자동차는 차량의 하중점, 에너지 공급문제, 그리고 예비부품의 조달문제, 차량 유지 서비스와 같은 페루 내 기반시설의 문제로 인해 아직 상업화되지 못했다. 페루에서는 전기자동차와 고성능 배기량 자동차 및 하이브리드 제품의 가격이 비슷하기 때문에 이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GLP, GNV와 같은 대체 원료차량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현지 시장 진입이 더욱 힘들어진 상황이다.

 

페루 내 전기자동차 수입 동향

 

페루는 상업적 용도의 전기자동차 수입이 없으며,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수입만이 유일하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2011년 2개 종의 수입을 시작으로 2012년 48개 종, 2013년 23개 종, 2014년 60개 종의 수입을 기록함으로써 2015년에는 그 비중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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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국기.jpg

 


 

전기자동차의 수입 관세 및 수입 자격요건

 

페루의 전기자동차 수입에 대한 일반관세는 6%이며, 우리나라에 대한 수입관세로는 기본 관세 9%와 50%의 관세 할인율이 적용되고 있다.
전기자동차 수입에 대해 규격 인증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전기자동차의 수입 관련 서류는 일반 자동차와 같다.

-세관회사의 중재로 페루에서 수속 처리된 관세 신고서
-선적 선하증권 및 항공 허가서 혹은 운송장
-페루에서 허가 받은 제조 증명서

 

 

페루 전기자동차 시장의 경쟁 동향과 시장 개척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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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경비절감과 환경보호 차원에서 페루 내 전기자동차 시장의 발전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러나 기반시설의 문제와 가격의 비효율성, 대체연료 등의 문제로 아직까지 시장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2014년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150만 5,689달러의 판매를 기록했으며, 수입된 브랜드에는 도요타 프리어스(Toyota Prius), 현대 소나타(Hyundai Sonata), 렉서스(Lexus CT200H) 등이 있다.

 

 

 

시사점

 

현재 페루 내 전기자동차 시장은 대체연료의 등장 및 가격의 비효율성, 기반시설의 부재로 아직 상업화되지 못한 상황이다. 그러므로 전지자동차의 판매를 올리기 위해서는 상기 언급된 문제들의 개선이 우선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전기자동차에 비해 가격 및 기반시설의 편리를 지닌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2011년을 기점으로 수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성장세는 2015년에도 주목할 만하다. 그러므로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성장과정을 바탕으로 전기자동차 시장의 개척을 연구하는 것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페루, 전기자동차 시장의 문을 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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