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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산업 성장으로 멕시코 리튬이온전지 수출전망 밝아

전력을 안정적으로 저장 및 관리할 수 있는 리튬이온 전지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


 

1. 멕시코 신재생에너지 산업 동향

 

멕시코 에너지법 개정에 의한 외국인 투자 증가 등으로 인해 멕시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전망은 밝은 편이다. 멕시코 정부는 2024년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에너지 중 35% 이상을 신재생에너지에서 얻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다양한 신재생에너지가 개발됐으며 전력 생산량 또한 증가하는 추세다.
멕시코 투자 진흥청(Promexico)에 따르면, 태양열 발전사업은 외국에 비해 매력적인 요소가 많다고 한다. 특히 면적당 전력생산량이 높으며 일일 평균적으로 ㎡당 5.5~8.5㎾h를 생산할 수 있다. 일부 북부지역에서는 ㎡당 10.0㎾h까지도 생산이 가능하다. 북부지역의 높은 발광량 때문에 멕시코 태양열 발전사업의 65% 이상이 북부에 집중되어 있다. 또한 멕시코는 라틴아메리카에서 태양열 발전으로 제일 많은 전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1,274㎿를 생산해 이는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보다 많은 양이다.
멕시코 에너지규제위원회(CRE)는 2015년 9250㎿의 전력을 추가로 생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분야별로는 풍력 1,125㎿, 바이오 에너지 88㎿, 지열 65㎿, 태양열 3833㎿, 풍력 4,410㎿를 추가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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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재생에너지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

 

2010~2014년 멕시코는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관련해 44개 프로젝트에서 외국인 직접투자를 유치했다. 총 10개 국가에서 28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투자규모는 133억7,200만 달러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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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부의 정책

 

새로 개정된 에너지 개혁법에 따르면, 이전까지 정부기관이나 정부기업만이 전력을 생산·공급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민간기업 또한 전력을 생산·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멕시코 내 Walmar, Femsa, Cemex 등의 기업은 Nuevo Leon주의 풍력발전 업체들과 전력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대형 유통업체 중 하나인 Soriana는 2014년 한국 기업 한화로부터 120개 태양광 패널을 구입, 660개 업체에 설치해 31㎿ 이상의 전력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015년 풍력 풍력발전 프로젝트는 총 42건으로 총 투자액 88억5,7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4. 리튬이온 전지 수입 전망

 

태양광이나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는 기존 에너지에 비해 전력 품질이 불안정하다. 특히 태양광의 경우 날씨에 따라 전력 생산량에 차이가 생겨 전력 생산량이 높은 시간에 저장해 저녁 등 상대적으로 전력 생산이 낮은 시간에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전력 저장을 통해 전력 관리비용도 절감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전력을 안정적으로 저장 및 관리할 수 있는 리튬이온 전지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휴대폰과 노트북에 주로 사용되는 리튬이온 전지는 1990~2005년 사이 가격이 1/10로 하락했다. 이후 하락세는 이어져 2005년 ㎾h당 1,500달러를 상회하던 전기차용 전지 가격이 이제는 300~400달러 수준으로 하락했다. 2020년대에는 ㎾h당 100달러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전기차로 유명한 Tesla가 전력저장용 전지 시장에도 참가하는 등 가격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리튬이온 전지시장은 일본, 한국, 중국 3개국이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2014년 생산량 기준 삼성 SDI, LG화학이 전 세계 생산량 1,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일본의 경우, 원자재 소재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으로 독점적 위치를 차지하며 한국업체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어 기술 독립이 시급하다. 멕시코의 리튬이온 전지 수입시장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2014년 3억500만 달러를 수입, 전년대비 77.88%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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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신재생에너지산업 성장으로 멕시코 리튬이온전지 수출전망 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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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