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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호주의 전력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동향

호주의 전체 발전량은 약 300TWh 수준으로 2014년도 최고점을 기록한 뒤, 전력 수요 감소로 갈수록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며, 에너지 고효율 제품의 사용 증가와 전기료 인상 및 대형 전력 소비처 감소로 전력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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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은 13.47%로 전년도 14.76%에서 감소했는데, 이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력 발전이 줄어든 강우량으로 발전량이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재생에너지 발전을 유형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에 포함되지 않는 수력 발전은 45.9%로 가장 크고, 대형 프로젝트 완공으로 풍력 발전 비율은 30.9%를 기록했으며, 약 140만 가정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이 15.3%를 기록했다.
또한, 바이오매스 발전은 전체 발전량에서 1%로, 신재생에너지 발전만을 보았을 때 7.6%를 기록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원 중 수력을 미 포함할 경우 풍력, 태양광에 이은 제3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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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바이오에너지 발전

139개 중소형 발전소가 가동 중인 바이오에너지의 전체 발전량은 2500GWh로, 전체 발전 비율 중 1%를 점유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발전에서는 수력, 풍력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설치 용량을 가지고 있다.
호주의 경우, 사탕수수 찌꺼기가 바이오매스 발전 전체의 약 62%를 차지하고 있고, 매립가스가 2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생태자원을 활용하는 바이오매스의 특성상 연료의 종류가 다양한 것이 특징이므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원료가 사탕수수이고, 매립가스가 그 뒤를 잇고 있다. 2020년도에는 전체 바이오매스 발전량이11,000GWh(1,845㎿)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많은 중소 규모의 바이오매스 발전설비가 건설 혹은 계획돼 있는데, 특히 농업이 발달돼 있고, 인구가 밀집된 동부지역에서의 바이오에너지 발전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아래 그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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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한국 업체 진출 가능성

대규모 발전시설이 아닌 중소규모의 발전에 적합한 바이오매스 발전은 연료의 종류도 다양해 이에 상응하는 종류의 설비가 필요하다.
호주는 국토가 광대하고 인구 밀집도가 낮아 전력 송배전 비용이 높으며, 바이오매스 원료를 지역에서 조달하기가 용이해 바이오에너지는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꼽힌다.
독일의 지멘스에서는 호주의 중소규모 바이오메스 발전에 적합한 중소형 터빈을 오래 전부터 활발하게 공급하고 있으며, 열병합 발전설비 건설에 경험이 많은 한국 업체가 중소규모의 바이오에너지 발전소 건설에 적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형 발전소 건설이 거의 전무할 것으로 예상되는 호주의 발전시장에 지역발전소 건설은 열병합 발전소 건설 경험이 많은 한국 업체에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지자체와의 협력사업을 통한 중소형 바이오에너지 발전 시장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진출 초기에는 EPC 건설을 통한 직접 참여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직접 프로젝트 개발을 진행해 터빈 등 발전 관련 설비 공급 가능성을 타진해 보는 것이 초기 시장진입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호주, 바이오에너지 발전 전망 밝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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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 ‘SWEET 2016(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 2016)’이 ‘신재생에너지 저장기술과 효율적 사용’이라는 주제로 지난 3월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20개국 200개사의 규모로 참가해 최근 뜨겁게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그리드, 마이크로그리드, ESS, IoT 등 에너지효율 분야의 대표 품목을 전시하여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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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 ‘SWEET 2016’

광주광역시는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육성하고 국내 기업의 수출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 3월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인 ‘SWEET 2016’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SWEET 2016은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KOTRA, 한국풍력산업협회, 에너지관리공단, 김대중컨벤션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 세계 20개국 200개사, 20개국 바이어가 참가했다.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관련 신기술·제품의 향연

SWEET 2016에서는 태양광, 풍력, 바이오, 에너지저장 등 신재생에너지 전 분야와 스마트그리드, ESS 등 에너지효율 분야의 국내·외 우수 기업의 신기술과 제품이 전시됐으며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의 사업화 촉진, 정보 제공, 판로 개척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전시회 중에는 한전을 비롯한 한전 KPS, 한전 KDN 등 에너지 공기업은 물론 국내·외 대기업, 해외 유수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제품을 전시 판매하며 수출상담, 기술정보 교류, 투자 유치 등 활동을 펼쳤다.
특히 미국, 중국, 일본 등 18개국에서 6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했던 이번 전시회는 브라질 최대 배전사인 LIGHT, 한국과의 교류를 희망하고 있는 폴란드의 ECOJURA SPO, 한국 기업에 열병합 발전소 건설 공동 프로젝트를 제안할 예정인 미국 Hewama Corp, 일본 전기제품으로 잘 알려진 YAMAHA, 캐나다 스마트그리드시스템 전문업체 RTDS Technology 등 해외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에너지 개발과 보급 프로젝트 수주 활동을 벌였다.
또한 국내 바이어로 초청된 현대중공업, 두산중공업, 한화큐셀코리아, 유니슨, 한솔테크닉스, 발전6사 등 구매 담당자들은 참가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유심히 따져보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무공해 친환경 차량인 수소 연료전지 버스와 태양광을 이용한 길거리 광고판 등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 기술도 선보였다.

 

에너지효율 국제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 마련

최신 신재생에너지분야 정보 교류의 장으로는 에너지밸리기술원이 주최하는 에너지효율 국제세미나, 한국ESS산업진흥회의 ESS산업 해외진출 세미나가 동시에 열렸으며,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세미나, 전국 에너지담당 공무원 워크숍 등 참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마련되었다.
한편 광주시 관계자는 “한전과 에너지 공기업의 나주 이전으로 호남이 에너지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 에너지밸리 조성의 주체인 에너지 공기업과 광주시, 전남도, 관련 업체가 상생 협력하는 전시회로 만들어 광주와 전남이 에너지 허브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SWEET 2016 www.sweet.or.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 ‘SWEET 2016’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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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성장 중인 스위스 신재생에너지 시장

스위스의 신재생에너지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여왔으며,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책으로 향후 이러한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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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스위스 에너지정책과 솔라패널 시장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스위스는 ‘에너지정책 2050’을 발표했다.
이 정책은 원자력발전소를 순차적으로 폐쇄하며 이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70% 낮추는 것이 목표이다. 에너지정책 2050은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환경을 살리며, 통제 하에 에너지비용을 합리적으로 절감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그러나, 스위스 대표 국민당(SVP)은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한 예산이 방대해 에너지정책 2050을 일부 반대하고 있어, 정부로부터의 추가 지침에 대해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2014년 스위스 태양광 솔라패널의 전체 수입규모는 약 2억9,5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스위스에서 솔라패널을 가장 많이 수입한 국가는 중국(수입 점유율 약 40%)으로, 2014년 약 1억1,700만 달러 이상을 수입했으나, 이는 전년대비 27.7% 감소한 수치이다. 그 뒤를 독일(수입점유율 약 25%)과 네덜란드(수입점유율 약 8%)가 따르고 있으며, 상위권 국가로부터의 수입이 감소한 반면, 한국(수입점유율 0.7%)으로부터의 수입은 200달러로 전년대비 71.3%로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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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스위스 신재생에너지의 전망 및 시사점

스위스 내 신재생에너지 시장은 에너지정책 2050에 따라 2020년까지 현재보다 약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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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에너지정책에 따른 Plus Energy가 각광받고 있다. Plus Energy는 소비하는 에너지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생산하는 건물 디자인을 말하며, NZEB라는 유럽 에너지 정책이 대표적이다.
NZEB는 유럽 건물에 적용되는 정책으로 에너지소모를 최소화하도록 건물을 설계 및 건설하는 것으로, 2019년부터 공공설비 신축건물, 2021년부터 모든 신축건물에 적용될 예정이다. EU 미가입 국가인 스위스는 NZEB 정책이 의무가 아닌 권유사항이며, 적용 시기는 유럽 규정과 일치하지 않지만, 향후 의무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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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한국 기업의 스위스 시장 진출 시 참고 및 유의사항

스위스는 5개의 언어가 통용되는 시장이므로, 제품 매뉴얼 및 성분 표시는 최소 3개 국어(독일어, 프랑스어, 영어 또는 이탈리아어)로 명시돼야 한다. 솔라패널 제품용 매뉴얼의 경우, 소비자를 위한 매뉴얼이 아니므로 밴더 또는 유통업체의 요구사항에 맞춰 준비해야 한다.
인건비가 비싼 스위스 시장에서는 솔라패널 유지보수비가 높아 제품의 크기는 줄이고, 성능은 향상된 제품 개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미 스위스 시장 내에서 솔라패널은 공급과잉이므로 꾸준한 신제품 개발이 중요하다.
국내 기업들이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힘쓴다면, 성공적인 스위스 시장 진출은 물론 지속적인 성장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성장하는 스위스 신재생에너지 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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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육성하고 국내 기업의 수출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오는 3월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 ‘SWEET(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 2016’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KOTRA, 한국풍력산업협회, 에너지관리공단, 김대중컨벤션센터가 공동주관하며 전 세계 20개국 200개사와 많은 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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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분야 국내·외 우수한 신기술·제품 한 자리에

SWEET 2016은 태양광, 풍력, 바이오, 에너지저장 등 신재생에너지 전 분야와 스마트그리드, ESS 등 에너지효율 분야의 국내외 우수 기업의 신기술과 제품이 전시되며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의 사업화 촉진과 정보 제공 및 판로 개척의 장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에너지효율 국제세미나, ESS 컨퍼런스,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지며, 개발도상국 국책 전력산업 책임자를 비롯한 에너지산업의 큰 손들을 대거 초청해 20개국 100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의 신재생에너지산업 마켓플레이스(Market Place)도 열릴 예정이다.
특히, 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한 한전, 전력거래소 등 에너지 관련 공기업이 대거 참여해 양과 질에서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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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신재생에너지산업의 국제 메카 및 국내 선도도시로 육성 계획

광주광역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광주지역을 신재생에너지산업의 국제 메카로, 국내 선도도시로서 자리매김하고, 한전과 에너지 관련 공기업의 빛가람혁신도시 이전에 발맞춰 추진 중인 에너지밸리 조성과 지역의 에너지신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광주광역시 관계자는 “자연환경 등 생태계 보존을 넘어서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은 일자리창출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에너지밸리 조성의 주체인 혁신도시 이전 에너지 공기업과 광주시, 전남도, 관련 업체가 상생 협력하는 전시회로 만들어 광주와 전남이 에너지 허브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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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2016 www.sweet.or.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 ‘SWEET 2016’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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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산업단지에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시설 짓는다
- 신재생에너지 연료전지 발전시설 설치 서부산권 유치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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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해운대 수소연료전지 도입에 이어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시설인 ‘연료전지 발전시설’을 서부산권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산업단지에도 추진하기 위해 1월 15일(금) 오후 5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부산강서산업단지(주)(이하 부산강서산단), SK건설(주), 포스코에너지(주), 한국남동발전(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사업개발 협약식’을 체결했다.


부산강서산단과 참여사들은 올해 3월 착공(2016년 12월 준공) 17.5㎿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시설을 1단계 사업으로 우선 추진하고, 이어 2단계 사업으로 17.5㎿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시설을 2016년 4월 착공(2017년 12월 준공)해 총 35㎿ 규모, 2,0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건설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시는 산업단지내에도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민자 유치 사업에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서고 △한국남동발전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구매 △SK건설은 발전시설 건설 및 설계 시공 △포스코에너지는 연료전지 공급 △부산강서산업단지는 사업관리 주관과 부지제공 등을 각각 맡게 된다.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시설은 연소반응이 아닌 천연가스를 사용하여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친환경 도심 분산형 전력생산 시설이다. 특히 발전효율이 높고 소음, 매연 등이 없는 친환경 에너지 생산시설로 연간 약 4만 톤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연간 27만㎽h의 전기를 생산, 부산시 강서구 전력 사용량의 약 8%를 공급할 수 있으며, 전기 생산과 동시에 13만G㎉의 열(Steam)도 생산하여 산업단지 및 주변시설에 제공할 수 있다.


한편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시설은 국내 산업단지내 최대 규모로 건설되는 신재생에너지 생산 시설로서 국가 전력난 해소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산업단지내 저렴한 열 공급 및 클린지역 도시 이미지 효과 제고와 지자체가 민간기업과 협력하여 지역사회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 신재생에너지공급시설 구축의 모범 사례”라고 말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부산시, 산업단지에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시설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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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29. 17:45

태양광에너지 신제품신기술2015. 12. 29. 17:45

제품코드G064853[G064853] 태양광에너지
판매 회사명청우기술단
연락처051-204-6060
홈페이지-
제품홍보관http://blog.yeogie.com/jwong
태양광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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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에너지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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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에너지제품이 총 집합한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지난 11월 17(화)부터 20일(금)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번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는 전시회와 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전 에너지산업의 현재를 파악하고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뜨거운 에너지 축제의 장’을 마련됐다.

 

취재 이예지 기자(press5@engnews.co.kr)


뜨거운 에너지 축제의 장,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에너지산업의 현재와 미래가 만나는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하 에너지대전)’이 지난 11월 17(화)부터 20일(금)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에너지대전은 에너지 절약 및 효율기기,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제품 및 기술 등 최신 에너지트렌드를 총망라한 에너지종합전시회로서, 1975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35회를 맞는 에너지 전문 전시회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규모를 전년 대비 3배 이상 확대함으로써 에너지고효율에너지관, 신재생에너지관, LED금융관 등 다양한 특별관을 구성했으며, 지난해부터 정부가 선포하고 주도해 온 에너지신산업 특별관을 통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국내 대표 기업들의 제품들을 전시했다.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미래 밝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히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밝혀줄 기업들이 신재생에너지관을 구성해 참관객의 주목을 받았다.
먼저 태양광 발전의 인프라 구축과 국내 최고의 태양광사업 전문 조직을 보유한 탑솔라는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위한 태양광 구조물을 선보였다. 특히 탑솔라는 계절별 설치각도를 달리한 경사가변형 구조물을 직접 설치함으로써 그 동안 쌓아온 시공기술과 노하우를 확인시켰다.
더불어 헵시바주식회사는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선보이며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헵시바주식회사 관계자는 “당사는 국내 최고효율의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를 활용하여 안정적이고 신뢰성 높은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주택용에서 상업용 발전까지 설계, 제조, 시공, 사후관리에 이르는 토털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동사의 태양광발전 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
가로등, 보행자조명등, LED신호등 등 도시 시설물 제작 및 개발업체인 도로앤도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녹색성장을 위한 태양광 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 도로앤도시 송봉철 이사는 “전력자동화솔루션 분야의 리더로 성장해 온 도로앤도시는 녹색성장을 위한 태양광 시스템 인프라 구축을 통해 고객에게 꼭 필요한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태양광 산업 발전에 발맞춘 시스템 구축으로 고객의 만족을 높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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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재생에너지관

 

지자체관, 에너지대전을 통해 각 지역의 태양광 응용제품 활성화 도모

▲전라북도 ▲경상남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등 지자체관도 단연 돋보였다. 각 지역에서 내로라하는 에너지 제품이 총 출동해 참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경상남도를 대표해 에너지대전에 참가한 강남쏠라는 태양광 시스템을 적용한 태양광 주택사업을 선보였다.
“일반 가정주택에 햇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구성원(태양광 모듈, 인버터 등)을 설치해 잉여전력은 한국전력(이하 한전)에 송전했다가 야간이나 날씨가 흐린 날에는 한전으로부터 전력을 공급받는 시스템”이라며 태양광주택을 소개한 강남쏠라 관계자는 “태양광 시스템으로 발전된 전력은 주택전기에 사용되고, 남는 전기는 한전으로 역전송될 뿐만 아니라 역전송 시에 한전 계량기를 거꾸로 돌림으로써 전기료를 약 80~90% 절약할 수 있다”며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충청남도 협력관에는 솔레이텍이 해수욕장 무선방송부이 시스템을 출품하며 참관객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동사가 선보인 이 시스템은 해수욕장의 입·수객들의 안전을 보다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해상부이 방송시스템이다. 솔레이텍 관계자는 “기존의 육상에 설치된 방송장비로는 입·수객들에게 경고방송을 전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해상 무선 부이방송 시스템은 휴대용 송·수신기를 이용하여 해수욕장내 장소와 거리에 상관없이 직접 방송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충정북도 협력관에는 ▲성창통신의 ‘미니센’ ▲신성의 ‘태양광 접속반’ 등이 출품됐으며, 전라북도 협력관에서는 △주왕산업의 ‘배전반, 분전반’ △에니에스의 ‘원적외선 천정 난방기’ △PRO-POWER의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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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자체관

 

특별관으로 구성된 에너지신산업관, 정부 관심 ‘집중’

이번 전시회에서는 에너지신산업관을 특별관으로 구성해 신산업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기존에 작은 존(Zone)형태였던 에너지신산업관이 이번 에너지대전에서는 규모를 대폭 확대한 것이다.
에너지신산업관을 통해 울트라 히트펌프를 선보인 국제에너지는 “과열방지 열교환기를 적용해 기존 압축기 전단 냉매온도를 2℃에서 10℃로 상승시켜 압축기의 전력소비량을 감소시켰고, 또한 증발기의 냉매온도가 급격히 떨어져도 중간완풍을 통해 증발기 동파방지를 가능하게 제작한 제품”이라며 소개했다. 이 뿐만 아니라 Alfalaval사의 판형열교환기로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유분리기, 수액기 기능을 동시에 수행함으로써 고장요인을 제거했다.
또한 방주에너지는 무인자동특수폐수열회수기를 출품하며 참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 제품은 열역학 법칙에 의해 온·폐수와 시수가 역방향으로 정밀 분할 교차하면서 폐·온수 열에너지를 냉·수축에 이동하게 하는 무동력 급수가열 및 냉각장치로, 특히 에너지절감 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방주에너지 관계자는 “특히 국내 발명특허와 국제 특허연합을 통과해 미국, 일본, 중국 등 각 나라에서 발명특허를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세관 시 약품 사용으로 발생하는 전열관 손상이 없으며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제품이다”라며 “이에 목욕탕, 수영장, 아파트, 공장발전소(식품, 염색, 제지, 금속, 섬유, 전자, 화학 등) 등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티앤씨코리아는 빗물과 태양광을 이용하여 전력과 식수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대형 빗물 저장 식수 및 전력 생산 시스템을 선보였다. 티앤씨코리아 관계자는 “독립형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이용하여 6.6㎾ 급 자체 전력 생산 능력을 갖춘 이 대형 빗물 저장 식수 및 전력 생산 시스템은 물 또는 전력이 부족한 지역 또는 기후변화 등으로 고통을 겪는 지역의 사람들에게 식수와 전력기반을 보급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 및 해외 마케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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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신산업관

 

포럼 통해 에너지 미래에 대한 지식 공유

전시회와 함께 개최된 ‘에너지코리아 포럼 2015’에서는 新기후체제에 대응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창의적인 대안으로, ‘에너지신산업으로 여는 미래’라는 주제 하에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포럼에는 에너지신산업 분야 국내외 최고 전문가 10명이 연사로 참석해 에너지 미래에 대한 지식을 공유했다.
이어서 마련된 특별 강연에서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사무엘 토마스가 국가별 에너지효율 개선 사례 등 ‘2015년 에너지 효율 시장보고서(2015 Energy Efficiency Market Report)’를 발표했다.
강연에 따르면 1990년부터 2014년까지 IEA 회원국들은 에너지 효율투자로 최종에너지대비 약 5억 2천만 TOE를 감축했으며, 이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최종에너지를 합친 양보다 많은 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에너지신산업 등 신규정책 추진으로 2040년까지 1차 에너지의 약 12억 75백만 TOE, 전력수요의 3천 Twh의 절약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조 강연자인 테슬라모터스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인 JB 스트라우벨은 테슬라의 ‘세계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면서, 한국의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신산업 등에 대한 평가와 한국 대기업의 책무와 정부에 대한 조언을 내놓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한 산업통상자원부 나승식 에너지신산업정책단장은 축사를 통해 “신 기후체제 출범을 앞두고 현재 에너지산업은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해있다”면서 “에너지 신기술과 ICT를 융합해 에너지의 생산·전달·사용에 있어 효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현재 당면한 기후변화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B 스트라우벨 Mini Interw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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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알리고자 한 것은 무엇인가.

전기 자동차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했다. 또한 그리고 전기 자동차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기술발전에는 무엇이 있는지 소개하고자 노력했다.


현재 빠르게 성장하는 세계 전기 자동차 시장의 중심에는 테슬라가 있다. 전기 자동차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가.

테슬라는 사람들이 정말 타고 싶어하는 차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단순히 다른 전기 자동차 기업만이 우리의 경쟁상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세계 자동차 시장이 단일화되어 그 안에서 다양한 기술과 자동차가 서로 경쟁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전기 자동차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기존의 뛰어난 가솔린 차량이나 하이브리드 차량을 뛰어넘는 자동차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국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대한 의견은 어떠한가.

한국 정부의 에너지 정책은 매우 현명하며 미래를 내다보는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야 하며, 이 같은 정책은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신산업을 성장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자동차는 언제쯤 전기자동차로 대체될 것이라고 생각하나. 그 시점을 앞당기기 위해 정부나 민간 기업이 해야 할 역할이 있다면.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기존의 자동차가 전기 자동차로 다량 대체되고 있다. 이들 지역은 정부가 초기 전기자동차 도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소비자들이 전기자동차의 환경적·기술적 이점을 높이 사는 곳으로, 캘리포니아, 홍콩, 노르웨이 등이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에너지 산업의 향후 시장 전망은 어떠한가? 한국이 나아가고 있는 방향에 대해 조언해 준다면?

앞으로도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에너지 산업 전반의 전망은 밝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해야 할 것은 에너지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많은 것을 바꾸어 내고, 또 엔지니어링 측면에서의 노력을 기해야만 가능한 일인 것이다. 한국은 현재 지속가능한 에너지 관련 미래의 모습을 여타 국가들에 비해 보다 빠르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대로라면 한국은 수익성이 보장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 생각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에너지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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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산업 성장으로 멕시코 리튬이온전지 수출전망 밝아

전력을 안정적으로 저장 및 관리할 수 있는 리튬이온 전지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


 

1. 멕시코 신재생에너지 산업 동향

 

멕시코 에너지법 개정에 의한 외국인 투자 증가 등으로 인해 멕시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전망은 밝은 편이다. 멕시코 정부는 2024년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에너지 중 35% 이상을 신재생에너지에서 얻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다양한 신재생에너지가 개발됐으며 전력 생산량 또한 증가하는 추세다.
멕시코 투자 진흥청(Promexico)에 따르면, 태양열 발전사업은 외국에 비해 매력적인 요소가 많다고 한다. 특히 면적당 전력생산량이 높으며 일일 평균적으로 ㎡당 5.5~8.5㎾h를 생산할 수 있다. 일부 북부지역에서는 ㎡당 10.0㎾h까지도 생산이 가능하다. 북부지역의 높은 발광량 때문에 멕시코 태양열 발전사업의 65% 이상이 북부에 집중되어 있다. 또한 멕시코는 라틴아메리카에서 태양열 발전으로 제일 많은 전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1,274㎿를 생산해 이는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보다 많은 양이다.
멕시코 에너지규제위원회(CRE)는 2015년 9250㎿의 전력을 추가로 생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분야별로는 풍력 1,125㎿, 바이오 에너지 88㎿, 지열 65㎿, 태양열 3833㎿, 풍력 4,410㎿를 추가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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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재생에너지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

 

2010~2014년 멕시코는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관련해 44개 프로젝트에서 외국인 직접투자를 유치했다. 총 10개 국가에서 28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투자규모는 133억7,200만 달러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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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부의 정책

 

새로 개정된 에너지 개혁법에 따르면, 이전까지 정부기관이나 정부기업만이 전력을 생산·공급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민간기업 또한 전력을 생산·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멕시코 내 Walmar, Femsa, Cemex 등의 기업은 Nuevo Leon주의 풍력발전 업체들과 전력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대형 유통업체 중 하나인 Soriana는 2014년 한국 기업 한화로부터 120개 태양광 패널을 구입, 660개 업체에 설치해 31㎿ 이상의 전력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015년 풍력 풍력발전 프로젝트는 총 42건으로 총 투자액 88억5,7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4. 리튬이온 전지 수입 전망

 

태양광이나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는 기존 에너지에 비해 전력 품질이 불안정하다. 특히 태양광의 경우 날씨에 따라 전력 생산량에 차이가 생겨 전력 생산량이 높은 시간에 저장해 저녁 등 상대적으로 전력 생산이 낮은 시간에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전력 저장을 통해 전력 관리비용도 절감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전력을 안정적으로 저장 및 관리할 수 있는 리튬이온 전지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휴대폰과 노트북에 주로 사용되는 리튬이온 전지는 1990~2005년 사이 가격이 1/10로 하락했다. 이후 하락세는 이어져 2005년 ㎾h당 1,500달러를 상회하던 전기차용 전지 가격이 이제는 300~400달러 수준으로 하락했다. 2020년대에는 ㎾h당 100달러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전기차로 유명한 Tesla가 전력저장용 전지 시장에도 참가하는 등 가격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리튬이온 전지시장은 일본, 한국, 중국 3개국이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2014년 생산량 기준 삼성 SDI, LG화학이 전 세계 생산량 1,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일본의 경우, 원자재 소재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으로 독점적 위치를 차지하며 한국업체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어 기술 독립이 시급하다. 멕시코의 리튬이온 전지 수입시장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2014년 3억500만 달러를 수입, 전년대비 77.88%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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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신재생에너지산업 성장으로 멕시코 리튬이온전지 수출전망 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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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미래먹거리’ 에너지 전시회·포럼 현장을 미리 가보다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현재와 미래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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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9일‘한국에너지공단(KEA)’으로 사명을 바꾸고 제2의 창사를 선언하는 에너지관리공단이 3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공단의 대표적 행사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을 에너지 분야의 현재와 미래가 만나는 ‘에너지 축제(Energy Festival)’로 일산 킨텍스에서 11월 17일(화)부터 20일(금)까지 사흘간 개최한다.

 


에너지고효율에너지관 외 에너지신산업 특별관 구성

올해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규모를 전년 대비 3배 이상 확대하여 에너지고효율에너지관, 신재생에너지관, LED금융관 등 다양한 특별관을 구성할 계획이며, 특히 지난해부터 정부가 선포하고 주도해 온 에너지신산업 특별관을 구성하여 전기차, ESS 등을 중심으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대표 기업의 제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에너지신산업은 글로벌 경제 화두인 경제성장과 온실가스 감축의 동시달성을 목표로, 우리나라의 특성에 맞는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선정된 여덟 가지 에너지 사업으로 수요자원거래시장, ESS, 에너지자립섬, 전기차, 발전소온배수열활용사업, 태양광대여, 제로에너지빌딩, 친환경에너지타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비긴스 등 전기관련 선도기업 대거 참여 예정

한국형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주)비긴스와 태양광 전문기업으로 연료전지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한 에스에너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차 및 태양광 렌탈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주)우림은 조도 성능을 최대 2배 향상한 고효율 반사갓 제품을, 한국미우라공업은 고효율·고압보일러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참여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전시회로 거듭나기 위해 비즈니스에 목적을 둔 기업들이 원하는 바이어를 대거 초청해 매칭시켜 주고, 대형건물 에너지 담당자, 건설사 및 설계사무소 임직원, 지자체와 공공기관 에너지 담당자 등을 초청하는 맞춤형 전문 투어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원하는 제품을 확인하고 상담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언론매체를 활용하여 전시회에 출품되는 제품이 노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홍보 영상을 제작해 지하철 모니터 등에 송출하는 등 마케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에도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2015 대한민국 에너지 포럼 동시 개최

또 전시회와 맞물려 11월 18일(수) 그랜드볼룸에서 ‘에너지신산업으로 여는 미래’를 주제로 최근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돌파구를 모색할 1,000명의 대규모 국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엘론머스크(테슬라모터스 CEO)와 함께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모터스’를 창업하고 세계 최고의 혁신기업으로 이끄는데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한 J.B.스트라우벨(JB Straubel) CTO가 기조연설자로 참여한다.
주제별 2개의 트랙으로 진행될 이번 포럼의 트랙1에서는 ‘에너지 미래 비즈니스 모델 구축방안’ 라는 주제로 에너지신산업을 적용한 혁신 비즈니스 모델의 성공사례 공유 및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 트랙2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정책 및 기술개발 방향’에서는 공급 중심에서 수요관리 중심으로의 국가에너지 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정책 추진 및 기술개발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100여 개의 에너지관련 부대 세미나가 동시 개최되어 그 어느 때보다 에너지 종합 지식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에너지신산업 활성화의 동력이 되어 관련 분야 종사자들의 비즈니스 촉진을 유도하고 세계 에너지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전시회와 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전 에너지산업의 현재를 파악하고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뜨거운 에너지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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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에너지대전   www.koreaenergyshow.or.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현재와 미래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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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신재생에너지 산업 클러스터 사례와 시사점

 

1990년대 이후 유럽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에너지원별·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운영 중이다. 본문에서 살펴볼 클러스터들은 시장창출 및 확대, 기술, 인력, 자본이 안정적으로 연계된 인프라 구축 사례와 주변 산업·연구기관 등과의 네트워크 강화에 의한 집적화로 클러스터가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낸 사례다. 국내의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인센티브 정책과 지속적인 전문인력 공급이 필요하며 경쟁력 있는 특정분야를 중심으로 하는 단위 클러스터를 구축한 뒤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시스템도 필요하다.

 

료. 한전경제경영연구원 산업동향연구팀 이상호 연구원

 


Ⅰ.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동향

 

각국은 90년대 이후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한 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 기술 확보 및 협력 네트워크 등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중소기업들의 육성시스템 등 다양한 지원제도들을 마련하여 집중적으로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있다.

 


1. 전문분야를 중심으로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성과창출 도모

 

① 시장 창출: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확대하고 해외시장 진출 용이
신규 기업의 참여를 활성화시킬 수 있고 외부 투자 유치에 유리하며 클러스터의 분야별 전문성에 대한 인식 제고로 해외시장 진출에 용이하다.

② 인프라 구축: 비즈니스 관리·지원과 체계적인 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
신규기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육성시스템의 활용성을 높여 효과적인 비즈니스 운영이 가능한 일관되고 체계적인 전문인력 양성 시스템을 마련한다.

③ 네트워크 강화: 클러스터 중심의 산·학·연 간의 협력 강화로 경쟁력 제고 및 비즈니스 모델 창출
클러스터 내부적으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와 함께 외부 요소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통한 단일 생태계를 구성하고, 금융·정부·연구기관과 신재생에너지 전후방산업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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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재생분야 클러스터들은 태양광, 풍력 등 1~2가지의 전문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럽과 미국에 주로 분포

- 산업 경쟁력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 담당
정부지원 집중, 연구협력을 통한 성과 향상, 인력 및 자원의 유동성 확보 등 산업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지역경제에 신규 일자리 창출, 재정안정성 강화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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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해외사례 분석

 

1. 태양광: 프랑스 론 알프스

 

① 조성 배경: 1983년 폐쇄된 공군기지 부지를 활용한 대표적인 태양광 산업단지로 현재는 신재생에너지 전체로 확대 구성 중이며 클러스터 종합관리 및 기업지원 업무를 맡은 Savoie Technolac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정부 지원 아래 성장하고 있다.

② 현황: 론 알프스 클러스터에 입주해 있는 기업은 2013년 기준 약 178개이며 그 중 58%인 103개는 중소기업이다.
입주기업 외 공동연구 등 협력업체까지 포함하면 234개 기업이며 기업, 연구기관 등 클러스터 관련 분야 종사자는 약 11만 명이다. 603개의 협력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1/3 이상의 프로젝트는 정부로부터 약 2조원 규모의 지원을 받고 있다.

 

* 프랑스 전체 R&D기금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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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성공 요인: 클러스터 관리조직의 강력한 리더십과 입주기업에 주어지는 다양한 인센티브 등으로 지속적으로 경쟁력이 향상되고 있다.
태양광 단지 관리조직의 뛰어난 행정력과 입주기업에 금전적·비금전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추진한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으로 성공했다.
기업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첨단기술 기반 창업체들은 관리 중이며 5년 후 생존기업 약 90%로 예상된다.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기술과 아이디어의 교류가 활발한 커뮤니티를 구성한다.

 

* 국내 신생기업 5년 후 생존률 30%

 


2. 태양광: 독일 Solar Valley

 

① 조성 배경: Solar Valley는 유럽 최대의 태양광 산업단지로 원자력발전소 폐쇄에 대비하여 구동독 3개주를 재건하기 위해 시작했다.
튀링겐-작센-작센안할 등 구동독 3개주 지역에 퍼져있는 Solar Valley는 정부가 아닌 민간을 중심으로 집적하면서 형성했으며 함부르크 지역의 풍력 클러스터 등과 함께 대표적인 클러스터로 성장했다.

② 현황: Solar Valley는 태양광 발전량 및 매출 기준으로 세계 최대 수준이며, 에너지 클러스터의 발달로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량 및 매출 기준 세계 1위 클러스터로 독일 내 태양광발전의 90%, 전세계 태양전지의 18%를 차지하고 있다.
E.ON, RWE 등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업체들뿐만 아니라 독일 주요 대기업, 연구소, 대학교가 연계하여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신재생에너지 기반 확대를 위해 세계 주요국의 벤치마킹이 활발하고 독일 방문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해 관광자원으로도 활용 중이다.

③ 성공 요인: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 체계적인 전문인력 양성 시스템, R&D 지원, 주변산업과의 연계 활발 등이다.
민간 중심으로 형성된 산업단지이지만 정부의 주도적 정책과 인센티브 제공이 클러스터의 핵심 성공요인 중 하나로 1991~1995년 주택 지붕 프로그램 실시, 2004년 20년간 태양광 관련 수익을 보장해 준 FIT 도입 등 태양광 시장을 형성하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했다.
질 높은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숙련된 전문인력을 양성했고 태양광 관련 근로자의 25% 이상이 대학교 혹은 직업학교의 전문교육을 통해 배출되며 이 중 50% 이상은 숙련된 기술자이다.
솔라밸리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반도체, 광학, 화학 등의 첨단 관련 기업들이 잘 발달되어 있어 태양광 산업화를 이끌었다.
솔라밸리가 조성되기 시작한 동독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 최고의 반도체 및 광학 관련 산업이 집적되어 있었다. 400여 개 이상의 관련 업체와 23만 명 이상의 전문 인력들이 관련 산업에 종사했다.

 


3. 풍력: 독일 함부르크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① 조성 배경: 함부르크 클러스터는 풍력발전에 아주 유리한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어 풍력 클러스터가 자연스럽게 구축된 사례다.
또 발틱해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강한 지역으로 북해와 발틱해를 잇는 거점항구이자 수출입에 편리한 해상교통 중심의 클러스터이다.

② 현황: 아레바, GE, 지멘스, 베스타스 등 세계적인 풍력 및 전력 관련 기업을 포함해 현재 약 130여 개 이상의 멤버 기업이 있다.
이들 기업은 북독일 전역에 30GWh 규모의 풍력에너지를 생산·보급하며, 풍력 클러스터 자체에서 2011년 연간 50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다. 약 25,000명 이상의 기업체 및 연구기관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27개국 이상의 국가들이 벤치마킹했다.

③ 성공 요인: 함부르크 클러스터는 자연환경적 입지와 조선산업이 발달한 항구에 위치해 있다. 풍력의 경우 대형 구조물 설비구축이 요구되는 산업으로 관련 부품의 설치 및 물류 비중이 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비해 크다.
독일은 풍력 클러스터 배후에 인접 산업이 구성되어 있어 산업기반이 집적화 되어 있으며 항만 등 물류 측면의 우월성이 경쟁력 요소로 작용했다.
클러스터 내 기업체 종사자 및 연구인력을 2015년까지 기존보다 40% 증가한 약 35,000명까지 늘릴 계획이며 대학을 중심으로 전문 교육과정이 풍부하고 인적자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간 혹은 국가간 네트워킹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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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풍력: 스페인 바스크 에너지 클러스터

 

① 조성 배경: 연방정부 지역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클러스터로, 1996년 기존의 항공기, 자동차, 조선 등 기계 관련 제조업의 경쟁력이 신재생에너지 개발로 전이되어 산업 토대가 마련됐다.

② 현황: Acciona와 Gamesa 등 풍력발전 및 터빈 분야의 세계적인 업체들을 포함해 약 50여 개 이상의 전력관련 기업들이 입주했다.
클러스터 내 약 17,000여 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그 중 10%는 R&D 인력으로 연간 매출액 약 15조, R&D 투자금액 약 2,300억 원의 대표 클러스터이다. 입주 기업들은 유럽을 중심으로 해외사업 활동이 매우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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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성공 요인: 천혜의 자연환경과 숙련된 노동력, 클러스터 관리 기업, 비즈니스 수직계열화 등 다양한 성공요인이 있다.
대서양과 피레네산맥 경계에 있는 풍부한 풍력자원을 활용하며 또한 독일 함부르크와 마찬가지로 부품 이동과 설치를 위한 물류 및 부대비용에 유리한 항만 등 물류기반이 조성되어 있다. 그리고 마드리드 공대, 라구냐 대학 등 거점 내 우수한 공대인력을 확보했으며 신재생에너지 연합 클러스터인 REOLTEC이 정부로부터 클러스터 관리 업무를 이양 받아 운영했다.
기업 간 분쟁해소 및 불공정 거래행위 방지를 통한 클러스터 내 질서를 유지하고 부품 수직계열화를 통한 클러스터 내 선 순환적 산업생태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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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시사점

 

① 정부정책: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의 자생적 경쟁력이 확보될 때까지 정부와 지원기관의 적극적인 인센티브 정책이 필요하다.
연구개발 지원, 분야별 핵심기술의 사업화, 클러스터 중심의 집중 지원, 성숙단계 진입을 위한 육성시스템 등이 마련되어야 하며 정부, 지원지관, 입주기업들이 유기적이고 주체적으로 클러스터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중심 조직을 구성하여 일원화된 관리체계 마련이 필요하다.

② 선택과 집중: 경쟁력있는 특정분야를 중심으로 정책자금, 상업적 자본 등을 집중하여 우선적으로 단위 클러스터를 구축한 뒤 향후 이들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③ 전문인력 육성: 지속적으로 전문분야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분야별로 연구·기술 교육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
즉, 클러스터 내·외부의 핵심인력 조달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에 특화되고 실용성 있는 교육기관 의 구축 혹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해외 신재생에너지 산업 클러스터 사례와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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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