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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성장 중인 스위스 신재생에너지 시장

스위스의 신재생에너지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여왔으며,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책으로 향후 이러한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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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스위스 에너지정책과 솔라패널 시장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스위스는 ‘에너지정책 2050’을 발표했다.
이 정책은 원자력발전소를 순차적으로 폐쇄하며 이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70% 낮추는 것이 목표이다. 에너지정책 2050은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환경을 살리며, 통제 하에 에너지비용을 합리적으로 절감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그러나, 스위스 대표 국민당(SVP)은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한 예산이 방대해 에너지정책 2050을 일부 반대하고 있어, 정부로부터의 추가 지침에 대해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2014년 스위스 태양광 솔라패널의 전체 수입규모는 약 2억9,5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스위스에서 솔라패널을 가장 많이 수입한 국가는 중국(수입 점유율 약 40%)으로, 2014년 약 1억1,700만 달러 이상을 수입했으나, 이는 전년대비 27.7% 감소한 수치이다. 그 뒤를 독일(수입점유율 약 25%)과 네덜란드(수입점유율 약 8%)가 따르고 있으며, 상위권 국가로부터의 수입이 감소한 반면, 한국(수입점유율 0.7%)으로부터의 수입은 200달러로 전년대비 71.3%로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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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스위스 신재생에너지의 전망 및 시사점

스위스 내 신재생에너지 시장은 에너지정책 2050에 따라 2020년까지 현재보다 약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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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에너지정책에 따른 Plus Energy가 각광받고 있다. Plus Energy는 소비하는 에너지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생산하는 건물 디자인을 말하며, NZEB라는 유럽 에너지 정책이 대표적이다.
NZEB는 유럽 건물에 적용되는 정책으로 에너지소모를 최소화하도록 건물을 설계 및 건설하는 것으로, 2019년부터 공공설비 신축건물, 2021년부터 모든 신축건물에 적용될 예정이다. EU 미가입 국가인 스위스는 NZEB 정책이 의무가 아닌 권유사항이며, 적용 시기는 유럽 규정과 일치하지 않지만, 향후 의무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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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한국 기업의 스위스 시장 진출 시 참고 및 유의사항

스위스는 5개의 언어가 통용되는 시장이므로, 제품 매뉴얼 및 성분 표시는 최소 3개 국어(독일어, 프랑스어, 영어 또는 이탈리아어)로 명시돼야 한다. 솔라패널 제품용 매뉴얼의 경우, 소비자를 위한 매뉴얼이 아니므로 밴더 또는 유통업체의 요구사항에 맞춰 준비해야 한다.
인건비가 비싼 스위스 시장에서는 솔라패널 유지보수비가 높아 제품의 크기는 줄이고, 성능은 향상된 제품 개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미 스위스 시장 내에서 솔라패널은 공급과잉이므로 꾸준한 신제품 개발이 중요하다.
국내 기업들이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힘쓴다면, 성공적인 스위스 시장 진출은 물론 지속적인 성장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성장하는 스위스 신재생에너지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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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