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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국기.jpg


Ⅰ. 호주의 전력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동향

호주의 전체 발전량은 약 300TWh 수준으로 2014년도 최고점을 기록한 뒤, 전력 수요 감소로 갈수록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며, 에너지 고효율 제품의 사용 증가와 전기료 인상 및 대형 전력 소비처 감소로 전력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

 

그림1.jpg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은 13.47%로 전년도 14.76%에서 감소했는데, 이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력 발전이 줄어든 강우량으로 발전량이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재생에너지 발전을 유형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에 포함되지 않는 수력 발전은 45.9%로 가장 크고, 대형 프로젝트 완공으로 풍력 발전 비율은 30.9%를 기록했으며, 약 140만 가정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이 15.3%를 기록했다.
또한, 바이오매스 발전은 전체 발전량에서 1%로, 신재생에너지 발전만을 보았을 때 7.6%를 기록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원 중 수력을 미 포함할 경우 풍력, 태양광에 이은 제3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원이다.

 

그림2.jpg

 

Ⅱ. 바이오에너지 발전

139개 중소형 발전소가 가동 중인 바이오에너지의 전체 발전량은 2500GWh로, 전체 발전 비율 중 1%를 점유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발전에서는 수력, 풍력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설치 용량을 가지고 있다.
호주의 경우, 사탕수수 찌꺼기가 바이오매스 발전 전체의 약 62%를 차지하고 있고, 매립가스가 2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생태자원을 활용하는 바이오매스의 특성상 연료의 종류가 다양한 것이 특징이므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원료가 사탕수수이고, 매립가스가 그 뒤를 잇고 있다. 2020년도에는 전체 바이오매스 발전량이11,000GWh(1,845㎿)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많은 중소 규모의 바이오매스 발전설비가 건설 혹은 계획돼 있는데, 특히 농업이 발달돼 있고, 인구가 밀집된 동부지역에서의 바이오에너지 발전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아래 그림 참조).

 

그림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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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한국 업체 진출 가능성

대규모 발전시설이 아닌 중소규모의 발전에 적합한 바이오매스 발전은 연료의 종류도 다양해 이에 상응하는 종류의 설비가 필요하다.
호주는 국토가 광대하고 인구 밀집도가 낮아 전력 송배전 비용이 높으며, 바이오매스 원료를 지역에서 조달하기가 용이해 바이오에너지는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꼽힌다.
독일의 지멘스에서는 호주의 중소규모 바이오메스 발전에 적합한 중소형 터빈을 오래 전부터 활발하게 공급하고 있으며, 열병합 발전설비 건설에 경험이 많은 한국 업체가 중소규모의 바이오에너지 발전소 건설에 적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형 발전소 건설이 거의 전무할 것으로 예상되는 호주의 발전시장에 지역발전소 건설은 열병합 발전소 건설 경험이 많은 한국 업체에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지자체와의 협력사업을 통한 중소형 바이오에너지 발전 시장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진출 초기에는 EPC 건설을 통한 직접 참여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직접 프로젝트 개발을 진행해 터빈 등 발전 관련 설비 공급 가능성을 타진해 보는 것이 초기 시장진입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호주, 바이오에너지 발전 전망 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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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