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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 위상차로 높았다 낮았다 반복으로 전기 흘러

 

 

 

Q. 3상에서 전류 Ia, Ib, Ic 가 흐르는 상에서 1선 지락사고가 a상에서 발생하여 지락전류 Ig가 흐를 때 이론상에서 계산을 할 때, 지락 전류는 모두 a상 Ig가 되고 Ib, Ic=0으로 하고 계산을 하는데 Ib, Ic=0 이 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간단히 말해 접지식에서는 영상전류가 흐르고 비접지식에서는 영상전류가 없는 이유. 접지식에서만 영상분(영상전류)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비접지식에서는 델타견선이므로 델타결선 내를 순환하므로 접지식에서만 접지선으로 흐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내용이 맞는 것인가요?

 

A. 영상이라는 것은 0 즉 ZERO상 이라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3상4선식 전력기기에 있어서 상을 이야기 할 때 R, S, T, O상이라 말합니다. 여기에서 O상은 R, S, T상의 중성점입니다. 변압기의 중성점과 부하의 중성점 간의 전압을 영상전압이라 하고 그 전압에 의하여 부하의 중성점에서 변압기의 중성점으로 흐르는 전류를 영상전류라 합니다.

전압과 부하가 평형이라면 영(零)상전압이 0V이고 영(零)상전류도 0이 됩니다. OVGR은 그 전압을 검출하여 동작을 하는 것이고 OCGR은 그 전류를 검출하여 동작을 하는 것입니다. 지락전류는 접지선으로만 흐르는 전류입니다. 그러나 O(零)상 전류는 변압기 중성점으로 흐르는 전류입니다. 하여 O(零)상 전류≥지락전류입니다.

 

 

 

Q. 트랜스를 교환하다 궁금한 것이 생겨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단상 다운트레스 1차 측 440V 2차 측 220V입니다. 2차 측에 220V를 입력하면 1차 측에 440V가 출력되는지 궁금합니다.

 

A. 당연히 440V 출력됩니다. 다운 트랜스 220V/110V이라도 2차 측에 110V를 인가하면 1차 측에 220V가 출력됩니다. (승압트랜스로 사용 가능) 트랜스 설계할 때 전압에 맞는 권선비로 설계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만약 440V/220V 트랜스에 단순히 전압비만 적용하여 2차 측에 440V를 인가시켜 1차 측에 880V를 출력시키려고 한다면 타버리겠지요.

 

 

 

Q. 제가 쇼트 나서 타버린 모터 절연저항 측정할 때 녹색선이 중성선 맞죠? 중성선과 알상 찍을 때 왜 저항이 무한대인지 궁금하고요. 외함이랑 알상 찍을 때도 왜 무한대인지 알고 싶네요.

 

A. 피복된 코일을 철심의 슬롯에 넣을 때 누전을 막기 위해 절연지를 끼워 넣습니다. 코일과 철심은 전기적으로 떨어져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절연저항 값이 무한대가 나오는 것은 극히 정상적인 것입니다. 어떤 사고로 인하여 코일이 탔어도 절연지가 멀쩡하다면 절연검사 시 정상(무한대)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Q. 1. 중성선 or 접지에 흐르는 전류에 관한 질문입니다. 예를들어, 콘센트(220V)에 청소기 플러그를 꼽으면 청소기가 동작합니다. 콘센트의 한선은 전압선이고 한선은 중성선입니다. 궁금한것은, 콘센트에 플러그를 꽂으면 전선을 따라 전류가 흘러들어와 부하(청소기)를 통해 쓰고남은(?) 전기가 다시 중성선으로 흘러 들어가는겁니까? 아니면 청소기 플러그를 꽂으면 쓸만큼의 전기가 들어와 청소기가 쓰고 소진되는 겁니까? 전기의 흐름이 궁금하네요.

2. 관련해서 하나 더 여쭤보면, 사고가 났을 때 접지가 되있으면 대지로 이상전류가 흐르는데, 이 전하들은 다 어디로 갈까요? 땅에 그대로 있는건지, 어디로 가는건지, 전류의 흐름이 궁금합니다.

 

A. 1. 전기의 흐름은 전하의 이동입니다. 전하는 + 전하와 - 전하가 있습니다. +, - 전하를 나누어 가지고 있는 것을 전원이라 합니다. + 전하가 있는 곳의 전위를 + 전위 + 전압이라 하고 - 전하가 있는 쪽이 - 전위 - 전압이라 합니다.

부하가 개방이 되어 있을 때에는 전원에서 개방이 되어 있는 곳까지 + 전하와 - 전하가 나누어 충전이 된 상태로 있다가 폐로가 되면 그 충전된 전하 + 와 - 가 + 전하는 전원의 - 전압, - 전하가 있는 쪽으로 -전하는 전원의 + 전압, + 전하가 있는 쪽으로 이동을 합니다. 그러면 이동이 된 전하는 전원의 전하와 반대의 전하이기 때문에 전원에서 그만큼 서로 결합이 되어 없어집니다.

이렇게 계속 전원 쪽에 있는 전하가 부하를 거쳐 서로 다른 전하가 있는 전원 쪽으로 이동을 하는 것이 전기의 흐름입니다. - 전하의 이동방향을 전자의 방향이라하고 + 전하의 이동을 전류방향 이라 합니다. 부하는 전하의 이동을 방해합니다. 부하가 전하의 이동을 방해 하기 때문에 +, -전하가 그 부하에서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전원에서 이동하는 전하는 부하에 의하여 정하여지고 그 전하만큼 전원에서 없어집니다. 이렇게 전하를 공급해주는 전원이 발전기나 축전지가 되는 것입니다. 중성선도 (전력선) 전압선입니다. 변압기 중성점에서 접지를 하여 대지의 전위가 같다는 차이밖에 없습니다.

2. 접지가 되어 대지로 흐른 전류(+전하)는 다시 전원 쪽 변압기로 되돌아갑니다. 단 그 전류가 흐르는 길이 정상적인 전선로가 아닌 비정상적인 접지, 땅을 통하여 흐르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전류의 흐름을 방해하는 곳에서 원하지 않는 일을 하여 화재, 폭발, 감전 등을 일으키게 됩니다. 하여 원하지 않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접지를 하고 그 전류에 견딜 수 있는 접지선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Q. 5층에 차동식 감지기 고장이 나서 방재실 수신반에 화재 발생이라고 떴습니다. 그 오동작 난 감지기를 찾아서 제거하지 않으면 습식 스프링 쿨러가 터지나요?

 

A. 현재 건물들에 사용되는 스프링쿨러 설비는 대충 1.건식 2.습식, 3.준비작동식 4.일제살수식 이런 종류들이 있습니다. 이 중에 자동화재탐지설비 감지기와 연동되어 사용되는 종류는 3.준비작동식 4.일제살수식이고 이 중에 또 일제살수식은 구성이나 설계에 따라 연동이 되는 경우도 있고 안되는 경우도 있으며 보통 지하층에 많이 사용됩니다. 다음은 준비작동식인데 엄밀히 말하면 건식의 일종으로 동작원리가 각층 알람밸브라는곳까지는 평소에 가압수가 도달해있고 화재감지기가 a, b 중 한 개가 동작하면 경보만 둘 다 동작하면 밸브를 열어 가압수가 스프링쿨러 헤드 말단까지 도달됩니다. 여기서 헤드부분이 화재를 다시 감지를 해서 밀봉 부분이 터져야 최종적으로 물이 분사가 됩니다. 질문하신대로 감지기 오작동으로 구분된 a, b 두회로가 모두 동작되어도 가압수가 헤드까지만 도달할뿐이니 안심하셔도 될듯합니다. 복구는 각층 알람밸브에서 밸브를 잠그고 시험밸브 등으로 가압수를 빼주시고 다시 세팅한 후에 사용하면 됩니다.

 

 

 

Q. 단상과 삼상을 생각하다가 궁금한 점이 생각나서요. 단상은 말 그대로 단상인데 왜 선이 2개죠? 인터넷 검색해보니까. 한선으로 들어가고 한선으로 나가서 2개인 건가요? 이게 만약 맞다면 삼상은 어느 선으로 들어가고 어느 선으로 나가는 건가요? 만약 위 말이 다 틀린다면 단상과 삼상에 대해서 정말 간단하고 쉽게 알려주세요.

 

A. 단상 1Phase 2Wire 단상은 상이 한 개입니다. 선이 2가닥일 뿐이죠, 그리고 전기는 높은 전위에서 낮은 전위로 흐릅니다. 한선만 있으면 전위차가 없기 때문에 흐르질 못합니다. 그래서 높은 전위인 전압선(핫상)에서 낮은 전위인 중성선으로 흘러야 하기 때문에 선이 두 가닥이 필요합니다.

삼상은 선이 3가닥인데(3상4선식, 380V 기준) 각각의 위상차가 120도로 이것들이 서로 위상차가 높았다가, 낮았다가를 반복하므로 그 위상차(전위차)에 의해 전기가 흐릅니다. 그러므로 전기는 큰 위상에서 작은 위상으로 흘러가겠죠. 이걸 (RST)위상차 순으로 들어와서 역시 위상차 순으로 나간다고 표현합니다.

 

 

 

Q. 와이델타 기동 운전 시 y 결선으로 기동을 하면 투입전압이 380인 경우 220이 되고 기동전류는 1/3로 감소한다. 이렇게 알고 있는데요. 의문 1. y 결선에서는 상전류와 선전류는 같지 않나요? 어떻게 감소가 된다는 말인지? 의문 2. 380 모터에 220이 걸려도 아무 이상 없는지요?

 

A. 의문 1. 상전류와 선전류의 의미가 아니고 직입기동에 비하여 1/3배로 감소가 된다는 말입니다. 의문 2. 선간에는 그냥 전압 변화가 없습니다. 델타는 Coil에 선간전압이 걸리지만 Y에서는 Coil에 상전압(선간전압/√3)이 걸리는 것입니다. 운전을 할 때에는 문제가 생깁니다. 그리고 전압이 너무 낮으면 기동을 시킬 수 없습니다. 하지만 Y로 기동 할 때에는 짧은 시간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Q. 피뢰기 제한 전압비는 제한전압 파고치/정격전압인데 정격전압은 18kV이면 제한전압은 어느 정도인가요

 

A. 국제 규격인 IEC를 보며 몰드변압기의 경우, 24kV일 때, 95BIL 또는 125BIL로 되어 있으며, 유입변압기는 150BIL로 되어 있습니다. 95와 125로 나누어진 기준이 설치환경에 따라 나누어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유입변압기는 주로 옥외에, 몰드변압기는 주로 옥내에 설치하기에 제작사에서는 22.9kV일 때 95BIL을 적용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즉, 충격전압은 외부에서 강한 뇌써지 전압이 유입되었을 때 변압기가 견디는 정도인데. 몰드처럼 주로 옥내에 위치한다면 강한 뇌써지 전압이 유입될 가능성이 적으므로 BIL을 규격상에서 낮게 선정해 놓은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강한 뇌써지 전압이 유입된다면 유입이나 몰드나 변압기 사고는 무조건 발생합니다. BIL의 크기와는 상관없이 유입변압기가 강한 뇌써지 전압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되는 경우가 많은 이유가 유입변압기가 옥외에 설치되다 보니 뇌써지 전압을 직접적으로 받은 경우가 많기 때문일 겁니다.

 

 

 

Q. 가정 단상 220V를 기준으로 중성선은 변압기2차 측에서 2종 접지하는데, 그럼 집안 세대 분전반에서 분기차단기 2차 측에서 메거링할때 2차 측 우측 선이 중성선이라고 한다면 이 선의 절연저항은 변압기에서 2종 접지하였으므로 그 영향을 받아 절연이 안좋아야하는게 사실 아닌가요? 핫상누전시 2차 측에서 서로 상을 바꾸어 결선하여 누전을 임시조치하는 경우가 간혹 있잖아요, 그런데 이중성선도 어느 정도 절연이 안좋으면 트립이 되나요? 핫상전선은 절연양호한데, 중선선의 절연이 안 좋아서 차단기가 트립되는 경우도 있나요? 스위치공통선(핫상)이 누전일 경우 스위치On/Off와 상관없이 차단기는 트립되잖아요, 그렇다면 등공통(중성선)누전시 에는 스위치 On/Off와 어떤 관계에 의해 차단기가 트립될수 있나요?

 

A. 중성선은 변압기 2차 측에서 2종 접지를 합니다. 차단기가 올라가 있을 경우에는 중성선과 접지는 변압기 중성점에서 Common이 되어 있기 때문에 절연이 0으로 나옵니다. 세대의 경우 중성선 절연저항이 높게 나타나는 이유는 차단기를 내리고 측정을 하기 때문입니다. 분전반에서 분기차단기 2차 측 Meggering을 할 때는 분기용 차단기를 Off하고 하여야 합니다.

Hot Line 누전 시 2차 측에서 상을 서로 바꾸어 임시조치가 되는 경우는 누전 정도가 심하지 않았을 경우입니다. 누전이 되어도 중성선으로 많은 전류가 흐르고 접지로 적게(감도전류 이하)로 흐르기 때문입니다.

Hot Line에서 오는 전류가 중성선으로도 흐르지만 절연이 좋지 않으면 접지선으로도 많은 전류가 흐르기 때문입니다. Off를 시키면 Hot Line에서 오는 전류가 차단이 되기 때문에 즉 전류가 흐르지 않기 때문이고 On을 시키면 S/W를 통하여 등으로 중성선과 접지선 으로 흐르게 되어 Trip이 될 수 있습니다. S/W는 필히 Hot Line 쪽에 설치가 되어야 합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삼상, 위상차로 높았다 낮았다 반복으로 전기 흘러
:
Posted by 매실총각

 

 1월 전기에너지 특허 및 시장정보 

 

 

 

CIGS 박막 태양전지 기술동향 및 주요 부품소재 시장전망

CIGS(CuInGaSe2) 태양전지는 종래 고가의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를 대체하여 태양광발전의 경제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저가, 고효율의 태양전지로 주목받아 왔다.

그러나 자국 정부의 막대한 지원에 힘입은 중국 업체들의 대규모 증설과 신규 시장 진입으로 공급과잉이 발발했으며, 이는 실리콘 태양전지 전체 벨류체인에 걸쳐 가격이 하락하는 결과를 야기했다.

그 결과, 2012년을 기점으로 CIGS의 모듈 가격이 c-Si 를 앞서는 역전 현상이 발생했으며, 향후 공급과잉 현상이 해소되는 시점까지는 가격 역전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CIGS의 대표적 장점인 “가격경쟁력”이 사라지면서 일부는 파산 혹은 사업부를 철회하였고, 일부는 인수&합병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현재 상황만을 놓고 평가한다면 CIGS 시장은 다소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몇 가지 플러스 요인을 염두에 두고 시장을 재평가 한다면, 향후에도 평균 20%를 웃도는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성장세를 이끄는 플러스 요인은 타 박막태양전지와의 비교, 분석을 통해 유추해 볼 수 있다.

첫 번째. CdTe 태양전지의 경우, 독성물질로 분류되는 Cd (카드뮴)으로 인해 일부 국가에서는 설치가 제한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제약은 효율 및 가격이 비슷한 CIGS 에게 유리한 기회로 작용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두 번째. DSSC 및 OPV 상용화의 지연이다. 효율적 측면에서는 CIGS 와 비교해 다소 성능이 뒤처지는 것은 사실이나 투명성 및 유연성의 장점으로 인해 니치마켓 (모바일 충전지, Portable charger 등)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이다. 그러나 안정성 및 신뢰성의 문제로 상용화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며, 이는 곧 Flexible CIGS 에 기회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또한 현재의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공급과잉 현상이 완화되면, CIGS 와의 가격 격차를 좁혀 다시금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위 분석내용을 바탕으로, 2015년 CIGS 박막 태양전지의 생산량은 3GW를 우회할 것으로 전망되며 시장 규모는 32억USD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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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 TV Makers Market Strategy Analysis 

SNE리서치가 2013년 3월 이후 조사 영역을 태양광 및 에너지 영역에서 Display 영역으로 확장하면서 첫 번째 조사 보고서인 UHD TV Market Insight (2011~2016)를 5월 초에 출간하였으며 2013년 8월까지의 UHD TV 시장환경 변화, 제품(Panel, Set) 및 기술동향 등을 다각도로 조사/분석하여 고객들에게 적기에 제공하고자 작성한 2nd Version이 “UHD TV Makers' Market Strategy Analysis (2013~2016)”이다.

2013년 1월~ 8월까지의 LCD Maker들의 UHD TV Panel Shipment 실적은 1,144K대로 TV Panel Shipment 전체에 대한 침투율은 0.8%이며 M/S는 한국 4.7%, 일본 0.6%, 대만 81.4%, 중국 13. 3%로 대만 및 중국 Panel 업체들이 주도하고 있으며 특히 8월 Panel Shipment부터는 월 353K대로 급증하고 있어 년 Shipment 예상치인 2.6M대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UHD TV Set 판매도 중국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으나 대만 및 중국업체들의 M/S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정책으로 인하여 품질 및 가격 면에서는 저 사양(60Hz) 및 저가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나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한국, 일본업체들의 Line up확대 및 적극적인 가격정책으로 인하여 UHD TV Market의 Mainstream은 조만간 재편될 것이며 시장 세분화가 진행이 될 것이다.

2013년 9월 6일~11일 독일 Berlin에서 개최된 IFA SHOW의 UHD TV Trend는 대형화(LCD: 110″, 98″, 85″, 65 등, OLED: 77″, 55″) 및 Curved Design(55″, 65″) 채용 등이며 UHD 기술 적용이 어려운 OLED TV에서도 삼성전자의 55″ UHD OLED TV, LG전자의 77″ UHD OLED TV가 전시되었다. SNE리서치의 예측대로 UHD TV 시대는 보다 가속화되고 있음을 전시회는 말해주고 있다.

또한 UHD TV 방송 System(지상파, Cable, IPTV, 위성방송 등)의 진척상황을 지속적으로 Monitoring하여 UHD TV 생태계(Ecosystem)를 종합적으로 조사 및 분석, 향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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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 LED 핵심 특허분석 및 시장전망

최근 UV LED의 고효율화, 고출력화가 진전되면서 수은형 Lamp를 빠르게 대체하면서 새로운 용도로 개발도 여러 방면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기존에 주로 사용되는 Hg lamp에 비하여 UV LED를 이용한 자외선 광원이 아래와 같이 많은 장점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UV LED 제품이 기존 수은 UV Lamp를 빠르게 대체할 전망이다. UV 경화기와 위폐 감별 분야는 이미 많은 부분에서 대체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의료용, 농업용 등으로는 현재 기술개발이 진행 중에 있으며, 일부 시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UV Lamp 내 차지하는 비중이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UV LED 비중은 2012년 11% (53M$)에서 2018년 62%(521M$)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UV LED 광원은 AlN 계 물질사용에 따른 고품질 박막성장의 어려움, 소자제작 공정기술 미개발 및 자외선 LED용 패키지 소재 부재 등으로 인한 자외선 LED 소자의 낮은 광출력으로 인하여 아직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많이 있으나 최근 많은 업체들이 UV LED에 참여하면서 기술개발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이에 SNE에서는 UV LED에 대한 핵심기술별, 주요 Application 별로 핵심특허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2013년 6월까지 발행된 한국, 미국, 일본, 유럽의 UV-LED 분야의 특허를 대상으로 모집단 3,563건 중 1,326건의 유효특허를 선별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UV-LED 분야의 특허출원 동향과 관련 핵심특허를 살펴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특허정보의 활용을 통해서 UV LED 관련 선행기술 및 선행기술의 문제점, 관련기술의 흐름, 새로운 idea의 발굴 및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3자 권리범위 확인을 통하여 사전에 특허분쟁을 예방하거나 대비 할 수도 있으므로 UV LED 사업 및 기술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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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이차전지 핵심 특허분석 : LFP 양극재

리튬이차 전지의 양극재로서 비싼 LCO를 대체 할 수 있는 소재로 LFP(Lithium Iron Phosphate)에 대한 관심이 높다.

LFP는 Olivine 구조를 가지고 있어 구조적 안정성이 뛰어나 이차전지 적용 시 안전성을 담보 할 수 있고, 에너지 밀도를 개선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으며 무엇보다고 값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차전지 업계에서는 양극재로서 LFP의 시장이 커질 것으로 판단하여 생산 시설에 대한 투자와 제품개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LFP는 1900년도 후반에 텍사스 주립대학교의 교수인 John B. Goodenough에 의해서 발명되었다. Goodenough 교수는 LFP 원천특허 2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용화 연구를 계속 추진하여 다양한 응용특허들을 계속 출원하고 있다. 기타 캐나다 및 유럽의 몇몇 기업을 중심으로 LFP에 대한 실용화 기술에 대한 R&D가 계속 추진 되어왔다.

한편, LFP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Texas University를 비롯한, CNRS, Hydro-Quebec 등은 다수의 특허 소송을 진행하면서, 특허 Licensing 전문회사인 LiFePO4+C Licensing AG를 설립하여 전 세계적인 Licensing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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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이온 2차전지 음극재료 시장전망 및 기술동향

2012년 음극재 시장 규모는 5천6백억원 규모로 집계되었다. 출하 기준으로 볼 때 43,012톤을 전 세계적으로 출하 된 것으로 전망되었다. 리튬이차전지 성장과 더불어 음극재 연평균 성장률은 (2011~2016년) 인조흑연(Artificial Graphite, AG)의 경우 20.4%로 전망되며, 천연흑연(Natural Graphite, NG)은 16.9%의 성장이 기대 된다. 2016년 음극재 시장은 한화 약 9천억원 시장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당초 전망과 다르게 xEV/ESS의 성장의 매우 더디게 성장하고 있지만 IT에 사용되는 원통형, 각형, 폴리머(파우치) 전지의 용량이 증대되면서 음극재 요구되는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수치이다.

2016년까지 리튬이차전지의 시장은 IT Application 중심으로 시장이 성장하게 될 것이며 전체 리튬이온 이차전지시장의 66.1%를 차지할 것으로 보여진다. 최근 들어 스마트폰의 요구되는 배터리 용량 3,000mAh 이상으로 증가하고 Tablet, Ultra PC 등이 4,000mA 이상의 대용량 리튬폴리머 전지를 사용하면서 요구되는 음극재 수요 역시 크게 증가 하고 있다.

   

 

Global LIB Market Status and Forecast for IT Application

2013년 IT용 LIB의 출하량은 총 5,054만 셀로 2012년 4,911만 셀 대비 2.9% 성장하였다. 이는 2012년 8.5% 성장한 것에 대비하여 성장률이 둔하되 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소형 IT용 LIB의 성장을 견인한 스마트폰의 성장이 2013년을 기점으로 포화되기 시작하면서 IT용 배터리의 성장 속도 또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시장은 판단하고 있다.

2013년 전반적으로 IT용 LIB의 성장이 주춤했지만 2가지의 Key Factor가 앞으로의 LIB 산업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는 TESLA Effect이고 두 번째는 Tablet PC (중국 저가 White Box 포함)의 지속 성장이다. TESLA의 경우 2013년 21,000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며 TESLA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일본의 Panasonic의 원통형전지의 규모도 180만 셀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2015년에 Model S와 Model X의 판매를 긍정적으로 볼 때 110,500대 판매가 예상되며 배터리 공급은 834만 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 소형 IT에서 중국의 ATL과 LISHEN은 Apple에, BYD와 LISHEN은 삼성 Mobile에 공급을 늘리고 있다.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인 레노바, 화웨이, ZTE, CoolPAD, Xiami 등의 성장을 통해서 최근에는 Tier 2 업체들이 성장하여 Tier 1 업체로 진입을하고 있는데 좋은 예가 Coslight 이다. 중국에 존재하는 Whitebox의 시장은 Tablet PC 전체 판도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소형 IT용 LIB 배터리 주력하는 중국 로컬 배터리 업체들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고 있다.

일본의 SONY의 경우 Apple iPhone에 공급을 늘리고 있으며 SONY에 공급하는 비율 역시 늘고 있어 2013년 뚜렷한 회복을 보이고 있다. Panasonic의 경우 관점을 다르게 봐야 하는데 소형 IT 시장에서는 LG화학에 이어 No.3으로 랭크 되었지만 TESLA 공급하는 물량에 올 한 해 180만 셀로 내년에는 최소 3억~4억 셀까지 공급이 늘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Panasonic 역시 14년 삼사분기에 소형 IT셀 부문에서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결론적으로 2013년 한 해에 한국 업체인 삼성SDI와 LGC는 IT 고객, 출하량, 영업이익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일본의 Panasonic과 SONY는 각각의 강점이 있는 원통형 전지와 폴리머 전지에서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10년~2012년 성장을 지속한 중국의 ATL과 LISHEN은 2013년 출하량은 소폭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3.5%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으로 2nd Tier에서 성장하여 올라온 Coslight의 경우 매년 50% 넘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2014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잠재력을 가진 2nd Tier 업체는 중국 광동성을 중심으로 20여 개의 업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1월 전기에너지 특허 및 시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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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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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전기인의 결속과 권익 위한 ‘허브’ 역할 톡톡

반세기 역사를 담은 ‘협회 50년사’ 발간 준비 중

 

 

한국전력기술인협회(회장 유상봉)는 지난해 12월 13일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63컨밴션센터(2F) 그랜드볼룸에서 전기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력기술인협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노영민 의원, 김기현 의원, 이현재 의원, 이강후 의원, 부좌현 의원, 전하진 의원 등이 참여하며, 전력그룹사 사장 및 전기관련 단체장, 전력기술인협회 전ㆍ현직 임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유상봉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 전력기술인들의 화합과 발전에 큰 힘을 써준 선배 전기인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발전의 밑거름인 전력기술인들의 권익증진과 업계발전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력기술인 권익과 업계 발정위에 도약할 터”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력기술인들의 권익향상과 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였으며, 협회의 교육환경과 교육능력 향상에 큰 기여를 한 부동산매입실무위원, 교육개발위원 등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했다.

전임회장 공로패에 김선집, 권용득, 안인순, 이희평, 최광주 회장이 수여했으며, 50년사 편찬위원으로서의 공로패는 현홍기, 박희택, 이성실, 김세동, 김선복, 김인규, 김지경 회장이 받았다. 또한 부동산매입실무위원회 공로패에 김기욱, 도유봉, 조성붕, 박재윤, 이종국, 박용덕, 김종철, 이윤상 위원, 그리고 감사패에 이철직 위원이 수여했다.

이외에도 50주년 기념 헌정시 낭송, 떡케이크 커팅식, 축하공연 등 참석자 모두가 “협회 50주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됐다.

한편, 한국전력기술인협회는 지난 1963년 12월 14일에 대한전기주임기술자협회로 시작하여 지난 반세기 동안 전력기술인들의 결속력을 다지고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수차례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여 100만 전기인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지금의 한국전력기술인협회의 모습을 갖췄다.

또한, 협회는 지난 반세기 동안 협회가 성장해온 길을 담고자 좥협회 50년사좦를 발간하기 위한 편찬위원회, 집필위원회를 구성하여 집필에 힘쓰고 있다.

<출처: 한국전력기술인협회>

 

 

▶ 협회 연혁

1963. 12. 14. : 대한전기주임기술자협회 창립

1964. 8. 21. : (사)대한전기주임기술자협회 설립인가

1975. 4. 18. : (사)대한전기기사협회로 명칭 변경

1980. 9. 6. : (사)대한전기협회와 통합

1990. 10. 27. : (사)대한전기기사협회 창립총회

1996. 11. 29. : 한국전력기술인협회 창립

2004. 5. 6. : 전력기술지원센터 설립

2005. 12. 31. : 협회 회관매입(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2040)

2009. 8. 31. : 전력기술인 취업지원센터 개소

2013. 2. 4. : 협회 교육관 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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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 13. 14:39

1월 전력 영어 전력용어/영어2014. 1. 13. 14:39

 

1월 전력 영어

 

 

Despite a CPUC decision approving the use of TREC for compliance with the state's renewable portfolio standard, a cloud of uncertainty remains over one key aspect of REC markets, namely, whether a qualifying facility or the purchasing utilities owns RECs.

캘리포니아 공공유틸리티위원회(CPUC)가 캘리포니아의 신재생 에너지 공급의무화(RPS)를 준수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인증서 거래(TREC)를 승인하기로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적격시설이나 구입한 유틸리티사가 REC를 소유할 수 있을지 여부 등 REC 시장의 주요 문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다.

▶ tradable renewable energy certificate : 신재생에너지인증서거래 ▶ qualifying facility : 적격 시설

   

 

The short-term contracts with NRG Energy and municipal utility Garland Power & Light to activate a total of four mothballed units will help ERCOT address emergency situations during Texas' extreme heat and drought.

NRG Energy와 도시전력사인 Garland Power & Light가 가동이 보류된 발전소 4곳을 가동하기 위해 단기 계약을 체결하면서 ERCOT는 텍사스의 무더위와 가뭄 등의 비상상황에 대응할 수 있게 된다.

▶ activate : 가동하다, 활성화하다

   

 

While much of the focus of recent natural gas supply disruptions and blackouts has been on Texas, Arizona and New Mexico regulators have launched their own reviews of early February events in their states.

최근 천연가스 공급차질과 정전이 텍사스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해 애리조나와 뉴멕시코 규제당국은 2월 초 사태의 자체 검토 작업에 착수했다.

▶ supply disruption : 공급 차질 ▶ blackout : 정전 ▶ launch their own reviews : 자체 검토에 착수하다

   

 

Mighty River, which has so far committed to invest $250 million in geothermal projects in U.S, Chile and Germany, said the global geothermal market is growing much faster than the New Zealand electricity market.

미국, 칠레, 독일에서 지열 프로젝트에 2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해 온 Mighty River는 세계 지열시장은 뉴질랜드 전력시장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 committed to : 노력하다 ▶ geothermal : 지열

 

 

The Bay of Fundy has some of the world's highest tides, causing extreme currents that are pushed even faster by the inlets and islands that speckle this rocky coast. They will propel the turbine's blades, which twist around like the helix shape of DNA.

Fundy 만은 세계에서라도 손에 꼽힐 정도로 높은 파도가 치는 곳이다. 이 파도는 강력한 물줄기를 발생시키고, 이 물줄기는 해안가 곳곳에 위치한 좁은 물줄기와 섬들로 한층 더 빨라지게 된다. 이 물줄기는 터빈의 날개를 가속시켜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Pattern Energy is adding to its wind power projects in development by teaming up with Samsung Renewable Energy to buy land targeted for wind power projects in Ontario from Suncor Energy and Northland Power.

Pattern Energy는 Suncor Energy와 Northland Power로부터 풍력 발전 프로젝트가 구축될 온타리오 부지를 매입하기 위해 삼성 신재생 에너지와 협력함으로써 풍력발전프로젝트 확대해 나가고 있다.

▶ team up with : 협력하다 ▶ targeted for : -을 목표로 한

 

 

The fearsome tides that sweep out from the easternmost shores of the United States have for more than 80 years teased engineers and presidents like Franklin D. Roosevelt, who have dreamed of harnessing their force to make electricity.

미국 극동 해안의 거친 파도는 80년 이상 그 힘으로 전기를 만들고자 노력한 기술자들과 대통령들을 좌절시켜 왔다.

 

<자료제공 : 전력포털 www.epic.or.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1월 전력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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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 13. 14:34

1월 전력 용어 전력용어/영어2014. 1. 13. 14:34

 

1월 전력 용어

 

 

■ 전압 변동률(電壓 變動率, Voltage Regulation)

발전기, 변압기 등에 부하를 접속했을 때, 부하전류에 의한 단자전압의 변화 정도를 말한다. 전압 변동률은 부하를 걸면 단자 전압이 무부하 운전상태보다 얼마만큼 감소하는지를 나타낸다. 발전기는 정격전압에 대한 단자전압 변동분의 비로, 변압기는 2차 정격전압에 대한 2차 전압 변동분의 비로 나타낸다.

 

■ 전압 불평형(電壓 不平衡, Voltage Unbalance)

3상(三相) 교류에서 각 상(A, B, C相)에서의 전압이 동일하지 아니한 상태를 말한다. 전력계통에서 발전, 송전선 및 배전계통은 3상 간에 전압이 평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므로 전압 불평형 문제가 직접적으로 발생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전기를 소비하는 말단(末端)에서는 부하형태가 각각 상이하므로 전압 불평형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 유도전동기 등 일부 부하는 3상 부하를 사용하지만, 대부분은 단상(單相) 부하를 사용하고 또한 단상부하라고 하더라도 부하의 특성에 따라 부하의 크기 및 역률이 다를 수 있다. 이에 따라 3상 간의 전압 불평형 문제가 발생하게 되며 그 영향은 배전계통에서 송전계통으로 그리고 발전기로 파급될 수 있다. 역상전류는 전동기에 역방향 토크를 발생시켜 유효 토크를 감소시키며, 국부적인 가열현상을 초래하여 절연열화를 촉진한다. NEMA, MG 1 규격에 의하면 전압 불평형이 발생하면 일반적으로 3상 권선을 갖는 회전기는 모두 영향을 받는다고 할 수 있고,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기기는 3상 유도전동기이다. 3.5%의 전압 불평형율은 전동기의 출력을 약 15% 정도 감소시키고, 온도를 10℃ 이상 상승시킨다.

 

■ 전압 붕괴(電壓 崩壞, Voltage Collapse)

전력계통에서 고장발생 및 기타 원인으로 무효전력의 수요가 많은 양이 급속하게 증가함으로써 모선 전압이 허용 가능한 한계치 이하로 저하되는 현상을 말한다. 전압 붕괴는 전력설비를 동작하게 하는 수준 이하로 모선 전압이 저하된 상태이며, 또한 더 이상 전기기기가 작동되지 않는 수준으로 전압이 저하된 상태로 대규모의 정전을 의미한다.

 

■ 전압(電壓, Voltage)

전기를 보내는 힘으로서 단위는 볼트(V, Volt)를 사용한다. 전압을 이해하기 위해 위치의 높낮이가 다른 두 개의 수조(水槽)와 수조 사이를 연결한 관(Pipe)을 가정해 본다. 이때 각 수조의 높이가 수위(水位)에 해당하며 전기에서는 이를 전위(電位)라고 한다. 그리고 각 수위 간의 차이를 수위차(水位差)라 하고, 전기에서는 이를 전압 또는 전위차(電位差)라고 한다. 물이 수위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관을 통해 흐르듯이, 전기도 전위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전선로를 통해 흐른다. 이와 같이 전류를 흐르게 하는 힘이 전압, 즉 전위차이다. 전기사업법에서는 교류 및 직류의 전압을 저압, 고압 및 특별고압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110볼트·220볼트·380볼트는 이를 표준전압으로 규정하고 있다.

 

■ 전압 강하(電壓 降下, Voltage Drop)

송전단(送電端) 전압(Vs)과 수전단(受電短) 전압(Vr)의 대수적 차(Vs-Vr)를 말한다. 아래와 같은 회로에서, 전류가 흘러 저항을 통과하면 저항에는 옴의 법칙에 따라 전압이 생기게 되는데 저항으로 인해 애초의 송전단 전압이 저하되는 현상을 전압 강하라고 한다. 이 값은 교류 송전선로에서 선로의 임피던스, 어드미턴스, 부하의 크기 및 역률에 따라서 변한다. 전압 강하율은 전압강화에 대한 수전단전압과의 비율로서 나타내며, 수식으로는 [(V1-V2)/V2]×100%로 표기한다.

 

■ 전압 안정도(電壓 安定度, Voltage Stability)

전력계통이 정상상태에 있거나 또는 외란(Disturbance)에 의한 동요가 발생하였을 경우, 모든 모선의 전압을 규정된 범위(허용 가능한 범위) 이내로 유지할 수 있는 전력계통의 능력을 말한다. 전압 안정도는 부하 증가와 같이 전력계통에 미소한 외란이 발생한 경우의 안정도(정태안정도, Small disturbance voltage stability)와 발전기 고장 등 대규모 외란이 발생하였을 때의 안정도(과도안정도, Large-disturbance voltage stability)로 분류할 수 있다.

 

<자료제공 : 전력통계정보시스템 www.kpx.or.kr/epsis>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1월 전력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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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루체, LED 조명 1인자, 민간시장으로 ‘전진’

2002년 설립 LED 조명 불모지 개척 주인공, 연구개발 투자 지속

 

 

LED 조명업계는 여러 호재 때문에 내년도 시장 전망이 밝게 보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우선 전기요금 인상이다. 전기요금이 인상될 경우 기존 조명에 비해 에너지절감 효과가 우수한 LED 조명은 반사이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시장 전망 속에 LED 조명 전문기업인 솔라루체(대표 김용일)의 행보가 눈에 띈다. 지난 2002년 창립 이래 LED 조명 한우물만 판 솔라루체는 자타공인 국내 LED 조명 조달시장의 최강자다. 솔라루체를 소개한다.

 

 

LED 조명업계는 여러 호재 때문에 내년도 시장 전망이 밝게 보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우선 전기요금 인상이다. 전기요금이 인상될 경우 기존 조명에 비해 에너지절감 효과가 우수한 LED 조명은 반사이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부가 산업용 전기요금의 인상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산업용 LED 조명의 활성화가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또 계속되고 있는 가격 인하 움직임 역시 긍정적인 요인이다.

이런 시장전망 속에 LED 조명 전문기업인 솔라루체(대표 김용일)의 행보가 눈에 띈다. 지난 2002년 창립 이래 LED 조명 한우물만 판 솔라루체는 자타공인 국내 LED 조명 조달시장의 최강자다.

매년 LED 조명 조달시장의 1위를 다툴 정도로 우수한 품질과 뛰어난 영업력, 인지도를 자랑한다. 그만큼 주요 지자체, 관공서, 공공기관에서 솔라루체의 제품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는 얘기다.

지난해 6월 입찰이 있었던 정부세종청사 2단계 2구역 LED 시스템조명 사업자로 솔라루체가 선정됐다. 2구역 사업은 약 24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한 솔라루체는 입찰에서 자사의 강점인 엣지방식의 LED 조명 장점을 집중적으로 부각하는 한편 유·무선 복합제어 방식을 바탕으로 기존 조명보다 한층 강화된 에너지절약 효과를 집중 부각시켜 수주했다.

솔라루체는 가정용 제품부터 사무용, 산업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LED 조명 제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LED 조명 시장이 형성되기 이전인 2002년부터 개발에 뛰어들어 독자적인 기술 개발과 주요 원천 기술을 확보, 국내외 LED 조명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솔라루체, 경기 녹색산업 제조·기술 부문 우수상 수상

 

솔라루체는 지난해 12월 녹색기술 제품인 LED 조명 관련 연구 개발을 통해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경기도 녹색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기도 중소·벤처기업 중 녹색기술 10대 분야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시상에서 솔라루체는 LED 조명 제품과 관련 확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진행해 온 결과, 녹색인증·LED 조명 고효율 에너지 기기 인증 등의 국내외 인증을 취득하며 LED 조명 제품의 품질 개선을 선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매년 30~40명씩 일자리를 창출해 녹색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솔라루체는 조달 시장에서 LED 조명 제품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되었으며 2012년 조달 시장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올해는 자체 품질 검사를 통해 공공기관에 물품을 납품할 수 있는 조달 업체로서 조달청에서 ‘자가품질 보증물품’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지난 2월부터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주거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보완된 LED 조명 제품을 내놓은 데 이어 11월에는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현재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판되고 있는 제품들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제품으로, 소비자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경기도 및 중소기업 지원기관 등 6개 기관에서 제공하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 가산점,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신청 가산점 등 22종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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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시장에 민간 시장으로 시장 포문 열어

 

LED 조명 민수시장 공략 위한 신제품 개발 나서 초박형 SMPS 장착한 초슬림평판, 보급형 다운라이트 출시하기도 했다.

솔라루체가 최근에 발표한 일반 소비자용 제품 4종(Bulb Lamp, Ball lamp, MR16, PAR30)을 전국적으로 출시하고 시판에 들어갔다. 이번 신제품은 일반 소비자를 주요 판매 대상으로 하며, 솔라루체 전국 판매점을 통해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 4종은 솔라루체의 기술을 집약시킨 제품으로 높은 품질과 성능을 자랑한다. 고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전 제품이 국내에서 생산되며, KS인증 취득으로 품질의 신뢰성을 입증했다. 컨버터를 사용하지 않는 구조로 설계되어 초경량, 장수명의 강점을 지니게 되었으며, 고효율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 광효율을 가지고 있어 성능 면에서도 뛰어나다. 또한 부품의 최소화로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하여 저비용, 고효율 제품의 양산이 가능하게 됐다.

솔라루체만의 독자적인 패밀리룩을 구현하기 위해 회오리 형태의 ‘히트싱크’를 신제품 4종 모두에 공통적으로 적용했다. 히트싱크와 창재 사이 라인에 포인트를 주었고, 베이스 부분에는 그린 계열의 색상을 입혀, 친환경 제품임을 부각시켰다.

신제품 4종 제품 출시와 관련하여 주목할만한 점은 Bulb(9W) 타입 램프의 후배광이다. 솔라루체 관계자는 “기존 LED 제품은 빛이 한 방향으로만 이동하여, 빛의 조사 영역이 작았으나, 이번에 출시되는 솔라루체의 Bulb 제품은 방사각이 180도 이상으로 빛이 램프의 전면뿐만 아니라 후면까지도 비출 수 있도록 설계되어, 기존 LED Bulb 제품에 비해 효율성이 뛰어나다”며 “또 기존 LED Bulb제품 보다 밝으면서 눈이 부시지 않다는 이점도 가지고 있다.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기존 인테리어 조명을 대체 할 수 있는 Ball Lamp(9W)도 이번 신제품 라인업에 포함시켰다”고 말했다.

PAR30(13W)과 MR16(4.5W)는 절전형 제품으로 기존 할로겐 대비 83%까지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PAR30 Led Lamp는 기존 할로겐 PAR30 75W의 대체품으로, MR16 Led Lamp 제품은 기존 할로겐램프 20~50W의 대체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자외선을 방출하지 않아 빛의 주변으로 벌레들이 몰려드는 현상이 없어, 발광면이 항상 깨끗한 상태로 유지되어 시간이 지나도 처음과 같은 빛의 균일성을 유지할 수 있다.

솔라루체는 일반 소비자용 신제품 4종 런칭과 동시에 전국 조명매장과 일반 소비자를 상대로 신제품 소개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런칭 당일에 솔라루체 블로그 방문자 중 추첨을 통해 신제품 4종 SET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런칭 페이지 댓글 중 재미있는 글을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도 전달할 계획이다.

솔라루체는 그동안 이 제품을 무기로 민수시장 판로를 확대하고, 초슬림(엣지) 평판을 거실등·방등·주방등·화장실·인테리어등 용도로 판매해왔지만 뛰어난 품질에도 불구하고 제품 후면의 컨버터(SMPS)가 돌출돼 설치 시 천장을 타공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초슬림(엣지) LED 평판조명은 컨버터(SMPS)를 초박형으로 제작해 별도의 타공 작업이 필요 없다.

솔라루체 관계자는 “이번에 가정용 조명으로 사용하는데 불편했던 모든 문제점을 해결하고, 일반 소비자들도 쉽게 제품을 설치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며 “따라서 가정용 조명이나 인테리어 조명으로서 그 활용도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새로 출시되는 6인치 다운라이트(보급형)의 경우는 품질과 가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은 보급형 제품이라고 솔라루체는 강조했다. 이 제품은 보급형 다운라이트의 약점인 방열과 품질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다이캐스팅 기법을 적용해 신뢰성을 높인 게 강점으로 꼽힌다. 방열에 신경을 쓰지 않아 수명이 짧고, 불량이 자주 발생하는 중국산 저가 다운라이트와 차별되는 부분이다.

솔라루체는 다운라이트의 외관도 컨버터(SMPS)가 내장된 초박형 스타일이며, 제품 두께가 4.4cm밖에 되지 않아 천장 설치 시 윗부분의 공간이 협소해도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LED 램프 시리즈는 외관 색상을 바꾸고 녹색의 포인트 컬러를 적용, 수려한 이미지를 실현했고, 가격은 낮추는 대신 제품 신뢰성은 확보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는 게 솔라루체의 설명이다.

솔라루체의 이번 민수용 제품 출시는 조달시장 위주의 사업구도를 민수시장으로까지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솔라루체는 지난해 초 본격적으로 민수 시장에 진출한 이후, 판매망을 꾸준히 확보해 현재까지 서울과 수원, 용인을 비롯해 대전, 전주, 남원, 광주, 순천, 대구, 구미, 부산, 원주, 강릉, 제천 등 50여 곳에 취급점을 개설했다.

솔라루체는 2014년을 LED 조명 민수시장의 개화기로 보고 있다며 때문에 소비자들이 직접 LED 조명을 선택하는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고, 고객과 가까운 곳에서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솔라루체 관계자는 “솔라루체의 이번 민수제품 출시는 조달시장에 특화돼 있다는 기업 이미지를 뛰어넘어 민수시장의 최강자가 되고자 하는 기업의 의지가 담겨 있다”며 “조달 시장의 저력을 바탕으로 민수시장을 공략할 경우 2014년에는 의미 있는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방열에서 패키지까지, 기술력이 최대 경쟁력

 

솔라루체는 3단계 방열특허와 LED 패키지 제조 특허 등 LED 조명 제조에 대한 기반 기술을 갖고 있다.

LED 실내조명은 방열 문제를 효과적으로 컨트롤하지 못하면 제품의 신뢰성과 수명에 치명적인 약점이 되기 때문에 솔라루체는 3단계 방열 방식을 통해 타제품 대비 14%의 방열성능을 개선했다.

LED 패키지 제조 기술로는 고효율, 고역률, 장수명의 제품군을 형성하기 위한 히트싱크 방열가이드라인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최소의 무게로 최대의 방열 면적을 구성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방열효과 3D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방열 면의 개수와 형상을 분석하고 구조와 형상에 따른 방열효과 시뮬레이션 실시로 방열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추출해 제품에 적용한다.

솔라루체는 자체 방열설계로 방열공간을 넓히고 별도의 히트싱크를 부착하는 등 열에 약한 LED를 보호할 수 있도록 방열효과를 극대화했다. LED 조명으로는 처음으로 고효율기자재 인증을 획득했고 현재는 총 101개 제품을 고효율 기기로 인증받았다.

솔라루체가 자랑하는 또 하나의 기술은 생태모방공학을 응용한 디자인 특허 기술이다. 솔라루체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생명체의 구조, 기능, 동작을 연구해 이를 LED 조명에 적용했다. LED 패키지와 조명특허로 녹색인증을 받았고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49개 제품에 대한 CE 인증도 받았다. 올해 녹색인증기술 기간을 연장하면서 ‘실내용 LED 조명기구’와 ‘고역률, 고효율 회로설계 및 부품기술’에 대한 녹색기술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

 

솔라루체 www.solarluce.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솔라루체, LED 조명 1인자, 민간시장으로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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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HVDC·해저케이블 글로벌 리더로 ‘우뚝’

연구개발 투자 지속, 국내외 첫 개발 및 수출 기록해

 

 

 

전력 케이블 전문업체인 LS전선은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세계시장 개척에서 적극 나서면서 관련 분야 글로벌 브랜드로 우뚝 서 있다. 특히 부가가치가 높고 성장 잠재력이 큰 해저케이블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독보적인 위치까지 올라온 상황이다. LS전선은 전선업계에선 국내 최초, 세계 최초의 수식어를 전매특허로 사용하고 있다. 신개척, 신개발에 앞장서며 글로벌 전력 케이블 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LS전선을 소개한다.

 

 

 

최근 LS전선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곳이 HVDC 시장이다. HVDC 사업 시장 규모는 급성장추세로 2020년에는 약 70조원 이상으로 전망되어, 해당 HVDC 케이블 시장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전선(대표 구자은)은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250kV급 초고압 직류 송전 케이블(HVDC XLPE Cable) 제품에 대해 CIGRE 국제 기술 규격에 합격했다. 이 인증은 전기·전력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대전력망 기술 협의회 규격으로서, LS전선의 HVDC케이블이 해외 기업들의 차세대 제품과 동일한 성능을 지녔다는 의미다.

초고압 직류송전은 발전소에서 만든 교류 전력을 직류로 변환시켜 장거리 송전한 후 이를 받는 곳에서 다시 교류로 변환시켜 공급하는 방식으로, 대용량의 전력을 최소한의 손실로 장거리에 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사용하는 초고압 케이블은 직류 송전시 케이블에 걸리는 높은 전압에 대해 강한 내구성을 지녀야 한다.

 

 

 

국내 최초 차세대 250kV HVDC XLPE 케이블

 

이러한 HVDC케이블은 현재 국내에서 LS전선만이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 LS전선의 제품은 최고 허용 온도 90℃에서 463kV 전압을 인가하고 전류가 흐르는 상황에서 한 달 동안 가열 (도체 최고 온도 90℃, 기존 도체 최고온도 55℃)과 냉각을 반복하여 제품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판단하는 장기 신뢰성 시험도 우수하게 통과하여 차세대 제품으로서의 성능을 인정받았다. 이 케이블 개발은 LS전선은 세계 HVDC 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다진 셈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7월엔 미국에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 수주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LS전선은 미국 메릴랜드주(州) 남부 전력청(SMECO: Southern Maryland Electric Cooperative, Inc)에 230kV급 초고압 지중(地中)케이블과 접속재를 1,300만불(약 145억원)에 공급기로 계약한 것.

이번 프로젝트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파투센강(Patuxent River)을 1.5km하저(河底)로 횡단하여 초고압 전력망을 구축한다는 점이다.

통상적으로 지중 초고압 케이블이 생산성과 관리의 문제로 인해 500m 단위로 접속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230kV급 케이블을 1.5km 길이로 이음매 없이 한 번에 만드는 생산 능력뿐만 아니라 운반 및 설치, 전력망 구성 등 사업 전 분야에 걸쳐 탁월한 기술력과 풍부한 노하우가 필요하다.

LS전선은 작년 국내 업체 최초로 프랑스 전력청(EDF)의 225kV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할 만큼 뛰어난 기술력과 다년간 중동 초고압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유지할 정도로 탁월한 노하우를 갖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LS전선은 지난해 4월 국내 최초로 초고압 직류 송전 케이블(HVDC)을 유럽 시장에 수출했다. 덴마크 전력청에 285kV급 HVDC해저 케이블 24.5km와 접속자재를, 세계적 해양 시설공사 업체인 네덜란드의 반 오드(Van Oord)사에 150kV 해저 교류 초고압 케이블 25.7km와 접속재를 공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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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남미·유럽 해저케이블 시장 진출

 

LS전선은 이미 해저케이블 시장의 강자로 유명하다. 국내 전선 업계 최초로 남미 해저 케이블 시장에 진출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LS전선은 지난해 상반기 베네수엘라 국영전력공사(CORPOELEC)에 230kV급 초고압 해저 케이블 제품을 공급했다.

이번에 납품되는 케이블들은 내륙 수크레(Sucre)주 차꼬빠따(Chacopata)와 마르가리따(Margarita) 섬 사이 40km를 연결하는 것으로, 해당 지역의 원활한 전력 공급을 위해 사용된다. 전체 공사 규모는 약 3,000억원으로, LS전선은 이중 2,0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LS전선은 케이블 납품뿐만 아니라 제품 포설 및 매설 등 설치공사, 공사 후 테스트까지 턴키(Full Turn-Key)으로 수주, 생산에 대한 기술력뿐만 아니라 해저 전력케이블 시스템의 종합 엔지니어링 시공사로서의 능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남미 지역은 전력수요 증가와 함께 전력망 노후화로 인해 해저를 포함한 전력케이블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LS전선은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 시 다른 남미 국가들의 해저케이블 추가 수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지난해 2월엔 국내 전선 업계 최초로 유럽 해저 케이블 시장에 진출했다. LS전선은 덴마크 국영 에너지 회사이자 유럽 최대 풍력 발전 업체인 동(Dong)에너지社에 1,600만 유로(한화 약 230억원) 규모의 150V급 해저케이블과 150·275kV급 지중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자재를 공급했다.

LS전선의 해저케이블은 동(Dong)에너지社가 영국 동남 해안 지방의 웨스터모스트러프(Westermost Rough) 지역에 건설하는 해상 풍력발전 단지에서 사용되며, 지중 초고압 케이블은 해당 풍력발전단지에서 생산, 육지로 보낸 전기 에너지를 육상의 송전소로 전달하는데 쓰인다.

이번 수주로 LS전선은 세계 최고의 선진 해상 풍력발전 시장인 유럽에 정식으로 진출했다. 유럽 해상풍력발전시장은 2012년 135억달러(한화 약 14.8조원)에서 2020년 300억달러(32.8조원)로 2배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따라서 해저케이블 시장도 비약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LS전선은 최근 미국과 중동에 이어 유럽 해저케이블 시장에서도 본격적인 매출상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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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연구개발 투자가 바탕

 

이처럼 국내 최초 해외 수출의 성과를 이뤄낸 배경엔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와 가시적인 성과에 기인하고 있다.

LS전선은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지하철 등 전기철도에 전원을 공급하는 강체 전차선로(Rigid Bar, R-BAR)시스템의 국산화를 완료했다. 이 시스템은 지하구간, 터널 등 공간이 협소하여 일반 전차선로의 적용이 힘든 구간에 설치되는 것으로 지난 25년간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다.

강체 전차선로(R-BAR)는 1990년대 초 과천선(남태령~금정) 및 분당선(수서~오리) 구간에 최초로 적용되었으나 제품생산뿐만 아니라 부속자재에 대한 설계 및 전기철도 급전시스템에 대한 기술 이해 등 높은 기술적 장벽 때문에 그동안 스위스,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3사가 국내시장을 과점해 왔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기 도입된 외산 강체 전차선로와 호환이 가능하여 수입대체 효과가 있고 그동안 전량 해외에 의존했던 핵심 부품에 대한 공급이 원활해 짐에 따라 기존 설치 비용의 70% 수준까지 비용 절감이 가능하게 되었다.

LS전선은 지난 2010년부터 개발을 시작하여 강체 전차선로(R-BAR)를 비롯하여 핵심 부품인 신축이음장치, 이행장치 등 강체 전차선로 관련 부속자재들의 개발을 모두 완료하였다. 또한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강체 전차선로 시스템을 대불터널 구간에 설치하여 운행 실험 등 다양한 테스트를 수행하며 성능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였고 최근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철도시설 성능검증을 완료함으로써 해외 선진업체와 대등한 기술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또한 원격으로 광선로의 상태를 실시간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이 시스템은 광가입자망(FTTH: Fiber to The Home, 통신회사 통신실에서 각 가정까지 설치되는 광케이블 통신망)의 선로 상태를 자동으로 모니터링 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원격으로 운영 및 관리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 시스템은 광 선로의 단선, 침수, 벤딩(Bending) 등 장애 발생으로 인한 손실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장애위치 및 유형을 자동으로 진단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여 장애 발생 시에 운영자에게 즉시 문자 메시지(SMS)를 통보함으로써 복구시간을 단축 시키는 효과가 있다.

기존의 광선로 진단 시스템은 전화국과 전화국 사이 같은 P2P(Point to Point)망의 장애만 진단이 가능하였고 장애 감지율도 낮은 편이었으나 LS전선은 세계 최초로 복수의 P2MP(Point to Multi-Point)망까지 진단이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이 시스템은 전화국과 다수의 주택, 아파트, 사무실 등을 잇는 복잡한 광선로망 구조에서도 장애 감지가 가능하며, 선로해석 자체 알고리즘이 적용된 소프트웨어를 통해 장애 감지율도 9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또한 수입에 의존하던 통신자재의 국산화를 통해 시스템 구축비용도 기존의 1/4 수준까지 낮추었다. LS전선의 광선로 진단 시스템은 해외에서 먼저 인정을 받았다. 지난 1월 카타르 국영 광통신망 운영회사에 3년간 1,200억원 규모의 광케이블 공급계약을 맺었으며 이와 함께 광선로 진단 시스템 적용을 위한 기술심사를 이미 통과한 상태다. 특히 카타르를 비롯한 중동 지역은 통신환경이 열악하여 광선로의 유지보수가 중요하므로 향후 진단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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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세계 최초 개발 제품 다수

 

이외에도 국내 최초로 심해자원 탐사 및 개발에 활용될 엄빌리컬 케이블(Umbilical Cable) 개발, 세계에서 가장 가는 10기가비트(Gbps) 통신케이블 개발, 세계에서 가장 얇은 무선 충전 모듈 개발 등 세계최초, 국내 최초의 수식어를 전매특허로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한다.

엄빌리컬 케이블(Umbilical Cable)은 원격으로 조정되는 심해자원 탐사 및 개발용 무인잠수정(ROV:Remotely Operated Vehicle)에 전원을 공급하고 통신 데이터 및 각종 신호의 제어를 통해 로봇팔, 센서, 카메라 등을 작동하게 하는 등 해저 자원개발에 필수적인 제품이다.

세계에서 가장 가는 10 기가비트(Gbps)급 랜케이블은 외경이 세계에서 가장 가는 7.0mm로 해외업체가 7.2~8mm 수준인 데 비해 가볍고 설치가 용이하며, 포설공사에 필요한 공간을 대폭 줄여주기 때문에 공사비 절감 효과가 있다.

0.32mm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 용 무선 충전 모듈은 자기 유도 무선 충전 기능뿐 아니라, 근거리무선통신기능(NFC)까지 갖춰, 현재 생산되고 있는 스마트폰의 두께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무선 충전과 무선 데이터 통신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해 준다. 기존 충전 모듈이 0.5m 두께였던 점을 감안하면, 40% 줄어든 크기다. 이 제품은 현재 무선 충전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세계무선충전협회(WPC, Wireless Power Consortium)의 치(Qi) 인증 규격에 부합하여, 해외 138개 회사의 제품과 호환된다.

LS전선이 가장 얇은 무선 충전모듈 개발을 위해 권선형 코일(Winding Coil) 대신 필름 형태의 코일을 개발하고, 여기에 패턴 분할 기술을 도입, 충전모듈 박막화의 걸림돌이었던 발열과 충전 효율 하락이라는 두 가지 문제점을 개선했다. LS전선의 무선 충전모듈은 완전 방전상태에서 완전 충전까지 2시간가량이 필요, 유선 충전기와 동일 효율을 지닌다(2,000mAh 기준). 또한 충전시 교류저항으로 인해 발생하는 온도 상승도 5℃이내로 억제하는 데 성공했다. LS전선은 해당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LS전선 www.lscns.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LS전선, HVDC·해저케이블 글로벌 리더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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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용 한국전기연구원 원장

 

 

 

“전기산업, 산업계 희망 될 것”

산업부 전기산업 전담 ‘전자전기과’ 부활 등 전기기기 관심 높을 전망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과학기술 분야 대표 출연 연구기관이다. 전력통신시스템, 발전소계측제어시스템, 초고압 차단기 및 개폐기, 전력변환장치, 고효율 고속전동기, 고온초전도 기기 및 케이블, 리튬2차전지, 전력용 반도체, 의료영상진단기기 등 전통적인 전기기술을 포함한 기초원천기술에서부터 반도체 및 영상의료기술에 이르는 첨단융합기술까지 전기관련 핵심기술들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KERI는 연구뿐만 아니라 전력기기에 대한 성능평가를 수행하는 시험인증 분야에서는 세계 3대 공인 전력기기 시험인증 기관으로서 국내 전력기기들의 수출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 창립 37주년을 맞는 한국전기연구원 김호용 원장이 2014년 전기산업계 전망과 함께 KERI 주력사업에 대한 내용을 서면자료를 받아 정리했다. 이승재 편집장 sjlee@engnews.co.kr

 

 

 

“전기산업분야의 미래 전망도 밝은 편입니다. 신정부의 화두인 ‘창조경제’의 핵심요소인 창의성 있는 기술과 ICT가 접목된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창출하고 기존산업을 강화하는 미래 선도 산업으로서 전기산업이 점차 인식되고 있습니다.”

김 원장은 갑오년을 맞아 말(馬)은 행동이 적극적이고 진취적이며 영리한 특성을 갖고 있으며 특히, 청마(靑馬)는 행운을 가져 준다며 좋은 뜻을 가진 해인 만큼 좋은 일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 원장은 특히 “산업부에 전기산업을 전담하는 ‘전자전기과’가 새로이 부활하고 전력수급 등의 문제로 전기기기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또한 새로운 기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데 앞장서기 위해 전기산업계 종사자 모두 2014년 한 해 동안 각자 고유의 사업목표를 정하고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기산업계 고유목표 정하고 추진계획 마련해야”

 

이를 위해 김 원장은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전제한 후 전기산업계는 △국제적 수준의 기술 개발을 위한 기반 조성 △정부와 기업 및 일반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전기기술의 위상 제고 등에 힘써야 하며 특히 국내 최고수준을 넘어 세계 최고로의 질적 수준 고도화로 방향을 잡고 나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지난 60여 년 동안 전기기술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해온 튼튼한 토대와 동료와 후배들이 축적한 기술역량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도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한국이 잘하는 10가지 중 첫째로 Wired Culture를 꼽았다는 외신을 인용하면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을 연결하는 IT기술을 활용하여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하여 ‘스마트 그리드’라는 이름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전기산업 분야 종사자들이 가장 앞장서 잘할 수 있는 분야라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전기산업 분야의 외연 확대와 질적 성장을 위해서, 정부와 민간기업 그리고 대학과 출연 연구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과 협조체제를 강화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여 한 단계 더 발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한국전기연구원도 유관 기관 및 기업들의 성원에 힘입어 전기산업계가 발전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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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I, 1976년 설립 국내대표 연구기관

 

김 원장이 이끌고 있는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은 지난 1976년 전기기기시험연구소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전기전문 출연기관으로 경남 창원에 본원을, 경기도 의왕과 안산에 분원을 두고 있다.

KERI는 지난 4년 연속 기관평가 ‘우수 출연연구기관’, 2년 연속 혁신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과학기술 분야 대표 출연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요 연구분야는 전력통신시스템, 발전소계측제어시스템, 초고압 차단기 및 개폐기, 전력변환장치, 고효율 고속전동기, 고온초전도 기기 및 케이블, 리튬2차전지, 전력용 반도체, 의료영상진단기기 등 전통적인 전기기술을 포함한 기초원천기술에서부터 반도체 및 영상의료기술에 이르는 첨단융합기술까지 전기관련 핵심기술들이다.

또한, KERI는 연구뿐만 아니라 전력기기에 대한 성능평가를 수행하는 시험인증 분야에서는 세계 3대 공인 전력기기 시험인증 기관으로서 국내 전력기기들의 수출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 원장은 “전기산업계는 그동안 꾸준한 기술개발로 산업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지난해 한림공학원에서는 대한민국 산업을 이끌 미래 100대 기술 주역을 선정 발표한 바 있다”며 “전기, 전력 분야에서는 초전도 전력 송변전 시스템 기술, 디스플레이용 나노인쇄 소재, 공정장비, 탄소나노소재 기술 등이 선정됐다”라고 말했다.

이번 100대 기술은 한국공학한림원의 주도하에 17개월간 120여 명의 공학기술 전문가들이 고심 끝에 5~8년 내 상용화 가능성이 크고 ▷건강한 사회 ▷지속 가능한 사회 ▷스마트한 사회 ▷안전한 사회 ▷성장하는 사회 등 공학한림원이 정한 5대 미래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기술들을 선정하고 각 분야 주요 기업의 최고기술책임자(CTO)들로부터 검증을 받았다고 한다.

김 원장은 “이를 감안할 때, 전기기술 분야에서 전문가들은 전 산업분야에서 창조경제시대 산업계 지원에 적합한 핵심기술 연구에 주목한 것”이라며 “향후 차세대 EMS 기술 등 전력자원 및 스마트 그리드 기술에 대한 의존도와 기대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특히 지난해 10월 24일 창립 36주년을 기념식에서 연구원들에게 주문한 말이 있다. ‘퍼스트 무버(First Mover)’를 넘어 ‘스마트 무버(Smart Mover)’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

그는 “연구원은 미래전략기술 개발을 통한 신산업 창출과 공공기술 연구를 통한 사회현안 해결 이바지, 강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 강화, 수요자가 있는 연구목표를 설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8대 암치료 전기기술 등 의료기술 개발, 협력 앞장

 

KERI는 지난해 국민의 삶의 질을 한층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측되는 전기융합 암치료 기술들을 선정한 ‘미래 유망 8대 암치료 전기기술’을 발표한 바 있다.

KERI가 선정한 8대 암치료 전기기술은 ①입을 수 있는 전기장 치료기 ②라디칼 나노폭탄 ③헤어밴드형 뇌종양 치료기 ④고정밀 유도전류 치료 기술 ⑤광음향 수술 나이프 ⑥생체친화형 테라헤르츠파 치료기 ⑦인체삽입형 유연 광역동 광원 ⑧선택적 나노입자 섬광체 등이다.

김 원장은 “건강 증진에 대해 높아지는 국민들의 요구 및 암을 극복하기 위해 고조되는 국민들의 관심을 충족하기 위해서 이번 미래 유망 암치료 기술을 선정했다”라고 밝히고 “KERI의 의료기기 연구개발 노력에 미래예측 능력을 접목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환자의 편의성과 삶의 질을 한층 증진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의료기기 연구에 더욱 매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ERI는 현재 첨단의료기기연구센터와 러시아와의 합작연구센터인 RSS센터(Russia Science Center)를 중심으로 정부 출연연구기관 중에서 유일하게 의료기기 분야 연구를 중점추진 전략사업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삼성서울병원, 카톨릭대 중앙의료원, 분당서울대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고려대의료원, 아주대의료원, 우리들병원 등 국내 주요 병원들과 협력협정을 맺고 병원현장 실험실 운영 및 공동연구 등을 추진 중이다.

KERI는 지난해 11월 국립암센터와 의료기기 개발기술과 임상 의료기술 간 상호연구협력 추진을 위한 협력협정(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기기 분야의 공동연구 및 첨단제품의 공동개발 △임상시험 협력 △인력·학술자료·정보 및 출판물의 교류 △장비 및 시설 등의 상호활용 등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김 원장은 “국립암센터는 암의 예방, 연구, 진료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보유고 있고, KERI는 영상의료기기 원천기술 및 상용화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라면서 “양 기관의 유기적인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한 신뢰성 높은 의료기기의 개발은 국산 의료기기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촉진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나아가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도 지난해 11월 MRI-LINAC 연구개발을 위한 기술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MRI-LINAC에 해당하는 분야의 의료기술과 의료기기의 공동연구 및 학술행사 개최 △MRI-LINAC 개발을 위한 임상실험 △관련 장비 및 시설 등의 상호활용 등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KERI와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2009년부터 국책사업 공동기획과 정보교류, 세미나 등을 통해 MRI-LINAC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교류를 지속해오고 있으며, 특히 2012년부터는 산업기술연구회 융합연구사업을 통하여 CT 영상융합 LINAC 암치료기를 공동개발하고 있다. 이 기술은 가까운 미래에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MRI-LINAC 기술의 前 단계 기술로서, MRI-LINAC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각 선진국들도 MRI-LINAC 연구개발을 위해 이미 여러 연구소, 병원, 대학, 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가고 있는 상황이다.

김 원장은 “MRI-LINAC 기술 관련 ‘세계 최고 경쟁력 확보’라는 구체적 공동목표를 지향하는 양 기관의 협력이 우리나라 정부출연연구소와 병원 간 실질적 기술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특히 MRI-LINAC에 대한 핵심요소기술을 보유한 KERI와 서울성모병원의 적극적 기술협력은 국내기업과 정부의 참여와 관심을 고취시키고 미래 첨단 암치료기기 기술개발을 국내 기술진이 선도하고 상용화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적극적 기술협력을 통해 MRI-LINAC 기술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다양한 의료기술 분야에서 양 기관 간 포괄적 협력을 이어나가 해외기술 의존도가 높은 첨단 융복합 의료기기 전반에서 국내 기술 및 의료기기산업의 국제적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김호용 한국전기연구원 원장 “전기산업, 산업계 희망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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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걷기 여행, 산길·섬길·물길... 각기 색다른 걷는 맛

 

 

 

울릉도민 다니던 내수전~석포 옛길

울릉도 일주도로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저동부터 도동~남양~태하~천부~석포~섬목까지 이어지던 해안도로는 거의 한 바퀴를 다 돌아갈 즈음 뚝 끊긴다. 섬목과 석포에서 처음 출발했던 내수전까지 길이 이어지지 않는 것. 직선으로는 2.5km쯤 되는 내수전과 석포를 차량으로 이동하면 2시간이 필요하게 된 이유다.

차량통행이 가능한 포장도로는 없지만 내수전~석포 구간을 잇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나는 실제로 울릉도민들이 걸어 다니던 옛길이고 또 하나는 섬목과 저동을 잇는 물길이다. 하루 4~5회 정도 섬목과 저동을 오가는 페리가 다닌다. 차량선적도 가능해 배 시간만 잘 맞추면 제법 유용하지만 겨울철에는 거의 운행을 하지 않는다.

본격적인 내수전~석포 옛길은 내수전전망대 초입에서 시작한다. 일출 일몰 명소로 알려진 내수전전망대가 지척에 있다. 석포까지 3.4km. 차량을 가져와 왕복해도 7km 정도니 그리 무리는 없다. 야생섬의 속살과 울릉도민들의 애환을 품은 부드러운 흙길이 펼쳐진다. 중간중간 오르막길이 있지만 남녀노소 별 무리 없이 걸을 수 있는 길이다. 북면에 살던 울릉도 꼬마들이 울릉읍의 학교를 오갈 때 걷던 길이란다.

울릉읍의 내수전에서 북면의 석포로 향하는 길, 이 둘의 경계와 닿자 주민들이 오가던 길임이 더욱 실감난다. 야생성이 묻어나는 북면으로 들어서자 관음도가 보인다. 석포마을 안내판을 따라가면 두 갈래길이 나오는데, 오른쪽의 ‘섬목가는 옛길’로 가야한다. 포장도로를 따라가면 안용복 기념관과 닿는다. 안용복 기념관을 등에 두고 죽도가 한눈에 펼쳐진다. 이곳에서 천부로 가는 버스가 선다.

 

 

연도교를 따라 걸어서 만나는 무인도, 깍새섬 관음도

2012년 울릉도 본섬과 잇는 연도교가 놓인 관음도. 섬의 새끼섬이자, 걸어서 갈 수 있다는 편의성 덕분에 찾는 이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울릉도 개척 당시 풍랑에 휩쓸려 관음도에 닿은 이들이 잡아먹은 깍새의 맛을 잊지 못해 이 섬으로 깍새를 잡으러 왔다고 ‘깍새섬’이라고도 불린다. 총면적 약 70,000m2에 높이 106m, 둘레 약 800m에 달하는 고즈넉한 섬이다. 울릉도 부속섬 중에서는 독도와 죽도의 뒤를 잇는 넘버3를 차지한다. 사람은 살지 않는다.

무인도에 대한 환상을 충족시켜주기라도 하듯 관음도는 조용하다. 관음도에 입도하기 위해서는 매표를 해야 한다. 성인 4,000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근사한 연도교가 기다리고 있다. 다리 밑으로 펼쳐진 바다색은 그동안 이 땅에서 보던 물빛과는 다르다. 북면의 해안도로를 따라 마주한 삼선암을 내려다보는 풍광이 일품이다. 울릉도에 반해 하늘로 돌아갈 시간을 놓친 세 선녀가 벌을 받아 삼선암이 됐다는 전설도 들어보자. 끝까지 늑장을 부린 막내가 변했다는 삼선암에는 풀도 나지 않는다는 얘기에 웃음이 터진다.

바다 위를 걸어 연도교를 건너면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나무 계단이 기다리고 있다. 때문에 연도교만 건너 관음도에 살짝 발을 디뎠다 다시 돌아가는 이들도 있다. 계단을 뚫고 일단 관음도에 들어서면 둘러보는 것은 금방이다. 가녀린 억새들이 부드러운 흙길 위로 반겨준다. 방금 전 올라온 계단에 비하면 평이한 길이다. 아장아장 걷는 꼬마들도 무리 없이 걸을 수 있을 정도다. 중간 중간 자리한 전망대에서 대나무가 많이 난다는 ‘죽도’와 울릉도 본섬을 바라본다. 울릉도 바깥에서 본섬을 감상하는 묘미가 있다.

 

 

바다와 바람이 마중 나오는 길, 해안산책로

행남산책로. 도동항에서 시작해 저동항 촛대바위까지 이어져 ‘저동항 해안산책로’라고도 부른다. 얼마 전 새로 단장한 도동항 여객선터미널 뒤에서 시작해도 좋고 저동항에서 일출을 보고 출발해도 좋다. 다만 이 둘을 잇는 길이 공사 중일 때에는 한 번에 완주가 불가능해 가능한 구간까지 저동항과 도동항 양항에서 출발해 잇는 수 밖에 없다. 배를 기다리는 자투리 시간만 활용해도 충분히 해안길을 맛볼 수 있으니 반드시 기억해두자.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닷바람이 파도를 만들고 그 모든 것을 두 눈으로 보며 걷는 해안길. 다소 가파른 구간도 있지만 바다와 닿은 섬의 속살 구경에 힘들다는 생각은 사라진다. 여유가 있다면 바다를 앞마당 삼아 자리한 해산물집에서 싱싱한 바다 맛을 보고 가도 좋겠다. 해안길이 끝날 즈음 행남등대와 촛대바위를 알리는 안내판이 나온다. 야경 포인트로도 꼽히는 행남등대부터 들러보자. 앞으로 걸어갈, 방금 지나온 저동항과 해안길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행남등대를 구경한 다음 다시 촛대바위 갈림길로 돌아가 촛대바위로 향하면 된다. 배를 기다리는 시간 동안 이 길을 걷고 싶다면 반드시 돌아오는 시간까지 염두에 두어야 한다.

 

 

- 여행정보 TIP

■ 울릉군청 문화관광체육과 : 054-790-6393, www.ulleung.go.kr

■ 도동관광안내소 : 054-790-6454 (9시부터 5시까지 통화 가능)

■ 저동관광안내소 : 054-791-6629 (12~2월 비수기에는 배 있는 날만 근무)

 

■ 찾아가는 길

·도동 → 내수전 노선버스(07:20~18:00) 운행, 요금 1,000원.

·저동 → 내수전 노선버스(07:30~18:10) 운행, 요금 1,000원.

·천부 → 섬목 버스 하루 5회(08:00, 11:00, 12:00, 15:00, 16:30) 운행, 요금 1,000원.

·섬목 → 저동항 섬목페리호 하루 5회(08:30, 11:30, 12:30, 15:30, 17:00) 운행.

요금 일반 4,000원, 소아 2,000원. 겨울철 운항 없음. 확인 필수.

 

※ 문의 : 무릉교통 054-791-8000, 울릉해운 054-791-9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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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울릉도 걷기 여행, 산길·섬길·물길... 각기 색다른 걷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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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2014. 1. 13. 10:34

1월 Book Story 전기산업특집2014. 1. 13. 10:34

1월 Book Story

 

 1% 전략 베테랑들의 3가지 사고 단련법

성과의 가시화

사람들이 직장에서 느끼는 가장 큰 욕망은 ‘인정받는 것’이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성과를 목표로 삼지만 실제로 누구나 인정할 만한 ‘눈에 보이는’ 성과를 달성하기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연하게 목표를 품고 열심히 일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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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리더들에게 배우는 성공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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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아이폰에 열광하는 것은 감각적 디자인과 기능도 한몫하겠지만, 그 근저에는 스티브 잡스라는 한 사람이 남기고 간 크리에이티브하고 열정적 정신도 있을 것이다. 이렇듯 한 기업의 CEO나 리더들은 기업의 가치와 사회적 위치를 대변한다.

제프리 J. 폭스, 로버트 라이스 (지은이) | 김정혜 (옮긴이) | 알에이치코리아(RHK)

 

핵심을 꿰뚫는 탁월한 현실감각은 어디서 오는가

현실을 상상하라

알랭 드 보통과 함께 런던의 <인생학교> 교수이며, 옥스퍼드 출신의 철학박사이자 글로벌 기업들과 영국 정부 등에서 조직의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는 로버트 롤런드 스미스는 책에서 “현실은 그 어떤 시장 전략, 브랜드 전략, 자기계발 전략보다 강력하다”고 역설한다.

로버트 롤런드 스미스 (지은이) | 장세현 (옮긴이) | 어크로스

 

불확실함에 맞서는 ‘확률 먼저 생각하는 습관’

확률을 높이는 확률

도쿄대 교수인 니시우치 히로무가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시도조차 못해보고 포기하거나, 원하지 않은 잘못된 판단을 내려 후회해본 많은 현대인들에게 ‘확률적 사고’로 결과가, 그리고 인생이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를 통계 전문가로서 알려준다.

니시우치 히로무 (지은이) | 신현호 (옮긴이)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 애플북스)

 

세계의 경영학자는 지금 무엇을 생각하는가

세계의 경영학자는 지금 무엇을 생각하는가. 언뜻 지극히 간단명료해 보이는 이 물음에 대한 유효한 답을 전하기 위해, 국제 무대에서 악전고투하는 젊은 학자가 펜을 들었다.

이리야마 아키에 (지은이) | 김은선 (옮긴이) | 에이지21 

 

<자료제공 : 알라딘 www.aladin.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1월 Book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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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