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

« 2024/5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1977년 설립 이래 30여년이 넘는 시간동안 전기, 조선해양, 플랜트, 건설, 원자력, 통신 및 전자부품에 사용되는 케이블 및 각종 통신 전자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판매 해온 동아베스텍(주)(이하 동아베스텍)이 지난 5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3일간 서울 COEX에서 개최된 ‘2016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서 동사의 높은 기술력이 깃든 다양한 부품을 선보이며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 동아베스텍은 전자, 전기, 조선, 건설, 원자력발전소 등에 사용되는 방폭용 케이블 그랜드, 케이블 클리트 및 케이블(나일론타이, 스텐레스타이)과 부싱류, 클램프류, 케이블 그랜드류, 써포트류, 와이어 새들류, 도아록 하우징 및 연발단자류, 와이어 콘넥타류, 자동차용 카 홀더, 정보통신용 콘넥타, 수배 전반 및 전기에 사용되는 압착단자 및 단자대 등 세계가 인정하는 각종 인증을 취득해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다.



다양한 제품군 만큼이나 이번 2016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서 동사가 취급하고 있는 많은 제품들을 선보이며 그 위상을 선보인 동아베스텍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부단한 연구개발과 프레스, 금형설계, 금형제작 등까지 직접 제작하며 일괄 생산하는 원스탑 솔루션을 실현하고 있음을 알렸다.



이를 통해 동사는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각 공정마다 쌓은 축적된 노하우로 고객이 원하는 제품에 맞게 개발·공급도 가능하다.


동아베스텍의 한 관계자는 “제품 생산을 위한 공정이 모두 내부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그만큼 전체적인 기술 노하우가 쌓일 수 있었다”며 치열한 부품업계 속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루며 선도를 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서도 잊지 않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그리드, 발전·원자력 플랜트, 중전기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16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Global Electric Power Tech 2016)’가 지난 5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3일간 서울 COEX에서 372업체 582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금번 전시는 스마트그리드, 송·변·배전 기자재를 제조하는 한국전력공사의 협력중소기업관과 발전·원자력 플랜트 기자재를 제조하는 발전 6사의 협력중소기업관 100부스가 개설됐으며, 이와 함께 해외바이어관, ESS관, LED조명관, 신재생에너지관 등 다채로운 전문관이 구성됨으로써 각 분야의 신제품·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는 전력공기업, 전기설계, 감리, 안전관리분야에 종사하는 약 3만 여명의 국내 최고 바이어와 실수요자 중심의 엔드유저가 전시회에 참관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는 전시로 평가받고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케이블 및 각종 통신 전자부품 전문기업 동아베스텍(주)
:
Posted by 매실총각

국내 최대 원자력 전문 전시회인 2016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International Nuclear Energy Korea, 이하 INEK 2016)이 ‘원자력산업, 새로운 창조와 도전’이란 슬로건 아래 지난 4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됐다.

 

핫이슈5서브02.jpg

 

국내외 기업 대거 참가한 2016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

(사)한국원자력산업회의가 주최하고 벡스코가 주관하며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INEK 2016은 역대 최대인 12개국 102개사 255부스 규모로 열렸으며, 주요 전시품목으로는 ▲원자력발전사업체 ▲원전건설 ▲원자력기자재 ▲원전정비 ▲원전안전 ▲전기전자통신 ▲원전연구 ▲방사성동위원소 등이었다.
주요 참가업체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하여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등 국내 원전 관련 발주 연구기관 및 지원기관들이 다수 참가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미국 웨스팅하우스, 일본 도시바, 프랑스 에너토피아, 미국 벤틀리시스템즈, 독일 GNS 등 세계 원전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해외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핫이슈5서브01.jpg

 

국내 기업 판로 개척 지원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 마련

이번 INEK 2016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원자력 관련기관들과 연계하여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는 점이다. 먼저 국내 기업의 해외 원자력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바이어 상담회가 전시회 첫 날(20일) 전시장 내 상담장에서 진행됐다.
또 올해는 체코,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원자력 관련 유력 바이어들을 초청하여 업체 유형별 개별 상담회를 마련했으며, 더불어 원자력 강소기업의 판로지원을 통한 건전한 원전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내 SCM(공급망관리) 다변화와 동반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원자력 기자재 구매상담회가 전시회 이튿 날(21일) 열렸다.
그 밖에 원활한 해체사업 준비 및 추진과 산학연 의견 수렴을 위한 원전 해체 비즈니스 포럼, 원전 중소기업 R&D 간담회, 상반기 원자력 품질보증교육 기본과정 등이 개최됐다.

 

핫이슈5서브03.jpg

핫이슈5서브05.jpg

 

제31회 한국원자력연차대회 동시 개최

또한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등 주요 전력공기업 합동 취업설명회가 열려 각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신입사원 취업 성공기를 공유하고 질의응답 및 개별 1:1 상담까지 제공되어 미래 원자력 관련 취업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외에도 전시회와 더불어 동시개최행사로 국내 최대의 원자력 국제 컨퍼런스인 제31회 한국원자력연차대회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일(수), 21일(목) 양일간 열렸다.
이번 연차대회는 ‘신기후체제와 원자력: 지구와 인류의 선택과 도전’이라는 주제 아래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핀란드, 스웨덴, 일본, 대만 등 12개국 90여 개 기관과 기업에서 전문가 600여 명이 참석하여 원자력산업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활발한 교류의 장을 펼쳤다.
한편 주최사인 (사)한국원자력산업회의 관계자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본 전시회는 우리나라 원자력 산업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관련 업계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서 201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렸다”며 “올해는 해외 바이어 1:1 수출상담회, 원자력기자재 구매상담회 등을 통해 부산지역 관련 업계의 수출판로를 개척하고 다양한 교육, 설명회를 열어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더욱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핫이슈5서브04.jpg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 www.nekorea.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2016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
Posted by 매실총각

新기후체제 시대의 에너지, 원자력

제5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 행사 개최

 

핫이슈2메인.jpg


‘제5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 행사가 2015년 12월 23일(수)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김용환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기술 사장, 두산중공업 부회장 등 원자력 관련 기관 및 국내외 산·학·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Post-2020 新기후체제의 에너지, 원자력’

이번 ‘제5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적인 공동노력에 발맞춰 ‘Post-2020 新기후체제의 에너지, 원자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문재도 차관은 이날 치사를 통해 “금년 한 해를 돌아보면 원전 해체,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준공, 사용후핵연료 관리 권고안 제출,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등 원자력 전(全)주기에 있어 소중한 성과가 있었다”며 원자력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와 더불어 그는 “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 마련, 원전 지역주민의 지지 확보, 신규 원전 수출 등 당면한 도전 과제들도 있다”며, 이를 슬기롭게 해결하고 원전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원칙으로 ‘소통’을 제시했다. 특히, 문 차관은 “원자력에 대한 오해와 불신은 소통의 미흡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원자력계에 종사하고 있는 산·학·연 내부의 상호 소통과 함께 국민 및 주민들에 대한 투명한 정보공개, 낮은 자세에서의 충분한 설명 등 원자력계의 열린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정부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총 20점의 정부포상 수상식 이어져

이날 기념 행사에서는 1986년 부지선정을 시작한 이래 30여 년 만의 중·저준위 방폐장 준공과 방폐물 관리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이종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총 20점의 정부포상(국모총리표창 이상)이 수여됐다.
또한 원자력계 산·학·연은 공동으로 기후변화라는 전세계적 과제를 해결할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으로서 원자력의 중요성을 되새기면서,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안보 강화, 안전문화 혁신, 국민소통 확대 등을 통해 원자력이 창조경제와 미래성장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는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핫이슈2서브01.jpg


원자력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한편, 올해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은 기념 행사 외에도 원자력포럼, 정책제안 콘테스트, 원자력 산학연 간담회, 지역상생 나눔마당 등 일반국민과 원자력계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015년 12월 22일 개최된 원자력포럼에서는 국내외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국내 원전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전(全)주기 관리체계 구축과 新기후체제 하에서 원자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중국, 미국, 일본, 프랑스 등의 전문가들과 토론이 있었다.
또 다음날 오전에는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과장 주재로 한수원 등 원전공공기관, 두산중공업 등 대기업, 오르비텍, 우진 등 원전 중소·중견기업 등 30여 개 업체와 학계, 연구계 등이 참여하는 원자력계 간담회도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원전 안전성 혁신, 수출경쟁력 제고, 원전 사후관리 강화, 중소·중견기업 R&D 지원, 원전인력 양성 등을 포함한 제2차 원전기술발전방안이 논의됐고, 회의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반영하여 추후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최종 발표키로 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 www.motie.g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제5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 행사 개최
:
Posted by 매실총각

전력산업 분야별 투자규모와 사업방향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투자는 저탄소화에 크게 기여하였으나, 이로 인한 전력원가 상승은 투자 불확실성 증가와 이익 감소를 야기시켰다. 소매·서비스 부문은 전통적 전력사업에 비해 투자기회 확대가 전망됨에 따라 유틸리티들은 신기술·IT·금융을 융합할 수 있는 新사업역량이 요구되고 있다. 2015년 WEF(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된 「전기의 미래」 분석을 통해, 전력산업 패러다임 변화, 향후 투자방향과 핵심이슈를 파악해보고자 한다.

 

자료. 한전경제경영연구원 시장규제연구팀 정지홍 선임연구원

 


Ⅰ. 전력산업 패러다임 변화


가. 저탄소화 : 신재생·에너지효율 정책으로 저탄소화 시대로 이동

 

신재생발전 투자와 보급정책은 탄소 절감에 기여했다. 글로벌 신재생투자는 총 발전설비 투자의 57%로 연평균 $1,530억이며, OECD 국가의 탄소집약도는 연평균 1% 감소했지만, 여전히 신재생의 전력공급 기여도는 총 발전량의 7% 수준으로 낮은 편이다.
저탄소화 전환을 위한 신재생 투자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글로벌 발전설비 투자의 61%로 연평균 2,660억$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 EU, 미국, 인도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예정으로 총 신재생 투자의 62%에 해당된다. 신재생투자 및 에너지전환 시 기존 발전원과의 전원믹스를 동시에 고려할 수 있게 된다.

 

 

1~16(4도)-14.jpg

 

나. 전력원가 상승 : 저탄소 전원 확대에 따른 전력원가 상승

 

신재생 투자비용 및 보조금 증가로 전기요금이 상승했다. 가정용은 2.8%, 산업용은 5.3% 증가(OECD국가 기준), 특히 독일과 스페인은 2006년 이후 매년 8% 이상 증가, 신재생보조금은 2006년~2013년 기간 중에 매년 20%씩 증가했다.
향후 전력원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며 전기요금 상승을 막기 위해 많은 국가와 시장에서는 규제요금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2040년 EU와 미국 전력원가는 2013년 대비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재생 보조금, 전력망 설치·보수, 원전 폐로가 영향으로 전력원가가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국가별 에너지 집약산업의 변화를 야기시켰다.

 

※ 에너지집약산업 시장점유율(2011년→2035년, %) : EU(36→26), 미국(10→11), 중국(7→10)

 

 

1~16(4도)-15.jpg

 

다. 투자이익 감소 : 전력원가 증가와 규제요금 유지로 투자이익 감소

 

투자의 불확실성 증가와 투자회수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2006년 대비 2013년 EU는 4~5%p, 미국은 1~2%p 하락했다. 투자회수 불확실성은 전력산업 투자의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작용된다.

 

 

1~16(4도)-16.jpg
신재생보조금 축소, 낮은 수요증가 및 발전설비 과투자가 투자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1~16(4도)-16 copy.jpg


신재생 발전단가 하락에도 불구, 배출권시장의 불투명성에 기인해 신재생 분야 투자회수율은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배출권 가격이 톤당   22 이상 유지시 투자회수율 상승이 가능하다.

 

 

 

II. 전력산업 투자규모와 사업방향


가. 투자규모 : 소매·서비스 분야의 투자 확대는 지속

 

전력분야 투자(~2040년)는 연평균 $4,120억 규모로 예상된다(OECD 국가 기준). 투자규모는 소매·서비스 > 신재생 > 송배전 > 화력 순으로, 총 투자규모는 2006~2012년 투자실적(연평균 $4,190억)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1~16(4도)-16 copy 2.jpg


 

나. 사업 방향 : 소매·서비스 분야의 투자확대와 新사업역량이 요구

 

1. 분야별 전망 및 특징

 

① 화력·원자력 : 분산전원 증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배적인 전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사업자간 경쟁 증가와 발전시장 안정성 약화 등으로 투자이익은 감소했다. 유틸리티들은 화력·원자력 사업 재평가를 통해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② 신재생 : 정부의 보급의지와 보조금 정책이 사업방향을 좌우할 수 있다.
전력저장장치의 경쟁력 확보이전까지는 여전히 경제성이 부족한 실정이다.
③ 송배전 : 송배전 투자비용의 60%는 기존망 개선·보수에 사용된다. 스마트그리드 확대로 인한 업그레이드 기회가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④ 소매 : 스마트미터와 전력소비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화化 확대에 따라 소매 사업자들은 고객과의 인터페이스에 집중하고 있다.
⑤ 서비스 : 분산전원, 에너지효율, 유연성, 전기화 분야 등 신규역량이 요구된다.
유틸리티들은 보유한 기술역량에 맞게 핵심사업 분야를 결정한다.

 

 

17~32(4도)-1.jpg

17~32(4도)-1 copy.jpg

 

 

Ⅲ. 시사점

 

현행 신재생에너지 투자는 국가·지역별 자원능력을 고려하지 않음에 따라 필요 이상의 투자비용 증가를 초래하게 된다. EU 내 자원능력을 반영한 투자가 되었다면 최대 $400억 절감이 가능하다.
독일은 스페인 대비 일조량이 65%나 부족하나, 독일 태양광(33GW)이 스페인(5GW)의 6배 이상 설치됐으며, 반면 스페인은 북유럽에 비해 바람이 크게 부족하나, 풍력은 23GW나 설치됐다. 국가·지역별 자원능력을 고려하여 신재생에너지의 선별적 투자가 필요하다.
디지털 신사업 중심으로 소매·서비스 부문 투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투자비 충당을 위해 민간 부문의 투자 확대 및 신규사업자가 지속적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이며, 또한 채권, 주식시장 등의 새로운 자금원이 개발됨과 동시에 연금, 보험사 등의 투자자들의 자금이 폭 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신기술, IT 및 금융을 융합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역량이 요구된다.
미래 전력산업의 모습은 전통적인 전력산업구조에서 탈피하여 신기술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포함한 유연한 사업구조로 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투자의 흐름은 경쟁시장에 의한 신호보다 여전히 정부정책과 인센티브에 형성되며 정부 개입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전세계 전력(발전소) 소유 현황은 국영회사(정부) 48%, 민간 44%, 기타 8%이다.
따라서 유틸리티들은 다양한 정책 수립시 적극적인 참여와 대응을 통해 정부정책 결정 이니셔티브의 확보가 필요하다.

 

 

스폐셜1합성.jpg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전력산업 분야별 투자규모와 사업방향
:
Posted by 매실총각

페루MOU.jpg칠레MOU2.jpg

 

 

대통령 경제사절단으로 콜롬비아, 페루, 칠레, 브라질 4개국과 7개 협력 MOU 체결
한국전력(이하 한전)은 박근혜 대통령 중남미 순방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4월 16일부터 25일까지 콜롬비아, 페루, 칠레, 브라질 등 중남미 4개국을 방문하여, 원자력,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배전 분야에서 총 7개의 MOU를 체결했다. 한전은 브라질의 대통령궁에서 현지시간 4월 24일 양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브라질전력공사-브라질원자력공사 간 원자력분야 협력 MOU’를 체결했다. MOU는 조환익 한전 사장, 쥬세 브라질전력공사 사장, 오쏜 루이스 브라질원자력공사 사장이 서명하였으며, 향후 브라질 신규원전 개발, 원전 건설, 운영 및 신기술 분야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전은 최초 해외 원전사업인 UAE 원전을 수주한 이후 후속 수주를 위해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에서 수주활동을 전개해왔으며 이번 MOU 체결로 한전이 남미 원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콜롬비아, 페루, 칠레와 전력산업 관련 MOU 체결
이에 앞서, 한전은 4월 17일(금) 콜롬비아 보고타에 위치한 퀘사다(Quesasa) 컨벤션 센터에서 콜롬비아 인텔리전트 및 농어촌전화사업청(IPSE)과 각각 전력산업 협력 MOU를 체결하여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 마이크로 그리드 등 스마트그리드 분야를 포함한 전력산업 전반에 대한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을 하기로 했다.
한전은 4월 20일(월) 페루 리마 쉐라톤 호텔에서는 페루 에너지광업부 및 국영배전회사(Grupo Distriluz)와 각각 전력산업 MOU를 체결하고 전력분야에 대한 일반정보 뿐만 아니라 배전자동화, 원격검침, 스마트그리드 분야의 기술 교류, 에너지 신사업 발굴, 스마트 배전망건설 시범사업 등에서 양사가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한전은 특히 페루 스마트 배전망 구축 시범사업을 통해 페루 국영배전회사(Grupo Distriluz)와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한국 기자재업체들의 페루 전력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4월 22일(수) 칠레 산티아고에서 전력사업 수주기반 강화를 위한 ‘한-칠레 에너지 MOU 서명식’에서 한전은 ‘한전-美태양열(광) 개발사간 칠레 태양열(광) 발전사업 공동개발 MOU’와 ‘한전-칠레투자청간 발전사업 투자 협력 MOU'를 체결하여 세계 최초 전력시장 개방국가인 칠레에서 시장개척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중남미 시장 확대의 기반을 구축했다.

 


7개 협력 MOU 체결로 중남미 원자력 및 전력 시장 개척 기반 마련한전은 정부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7건의 MOU를 성공적으로 체결하여 중남미 원자력 및 전력시장 개척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또한,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주요 전력사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력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향후 중남미국가 전력시장 본격진출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한국전력공사  www.kepco.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전, 중남기 4개국과 에너지신산업 등 협력 MOU 체결
:
Posted by 매실총각

스웨덴 전력 생산현황

- 현황

 

2013년 스웨덴의 전력 생산량은 총 162.2TWh로, 이중 원자력과 수력 발전량은 각각 63.4TWh, 60.8TWh로 총 생산전력의 39.0%와 37.4%를 차지했다.

 

 

표1.jpg

 

 

- 에너지 정책

 

스웨덴은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로, 오는 202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율을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2013년 기준 수력을 포함한 재생에너지의 사용비율은 48.4%로 집계됐다. 현재 전력인증제도 실시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해가고 있으며, 2020년까지 풍력발전 연간 생산량을 30TWh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수송분야에서의 신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은 오는 2020년까지 10%로 상향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스웨덴 정부는 2013~2015년까지 에너지 연구비로 매년 13억 크로나(약 1억 9,000만 달러)를 지출하며 2016년부터는 연간 14억 크로나(약 2억 달러)를 고정적으로 지출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분야는 태양전지, 바이오가스, 제로에너지 주택이며, 이밖에도 다양한 연구 개발을 통해 스웨덴이 녹색산업분야에서 선도자적 위치를 지속 유지한다는 목표이다.

 

 

 

원자력발전산업

 

스웨덴은 총 12기의 원자로를 건설했고, 이중 1999년과 2005년에 각 1기씩을 폐쇄해 현재 10기를 운영중이다. 10기의 원자로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과거 12기 운영 시와 동일한 수준의 전력을 공급하고 있으며, 원자력 발전기 총 출력은 1만 841㎿이다.
현재 스웨덴에서 운영 중인 원자로는 비등수형 원자로(BWR)와 가압 경수로(PWR) 등 2종이 있으며, 비등수형 원자로는 ASEA(현 ABB사)와 ASEA Atom(현재 Westinghouse Electric Sweden)사, 가압 경수로(PWR)는 Westinghouse가 건설했다.

 

 

스웨덴.jpg

 

 

스웨덴 원자력발전 현황

 

스웨덴의 원자력 발전소는 Barseback, Forsmark, Oskarshamn, Ringhals 등 4개로, 이중 Barseback 1호기는 1975년 가동을 시작해 그 동안 연간 660㎿의 전력을 생산했으나 1999년 국회결정에 의해 폐쇄됐다.
Barseback 2호기는 1977년 가동을 시작해 연간 600㎿의 전력을 생산해왔으며, 2005년 정부 결정으로 폐쇄됐다. 따라서 현재 가동 중인 핵발전소 원자로는 Forsmark 1·2·3호기, Oskarshamn 1·2·3호기, Ringhals 1·2·3·4호기 등 총 10기이다.
스웨덴 원자력발전소의 원자력 발전량은 1만 841㎿로, 원자력 발전소별 전력 최대 생산량은 Forsmark 발전소(액티브 원자로 3기)가 3,276㎿, Oskarshamn 발전소(액티브 원자로 3기)가 2,580㎿, Ringhals 발전소(액티브 원자로 4기)가 3,725㎿이다.

 

 

 표2.jpg

 

시사점

 

스웨덴은 1980년 국민투표를 통해 2020년까지 원자력발전소 폐기를 결정한 이후 대체에너지 공급 부족으로 원자력발전소 폐기를 수차례 연기해오다 2010년 2월 원자력발전법 개정안을 발표하고, 2010년 8월 1일부터 적용해왔다. 지난 정부에서는 원자력 발전소 폐기법안 폐지, 신규 대체 원자로 건설 허용(총 원자로 수는 10기로 유지), 민간주도의 건설프로젝트 추진, 원전사고 발생 시 손해배상 책임범위 확대 등 원자력발전정책을 유지해왔으나 지난해 총선에서 승리한 신정부는 원자력발전 폐기를 선거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2014년 9월 총선을 통해 출범한 신정부는 원자력발전소 10기 모두를 수명이 되면 완전 폐기할 방침이다. 정부의 한 관계자(Mr. Per-Anders Widell/내무부 에너지담당관)를 접촉한 바에 따르면, “스웨덴 정부는 단기간에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급속히 늘려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어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스웨덴 전력시장 및 원자력발전 현황
:
Posted by 매실총각

브루스전력(Bruce Power)과 캐나다천식협회(Asthma Society of Canada)가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공기질을 향상시키고 기후변화 목표를 달성하는데 원자력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3년 이후 온타리오 에너지 정책은 석탄을 퇴출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었다. “깨끗한 공기 온타리오”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석탄과 같은 온실가스를 대량을 방출시키는 화석 에너지원의 사용에 따른 문제와 공기오염이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기술하고 있으며 석탄 화력발전소 가동 중단에 성공한 온타리오주의 청정 에너지 확보 노력을 강조하고 있다.

원자력은 온타리오의 청정대기 조성을 위한 노력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온타리오는 현재 캐나다에 가동 중인 원자로 19기 중 1기를 제외한 모든 원자로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1990년대 말에는 당시 원자로를 운영하던 온타리오 하이드로(Ontario Hydro)가 브루스 A 발전소에 원자로 4기의 가동을 중단시켰고 피커링(Pickering)의 원자로 4기도 가동이 중단되었다. 2000년에는 온타리오 에너지 혼합에서 석탄이 차지하는 비중이 29%에 달해 여름철 스모그 발생일의 증가를 가져왔으며 천식 악화와 같은 폐질환도 상승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서는 기술하고 있다.

이후 2013년까지 시간을 단축시켜 살펴보면, 원자로의 수명연장으로 재가동이 이루어졌으며 온타리오 전기공급에서 원자력은 59%를 차지하게 됨을 알 수 있다. 석탄을 제거한 전기 공급으로 유해한 배출가스를 크게 줄일 수 있어 더 깨끗한 공기와 건강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 또한 광역토론토지역(GTA)의 스모그 발생일수는 2005년의 48일에서 2014년에는 0일로 감소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

캐나다천식협회의 회장이자 CEO인 랍 올리펀트(Rob Oliphant)는 온타리오의 개선된 공기질의 개선이 원자력에 대한 의존도를 늘리고 석탄을 퇴출시킨 것과 연관성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깨끗한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에너지 혼합 및 화석연료에 대한 발전 및 교통의 의존성을 줄인 것이 온타리오주의 공기질을 개선시켰다"고 말했으며 "특히 브루스전력의 도움으로 탄소배출을 줄임에 따라 주민의 삶의 질이 개선되었는데, 특별히 천식환자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올해 4월 썬더베이(Thunder Bay) 발전소가 마지막 석탄 공급분을 연소시킨 후 온타리오주는 전기 생산에서 공식적으로 석탄을 퇴출시킬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이 발전소는 바이오매스 연료를 사용하는 발전소로 전환 중이다. 이 보고서는 온타리오 에너지부가 2013년 12월에 발행한 장기 에너지 계획을 강조하면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으면서 온타리오의 부하전원을 충당하는 가장 비용 대비 효과적인 방안이 원자로의 수명을 연장하는 것임을 언급했다.

이 계획은 브루스와 달링턴의 가동이 중단된 발전소의 수명을 연장하고 피커링 원자력발전소는 2020년까지 가동을 계속하는 것을 가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온타리오의 에너지 혼합에서 원자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40~50%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보고서는 수명연장 사업이 계속적인 시스템의 신뢰성과 안정적인 전기료를 보장하는 것과 맞물려 진행되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브루스와 달링턴(Darlington)에 진행 중인 수명연장으로 추가되는 9800 MW보다 원자력 발전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발전된 기술을 통해 출력을 추가 상승하는 방안도 살펴볼 필요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출처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청정 대기 조성에 필수적인 원자력
:
Posted by 매실총각

스웨덴, 노르웨이, 우크라이나의 원자력 규제기관들이 우크라이나원자력규제국(State Nuclear Regulatory Inspectorate, SNRIU)의 원자력 규제 지침 향상을 비롯하여 보다 엄격한 원자력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스웨덴방사선안전국(Swedish Radiation Safety Authority, SRSA)과 노르웨이방사선방호국(Norwegian Radiation Protection Authority, NRPA) 및 SNRIU는 11월 18일 노르웨이 총리 에르나 솔버그(Erna Solberg)가 우크라이나를 공식 방문한 가운데 이와 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스웨덴도 SRSA 부국장 프레드릭 하셀(Fredrik Hassel)이 키예프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했다.

올해 3월 헤이그에서 열린 핵안보정상회의(Nuclear Security Summit)에서 솔버그와 스웨덴의 당시 외무장관이었던 칼 빌트(Carl Bildt)는 스웨덴-노르웨이가 원자력 안보 및 안전에 관해 우크라이나와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새로운 협력의 진행 상황은 2016년 미국에서 열리는 차기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보고될 것이다. 핵안보정상회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구상에 따라 2010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고 있는 국제 회의다.

솔버그는 우크라이나 방문 기간 동안 아르세니 야체뉴크(Arseniy Yatsenyuk) 총리와 1,500만 달러(약 167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지원하는 정부간 협정에 서명했다. 야체뉴크는 성명에서 우크라이나가 원자력을 이용한 발전량을 늘리는 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히면서, 이번 협정에서 언급된 원자로의 안전이 이 목표 달성을 위해 극도로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자력 발전량을 늘리는 것은 국영 원자력 기업인 에네르고아톰(Energoatom)이 노르웨이 기업과 일본 도시바가 대주주로 있는 웨스팅하우스와 협력을 통해 진행될 것이다. 에네르고아톰은 우크라이나 수요의 거의 65%에 달하는 전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의 모든 원자로를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솔버그와 야체뉴크는 정부간 무역, 기업활동 및 경제 분야에서 협력하는 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에 관한 협정에도 서명했다. 야체뉴크는 나프토가즈 우크라이니(Naftogaz Ukrayiny)와 노르웨이 기업 스타토일(Statoil)이 체결한 협정을 언급하면서 우크라이나가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부터 가스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으며 러시아의 가즈프롬(Gazprom)과 체결한 어떤 계약보다 훨씬 우호적인 계약 조건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노르웨이는 유럽연합 회원국이 아니지만 유럽의 가치를 완전히 공유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가스 수송 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결정한 것은 노르웨이 기업이 우크라이나 가스 시스템을 현대화하고 협력하는데 직접적인 투자를 수행할 수 있게 해주었다고 말한 야체뉴크는 농업 분야에서도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스웨덴, 노르웨이, 우크라이나의 원자력 협력
:
Posted by 매실총각

세계원자력협회(World Nuclear Association, WNA)는 세계의 에너지 시스템을 안전하고 저탄소 배출 형태로 전환하는데 시급한 행동이 필요하는 우려를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 IEA)와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월 11일 런던에서 발행된 세계 에너지 전망(World Energy Outlook, WEO) 2014년판에서 IEA는 다른 형태의 부하 발전용 에너지원을 제공하거나 대체하는데 있어 원자력이 이산화탄소를 대규모로 줄일 수 있는 몇 개 안 되는 방안 중 하나라고 밝혔다. 원자력은 1971년 이후 약 56 기가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피할 수 있게 해주었는데, 현재 추세로 환산하면 거의 2년치 배출량에 근접하는 양이다.

WEO는 포괄적이고 권위 있는 중장기 에너지 동향을 분석하기 위해 모든 최신 자료와 상황 전개를 통합했다. 이번에 간행된 보고서는 특별히 원자력에 중점을 둔 것이다. WNA 사장 애그네타 라이징(Agneta Rising)은 IEA의 시나리오에 따르면 우리가 지구의 온도를 상승시키는 위험을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면서 우리는 더 깨끗하고 저렴한 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자력은 비용대비 효과가 크며 신뢰할 수 있는 저탄소 전기를 대규모로 공급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한다면 세계 에너지 공급에서 원자력의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라이징은 덧붙였다.

원자력을 포용하는 정책이 국가 에너지 전략에서 여전히 핵심 요소로 남을 것으로 본다고 말한 WEO는 원자력을 퇴출시키기로 결정한 나라에서도 대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IEA의 시니라오에 따르면, 원자력은 2013년의 392 GW에서 2040년에는 620 GW로 거의 60%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세계 발전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거의 20년 전에 최고치를 보인 이후 단지 1% 상승한 12%에 그치고 있다.

성장 패턴은 모든 형태의 새로운 열생산 발전원이 직면한 도전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경쟁이 치열한 발전 시장과 경제, 기술 및 정치에 따라 원자력이 극복해야 할 여러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고 WEO는 밝혔다. 가격이 관리되는 시장에서는 성장이 포화상태에 놓여 있고 전력회사들은 정부의 지원이나 민간 투자를 장려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2040년까지 원자력의 성장에는 중국이 45%, 인도, 한국, 러시아가 합쳐서 약 30%를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 원자력의 비중은 16%로 증가하고 후쿠시마 사고 전의 수준은 아니지만 일본에서도 원자력 사용이 반등할 것으로 보이지만 유럽연합에서는 10%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직면하고 있는 도전에도 불구하고 일부 국가들이 원자력을 미래의 대안으로 추진할 것임을 선언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원자력발전소는 발전 기술의 다양성을 증가시키면서 에너지 공급의 신뢰성에 기여할 수 있다. 에너지를 수입하는 나라의 경우 외국 의존도를 줄이고 국제 시장에서 변동하는 연료 가격에 노출을 줄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IEA의 `원자력을 적게 사용하는 시나리오`에서는 현재 수준에서 원자력 발전량이 7%까지 감소하는 것을 보여주는데 원자력을 사용하는 나라의 경우 에너지 안보가 저하되는 현상을 보여준다. 예를 들면, 일본의 경우 국내의 에너지 공급이 13% 줄어들고 한국은 6%, 유럽연합은 5%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40년에 원자력을 통해 피할 수 있는 탄소 배출은 한국에서는 거의 50%, 일본은 12%, 미국은 10%, 유럽연합 9%, 중국은 8%까지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자력을 이용하여 배출을 줄이는 평균 비용은 대체 연료의 비용과 혼합비율에 달려 있는데 많게는 톤당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말 총 434기의 원자로가 가동 중인데, 2040년에는 약 200기가 퇴역할 것으로 전망되며 대부분은 유럽, 미국, 러시아, 일본에서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부족해진 발전량을 대체하는 것은 유럽에서 특히 긴급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전회사들은 원자력발전소가 운전 허가 기간에 도달하기 전까지 대체 발전원을 개발하거나 기존 발전소를 계속 가동하는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이 절차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는 정부는 인허가 연장 및 규제의 세부사항까지 망라하는 방법을 동원하여 발전소 폐쇄에 앞서 분명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EA는 원자력발전소의 해체 비용이 2040년에는 1000억 달러(약 110조 원)가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파리에 위치한 IEA는 자치기구로서 신뢰할 수 있고 저렴하며 청정한 에너지를 29개 회원국을 비롯하여 국제사회에 보장하는 일을 수행한다. 1973~74년에 걸친 오일쇼크에 대응하는 조치로 창설된 IEA는 창설 초기에는 오일쇼크가 발생할 경우 비축유를 방출하여 석유 파동에 집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역할을 담당했다.


출처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원자력의 필요성이 강조된 세계 에너지 전망
:
Posted by 매실총각
2014. 11. 12. 10:16

EPA의 청정발전계획안과 원자력 신제품신기술2014. 11. 12. 10:16

지난 6월, 환경보호국(EPA)이 미국 전역의 수백 개에 달하는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규제하는 계획안을 선보이면서 2030년까지 2005년 수준의 30%로 이산화탄소를 줄일 것을 요구했다. 이 계획에는 2005년 이후 탄소 배출을 줄이는 노력의 정도에 기반하여 각 주별로 달성해야 하는 개별 목표도 포함되어 있다. 이 규정은 감축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으로 각주에 큰 유연성을 부여하고 있는데, 원자력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원 확장, 새로운 에너지 효율 프로그램 적용, 탄소배출권 거래 프로그램 출범 등을 허용하고 있다. EPA는 제안된 규정에 논평을 제공하면서 2015년 6월 최종안을 확정하기에 앞서 다소 덜 공격적인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안은 현재 완전하지 않은 상태이고 법의 제한을 받는다는 관점에서 볼 때, EPA의 계획안은 다소 평범하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잠재적으로 배출을 감축시키는 국가 차원의 기준과 그것을 달성하는 각주의 유연성 간의 중요한 균형을 혼란시킬 잠재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법의 초기부터 참여한 공화당원이자 지역 정부의 전문가의 입장에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각주에 제공하는 것은 긍정적인 단계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것을 통해 산업계 지도부가 국가 차원의 규제체계에 요구하는 사항을 충족시켜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불행하면서도 부정확한 것은 기후에 관한 논의가 종종 경제성장과 환경보호 간의 긴장을 통해 제로섬 게임으로 보여질 수 있다는 것이다.

2007년 1월 듀퐁, 캐터필러, 제너럴일렉트릭을 비롯한 퍼시픽 가스 및 전기 등 미국 선도 기업들의 최고경영자들이 환경 지도자들과 합세하여 부시 대통령의 국정연설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통령과 의회에 규제를 요청했던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업계 지도자들은 50개 달하는 각기 다른 환경규정 하에서 사업을 수행하는 것이 사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을 인지하고 미래에 주요 자본 투자 결정을 내리기 위해 필요한 어떤 상황이 진행되고 있는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있어야 한다고 요구한 것이다.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조치는 단지 환경을 보호하는 것뿐 아니라 환경오염에 관련된 연구와 여러 가지 보건에 대한 영향도 포함하고 있다. 보다 의욕적인 계획을 추진할 경우, EPA의 추산에 따르면, 공중보건에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금액이 2030년에는 550억(약 60조 원)에서 930억 달러(약 100조 원) 사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 규제를 이행하는데 따르는 비용 88억 달러(약 9조 5,000억 원)와 비교할 때 큰 성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EPA의 추산에 따르면, 2030년까지 조기 사망자 수는 2,700 ~ 6,600명, 어린이 천식환자는 140,000 ~ 150,000명까지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기후변화를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하다. 그 대가는 비용과 인명 측면에서 감당할 수 있는 것을 크게 상회할 것이다. 각 주 및 연방 정책 결정권자들이 당선 가능성을 염두에 두지 말고 이 제안된 규정에 대한 합리적인 대화를 진행해야 할 것이다. EPA가 많은 비난을 받고 있지만 이 제안은 국가 차원의 관심과 행동을 이끌어 낼 가치가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미국 남부에너지위원회의 원자력 관련 결의안에서도 EPA가 제안한 청정 공기법(Clean Air Act) 111(d) 항에 따라 기존 발전소의 탄소 배출을 규제하는 내용을 다룬 바 있다. 이 결의안은 EPA가 원자력발전을 명시적으로 비용대비 효과적인 탄소 조절 전략의 하나로 인정했음에도 그 초안에서는 단지 6%의 원자력 발전만 탄소 절감에 기여하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조지아, 사우스 캐롤라이나, 테네시 등 남부 지방에서 건설 중인 새로운 원자력발전소는 포함시키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GTB2014100468).

출처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EPA의 청정발전계획안과 원자력
:
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