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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 30. 17:25

주목! 녹색성장 테마주 리스트 전기산업특집2013. 1. 30. 17:25

주목! 녹색성장 테마주 리스트



올해도 세계경제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국내는 대선 등 정치적 이슈도 걸려 있어 주식시장이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년도와 같이 강력한 테마주로 영향력을 발휘한 것이 녹색에너지 테마주다.  

녹색성장 테마 중에서 태양전지는 태양빛을 받으면 전류가 발생하는 특수 재료의 성질을 이용한 발전 수단으로 환경에 미치는 피해가 적기 때문에 녹색성장 테마에 대한 관심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이 분야의 대표적 회사인 동양제철화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부가가치 높은 폴리실리콘 제품을 개발하여 이미 높은 매출액과 이익을 거두고 있다. 폴리실리콘은 태양광발전의 핵심 부품인 태양전지(솔라셀)의 원재료로서 시장 규모가 고속 성장하여 2015년에는 약 16조 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늘어나는 수요로 인하여 대규모 장기공급이 확보됨에 따라 동양제철화학은 폴리실리콘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장기적으로 안정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 가능하다. 2010년 이후 폴리실리콘의 공급이 늘어나서 수익성 저하가 우려되지만 규모의 경제 및 가동률/수율 향상이 이루어지면 선도기업으로서 탄탄한 원가경쟁력을 갖출 수도 있을 것이다.

태양전지 관련 재료가 주식시장에서 가끔 주가의 급등을 불러오는 것을 보면 대중적인 관심도가 매우 높아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신성이엔지가 신성홀딩스, 신성ENG, 신성FA 등 3개의 회사로 분할되어 2008년 9월1일에 재상장된 직후 100~200% 급등한 것도 태양전지 분야의 폭발적 고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한 것이었다. 

2년 연속 적자가 계속되고 있는 미리넷이 저점 대비 고점이 200% 이상 상승한 것도 자회사인 미리넷솔라의 태양광전지 사업으로 인한 것이었다. 

태양전지와 관련된 사업에는 폴리실리콘, 모노실란, 태양전지 잉곳, 태양전지 제조장비 등 여러 아이템이 포함된다. 







태양전기외 풍력, 원자력 등 녹색 테마주 


녹색성장과 관련해서는 태양전지 이외에도 여러 가지 테마들이 존재한다.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으면서 발전을 하는 것으로는 연료전지, 수소에너지, 풍력, 원자력 등이 있다. 이산화탄소를 감축하기 위해 2030년까지 원자력발전소 11기의 추가 건설이 발표된 바 있어서 이에 관련되는 회사들도 수혜를 입게 될 것이다.

지구상에서 영원히 소모되지 않는 에너지에 속하는 풍력을 이용한 발전이 확산됨에 따라 기존의 화학업체, 기계업체, 중공업회사 등에서 새로운 사업영역이 부상하고 있다. 

예컨대 국내 최대 에폭시 수지 전문업체인 국도화학은 풍력에너지 소재 사업에 진출하면서 바람을 전기로 바꾸는 장치인 풍력 블레이드의 핵심 소재인 에폭시수지 개발을 완료했다. 

그러한 소식에 주가도 크게 움직여서 종합주가지수는 크게 내리는 동안에도 이 회사 주가는 2008년 고점 근처까지 올랐다. 기존 제품의 시장점유율이 61%에 달하고 과점적 지위를 꾸준히 유지함에 따라 안정성이 높은 회사인데 새로운 사업 영역에서 성장성까지 추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은 결국 환경오염 물질의 배출을 줄이는 일이라서 에너지 절약형 자동차, 에너지 절약형 화학공정 및 장치, 고효율 LED, 폐열회수 등도 환경보존에 대한 기여도가 크다.

발광다이오드를 사용하여 만든 조명기구인 다이오드형광등(Light Emitting Diode Lamp)은 원래 전기/전자산업 제품으로 간주되던 것인데 에너지 효율이 높을 뿐 아니라 수명이 길고 오염물질을 방출하지 않아서 녹색산업으로도 간주되고 있다. 

미국 정부에서는 조명광원을 LED로 대체할 경우 미국 전체 전력소비가 10% 이상 절감된다는 의견도 내놓은 바 있다. 한국 정부에서는 2013년까지 백열전구 퇴출을 추진함으로써 LED조명기기의 보급이 늘어날 것이다. 

주식시장에서 LED 업종 최선호주로 꼽히는 서울반도체는 대규모 적자 전환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서 주가는 이미 4배 가까이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LED관련 회사들에 주가 상승현상이 확산됨에 따라 LED조명시장 점유율이 40%인 남영전구의 지분을 55% 보유한 태경산업도 주가가 상승하게 되었다. 이 회사는 중질탄산칼슘을 비롯한 산업용 기초소재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그 외에도 이산화탄소 배출권, 바이오디젤, 환경 복원, 대기오염물질 제거, 수 처리, 폐기물 처리 등 다양한 주제들이 녹색성장산업 속에 포진해 있기 때문에 이에 관련된 상장회사들은 아래와 같이 주식시장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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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아틀라스’ 제작이 가능한  원자력 분야 기술력 보유

  

태양광 잉곳 장비 생산 ,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적극 나서 

 

 

 

 

일진에너지는 원자력ㆍ신재생에너지 에너지 관련 플랜트 설비 전문업체다. 지난 2008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이어 글로벌 금융위기의 한파가 본격화한 2009년에도 매출 1,000억원을 넘겼다. 2010년에는 1,319억원의 실적을 냈으며 지난해에는 34분기까지 1,050억원을 달성해 위기 이후 더욱 강해진 모습을 보였다.

일진에너지 관계자는 같은 성장세에 대해 “기술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일진에너지의 기술력은 특히 원자력 분야에서 두드러진다. 일진은 아틀라스(ATLAS) 제작할 있는데, 아틀라스는 3세대 원전이 진도 8.0 지진에도 견딜 있다는 것을 가상 실험을 통해 입증하는 ‘가압경수로 열수력 종합효과 실험장치’로 원자력 기술을 평가하는 척도 역할을 한기 때문이다. 

일진은 특히 국내 대기업만 참여해온 스마트 원자로 컨소시엄에 중소기업 참여 지분을 확보했다. 스마트는 전력 생산과 해수 담수화가 동시에 가능한 중소형 원자로 개발 사업 모델로 중소기업으로서는 드물게 참여한 것이다.

국제시험용 융합원자로(ITER) 사업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다. 일진에너지는 분야에서 ‘삼중수소 저장장치’는 캐나다에 이어 세계 번째로 상용화에 성공, 월성원자력 발전소에 성공적으로 공급하기도 했다.

또한 일진은 당진ㆍ울산ㆍ일산열병합ㆍ평택 모두 6 화력발전소의 정비 공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태양전지 핵심 기자재인 잉곳(Ingot) 생산장비인 ‘단결정 성장장치’ 생산능력도 연간 500 대에 이르는 태양광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2012년부터는 지난해 취득한 ‘막부재를 이용한 모노실란가스와 수소가스의 분리방법 분리장치’ 특허를 상용화해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공격적 투자 통한 질적ㆍ양적 경쟁력을 강화

 

일진에너지는 투자에도 적극적이어서 공격적이기 까지 하다. 지난 2008 9,694m2 공장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매년 설비라인을 확대했고 지난해 33,000m2 화공 플랜트 기자재 전용 공장을 준공해 현재 73,000m2 규모의 공장을 가동 중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스몰 사이즈 제품 생산에서 사이즈 제품으로 전환해 질적ㆍ양적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일진은 올해 사업 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 국내 석유화학 업체들의 시설이 대부분 40 이상 노후화돼 시설 교체 수요가 늘어날 전망인 데다 중동 국가들이 산업구조 다각화 추진과정에서 정유ㆍ가스처리ㆍ석유화학 기반시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함에 따라 글로벌 플랜트 시장의 업황이 점진적으로 호전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진에너지는 중동과 남미 시장 해외시장 확보에 중점적으로 공략에도 나설 방침이다. 수주 제품도 석유화학ㆍ발전설비 플랜트 분야의 초대형 열교환기와 베셀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진에너지 관계자는 “지난해 기존의 해외 거래처 외에일본의 지요다ㆍ히타치ㆍJGC 해외 거래처로부터 신규 수주에 성공해 750억원의 사상 최대 수주실적을 거뒀다”며 “올해는 플랜트 시장의 업황이 좋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진에너지, 한국형 원전 UAE 수출 이끈 선봉장 

 

일진에너지의 기술력은 UAE(아랍에미리트) 수출될 한국형 원전이 진도 8.0 지진에도 안전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첨단 험장치인 아틀라스(ATLAS)이다. 

일진에너지의 출발은 미약했다. 일진에너지는 지난 1989 4 울산 남구 달동의 무허가 건물에 66m2( 20) 남짓한 규모의 화력발전소 설비를 보수하는 작은 업체가 문을 열었다.

선반과 사무집기가 놓인 사무실은 2명뿐인 직원이 일을 하기도 비좁았다. 당시 업체가 울산화력발전소에서 수주받은 금액은 24만원. 매출 24만원으로 출발한 업체는 불과 20여년 만에 매출 1300억원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변신했다. 바로 회사가 2009 한국형 원전의 아랍에미리트(UAE) 수출을 성공적으로 이끈 일진에너지이다.

일진에너지는 UAE 수출될 3세대 원전이 진도 8.0 지진에도 견딜 있다는 것을 가상 실험을 통해 입증하는 ‘가압경수로 열수력 종합효과 실험장치’인 아틀라스(ATLAS) 제작했다. 원자력 분야에서 이처럼 두각을 있었던데는 창업 이래 화공기기 제작과 터빈·발전기 발전정비 분야에서 쌓아온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 덕분이다.

일진에너지는 작년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플랜트 시장 전망이 어두운데도 온산공단에 33,000m2 규모의 화공플랜트 기자재 전용 공장을 준공한 것이다. 사업비만 200억원에 이른다. 이로써 본사 등을 합해 전체 부지면적 73,000m2 생산기지를 구축했다. 플랜트 제작설비에서 사후 유지 보수까지 가능한 첨단 일관시스템을 갖췄다.

회사는 2002 하동화력발전소를 시작으로 현재 당진, 울산, 일산열병합, 평택 모두 6 화력발전소의 정비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여기서 쌓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민간기업 최초로 신고리 원전의 정비 사업을 수주했다. 회사 측은 “국내 발전정비시장 규모만 2조원으로 추정된다”며 2013 국내 발전정비 시장의 전면 개방을 앞두고 경쟁우위를 가질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태양광산업 진출, 잉곳장비 생산 공급 나서 

 

태양전지 핵심 기자재인 잉곳(Ingot)생산장비인 ‘그로잉 머신(단결정 성장장치) 생산능력이 연간 500여대에 이르는 태양광 분야에서도 성장기반을 다지고 있다.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제조공정에서 버려지는 수소를 회수, 재활용하는 장치도 개발해 태양광뿐만 아니라 초고순도의 수소가 사용되는 LED산업 다양한 분야로의 상용화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원자력 부문에서는 전력 생산과 해수 담수화가 동시에 가능한 중소형 원자로 개발사업 모델인 ‘스마트(SMART)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동안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추진하는 스마트 중소형 원자로 사업에 들어가는 주요 기계장치의 설계와 성능시험의 70% 이상을 수주하면서 폭넓은 경험과 기술력을 축적했다.

국내 대기업만 참여해온 스마트 원자로 컨소시엄에 중소기업 참여 지분을 확보하는 데도 성공했다. 국제시험용융합원자로(ITER) 사업도 애착을 갖는 분야다. 이미 삼중수소 취급 기술을 바탕으로 캐나다에 이어 세계 번째로 삼중수소 저장장치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를 월성원자력 발전소에 성공적으로 공급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세계적으로 에너지난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스마트사업과 ITER사업이 본격화되면 매출 1조원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것도 머지않았다”고 자신했다.

일진에너지 관계자느 2008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선별 수주를 통해 불황을 극복해왔다”며 “철저한 원가관리와 정도 경영이 일진에너지의 가장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미국에 이어 유럽발 경기침체로 국내 플랜트 기자재 업계가 거의 대부분 경영위기를 맞고 있지만 그가 이렇게 자신하는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지난달 31 작년 새로 준공된 3만여m2 규모의 온산공장에 들어서자 공장은 비좁을 정도로 초대형 화공기기 수주물량으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기술개발과 품질향상, 납기일 맞춤형 공급 등으로 거래처에 100% 신뢰를 덕분이라고 것이다. 

그는 지난해 일본의 JGC, 히타치,지요다 세계적인 플랜트 엔지니어링 업체들과 협력업체 등록을 맺고 공격적인 시장개척에 나서 750억원대의 사상 최대 수주실적을 거뒀다. 올해도 수주가 낙관적이다. 국내 석유화학 업체들의 시설도 대부분 40 이상으로 낙후돼 시설 교체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일진에너지는 올해 중동과 남미시장을 중점 공략할 계획이다. 수주제품도 석유화학, LNG, 정유, 발전 설비 플랜트 분야의 초대형 열교환기(Heat Exchanger) 베셀(Vessel)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진에너지 관계자는 “지난 20여년 동안 일진에너지가 원전과 태양광 등에서 쌓아온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화공기기와 융화합시켜 올해를 새로운 도약을 열어가는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일진에너지는 지난해 12 15 열린 48 무역의 기념식에서 5,000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행사는 매년 전년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 업체에게 수출의 탑을 수여하여 왔다.

회사관계자는 “올해 5,100만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기록하고 다양한 사업영역의 확대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며 “최근 33,000m2 규모의 공장을 확보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진에너지는 2005 300만달러, 2006 500만달러, 2009 3,000만달러를 기록한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 97억원 전년비 1,200% 증가 

 

일진에너지는 16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200% 증가한 97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4% 감소한 1254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702,700만원으로 258% 늘었다. 회사측은 “세계적인 태양광 시장 불황으로 매출이 줄었다”면서도 “매출채권 수익인식의 반영과 경상사업부문 수익성 증가로 영업이익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일진에너지는 대전력시스템에 사용되는 절연재 코팅 전극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특허가 교류 전원을 전력으로 사용하면서도 안전사고를 방지할 있으며 전력 소모량을 대폭 절감할 있어 활용도가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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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발전회사가 인정한 ‘자동제어기기’ 종합 메이커

 

용성전기(주), ‘금탑산업훈장’ 수훈으로

 

앞서가는 기술력 확인

 


 

국내 전기인과 전기계 원로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전기산업계의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인 ‘전기의 날’ 기념식이 지난 4월 8일 한국전력 본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금탑산업훈장 수상의 순간이었는데, 올해는 용성전기(주)의 최성재 대표이사가 그 최고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30여 년 동안 산업자동제어기기 분야의 국산화에 주력하며 국내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동사는 이제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용성전기(주)의 숨은 경쟁력을 소개한다.

 

 

 

자동제어기기의 종합메이커로 30여년 외길을 걷다 

 

자동제어기기의 캠 스위치, 제어용 스위치, 표시등, LED 램프, 단자대, 릴레이 등을 개발해 한국전력과 5개 발전회사, 전력거래소 등 유수의 기업에 공급하고 있는 용성전기(주). 

1980년 설립된 동사는 지난 30여년의 시간동안 원자력용 및 일반 산업용 자동 제어기기를 생산하며 인지도를 높여왔다.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고객의 요구사항을 능가하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해왔다”는 최성재 대표이사는 산업기기 발전에 발맞춰 품질보증 체제를 구축하며, 일반 산업기기의 국제표준화인 ISO 9001 인증과 원자력 품질보증의 KEPIC-EN 품질보증 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일반산업기기의 제품인증으로 다양한 품질인증과 원자력 발전소용으로 CLASS 1E(Q) 등급의 기기검증을 완료해 원자력발전소 안전성관련 전기기기를 제작 공급하고 있기도 하다.

“품질보증시스템과 품질경영을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고충을 덜어주는 서비스 업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는 그에게서 30여년 외길을 걸어온 장인(匠人)의 모습이 엿보인다.




‘無재해/無분규’ 31년의 기록, 금탑산업훈장 받다

 

산업자동제어기기 분야의 국산화에 앞장서며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5개 발전자회사, 중공업·중전기·수배전 분야 등의 전기업계 전반에서 산업자동화 구축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는 사실도 한몫했다. 

실제로 2004년부터는 컨트롤 스위치를 원자력발전소에 납품하며 수입제품이 다수 차지하고 있던 원자력발전소 시장 공략에도 성공해 수입대체 효과를 톡톡히 보여줬다. 

1997년에 KEPIC-EN 품질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고, 산업자동제어기기 분야의 제어용 스위치류, 공업용표시등류, 공업단자대류 등이 안전성 등급 Q등급을 받아 한수원에 등록했던 지금까지의 행보를 지켜봐왔던 주변인들은 업계 최초로 원자력사업 국산화에 참여할 때부터 이미 예상됐던 일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뿐만이 아니다. 경영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 환경안전경영 및 사회공헌 활동에도 소홀히 하지 않으며, 무재해 및 무 노사분규를 실현하고 있다.

지난 4월 제46회 ‘전기의 날’ 기념식에서 용성전기(주)는 설립 후 31년 동안 단 한 건의 산업재해와 노사분규 없이 성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높은 신뢰성 요하는 원자력발전소에 납품 시작

 

일반용, 산업용 스위치 및 릴레이 제품군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용성전기(주)는 특히, 원자력발전에 들어가는 스위치 및 릴레이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첨단기술을 필요로 하는 원자력발전은 일반 제품보다 더욱 높은 신뢰성을 요구하는데, 이를 충분히 만족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동사는 이렇게 인정받은 기술력으로 1998년부터 전력연구원 과제 3건, 한국수력원자력 과제 1건 등을 수행하며 원자력발전소의 안정성 분야 국산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전력연구원 과제로 국산화한 메인 컨트롤 보드(MCB) 및 모터 컨트롤 센터(MCC)용 컨트롤 스위치 모듈, 컨트롤 스위치 등은 신고리 1, 2호기와 신월성 1, 2호기를 비롯해 기존 가동원전에도 공급되어 화제를 모았다. 

2010년 8월에는 한수원 연구개발 과제인 ‘순간 Z형 마이크로 스위치’를 성공적으로 국산화함으로써 앞으로 밸브의 정밀운전시 안전성 유지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위치서부터 릴레이까지… 용성전기(주) 효자상품

 

용성전기(주)는 현재 원자력, 전기, 그리고 전자의 3가지 산업에 맞춰진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 제품 수만 해도 상당하지만 주력 제품은 역시 스위치와 릴레이다. 지금의 동사를 있게 한 효자상품들인 것이다. 먼저 KS 규격인증을 받은 마이크로 스위치는 AC 타입, DC 타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데, 특히 DC 타입은 한국에서 용성전기(주)만이 생산 가능한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액추에이터의 다양성(누름 버튼 타입, 힌지 레버 타입 등)과 단자간의 단락, 접지, 단선 및 감전사고 방지 목적의 단자, 보호커버 적용(Z 타입) 등 각 생산현장과 용도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동사의 제품들은 각종 산업기계, 자동제어기계 등에 사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중국 수출을 위한 CCC 인증을 받은 리미트 스위치에 대한 관심도 높다. 다이캐스팅 재질을 사용한 이 제품은 기계적 강도가 크고 내열, 방수구조로 되어 있어 방수, 방진등급 (IP-56)을 획득하기도 했다. 롤러, 레버와 푸쉬 타입 외에 동작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램프 타입도 있다. 헤드와 레버간에 보호 캡을 사용하여 분진 및 이물질 침투로 인한 동작불량을 최대한 감소시키는 각종 공작기기, 자동화 기계 등에 적용된다. 

또한 로크아웃 릴레이도 빼놓을 수 없다. 외부신호에 의한 고속 자동 Trip/수동 Reset의 보조 릴레이인 이 제품은 하부정격 DC 125V 20A, AC 250V 30A의 높은 용량으로 폭넓게 사용 가능하며, 다양한 접점회로 구성이 용이하다. 또한 동작 시 적색 혹은 녹색의 Trip 표시장치가 되어 있어 육안으로 식별 가능하고, 직류 20A용은 영구자석이 부착돼 있다는 특징이 있다.

Ø16 시리즈 역시 CCC 인증을 받으며 수출을 준비 중이다. 접점부와 홀더 부분이 분리되어 사용이 편리(원터치 탈착방식)한 이 제품은 별도의 Lock Ring을 사용(보수 및 교체 편리)하고, 접점부가 판 스프링구조로 되어 있어 작동유무가 청각적으로 확인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순간적 작동으로 Arc에 의한 접점소손도 방지해 인기다.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는 용성전기(주), 세계로 나간다

 

꾸준한 연구 개발을 거듭한 용성전기(주)는 산업 현장의 안전과 표준화, 인프라 구축에 힘쓰며 1994년엔 수배전반의 공업용 표시등 등을 업계 최초로 개발, 플랜트 사업 전문기업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덕분에 지금까지 해외선진국 업체들만이 공급하던 MOV, SOV, Damper 제어용 리미트 스위치, 복합 시스템 및 프로세스를 제어하는 컨트롤 스위치 모듈과 배전반도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와 관련 용성전기는 국내 원전 기술 자립도를 상승시켰으며, 부품구입 비용을 50% 이하로 절감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언급한 신고리 3, 4호기에 공급된 제품은 미국 웨

스팅하우스로의 수출로 이어지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최성재 대표이사는 “원가절감과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ISO, UL, CE, CCC 등 해외 선진 인증마크를 획득해 현재 세계 34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며 “꾸준한 연구개발로 안정적 매출을 실현해 지속 성장을 거듭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해외에 용성전기(주)의 상호를 알리려는 노력도 활발히 하고 있다. 독일, 일본 등 해외전시회에 다수 참석하며, 수출판로를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용성전기(주)   www.youngsunge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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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