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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연료전지, 발전, 신재생에너지로 종합에너지 기업 거듭나'
친환경 부생가스발전소, 60만 가구 1년 사용량 발전

 

 

 

국내 최초 민자발전사인 포스코에너지가 연료전지, 발전, 신재생에너지의 3대 핵심 사업을 추진하는 글로벌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작년 매출 2조 9,000억 원, 영업이익 2,300억원이라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포스코에너지는 2020년까지 매출 12조의 ‘월드 베스트 그린 에너지(World Best GREEN Energy Company)’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수립하고 세계 시장을 무대로 끊임없이 성장해 나가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를 소개한다.

 

 

국내 최초 민자발전사인 포스코에너지가 연료전지, 발전, 신재생에너지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3,000MW급의 인천 LNG복합발전소를 운영하며 수도권 지역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를 연료로 발전하는 300MW급 광양 부생가스 복합발전소와 세계 최초로 고로가스와 파이넥스 가스 혼합기술을 이용한 145MW급 포항 부생가스 복합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포스코에너지는 올해 외국에서도 첫 성과를 냈다. 지난 1월 16일 인도네시아 찔레곤에서 첫 번째 해외발전소인 200MW급 부생가스발전소 준공식을 했다. 동남아 지역에 처음으로 준공한 일관제철소 부생가스발전소는 1, 2호기(각 100MW)로 구성돼 있다.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잉여 부생가스를 연료로 시간당 20만kW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60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기존에 버려지던 에너지를 재활용하는 부생가스발전은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대기환경 오염도 줄여 친환경 발전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화석연료를 대체하면서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는 연간 100만t에 달한다. 이 사업은 현지의 관심이 많아 인근 국가에서 추가 발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포스코에너지는 베트남 꽝난주에 1,200MW의 석탄 화력발전, 몽골 울란바토르에 450MW의 석탄열병합발전, 인도네시아 남부 수마트라 섬에 석탄화력발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LNG복합발전이나 부생가스 복합발전뿐만 아니라 연료전지, 태양광, 자원순환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사업 다변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07년 연료전지 사업을 시작한 이래 국내 21개 곳에 115.6MW를 설치했다. 우리나라에 설치한 대부분 연료전지는 포스코에너지가 설치했다. 이렇게 축적한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포스코에너지는 해외시장으로 영토를 넓혀가고 있는 것이다.
또 작년 7월 전라남도 신안군 폐염전 부지에 총 7MW 태양광 발전단지를 완공해 연간 9,300M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 8월까지 7.5MW 발전단지를 추가 건설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쓰레기를 연료로 발전하는 RDF(폐기물 고형연료화) 발전소를 준공했다. 부산시에서 발생하는 하루 총 4,000t의 생활폐기물 중 500t을 연료화해 연간 5만7,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19만MWh의 전력을 생산하는 이 발전소는 쓰레기 처리와 에너지 생산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발휘하는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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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연료전지 사업에 집중

포스코에너지는 신재생 산업 가운데 연료전지가 충분한 잠재력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집중 투자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가 연료전지사업을 시작한 지 약 8년이 됐다. 그동안 포스코에너지는 한 걸음 두 걸음 속도를 내며 연료전지산업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포스코에너지 연료전지사업 관계자는 “과거 신재생에너지 발전차액지원제도(FIT)부터 지금의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까지 큰 정책적 흐름에서 비교적 일관되게 가고 있는 듯하다”며 “초기에 정부가 연료전지를 포함한 신재생에너지산업육성에 강한 의지를 보였기에 우리도 정부의 의지와 우호적인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신뢰하고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육성 정책에 더해 원전 및 정전사태와 밀양 송전탑 사태 등으로 분산전원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크게 형성되면서 좁은 국토 면적에 도심 지역 인구밀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더욱이 분산전원 형태의 수요가 필요한 상황에서 환경적 특성을 고려한다면 친환경 분산전원인 연료전지가 대안이 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한 품질향상과 원가절감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그동안 포항에 BOP 및 스택공장을 준공한 데 이어 현재 셀 제조공장을 건설 중이며 내년 하반기부터 전 공정 국산화를 달성한 연료전지를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포스코에너지는 미국의 퓨얼셀에너지(FCE)와 전략적 기술제휴를 맺고 정비·설치·시공을 시작으로 BOP(주변설비), 스택제조기술까지 단계별 국산화를 실현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셀 생산기술은 우리가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FCE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셀 제조공장 준공 후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하면 앞으로는 연료전지설비 공급에서 좀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에너지 관계자는 “전체 연료전지설비에서 셀 원가가 40%를 차지하는데 국내 생산체계가 마련되면 설비가격도 크게 낮출 수 있으며 또 품질문제도 완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셀 제조공장 준공을 통해 전 공정 국산화를 달성하면 이때부터는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미 해외에 상당한 규모의 시장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현재 일본, 중국, 동남아, 중동 등 해외국과 전략을 협의 중이라고 한다.
또한, FCE와의 협상을 통해 아시아, 중동 지역에는 포스코에너지가 독점으로 연료전지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해 놨으며, 해외영업조직도 갖추는 등 상당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연료전지사업을 국가대표 녹색사업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사업방향을 맞추고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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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사례, 상암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 입구에 위치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이 발전소는 인근 2,500~3,000가구에 총 2,400kW의 전력을 공급한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은 천연액화가스(LNG)에서 추출된 수소와 공기 중 산소가 화학반응을 일으켜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질산화물이나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이 나오지 않는다. 소음도 다른 발전소에 비해 현저히 적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그 흔한 송전탑도 필요 없다. 전기가 필요한 곳에 설치해 바로바로 공급하는 분산전원이기 때문이다. 송전탑 건설로 인한 주민과의 갈등도 당연히 없다.
쉽게 지을 수 있는 이 친환경발전소는 그러나 아직 발전단가가 높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의 1kWh당 발전원가는 현재 약 250원. LNG복합발전소의 150원에 비해 100원이나 비싸다. 그나마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 제도에 힘입어 그 차액을 보전받고 있다.
그런데 발전소를 운영하는 포스코에너지는 조만간 정부 지원 없이도 LNG, 또는 화력발전소의 발전원가에 근접한 수준으로 가격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7년 900만~1,000만원에 달했던 1kW당 투자비는 최근 400만원대까지 하락했다.
이르면 올 연말 포항 연료전지 단지 내 준공되는 셀(CELL, 수소연료전지의 핵심소재)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하면 발전원가는 더욱 하락하게 된다. 2만790m2 규모로 연간 70MW의 생산능력을 갖춘 셀 공장은 ‘연료전지 100% 국산화’의 최종 정착지이다.
포스코에너지는 2007년 미국 FCE사로부터 BOP(연료전지에 연료를 공급하고 생산된 전력을 변환하는 장치), 스택(전력과 열을 생산하는 연료전지 핵심부품) 제조 기술을 차례로 이전받았다. 이후 포항에 BOP와 스택 제조공장을 차례로 준공하면서 발전원가를 떨어드렸고, 올 연말 셀공장 완공으로 연료전지 전 부문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게 된다.
포스코에너지는 경기그린에너지 연료전지단지를 비롯한 국내 21개소에 115.6MW를 설치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원료인 LNG 가격이 저렴한 중국, 인도네시아, 중동 등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수출한 300kW급 연료전지설비는 올해 완공될 예정이다.
발전원가가 꾸준히 하락하면서 시장규모도 확대되는 양상이다. 관련 업계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지원정책에 힘입어 연 100MW까지 시장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에서도 2030년까지 25조원 규모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이미 사업 잠재력을 엿본 LG가 연료전지 원천기술을 확보한 롤스로이스 퓨러셀시스템스를 인수해 조만간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SK도 덴마크 톱소퓨얼과 기술제휴를 맺고 2015년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개발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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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동양파워 인수전 합류

포스코에너지가 동양파워 인수에 나섰다. 동양파워 인수전에는 SK가스, 두산중공업, 현대산업개발·한화건설
컨소시엄, 대우건설 등이 뛰어든 바 있어 이들의 각축전이 예상된다.
포스코에너지는 최근 마감된 동양파워 예비입찰에서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2년마다 결정되는 정부의 에너지 수급계획과 현 발전시장을 미뤄볼 때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허가가 나지 않으리라고 보인다”며 “이미 석탄발전소 사업권을 확보한 동양파워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동양파워가 동양그룹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매물로 나온 만큼 인수가격이 신규 투자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할 것이란 계산도 깔렸다.
동양시멘트가 지분 55%를 보유한 동양파워는 지난해 동양시멘트의 삼척 폐광산 부지에 2,000MW 규모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사업권을 취득했다.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동양시멘트는 지난 2월 법원의 허가를 받아 동양파워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


포스코에너지  www.poscoenergy.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포스코에너지, 연료전지, 발전, 신재생에너지로 종합에너지 기업
:
Posted by 매실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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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미래 성장동력’ 신재생에너지 사업 박차
원자력 발전설비·해수담수화 플랜트 ‘글로벌 리더’로 우뚝

 

 

 

두산중공업은 원자력, 화력 등의 발전설비, 해수담수화 플랜트, 환경설비, 운반설비 등 산업플랜트 분야 글로벌 리딩기업이다. 두산중공업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석탄가스화 실증 플랜트를 수주한 데 이어 서남해안 풍력단지 공사에도 참여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을 소개한다.

 

두산중공업이 원자력 발전 해수담수화 등 발전 플랜트 분야 글로벌 리더를 발판으로 풍력, 석탄가스화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1962년 9월에 설립돼 산업의 기초소재인 주단조에서부터 원자력, 화력 등의 발전설비, 해수담수화 플랜트, 환경설비, 운반설비 등을 제작해 각종 산업플랜트 분야에서 창원 본사 비롯해 아시아, 유럽 및 미주 등 세계 곳곳에 38개의 종속회사로 구성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 성장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1977년 발전용 대형 보일러 제작으로 처음 자리를 잡기 시작해 1980년대 들어 해외 담수화사업 진출과 1만3,000t 프레스 가동, 1999년에는 정부의 발전설비사업 통합에 따른 일원화 등으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한다. 이어 2001년 민영화 이후 해외계열사 설립과 우수기업 인수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이 회사는 1974년 창원 산업단지가 문을 열 당시 매출액은 96억원에 불과했지만 2013년 기준으로 매출액 8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매출액 기준으로 볼 때 40년 만에 890배라는 놀라운 성세를 보였다.
현재 사업 부문별로 보면 원자력·화력 등의 발전설비를 제작하는 발전부문, 해수담수화 플랜트 및 수처리 설비를 제작하는 Water 부문, 운반설비 및 환경설비 등을 제작하는 발전부문, 산업부문, 조선용 기자재와 발전·제철·화공·시멘트 플랜트 등의 핵심소재 등을 공급하는 주단부문, 토목 및 건설 사업을 수행하는 건설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주·단조 경우 발전, 제철, 조선 산업과 관련된 핵심 주단조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루마니아 IMGB공장 인수 등 해외 생산거점을 확보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풍력, 연료전지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발전시스템을 비롯해 초초임계압 석탄화력발전소 등 발전효율을 극대화시키는 기술과 CCS 등 친환경 에너지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 가속화

두산중공업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2011년 11월 국내 첫 석탄가스화 실증 플랜트를 수주한 데 이어 서남해안 풍력단지 공사에도 참여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석탄가스화 플랜트는 석탄에서 합성가스를 추출해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플랜트다. 석탄가스화 기술은 세계적으로 5개 실증 플랜트만 운영될 정도로 상용화되지 않은 고난도 녹색기술이다. 현재 석탄가스화 발전 시장은 2030년까지 시장 규모가 400GW, 1,200조원으로 추정되는 블루오션이다.
두산중공업은 정부와 민간 기업이 공동으로 10조2,000억원을 투자해 만드는 서남해안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0년까지 세계 3대 해상풍력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업계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풍력, 연료전지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발전시스템을 비롯해 초초임계압 석탄화력발전소, 석탄가스화복합발전 등 발전 효율을 극대화시키는 에너지 기술도 개발했다. 회사 관계자는 “2009년에는 아시아 최초3MW 풍력발전기인 ‘WinDS3000TM’의 자체개발을 완료하고, 국내 최초로 3MW급 해상풍력 시스템에 대한 국제인증을 취득하는 등 그린에너지산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의 3MW 해상풍력 시스템 ‘WinDS3000TM’국책과제로 개발된 해상풍력 시스템은 블레이드, 증속기 등 핵심 기술을 국산화했으며 해상풍력에 적합하도록 신뢰성과 안정성을 갖췄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7월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공동으로 제주도 앞바다에 설치한 3MW급 해상풍력발전 시스템의 시운전을 완료하고 정격 출력에 성공했다.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해안으로부터 1.5Km 떨어진 곳에 설치된 이 시스템은 해수면으로부터의 높이 80m, 블레이드 한 개 길이가 45m에 이르는 규모로 1,000가구 이상이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한다. 세계적으로도 3MW급 이상의 해상풍력발전 시스템을 개발하고 해상 운전 실적을 보유한 업체는 덴마크 베스타스, 독일 지멘스 등 소수 업체에 불과하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실증 운전 성공으로 글로벌 풍력발전 업체로서 원천기술과 해상풍력 시공 역량에 대해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확보하게 된 만큼 확보한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해상풍력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의 발전 용량 3MW 규모 육·해상 공용 풍력 모델인 WinDS3000TM은 독일의 국제인증기관인 데비-OCC로부터 국제인증을 받은 뒤 지난해 한국남동발전이 추진 중인 24MW 규모의 육상풍력단지 조성 사업을 수주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 차근차근 실적을 쌓고 있다. 핵심 부품의 대부분을 자체 기술 또는 국내 전문 기업과의 공동 개발을 통해 조달하고 있어 앞으로 수출 시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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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지멘스, 전남에 풍력발전기 생산 투자

또한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말 전남도가 추진 중인 5기가와트(GW) 풍력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시작한 것이다. 이 사업에는 두산중공업과 독일 발전설비 회사 지멘스와 함께 참여키로 했다.
두산중공업은 국내 최초 국제인증을 취득한 3메가와트(MW)급 대형풍력발전기 생산기업이고 독일 지멘스는 세계 최고의 터빈기업이자 해상풍력 1위 기업이다.
두 기업은 내년 200MW 전남 육상풍력시범사업단지에 3MW급 터빈 공급을 시작으로 2016년 해상풍력단지 건설이 본격화되면 전남도 내 풍력터빈 양산공장을 구축하는 등 전남을 국내·외 풍력산업 전진기지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전남도에서도 이들 국내 기업과 해외기업 간 경쟁구도를 통해 지역 경제 및 국내 풍력산업 활성화는 물론 상호 기술경쟁을 통해 국내 풍력산업을 한 차원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두산중공업과 지멘스는 전남 내에서 조달 및 납품 가능한 부품·기자재를 최대한 발굴하거나 필요한 경우 지역에 유치해 부품공급망(Supply Chain) 구축 및 지역투자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한다.
두산중공업은 풍력 부품기업인 스틸플라워, 반도 호이스트크레인, 원당중공업, 오코 등과 풍력발전기에 필요한 부품 공급 협조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지멘스는 스틸플라워를 국내 타워 생산기업으로 등록한 후 본격적인 풍력타워기업으로 육성하며 일정 터빈수요가 확보되면 블레이드 생산 등 부품공급망 확충에도 힘쓸 계획이다.
(주)스틸플라워(대표 김병권)는 후육강관 시장 국내 1위 기업이다. 이번 전남육상풍력시범사업을 통해 풍력타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주)반도 호이스트크레인(대표 유동윤)은 나셀 내부 크레인을, 원당중공업(대표 김영진)은 철구조물을, (주)오코(대표 김종철)는 나셀 커버를 제작한다.
한편 전남도는 육상에 600~700MW 규모의 발전단지 추가 발굴과 함께 포스코에너지 등이 진행하는 신안~진도 해상풍력 타당성 용역을 내년 5월까지 완료해 발전사업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또 남해안인 진도~광양 해상풍력사업을 위해 한국전력과 함께 후보지 발굴조사를 2014년 5월까지 추진하는 등 이들 국내외 터빈기업이 전남도 내에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풍력 발전량 및 발전단지를 발굴해나가기로 했다.
두산중공업은 회사의 핵심 역량으로 제조기술 개발이나 서비스 개선보다 인재 양성에 더 비중을 두고 있다. 이 같은 기업철학에 따라 창원시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지방자치단체 정책사업 지원, 지역우수인재 양성, 소외계층 지원 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창원과학고, 마이스터고·특성화고 및 전문대와 산학협약을 맺고 맞춤형 인재육성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저소득 가정 중중·고등학생 장학금지원, 초·중학생 학원비 지원 등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임직원 6,400여 명으로 구성된 8개 사회봉사단과 환경안전교육봉사단 등 4개 전문봉사단은 매월 정기적으로 아동·청소년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회복지시설방문, 농촌사랑운동,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두산중공업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지역민에게 존경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지역 경제는 물론 국가경제에도 크게 기여하는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회복세 맞춰 혁신기술 발굴 적극 나서

두산은 올 초 세계 경제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품·기술의 경쟁력 제고와 그룹 전체의 유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두산중공업은 올해 정보통신기술(ICT)을 비롯한 혁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도입해 명실상부한 업계 리더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두산중공업이 주력하고 있는 발전소 시장 환경을 보면 석탄·가스화력은 세계적인 환경 규제 강화 추세로 인해 설비 개·보수 수요가 늘어나면서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원자력은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국가에서의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재생에너지는 풍력과 태양광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도 베트남에서 1조6,000억원 규모의 대형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고 국내 독자기술로 1,000MW급 발전소인 신보령화력 1, 2호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또 중동지역에 치우친 기존 수주 성과에서 벗어나 칠레에서 처음으로 해수 담수화 프로젝트를 수주하기도 했다.
올해는 시장 회복에 대비해 보일러 원가경쟁력 강화, 터빈 모델 제품군 확대 등 주요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으로 기술 개발과 원가·품질 경쟁력 확보를 해 나갈 계획이다. 주력 사업인 발전설비 부문에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인도와 동남아 시장 진출을 강화할 방침이다. 수처리, 풍력 부문에서도 다수의 1등 제품군을 확보해 글로벌 리더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두산중공업  www.doosanheav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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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두산중공업 ‘미래 성장동력’ 신재생에너지 사업 박차
:
Posted by 매실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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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형렬 광주전기안전관리 대표

 

 


“전기설비, 반드시 전기안전관리자 조언과 협조 얻어야”
한국전기안전협회 광주시 회장·전남도립대 신재생에너지전기과 교수 전방위 활동

 

 

 

전기는 동전의 양면과 같아 편리하지만,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전기계가 발전을 거듭하는 것도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필연적으로 수반됐기 때문이다. 국민 생활안전의 중심축인 전기안전분야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전문가들이 있다. 백형렬 광주전기안전관리 대표도 그중 한 명이다. 백 대표는 “전기산업과 전기안전은 필연적으로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이며, 전기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손해가 없다고 또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백 대표는 현재 전기안전관리 사업체 대표이면서 한국전기안전협회 광주시 회장을 맡고 있고, 또한 전남도립대학 신재생에너지전기과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산업과 학교, 전기안전 실무와 이론 면에서 손꼽는 전문가인 백 대표를 만나 전기산업과 전기안전에 대해 들었다.  이승재 편집장 sjlee@engnews.co.kr

 

 

 

전기산업과 전기안전의 관계와 의미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안전이란 편안할 安과 온전할 全을 사용하며, 사전적 의미는 안정되며 위험하지 않은 완전무결한 상태를 의미한다. 곧, 인(人)물(物)환경(環境)이 균형되고 조화를 이룬 상태를 얘기합니다. 지금의 사회는 전기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세상입니다. 꼭 필요하면서 편리한 전기이지만 기술기준에 부적합한 시공이나 잘못 사용되거나 관리 소홀은 감전과 전기화재로 인명과 재산의 손실이 가져오는 비율은 너무 높습니다. 그래서 전기산업과 전기안전은 필연적으로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라고 보며, 전기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손해가 없다고 또 강조하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전기안전관리 측면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는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전기는 잘못 사용하면 사람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보이는 않는 실체로서 위험합니다. 경험 많은 전기내선전공이 특고압을 내선설비 다루듯 하다가 사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전기를 다룰 줄 안다고 해서 다 아는 것은 아닙니다. 그만큼 넓은 분야를 다루는 학문이기 때문입니다. 경험과 숙련성이 부족하고 이론적 바탕이 약하면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특고압 설비의 안전관리분야의 일 처리는 어렵습니다. 살아있는 전기설비를 실험 삼아 마음대로 조작해 볼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전기안전관리의 정책이 인간존중, 생명존중의 정신이 깃든 입법정책이 되어야 하며 규제 완화의 대상으로 삼아서도 안 됩니다. 새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규제 완화가 추진되지만, 환경, 위생, 안전, 보건, 복지등 5개 분야에 관한 사항은 규제가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각 산업현장에 대한 가설전기 시설물의 지속적인 안전성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누전에 의한 화재도 종종 발생하는데, 전기안전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전기설비 중에서 저압은 별로 위험하지 않다는 인식부족과 일부 국민들의 안전 불감증이 사고를 키웁니다. 전기는 눈으로 보고 느껴서 알 수 있는 대상이 아니므로 전문가의 관리가 필요한데 잘 알지 못하면서 전기를 잘 아는 겉처럼 행동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단순한 누전차단기 이상으로 판단하고 배선용차단기로 업주가 임의로 교체하면서 감전사고가 발생한 경우도 있습니다. 전기설비 이상 시 반드시 전문가인 전기안전관리자에게 조언을 듣고 협조를 얻어야 합니다.”

 

 

한국전기안전협회에선 전기안전관리대행 관련 제도 개선을 올해 최대 역점사업으로 대행 수수료 법정 기준 개선 등 계획이 있다고 하는데요. 개선사항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부탁드립니다.

“공정거래법 위반 등으로 소극적이었던 대행 수수료 표의 협회 공지 계획은 반드시 시행되어야 합니다. 시장경제의 원칙에 따라 전기안전관리대행업이 기술서비스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대행료 깎아주기 가격 경쟁이 된 지 오래되었습니다. 가중치 60점은 능력 있다고 무한정 계약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유한계약의 의미로서 공익사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전기안전관리대행이 회원들의 열망인 오직 전기엔지니어링 서비스로 승부할 수 있는 공정한 대행수수료 표가 마련되어서 현실에 맞는 대행업이 되어야 합니다.”

ESS(에너지저장장치), 신재생에너지 등 새로운 전기 시스템이나 장치에 대한 안전검사기준이 미흡하다고 합니다. 어떤 개선이 필요할까요?

신재생에너지 설비에 대한 인증은 에너지관리공단 주관으로 성능검사기관에서 실시하는 제도가 있습니다. 설비에 대한 사용 전 검사는 전기사업법을 근거로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관리적 차원의 안전기준은 일본의 규정을 참조하여 적용할 뿐 기준은 미비합니다. 전기사업법을 개정하여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련 규정을 추가하거나 신재생에너지 관련법에 안전기준을 명시한 법 적용이 필요합니다.

 

 

전기안전관리 기술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안전관리 최신 기술들은 무엇이 있는지 대표적인 내용을 설명 부탁드립니다.
“일본은 1984년부터 저압 전로의 절연상태의 정확한 감시가 가능하도록 기술적인 요건을 갖추어 시행하고 있습니다. 일부 제품이 상용화되어 사용되고 있지만 IT강국인 우리나라에서 아직 법적 요건을 갖추어 시행하지 못하고 있는 전기안전관리 기법입니다. 누설전류 변화를 검지하고 감시하는 시스템은 절연저항에 의한 안전관리 기법보다 더 신속하고 정확한 안전관리입니다.  절연저항측정에 의한 감시는 연차나 반차에 시행하지만, 누설전류는 실시간 감시가 가능합니다. 또한 전기안전관리자가 누설전류계를 소유하고 있으면 2종 접지 누설전류(Igr값)만 감시를 잘해도 감전이나 전기화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인버터방식의 가전제품이나 사무용 전기기기의 비선형부하의 증가에 따라 고조파 영향으로 인한 사고에 대비한 대책이 필요하고 고가의 장비인 전력분석기를 구입하기가 어렵지만, 안전관리자는 전력분석 등의 기법을 현실화하여서 준비해야 합니다.”

 

 

전기안전관리자(선임기술자)의 역할도 중요할 텐데요. 안전관리자들의 자세와 임무는 무엇일까요?

“전기사업법에 규정한 안전관리자의 임무가 있지만, 첫째로 철저한 책임감을 가지고 점검과 예방보전으로 전기사용에 불안전한 상태가 없도록 안전관리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둘째는 수용가의 전기설비 중 고효율 전기기기로 전환 사용하는 에너지효율 사용 합리화와 에너지 절감 방안에 대한 카운셀링이 필요합니다. 최대전력의 억제에 필요한 조언, 고효율기기의 선택이나 적절한 전기요금제의 선택, 역율향상 방안에 대한 의견, 태양광이나 풍력, 지열 등의 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에너지저장시스템을 통한 마이크로그리드를 적용한 사례나 실증 등을 홍보하는 일을 전기안전관리자가 해야 할 일입니다.”

 

 

대표님은 한국전기안전협회 광주시 회장 이시면서 광주전기안전관리라는 회사도 운영하고 계시고, 여기에 대학에서 전기공학도 가르치고 있으세요. 전기와 안전관리의 중요한 축에 모두 몸을 담고 있으셔서 여러모로 유리할 것 같습니다. 어떤 강점이 있을까요? 

“전기안전관리자는 무엇보다도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필요로 합니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분석하고 판단하고 결정하는 일이 빨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 직장에 오래 머물러 있다면 그곳 설비에 대해서는 잘 알 수 있지만 다른 설비에 대해서는 경험 미숙의 우를 범할 수 있습니다. 저는 수년간의 현장경험을 이론과 잘 접목하여서 회원들과 공유하며 전기안전관리자에 대한 교육과 또 그 경험을 후학들에게 가르칠 수 있어서 큰 보람이 있습니다. 우리 회사의 구성원들도 전기안전기술사를 비롯 2~3개의 기사 자격소지자로서 이론과 경험이 풍부한 중견 안전관리자로 구성된 인적 구성과 건실한 회사로 운영되고 있어 지역사회의 신뢰가 높습니다.”

 

 

한국전기안전협회 광주시 회장으로서 올해 주요 목표와 사업전략은 무엇인가요?

“전기분야의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전기안전관리의 새로운 기법들을 교육하는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으며, 수용가 수주 시 발생하는 회원 간의 이해와 갈등을 풀고 단합하기 위해 주변 산행 등의 친교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광주광역시와 한국전력기술인협회 광주전남도회 공동으로 우리가 가진 기술력을 활용하여 취약시설과 최하위계층 주택 전기설비 봉사활동을 계획 중입니다. 아울러 전기안전관리대행업은 원자재가 들어가지 않는 순수 인건비 수입만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업이므로 생존과 밀접한 수수료가격 제값 받기를 통해 회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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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형렬 대표 프로필>

 

1977  광주숭일고등학교 졸
1980  조선이공대 (전문학사)
2001  한국교육개발원 (공학사)
2003  전남대학교 대학원 (석사졸업)
2007  전남대학교 대학원 (박사수료)

전) 경동탄광(주) 이양광업소 전기주임
전) 한국전력기술인협회 대의원(1992~2011)
현) 한국전력기술인협회 교육강사
현) 한국전력기술인협회 기술전문위원(사고조사)
현) 광주전기안전관리 대표
현) 한국전기안전협회 광주시 회장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백형렬 광주전기안전관리 대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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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통증·저림 증상 나타나면 바로 병원 찾아야
‘손저림’ 그냥두면 수술 받아야… 40~50대 여성 손목터널증후군 조심해야 

 


 

우정헌 메디컬헤럴드 의학전문 기자  medi@mediherald.com

 

 

 

직장인 김모(여·38세)씨는 최근 들어 손에 힘이 약해지고 저린 증상이 생겼다.
문서 작업이 많아 하루 종일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고, 마우스를 장시간 사용하다 보니 손목에 무리가 온 것이다. 파스를 붙이고 찜질도 해봤지만,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다. 손에 감각이 무뎌졌고 통증은 어깨까지 전해졌다. 그녀는 병원을 찾아 진찰을 받은 결과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진단받았다.
마우스 사용 잦은 직장인들 주의해야
손목터널이란 손목 앞쪽 피부조직 밑에 뼈와 인대들로 형성된 작은 통로로, 9개의 힘줄과 정중신경이 손 쪽으로 지나가는 곳을 말한다.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면 이 부위가 압력을 받거나 좁아지면서 신경을 자극해 발생하는 질환이 ‘손목터널증후군’이다.
예전에는 손목을 자주 사용하는 특정 직업군에서 발생하던 질환이었지만 요즘에는 직장에서 장시간 마우스를 사용해 컴퓨터 작업을 할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나 일반인들도 손목터널증후군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졌다.
마우스 사용이 손목에 무리를 주는 이유는 바로 손목의 각도 때문이다. 마우스를 손에 쥐고 있으면 손목보다 손가락이 더 위에 위치하게 되는데 이때 손목은 자연스럽게 살짝 꺾이게 된다.
이렇게 꺾인 상태로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게 되면 손목터널 내의 압력이 증가하게 되고 손목을 지나는 신경들에 자극을 줘서 심해지면 손목터널증후군까지 이어진다.

 

 

일과 가사 병행하는 40~50대 슈퍼맘 특히 조심해야

손목터널증후군은 직장인뿐만 아니라 가사노동을 하는 주부들도 조심해야 하는 질환이다. 설거지, 빨래, 청소 등 가사노동은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매일 여러 번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손목에 무리가 간다.
때문에 손목터널증후군이 많이 나타나는 연령대는 20~30대보다는 40~50대가 많으며, 특히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직장생활과 가사노동을 병행하는 연령대이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2년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총 160,387명이고, 이중 남성이 21%, 여성은 79%로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 진료인원에 비해 약 4배 더 많았다. 특히, 40~50대 환자가 전체 환자의 61.8%로, 손목터널증후군 진료인원 10명 중 6명은 40~50대의 중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증상 초기엔 비수술적 치료 가능

손목터널증후군의 초기 증상은 엄지, 검지, 중지, 손바닥 부위가 저리거나 아픈 것이다.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면 신경이 눌려 감각이 둔해지면서, 손의 힘이 약해지는 운동마비 증세가 나타나 손에 힘을 줄 수 없어 물건 잡는 게 힘들다. 또 저리고 아픈 증상이 팔꿈치나 어깨, 팔 전체로 확대된다. 심지어 잠에서 깰 정도로 통증과 저림이 심해진다.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재활의학과 조윤수 교수는 “증상이 나타난 초기에는 손목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찜질이나 마사지, 약물치료, 보조기 착용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이용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지만, 파스, 찜질로 자가치료를 하다가 병이 많이 진행된 상태로 병원을 찾으면 신경차단술이나 손목터널을 넓히는 외과적인 수술로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통증이나 감각의 이상이 좀 모호한 경우가 있는데 만약 양 손목을 안쪽으로 굽히고 손등을 맞대고 1~2분 정도 유지했을 때 통증이 있거나 감각이 이상하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정형외과 배기정 교수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해 손목에 무리가 가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손목과 키보드의 높이를 수평으로 하여 손목 관절이 뒤로 젖히지 않도록 하고, 마우스를 사용하는 손목의 아래에 푹신한 손목 받침대를 대어 손목이 받는 압박감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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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손목 통증·저림 증상 나타나면 바로 병원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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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바다의 맛과 멋! 서산 삼길포항 우럭 & 간재미

 

 


서산의 북쪽 관문에 해당하는 삼길포항은 개심사, 간월암 등과 함께 서산 9경의 하나다. 서산 아라메길 3코스의 출발점이어서 주말이면 전국 각지에서 트레킹족이 모여들고, 풍성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즐기려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짜릿한 손맛을 기대하며 모여든 강태공들로 활기가 가득하다.
삼길포의 명물은 누가 뭐래도 선상 어시장이다. 바다 위에 부교를 만들어 배를 정박시키고 즉석에서 활어회를 떠 판다. 취급하는 어종은 우럭, 광어, 노래미, 광어, 도다리, 간재미, 붕장어로 모두 같고, 가격도 어종에 따라 1~3만 원으로 동일하다. 도로 건너편에 횟집이 수두룩하지만, 이 배 저 배 기웃거리면서 구경하는 재미에 활어가 싱싱한 횟감으로 변신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까지 즐길 수 있어 삼길포항을 찾는 관광객 열이면 아홉이 선상 어시장에서 횟감을 구입한다.
삼길포항 선상 어시장에서 파는 우럭은 자연산도 있고 양식도 있다. 초봄인 지금은 양식이 더 많고, 6월이 되면 자연산이 많아진다고 한다. 서더리탕도 먹어야 하니 회는 맛만 보자며 1kg을 주문했더니 배 밑바닥 수조에서 펄떡거리는 우럭 두 마리를 꺼내 순식간에 회를 떠준다. 이렇게 구입한 회는 길 건너 즐비하게 늘어선 횟집들 중 아무 곳에나 들어가 한 사람당 양념값 5,000원을 내고 먹을 수 있다. 고추냉이를 푼 간장과 초고추장, 마늘과 상추 등이 기본으로 깔리고, 우럭 대가리와 남은 뼈로는 서더리탕을 끓여준다. 금방 뜬 우럭회는 쫄깃하고 탱탱한 살이 씹으면 씹을수록 달고 맛있다. 서더리탕도 예술이다. 우럭 대가리는 다른 생선들보다 살이 많아 발라먹는 재미가 있고, 국물도 맛있게 우러나 서더리탕을 끓이기에 제격이다. 주당들에게는 회도 좋지만 칼칼하게 끓인 서더리탕이야말로 소주를 부르는 환상의 짝꿍이다.

 


우럭 요리의 진미, 우럭찜과 우럭젓국

삼길포항을 찾는 대다수 관광객은 우럭을 회와 서더리탕으로만 즐기지만, 이곳 서산 사람들은 우럭포를 더 쳐준단다. 서산 최대 수산시장인 동부시장에 가보면 널린 것이 우럭포일 만큼 서산의 명물이자 밥상 위 단골손님이 바로 우럭포다.
우럭을 반으로 갈라서 소금에 절였다가 깨끗하게 씻어 꾸덕꾸덕하게 말린 우럭포는 쪄서 반찬으로 먹거나 새우젓을 넣어 우럭젓국을 끓여 먹는다. 옛날부터 서산, 태안 지역에서 일상적으로 먹어온 향토음식이다.
우럭찜은 아무런 양념 없이 우럭포만을 깔끔하게 쪄내는 것이 오리지널 조리법이다. 노르스름하게 윤기가 감도는 때깔과 말린 생선 특유의 비릿하면서도 쿰쿰한 냄새를 눈과 코로 확인한 후 젓가락으로 한 점 뜯어 입에 넣으니 과연 명불허전.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이만한 메뉴가 없지 싶다.
우럭젓국은 본래 우럭찜에서 대가리와 뼈를 발라 새우젓, 두부를 넣고 끓여 먹던 국이다. 요즘 식당에서는 남은 대가리와 뼈 대신 우럭 살을 쌀뜨물에 넣어 끓여낸다. 뽀얀 국물이 담백하고 시원해 밥을 말아 먹어도 좋고, 해장용으로 훌훌 마셔도 아주 그만이다.
삼길포항에서 우럭젓국을 하는 집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지만, 우럭찜은 맛보기가 쉽지 않다.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별미로 꼽히는 음식인데 어째서일까? 이유가 궁금해 건어물가게 주인에게 물었더니 "집에서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해먹는 음식이라 그걸 돈 받고 팔기가 애매한 것 아니겠냐"는 답이 돌아온다. 수소문했더니 대로변에서 한 블록 안쪽에 위치한 해변수산식당에서 우럭찜을 맛볼 수 있단다.

 

 

식욕을 돋우는 간재미회무침

요즘 우럭과 함께 가장 인기 있는 어종이 바로 간재미다. 사시사철 잡히지만 역시 산란을 앞둔 지금이 가장 맛있을 때란다. 간재미는 가오리를 일컫는 지역 사투리인데, 다른 말로는 '갱개미'라고도 한다. 주로 날로 무쳐 먹고, 찜이나 탕을 해 먹기도 한다. 수놈보다는 암놈이 훨씬 부드럽고 찰기 있다.
간재미회무침은 간재미를 뼈째 썰어 미나리, 깻잎, 오이, 양배추 등을 넣고 고추장, 설탕, 식초, 참기름으로 버무려낸다. 입맛 없는 나른한 봄날, 정신이 반짝 들 만큼 달고 맵고 새콤한 맛이다. 선상 어시장에서 작은 것 두 마리를 1만 원에 사서 손질해 일회용 도시락에 담아 횟집 주방에 맡기면 두세 명이 먹을 만큼 푸짐한 회무침 한 접시가 되어 돌아온다. 맛은 두 말하면 잔소리. 쫄깃한 살과 오도독 씹히는 연골, 아삭아삭한 오이와 향긋한 미나리가 어우러져 입안에서 춤을 춘다.

 

 

- 여행정보 TIP

■ 찾아가는 길
  ·자가운전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 → 운산 → 32번 국도 → 서산 → 성연 → 대산 → 명지 → 삼길포
    경부고속도로 천안IC → 온양(22번 국도) → 예산(45번 국도) → 해미 → 서산 → 성연→ 대산 → 명지 → 삼길포

  ·대중교통
    센트럴시티터미널과 동서울터미널에서 서산까지 버스가 수시로 다니며 약 2시간 소요.
    서산공용버스터미널에서 대산 삼길포행 버스 이용, 약 5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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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봄 바다의 맛과 멋! 서산 삼길포항 우럭 & 간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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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4. 24. 16:10

5월 Book Story 전기산업특집2014. 4. 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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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Book Story


 

1초만에 수만 배 효과를 얻는 마케팅 혁명
슈퍼커넥터

국제 마케팅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험을 갖춘 마케팅 전문가인 마크 W. 셰퍼의 책.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누구나 힘을 가질 수 있게 된 오늘날, 평판을 관리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브랜드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들을 찾고, 그들과 손을 잡는 방법을 배워야만 한다.

마크 W. 셰퍼 (지은이) | 구세희, 심성화 (옮긴이) | 라이온북스

 


개인의 능력을 최대치로 이끌어내는 현명한 리더의 성공 불변의 법칙
마음을 사로잡는 인간경영

처음으로 심리학을 비즈니스와 광고에 도입한 응용심리학계의 선구자인 월터 딜 스콧의 책. 그는 인간의 본능과 심리를 활용해 잠재력을 끌어올렸을 때 그것이 노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주목했다.

월터 딜 스콧 (지은이) | 박정규 (옮긴이) | 돋을새김

 


당신의 잠재된 탁월함을 깨우는 열쇠
포커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름을 올렸으며, 전 세계 40개 언어로 번역되어 600만 부 이상이 팔린 <EQ 감성지능> 의 저자 대니얼 골먼의 저서. 신경학과 심리학이 다양한 형태의 ‘주의력’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를 철저하게 파헤친다.

대니얼 골먼 (지은이) | 박세연 (옮긴이) | 리더스북

 


꿈은 실행에 옮기는 순간부터 실현 된다
실행의 힘

경제관념이 부족한 어린 자녀, 진학이나 취업을 앞둔 사회 초년생, 그리고 현재 샐러리맨으로 활동하고 있는 직장인 모두를 위한 자기계발서.

그레그 S. 레이드 (지은이) | 안진환 (옮긴이) | 세종미디어

 

 

노자가 말하는 인재경영의 道
세상에 쓸모없는 사람은 없다

노자의 사상을 경영학적인 측면에서 바라본다. 즉 <노자>에 담긴 사상을 도(道), 덕(德), 유(柔), 무(無), 반(反), 수(水)라는 여섯 가지 키워드로 나누고, 이를 현대 기업 경영에 적용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웨이완레이, 양셴쥐 (지은이) |조영숙 (옮긴이) | 유아이북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5월 Book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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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4. 24. 16:04

석가탄신일(Buddha’s birthday) 전기산업특집2014. 4. 24. 16:04

 


석가탄신일(Buddha’s birthday)

 

 

 

석가탄신일

불교의 개조(開祖)인 석가모니의 탄생일. 음력 4월 8일이며, 불교의 연중행사 가운데 가장 큰 명절이다. 그러나 이날은 불교인이든 아니든 오래전부터 우리 민족이 함께 즐긴 민속명절로 전승되어왔다. 대체로 이날은 연등행사와 관등놀이를 중심으로 한 갖가지 민속행사가 행하여 진다. 연등행사의 경우, 연등을 하는 등을 만들 때에도 민속적인 취향에 따라 수박등, 거북등, 오리등, 일월등, 학등, 배등, 연화등, 잉어등, 항아리등, 누각등, 가마등, 마, 화분등, 방울등, 만세등, 태평등, 병등, 수복등 등을 만들어 연등에 곁들인 민속신앙의 의미를 더한층 가미시키고 있다.

 

불교행사로서의 초파일

등을 다는 데에도 등대를 세워서 각종 깃발로 장식하고 휘황찬란한 연등을 하며, 강에는 연등을 실은 배를 띄워 온 누리를 연등 일색으로 변화시킨다. 이와 같은 축제분위기의 연등행사는 자연 많은 사람의 구경거리가 되었는데, 이를 관등이라고 한다.
연등과 관등이 있는 곳에는 각종 민속놀이도 성행하게 된다. 우선 형형색색의 등과 그 불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등 놀이가 있다. 이를 영등(影燈)놀이라고 하는데, 이때의 영등 안에는 갈이틀을 만들어놓고 종이에 개와 매를 데리고 말을 탄 사람이 호랑이, 이리, 사슴, 노루 등을 사냥하는 모습을 그려서 그 갈이틀에 붙이게 된다. 등이 바람에 의해서 빙빙 돌게 되면 여러 가지 그림자가 비춰나온다. 그리고 호화찬란하게 장식한 등대에 많이 달 때에는 10여 개의 등을, 적게 달 때에는 3개 정도의 등을 달았다. 이와 같은 등대를 고려시대에는 사찰뿐만 아니라 관청이나 시장, 일반 민가에 이르기까지 모두 달게 되었으나, 조선시대에 와서는 사찰과 민가로 제한된 듯하고, 오늘날에는 집집마다 등달기운동[一家一燈運動]을 전개하고 있으나, 대개 사찰에서만 연등하고 있다.
등을 다는 숫자도 과거에는 식구 수만큼 달았으나, 오늘날에는 한 등에 모든 식구의 이름을 써 붙이는 형식을 취하게 되었다. 초파일행사에도 고려시대에는 관민 남녀노소가 모두 참여하였고, 조선시대에는 민가에서 남녀노소 모두 참여하는 민속행사로 치러졌으나, 오늘날에 와서는 불교관계인들만의 행사로 제한되어지고 있다.

 

전통 민속으로서의 초파일

재래의 사월초파일이 비단 불교적 의미만이 아닌 민속행사였다는 것은 그날이면 즐기는 여러 가지 민속놀이에서 충분히 짐작되어지는 것이다.
이날이면 온 장안 사람들이 산으로 올라가서 등을 달아놓은 광경을 구경하였고, 이렇게 사람들이 모이면 관등의 즐거움과 더불어 각종 풍악을 울렸으며, 장안에는 사람의 바다를 이루고 불의 성을 만든다.
한편, 이날이면 아이들은 등대 밑에 석남(石楠) 잎을 붙인 송편과 검은 콩, 미나리나 물을 벌려놓는데, 이는 석가탄신일에 간소한 음식물로 손님을 맞이했다가 즐기는 뜻의 놀이라고 한다. 그리고 등대 밑에 자리를 깔고 느티떡과 소금에 볶은 콩을 먹으며, 동이에다 물을 담아 바가지를 엎어 놓은 채 돌아가면서 두드리는데, 이 놀이를 수부(물장구)라고 한다.
이와 같은 민가의 놀이와 함께 사찰에서는 사월초파일을 기념하는 법회를 비롯하여 신도들은 성불도(成佛圖)놀이와 탑 돌이 등 불교적인 놀이를 행하였다. 특히, 어린이날이 따로 없었던 때에는 이날이 어린이날 구실을 하였다.
초파일이 되면 절 앞에는 성대한 장이 섰는데, 대부분이 어린이용품이었다.
아이들은 부모를 따라 절에 가서 예불을 올리고 돌아오는 길에 진기한 장난감을 얻어 들고 오는 즐거운 날이었다.
오늘날 행하여지고 있는 제등행렬은 이전의 관등놀이가 일제 암흑기에 없어진 것을 광복 후에 새롭게 시작하게 된 행사이다.
사월초파일은 석가모니가 이 세상에 와서 중생들에게 광명을 준 날이라는 데에서 일차적인 의미를 찾을 수 있고, 그와 같은 의미가 민중의 구체적인 관심사와 결합하여 민중의 축제가 되었던 것이다. 따라서 초파일에 행하는 연등행사에 대한 불교적 의미는 지혜를 밝힌다는 상징성이 담겨 있는 것이다.

 

세계 속의 부처님 오신 날

한국 이외의 많은 나라에서도 부처님 오신 날을 국민적 축제로 보내고 있다.
특히 스리랑카, 미얀마, 태국 등 남방불교 국가에서는 부처님의 탄신일인 웨삭(Wesak-Buddha Day)
1년 중 가장 큰 축제일입니다.
이때가 되면 지금도 불교도들은 가족의 평안을 기원하는 등을 만들어서 대문에 걸어 무명중생을 위해 밝히는데 특기할 만한 것은 자신들의 미래 희망을 담은 등을 만든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자식이 항공기 조종사를 원하면 비행기 모양의 등을 만들고 배를 타기를 원하면 배 모양의 등을 만들기 때문에 아주 다양한 종류의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관욕(灌浴)②의 풍습이 있습니다.
이 풍습은 농경 사회에서 흔히 찾아 볼 수 있는 물 축제에 그 뿌리를 두고 있는 풍습입니다.
한국에서도 근래에 와서 관불 또는 관욕이라고 하여 정수리에 물을 뿌리는 풍습이 다시 시작되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석가탄신일(Buddha’s birth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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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