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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기술인협회 유상봉 회장

- 용인 송담대학교 부총장 역임, 정교수(現)

- 전기분야 기술사 5개, 전기관련 기사 5개 보유

- 네이버카페 ?전기박사? 공동대표

- (前)한국전기기술인협회 서울남부회 6~7대 회장

- (現)한국전기기술인협회 중앙회 16~17대 회장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유상봉 회장은 지난 2012년 제16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에 선출된 이후 재임기간 중 4대 전략 28개 추진 공약사항의 90% 이상을 달성하고, 회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회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함으로써 현재 제17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직을 연임하며 회원들의 권익향상을 적극 도모하고 있다. 또한, 한편으로는 3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전기분야 플랫폼인 네이버카페 ?전기박사?의 공동대표로서 전기인들에게 지식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그는,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이하면서 월간 전기박사와의 만남을 축하하며 본지를 통해 전기인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Q. 한국전기기술인협회(이하 협회)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우리협회는 전기인의 권익을 대변하는 국내 유일의 법정단체로 1963년 12월에 대한전기주임기술자협회로 창립해 1996년 한국전력기술인협회로 재창립하였으며, 지난 2013년 협회 5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또한, 2014년에는 협회 명칭을 한국전기기술인협회로 변경하여 100만 전기인의 허브로서 전기인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는 전기업계 대표단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Q. 현재 협회에서는 어떠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나요.

A. 협회는 현재 전력기술관리법 및 전기사업법에 따른 특별법인으로, 전기 설계·감리분야 전문인력의 경력관리, 설계·감리업체의 실적 관리 및 전기안전관리자의 선·해임신고 업무 등을 통해 전기 설계·감리 및 안전관리 업역의 균형발전과 전기인의 권익향상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력기술 연구·개발 촉진 및 수출산업화 지원을 위해 매년 5월에 코엑스에서 국제전기전력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력기술진흥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전기인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매년 11월에는 전력기술진흥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기안전관리자 선·해임신고 업무, 감리배치 신고 등 정부위탁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지난 2014년도에 정보통합센터를 구축하고 온라인 민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서비스를 확대·적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회원들에게 양질의 전력품질 분석기와 열화상카메라 등의 계측장비 및 공구 등을 보다 저렴하게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공동구매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덧붙여 전기관련 뉴스 및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 전기인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편으로는 정부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수요관리사업을 시행함으로써 회원사에게는 수익창출의 기회를, 협회는 정부정책에 기여함과 동시에 회원의 권익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100만 전기인의 권익보호를 위한 전기사업법과 전력기술관리법 등 법·제도 개선업무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Q. 네이버카페 전기박사와 월간 전기산업이 협력하여 ‘월간 전기박사’로 거듭났습니다. 이에 대해 응원의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A. 전기박사 공동대표인 김종선 대표와는 이미 10여년 이상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전기박사 회원이 1만여 명에 불과하던 시절부터 함께 전기지식을 나누어 왔습니다. 

2016년 12월말 현재 카페 회원수 30만명 돌파라는 쾌거를 달성한 지금, 네이버카페 전기박사는 회원들이 그간 자유롭게 공유해왔던 생생한 현장실무 노하우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자료화하고, 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제2의 도약을 준비해야 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온·오프라인 전기박사의 협력은 이러한 데이터의 체계화를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전기실무자료는 가까운 일본에 비해 뒤처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30만 회원들이 공유하는 현장 실무 지식이 전문매거진을 통해 체계적으로 지식화하고, 이 지식들이 쌓이다 보면, 미래사회에서는 대한민국 전기인들이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Q. 마지막으로, 전기인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한 줄기의 강들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듯, 국내 전기산업의 발전과 진흥을 위해 노력하는 전기인들이 있었기에 국내 전기산업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앞으로는 전기인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며, 초심불망(初心不忘)의 자세로 국내 전기산업의 진흥을 위해 힘껏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www.keea.or.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국전력기술인협회 유상봉 회장 신년 인터뷰
:
Posted by 매실총각

1. 에너지 절약 및 효율성 제고 노력

스페인의 에너지 수입 의존도는 '14년 기준 72.9%로, 이탈리아에 이어 유럽에서 두 번째로 높다. 따라서 스페인 정부는 에너지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화력 발전 비중을 낮추고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장려하는 한편,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시행 중에 있다.
정부는 일반 가정은 물론 공공부문, 제조산업 등 사회 전반에 걸쳐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시행 중이며, 이에 대한 일환으로 조명산업에 대한 프로그램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한편 유럽연합 회원국 간의 합의에 따라 '12년부터 유럽 내 백열등 생산이 전면 금지된 바 있으며, '18년부터는 할로겐 조명 생산도 금지될 예정이다. 스페인 정부는 '09~'10년에 걸쳐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약 5500만 개의 고효율 전구를 무상 또는 저가에 공급했으며, 현재에도 지방정부 또는 각 시청의 주도 하에 공공건물이나 공공장소, 신호등에 사용되는 조명시설을 LED로 교체 중이다.
스페인 정부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민간 부문(제조·교통 제외)에서의 조명용 에너지 소비 절약폭을 '10년 30만1000TOE에서 '20년 84만2000TOE로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공공부문 조명용 에너지 소비 절약폭도 '10년 1만1000TOE에서 '20년 5만8000TOE로 늘릴 예정이다.
 
2. LED조명산업 현황

최근 들어 사회 전반에 걸쳐 LED조명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불과 3~4년 전만 하더라도 LED조명은 일반 조명제품에 비해 구매단가가 높다는 이유로 일반 소비자들에게 외면 당해, 주로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한 판매로만 명맥을 이어오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스페인 국가경제가 다소 안정을 되찾으며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회복됨에 따라, 초기구매비용은 다소 부담스럽지만 장기간 사용 시 전력 소비사용을 절약할 수 있는 LED 제품이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스페인 조명제조협회(ANFALUM)에 따르면, 최근에는 일반 소비자들도 기존 전구보다 LED 전구 구매를 선호하기 시작했으며, 현지 조명 제조기업의 해외 수출도 크게 늘어났다. 이에 따라, '15년 스페인 조명산업 매출 중 절반 이상을 LED조명 판매를 통해 거두어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15년 스페인 조명산업 매출규모가 12억8000만 유로로, LED조명 판매액은 6~7억 유로 가량인 것으로 추정된다.




3. 수출입 동향
스페인의 LED조명(HS Code 9405.40 기준) 무역규모는 '15년 기준 4억6430만 유로로 전년대비 31.5%, '11년 대비 129.7% 증가했다.
최근 5년 사이 해당 품목의 무역수지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된 것으로 보아, 스페인 토종기업의 LED조명 제품 생산이 크게 늘었으며, 현지 시장에서 수입 브랜드와 치열하게 경쟁 중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산 LED조명 수입액은 '15년 기준 1억2410만 유로로 전체 중 53.9%에 해당한다.
그 밖에 스페인의 주요 수입대상국은 독일, 이탈리아, 영국 등과 같은 인근 유럽국들로, 스페인의 EU 역내 수입 비중은 41%에 달하고 있다. 대한 수입규모는 '15년 120만 유로로 경쟁국에 비해 미미한 수준에 불과하다.




4. 전망 및 시사점
스페인 LED조명 시장은 고공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앞서 언급된 바와 같이, 백열등은 이미 유럽시장에서 퇴출됐으며 '18년 이후에는 할로겐 조명도 생산이 중단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LED와 같은 고효율 조명제품 소비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스페인 LED조명협회(ANILED)에 따르면, 스페인 가정의 고효율 조명 사용비중은 여전히 35~40%로 낮은 편으로, 이를 감안할 시, 앞으로 현지 LED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더욱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스페인 국가경제가 차츰 회복되고 있어 몇 년 전에 비해 조명시장 상황이 다소 호전된 건 사실이나, 현지 소비자들의 구매능력이 아직 온전히 회복되지는 않은 관계로, 여전히 중고가 보다는 저가 제품 판매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시장 분위기로 인해 현지 바이어들은 품질이 그리 우수하지 않아도 단가가 월등히 낮은 중국산 제품 수입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제품 구매는 유럽시장 내에서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다. 더군다나 최근에는 유럽 브랜드들도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단가를 최대한 낮춘 것으로 보여 우리 기업의 시장 진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현재 시점으로선 완제품보다 현지 조명기업에 LED모듈과 같은 반제품을 공급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거래 가능성을 높이는 데에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다수의 조명 제조기업들은 내수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LED조명 제품 판매를 늘려가고 있어, 각종 반제품 구매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 밖에, 조명 설치 관련 공공입찰에 활발히 참여하는 제조·설치 전문업체를 파악해 적극 공략하는 방안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LED, 스페인 조명시장의 주류가 되다
:
Posted by 매실총각

1. 개요

사우디아라비아의 전력생산 정책이 석유화력 발전 위주의 방식에서 다양한 에너지원을 사용하는 형태로 전환될 전망이다.
지난 4월 말에 발표된 ‘사우디 비전 2030’의 전력구조 개편안에 따르면, 사우디는 오는 2023년까지 현재 중질유를 사용하는 화력발전의 비중을 축소하고 천연가스를 연료로 하는 화력발전 비중을 70%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개편안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생산량을 9.5GW 수준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다만, 이는 종전의 41GW에서 대폭 축소된 수준이나, 전문가들은 여전히 실현가능 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사우디와 이집트 간 송전선 연결프로젝트도 주목받고 있으며, 양국 간 전력계통이 연결될 경우 약 3GW의 전력 교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돼, 올해 혹은 내년 중 이 프로젝트의 발주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사우디의 전력생산소비 전망(2015~2021년)

(단위: TWh)

구분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총 생산량

292,700

311,090

327,090

340,140

351,580

364,110

376,390

총 소비량

266,600

283,300

299,800

312,700

323,700

336,600

347,900

총 생산설비능력(㎿)

69,139

71,701

75,052

77,807

79,439

80,387

81,025

자료원: BMI


2.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진행 현황
중동, 특히 사우디는 오랜 일조시간과 연중 평균온도, 그리고 한낮에 집중되는 전력 수요의 특성 등이 태양광 발전에 매우 적합한 장소로 간주돼, 태양광과 태양열을 이용한 발전이 오래 전부터 논의돼 왔다.
원자력 재생에너지연구원(KA CARE)은 2011년에 발간된 재생에너지 육성 청사진에서 2040년까지 약 41GW의 태양광 및 태양열 발전 생산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다만, 사우디가 태양광이나 풍력 등 재생에너지원을 활용해 발전하는 것에 있어 극복해야 할 세 가지 애로사항이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첫째는 재생에너지 기자재 산업의 부재로 원자재 조달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여기에 사우디 정부는 재생에너지 원자재의 자국조달비율을 80%로 설정하고 있는데, 전혀 현실감이 없는 규정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둘째는 저유가로 인해 신재생에너지 개발의 필요성이 반감됐다는 점이고, 셋째는 재생에너지 발전에 대한 빈약한 인센티브 제도가 거론되고 있다. 사우디는 발전차액(FIT) 제도를 통한 인센티브 보다는 경매를 통한 인센티브 방식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 제도는 관료주의를 강화시키고 낮은 전력판매가로 사업승인을 받은 개발업자들이 사후에 수익성이 악화돼, 프로젝트 자체가 부실화 될 위험성을 안고 있어 이러한 이유로 사우디가 최대 생산 가능한 재생에너지는 2023년까지 약 941.6㎿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 역시 달성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3. 지연 중인 송배전 프로젝트

최근 사우디는 이집트 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이집트-사우디 간 초고압선 연결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사우디의 메디나와 이집트의 카이로 간 1,500㎞를 고압송전망으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로, 당초 2015년에 발주될 예정이었으나 양국의 내부사정으로 연기되고 있다.
이 연결공사가 완공될 경우 양국은 약 3GW에 달하는 전력을 수급상황에 따라 주고받을 수가 있으며, 특히 사우디와 이집트 간의 시차가 있어 가장 이상적인 전력협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고압송전망 프로젝트의 규모는 약 13억 달러로 추정되며, 해저 12마일을 고압케이블로 연결하는 고난도의 기술 작업을 포함하고 있다.


4. 전력 수요 전망

사우디는 연 인구 증가율 2.7%,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인한 전자기기 사용 증가, 급격한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해 매년 5% 이상의 전력소비 증가율을 기록 중이다. 지난 6년간의 평균 소비증가율은 7% 내외로 매년 변동폭이 확대돼 왔으며, 2010년에는 최고치인 10%를 기록해 향후 전력소비 증가율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2015년 사우디의 총 전력 수요는 5만6547㎿였으며, 8월 성수기에는 무려 6만2260㎿에 이르러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반면, 저유가 현상의 지속으로 발전프로젝트 건설에 소요되는 예산 조달에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으며, 석유화학과 제조업 등 산업용 전력 수요의 급등도 사우디 정부가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정부나 기업들로부터 환영받고 있다. 비록 건설단가에서는 고가이나, 장기적인 운영이 가능하며 소규모 프로젝트로 예산 조달의 압박이 크지 않고 민자개발도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어 앞으로 발주되는 프로젝트의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사우디의 전력 수요 추이 전망

(단위: ㎿)

구분

2000

2010

2020

2030

전력 수요

21,000

43,000

85,000

120,000

자료원: 사우디 전력청


사우디의 연도별 전력 증가율

(단위: %)

구분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전력 증가율

7.0

8.0

10.1

5.0

8.0

3.7

5.0

자료원: 사우디 전력청


5. 시사점

사우디는 2014년 중반 이후 지속된 저유가로, 전력인프라 등 사회기간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 조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우리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된 프로젝트  분야의 정보, 관광, 수도, 전력분야 예산은 전체 예산의 9.3%인 781억21000만 리얄(약 208억7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30% 감소했다. 인프라, 수송정보망 구축 예산은 전체 비중이 2.8%로 축소된 239억3000만 리얄(약 63억8000만 달러)에 불과해, 신규 프로젝트의 건수나 규모는 크게 감소했다. 더욱이 사우디 정부는 기 편성된 예산도 집행을 거의 보류하고 있어, 올해 하반기 이후에 발주되는 신규 프로젝트는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프로젝트 발주가 지연 또는 취소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전력, 물, 상하수도 프로젝트 등과 같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프로젝트는 예산 상황과 상관없이 긴급하게 추진돼야 할 성격의 것으로, 재정부담을 줄이면서도 수급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한 민자개발 방식의 발주가 빈번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력분야의 대규모 프로젝트들은 기존의 EPC 방식에서 민자개발 방식인 PPP(Public Private Partnership)나 IPP(Independent Power Production) 방식으로 발주가 이루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대응책이 요구된다.
아울러 재생에너지 발전분야도 최근 50㎿급 IPP 방식의 프로젝트가 발주되고 있어, 향후 민자활용을 통한 프로젝트 발주가 빈번하게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우디는 급격한 인구와 연중 40℃를 웃도는 고온으로 전기는 생존권을 결정하는 주요 자원으로 간주되고 있는 만큼, 매년 7% 내외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전력시설 건설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새로운 발주형식인 민자활용 프로젝트에 적극 대응해 수익성 있는 사업계획 제시 및 참여가 바람직한 것으로 사료된다.


출처 : KOTRA 글로벌윈도우

사이트주소 : http://www.globalwindow.org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저유가로 인한 사우디 전력산업 개편 전망
:
Posted by 매실총각
2016. 8. 29. 18:36

전력용어 전력용어/영어2016. 8. 29. 18:36

● 그리드

전자관에서 양극과 음극 사이에 있으면서 전자류에 영향을 주기 위하여 나선상 또는 망목상으로 만든 전극을 의미한다.


● 극한전력

1개의 송전선으로 송전할 수 있는 최대 전력을 뜻한다.


● 근가

전주, 지주 등이 넘어지지 않도록 기초 지중 부분에 수평으로 부착하는 뿌리 받침을 말한다.

 

● 글로방전

저기압 방전으로 알려져 있으며, 음극 적전에 큰 전압 강하가 있고 여기서 가속된 이온이 음극면에서 2차 전자를 추출해 방전을 유지한다.


● 금속정류기

금속과 반도체의 접촉면을 이용한 정류기이다.


● 금지대

이온 결합을 이루는 에너지대에서 전자가 들어갈 수 없는 범위를 말한다.


● 기계손

회전기에서 마찰 저항으로 인한 기계 에너지의 손실을 뜻한다.


● 기억소자

프로그램이나 데이터 등의 정보를 기억할 수 있는 소자이다.


● 기자력

철심에 코일을 N회 권선하고 전류 I를 흐르게 하면 철심에 생기는 자속 ø는 NI에 비례한다. 이 NI를 기자력이라고 한다.


● 기전력

전하의 전위를 올리는 것으로서 전기회로에 전류를 흐르게 하는 작용을 하는 것을 기전력이라고 한다.


● 기중차단기

접촉자 간의 개폐 동작이 대기 중에서 행해지는 차단기이다.


● 가격결정발전계획

거래일의 한계가격을 산출하기 위해 수립하는 발전계획으로 열 공급, 송전제약 등의 각종제약요소를 고려하지 않고 수립되는 비제약 발전계획이다. 이는 발전사업자가 신고한 공급가능용량, 기술적 특성자료 및 수요예측자료를 바탕으로 수립된다.


● 감가상각

건물, 기계, 차량 등 토지 이외의 설비는 사용하면 할수록 소모되고 낡게 되는데, 이 같은 유형 자산의 가치 감소액을 일정한 방법으로 장부가액에서 감액하는 회계처리를 감가상각이라 한다. 감가상각비는 각 사업연도의 비용으로 계상된다. 즉 고정자산의 취득가액을 일정 기간 비용으로 배분하는 절차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감가상각비는 비용으로 제품의 원가에 가산되고, 제품이 판매되면 매출대금에 포함되었다가 회수된다.


● 거래정지

전력거래자가 지급의무 불이행 또는 담보보충의무 불이행으로 인해 채무불이행이 발생하고, 전력거래소로부터 채무불이행 발생의 통지를 받은 때로부터 24시간 이내 또는 전력거래소와 서면으로 달리 합의한 일시까지 채무불이행을 해소하지 못한 때에 전력거래소가 해당 전력거래자에 대해 전력거래를 정지시키는 행위 및 그 상태를 말한다.


● 건설단가

발전소 건설단가는 발전소를 건설하는데 소요되는 총 비용을 건설 대상 발전소의 설비용량으로 나눈 값으로, 발전소 단위 용량 당 건설비를 나타낸다.


● 결제

결제의 사전적 의미는 ‘대금수수(授受)에 의해서 매매 당사자 간의 거래관계를 끝맺음’으로 되어있다. 따라서 전력시장에 결제란 전력시장운영규칙에 따라 최종 정산된 전력거래대금을 결제절차에 따라 전자결제시스템에 의해 전력거래소가 주관이 되어 회원사간 거래대금을 수수하는 것을 말한다.


● 계량데이터베이스

현장에 설치된 전력량계로부터 취득한 계량데이터와 계량점 및 계량설비에 관한 계량등록정보 등 정산에 필요한 대량의 정보를 통합하고 구조화함으로써 컴퓨터의 보조기억장치에 기억시켜 놓은 데이터의 집합체를 의미한다.


● 계량설비

계량점과 공중통신망 사이에 연결되는 지점 간에 있는 전력량 측정 및 계량자료의 전송에 관련된 모든 구성요소의 집합을 말하며, 발전기의 전력량을 ㎿h로 계량하기 위한 계기용 변압기(PT), 계기용 변류기(CT) 및 2차 회로에 연결된 전력량계와 계량데이터 수집(저장) 및 전송장치로 구성되어 있다.


전력통계정보시스템 epsis.kpx.or.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전력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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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2016. 1. 25. 15:04

2016년 전기산업 동향 및 전망 이슈&리포트2016. 1. 25. 15:04

  

2016년 전기산업 동향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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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국내 전기산업의 생산액은 1분기 한전의 조기발주로 변압기, 개폐기 중심의 전력기기의 수요는 증가했지만, 메르스 발생 등 상반기의 전반적인 내수 경기 침체, 원자재 하락 등 글로벌 경기 부진의 장기화로 인한 수출 감소로 2014년 대비 1.4% 하락한 38조6,610억 원으로 추정된다. 본지는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자료를 바탕으로 2016년 전기산업 동향 및 전망을 정리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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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2016년 전망 요약

 

● 2016년 국내 생산규모는 2.5% 증가한 40조원 전망
○ 건설경기와 설비투자 소폭 상승
○ 조선, 화학, 철강 등 연관 산업의 부진이 악영향

 

● 2016년 수출은 3.5% 증가한 148억불 전망
○ 북미의 노후설비 교체를 기반으로 수출 증가 전망
○ 중국의 성장 둔화, 저유가로 인한 중동지역 수출 부정적 영향
○ 신재생에너지 및 고효율 관련기기의 증가가 예상되며, 전력용 전선, 차단기 등도 상승 전망

 

● 2016년 수입은 2.4% 증가한 118억불 전망
○ 국내 생산 둔화, 유관산업의 수출 둔화 전망에 따라 부품 수입 악화가 예상되나, 전년 기저효과로 소폭 증가 전망

 

● 2016년 무역수지는 31억불로 흑자기조 유지
○ 수출 수입이 같은 폭으로 증가하여 흑자기조 유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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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2015년 전기산업 동향

 

1. 세계 전기산업 동향

저유가 지속에 따른 자원부국의 투자 정체, 중국의 저성장, 유럽의 완만한 경제 회복 등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하반기부터 전 세계적으로 전력기자재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는 등 부정적인 시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경제 둔화로 글로벌 기업의 2015년 3분기 누적 매출은 대부분 감소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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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부문이 부진하고 수출도 하락세를 지속한 중국은 제조업 과잉투자에 대한 구조조정으로 투자가 크게 위축되고 있으며, 주요 신흥국도 원자재가 하락으로 내수 관련 지표와 수출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침체가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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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기 둔화 속에서도 유럽을 중심으로 대규모 직류송전설비 및 신재생에너지, 자동화 설비 등 투자가 지속되고 있는 점은 눈여겨 볼만하다.
유럽지역에서는 영국과 북유럽을 잇는 HVDC 설비가 2014년에 이어 투자됐으며, 중국에서도 풍력과 화력발전소, 수용가를 잇는 대규모 UHVDC 설비 투자가 지속될 예정이다.
산업용은 저유가로 석유, 가스산업 분야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나, 친환경 제품의 요구로 인해 신재생에너지 및 고효율, 자동화 설비의 수요가 북유럽을 중심으로 지속되고 있다.


2. 국내 전기산업 동향

 

● 생산

1분기 한전의 조기발주로 변압기, 개폐기 중심의 전력기기의 수요는 증가했으나, 메르스 발생 등 상반기의 전반적인 내수침체, 원자재가 하락과 세계경기 부진으로 인한 수출감소 등에 따라 전년대비 1.4% 하락한 38조6,610억 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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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분기 건설투자(5.7%) 및 설비투자(6.6%) 증가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3/4분기까지 제조업이 2014년의 증가세(4.0%)를 하회했으며, 유가 하락에 따른 석유화학제품의 단가하락, 해양플랜트 중심의 선박 출하 부진, 자동차 및 부품의 수출 부진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수출

11월 말까지 송배전용은 11.5% 감소한 30억불, 산업용은 0.6% 증가한 35억불, 전기부품은 7.0% 증가한 62억불이었으며, 전체로는 0.3% 증가한 128억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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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배전용 기기는 변압기의 북미 및 중동지역 수출이 증가했으나, 전선 및 차단기의 감소가 전체 감소를 주도했으나, 정류기, 회전기기의 증가가 주도한 산업용 기기는 소폭 상승했고, 전년 감소로 인한 기저효과로 전기부품도 큰 폭으로 증가하여 전체적으로는 전년 수준이다.

 

* 주수출증가품목(백만불, %): 유입식변압기(762, 1.7), 발전세트(371, 0.9), 자동제어반(342, 6.4), 교류전동기(331, 18.6), 통신선(271, 3.3), 직류전동기(165, 35.0), 인버터(110, 1.4)
* 주수출감소품목(백만불, %): 점화용와이어링세트(794, -5.1), 저압절연전선(609, -7.2), 배전반(588, -3.4), 전력케이블(564, -33.8), 권선(330, -13.1), 고압 차단기(263, -33.3), 저압차단기(154, -2.4), 접속기기(129, -8.0)

주 수출지역은 중국, 미국, 사우디, 베트남, 일본 등이며, 아시아 및 북미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수출이 감소했다.

* 수출비중(%): 중국(38.6), 미국(9.5), 사우디(8.5), 베트남(5.2), 일본(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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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

11월 말까지 송배전용은 10.5% 증가한 14.5억불, 산업용은 0.5% 감소한 39.4억불, 전기부품은 3.8% 감소한 50.9억불로, 전체로는 0.8% 감소한 104.7억불을 기록했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으로부터의 자동제어반 및 전력케이블 등 전력기기 수입은 증가했으나, 발전기, 변환기 및 부분품, 접속자부착전선을 중심으로 저압부품의 수입 감소가 전체적인 감소세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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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수입지역은 중국, 일본, 미국, 독일, 노르웨이 순이고, 상위 5개국의 수입이 총 수입의 74%에 달하며, 미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수입이 감소했다.

* 수입비중(%): 중국(40.9), 일본(13.3), 미국(9.7), 독일(6.7), 노르웨이(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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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역수지

무역수지는 수출의 소폭 증가와 더불어 전기부품이 주도하는 수입에서 소폭 감소가 나타나 29억불 흑자가 전망된다.

 

 

Ⅲ.  2016년 경제여건

 

1. 세계 경제 여건

● 세계 경기

거시경제, 지정학적 문제는 2014년에 이어 지속적인 불확실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3.6%의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미국의 경기 상승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중국의 성장도 2015년에는 못 미치나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유럽의 온건한 성장과 IS 테러 등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지속적인 저유가 기조와 환율문제도 불확실성을 가중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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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여건

유가와 원자재가는 저가 지속, 원/달러 환율은 상승이 전망된다.

 

○ 원유

세계 경기 회복세가 미약하고 OPEC과 미국이 포함된 비-OECD의 원유 공급 과잉이 지속되면서 저유가의 장기화가 이어질 것이며, 이란 핵협상 타결에 따른 원유 공급 과잉 가능성도 약세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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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재

전기동 가격은 초과공급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유가 및 생산비 절감 등으로 비철금속의 생산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며, 중국의 경기불안 및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신흥국의 불안 등은 비철금속 가격의 하락에 대한 압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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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달러화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주요국 통화대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망시점(11월 말)부터 3개월 후 0.96까지 상승한 후 당분간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엔/달러 환율의 경우에도 전망시점부터 1년 후 127엔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최근 들어 엔/달러 환율 전망치는 다시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신흥국의 통화는 미국 금리인상과 원자재가격 하락, 중국 등 핵심 신흥국의 경기둔화 등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달러 강세로 인해 2016년 상반기 원/달러 환율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2. 국내 경기 전망

2016년 우리 경제는 내수가 완만하게 회복되는 반면, 수출은 부진을 지속함에 따라 2016년에는 2%대 중반 저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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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투자는 투자비용이 비교적 낮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IT 부문을 중심으로 소폭 증가세가 전망되나 수출부진 등으로 생산이 확대되지 못하며, 1차 금속 등 전통제조업 투자는 공급과잉이 해소되지 않아 가동률도 낮은 수준에 머물면서 증가세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15년 5.2% -> ′16년 3.5%).
건설투자는 주택분양 호조에 따른 건설수주 확대로 인해 완만한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15년 4.0% -> ′16년 5.0%).
반도체 분야는 수요확대와 기술적 경쟁 우위로 수출 증가세가 예상되나, 석유화학, 철강 등 소재부문은 세계적인 공급과잉이 지속되면서 단가하락과 수출부진이 심화될 전망이다.
조선산업은 세계적인 수요 부진에 일본, 중국과의 가격경쟁까지 심화되면서 전망이 어두우며, 자동차의 경우에도 최근 비중이 높아졌던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산유국의 수요 감소에 따른 타격이 예상되어, 이에 따른 전기부품 및 설비투자 감소로 전기산업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 통상환경

2016년에는 중국을 비롯한 콜롬비아, 뉴질랜드, 베트남과의 FTA 발효로 총 15건 52개국과 FTA가 발효될 전망이다.
중국, 뉴질랜드, 베트남과의 FTA가 2015년 말에 발효됐고, 우리나라의 TPP 가입 논의가 구체화될 전망이며 한·중·일 FTA, RCEP 등 메가 FTA 논의도 보다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15년 협상이 개시된 중미 6개국 및 에콰도르와의 FTA도 2016년 마무리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 밖에도 WTO ITA(정보기술협정)은 확대협상 등 주요 다자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2016년에 발효가 기대되며, WTO EGA(환경상품협정)도 환경상품의 관세 철폐를 논의하는 협정으로 2017년 발효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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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과제별 실천계획

 

1. 세계 전기산업 전망

 

● 전력수요

국제에너지기구(IEA)에 의하면 경제성장과 인구증가로 전력수요는 2040년까지 연평균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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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OECD 국가들은 급격한 경제성장과 인구증가, 수입증가에 따른 도시화 가속으로 연평균 2.9% 수요증가를, OECD 회원국은 에너지 효율 개선 등을 통해 0.7%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수요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산업부문은 1.9% 증가율을, 주거부문은 2.4%, 이미 고효율화된 서비스 부문은 1.7%에 그칠 것이며, 그 비중은 작으나 수송부문은 철도수송 분야와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차 등으로 인해 4.1%로 빠르게 증가될 전망이다.


● 전력설비투자

증가하는 전력수요를 위한 발전소 건설과 고효율,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신재생에너지의 기존 전력망 연결을 위한 송배전 설비 구축에 따라 2015~2040년까지 전 세계에 필요한 누적 투자는 총 19.7조$, 매년 7,600억$로 추산되며, 이중 2/3가 비-OECD국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발전

전 세계 신규 발전소 투자에서 신재생에너지는 62%를 차지할 것이며, 풍력이 22%, 태양광이 17%, 수력이 14%를 점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평균 수명이 25년 정도인 신재생에너지의 투자는 노후화 설비를 신규 설비로 대체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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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연료는 14%가 석탄, 천연가스는 10%를 차지하며, 석유는 1% 이하이다. 향후 비-OECD국가를 중심으로 한 원자력 발전 부문은 13%에 이를 전망이다.
전 세계 발전소 투자는 비-OECD국가를 중심으로 투자되면서, 신재생과 가스화력의 60%, 석탄화력의 8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송배전망

2015~2040년까지 약 75백만㎞의 신규 라인이 세워질 것이며, 전 세계 누적 투자는 8.4조$로 연간 3,200억$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OECD국가가 세계 투자의 70%를 차지할 것이며 약 55%가 신규 수요, 노후설비 교체 40%, 나머지는 신재생에너지 연결에 투자될 것으로 예상된다.

 

○ 지역별

2040년까지 전력부문 전 세계 누적 투자의 절반 이상은 1/5을 차지하는 중국을 포함, 인도, 미국, 유럽 3개 지역에 집중될 것이다.
중국 투자의 절반은 신규용량에 투자되며, 이 중 수력을 제외한 신재생에너지 투자는 석탄화력의 세 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에 대한 투자는 2040년까지 중국의 절반인 2.1조$에 달하며, 60%는 발전소 건설(신재생 60%, 화력 30%)에 투입될 전망이다.
미국은 투자의 대부분이 발전소 건설이며, 58%가 수력을 제외한 신재생에너지에, 18%는 원전에, 13%는 가스화력에 투자되어 탈화석연료화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은 70%의 누적 투자액이 발전소에 투자되며, 이 중 2/3이 수력발전을 제외한 신재생에너지에 투자될 예정이다.

 

2. 국내 전기산업 전망

 

● 총괄

전기산업 생산은 2.5%(40조)로 소폭 상승이 예상되며, 수출이 3.5%(148억불), 수입은 2.4%(118억불)로 각각 증가하여 무역수지는 31억불 흑자가 전망된다.


● 생산전망

건설경기와 설비투자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나, 한전 및 발전사의 수요 감소, 조선, 화학, 철강 등 연관 산업의 부진이 부정적이 영향으로 작용하여 전년대비 2.5% 증가한 40조원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한전 및 6개 발전사의 설비투자 계획에 의하면 2016년에는 15조4,840억 원으로 2015년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송배전 설비는 2015년과 같은 수준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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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는 주요 주력산업의 수출 부진으로 전력기자재의 수요 감소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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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우조선해양

 

● 수출

2016년 수출은 북미의 노후설비 교체수요와 중동 및 신흥국의 인프라 건설을 바탕으로 꾸준한 증가를 이어갈 전망이나, 전 세계 경기침체가 지속되어 3.5% 증가한 148억불에 그칠 전망이다.
수출에 대한 긍정적인 요인으로는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원/달러 환율 상승 전망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 상승을 꼽을 수 있다. 또한 기후변화 협약을 계기로 각국의 고효율 기기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기의(풍력발전기, 태양광 발전세트, 가스터빈발전기, ESS, HVDC 등)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고, 이란의 원유 수출 재개로 인프라 설비 투자 증가도 기대된다.
주 수출지역은 2015년과 마찬가지로 중국, 미국, 사우디, 베트남, 일본 순으로 이어질 것이나, 중국은 다소 둔화될 전망이며, 경기 회복이 기대되는 북미 지역 및 인도 지역으로의 수출이 기대된다.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전선, 변압기, 차단기 등 전력용 기기의 강세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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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현대중공업


● 수입

수입은 국내 수입 및 수출 증가 둔화, 조선, 철강, 화학 등의 연관 산업 부진으로 소폭 증가한 118억이 전망된다.
주요 수입지역은 2015년과 동일하게 중국, 일본, 미국, 독일 등이 될 것이며, 대중 전기부품 수입 감소, 엔저 지속으로 일본과 중국의 수입 비중은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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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전기산업진흥회 www.koema.or.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2016년 전기산업 동향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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