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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울의 전체 온실가스 발생량의 약 64%를 차지하는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을 감축하기 위해 ‘서울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전면 개정했다. 단열 등 건물의 성능 기준을 강화해서 건물에서 소비하는 냉난방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다.


서울시는 개정된 서울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3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하여 이를 통해 2023년 신축건물 제로에너지 실현과 2030년 온실가스 배출 40% 감축을 목표로 연차별 에너지 감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의 주요 내용은 ①복잡한 에너지 성능 평가체계 현실화 및 에너지소비총량 평가 대상 확대 ②단열 등 다양한 패시브(Passive) 요소 도입으로 건물의 기본성능 향상 유도 ③신재생에너지 생산량 확대 로드맵 제시 등이다.


개정된 사항은 복잡하고 중복되는 평가항목이 많은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평가체계를 유사한 평가항목을 최대한 정리해 기존 5개(친환경 성능 1개, 에너지 성능 4개)에서 2개(친환경 성능 1개, 에너지 성능 1개 선택)로 현실화한다. 이를 통해 건축심의 과정에서 건축주의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건물 설계단계부터 에너지소비량을 줄일 수 있도록 서울시가 2011년 개발 보급한 ‘에너지소비총량 평가 프로그램(BESS)’ 적용 대상을 기존 주거·업무용에서 교육연구시설, 숙박, 판매시설까지 확대해 에너지소비총량 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건축물의 기본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설계기준에 다양한 패시브(Passive) 요소를 도입한다. ▲건축부문은 창호기밀, 결로방지, 자연환기 ▲기계부문은 고효율 인증제품에 열원설비와 폐열회수장치 ▲전기부문은 대기전력차단장치 등을 추가 도입하고, 신축 대형건축물의 외벽, 지붕, 바닥 등 단열성능을 현재 대비 8~20%까지 강화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2023년 서울 신축건물 100% 제로에너지… 설계기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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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