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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자동차 동향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제1회 2016 자동차 경량화 기술 산업전(AUTOMOTIVE WEIGHT REDUCTION COMPOSITES)’과 ‘2016 전기자동차 기술 산업 특별전(EV TECH KOREA)’이 국내 최초로 개최됐다.
지난 3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 8홀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기술과 마이스포럼이 주관했으며, ‘ADVANCED TECH KOREA 2016’이 동시 개최되어 관련업계 실무자들에게 유용한 정보의 장이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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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경량화 소재 기술 등 풍성한 볼거리

이번 전시회의 가장 큰 특징은 참관객들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로, 경북 하이브리드 부품연구원/극동씰테크 등 8개 업체로 이루어진 ‘경북 경량화 소재 부품관’이 마련됐고, 프로토텍/티모스/센트롤 등 3D프린터 업체가 참가했으며, 한국과학기술원에서는 전기자동차에 활용 가능한 무선충전 원리설명 모형을, 근영실업에서는 탄소섬유 복합재료를 출품해 다채로운 전시회를 조성했다.

 

‘Automotive Technology Forum 2016’ 동시 진행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Automotive Technology Forum 2016’이 동시 진행됐다. 포럼 첫 날인 10일(목)에는 포스코에서 차세대 자동차강판 요구 및 개발 동향을 발표했고, 한국탄소융합기술원에서는 자동차용 CFRP를 이용한 부품 경량화 소재 기술개발 동향 및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둘째 날 11일(금)에는 전자부품연구원에서 EV용 전기모터 기술 개발 동향과 무선충전 시스템 기술개발 동향 및 적용 사례, 전기자동차를 위한 리튬이온전지용 전해액 최신 연구 개발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한 눈에 보는 신기술·신제품 향연

참가업체들의 신제품 및 신기술을 볼 수 있는 오픈 세미나와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졌다. 터치 신제품 발표회에서는 경희대학교 디스플레이 부품 소재 지역혁신센터가 투명 플라스틱 기판 소재 기술(OLED 및 DEVICE 응용)을 선보였으며, 힉스컴퍼니는 Digital Hologram 기반의 real 3D 형상 측정기술을 선보여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EV 자동차 신제품 발표회에는 △플라스틱 베어링의 세계 일주(한국이구스) △자동차 효율 증대에 기여하는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빅트렉스)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복합재료 제조 공정 기술 및 장비(디유티코리아) △infusion 진공성형(제트코리아) △CAE를 활용한 FRP 복합소재의 파괴거동 분석과 Battery 연구개발에서의 CAD, CAE 활용 방안(트리니티엔지니어링) 등이 소개됐다.
한편 디지털 기술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었던 ‘ADVANCED TECH KOREA 2016’에서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부터 터치패널, 모바일, 광전자, 카메라 모듈 등 신기술이 총 집결됐으며, 기존에 진행되던 FLEXIBLE DISPLAY KOREA(국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산업전), MOBILE TECH KOREA(국제 모바일 제조기기 산업전), TOUCH PANEL KOREA(국제 터치패널 산업전), OPTICAL EXPO(국제 정밀 광전자 산업전)를 비롯해 올해 처음 선보인 CAMERA MODULE TECH KOREA(카메라 모듈 기술 산업전)까지 총 5개의 전시를 만나볼 수 있었다.

 

국제 전기자동차 기술 산업전 www.evcfair.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2016 자동차 경량화 기술 산업전 & 전기자동차 기술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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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한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산업 국제전시회로 자리잡다

국내 최대 자동차산업전 코아쇼(KOAASHOW)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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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경기도청이 공동 주최하고 재단법인 아인글로벌(한국자동차산업국제화재단)과 코트라(KOTRA)가 공동 주관한 한국자동차산업전시회 ‘2015 코아쇼(KOAASHOW)’가 지난 10월 20일(화)부터 22일(목)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40개의 해외 업체를 포함한 350여 개 자동차 관련 업체와 1,000여 명의 해외바이어, 2만 여명의 자동차산업 관련 인사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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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부품계열사의 협력사 위한 공동관 마련

코아쇼(KOAASHOW)는 국내 동종 전시회 중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현대자동차 부품계열사가 협력사들의 매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공동관을 마련했다.
이는 동방성장 상생협력 프로그램 실천의 일환으로 현대모비스 협력업체 5개 사, 현대파워텍 협력업체 12개 사, 현대다이모스 협력업체 8개 사가 각각 참가했다. 현대다이모스 협력업체는 신일, 성용 하이테크, 용진테크, 티아이씨, 화신정공, 태양기계, 한일단조공업, 화신 등이 참여했다.

 

부품·소재 등 자동차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로 볼거리 풍성

이번 전시회에는 ▲부품/소재 ▲전기자동차/전장 ▲액세서리/튜닝/카케어 ▲정비기기/검사장비/생산설비 ▲인포테인먼트/IT 5가지 분야의 자동차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로 풍성함을 더했다.
화학소재 기업 SKC는 폴리우레탄, 필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자용 하이브리드 소재, 접착제 등을 전시했다. 또 독일의 다임러-벤츠가 이번 전시회에 최초로 참가해 올 8월에 출시된 하이브리드 차량을 선보였으며 글로벌 부품업체인 쉐플러(Schaeffler), 이노악(INOAC) 등이 국내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참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브레이크 제품을 생산하는 상신브레이크, 자동차전구를 생산하는 남영전구, 조향/현가부품업체 센트랄, 내외장 액세서리업체 오토크로바 등의 국내 중소기업이 대거 참가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지역의 여러 기관들의 공동관도 돋보였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수도권본부, 동남권본부, 대구지사에서 공동관을 구성해 각 지역 공단 내에 입주한 기업들을 참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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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벤츠 구매정책 설명회 열어

완성차업체 중 유일하게 최초로 참여한 다임러-벤츠는 전시참가와 더불어 3층 세미나실에서 코트라와 함께 20, 22일 양일간 구매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구매정책 설명회에서는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임러MP팀 요헨 쉐퍼스 부사장 등이 구매정책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이어 태림산업의 독일 기업 TRW와 협력해 독일을 진출한 사례, 독일 T1사의 구매정책 설명회, 코트라의 M&A를 통한 진출 사례 등도 소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아인글로벌 측은 “해외바이어들은 해가 거듭될수록 매년 코아쇼 방문을 정례화하고 있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코아쇼에 방문하는 대부분의 해외바이어들이 아직까지 한국자동차 부품이 가격대비 품질 측면에서 만족도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아쇼 www.koaashow.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국내 최대 자동차산업전 코아쇼(KOAASHOW)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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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2015. 8. 27. 09:58

세계 친환경 자동차 산업 동향 이슈&리포트2015. 8. 27. 09:58

세계 친환경 자동차 산업 동향

 

미래 자동차 산업 변화의 키워드는 연비와 친환경이다. 각국 정부가 관련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자동차 산업의 지형은 연비와 친환경 기준에 따라 변화하고 있다. 주요 국가들은 자동차 연비 규정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 허용기준을 강화하면서 친환경 자동차 생산을 장려하고 있으며, 2014년 기준 세계 친환경 자동차(HEV, PHEV, EV, 수소연료전지차) 판매 대수는 285만 대에 이르렀다. 2015년에는 9,690AKS 대로 예상되며, 이 중 친환경 자동차 생산 대수는 389만 대에 달할 전망이다.
친환경 자동차의 기술경쟁력은 배터리, 모터 등 핵심부품에 집약되어 있으며,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부품·소재 기업의 육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자료.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강정화 선임연구원

 

 


1. 친환경 자동차 개요

 

(1) 친환경 자동차의 성장 Driver

 

미래 자동차산업 변화의 키워드는 연비와 친환경으로, 각국 정부가 관련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자동차 산업의 지형은 연비와 친환경 기준에 따라 변화하고 있다. 주요 국가들은 자동차 연비 규정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 허용기준을 강화하면서 친환경 자동차 생산을 장려중인데, 미국은 평균연비 목표를 2025년까지 54.5mpg(23.2㎞/ℓ)로 정하고, 2016년까지 평균연비를 35.5mpg(15.1㎞/ℓ)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EU는 주행거리당 CO2 배출량을 2015년까지 125g/㎞, 2020년까지 95g/㎞, 2025년까지 70g/㎞로 감축할 예정이다.
각국 정부는 전기차를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R&D 투자, 보조금, 세제혜택 등 정책적 지원을 통해 전기차 보급을 확대 추진중이다.
또한, 미국은 오바마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하에 전기차 개발 관련 프로젝트에 24억 달러를 지원하고 2015년까지 전기차 백만 대 보급을 추진중이며, 중국은 2020년 전기차 5백만 대 보급을 목표로 전기차 개발과 보급에 1,000억RMB(약 17조 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2) 친환경 자동차 시스템 개요

 

전기자동차는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와 달리 배터리, 전기모터, 인버터/컨버터,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① 배터리: 재충전이 가능한 2차전지가 이용되며 전기자동차의 성능·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침.
② 전기모터: 배터리를 통해 구동력을 발생시킴.
③ 인버터/컨버터: 직류와 교류를 변화시키는 역할.
④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배터리 관리시스템으로 배터리의 충전·방전 조절, 전압·전류·온도 감시, 냉각 제어 등을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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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는 전기에너지의 사용비중에 따라 하이브리드 자동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순수)전기자동차로 분류된다. 하이브리드 자동차(HEV: Hybrid Electric Vehicle)는 기존 차량에 전기모터와 배터리가 추가 장착되며 주행상태에 따라 내연기관과 전기모터를 적절히 작동시켜 연비를 향상시킨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 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보다 대용량의 배터리를 사용해 전기를 주 동력원으로 사용하며, (순수)전기자동차((B)EV: (Battery)Electric Vehicle)는 내연기관 없이 모터와 배터리로 구성되고 주행시 오염물질 및 CO2의 배출이 없다.
수소연료전지차는 전기를 이용해서 자동차를 구동하는 원리는 전기차와 같으나 전기를 만드는 방식이 전기차와 다르다. 수소연료전지차는 연료전지로부터 생산된 전기로 구동되는 차량으로, 내부 구조는 전기를 생성하는 연료전지, 수소를 저장하는 수소탱크, 차량 구동에 필요한 주변장치들로 구성된다. 원가와 성능 결정 측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3대 핵심 부품은 연료전지, 운전장치, 수소탱크로, 연료전지는 내부 스택의 에너지 효율에 의해 차량 연비를 결정하며, 자체 충/방전 가능 횟수에 따라 차량 내구성 관련 성능을 좌우한다.  운전장치는 연료전지에 필요한 수소 및 공기 공급 역할을 담당하며 연료전지의 효율적 구동에 영향을 주며, 수소탱크는 고압화를 통한 수소 저장 부피 확대를 통해 차량 주행 거리가 결정된다. 이 3대 핵심 부품들은 수소연료전지차 가격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현재 수소연료전지차의 높은 가격을 형성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향후 해당 부품들에 대한 큰 폭의 원가절감 달성 여부에 따라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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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요 국가 지원정책

 

미국은 경기부양법안 계획의 일환으로 친환경차 보급 촉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2015년까지 전기차 100만 대 보급을 추진 중에 있다. 2009년 차세대 전기차 및 배터리 제조·개발에 24억 달러 투입, 2011년 초 80억 달러 규모의 전기차 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EU는 전기차 인프라 구축과 재생에너지 개발에 50억 유로를 지원할 계획이며, 독일이 가장 적극적인 전기차 지원 정책을 보유중이다. 독일은 2009년 ‘Electro-mobility’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까지 전기차 백만 대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유럽은 2015년까지 자동차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30g/㎞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0년 95g/㎞까지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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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전기차를 2015년까지 백만 대, 2020년까지 5백만 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전기차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2010년부터 전기차 구입시 최대 6만 RMB,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입시 5만RMB를 지원해주는 정책을 중국내 5개 도시에서 시행 중이다. 2011년 ‘자동차와 전기차 산업발전계획(2011~2020)’을 발표하고 향후 10년 동안 1,000억 위안(약 17조 원)을 전기차 개발과 보급지원에 투입할 예정이다.

 

일본은 2020년까지 전기차 50만 대 보급을 목표로 전기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90억 엔/년을 투입 예정으로, 11개 도시에서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기차 구입시 대당 최고 139만 엔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국가별로는 미국, 중국이 전기차 관련 R&D 투자에 가장 적극적이며, 전기차 구매 지원금은 덴마크가 가장 높은 수준이다. R&D 투자가 가장 높은 국가는 미국으로 22,260백만 유로를 투자해 중국 투자비(3,373백만 유로) 대비 6.6배 높고, 신차 가격대비 전기차 구매 보조금 비중은 덴마크가 최대 36%, 일본 15%, 아일랜드 13%, 중국·포르투갈 11% 순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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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계 친환경 자동차 시장 동향

 

2014년 기준 세계 친환경자동차(HEV, PHEV, EV, 수소연료전지차) 판매 대수는 285만 대로 집계됐다. 2014년 세계 자동차 생산대수는 9,050만 대로 추정됐으며, 이 중 친환경 자동차는 약 3%를 차지했다.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전기차 및 수소연료전지차는 수요가 서서히 생겨나고 있으며, 전기차는 전년대비 65% 증가한 23만 대가 판매되었다.
2015년 세계 자동차 생산 대수는 9,690만 대로 예상되며, 이 중 친환경 자동차 점유율이 4%를 차지할 전망이다. 하이브리드 자동차 생산 대수는 전년대비 34% 증가한 314만 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전년대비 49% 증가한 42만 대, 전기차는 39% 증가한 33만 대가 생산될 전망이다. 반면, 수소연료전지차의 경우는 여전히 시험 생산단계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5년 저유가 상황으로 인해 올해 친환경자동차 판매 대수가 예상치를 하회할 가능성이 있으나, 그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2020년까지 친환경자동차 성장률은 연평균 20% 이상의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판단된다. 2020년 친환경자동차의 시장점유율은 13%로 높아질 것이며, 이중 10%는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차지할 전망이다. 다만, 친환경자동차 중 전기차 및 수소연료전지차의 경우 배터리 성능 및 가격과 충전 인프라 문제 해결이 시장 확대의 선결과제로 꼽히고 있으며, 2020년 친환경 자동차 판매 대수는 약 1,60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3. 친환경 자동차 밸류체인별 동향

 

(1) 전기차 밸류체인

 

전기차 밸류체인은 배터리, 파워트레인(모터, 전력관리/제어 시스템), 전기차 생산, 충전 인프라로 구성된다. 투자비는 전기차 생산, 배터리, 모터 부분, 영업이익률은 전력관리/제어 시스템(13.8%) 부분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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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배터리

 

배터리는 배터리 셀, 모듈,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냉각장치로 구성된다. 배터리 셀이 모여 모듈이 되고, 모듈이 모여 최종 배터리 팩으로 제작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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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장의 확대 관건은 배터리 가격과 용량 증가이며, 전기차 시장 성장 가속화를 위해선 200~300달러/㎾h까지 하락해야 한다. 배터리는 전기차 생산원가의 가장 큰 비중(40~50%)을 차지하며, 전기차의 가격, 주행거리 등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으로, 2009년 $1,100/㎾h에 달했던 배터리 가격이 2013년 $700/㎾h까지 하락했으며, 2~3년 내에 $500/㎾h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터리 성능이 향상될 경우 ㎾h당 가격이 하락할 뿐만 아니라 주행거리까지 증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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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기차용 배터리로 리튬이차전지가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향후에도 배터리 분야 핵심부품으로 위치를 공고히 할 전망이다. 과거 니켈수소 전지가 Toyota 프리우스에 사용되었으나, 성능 한계로 인해 현재는 리튬이차전지로 대체되는 추세이다. 여러 전기차용 배터리가 테스트되고 있으나, 주도 기술은 리튬 배터리가 최적의 솔루션으로 자리매김중이다. 2013년 기준 리튬 배터리 시장규모는 152억 달러이며, 이 중 전기차용 리튬 배터리 시장 규모는 약 30억 달러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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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사업자는 완성차 회사들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단기적으로는 수요처 확보, 장기적으로는 규모의 경제 달성을 추구중이다. 일본 완성차 업체는 순수 전기차 중심으로 배터리 회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추세며, 미국 및 유럽 완성차 업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배터리 회사들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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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ower Train

 

Power Train은 동력전달장치로 모터와 인버터/컨버터 등으로 구성된다. 모터는 엔진을 대체해 자동차 구동을 가능하게 하며 하이브리드 차량에 엔진과 같이 장착되어 엔진 보조 역할 수행한다. 인버터는 직류를 교류로, 컨버터는 교류를 직류로 변환하는 역할을 한다. 파워트레인 업체들은 장기간 완성차 업체들과 장기 계약을 통해 부품을 공급해왔으며, 이는 전기차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4) 전기차 생산

 

전 세계적으로 30여 개 신규업체와 기존 완성차 업체가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으며, 완성차 업체와 신규 전기차 회사와의 제휴를 확대하는 추세이다. 전기차 전문회사는 기술수준, 사업모델 등에 따라 고가 자동차 시장을 공략하는 Tesla, Fisker, 저가 시장을 공략하는 Think, REVA 등이 있으며, 기존 자동차 회사들은 시장 점유율, 기술수준 등에 따라 중점 차종이 다르나, 전기차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생산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다임러, 도요타 등은 전기차 전문회사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 및 인수를 통해 조기 시장진입을 추진중이다.
현재 시장은 일본(닛산), 미국(GM), 중국(BYD) 업체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닛산 Leaf, GM Volt는 판매지역 확대 및 생산설비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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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장은 제조기술 난이도가 낮아 진입장벽이 높지 않으나 많은 투자비가 요구되며, 중소업체는 브랜드 인지도, 가격 경쟁력, 전기차 상용화 시기까지 생존가능성이 낮은 실정이다. 화석연료 차량에는 약 3만 개 이상의 부품이 필요하나, 전기차는 필요 부품의 수가 18,900개에 불과해 시장 진출이 특히 용이한 편이다. Tesla사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세계 전기차 시장은 기존의 완성차 기업들을 중심으로 재편될 전망이며, 전기차 회사의 지분 투자를 통해 수요처 확보 및 제조경험을 축적하려던 중소 배터리 기업의 전략은 수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5) 전기차 충전인프라

 

전기차 충전 방식은 가정용 충전, 급속충전, 배터리 교체 등 다양한 충전 방식이 있으며, 가정용 충전은 가정, 빌딩의 주차장에서 취침시간, 근무시간 등에 충전이 이뤄지고 충전시간은 6~8시간이 소요된다. 급속충전은 도로에 설치된 충전소가 높은 전압과 전류를 공급할 수 있는 충전설비를 갖춰 충전시간을 30분 이내로 단축시키며, 배터리 교체는 충전소에 방전된 배터리를 반납하고 충전된 배터리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약 5분이 소요된다.
전기차 충전사업은 소규모·전문화된 기업 중심이었으나, 최근 대기업들이 시장에 관심을 표출하면서 전문사업자들과 협력관계를 구축 중이다. 2010년부터 대기업들은 전문사업자들과 협력관계를 통해 스마트 그리드 사업기회와 연계된 전기차 충전 솔루션 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전력사업자들은 자체 브랜드 충전기를 개발하는 등 충전기 설치 및 충전 Infra 관리를 사업기회로 보고 있다.
충전기 사업자들은 자동차 회사들과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가정용 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GM, 닛산은 충전기 제조·설치 사업자(SPX, AeroVironment)와 협력하며, 포드, 미쓰비시는 전자제품 유통기업인 Best Buy를 판매 사업자로 선정했다.
각국 역시 정부 주도로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은 스마트 그리드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을 연계하고, 일본은 2009년부터 전기차 충전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며, 전기차 충전시스템 협회인 차데모(CHAdeMO)를 설립해 급속 충전 표준을 개발했다. 또한, 중국은 국가전력망공사(중국 북부)와 중국남방전력망(중국 남부) 주도로 전기차 충전 사업을 확대중이다.

 

 

 

4. 국내 친환경 자동차 산업 현황

 

(1) 전기차 산업 육성 정책

 

2015년 글로벌 그린카 4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그린카 양산 로드맵 수립, 초기 시장창출 및 보급기반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중형 전기차는 각각 2012년, 2014년부터 양산중이며, 보급목표는 2013년 13.2천 대, 2015년 85.7천 대, 2020년 1,046천 대로, 시장 창출을 위해 세제지원, 충전 인프라 구축, 전기차 거점도시를 중점으로 하고 있다.

 


(2) 기술수준

 

배터리를 제외한 모터, 인버터, 컨버터 등의 국내 친환경 자동차 기술 수준은 아직 낮은 상황이다. 국내 전지 제조기술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나 소재기술은 선진국을 대비해 30~40% 수준으로, 리튬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핵심소재의 국산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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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동력 시스템, 모터는 선진국 대비 80%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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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요 기업

 

전기차 배터리는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LG화학은 세계 1위 전기차 배터리 생산업체로 미국 전기차 배터리개발 컨소시엄으로부터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 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삼성SDI는 BMW, 크라이슬러와 공급계약 체결, SK이노베이션은 현대·기아차, 메르세데스AMG, 미쓰비시후소의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모터는 현대모비스, 효성중공업, 인버터는 LS산전, 현대모비스 등이 제품을 개발·생산중이며, BMS 분야에는 중소기업의 참여가 활발하다. 현대모비스는 모터, 인버터, 컨버터를 쏘나타, K5 하이브리드에 공급하고, 효성은 50㎾급 모터를 기아차의 전기차 ‘TAM’에 공급할 예정이다. BMS 분야에서는 파워로직스, 넥스콘테크놀러지, 이랜텍 등이 참여중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전기차 생산에는 현대·기아차, 르노삼성 등이 참여중으로, 기아차는 2014년, 현대차는 2015년부터 전기차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LG, SK그룹은 전기차 사업을 차세대 성장엔진사업으로 선정하고 전기차 수직계열화를 추진 중이다.

 

 

 

5. 시사점 및 결론

 

(1) 자동차산업의 고효율 및 친환경화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

 

기존의 내연기관을 가지고는 새로운 자동차 수요를 이끌어 내는데 한계가 있으며, 새로운 수요를 위한 새로운 기술 등장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 현재 내연기관 자동차 시장 성장률은 2020년까지 연평균 3% 미만의 성장에 불과하며, 소비자의 새로운 수요를 이끌어 내려면 고연비 자동차 기술이 필요하다. 또한 고연비 기술을 위해서는 현재 내연기관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이를 위해 배터리와 접목된 자동차 기술이 각광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출시된 BMW i8의 경우 최고시속 250㎞, 리터당 47.6㎞의 연비를 기록하고 있다.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약 20% 이상을 운송부분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자동차는 환경 대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영역으로, 따라서 각국 정부는 구체적인 규제안들을 통해 완성차 기업들의 친환경 자동차 개발과 출시에 압박을 가하고 있으며, 기업들도 따를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2) 친환경 자동차로의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나, 속도가 문제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 자동차 기술개발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나, 문제는 가격이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전기차의 경우 일반소비자가 구매하기에는 여전히 높은 가격으로, 내연기관 자동차 대비 부품 수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배터리 가격으로 인해 가격이 높게 책정되어 있는 실정이다.
다만, 2015년을 기점으로 친환경 자동차 생산량 증가와 더불어 배터리 가격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대형 배터리 기업들의 대량생산 체제가 구축됨에 따라 가격하락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며, 2020년 $200~300/kWh 달성시 내연기관 자동차와의 본격적인 가격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판단된다.

 

(3) 세계 친환경 자동차시장은 연평균 20% 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할 전망

 

세계 친환경자동차시장은 2020년까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중심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하이브리드 자동차 기술의 완성도가 가장 높은 상황이며, 낮은 용량의 배터리를 사용하는 관계로 차량 가격에서 배터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낮다.
배터리 가격 하락과 고연비 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맞물리면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로 넘어갈 것으로 보이며, 2015년 이후 연비 50㎞/ℓ이상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출시가 본격화될 전망이어서 본격적인 전기자동차 시대의 서막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수소연료자동차의 경우에는 2025년 이후 본격적인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며, 기술의 완성도 및 안정성 검증에는 많이 시간이 소요되고, 충전 인프라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까지 연구개발 차원의 차량 출시가 이어지겠지만, 본격적인 시장 형성은 2020년 이후 가능할 전망이다.

 


(4) 친환경 자동차의 기술경쟁력은 배터리, 모터 등 핵심부품에 집약되어 있으며,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부품·소재 기업 육성이 필요

 

내연기관 자동차 대비 친환경 자동차 제조 기술 난이도는 낮아 제조기술 경쟁력은 관련 핵심 부품 조달을 얼마나 잘하느냐에 달려 있다. 특히 배터리와 모터와 같은 핵심 부품의 성능이 친환경자동차의 성능을 좌우한다.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서 국내 자동차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부품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국내 친환경 자동차 부품기업들은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시장정보 및 기술개발 지원 부족으로 공공부문의 도움을 꼽고 있다. 특히 중소 부품업체들은 자동차 산업 변화 전망, 해외 시장 정보, 기업별 동향 등에 대한 조사여력이 부족하므로 산업계와 공공기관의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Test-bed 시장 지원과 관련 법 제정을 통해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지원 확대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세계 친환경 자동차 산업 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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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7. 27. 17:06

2015 자동차 박람회 행사소식2015. 7. 2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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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8.6~10 / 핀란드 헬싱키
■  전시장 : Helsingin Messukeskus
■  주요참가국 : 스칸디나비아국 외
■  TEL : +358-50-360-0141  ■  FAX : N/A
■  Website : www.automaatiomessut.fi
■  E-mail : nina.seitti@messukeskus.com
■  전시품목 : 자동차, 이륜차, 전기, 전자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2015 자동차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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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EV), 5년간 25배 더 늘어난다

 - 금년 454대 ⇒ 2020년 11,600여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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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공해 없는 전기자동차 11,21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민간 보급 활성화를 위해 국비 1,681억 원, 지방비 333억 원 등 총 2,014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5년간 보급 할 전기자동차 11,210대는 보급사업이 시작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누적 량 454대 보다 25배가 많은 것으로 환경부 보급목표 20만 대의 5.8%에 해당한다.
도는 그동안 정부에서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지정된 전국 10개 지자체(경남도는 창원시 해당) 위주로 전기자동차 보급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 경남도는 창원시 외 지역의 전기자동차 보급과 충전인프라 구축 확대에 애로를 겪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획으로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이 전 시군으로 확대되게 되었다면서, 특히 민간보급 물량이 11,098대(전체 보급량 대비 99%)로서 도민의 수요 욕구를 해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기차 통행 주요 거점지역에 정부에서 직접 설치하는 공공 급속충전인프라 구축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를 통해 그간 부족한 공공 급속충전시설로 겪어왔던 도민 불편사항이 점차 해소되고, 도내 장거리 운행과 생활권내 안심충전 환경이 조성되면 더욱 많은 도민이 전기차를 이용하게 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어 2020년에는 경남도가 명실상부한 전기자동차 선도지역으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동수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공해 없는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16년도가 5개년 계획의 목표달성 여부의 중요한 시발점인 만큼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방문 등 국비확보에 만전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전기자동차(EV), 5년간 25배 더 늘어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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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은 4월 15일 중국 2위 자동차 회사인 동펑자동차의 1차 협력사로 선정되어, 친환경 자동차용 고전압 하네스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제품은 LS전선의 장쑤성(江?省) 우시시(無錫市) 법인에서 양산, 오는 5월부터 전기차 E30 모델에 장착될 예정이다.
LS전선은 중국 정부가 친환경차 확대를 적극 추진함에 따라 2020년까지 10만 대 이상의 차량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네스는 전자제어장치와 통신 모듈을 연결, 전원을 공급하고 각종 센서를 작동?제어하는 케이블로 전기차용은 일반 자동차의 12V급보다 높은 600V급이 주로 사용된다.
동펑자동차는 1969년 후베이성(湖北省) 우한시(武漢市)에 설립된 자산 25조 원, 종업원 수 14만 명의 국영기업이다. 친환경 자동차 회사를 별도로 설립하여 차종 개발을 확대하고, 우한에서 전기 택시 사업을 벌이는 등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LS전선은 2009년 기존 일반 자동차전선 기술에 초고압 전력 기술을 응용하여 고전압 하네스 개발에 성공, 2012년 중국 BDNT社(독일 다임러-벤츠와 중국 BYD의 전기차 합작법인)와 2017년까지 1,200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국에 적극 진출해 왔다.
이를 위해 우시 법인에 40억 원을 투자, 관련 설비를 확충하였으며, 우시 법인은 최근 자동차전선의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5년 연속 이익을 내며 LS전선의 알짜 법인으로 자리 잡았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LS전선, 중국 동펑자동차에 친환경차 부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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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시장, 급성장세 지속

 

2014년 미국의 전기차 판매량은 11만 9,710대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연간 10만 대 판매량을 돌파했다. 폭발적 성장세를 지속함에 따라 2015년에는 총 등록대수가 1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0년 1만 7,000대 수준에 머물던 미국 전기차 시장은 테슬라의 시장 돌풍과 정부의 지원정책에 힘입어 4년간 7배가 넘는 성장을 기록했으며, 전체 승용차 판매 대수에서의 비중 역시 빠르게 증가했다.

 

 

테슬라의 돌풍에 이은 닛산 리프의 선전

 

페이팔의 설립자 엘론 머스카가 지난 2004년에 창업한 테슬라는 충전의 불편함, 낮은 출력 등 기존 전기차의 단점을 상당부분 극복한 모델 SDML 출시(2012년) 이후, 미국 시장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 2014년 6월, 보유한 전기차 관련 주요 특허를 모두 무료 공개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시장의 반응도 긍정적이어서 2015년 1월 기준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약 260억 달러로 이는 미국 최대 자동차 메이커이자 생산대수 기준 테슬라의 약 550배인 GM사의 약 50%까지 육박하는 수준이다.
한편, 닛산의 소형 전기자동차 리프는 합리적인 가격수준(2만 달러대 초반)을 앞세워 판매대수 기준, 25%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신차 출시 경쟁 및 정부 지원으로 시장 확대 지속 예상

 

미국 정부는 지난 2011년 오바마 대통령의 전기차 지원정책 발표 이후,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미국의 주도권을 지속 확대하기 위해 생산, 인프라 구축, 구매 등 분야별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전기차 업계의 시설 투자 및 신차 출시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어 테슬라는 파나소닉과 합작해 총 50억 달러를 투자, 네바다 주에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테슬라에 내장부품을 공급하는 Futuris Automotive 역시 인근에 축구장 세 개 크기의 대형 공장을 건설 중에 있다. 또한, SUV 모델인 모델 X를 오는 3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며, 3만 5,000달러대 보급형 세단인 모델 3를 오는 2017년에 판매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맞서 아우디는 한번 충전으로 300마일(460㎞)을 주행할 수 있는 SUV 모델을 개발 중이며, GM 역시 테슬라의 모델 3에 대응하기 위해 1회 충전에 320㎞를 주행하는 3만 달러대 차세대 Chevy Volt를 오는 2017년에 출시키로 하고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컨셉트 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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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점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차와 수소연료전기차 중 미국시장은 전기차 위주로 시장이 형성돼 가는 추세다. 2014년 미국내 순수 전기차 판매 대수는 중간 단계라 볼 수 있는 PHEV 판매대수를 처음으로 돌파했다.
하지만 높아지는 환경 규제가 시장진입 장벽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최근의 유가하락이 변수로 작용할 수는 있으나 그 동안 탄소배출규제에 미온적이었던 미국 정부의 전기차 지원정책이 확대되고, 업계의 생산이 증가하면서 미국 자동차 산업내 환경규제 역시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대응을 해야 한다. 그러므로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협력이 가능한 배터리, 모터, 컨버터·인버터 등 전기차 핵심부품 기술, 무선 충전, 전기차 앱 등 관련 기술 분야와 충전 시설을 비롯한 친환경 자동차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시스템 등 전후방산업을 발굴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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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미국 전기차시장, 제2의 빅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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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중심에서 전자 중심의 이머징 디바이스로 변화하면서 자동차 산업 역시 확장일로를 달리고 있다. 이러한 추세 속에 지난 2015년 1월 28(수)부터 3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과 장비를 만나볼 수 있는 Automotive Technology Expo 2015가 개최됐다.

 

취재 이예지 기자(press5@engnews.co.kr)

 

 


자동차 기술, 큰 이슈로 떠오르다

 

전장 관련 부품 범위가 확대되고 환경, 안전의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차 전장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자동차 경량화 기술 또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자동차 경량화기술과 자동차 전장기술, 오토모티브 테스트 계측기기의 최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 2015(Automotive Technology Expo 2015)가 400부스 규모로 지난 1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됐다.
먼저 자동차 경량화기술 산업전(Automotive Weight Reduction Fair)에는 경량화 재료인 탄소섬유강화수지(CFRP), 고장력·고강도 압연 강판, 알루미늄합금, 마그네슘합금(Mg) 및 경량화 가공 기술, 가공장치, 경량화 부품, 모듈 등이 전시되었으며, 자동차 전장기술 산업전(Automotive Electronics Technology Fair)에서는 전자제어, 테스트 신뢰성 성분기기, 반도체 부품, 선세·재료, ECU제조, 검사장비 등을 선보였다.
또한 오토모티브 테스트 계측기기 산업전(Automotive Test & Measurement Fair)에는 신뢰성 시험분석, 계측/성능 Test, 검사/시험/평가 장비 시스템, 광학측정 및 검사기기가 전시되었다.

 

 

최신 응용기술 및 생산 장비 다수 출품

 

이번 전시회에는 다양한 소재를 비롯해 최신 응용기술 및 생산 장비가 다수 출품되었다.
행사에 참가한 (주)테크아이는 서보프레스를 선보이며 고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보프레스는 볼 스크류가 4축으로 구동되어 금형의 평탄도를 정밀히 세팅할 수 있고, 이에 따른 금형의 수명향상으로 유지보수비가 절감되는 제품이다. 4개의 각 축에 로드셀을 부착해 금형의 평탄도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본 제품은 금형 높이가 바뀌어도 프로그램으로 쉽게 설정이 가능하고, 설정에 따라 부드럽게 작동하는 것이 강점이다.
계측장비 전문 업체인 (주)트윈텍아이엔씨는 Tektronix 메이커의 오실로스코프를 선보였다.
동사가 선보인 오실로스코프는 고급 설계 검증에 적합한 최첨단 성능과 분석 기능을 겸비한 제품으로, 오늘날의 빠른 데이터 속도와 더 빠듯해진 타이밍 마진에 맞춰 설계할 수 있는 뛰어난 신호 획득 성능 및 분석 기능을 갖췄다.
특히 MSO 모델에는 16개의 디지털 타이밍 채널이 포함되어 있으며, 모든 모델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시리얼 프로토콜을 디코딩 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므로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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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트윈텍아이엔씨 부스 전경

 

 

다양한 부대행사로 참관객에게 유익한 시간 제공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되었다.
전시회 기간에 열린 부대행사에는 ▲2015 스마트카 핵심 기술 적용세미나 ▲2015 자동차 전장부품 테스트 & SW 기술 개발 세미나 ▲2015 자동차 경량화 및 고기능성 소재 기술 세미나 ▲신제품 발표회 등 자동차 관련 산업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또 다른 행사 프로그램을 통해 참관객에게 즐거움과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자동차 전장부품과 최신기술이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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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 인스트루먼츠는 최신 컨비니언스 타이머 시리즈인 ‘S-35710’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자동차 배기가스 조절 시스템의 성능을 개선하고 EV 배터리 안전을 증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S-35710 시리즈는 ‘유로6(EURO 6)’와 같은 엄격한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를 준수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이들 규제는 엔진 정지 후 Fi-EC(연료 분사 장치)의 다양한 단계에 대한 상태 관리를 요구한다. 예를 들어 경과 시간과 온도에 기반한 촉매 활성화 상태 제어, 연료 기화량의 주기적 관리(연료 누수 점검을 위한 압력 감지), 차량 비운행 기간의 연료 기화량 측정 등을 요구한다.
이러한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보통 마이크로컨트롤러를 구동해야 한다. 하지만 전류 소비가 200nA에 불과한 S-35710 컨비니언스 타이머 시리즈를 적용함으로써 비측정 시기에 마이크로컨트롤러에 전력을 유지할 필요가 사라졌으며 이로써 ECU(엔진 제어 장치)의 대기 중 전력 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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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자동차 애플리케이션 위한 혁신적인 ‘컨비니언스 타이머 IC’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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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전기, 모터(사진. 계양전기)

 

대한민국 국가대표 전동공구 계양전기(주)(이하 계양전기)의 자동차 전장 부문은 미래성장 가능성 및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4대 일류화 성장 품목을 선정해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계양전기는 국내와 북미 시장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유럽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자동차 부품 업체로 성장하기 위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자동차 전장 부문의 일류화 성장품목은 파워 시트 모터(Power Seat Motor) 및 전동식 틸트 &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조정용 모터(Tilt & Tele Motor), 전자식 파킹브레이크용 엑츄에이터(Electric Parking Brake Actuator), 전동식 오일펌프용 BLDC Motor(Electric Oil Pump Motor) 등 4개 품목으로, 계양전기는 4개 품목에 대한 개발 및 판매에 매진중이라 밝혔다.
특히 동사의 파워 시트 모터는 국내 시장의 현대/기아 자동차 신규 차종에 대해 지속적인 수주가 이뤄지고 있으며, 국내 점유율 70% 이상을 확보해 자동차용 모터 시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제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 개발로 해외 북미 시장 대상의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추진중이다.
계양전기에 따르면 국내 시장에서 독점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는 전동식 틸트 &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조정용 모터는 최근 유럽시장에 진출해 다임러 크라이슬러 및 BMW 차량 적용을 위한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자식 파킹브레이크용 엑츄에이터(EPB)는 글로벌 시장에서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품목으로, 최근 동사는 EPB 시장 점유율 세계 1위 기업인 유럽의 TRW와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계양전기, 자동차 전장 부문 4대 일류화 성장 품목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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