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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기술인협회 유상봉 회장

- 용인 송담대학교 부총장 역임, 정교수(現)

- 전기분야 기술사 5개, 전기관련 기사 5개 보유

- 네이버카페 ?전기박사? 공동대표

- (前)한국전기기술인협회 서울남부회 6~7대 회장

- (現)한국전기기술인협회 중앙회 16~17대 회장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유상봉 회장은 지난 2012년 제16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에 선출된 이후 재임기간 중 4대 전략 28개 추진 공약사항의 90% 이상을 달성하고, 회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회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함으로써 현재 제17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직을 연임하며 회원들의 권익향상을 적극 도모하고 있다. 또한, 한편으로는 3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전기분야 플랫폼인 네이버카페 ?전기박사?의 공동대표로서 전기인들에게 지식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그는,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이하면서 월간 전기박사와의 만남을 축하하며 본지를 통해 전기인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Q. 한국전기기술인협회(이하 협회)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우리협회는 전기인의 권익을 대변하는 국내 유일의 법정단체로 1963년 12월에 대한전기주임기술자협회로 창립해 1996년 한국전력기술인협회로 재창립하였으며, 지난 2013년 협회 5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또한, 2014년에는 협회 명칭을 한국전기기술인협회로 변경하여 100만 전기인의 허브로서 전기인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는 전기업계 대표단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Q. 현재 협회에서는 어떠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나요.

A. 협회는 현재 전력기술관리법 및 전기사업법에 따른 특별법인으로, 전기 설계·감리분야 전문인력의 경력관리, 설계·감리업체의 실적 관리 및 전기안전관리자의 선·해임신고 업무 등을 통해 전기 설계·감리 및 안전관리 업역의 균형발전과 전기인의 권익향상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력기술 연구·개발 촉진 및 수출산업화 지원을 위해 매년 5월에 코엑스에서 국제전기전력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력기술진흥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전기인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매년 11월에는 전력기술진흥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기안전관리자 선·해임신고 업무, 감리배치 신고 등 정부위탁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지난 2014년도에 정보통합센터를 구축하고 온라인 민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서비스를 확대·적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회원들에게 양질의 전력품질 분석기와 열화상카메라 등의 계측장비 및 공구 등을 보다 저렴하게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공동구매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덧붙여 전기관련 뉴스 및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 전기인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편으로는 정부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수요관리사업을 시행함으로써 회원사에게는 수익창출의 기회를, 협회는 정부정책에 기여함과 동시에 회원의 권익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100만 전기인의 권익보호를 위한 전기사업법과 전력기술관리법 등 법·제도 개선업무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Q. 네이버카페 전기박사와 월간 전기산업이 협력하여 ‘월간 전기박사’로 거듭났습니다. 이에 대해 응원의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A. 전기박사 공동대표인 김종선 대표와는 이미 10여년 이상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전기박사 회원이 1만여 명에 불과하던 시절부터 함께 전기지식을 나누어 왔습니다. 

2016년 12월말 현재 카페 회원수 30만명 돌파라는 쾌거를 달성한 지금, 네이버카페 전기박사는 회원들이 그간 자유롭게 공유해왔던 생생한 현장실무 노하우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자료화하고, 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제2의 도약을 준비해야 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온·오프라인 전기박사의 협력은 이러한 데이터의 체계화를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전기실무자료는 가까운 일본에 비해 뒤처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30만 회원들이 공유하는 현장 실무 지식이 전문매거진을 통해 체계적으로 지식화하고, 이 지식들이 쌓이다 보면, 미래사회에서는 대한민국 전기인들이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Q. 마지막으로, 전기인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한 줄기의 강들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듯, 국내 전기산업의 발전과 진흥을 위해 노력하는 전기인들이 있었기에 국내 전기산업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앞으로는 전기인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며, 초심불망(初心不忘)의 자세로 국내 전기산업의 진흥을 위해 힘껏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www.keea.or.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국전력기술인협회 유상봉 회장 신년 인터뷰
:
Posted by 매실총각

 

 

Q. 먼저 제17대 전기기술인협회 회장에 당선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우선 저 유상봉에 대한 여러분의 열정적인 성원과 전폭적인 지지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한 것은 지난 3년간의 경영평가실적이 우수하여 회원여러분들이 저를 다시 믿어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선거의 네거티브적인 내용은 저에게 협회 경영 및 회원 권익향상을 위해 앞으로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이번 일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더욱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또한, 그 동안 제가 앞만 보고 달려왔다면, 앞으로는 소외감을 느끼는 회원 및 직원들이 없도록 더욱 신경 쓸 계획입니다.

 

Q. 한국전기기술인협회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우리협회는 전기인의 권익을 대변하는 국내 유일의 법정단체로 1963년 12월에 대한전기주임기술자협회로 창립해 1996년 한국전력기술인협회로 재창립되었으며, 지난 2013년 협회 5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해에는 협회 명칭을 한국전기기술인협회로 변경하며, 100만 전기인의 허브로서 전기인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는 전기업계 대표단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협회는 현재 전력기술관리법 및 전기사업법에 따른 특별법인으로 전기 설계?감리분야 전문인력의 경력관리, 설계?감리업체의 실적 관리 및 전기안전관리자의 선?해임신고 업무 등을 통해 전기설계?감리 및 안전관리 업역의 균형적인 발전과 전기인의 권익향상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력기술 연구?개발 촉진 및 수출산업화 지원을 위해 매년 5월에 코엑스에서 국제전기전력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력기술진흥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전기인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매년 11월에 전력기술진흥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Q. 한국전기기술인협회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과 업계에 어떠한 효과를 주고 있는지.

A. 협회에서는 전기설계?감리 및 전기안전관리 업역의 균형적인 발전과 전기인이 미래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제도적?기술적 해결방안을 마련해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대행업계의 숙원과제 해결 및 회원들의 편익증진을 위해 전기안전관리업무의 대행범위를 회사단위로 관리하도록 전기사업법령을 개정했으며, 상주 전기안전관리업무를 위탁함에 따라 전기안전확보에 문제가 있다고 국정감사에서 지적되어 연구용역을 추진할 결과, 전기설비의 안전성 및 전기안전관리업무의 연속성 확보를 위해 시설관리용역업체의 위탁선임제도가 폐지되어야 한다는 결론이 도출되어 관련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기설계?감리 업역의 범위를 확대하고 전기설비의 부실공사를 방지하기 위해 전기설계?감리 용역을 다른 업종의 용역과 분리발주 하도록 하는 전력기술관리법 개정안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되고 있어 올해에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정부에서 국가경쟁력 제고 등의 이유로 경제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 또는 폐지를 추진했으나, 협회에서는 회원 권익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했습니다. 특히,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과정이수형 자격제도, 약전설비에 대한 전기설계?감리업무를 배제하도록 하는 「정보통신공사업법」 등 유관법령 개정에 적극적으로 임했습니다.
한편, 스마트그리드 구축사업의 전략적 추진을 위한 기반 마련 및 3D 설계를 위한 사용자 기반의 정보교류 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협회에서 연구해 온 ‘스마트그리드 확산을 위한 설계정보화 기법도입 연구’용역은 올해 10월에 완료될 계획이며, 용역이 완료되면 전기설비분야 BIM시스템 활용기반이 마련되어 BIM을 통한 3D 설계는 물론, 자동물량 및 견적산출, 정보교류센터 활용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그리고 최근 중소기업 재직근로자의 직업훈련 참여확대와 우수 인력공급, 신성장동력분야 등 전략산업의 인력육성, 지역별 직업훈련기반 조성 등을 위한 공동훈련사업인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 운영기관으로 협회가 선정되어 자가용전기설비 운전 및 유지관리, 수배전설비 안전사고 및 고장예방기술, 에너지저장장치(ESS) 운영실무 등의 훈련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을 통해 회원들에게는 양질의 교육을 무료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협회 경영지표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Q. 회장님께서 내거신 공약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저는 취임 후 ‘회원의 가치를 존중하는 협회’, ‘소통과 혁신으로 도약하는 협회’, ‘전기인의 미래를 준비하는 협회’를 운영지표로 삼고 회원여러분들과 약속한 공약을 성실하게 추진해왔습니다.
지난 3년간 추진했던 공약이행율은 90% 이상으로 협회 교육관을 매입해 교육환경을 개선했고, 연구 분야의 비약적인 성장과 협회 순이익 증대로 재무구조가 개선됐습니다. 온라인 업무(교육, 민원서비스)를 확대해 회원 편익도 증가되었으며, 협회 명칭을 변경해 회원의 자긍심을 높였습니다.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에는 앞으로의 50년을 준비하는 자세로 4대 전략 28개 추진과제를 착실하게 추진해 회원의 미래를 준비하는 협회상을 구현하겠습니다.

 

유상봉상장.jpg

 

Q. 그 중에서도 가장 역점에 두고 계신 공약은.

A. 제가 회원여러분께 약속드린 공약사항은 모두 회원권익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항으로 우선순위를 정하기는 어렵지만, 무엇보다 업계 활성화를 위한 법령개정과 연구원 활성화, 현장형 교육체제 구축에 더욱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법령개정과 관련해서는 전기설비 확보를 위한 대행수수료 법제화 및 상주회원 정규직화를 우선적으로 추진하며, 전기설비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전기설계?감리용역을 다른 용역과 분리하여 발주하도록 하는 전력기술관리법 개정안이 올해 꼭 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전력기술관리법을 전기기술진흥법으로 전면 개정해 관련정책 및 제도를 국제기준에 맞게 정비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동안 우리 협회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협회 교육관을 지난 2013년도에 매입해 질 높은 교육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였는데,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 지원사업, 이공계전문기술연구사업, 에너지인력양성사업 등 정부지원 교육사업을 완벽하게 진행했으며, 앞으로 전문 교육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정부지원을 통한 현장형 교육체제 구축과 기관 및 기업의 교육수요를 흡수할 계획입니다.
또한 연구원을 더욱 활성화 해 연구용역 수주와 더불어 회원에게 도움이 되는 전기기술개발 및 각종 실무지침서 발간?보급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Q. 현재 국내산업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는 무엇이라 생각하시며, 그 부분의 해결을 위해 계획하고 계신것이 있다면.

A. 지난 한 해는 좋은 일, 그리고 궂은일도 많았지만, 무엇보다 ‘안전불감증 대한민국’의 자화상을 크게 반성하는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지난 2월 발생한 경주 마우나리조트 강당 붕괴사고, 4월 세월호 침몰사고 및 10월 판교 공연장 환풍구 붕괴사고 등 우리국민 모두의 가슴을 너무 아프게 했던 대형사고가 유난히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일련의 대형사고로 인해 우리 사회가 안전에 대한 의식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고, 산업분야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강구했습니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특히 전기재해는 국민의 생명 및 재산피해와 밀접한 관련이 많은 만큼 더욱 강조되어야 합니다. 협회에서 추진하고는 있는 전기안전관리자 소속직원화, 대행수수료 법제화 및 전기설계?감리 분리발주 관련법령이 개정되면 전기안전에 대한 패러다임이 획기적으로 진화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전기인 및 『월간 전기산업』 구독자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지금도 산업현장에서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공공의 전기안전확보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신 전기인 여러분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전기인들은 지금까지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고 세계적으로 가장 질 좋은 전기를 국민들에게 공급해주고 있다는 것에 대해 강한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것입니다.
『월간 전기산업』 독자 여러분들도 오늘날 편리하게 전기를 사용하고 있는 데에는 우리 전기인의 숨은 노력이 크다는 것을 인지하시고 전기인의 노고에 많은 격려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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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스페셜 인터뷰 - 유상봉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
:
Posted by 매실총각

유상봉.jpg

한국전력기술인협회 창립 50주년 행사를 맞아 유상봉 회장이 기념사를 전했다.

유 회장은  "뜻깊은 잔치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협회가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노력해주신 전직 회장님과 고문님, 원로 자문위원님 등 선배님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국전력기술인협회 50주년 행사 유상봉 회장 기념사
:
Posted by 매실총각
2013. 3. 22. 13:22

유상봉 한국전력기술인협회 회장 인물탐방2013. 3. 22. 13:22


 

유상봉 한국전력기술인협회 회장

 

 

 

‘소통과 혁신’으로 도약하는 협회 만들 터

 

상주·대행·설계·감리 발전 위한 제도 개선… 국가기술자격 검정업무 수탁 추진

   

 

‘현실에 순응하지 말고 미래는 내가 만든다.’

유상봉 16대 한국전력기술인협회 회장의 좌우명이다. 유 회장은 전기업계 손가락에 꼽히는 이론과 기술을 겸비한 베테랑이다. 최고의 자리에 있지만 그는 여전히 현장형이다. 문제가 있으면 몸으로 직접 부딪혀 해결한다. 16대 회장으로 활동을 시작한 지 1년이 채 안됐지만 협회의 움직임 예전과 확연히 달라졌다. 조직이 더 탄탄해 졌으며 추진 사업도 가시적인 결과들이 전망되는 분위기다. 소통과 혁신으로 협회를 이끌고 있는 유 회장의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들었다. 이승재 편집장 sjlee@engnews.co.kr

 

 

 

“제가 한국전력기술인협회 16대 회장으로서 가장 중요시하는 부분이 ‘소통’입니다. 소통하는 회장이 되어 혁신으로 도약하는 협회로 거듭나기 위해 협회의 운영지표 세 가지를 마련하였습니다.”

유 회장은 소통과 혁신으로 도약하는 협회, 전기인의 미래를 준비하는 협회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 회장은 취임 후 조직 개편을 비롯하여 위원회 구성과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회원의 뜻을 모으는 등 차근차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유 회장이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국가기술자격법의 과정이수형 자격제도 도입 저지와 국가기술자격 검정업무 수탁이다. 유 회장은 “국가기술자격 검정업무 수탁을 추진하기 위해 관련 부처를 방문하여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또 유 회장은 임기 내 꼭 이루고 싶은 사업으로 ‘정보통합센터’ 구축을 꼽았다. 민원인의 업무 편의와 행정환경의 패러다임의 변화 그리고 국민 의식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3A(Anywhere, Anything, Anytime) 전자서비스를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임기 내 정보통합센터 구축 완료 계획

 

유 회장은 협회 도약을 위해 상주ㆍ대행ㆍ설계ㆍ감리 분야의 제도개선을 통해 전기인의 업무활동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련업의 건전한 발전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행업체 등의 장기미수채권의 회수를 통한 안정적 수익구조 확보와 고질적인 장기체납 근절, 회원들의 안정적 직장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편 유 회장은 전력산업의 글로벌화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유 회장은 설계·감리 등 전기관련 기술용역의 해외진출을 도모하고 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정부로부터 전력기반기금을 지원받아 전자민원 처리를 위한 통합전산망센터 구축사업과 전기설비 3D설계기술 2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음은 유상봉 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취임 이후 많이 바쁘셨을 것으로 압니다.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한국전력기술인협회 16대 회장으로 출발한 지도 반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많은 책임감과 당면한 현안을 파악과 계획 수립에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회원들의 권익과 업역 확보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느낀 감회를 한마디로 하자면 ‘신경 쓸 부분이 많다’입니다.

취임 후 조직 개편을 비롯하여 위원회 구성과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회원의 뜻을 모으는 일을 최우선 했습니다. 그리고 3년간 중점적으로 시행할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마련하여 팀장급 이상 간부급들과 매월 점검하고 있고, 전국 시·도회 직원들과도 업무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을 고민하는 등 대화와 소통하는 회장, 편안한 회장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국가기술자격법의 과정이수형 자격제도 도입을 저지하기 위하여 백방으로 뛰고 있으며, 또한 협회의 국가기술자격 검정업무 수탁을 추진하기 위해 관련 부처를 방문하여 강한 의지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시작에 불과하지만 협회의 성장 가능성이 보이고, 회원들과의 관계 등에서도 앞으로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가능성 쪽에 무게를 두고 협회 업무를 추진해 나갈 생각입니다.”

 

 

협회 도약을 위해 전력기술인협회에서 추진하는 내용을 알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전기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전기계의 화합과 전기인의 상생 발전이 선제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협회에서는 아래와 같이 4가지 업무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첫째, 상주ㆍ대행ㆍ설계ㆍ감리 분야의 제도개선을 통해 전기인의 업무활동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련업의 건전한 발전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둘째, 설계ㆍ감리제도의 분리발주 존속 및 확대를 추진하고, 건축ㆍ소방ㆍ통신 등 전력시설물의 업무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설계기술에 대한 지원과 개선방안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셋째, 공동주택 및 공공시설물 사업승인권자 발주범위를 확대하고, 감리완료 보고 시 경력신고 인정방안을 검토하여 전기인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할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넷째, 대행업체 등의 장기미수채권의 회수를 통한 안정적 수익구조 확보와 고질적인 장기체납 근절, 회원들의 안정적 직장기반 조성과 복지향상 등을 위해 채권추심 법률사무소 및 노무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행중에 있습니다.

또한, 회원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한강성심병원과 의료협약을 체결ㆍ시행 중에 있습니다.”

 

 

협회 사업 중에 가장 우선적으로 신경 쓰시는 것은 어떤 것인가요?

 

“요즘 협회의 주요당면 현안 과제는 무엇보다도 ‘과정이수형 자격제도’와 ‘국가 기술자격 검정수탁’ 문제입니다.

우선 ‘과정이수형 자격제도’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주무부장관이 지정하는 교육훈련과정을 이수한 사람은 별도의 자격시험을 거치지 않고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인데, 현재, 국가기술자격법 개정안이 국회에 회부되어 있는 상태이고, 협회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수차례 방문하여 국회의원과 정책보좌관 등을 만나 청원서를 제출하는 한편, 시민단체들과 협조하여 회원보호 차원에서 전방위로 제도 도입을 저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회의 동향을 예의주시 하면서 회원들의 업역보호에 만전을 다하겠습니다.”

 

 

협회 운영과 관련하여 회장님께서 추진하고 있는 내용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제가 한국전력기술인협회 16대 회장으로서 가장 중요시하는 부분이 ‘소통’입니다. 소통하는 회장이 되어 혁신으로 도약하는 협회로 거듭나기 위해 협회의 운영지표 세 가지를 마련하였습니다.

첫째 소통과 혁신으로 도약하는 협회, 둘째 소통과 혁신으로 도약하는 협회, 셋째 전기인의 미래를 준비하는 협회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 협회의 기본 운영방침은 ‘소통과 혁신’입니다. 하지만 잘 아시다시피 혁신은 단기간에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남은 임기기간 동안 협회 임직원들의 혁신적인 마인드 전환과 창의력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생각입니다.

또한, 저는 기본에 충실하고 싶습니다. 화려하고 대단한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기 보다는 기본부터 차근차근 순서에 맞게 기본에 충실하다 보면 앞으로의 미래가 더 밝고 희망적일 것으로 믿습니다.”

 

 

회장님 임기기간 동안 꼭 이루고자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정보통합센터’ 구축입니다.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서 꼭 해야 할 일입니다. 협회는 민원인의 업무 편의와 행정환경의 패러다임의 변화와 국민 의식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3A(Anywhere, Anything, Anytime) 전자서비스를 추진합니다.

그동안 방문으로만 처리할 수 있었던 전기안전관리 선임신고 등 정부위탁업무를 온라인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어떠한 민원이든 처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회원 중심의 민원서비스의 서막을 열 계획입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정보통합센터에 필요한 모든 설비가 마련되고 서비스 구축이 완료되면 연간 40만 명의 민원인이 협회를 방문하지 않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그동안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불편함을 상당 부분 해소시켜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협회는 항상 변화하면서 새로움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빠르게 새로워지는 시대에 발맞추어 도태되지 않는 ‘스마트’한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기 전문가로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시급히 연구해야 할 분야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최근 국내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이 전력의 효율화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력기술의 미래 성장동력인 저탄소 녹색성장과 국가에너지효율향상 등 녹색기술개발에 중요한 키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9위의 에너지 다소비 국가인 반면 에너지 소비의 96%를 해외로부터 수입하고 있어 에너지 의존도가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에너지 다소비 국가인 우리는 에너지 소비량을 어떻게 줄이고, 아울러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기 위한 방안이 무엇인지를 중점적으로 연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속적으로 에너지 소비량이 늘고 있는 빌딩에너지 소비에 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북미와 유럽의 경우 전체 에너지 소비의 40%,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 에너지 소비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현 상황을 고려하여 향후 에너지소비 추세를 예상하여 보면, 2020년에는 1990년의 250%, 2011년 기준으로는 150% 수준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 협회도 혁신뿐만 아니라 ‘융합’이라는 글로벌 트랜드를 접목하여 전력산업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스마트그리드 도입을 위한 기초인 BIM시스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기’와 ‘IT’의 결합과 스마트그리드라는 전력산업계의 목표와 비젼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고 더욱 많은 기회를 열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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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찾아오는 회원에서 유치하는 회원으로 정책 바꿀 것”

 

15 출마 고배 딛고 재기 성공… 전기기술계의 석학으로 유명

 

 



 

16 회장인  교수는 전기기술사 자격증을 무려 5개나 보유한 전력기술계에 있어 알아주는 석학인데다 포용력을 갖추고 있다.  

선거 초반엔 218명의 대의원 경향에 따라 차기 회장 결과가 판가름나기 때문에 섣불리 차기 회장 결과를 예상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기술인협회 관계자는 “선출 중인 대의원들의 표가 어디로 몰릴지는   없는 상황”이라며 “어느 쪽이든   차이가 나지는 않을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16 회장에 강한 집착을 보였던 15 최광주 회장이 경선을 포기한관련 업계에 따르면  회장은 이번 회장을 발판으로 그동안 정계  인맥을 넓힌 상태여서 정계로 진출이  유리하다고 판단했다는 .

 교수의 선임은 국내 최대 전기관련 온라인카페인 ‘전기박사’의 힘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전기박사는 가입 회원만 15명이 넘을 정도로 막강한 커뮤니티 파워를 자랑하는 곳이다이곳의 실질적인 매니저가  교수였다한마디로 회원의 힘도 이번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다음은  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이번 선거 출마 배경은 무엇인가요?

 

“전기인으로 30년이 넘게 살아왔습니다산업현장에서  대학의 부총장으로 경영을 직접경험하고 후학을 양성해 왔습니다주위의많은 선후배 특히 전국 전·현직 시도 회장들이 분열되고 있는 협회를 맡아 소통과 혁신으로 협회를 이끌어 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회장은 지난 15 회장에 출마해 쓴잔을 마신  있다그리고 많은 세월이 지나 최근 3 사이에 인고를 세월을 보내면 많은 내공을 쌓아 왔다고 전했다.

 

 

 

앞으로 어떤 일을 펼칠 계획인가요?

 

“우선 회원 권익을 최우선하는 협회를 구현할 것입니다이를 위해 생존권 관련된 법적 기반이 훼손되지 않도록 대응책 마련하고위기 대응반 구축  관련 법령 지속적 연구로 선제적 대응전략 수립하겠습니다또한 학계  전기관련단체 네트워크 강화로 위기 공조체제 구축하고 봉사활동이나 국가재난  지원활동 강화로 전기인의 위상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협회 도약을 위해 4 혁신 과제를 제시하셨는데요어떤 내용인가요?

 

“먼저 협회 운영의 혁신입니다위원회를 실무전문가로 구성하고 위원회 효율성 제고하기위해 시스템에 의한 공기업 운영방식 정착  전자투표제를 도입하여 중요한 정책 등에 민주적 의사 결정 시행할 것입니다.

다름은 리더십 혁신(간부 이상)입니다회장부터 민주적 균형의 리더십 발휘로 화합공정한 인산임직원의 선거개딥조직  세우기  척결할 것입니다  회장의 리더십을지원하여 사무국 운영  교육  권한 지원하고 간부의 리더십을 지원하여 솔선수범리더십으로 환경변화 유도하겠습니다.

 번째는 조직의 혁신입니다직원들의  혁신 교육 강화로 인재육성  마인드 혁신도모하고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도입해 직급 만족도 향상과 경쟁유도하겠습니다또한 중앙회장의 업무  혁신교육 주기적 실시하고   회장의 사무국 직원 월례교육 정례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회원관리 혁신입니다우선 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 추진하여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모니터링하여 피드백과 평가자료로활용하고, 1577, 1588  대표전화 도입으로 협회 인식의 편리성과 효율성 제고하겠습니다또한 스마트폰용 앱을 개발 보급하여 신속한 정보교류와 회원간 소통의  마련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협회가 업역별 불화가 있었습니다 부분에 대한 대책은 있으신지요?

 

“네 맞습니다그동안 업역별 불균형이 문제가 되어  왔습니다앞으로 균형발전과 장기발전 지원을 위해 공통분야에 대해선, 4 협의회 업역간의 이해 조정을 위한 회의기구 운영하고전기사업법 담당자 임명으로 선임 관련제도 집중연구 지원하며장기 미수업체채권추심 지원(법무사변호사  협약 체결) 신수종 사업의 기술보급으로 신사업 개척 활로지원할 것입니다.

상주분야에 대해선 건물산업체 전기안전관리자의 정규직화하여 전력난에 효율적 대응토록 일정규모 이상 전력 시설물은 소유자가 선임하도록  개정을 유도하겠습니다또한 원활한 직업교육지원(경력인정 범위를 교육을 보강하여 인정범위 확대) 상주 회원의 복지혜택이 보편적으로 확대 가능하도록 제도화그리고 부당 노동행위로부터 안정적 직장기반 정착지원(고문 노무사 제도 도입) 목표하고 있습니다.

대행분야에는 안전관리 전문업체 육성(대형화전문화를 위한 제도개선)하며수수료 산출대가 법정화 도입과 과열경쟁 방지책 합동연구  지원하고 수탁관리 실적증명서 발급 - 발주시 실적제한으로 대형화 유도  실효성이 적은 보조원 폐지 적극 검토하겠습니다장기 미선임 업체 관공서와 행정처분 등의 협조로 적극대응 지원할 예정입니다.

설계·감리분야는 그동안 문제가 되어왔던 분리발주의 존속  확대 추진하겠습니다건축소방통신  전력시설물의 업무영역 확대하고 설계기술 향상 지원(BIM  완려준공서류의 개선방안 추진할 계획입니다또한 공동주택  공공시설물 사업 승인권자발주범위 확대 추진과 감리원 경력관리를 배치신고로 대체하여 중복 불편사항 개선하겠습니다.

 



 

 

협회의 가장  목표는 회원의 권익 향상일 텐데요이를 위한 제도 개선 계획이 있는지요?

 

“먼저 선거공영제 도입과 선거규정의 민주적 개선 그리고 회장직선제(온라인부분 도입으로 회원의 관심과 참여 증진으로 협회 발전도모할 것입니다특히 온라인 민원업무 도입하여 비교적 간편한 일정규모 이하 온라인 업무 시범 실시(협회와 업체간 협약체결로부작용에 따른 형사책임 보완)하겠습니다.

또한 회원 복지위원회 신설로 복지확대와 상조업무  장애사고부상 등의 회원을 발굴 지원하여 전기인 자긍심 고취할 계획입니다교육제도 개선  질적 향상을 위해 온라인 교육제도 도입과 인력 업무공백 최소화로 기업 경쟁력 지원하고교육  향상을 위한커리큘럼 개발과 온라인 교육의 콘텐츠 개발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3년동안 협회를 어떻게 발전시키실 계획이신가요?

 

“가장 중요한 것은 회원유치 확대입니다찾아오는 회원에서 유치하는 회원으로 정책변화(다양한 회원제도 도입) 줘야 합니다또한 기업체 등의 특별회원 유치로 산업계와 관계개선하겠습니다특히 임기내 수익증대 실현으로 회관 또는 교육관 확장 추진하겠습니다또한 유능한 인사 영입으로 정부업무  공공기관 연구용역 수탁 추진 인센티브제 실현하겠습니다협회의 숙원사업이었던 국가기술자격증 검정수탁 업무는 회원들의 민의를 수렴하고 유관단체와 협의하여 신중히 검토 결정하겠습니다이는 유자격자의 권익향상을 전제로 전문가 의견 수렴 병행 검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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