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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국내 각종 산업현장에 라벨 열풍을 주도했던 (주)새빛맥스가 튜브넘버링기와 명판프린터, 라벨프린터 등 다양한 라인업을 내세워 고공행진 중이다. 보다 효율적 환경을 위한 제품들을 공급해 온 그들의 노력이 어느 새 라벨문화 정착으로 이어지면서 점차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것이다. 작은 변화로 큰 효율을 만들어내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주)새빛맥스. 그들이 제안하는 라벨 솔루션을 본지가 들어봤다.


취재 신혜임 기자(press4@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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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새빛맥스 이현일 부사장


‘Save-it, Max’ (주)새빛맥스

튜브넘버링기와 명판프린터, 라벨프린터 제품을 국내 현장에 도입하면서 ‘라벨’이라는 새로운 문화를 주도했던 (주)새빛맥스가 더욱 높아진 제품 경쟁력과 빠른 대응으로 현장의 효율을 높여가고 있다. 제품 라인업을 확충해 시장을 넓히는 한편, 새로운 시대를 반영한 신제품을 잇따라 소개하면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라벨이라는 기술이 가져다주는 큰 효율을 알려가고 있는 기업”이라고 소개한 (주)새빛맥스 이현일 부사장은 “‘Save-it, Max’라는 상호처럼 시간은 Save-it, 효율은 Max를 달성하기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목표를 밝혔다.


변함없이 오래 남는 열전사 방식 적용

(주)새빛맥스가 선보여 온 튜브넘버링기와 각종 라벨프린터는 잉크 방식이 아닌 열전사 방식을 통해 오랜 시간 선명한 인쇄품질을 지향하고 있다. 열전사 헤드를 통해 잉크리본을 흡착시키는 이 방식은 마모에 강하고 물이나 기름에도 쉽게 지워지지 않아 장시간 보존에 특히 유리하다. 뿐만 아니라 기존 잉크 프린트 방식에서 문제로 지적되던 빛바램 현상도 방지해줌으로써 환경에 대한 대응력도 높아졌다.

“일본의 캐논과 엡손 등 열전사 방식을 적용한 제품들을 주로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는 이 부사장은 “주요 표지판이나 정리정돈을 위한 인쇄에 사용되는 만큼 오랜 시간, 정확하게 내용이 남을 수 있는 방식을 선택했다”고 열전사 방식이 갖는 장점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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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넘버링기 통한 직접 프린팅으로 전선 정리 끝!

이러한 열전사 방식의 프린팅은 전기나 전자, 통신 분야의 배선 현장에서 특히 유용하게 적용된다. 수많은 전선이 오가는 현장에서 각 전선의 구분을 위해 사용되는 튜브넘버링기는 전선 튜브 위의 좁고 평평하지 않은 공간에도 정확하고 빠른 프린팅이 가능하다.

“현장에서 여러 전선들이 오가다보면 어떤 전선이 어느 곳과 연결이 되어 있는지 정리가 되지 않아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많다”는 이현일 부사장은 “간단한 정보를 전선위에 바로 표기함으로써 작업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유용성을 설명했다.

수기로 표기하기에는 공간도 좁고 지워지는 경우도 많아 불편을 겪었던 현장에서 이제는 선명하고 깔끔한 인쇄를 통해 효율성을 높여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최근 출시한 ‘M-1 ProⅣK’는 캐논의 기술력이 축적되어 탄생한 하이그레이드 튜브넘버링기로, 초당 40㎜, 분당 42개에 달하는 놀라운 처리속도는 물론 USB 방식을 통해 PC와도 연결이 가능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는 평이다. 이 부사장은 “더욱 극대화된 인쇄 속도와 단단한 내구성에 많은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우수성을 전했다.

 

내가 원하는 명판, 내가 직접 만든다

즉석에서 명판을 디자인하고 출력할 수 있는 명판프린터 역시 (주)새빛맥스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이다. 아크릴이나 알루미늄, 롤시트 등 어떤 소재에도 안정적인 인쇄가 가능한 명판프린터는 현장의 안전 표지판에서부터 제품의 시리얼 넘버, 바코드 표기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용도를 자랑한다.

“기존에는 각종 명판 제작이나 롤시트 인쇄를 전문 인쇄소에 맡기는 경우가 많았지만 현장마다 필요한 명판이 각각 다르고, 다품종 소량생산에 따라 제품에 부착되는 라벨도 형태가 다양해졌다”는 이현일 부사장은 “이를 하나의 기기로 모두 인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제품이 가진 장점을 강조했다.

튜브넘버링기와 마찬가지로 일본 캐논이 제조하고 있는 이 명판프린터는 높은 활용성뿐 아니라 MS-word나 Excel, Hwp 등 기존의 소프트웨어와도 호환이 가능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내용을 디자인하고 출력함으로써 시간과 비용 절감에도 뛰어난 효율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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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변화로 높은 효율을 추구하는 라벨문화

수기에 의존했던 라벨을 ‘라벨기’라는 새로운 제품으로 대체해 온 (주)새빛맥스. 지금은 빠르고 정확한 인쇄로 현장에서 라벨 인쇄 기기들이 필수품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사업 초기만 해도 펜으로 직접 표기하고 견출지를 붙이는 작업자들에게 제품의 중요성을 설득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어왔다.

“이러한 간단한 부분까지 기기에 의존할 필요가 있냐며 반문하는 작업자들에게 직접 테스트하고 샘플을 제공해가면서 유용성을 어필해야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한 이현일 부사장은 “글씨를 써서 붙이는 간단한 작업에 불과할지 모르지만 작업자 간의 의사소통을 명확하게 하고 오랜 시간 보존을 통해 체계적 관리가 가능해지면서 스트레스는 줄이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이라며 라벨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다행히 최근에는 제품의 성능이 발전하면서 더욱 빠르고 쉬운 사용이 가능해 가정에서부터 대형공장까지 제품에 대한 관심들이 이어지고 있다. 주로 산업현장에 특화된 캐논의 제품군 외에도 (주)새빛맥스는 마트의 상품 라벨이나 사무실의 서류 정리 등 풍부한 현장 적용이 가능한 엡손의 제품을 각 현장에 맞춰 제공함으로써 이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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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의 효율성 더욱 많은 곳에 알려나갈 것

라벨기기에 있어 최근의 트렌드를 묻는 질문에 이현일 부사장은 “쉬워진 소프트웨어와 통신망을 활용하는 기술들이 도입되면서 사용처도 더욱 다양해졌다”고 설명했다. 산업현장 뿐 아니라 마트, 관공서, 연구소, 일반 가정집에 이르기까지 라벨문화의 확대가 이뤄지는 한편 와이파이나 통신망을 활용해 더욱 손쉽고 간편한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라벨의 궁극적 목적은 정보전달”이라고 강조한 그는 “중요한 안내 표지판의 글씨가 지워져 있거나, 오래 전 연구해서 정리했던 방대한 자료들의 라벨이 빛이 바래 보이지 않을 때, 또는 수기로 작성된 전선 튜브의 글씨를 알아보기 힘들 때 등 정확하고 보존성 높은 라벨이 필요한 순간은 무수히 존재한다”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효율을 높이는 데 있어 라벨은 갈수록 중요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는 확신을 밝혔다. 이어 그는 “국내 산업 전반에 있어 이러한 효율적 문화가 퍼져나갈 수 있도록 좋은 제품,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전하기도 했다.

라벨문화의 확산을 통해 산업의 고도화에 보탬이 되는 기업으로 남고 싶다는 (주)새빛맥스. 다양한 현장에서 깊게 새겨질 그들의 미래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주)새빛맥스 www.mylabel.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라벨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 (주)새빛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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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