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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회 한국국제사인디자인전' 참여 부스 전경

 

대부분의 전력을 원자력발전이나 화력발전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국민의 의식수준이 점차 높아지고, 환경에 대한 인식이 고양됨에 따라 원자력 사용에 대한 찬, 반 논쟁이 대두되고 있다.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은 각 국가에 전력을 어떻게 절감할 것인가에 대해 고심하게 했다.
물론, 에너지정책의 일환으로 태양열, 지열, 풍력 및 조력 등이 일부 사용?해 그 비중을 높이고는 있으나, 막대한 투자비 조달 때문에 가까운 시간 안에 크게 사용량을 늘릴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최근 LED조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LED조명은 백열등의 15%, 형광등의 60% 정도만으로도 같은 수준의 밝기를 얻을 수 있어 전력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으며, 10배 정도 긴 수명과 환경을 저해하는 수은이나 가스 등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가장 태양광에 가까운 빛을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다만, 기존 조명보다 초기투자비용이 많이 필요해 정부에서 사용을 권장하고 일부를 지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급률이 더디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한계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기존 LED램프보다 에너지를 50%를 절감하면서도 양쪽 방향으로 모두 빛을 밝힐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을 선보인 기업이 있어 화제에 오르고 있다.
바로 양방향 조사용 단면발광램프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주)삼상LED가 그 주인공. 그 현장을 본지가 다녀왔다. 

 

취재 이명규 기자(press6@engnews.co.kr)

 

 

삼상LED, 친환경 양방향 조사용 단면발광램프 최초 개발!

 

전체 광효율이 높고, 에너지 절감효과가 커 각광받고 있는 LED(Light Emitting Diode)조명은 광원인 LED와 이를 구동하기 위한 제어기, 광학기구 등으로 구성돼 수명이 길고, 수은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처럼 에너지 절감에 탁월하고, 친환경적인 LED조명을 삼상LED(주)(이하 삼상LED)에서는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 시켜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그 주인공은 바로 양방향 조사용 단면발광램프(이하 양면LED램프)다.
양면LED램프는 류경열 대표이사가 선두지휘하고 있는 삼상LED에서 3년 동안 구슬땀을 흘려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제품이다.
“양면LED램프는 기존 LED램프보다 에너지를 50% 절감하면서도 양쪽 방향으로 모두 빛을 밝힐 수 있다”고 소개한 류 대표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획기적인 에너지절감 제품으로 판류형 간판에 적용할 경우 기존 형광등 간판과 달리 음영이 없는 깔끔한 밝기를 구현하면서도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 제품은 국내외에서 형광등을 사용 중인 모든 양면이나 단면 간판을 타깃으로 간판에 특화시켰다”고 말했다. 또 “기존 간판을 바꾸지 않고 내부조명만 교체할 수 있으며, 내부에 설치된 조명의 수량을 더 줄일 수 있어 형광등 대비 40∼70% 에너지절감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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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실에서의 양면LED램프 점등 사진

 

 

너지 절감효과, 음영 해소에 뛰어난 양면LED램프

 

긴 수명과 저소비 전력, 낮은 유지보수 비용으로 인한 경제성과 내구성으로 인해 실내조명, 가로등, 경관조명 등 다양한 영역과 분야에서 기존의 전통 조명을 밀어내며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LED조명은 돌출간판에서는 기존 형광등 제품과 비교해 에너지절감 효과가 그리 크지 않아 보급이 더뎌지고 있는 실정이다.
류 대표는 “일반적인 돌출간판의 경우, LED광원을 양면으로 넣어야 하기 때문에 형광등을 사용할 때보다 오히려 에너지 소비가 많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당사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약 3년에 걸쳐 양면LED램프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형광등의 경우에는 360도로 빛을 비추기 때문에 1개만 설치해도 돌출간판의 양면을 모두 밝힐 수 있지만, LED램프의 경우에는 앞뒤로 2개를 설치해야 해 LED램프의 장점인 에너지 절감 효과가 제대로 구현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설치된 돌출간판의 경우 18W LED램프 2개(36W)를 전/후면 방향으로 설치해야만 32W 형광등 하나를 대체할 수 있었다. 하지만 당사의 양면LED램프는 돌출간판의 한쪽 면에 설치해도 양방향 모두 빛을 밝힐 수 있다. 즉, 기존의 형광등과 똑같은 개수를 설치해도 비슷한 밝기를 구현하는 것은 물론 다른 LED램프와 비교할 때 50%의 에너지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전한 류 대표는 이어 “특히 반사체를 이용한 조사방식을 이용하기 때문에 양방향으로 퍼지는 빛의 조도는 95%를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양면LED램프는 돌출간판뿐만 아니라 버스정류장의 광고판, 지하철·버스터미널·공항의 안내사인 등 형광등을 사용하는 모든 양면광고물에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판류형 간판에 사용해도 기존 형광등 간판 대비 43% 이상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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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면 LED램프가 설치된 돌출간판

 

 

적극적인 시장 개척으로 시장 확대 기대!

 

사실 ‘미나마타 수은협약’으로 인해 형광등의 생산과 수출입이 2020년부터 전면 금지돼 머지않아 LED조명이 백열등과 형광등을 모두 대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에 따라 LED의 빛을 양쪽으로 분할해주는 구조를 채택해 LED램프 하나로 양방향 모두 빛을 밝힐 수 있는 양면LED램프는 돌출간판은 물론 전반적인 간판, 조명산업에 접목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정부에서 사용을 권장하고 일부를 지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초기 투자비용으로 인해 보급률이 더디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류 대표는 “가격적인 부분을 가장 주목하는 국내 소비자들로 인해 아직까지는 형광등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물론 기초비용이 형광등에 비해 고가이기는 하지만 양면LED램프로 교체할 경우, 1년 내에 자재비가 보상되고, 그 후부터는 이득이 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향후 정부시책에 따라서 반드시 바뀌어야 할 부분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획기적인 제품이지만 아직 업계에서는 인지도가 약한 양면LED램프의 시장 개척을 위해 삼상LED에서는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주유소나 편의점의 경우에는 형광등 사용시 유지보수비용이 상당 부분 소모되기 때문에, 유지보수비용과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당사의 양면LED램프가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류 대표는 현재 프랜차이즈업을 하고 있는 대기업 위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최근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간판 등에도 시제품 설치했다”고 귀띔하며, “시제품 설치를 통해 당사의 제품을 널리 알리고, 전시회 참여 등 홍보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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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LED램프 vs 양면LED램프

 

 

남들과 다른 ‘차별성’으로 2015년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것!

 

“남들과는 달라야 한다. 남과 같으면 아무리 잘해도 2등 밖에 되지 못한다” 는 류 대표의 강한 신념은 양면LED램프의 개발로 이어졌다.
국내뿐 아니라 태국, 일본 등에서도 러브콜이 오고 있는 양면LED램프 외에도 삼상LED에서는 알루미늄채널 간판의 3구 모듈에 양면테이프와 실리콘 작업이 필요 없이 부착이 가능한 Pin형 LED 3구 모듈을 출시하며, 다양성을 더했다.
류 대표는 “기존의 3구 모듈은 알루미늄 채널간판에 부착시 별도의 접착 과정을 겪어야 했지만, 핀형 LED 3구 모듈은 밑면에 양면테이프 없이 핀을 설치해 알루미늄채널 간판에 손쉽게 접착이 가능한 제품을 시장에 출시해 고객의 니즈에 더욱 다가가고자 했다”고 전했다.
또한 삼상LED에서는 기존 제품보다 수명을 두 배로 늘린 SMPS를 개발 중이라 밝혔다. 류 대표는 “시장에 출시된 기존 제품과 비교시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한도 내에서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소개하며, “2015년에는 양면LED램프는 물론, 관련한 부가적인 제품들을 구비해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모두가 다 어렵다 할 때, 차별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기술개발에 임하면 가능하다고 판단해 세계 최초로 양면LED램프를 개발한 삼상LED. 아직 그들의 행보가 눈에 띄게 화려해지지는 않았지만,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저력으로 앞으로 더욱 기대를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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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삼상LED  simsang65@naver.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주)삼상LED, 에너지 절감으로 돌풍 예고하다!
:
Posted by 매실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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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플라스포 회사 전경

 

 

플라즈마(Plasma), 파워(Power), 서플라이(Supply)의 합성어로 탄생한 (주)플라스포는 2001년 설립된 전력전자 전문기업이다. 에너지저장장치,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위한 PCS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플라스포는 ‘최신의 기술적용’을 통해 ‘최적의 효율’, ‘최적의 가격’으로 전력변환장치를 공급함으로써 고객의 경쟁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 본지는 전력변환장치 분야의 기술과 시장을 선도하는 전문기업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굳건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주)플라스포의 권오정 부사장을 만나 그들의 사업계획과 제품의 특징에 대해 들어보았다.

 

취재 이예지 기자(press5@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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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플라스포 권오정 부사장

 

 

(주)플라스포, 수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전력변환장치 공급

 

(주)플라스포(이하 플라스포)는 2001년 전력변환과 플라즈마 전력공급 분야에서 충분한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엔지니어들이 세계 최고의 전력변환장치 전문기업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에너지 확보와 환경 보호의 핵심 솔루션이 될 고효율 에너지 설비와 신재생에너지, 스마트 그리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동사는 KSTAR, ITER와 같은 국제규모의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진출의 역량도 키우고 있다.
동사는 축적된 기술력에서 오는 자신감과 고객의 요구에 순발력 있게 대처할 수 있는 효율적인 조직의 장점을 살려 2002년부터 플라즈마 및 펄스 전력공급장치의 상품화를 완료하고, 다수의 정부 주도 기술혁신개발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사업에도 참여하며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3년 자체기술을 통해 750㎾급 풍력 발전용 인버터 시스템을 국산화에 성공한 플라스포는 이후 10㎾급 상업용 고분자전해질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사업 참여, 2㎿급 PMSG 풍력발전용 인버터를 개발했고, 유니슨과 총 140㎿ 규모의 풍력인버터 양산 계약 체결 등 수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
한편 “실패한 경험에 가치를 부여하듯이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며 강력한 추진력으로 도전해 목표를 쟁취하도록 발판을 만들 수 있는 곳”이라며 회사를 소개한 플라스포 권오정 부사장은 “심벌마크에도 전력변화장치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를 향해 도전하는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플라스포의 이미지를 형상화시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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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dPlus-1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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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MVA LVRT Test Unit UL Version

 

 

전력변환장치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경쟁력 선사

 

“최근 에너지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가정에서 산업현장까지 에너지 절약과 더불어 효율적 사용이 주요 화두로 떠오르면서 이를 위한 설비에 대한 관심도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라는 권 부사장은 “이에 따라 ESS(에너지저장장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고객들이 당사의 에너지저장장치용 인버터 ‘플라벡스(PLABEX)’ 시리즈를 많이 찾고 있다”고 전했다.
동사의 플라벡스 시리즈는 배터리의 직류출력을 고품질의 AC 전력으로 변환해 계통으로 공급하는 DC/AC 변환기와 계통의 절연, 승압 및 보호를 위한 변압기로 구성된 제품이다. DC/AC 변환기는 운전 중에 계통의 이상 발생 시 운전을 정지함과 동시에 계통으로부터 즉각적으로 분리되어 전력저장장치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병렬구성도 가능해 운전 중에 인버터 간의 Interlocking에 의한 상호보호 동작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100㎾에서 1㎿까지 5종의 제품 생산하고 있다.
“스마트그리드용 하이브리드 인버터 또한 당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제품 중 하나”라고 소개한 권 부사장은 “2012년에 개발한 스마트그리드용 하이브리드 인버터 4㎾급과 5㎾급 등의 제품은 일본 인버터 시장을 주 고객으로 납품을 진행 중”이라며 제품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이 제품은 태양전지와 배터리를 통한 계통연계운전 및 계통전원 사고 시에도 1/4 사이클 내에 부하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기능을 수행한다. 제품과 계통의 연결은 단상으로 220V와 110V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냉각 팬을 통한 공랭식으로 방열을 수행해 동작 중에 임계치 설정온도가 초과하면 내부의 온도 모니터링 기능이 제품을 보호한다.
또한 병렬 구성 시스템은 간단한 시스템 구성과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이 가능해 크기와 부피를 저감시켜줄 뿐만 아니라 고객의 시스템에 용이하게 적용될 수 있으며, 높은 전력 변환 효율을 자랑한다.

 

 

계통연계 호환성 검증을 위한 LVRT 시험장치

 

전 세계적으로 풍력발전단지가 증가하면서 계통에 연계되는 에너지양이 급증하면서 풍력발전기 안전성과 지속성이 계통에 영향을 줄 만큼 중요해졌다. 이에 계통 운영자들은 계통 운영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풍력터빈에 필요한 연계조건으로 LVRT 능력과 유·무휴전력 공급 능력을 요구하고 있으며, 플라스포의 LVRT 시험장치는 이러한 장치들의 시험을 위해 개발되었다.
“당사의 LVRT 시험장치는 계통 저전압 시 풍력발전기의 성능을 측정하고 계통에 영향을 미치는 저전압을 생산하기 위한 시험장치”라고 소개한 권 부사장은 “독일 Husum에서 독일선급(GL-GH)과 2012년 9월 10MVA LVRT 시험장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2013년 8월 10MVA LVRT 시험장치의 UL 인증 획득 및 캐나다 첫 해외 수출 업적도 달성했다”며 LVRT 시험장치에 대한 소식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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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ABEX-1MW

 

 

(주)플라스포, 고객중심 경영으로 글로벌기업 도약

 

2013년도 신규 산업기능요원지정업체 선정, 제 50회 무역의 날 1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 2013년 경기녹색산업 대상 우수기업 선정 등 수많은 수상을 통해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는 플라스포는 ‘행복한 사람이 행복한 일터의 중심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야 고객을 감동 시킬 수 있는 기술과 품질, 서비스가 창출된다’는 신념아래 고객들의 시스템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권 부사장 “고객과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고객 개개인의 니즈를 완벽히 충족시키는 위해 엔지니어들은 프로젝트의 시작 단계부터 함께 작업했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전문가적인 솔루션을 실현함으로써 고객들과의 높은 신뢰를 쌓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플라스포 제품의 품질은 시스템의 안정성과 성능의 완벽성을 기하는 엔지니어들에 의해 관리되고 있으며, 품질 보증 테스트를 거쳐 출하되기 때문에 시스템의 신뢰성을 보장한다”는 그는 “동종 업계보다 임직원의 사내·외부 교육 참여 횟수가 월등히 높고, 생산 기술, 품질 보증, 마케팅 인력까지 확대해 필요한 정보는 전사적으로 공유하는 연구 분위기가 정착되어 있기 때문에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확보할 수 있다”며 동사의 전문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자신들만의 시장을 개척하며 한계를 극복해온 (주)플라스포. 최고의 기술로 최상의 제품을 실현하고, 전력변환분야의 기술과 시장을 선도하는 전문기업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굳건하게 자리매김할 그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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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I-5KW

 

 

(주)플라스포   www.plaspo.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PCS 토탈 솔루션의 든든한 파트너 (주)플라스포
:
Posted by 매실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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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산업 발달에 따라 전력소비가 증가해 대용량의 전력소비가 요구되고 있다. 또한, 이상기온으로 인한 하절기 폭염 및 동절기 한파로 전력수급에 자주 비상이 걸리고 있다. 정전시의 국가적 손실을 가정하면 천문학적 피해를 피할 수 없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개폐장치다.
전압과 전류를 감시하고 있다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전력을 차단해 사고가 확대되는 것을 막는 역할도 하는 개폐장치는 안전하게 계통을 보호하는 기계 장치로 주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 친환경, 소형집적화, 지능화, 디지털화 등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는 개폐장치 산업은 여타 제조업과 달리 제품 고장시 발생하는 파급효과가 막대하기 때문에 안전성, 신뢰성 및 내구성이 다른 요건보다 우선적으로 고려되며, 특히 최근에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환경적인 측면까지 강조되고 있는 산업이다.
전기에너지의 생산, 수송, 공급 등 국가 전력 공급망 구축에 필수적인 자본재 산업으로 타 산업에 비해 투자비용이 크게 소요되고, 또한 투자회수 기간이 장기간 소요되며 관련 산업의 전·후방 연쇄 효과가 매우 큰 산업인 중전기기 산업 중 하나인 개폐장치 산업에 대해 월간 <전기산업> 2월호에서 재조명해봤다.

 

취재 이명규 기자(press6@engnews.co.kr


 

1. 개폐장치 산업의 개요 

 

(1) 개폐장치의 정의

개폐기(開閉器)는 영어식 용어를 그대로 사용해 스위치(Switch)라고도 칭하며, 보통 전류의 흐름을 막거나 계속 흐르게 하는 용도로 쓰인다. 전력 퓨즈와 조합해 통전 상태에서 이상이 생겼을 때 차단하는 능력을 가지도록 한 것도 있다.


(2) 개폐장치의 종류

① 단로기(Disconnection Switch)
단로기는 개폐기의 일종으로 수용가 구내 인입구에 설치해 무부하 상태의 전로를 개폐하는 역할을 하거나 차단기, 변압기, 피뢰기 등 고전압 기기의 1차측에 설치해 기기를 점검, 수리할 때 전원으로부터 이들 기기를 분리하기 위해 사용한다.
이것은 다른 개폐기가 전류 개폐 기능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단로기는 전압 개폐 기능만을 가진다. 따라서 부하전류를 차단하는 능력이 없어 부하전류가 흐르는 상태에서 차단하면 매우 위험하다.
정격전류가 작아도 정격 단시간 전류가 큰 경우에는 정격 단시간 전류에 적합한 정격전류의 단로기를 선정한다.

 

② 고장구간 자동 개폐기(ASS: Automatic Section Switch)
고장구간 자동 개폐기는 수용가 구내에서의 사고(지락사고, 단락사고 등)시 전원으로부터 즉시 분리해 사고의 파급 확대를 방지하고, 구내설비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개폐기이다.
주로 22.9㎸-Y 배전 계통에서 부하용량 4,000㎸A 이하 선로에 설치해 과부하 또는 고장 전류 발생시 고장 구간을 자동 개방해 파급 사고를 방지한다. 또한, 순간 고장은 재투입 기능을 선택할 수도 있다.

 

③ 자동 부하전환 개폐기(ALTS: Automatic Load Transfer Switch)
자동 부하전환 개폐기는 22.9㎸-Y 접지계통의 지중 배전선로에 사용되는 개폐기로서 중요 시설(공공기관, 병원, 인텔리전트 빌딩, 상하수도 처리시설 등)의 정전시에 큰 피해가 예상되는 수용가에 이중전원을 확보해 주전원의 정전시나 정격전압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 예비전원으로 자동 전환돼 무정전 전원공급을 수행하는 개폐기이다.

 

④ 부하 개폐기(LBS: Load Breaker Switch)
고압 또는 특별고압 부하 개폐기는 고압 전로에 사용하며, 정상 상태에서는 소정의 전류를 개폐 및 통전하고, 그 전로가 단락 상태가 돼 이상전류가 흐르면 규정시간 동안 통전할 수 있는 개폐기를 말한다. 여기서 소정의 전류란 부하전류, 여자전류 및 충전전류를 뜻하며, 실제로 사용할 때는 전력 퓨즈를 부착해 사용한다.

 

⑤ 선로 개폐기(LS: Line Switch)
선로 개폐기는 보안상 책임 분계점에서 보수 점검시 전로를 개폐하기 위해 시설하는 것으로 반드시 무부하 상태에서 개방해야 하며, 단로기와 비슷한 용도를 사용한다.
근래에는 LS 대신 ASS를 사용하며, 22.9㎸-Y 계통에서는 사용하지 않고 66㎸ 이상의 경우에는 LS를 사용한다.(300㎸A 이하의 경우에는 기중부하개폐기(IS)를 사용한다).

 

⑥ 인터럽터 스위치(INT. SW: Interrupter Switch) 
배전 선로 및 수용가의 고압 인입구에 설치하며 수동 또는 자동으로 원방 조작에 의해 부하의 분리 및 투입시 사용한다. 개폐시 발생하는 아크(Arc)는 소호통에 의해 소멸되며, 소호통은 개폐시 발생하는 아크를 소호통의 좁은 통로를 지나는 동안에 냉각, 분산해 소호시킨다.

 

⑦ 컷아웃 스위치(COS: Cut Out Switch)
변압기 및 주요 기기의 1차측에 부착해 단락 등에 의한 과전류로부터 기기를 보호하는 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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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폐장치 산업의 특성

① 경제적 특성
- 전력용 개폐장치 산업은 중간재 투입이 많은 업종으로 전문화, 계열화되어 있어 관련 산업에의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 따라서 국가 경제의 활성화 차원에서도 비중이 크다.
- 우리나라는 산업고도화, 복지화, 정보통신화와 더불어 전기에너지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전력용 개폐장치의 수요도 향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그와 더불어 전기에너지의 수송 및 공급에 필수적인 전력용 개폐장치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② 기술적 특성
- 전력용 개폐장치는 아직도 선진국들이 기술이전을 기피하고 있으며, 국제시장의 수출경쟁 대상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우리나라를 경계하고 있어 독자적인 개발능력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절실하다.
- 우리나라의 전력용 개폐장치산업은 최근까지도 국내의 한국전력을 주된 고객으로 성장해왔으므로 개발된 모델이 한정되어 있어 다양한 국제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종들을 개발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 전력용 개폐장치는 산업의 특성상 선진국 특성과 후진국 특성이 혼재되어 있어 최근 들어 선진국들의 기술개발 투자가 다소 추춤하고 있는 상태이다. 따라서 우리나라가 수출주도산업으로 이끌기에는 아주 적절한 산업으로 판단된다.

 

 

2. 개폐장치의 현황 

? 

전기산업의 가장 큰 수요처인 주택건설 및 조선경기 침체, 내수부진의 장기화, 업체간 과당경쟁, 미국, 캐나다 변압기 반덤핑 관세 부과에 따른 미주 지역 변압기 수주 실적 감소 등 각종 대외 여건이 전반적으로 악화된 상황이다.
이러한 세계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투자 지연으로 인한 수주 감소에도 불구하고, 신흥국 경제 발전에 따른 설비투자 증가로 전력 및 발전 기자재 수요는 전체적으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지역은 중국, 베트남, 미국, 사우디, 홍콩 등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들 지역에 대한 수출비중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내수는 2014년의 경우 전년대비 2.3%(44조 원), 생산 2.0%(45조 원) 소폭 상승한 것으로 파악되며, 수출비중도 지속적인 확대(생산의 40% 상당)로 수출 10.0%(165억 달러), 수입 11.1%(161억 달러) 증가해 무역수지 4억 달러로 추정된다.
FTA, 영연방(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3개국 FTA), TPP(미국 주도), CEPA, RCEP(중국주도) 등 양자 또는 다자 간 자유무역협상 추진에 따른 해외시장 진출의 활성화때문으로 판단된다.


(1) 생산

생산에서는 국내 경기 부진 지속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설비 투자 및 전력기자재의 수요가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 및 베트남, 브라질 등 신흥국 지역으로의 수출 상승세 지속으로 2013년 대비 2.0% 증가한 45조 원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 중, 개폐장치와 관련된 배전 및 제어기는 2010년 5,176십억 원에서 2014년 7,399십억으로 연평균 9.3% 증가했으며, 차단기 역시 2010년 1,674십억 원에서 2014년 2,402십억 원으로 9.4% 증감율을 보였다.
다만, 한전의 전력설비 확충계획에 따라 크게 좌우되는 경향이 있는 전력용 개폐기 산업의 국내시장은 앞으로도 상당한 기간 동안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나 그 성장률은 점차 둔화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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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출

수출의 경우 중국과 인도지역의 후발업체가 전력설비 시장에 진입하면서 수주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나, 신흥국의 경제 발전에 따른 사회 간접자본 확충 및 전력설비 투자 확대로 인한 수요 증가, 신시장 개척을 통한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이 맞물려 소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개폐 보호 및 접속장치의 경우, 2010년 548백만 달러에서 2014년 920백만 달러로 연평균 13.8%의 증감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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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입

중국은 전기산업의 최대 수입국으로(전체 수입 비중의 52%) 저압기기(차단기, 인버터, 전동기 등) 및 범용 부품 등 수요 확대에 따른 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 외 주요 수입지역은 일본, 미국, 노르웨이 순이며, 노르웨이, 베트남의 국가에서 선박용 배전 및 제어반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입품목으로는 배전 및 제어반, 차단기 등이 있다.
개폐 보호 및 접속장치는 2010년 315백만 달러에서 2014년 599백만 달러로 연평균 17.4%의 증감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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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국내 기술개발 현황

각 품목별 국내 기술개발 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초고압 GCB/GIS
170㎸ 2000A 31.5㎄ GIS를 1980년 국내 최초로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이후, 362㎸ 63㎄ 1점절 GIS(GS산전), 800㎸ 50㎄ 2점절 GIS(효성, 현대중공업), 420㎸ 50㎄ 1점절 GIS(효성), 550㎸ 50㎄ 2점절 GIS(효성) 등이 잇달아 개발됨으로써 국내 기업들의 초고압 GIS 개발능력은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파악된다.

 

② 진공차단기
6.6㎸급에서부터 38㎸ 31.5㎄까지 국산화 개발이 완료됐으며, V.I.(Vacuum Interrupter) 설계, 부품 제작, 소재, Magnetic Actuator를 채용한 조작장치 개발 등에서도 상당한 수준에 도달해 국제 규격인 IEC 또는 ANSI를 충분히 만족시키고 있다.
또한, 아크접점의 재질 및 형상개선을 통한 재단전류의 감소, 차단전류의 증대, 차단회수의 증가 등을 위한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③ 배전급 GCB
재단전류가 대폭 감소된 진공차단기의 개발로 인해 리액턴스 부하(회전기, 변압기 등)에 대한 GCB의 장점이 적어지고 있는데다가 기본적으로 진공차단기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떨어져서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④ 배선용 차단기
대부분의 기종에 대한 국산화 개발이 완료됐으며, 최근에는 차단용량 증가 및 콤팩트화를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⑤ 배전급 가스 개폐기
국내에서 많은 업체들이 개발을 완료했으며 상당한 양이 수출되고 있다. 향후 원가절감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한 연구개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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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폐장치를 포함한 중전기기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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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전기기산업 생산은 제품의 초고압, 대용량화가 꾸준히 추진되고 있으며, 개별기기의 공급방식에서 시스템 단위공급으로 전환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2015년 약 40조 원, 2020년에는 약 65조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남북협력사업의 진척과 동북아 전력 연계 등 특수 수요의 증가로 생산이 늘어날 가능성이 더욱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산업 특성상 신규시설 및 교체수요 등 꾸준한 국내 수요에 대응하는 생산시설도 계속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국내업계는 신규시장의 진입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 의지를 보이고 있으나, 실제 투자 의사 결정에는 대전력시험설비 구축 여부가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세계 시장 변화에 대한 산업계의 적극적인 대응투자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중전기기산업계 수요증대에 따른 시험적체 해소를 위한 시험설비의 보강이 매우 시급하다는 점을 인지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수출은 우리나라가 아직까지 중저가의 범용제품에서 가격 및 품질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어 중국을 비롯한 신흥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호조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2015년 약 200억 달러, 2020년에는 약 4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아직 우리나라의 중전기기산업은 유럽, 일본 등의 선진국에 비해 기술적인 열세에 있으며, 인도 및 중국 등과의 경쟁에서는 가격경쟁 열세로 매우 불리한 위치에 있으므로 과감한 기술 투자로 선진국의 기술을 극복하는 것만이 우리나라 중전기기산업의 활로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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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개폐장치는 현재 미국에서는 거의 사양화 단계에 있으며, 유럽에서는 대대적인 M&A에 의해 경쟁력을 유지하는 한편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또한, 일본에서는 최적설계 및 신기술개발로 원가절감을 통한 경쟁력 제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개폐장치는 전반적으로 선진국들에서는 사양화 경향이 엿보이기 시작하는 분야이나, 후발 개도국들이 진출하기에는 막대한 투자비, 설계/부품가공/조립/시험평가 기술 등의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산업으로 판단된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와 같은 선발개도국이 선진국들로부터 이어 받아서 수출주도 산업화하기에는 최적인 분야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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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리나라 개폐장치의 기술개발, 향후 어떠한 방향으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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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복합 소호형 가스절연개폐장치
종래의 가스절연 개폐장치는 전류 차단시 대용량 조작장치를 사용해 차단부내 압축실의 SF6 가스를 기계적으로 압축 및 분사해 전류를 차단하는 방식이었으나, 최근에는 차단부 내 SF6 가스의 압축실과 별도의 팽창실을 구비해 전류 차단시 발생하는 아크의 에너지를 팽창실에 흡수, 저장했다가 다시 분사해 전류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소호 방식이 개량화되는 추세이다.
그에 따라 효율적이고 우수한 소호 방식을 채택하는 복합 소호형 가스절엽 개폐장치를 개발하기 위해 조작기의 용량과 전류 차단 시 분사되는 가스량을 크게 줄여 차단부 소형화 및 내구성 향상, 친환경 설계가 가능한 신 차단 방식에 대한 연구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복합소호차단방식을 적용한 가스절연개폐장치가 개발돼 145㎸ 및 170㎸급 가스절연개폐장치에 적용됐을 뿐만 아니라, 기술적 노하우 축적으로 복합소호방식을 적용한 가스절연개폐장치 기술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기술 기반을 확보중이다.

② 저조작력 개폐장치
개폐장치 차단부의 소형화는 절연성능 제약으로 한계가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저조작을 구비한 소형 개폐장치를 차단부에 접목해, 향후 복합소호방식을 적용한 가스절연개폐장치가 550㎸급까지 개발될 예정이다.
이러한 저조작력 개폐장치의 독자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에서는 열유체 해석 및 유부하 실험을 결합해 최적의 소호부를 설계하고 있으며, 향후 저조작력 조작장치의 개발 및 국산화에 주력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③ 친환경형 개폐장치
지구 온난화에 따른 국제적인 협정 및 대응으로서, 중전기기 분야에서도 SF6 가스의 의존도를 줄여야 하는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
교토의정서의 발표('05.02)에 따라 선진국에는 온실가스 감축이 의무화되어 SF6 가스 대체절연을 위한 기술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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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까지의 배전 분야에서는 공기절연 또는 고체절연 방식 개폐장치의 상용화가 이뤄지고 있으며, 72.5㎸ 이상의 초고압 분야에서는 차단부는 진공밸브를 이용하고 주위 절연은 SF6 가스를 저압력으로 충전해 사용되는 가스의 양을 줄임과 동시에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환경 라운드에 대비한 에너지 절약기술, 대체에너지 및 청정에너지 기술, CO2 및 SF6 가스 저감기술, 전기환경 기술과 실용화기기 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추세다.
점차 친환경 개폐장치에 대한 요구가 커짐에 따라 차단부, DS/ES부 및 모선부에 초고압 VI와 대체가스를 이용하는 복합절연방식을 채택하는 등 대표적 온실가스인 SF6 가스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형 제품이 개발되고 있다. 이러한 친환경 개폐장치 분야에 있어서 세계적으로 170㎸급 이상의 송전용 개폐장치의 SF6 가스를 대체할 제품 개발은 한계상황에 있지만, VI 생산기업에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초고압에 사용될 VI개발에 주력할 것이므로 이를 이용한 SF6 가스 대체절연 스위치기어도 지속 개발될 것으로 전망된다.
각국의 온실가스 저감 및 배출억제 정책에 따라 개폐장치 시장도 SF6 가스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선진국 대비 국내 기술 수준은 아직은 열세에 있으므로 대안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된다.

 

④ 극초고압 개폐장치
초고압 GIS 기술은 1900년대에 개발되기 시작하여 1970년대까지는 유럽과 미국이 기술개발과 세계시장을 주도했고,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는 유럽과 일본이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있는데, 특히 1990년대에 들어서서 일본이 정격전압 1,100㎸ 교류용 중전기기와 ±500㎸ 직류용 중전기기를 개발함으로써 세계의 기술 선진국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국내는 765㎸급 송전계통 전압 승압(2002년 상반기 송전개시)으로 전반적인 초고압기기 운영 및 관련 기기 기술이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됐으나, 일부 핵심기술은 아직도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초고압 중전기기의 경우 해외의 시장에서 선진국과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핵심기술 이전의 기피현상 등 선진국의 기술보호가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에서도 2000년대 초반에 한국전력공사의 800㎸ 송전전압 격상에 따라 해외로부터의 기술도입을 통해 800㎸가스절연 개폐장치의 개발을 완료했으며, 현재에는 독자적인 설계기술을 확보해 중국의 800㎸송전전압 격상에 따른 변전소를 수주한 실적도 가지고 있다. 그에 따라 중국, 인도에서 추진되고 있는 1100㎸급 송전전압 격상에 대비하기 위한 독자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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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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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전기설비는 옥외용 고압 기중부하 개폐기, 고압 부하 개폐기, 고압 가공전선, 케이블, 변압기 등이 꼽힌다.
이처럼 다수의 전기사고에 등장하는 개폐장치는 기술 및 노동집약적인 산업으로 기술축적기간이 길며, 대용량, 초고압 제품일수록 대단위 설비투자 및 고도기술을 필요로 한다. 또한, 투자회수기간이 길어 자본회전율이 낮고, 건설 및 산업설비 투자와 전원개발의 수요에 크게 좌우돼 생산의 탄력성이 취약하다는 특징을 가진 반면, 산업연관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미국에서는 거의 사양화 단계, 유럽에서는 대대적인 M&A에 의해 경쟁력을 유지하는 한편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는 개폐장치산업을 우리가 친환경, 소형집적화, 지능화, 디지털화 등 다양한 형태로의 개발을 통해 발전시킨다면 수출주도 산업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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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전력수급의 필수품, ‘개폐장치’ 친환경, 소형집적화, 지능화, 디지털화로 변신中!
:
Posted by 매실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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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기준 세계 발전용량은 5,579GW였으며, 그 중 화력발전이 전체 용량의 64%를 차지했다. 수력발전은 1,095GW로 전 세계 발전용량의 20%를 점유했고, 원자력 발전은 345GW가 설치됐다. 이에 비해 신재생에너지는 501GW가 설치되어 세계 전력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 수준에 머물렀다.
2030년까지 세계 신재생에너지 설치량은 2,995GW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4년 세계 신재생에너지 시장규모는 100GW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며, 2030년 연 235GW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2013년부터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원별 설치량을 살펴보면, 태양광 1,738GW, 풍력 1,046GW, 바이오매스 169GW, 지열 30GW, 태양열 18GW 순으로, 2026년까지 신재생에너지산업에 4.0조 달러가 유입될 전망이다. 분야별로는 태양광 1.85조 달러, 풍력 1.55조 달러, 바이오매스 0.4조 달러가 투자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지에서는 이러한 상황에 맞춰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에서 제시한 2015년의 신재생에너지산업에 대한 전망을 상, 하로 나누어 게재하고자 하며, 본 내용은 지면상의 이유로 재편집되었음을 참고하길 바란다.

자료. 강정화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


 

3. 세계 태양광산업 동향

 

(1) 세계 태양광시장 현황 및 전망

2015년 세계 태양광시장 수요 전망치는 일본, 중국, 및 미국 주요 국가들의 수요 증가로 기존 50.1~57.4GW에서 52.5~58.3GW로 상향 조정됐다. 특히 일본 및 중국 태양광 수요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미국 태양광 수요도 예상치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2030년까지 세계 태양광수요는 약 1,750GW가 생겨날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부터 2030년까지 세계 태양광 수요는 연평균 8%씩 증가할 전망으로, 2017년 세계 태양광시장은 60GW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2년 경 세계 태양광 수요는 100GW 시대를 열 것으로 추정된다. 
세계 누적 태양광 설치량은 2013년 기준 143GW이며, 2020년에는 600GW에 달해 2013년 대비 4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중국, 인도,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이 세계 최대 태양광시장으로 발돋움을 할 것으로 보인다.
2030년까지 아시아 지역 수요는 중국 427GW, 인도 210GW, 일본 91GW 및 동남아시아 45GW 등 800GW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기 태양광 시장을 이끌었던 유럽 지역이 293GW로 뒤를 이을 것으로 추정되며, 가정용 수요를 중심으로 200GW 이상 설치될 전망인 미국 시장은 중국, 인도와 함께 3대 태양광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양한 금융과 결합한 사업모델로 가장 진화된 시장이 될 전망이다. 
우수한 일사량을 바탕으로 한 중동을 포함한 북아프리카 지역과 중남미 지역은 각각 120GW 및 100GW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이고, 그 외 기타 지역은 약 230GW 설치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중 아프리카 지역이 태양광 분산전원 보급과 함께 가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2) 지역별 태양광시장 동향

① 중국
2014년 중국 태양광 설치량은 12~14GW로 예상되어 세계 최대 태양광 시장으로 발돋움한 것으로 파악된다. 2014년 1분기 태양광 설치량이 부진했으나, 2분기부터 태양광 설치량이 서서히 살아나 하반기에는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부진한 분산형 태양광 수요 촉진을 위해 중국 에너지성은 프리미엄 보조금과 지방정부의 발전차액 지원 제도 중 선택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변경했다.

 

② 일본
2013년 이후 호황을 누리고 있는 일본 태양광시장은 2014년에도 10GW 이상 설치된 것으로 추산된다. 2014년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한 1.9GW가 신규로 설치됐으며, 갈수록 설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10㎿ 규모의 태양광 설치량이 4.8GW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1㎿ 규모의 중대형 태양광 수요도 4.5GW에 달한다. 10kW 미만 소형 태양광 수요는 2012년 이후 매년 30% 이상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에너지저장과 결합한 수요도 점차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독립전원에 대한 필요성이 인식되고 있어, 에너지저장과 결합한 태양광 수요의 선도 국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태양광 시장의 호황으로 외국산 모듈 수입량이 2013년 이후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일본 기업들의 자국 생산 물량은 2014년 1분기 1.2GW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 공장에서 생산돼 수입된 일본 브랜드 물량은 900㎿이며, 순수 외국 태양광 모듈 제품 수입량은 630㎿로 일본 태양광 수요량 증가와 함께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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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미국
2014년 미국 태양광시장은 약 5GW를 형성한 것으로 추산되며, 2015년에도 30% 이상 증가한 6.5~7.5GW 태양광 수요가 생길 전망이다.
2016년 RPS 데드라인을 맞추기 위한 전력회사들의 2014년 PPA 예정 물량이 2GW에 달하며, 가정용 태양광 수요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2017년 세금공제제도(ITC: Investment Tax Credit) 만료 전까지 미국 태양광 수요는 큰 폭의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제도 변경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2017년 이후 미국 태양광 시장의 변동성은 존재하나, 정책 불확실성을 상쇄하여 태양광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 등장은 미국 태양광 수요를 촉진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 세금공제제도는 다양한 사업모델 출현의 원천이 되고 있으며, SolarCity사의 가정용 리스모델 등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태양광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채권, 자산유동화 증권 발행이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 주식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방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중국 모듈에 대한 19~35% 반보조금 관세 부과 예정으로 미국-중국간 태양광 무역 분쟁이 재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olarCity사는 Silevo사를 인수하여 뉴욕주에 1GW 모듈 공장을 건설하는 등 미국 태양광 제조기업들은 미국내 생산시설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에 발맞춰 미국 정부의 자국 제조기업들의 보호를 위한 중국 및 대만 등 아시아 지역 태양광 기업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2013년 4분기 기준 중국산 모듈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50%를 넘어간 상황으로 무역 불공정에 대한 미국 정부의 제재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다. 중국에 대한 제재조치로 태양광 설치비용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나, 미국 태양광 제조기업 육성에 대한 미국 정부의 더 강할 것으로 판단된다. 

 

④ 독일
세계 태양광시장을 이끌었던 독일 태양광시장은 성장단계를 지나 성숙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2014년에는 2.1~2.8GW가 설치된 것으로 추산되며, 2015년에도 태양광 수요량은 2014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가정용 태양광 발전을 중심으로 태양광시장이 재편될 것으로 보이며, 보다 효율이 높은 모듈로 교체하고자 하는 수요도 서서히 생겨날 전망이다.

 

⑤ 그 외 국가
칠레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톤 당 $5에 세금을 부과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태양광 설치량은 더욱더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석탄 사용에 따른 대기오염이 심한 칠레는 이를 해결하고자 풍력 및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15년의 경우 800㎿가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남아프리카는 약 500㎿가 설치돼 아프리카 지역 최대 태양광 설치국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아프리카 지역은 높은 일사량등 태양광 발전에 적합한 기후를 가지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된다. 또한 인구가 분산돼 거주하는 특성상 석탄 및 가스 등 대형발전보다는 태양광 발전을 사용한 분산전원 수요 잠재력이 매우 큰 지역이다. 그에 따라 아프리카 지역 태양광 수요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약 3.3GW 발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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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태양광발전 경제성 및 투자동향

 

원가절감, 생산기술 혁신, 모듈 효율 증가 등으로 태양광 시스템 가격은 2020년까지 꾸준히 하락할 전망이다. 대규모 상업용 시스템 가격은 2014년 $1.52/W에서 2020년 $1.19/W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스템 가격 중 모듈 가격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0년 57%에서 2020년 44%로 내려갈 것으로 보이며, 2017년 이후 모듈가격은 $0.6/W 이하, 2020년에는 $0.5/W 초반까지 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2020년 태양광 시스템 가격에 하락에 따른 태양광 발전단가도 현재 가격대비 10% 이상 저렴해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이후에는 태양광 발전은 발전시간이 낮 시간에 한정돼 있는 단점을 제외하고는 경제성 측면에서 석탄 및 가스 발전과 경쟁이 가능할 것이다.   
한편, 세계 태양광시장 호황으로 태양광 기업에 투자하는 벤쳐캐피탈 및 사모펀드들의 투자액이 2014년 2분기 들어서면서 급증하고 있다. SolarCity사의 성공으로 다운스트림 분야의 기업에 대한 투자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저금리 기조 및 안정된 수익 창출 가능한 다운스트림 기업에 대한 투자가 제조기업 투자 대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14년 2분기 1㎿ 이상 대형 태양광 프로젝트에 대한 대출은 131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일본 및 중국 지역의 태양광 건설 붐으로 이 지역 대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미국도 꾸준히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태양광 시스템 가격하락으로 액수 측면에서는 2011년 대비 감소했으나, 태양광 프로젝트 개발 건수는 크게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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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세계 풍력산업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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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계 풍력시장 현황 및 전망  

2014년 세계 풍력시장은 전년대비 54% 증가한 48GW 규모로 판단된다. 2014년 세계 풍력시장 성장의 동인은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 풍력 수요가 견고했고, 인도 및 독일 풍력 수요가 예상보다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2015년 세계 풍력시장은 전년대비 10% 증가한 54GW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및 브라질 수요가 크게 증가에 힘입어 2015년 세계 풍력시장은 최초로 50GW를 넘어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미국 PTC(Production Tax Credit) 제도가 2015년 이후 재연장이 안 될 경우, 2015년에 수요가 집중되어 미국 풍력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브라질 풍력시장의 경우 과거 연기됐던 프로젝트들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풍력시장은 2030년까지 약 1,000GW 규모의 수요를 형성할 전망이다. 2030년까지 연 60GW 이상의 안정적인 풍력 수요가 생겨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풍력발전의 뛰어난 경제성 때문이다. 2014년 설비이용률 32% 기준 풍력 발전단가는 70원/㎾h 수준으로 석탄 및 가스 발전과 대등한 수준이다. 향후 터빈 효율 향상 및 제조단가의 하락 등으로 풍력 발전의 경제성은 더욱더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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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역별 풍력시장 동향

① 중국
2014년 중국 풍력시장은 17.7GW 규모이며, 2020년까지 연 18GW 풍력 수요가 생겨날 전망이다. 중국 정부의 석탄 사용 과다에 따른 환경오염 문제로 친환경에너지 사용 확대 정책을 지속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따른 전력망 확충 등 기반시설 확대로 신재생에너지 건설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까지 연 18GW 규모의 풍력 수요가 생겨날 것으로, 세계 최대 풍력 수요국의 지위는 지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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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북미
2014년 1분기 풍력 설치량은 1.5GW로 전년 동기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2016년 세금공제제도가 다시 연장될 가능성이 낮아 풍력 설치량은 제도 만료 전인 2015년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 미국 풍력시장 규모는 11GW로 예상되며, 2015년 이후에는 연 5GW 수준으로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캐나다 풍력시장은 2014년 1분기 600㎿가 설치됐으며, 2014년 2GW 시장을 형성한 것으로 추산되나, 캐나다 풍력시장도 2015년을 기점으로 점차 하향 안정세를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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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유럽
2014년 유럽 풍력시장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2014년 유럽 풍력시장은 약 11GW 규모를 형성한 것으로 예상되며, 2020년까지 연 10GW 내외의 안정적인 풍력 수요가 발생할 전망이다. 유럽 풍력시장은 독일 2.9GW, 영국 1.3GW, 터키 1GW, 프랑스 0.9GW 순으로 형성돼 있으며, 향후 독일, 프랑스 및 터키가 유럽 풍력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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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중남미
2014년 중남미 풍력시장 규모는 5.4GW로, 전년대비 300% 이상 증가했다. 2013년 1.2GW 불과했던 중남미 풍력시장은 중남미 풍력 수요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브라질 및 멕시코 수요 증가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은 수력 발전량 감소로 대체 발전원으로 풍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금융위기로 연기되었던 프로젝트들이 재개되고 있다. 2014년 브라질 풍력시장 규모는 3.1GW였으며, 2015년에는 3.2GW를 형성할 전망이다. 멕시코 풍력시장 역시 2014년 1GW에 달한 것으로 판단되며, 2015년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3) 해상풍력 시장 동향

 

해상풍력 시장은 연평균 18%씩 성장해 2020년까지 총 37GW가 설치될 전망이다. 금융조달의 어려움으로 연기됐던 프로젝트들이 2014년 설치량으로 반영됐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높은 건설단가가 해상풍력 확대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중이다. 해상풍력 시장은 유럽에 국한된 시장이며, 육상풍력 대비 5배 이상 높은 건설단가는 해상풍력 수요 확산에 장벽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에 따라 2020년에도 해상풍력 수요는 10GW를 밑돌며 여전히 초기 시장 단계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에도 해상풍력 발전단가는 획기적으로 떨어지기 어려울 것으로 때문이며, 기술 개발과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는데 추가적인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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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풍력터빈 수요 & 공급 동향

 

세계 풍력터빈 공급량은 69.3GW로 수요량 49GW대비 약 20GW가 공급과잉인 상황이다. 그에 따라 2012년 79GW를 정점으로 세계 풍력터빈 생산용량은 감소 추세에 있으며, 2015년까지 생산용량은 지속적으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터빈기업들의 생산용량은 약 28GW로 전 세계 생산용량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나, 수출이 아닌 내수공급에 한정되어 있다. 중국 생산용량을 제외한 풍력터빈 공급 가능량은 41GW이며, 중국 수요를 제외한 세계 풍력수요는 약 30GW로 파악되고 있다.
향후 터빈 생산을 위한 투자는 자제될 것으로 예상돼 공급과잉 상황은 이후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수급 안정으로 풍력터빈 가격도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공급과잉으로 가파르게 하락했던 풍력터빈 가격이 안정세를 기록 중이다. 2009년 이후 연 10% 이상 하락했던 풍력 터빈 가격이 2014년 이후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과거와 같은 급격한 터빈 가격 하락은 2020년까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며, 견고한 수요 증가세와 기업들의 투자 조절로 2020년까지 수급상황은 양호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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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시사점 및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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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신재생에너지산업은 회복세를 넘어서 호황 단계에 진입했으며, 2020년까지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2010년대 초반 극심한 공급과잉으로 큰 폭으로 떨어졌던 제품 가격이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태양광을 중심으로 연 10% 이상의 제품 가격하락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경제성을 키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신재생에너지 발전은 비싸지만 성장가능성이 높은 에너지원에서 현재는 일반소비자가 싸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에너지원으로 자리 잡았다.
전 세계적인 저금리 환경도 신재생에너지 시장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대한 Track Record가 쌓이면서 금융기관들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대한 경제성 및 위험 요인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세계적인 신용평가 기관인 S&P, 무디사 등이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신용평가를 하고 있는 상황은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안정성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증거로 판단된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현금흐름 및 수익률은 저금리 시대에 투자자산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자금이 몰리면서 주식 및 채권 발행 등 다양한 금융수단이 나타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시장을 더욱더 활성화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태양광산업 구조조정에서 살아남은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을 중심으로 영업실적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산업의 구조조정은 2013년 상반기 정점을 찍었으며 이후 살아남은 기업들을 중심으로 업황 개선에 따른 실적 수혜를 받고 있다. 그에 따라 선도기업들의 이익 개선 추이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으며, 2015년 이후 선도기업들의 영업실적이 더욱더 양호해지는 Survivor's Party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나타났던 중국발 공급과잉 현상은 재현될 가능성이 낮으며, 수급상황은 향후 더욱더 개선될 전망이다. 중국발 공급과잉은 세계 태양광산업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은 영광과 상처를 동시에 남겼다. 중국은 세계 태양광 모듈 생산량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태양광산업에서 중국 위상이 높아졌으나, 중소기업들의 구조조정에 따른 대규모 은행 부실이 발생했다. 그에 따라 은행권 부실 확대로 과거와 같은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에 대한 전폭적인 설비 확장 지원은 지양될 전망이다. 중국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해외사업 개발 부분으로 지원방향을 선호하고 있으며, 중국 금융권도 설비 확장보다는 해외사업에 대한 여신을 늘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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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신재생에너지시장의 회복에도 불구하고 우리 기업들의 체감도는 여전히 낮은 상황이다. 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실적도 개선되고 있으나, 개선폭은 선도기업 대비 더딘 상태다. 이는 경쟁력이 향상되고 있지 않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태양광 분야의 경우 기술경쟁력은 어느 정도 수준에 올라와 있으나 여전히 가격경쟁력에서는 세계 수준과는 거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풍력산업은 해외진출이 지연되면서 선진업체와 격차가 오히려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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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따라 내수시장 활성화 및 해외진출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에 도움을 줘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의 경우 태양광 시장 활성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2013년 기준 약 140,000명이 태양광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인허가 규제 완화 및 기금 조성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 프로젝트 개발 지원으로 국내 신재생에너지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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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2015년 신재생에너지산업 어떻게 될 것인가?(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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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 기술개발 투자계획 발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2015년도 에너지 분야 기술개발, 인력양성, 국제공동연구 등의 사업에 1,600억 원 규모를 신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에너지기술 부분에서는 에너지 신사업 창출 등을 위한 기술개발에 1,404억 원, 융복합 인재양성에 107억 원, 국제공동연구 89억 원 등 1,600억 원의 신규 사업비를 포함해 총 7,98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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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기술개발 : 에너지 고효율·저탄소 사회 구현 위한 수요기술 지원
에너지 기술개발로는 청정·안전 중심의 사회친화형 공급 기술과, 에너지 고효율·저탄소 사회 구현을 위한 수요기술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금까지의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하여 에너지산업 기술개발이 비용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미래시장을 선도할 투자라는 관점에서 에너지신산업 창출분야를 지원한다.


에너지 인력양성 : 기초트랙, 고급트랙 및 국제에너지인력벨트구축 사업 지원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은 올해 107억 원 규모의 신규과제를 기초트랙(학부과정), 고급트랙(석·박사과정) 및 국제에너지인력벨트구축 사업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에너지기술 분야의 학부인력을 양성하는 기초트랙은 청정화력 등 7개 분야(자유공모)를 대상으로 14.2억 원을 지원하고, 석·박사 과정의 고급트랙은 에너지신산업 분야 6개 과제와 원자력 분야 1개 과제를 지정공모(약 28억 원)하는 한편, 이외 7개 분야는 자유공모(약 28억 원)를 통해 56.5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금년에는 지난해 보다 R&D 프로젝트 기반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애로기술 해결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에너지 국제공동연구사업 : R&D협력 분야에 관한 MOU 통해 국제공동연구 기반 조성
에너지 국제공동연구사업은 상반기에 세부적인 기술 분야를 지정한 공모 과제(39.5억 원)를 지원하고, 상반기 중 상대 협력국과의 공동펀딩, R&D협력 분야 발굴에 관한 MOU을 통해 국제공동연구 기반을 조성한 후 공동기획을 거쳐 하반기에 49.5억 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지원계획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각 사업별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게시되며, 4~5월 중 공모분야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사업수행자를 확정하고 6월말 이전에 협약을 통해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www.motie.g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 분야 기술개발 등에 신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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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IT·전자제품 전시회로 꼽히는 CES 2015(2015 국제전자제품박람회)가 지난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었다. CES 2015에는 가전업체들을 비롯해 자동차, 컴퓨터·주변기기 등 IT, 스마트폰 업체 등 다양한 관련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국내기업으로는 세계적인 인기를 받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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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5, 역대 최대 규모 가전박람회로 열려

지난 2월 6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5가 9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는 주요 업체가 밀집한 라스베이거스 센트럴 홀과 첨단 IoT 및 스마트홈 관련 제품이 밀집한 샌즈 엑스포 등 라스베이거스 일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웨어러블 모델부터 스마트폰과 TV, 각종 가전 및 스마트 카의 미래를 조망해 볼 수 있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가전박람회로 기록될 전망이다.
한편, 개막을 하루 앞두고 베네시안 호텔 팔라조 볼룸에서 열린 기조연설에는 세계 각국의 정보기술(IT) 업체와 미디어 관계자들이 몰렸으며,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 부문장인 윤부근 대표이사가 이날 기조연설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이사는 이번 CES 2015 기조연설을 통해 “인간 중심의 기술 철학을 바탕으로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윤 대표이사는 “본격적으로 사물인터넷 시대를 열어 나가기 위해 핵심 부품과 기기들을 확대하고,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산업계의 호환성 확보와 함께 이종산업 기업들과 적극적인 협업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사람들의 필요와 상황에 맞게 사물인터넷이 사람들을 보호하고,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며 나아가 사회·경제를 바꿀 무한한 가능성의 원천”이라고 관점을 밝히기도 했다.

 

 

다양한 IT·첨단 혁신제품 한 자리에

이번 전시회에서는 유수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혁신제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BMW는 전기자동차인 i3와 i8를 이용한 전시와 시험 운행을 선보였다. BMW가 강조하는 서비스는 원격 발렛 파킹(Remote Valet Parking)과 차세대 조명 시스템(Iconic Lights)으로, 이와 함께 BMW i3와 i8 등 BMW 차량의 시운전, 무선 충전 시스템, 태양열 발전을 이용한 충전 시스템,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헤드 유닛 등의 전시가 다양하게 펼쳐졌다.
파나소닉은 테슬라가 개발 중인 스포츠유틸리티(SUV)형 전기차 ‘모델 X(Model X)’의 시제품을 전시했으며, 이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스마트 스쿠터에 사용되는 원통 모양의 배터리도 함께 선보였다.

 

 

한국관 구성으로 글로벌에 도전장 내밀다!

국내 IT·강소기업 54개사는 CES 2015에 한국관을 구성해 글로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국관에 참가한 54개 기업들은 뛰어난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전시회를 찾은 많은 나라의 바이어들과 참관객의 관심을 끌었다. 참여업체 가운데 2개사는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하는 영예도 누렸다.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은 국내 기업 브로콜리가 개발한 책상이나 벽에 걸 수 있는 초박형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공유기’와 3L Labs가 출품한 사람의 발바닥 상태를 모니터링 해 건강관리와 스포츠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Footlogger’다.
한편, (주)고글텍이 소개한 Go4D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은 스마트폰의 UHD 또는 Full HD 디스플레이 영상을 3D나 100인치 급 와이드스크린 느낌으로 시청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영화에 관심이 있는 많은 전시 참가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KOTRA 로스앤젤레스 박동형 무역관장은 “CES에 대한 우리 기업의 관심이 늘어 올해 한국관 참가업체 수가 작년보다 35% 가량 늘었다”면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한국 제품들이 북미시장에 진출하는 기회를 만들도록 지원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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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5, 핵심은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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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 29. 18:47

반도체 공정기술이 한 자리에! 행사소식2015. 1. 2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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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공정기술의 최신 기술을 엿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제조기술 전시회인 ‘세미콘코리아 2015(SEMICON Korea 2015)’가 오는 2월 4일(수)부터 6일(금)까지 3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세계 반도체 장비 재료산업을 선도하는 20개국, 500여 개 사가 총 1,8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할 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들과의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28회째를 맞는 세미콘코리아 2015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주최한 세미콘코리아 2015가 오는 2월 4일(수)부터 6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는 세미콘코리아는 1987년부터 지난 30여 년간 지속적인 한국 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함께 하고 있다. 반도체 생산 공정에 사용되는 최신 장비, 재료 및 FPD 관련 서비스를 소개하는 세미콘코리아는 매년 성장을 거듭하여 국내 반도체 장비 재료 산업의 발전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며 디스플레이, MEMS, NANO 등의 미세 전자 산업과 최근 각광받고 있는 태양광 산업의 새로운 기회도 창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삼성전자, 인텔, CISCO에서 3명의 연사가 기조연설로 SEMICON Korea 2015의 문을 열어줄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정은승 부사장은 상생협력을 통한 반도체 기술의 한계 돌파(Breaking the Limits of Semiconductor Technology through Open Collaboration)라는 주제로, 인텔의 웬한왕(Wen-Hann Wan) 부사장과 CISCO의 마첵 크란츠(Maciej Kranz) 부사장은 사물인터넷(IoT)을 큰 주제로 하여 각각 Inventing a Better Future : Intelligence Everywhere과 Internet of Everything : Turning Vision into Reality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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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전시제품 출품으로 기대효과 UP!

 

이번 행사에서 반도체 기업들은 마이크로전자 제조공정 솔루션을 비롯한 최신 공정기술, 장비, 재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산업용 안정장비 전문업체 (주)오토스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크린룸용 전동팬을 전시한다. 기존의 전동식 마스크의 문제점과 올바른 보호구 사용의 일환으로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개발해 안전성 확대와 착용상의 불편함을 개선한 전동팬은 고성능 고효율 필터를 사용하고, 멜빵용 가방을 사용하는 등 혁신적인 시스템을 적용했다.
스토브리코리아 주식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패스트 피커 TP80 로봇을 출품할 예정이다. 스토브리의 TP80 패스트 피커 모델은 포장기술 분야에서 강력한 고속기능을 내세우며 또한번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분당 200피크(Picks)의 고속 동작을 자랑하는 TP80은 경량 제품의 고속 운반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로봇으로, 사이클 타임이 매우 중요한 작업환경에서 1순위로 선택받는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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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전시회와의 동시개최로 시너지효과 톡톡

 

동기간 중 국내 유일의 LED 제조기술 전문 전시회인 LED코리아 2015가 동시에 개최되며, LED 칩 제조 및 응용과 관련한 최신 기술적 관점들을 소개하기 위한 기술 컨퍼런스가 2월 5일에 열린다.
한편, 세미콘코리아는 최대 규모의 전시회뿐만 아니라 반도체 공정별 기술과 이슈를 다루는 SEMI 기술심포지엄, 기술발전과 미래시장을 조망하는 기술포럼, 반도체 시장분석과 전망을 제시하는 비즈니스 프로그램, 그리고 SEMI 표준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한 자리에서 반도체장비재료산업의 전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반도체 공정기술이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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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측기기 전문기업 한국플루크가 매우 미세한 온도 변화까지 감지할 수 있는 고성능 휴대용 적외선 카메라 Fluke짋 TiX 전문가 시리즈 모델 3종 TiX1000, TiX660, TiX640를 출시했다.
이 Fluke짋 TiX 전문가 시리즈 3종은 플루크 제품 중 최고의 해상도를 갖춘 열화상 카메라로서, 플루크의 첫 HD 적외선 카메라이다. TiX1000(해상도 1024×768), TiX660 및 TiX640(해상도 640×480)는 일반적인 320×240 카메라 화면 대비 약 10배의 픽셀을 갖추고 있으며, 기본으로 제공되는 SmartView짋 소프트웨어를 통해 SuperResolution 모드를 사용하면 카메라에 보이는 이미지보다 해상도가 4배 이상 증가한 이미지를 볼 수 있다.
또한 TiX 시리즈는 다양한 최첨단 포커싱 옵션을 채택해 정확한 온도 측정을 위한 일관적인 정초점 이미지를 캡처할 수 있게 해준다. LaserSharp짋 자동 포커싱은 레이저 거리 측정기를 사용해 카메라가 어느 곳에 초점을 맞춰야 할지 정확히 짚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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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HD급 적외선 카메라 TiX 전문가 시리즈 3종 첫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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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 29. 18:46

신세대 SSHD 출시 신제품신기술2015. 1. 29. 18:46

도시바 코퍼레이션 산하 반도체&스토리지(Semiconductor & Storage Products Company)는 도시바의 19나노미터 2세대 낸드(NAND) 플래시 메모리를 탑재한 새로운 SSHD(Solid State Hybrid Drive)시리즈 제품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신형 ‘MQ02ABD100H’ SSHD는 9.5밀리미터 높이에 1TB 용량을 제공한다. 또 다른 SSHD 제품인 ‘MQ02ABF050H’는 7밀리미터 높이 폼팩터(Form Factor)에 500GB의 용량을 제공한다.
SSHD는 기존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에 비해 고성능을 자랑하는데, 왜냐하면 이 드라이브가 작동할 때 NAND가 2차 캐시(Cache)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기존 HDD와 맞먹는 용량을 유지하면서 기존 HDD 대비 높아진 드라이브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MQ02ABD100H와 MQ02ABF050H는 메인 PC나 게임용 PC같은 고성능 PC에 적당하고, 높이 7㎜인 MQ02ABF050H는 초박형 및 초휴대형 컴퓨팅 기기에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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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신세대 SSHD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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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드레스덴 소재 에너지 효율 솔루션 반도체 기업 ZMD AG(ZMDI)가 ZSPM1502를 출시했다. 단상(Single-Phase) 구성의 순수 디지털 전력 솔루션인 ZSPM1502는 필드 프로그래머블 게이트 어레이(FPGA) 어플리케이션 내의 비절연 고전류 부하지점(POL) 공급에 쓰인다. ZSPM1502 펄스폭 변조(PWM) 컨트롤러는 1.0V 공급전압으로 작동되는 통신장비 내 고성능 FPGA에 필요한 초고속 부하 과도(Transient)응답 공급에 최적화되어 있다.
ZMDI의 최첨단 State-Law Control™(SLC) 기술은 ZSPM15xx 디지털 PWM 컨트롤러 제품군이 고성능 FPGA를 위한 전류의 대규모 변화에 신속하게 반응할 수 있게 한다. SLC 기능은 각각 정상 작동과 과도 작동에 쓰이는 2개의 병렬보상 피드백 루프를 통해 출력 전압을 모니터한다. ZSPM1502는 서로 다른 보상모드 사이에서 빠르게 전환돼 뛰어난 과도 성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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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사용이 간편한 초고속 ZSPM1502 디지털 전력 제어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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