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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전력시장감시위원회가 전력시장의 동향을 정기적으로 파악하고 이상현상을 신속하게 감지함으로써 시장감시업무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초기정산 실적을 기준으로 작성한 월간 전력시장감시보고서를 재조명한 자료이다.
전력시장감시위원회는 공정한 전력거래 구현과 경쟁적 전력시장 조성을 목적으로 전력시장운영규칙 제6.2.1조에 근거하여 설립된 전기위원회 산하기구로서, 전기사업법 제21조의 금지행위를 비롯한 전력시장에서의 제반 불공정 행위에 대한 감시 및 시정조치를 담당하고 있다.

 


1. 전력시장 현황

 

 

(1) 전력수요와 일반발전설비 공급가능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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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MP곡선의 움직임이 예측수요 및 일반입찰 기여량과 비슷한 패턴으로 움직였다. 이는 전력수요 대비 일반발전설비 공급가능용량의 점유율이 전력시장가격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2014년 9월 기준 일반설비의 전력수요 기여율을 살펴보면, 평균 기여율은 27.3%로 전년도 동월의 평균 25.4%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기저발전기 입찰량 평균은 전년 동월 대비 230㎿ 증가한 37,026㎿였고, 예측수요 평균은 전년대비 1,607㎿ 증가한 51,956㎿를 기록했다.
기저발전기 평균 입찰량은 소폭 증가에 그쳤으나, 평균예측수요는 더 큰 증가율을 보임으로써 일반설비의 전력수요 기여율이 증가하는 요인이 되었다.
한편, 일반설비 전력수요 기여율 최대치는 9/24 수요일 15시에 43.1%(기여량 27,391㎿)를 기록했다.


 

(2) 예측수요와 일반설비의 전력수요 기여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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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수요와 기여율 분포도를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전 구간에서 일반설비의 전력수요 기여율이 전력수요가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는 변동비가 낮은 기저발전기는 거의 전 구간 입찰량 대비 높은 발전율로 운전하므로, 전력수요가 변동하는 부분의 운영에는 변동비가 높은 일반 설비가 기여하기 때문이다.
일반설비의 전력수요 기여율을 살펴보면, 평균 기여율은 27.3%로 전월 21.1%, 전년 동월 25.4% 대비 증가했다. 이는 전년대비 기저발전기 평균입찰량은 230㎿ 상승에 그쳤으나, 공급능력이 2,593㎿ 증가했고, 예측수요 평균 또한 늘어났기 때문이다.


 

(3) 전력시장가격과 전력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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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수요와 시장가격간의 상관계수는 0.653로 전년 동월 0.814보다 대폭 감소했다.
상관계수의 감소는 예측수요가 증가할 때 시장가격이 증가하는 정도가 작아진 것을 뜻하는데, 최근 시장가격에 미치는 전력수요의 영향도가 전년 동월에 비해 줄었음을 의미한다.
전반적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안정된 가격결정이 발생됐으며, 이는 공급능력이 전년에 비해 평균 2,593㎿가 증가해 대폭 확충되었으나 예측수요 평균은 1,607㎿의 소폭 상승에 그친 영향이 반영된 것이다. 이와 같이 공급능력이 확충됐으나, 수요는 소폭 증가한 가운데 SMP 평균값은 전년대비 3.4%p 하락했다.
SMP 최대치는 9/24(수) 19시부터 21시까지 a_CC가 결정한 150.61원/㎾h이었고, SMP 최저치는 9/9(화) 05시에 b_#1가 결정한 39.53원/㎾h이었다.


 

(4) 거래규모와 정산단가

최근 전력거래량과 정산단가의 상관계수는 0.897로 전년 동월 0.929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여기서 상관계수의 감소는 정산단가에 미치는 전력거래량의 영향이 줄어든 것을 뜻하는데, 이는 정산단가에 미치는 전력거래량의 영향도가 전년 동월에 비해 작아졌음을 의미한다.
정산단가 최고치는 106.0원/kWh로 9/24(수) 15시에 발생했다. 이는 a_복합#1CC가 가격결정하면서 SMP 또한 월중 가장 높은 수준이었으며, 일반입찰 기여도도 높은 수준을 기록한 시기였다.
한편, 평균 정산단가는 86.13원/kWh로 전년 동월 대비 15.6% 상승했으며, 이는 평균 SMP는 하락했으나 정상조정계수는 상향 조정된 결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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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가격지속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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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가격대별 지속시간을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전년에 비해서 안정된 가격결정 형태를 보이고 있으며 평균가격이 하락한 양상이 나타난다.
150원/㎾h이상의 구간에서 가격을 결정한 사례는 1.1% 미만이었다. 또한, 전년과 같이 추석연휴에 따라 기저발전기가 가격이 결정된 예라 할 수 있다.


 

(6) 가격변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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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평균시장가격은 131.45원/㎾h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 하락, 전월 대비 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 전월 대비 LNG의 열량단가 하락이 있었으나 유연탄의 가격결정비율 상승 및 열량단가의 상승에 따른 상승요인이 있었으며, 전년 동월에 대비하면 열량단가가 가장 높은 유류발전기의 가격결정 비율 감소 및 기저발전기의 열량단가 하락의 요인이 있었다.
LNG복합의 가격결정 비율은 전년 동월 대비 4.3%P 증가한 90.8%였으며, 유류는 2.9%P 감소해 가격을 결정한 사례가 전무했다. 그 외에 국내탄과 유연탄이 각각 2.1%, 7.1%의 가격결정 비율을 차지했다.

 

 

 

2. 전력계통현황

 

 

(1) 발전원별 발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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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원별 9월 평균 발전율(입찰용량대비)은 유연탄기력 99.03%, 무연탄기력 88.79%, 중유기력 15.64%, LNG 53.12%, 원자력 99.97%를 나타냈다. 전체 평균 발전율은 81.2%로 전월 대비 3.6%p 상승, 전년 동월 대비 0.7%p 하락했다.
전월 대비 상승한 요인은 일평균 입찰량 감소(11.1%p)가 발전량은 감소(7.0%p)보다 큰 것에 기인, 전년 동월 대비 하락한 요인으로는 입찰량의 증가(5.7%p)가 발전량의 증가(4.8%p)보다 컸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전반적으로 원자력은 월평균 100%에 가까운 발전율로, 유연탄기력 및 무연탄기력도 90% 수준의 발전율로 운영됐다. 기타 중유기력 및 LNG기력, LNG의 경우는 발전율이 전력 수요의 영향을 받아 변동하는 패턴을 보였다.


 

(2) 일별 공급예비력 추이

평균 공급예비력은 15.448㎿로 전년 동월 14,396㎿ 대비 1,072㎿ 증가, 전월 18,196㎿ 대비 2,748㎿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 공급능력은 2,947㎿가 증가됐으나 최대전력은 1,872㎿ 증가에 그친 영향이 반영된 것이다. 전월 대비 공급능력은 평균 5,614㎿ 감소했으나, 최대전력은 2,868㎿ 줄어듬에 따라 공급예비력이 1,072㎿ 증가했다.
최저공급예비력은 9/15(월)에 발생한 1,005㎿이다. 해당 일 운영예비력도 충분히 확보돼 별도의 전력수급 경보 발령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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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입찰기준 예비력과 전력시장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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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단 기준 최대전력은 2014년 9/1(월) 15시 66,388㎿를 기록해 전년 동월 64,818㎿ 보다 2.4%p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월 평균전력(발전단 기준)의 경우는 54,923㎿를 집계돼 전년 동월 대비 3.0% 증가했으며, 전년 대비 최대전력과 평균전력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 월간 피크시 설비용량은 신규 발전기의 준공(a_복합#2CC, b_복합#7CC)으로 4,068㎿ 증가한 90,204㎿에 이르러 4.7%의 증가율을 보였고, 공급능력은 전년대비 4,702㎿(6.2%) 상승한 81,039㎿를 확보했다.
최근 6년간의 실적을 보면 최대전력 증가율은 2.8%로 나타났고 월평균전력 증가율은 2.3%를 나타냈다.


 

(4) 전력시장가격과 입찰기준 예비율


전력시장가격과 입찰기준 예비율과의 관계를 살펴보게 되면, 전반적으로는 반비례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즉 입찰기준 예비율이 증가할수록 전력시장가격이 낮아짐을 알 수 있다. 입찰기준 예비율 증가에 따라 전력시장가격이 낮아지는 정도는 상관관계로 비교할 수 있는데, 전월 입찰기준예비력과 시장가격의 상관관계가 △0.581이었던 것에 반해 △0.639로 시장가격에 예비력이 미치는 영향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 가격결정분포도를 살펴보면 전월에 별도의 연휴가 없음에도 기저발전기가 가격을 결정한 사례가 발생되었고, 금월에는 추석연휴기간에 집중적으로 기저발전기가 가격을 결정한 사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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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제약발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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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총 제약발전량(CON)은 2,388.00GWh로 3,359.4억 원의 정산금이 발생했다. 이는 총 부가정산금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전월 대비 제약발전량은 3.5% 증가, 정산금은 2.6% 증가, 전년 동월 대비 제약발전량은 7.4% 감소, 정산금은 12.7% 감소했다. 기타 항목에서의 각 정산금 비중은 시운전 발전량 실정산금(REBCO) 비중이 94.83%, 그 외에는 기동비용정산금(SUAP) 비중이 3.81%를 차지했다.
연료원별로 제약발전량(CON)을 살펴보면, 원자력, 유연탄 등 기저발전기의 점유율은 낮고, 유류가 전체의 13.3%, LNG가 전체의 79.1%를 차지하며 점유율이 높았다.
제약발전이 많은 발전기는 a_복합#2CC가 시운전과 관련해 가장 많았고, b_양수, c_#4, c_#6 등이 많았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전력시장의 동향 파악! 공정한 전력거래 구현을 위한 ‘전력시장감시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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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