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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 LED 하우징용 폴리에스테르 신소재 개발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용 하우징, 소켓 및 기타 부품 제조에 최적의 조건을 지닌 신소재 포칸(Pocan) TP 555-001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포칸 TP 555-001은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기반의 폴리에스테르 소재로 특수첨가제와 유리섬유로 강화된 것이 특징. 450나노미터에서 90% 이상의 탁월한 광 반사율을 자랑하며, 빛과 열에 장시간 노출 시 노랗게 변색하는 황변 현상에도 뛰어난 저항성을 지녔다.

높은 항 황변성 덕분에 광 반사율이 140℃에서 500시간 후에도 그대로 유지된다. 이는 LED의 일상적인 사용 조건에서는 황변 현상 및 휘도 손실 없이 거의 완벽하게 LED 광을 반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포칸 TP 555-001은 녹는점이 약 260℃ 정도에 달해 고온의 납땜 과정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안정성과 내구성이 뛰어나다. 유동성이 높아 정교한 박형으로 가공도 용이하다. 또한 고온용융 폴리아미드 대비 50~60℃ 가량 낮은 온도에서도 사출 성형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정 효율이 높아지고 생산 비용이 절감된다는 장점이 있다.

랑세스 플라스틱 사업부 포칸 개발 총괄 담당자 마티아스 비엔뮐러 박사(Dr. Matthias Bienmuller)는 “용해점이 높고 내구성이 뛰어난 포칸짋 신제품은 기존 특수 폴리아미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대체할 수 있는 신소재”라고 소개하며 “전 세계적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LED 조명 시장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ED 조명은 에너지 소비효율이 높고 수명이 길어 전자 디스플레이, 건물 조명, 가로등 등은 물론 자동차 부품으로도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 우리 정부도 최근 백열전등 생산·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하는 등 LED와 같은 차세대 조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출처: 랑세스코리아(LANXESS)>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랑세스, LED 하우징용 폴리에스테르 신소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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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자연에너지 ‘온실 난방시스템’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고유가 시대 온실 난방비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혹한기에도 안정적으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자연에너지를 이용한 첨단 온실 난방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난방하는 시설원예농가 사용연료의 약 89%는 유류난방을 하고 있어 국제 유가 상승이 시설원예농가의 경영비 중 난방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30~40%로 높은 실정이다.

최근 화석연료 대체용 신재생에너지 이용 기술이 보급되고 있지만 시스템 설치비 고가, 혹한기 시스템 성능 부족, 설치할 곳의 지질고려 등의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번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시험장에서 개발한 난방시스템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한 것으로, 땅속에 열교환용 파이프를 묻지 않고 지하수와 연계된 물탱크 내에서 에너지를 뽑아내어 온실 난방에 이용하는 기술이다.

이는 그동안 지열 이용을 위해 땅속 150~200m 깊이로 여러 개의 구멍을 뚫거나 지하 2~3m 깊이로 수많은 열교환용 파이프를 매설하는 방식과는 다른 새로운 기술이다.

이 시스템은 땅속에 열교환용 파이프를 묻지 않기 때문에 설치비용과 설치에 소요되는 면적을 크게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공기간도 대폭 단축시킬 수 있다. 또한 설치할 곳의 지질특성을 고려할 필요 없이 설치 가능하고, 고장 시에도 수리하기가 매우 편리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또 다른 특징은 축열 기능이 갖춰져 낮 동안에 온실 내의 태양에너지를 팬코일유닛 등을 이용해 물탱크로 축열해 시스템의 난방 성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스템은 물을 저장하는 물탱크, 탱크 내 물에서 열을 흡수해 증폭하는 열펌프, 온실 내에 열을 교환하는 팬코일유닛, 낮 동안에 태양열을 물탱크로 축열시키는 장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동양란 재배농가 1,000m2 하우스에 개발 시스템을 설치해 가동 중에 있으며, 경남 하동군에는 육묘재배하우스 4,950m2 에 설치해 시험 중에 있다.

2013년 겨울철 고양시 시설화훼농가 시험결과, 개발 시스템은 유류난방기 대비 난방비가 약 90% 절감되고 설치비 등을 고려한 경제성 분석결과, 경유 온풍난방기 대비 연간 약 52% 비용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투자비 회수기간은 4.4년인 것으로 분석됐다.

2013년 초에는 겨울 한파가 심했으며, 고양시 시설화훼농가의 경우 시험기간 중 최저 외기온이 -19.2℃까지 내려갔는데, 이때 개발된 시스템이 설치한 하우스의 설정온도 23℃를 잘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양란의 생육 또한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개발 시스템은 2012년에 특허 등록해 산업체에 기술 이전했으며, 2013년에는 경기도 고양과 경남 하동의 시설농가에서 실증시험을 마치고 올 연말에는 농가 보급을 위한 정책제안을 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을 개발한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시험장 전종길 연구관은 “시설원예농가에서 걱정하고 있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혹한기에도 안정적으로 작물재배가 가능해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출처: 농촌진흥청>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농촌진흥청, 자연에너지 ‘온실 난방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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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I, 실용화 걸림돌 ‘탄소나노소재 분산문제’ 해결

 

 

차세대 전극재료로 각광받고 있는 탄소나노튜브·그래핀을 분산제 없이 고농도로 분산시킬 수 있는 획기적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탄소나노소재 실용화에 걸림돌이었던 분산 문제 해결을 통해 인쇄전자, 전도성 섬유, 전자파 차폐(EMI Shielding) 및 고성능 나노복합체 등 고전도성 나노 페이스트(Nano Paste)가 요구되는 다방면 분야에서 탄소나노소재를 쉽게 응용할 수 있게 됐다. 연구 결과는 네이처 자매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김호용 www.keri.re.kr)의 이건웅·한중탁 박사팀은 최근 자체 정부출연금사업과 미래부 글로벌프론티어 나노기반소프트일렉트로닉스 사업단(단장 조길원 교수) 참여를 통해 인쇄전자뿐만 아니라 기존의 나노복합체 연구 등에 아주 쉽게 응용할 수 있는 고전도성 탄소나노소재 페이스트(Paste)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탄소나노튜브(CNT), 그래핀 등의 탄소나노소재는 그 전도성(전기를 옮기는 성질)이 매우 우수하여 기존 금속 및 세라믹 도전체를 대체할 수 있는 재료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그동안 탄소나노소재를 고농도로 분산하기 위해서는 절연재료인 계면활성제를 사용하거나 표면에 기능기를 다수 도입하여야만 가능했다. 이럴 경우 탄소나노소재 자체의 높은 전도성이 손상되는 단점이 있어 이를 실용화하는데 큰 걸림돌이 되어왔다.

연구팀이 그 대안으로서 개발한 방법은 생체 물질인 단백질이나 DNA 나선구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다중수소결합구조를 모방한 방법이다. 연구팀은 탄소나노소재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4개의 수소결합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는 기능기를 도입, 탄소나노소재간 ‘반데르발스힘’(분자 내 강한 인력)을 극복하게 함으로써 묽은 용액뿐만 아니라 고농도의 전도성 페이스트 제조가 가능하게 했다. 다중수소결합구조로 인해 생체물질은 단분자에서 구현할 수 없는 다양한 생체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까지 이러한 다중수소결합에 의한 자기조립체 연구는 주로 유기 저분자 물질의 자기조립에 의한 거대분자화 및 신기능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탄소나노소재가 생체물질의 초분자구조와 만남으로써 기존의 응용에 대한 한계를 훌쩍 뛰어넘는 신개념의 원천기술이 된 사례라 할 수 있다.

주요 개발자인 한중탁 박사는 “이번에 개발된 고전도성 페이스트 제조기술은 기존에 분산의 어려움으로 탄소나노소재를 적용할 수 없었던 기술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여 탄소나노소재의 제2의 붐을 일으킬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라고 강조하고 “또한 고전도성을 유지하고 다양한 이종소재와의 융합이 매우 용이하기 때문에 미래 유연기판에 적용이 가능한 인쇄용 전도성 페이스트, 고전도성 섬유제조용 페이스트, 미래형 신축전극, 에너지 소자용 인쇄전극, 에너지 저장소자용 전기화학적 촉매 등의 유연전극 응용뿐만 아니라 고함량의 탄소나노소재를 함유하는 나노복합재료 등에 다각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원천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현재 원천특허와 응용특허를 국내외에 출원하고 기술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연구팀과 한국전기연구원은 올해 안으로 관련 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설명회를 개최하고 기술이전 의향서 접수 후 대상자순으로 기술이전 및 사업화 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 최고 과학전문지 ‘네이처’ 자매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 온라인판에 11월 7일 게재됐다. (논문명: Dispersant-free conducting pastes for flexible and printed nanocarbon electrodes) <출처: 한국전기연구원>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KERI, 실용화 걸림돌 ‘탄소나노소재 분산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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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I, 국내 최초 30kW급 전자총 상용화

 

 

국내 연구진이 세계 2~3개 업체만이 제조능력을 갖고 있는 대용량 전자빔(전자총) 발생시스템의 상용화 개발에 성공했다. 각종 산업에 적용되는 재료를 녹이고 코팅하는 등의 특수가공 공정 등에서 수입대체 및 원가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김호용 www.keri.re.kr) 최영욱 박사팀은 (주)인텍(대표 김응순 www.intecinc.co.kr)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재료용융(鎔融) 및 코팅 과정의 원천핵심장비로 사용되는 30kW급 대용량 전자빔 발생시스템의 개발 및 재료코팅 관련전문 기업 납품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개발된 장비의 특징은 전자빔의 스캔 제어기능을 강화하여 다성분계 재료(최대 3성분계)를 번갈아 전자빔으로 스캔함으로써 여러 개의 재료를 한 공정 체임버(Chamber)에서 동시에 코팅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다. 즉, 기존에는 각 물질에 대하여 각각의 전자빔 발생 시스템을 사용해야 할 것을 이번 새로운 스캔 시스템의 개발로 한 대의 전자빔 시스템으로 3가지 성분의 물질코팅이 가능해졌다. 따라서 코팅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등 경제성과 실용성을 대폭 높였다.

이번 대용량 전자빔 발생시스템(전자빔을 제조하여 가속하고 발사하는 역할)은 국내에서는 최초 개발이고, 특히 다성분계 재료의 전자빔 스캔 시스템(발생시킨 전자빔을 상하 좌우 앞뒤로 빔의 진행방향을 조절하는 장치)은 세계 최초의 개발이다. 그리고 30kW급 대용량 전자빔 발생시스템은 세계적으로도 2~3개의 제조사만 제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의 전자빔 발생장치 제조 기술은 10kW급 수준이었다.

과제 책임자인 최영욱 박사는 “이번의 상용화 개발 성공으로 고가 장비로서 외국의 도입에 의존하던 대용량 전자빔 발생시스템의 국산화 대치가 가능해졌고 연간 50~1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특히 이번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차후 필요에 따라 100kW급 용량의 전자빔 발생 시스템의 개발에 대한 기술적 자신감도 확보하게 됐다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자총에서 발생하는 전자빔은 고밀도의 에너지를 가져 고정밀, 고속용접에도 많이 적용되는 기술이다. 연구팀은 전자빔 용접이 우주항공, 원자력 및 발전소, 자동차 및 중공업 분야, 반도체 및 진공산업 그리고 의료분야 등에도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어 국내 다양한 산업계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출처: 한국전기연구원>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KERI, 국내 최초 30kW급 전자총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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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법령 질의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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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기구도 전기설비 판단기준에 준해 접지공사 해야

 

 

 

[질의] : 파워퓨즈 교체 관련

파워 퓨즈가 1개가 용단되었는데 3상 3개를 모두 교체하여야 한다고 하는데 맞는지요? 파워퓨즈 1개만 고장 나더라도 3개 모두 교체해야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도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회시]

기 설치된 PF와 정격전류, 동작시간-전류특성 등이 동등한 PF경우(가능하면 기 설치된 PF와 동일한 제작사의 제품이 바람직함) 결상된 1개의 PF만 교체하셔도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예를 들어 고장전류로 파워퓨즈 1개 동작 시 결상에 따른 다른 2개의 파워퓨즈 내부의 특성이 변화하게 되므로 3개 모두 교체하여야 합니다.

 

 

[질의] : 전력퓨즈의 용량에 관한 궁금증

수전설비에서 특고압 측에 전력용 변압기를 보호하기 위하여 차단기와 전력퓨즈가 시설되어 있는데 전력퓨즈의 용량을 보게 되면 15[kA]퓨즈(변압기용량 300[kVA])가 메인 측에 시설되어 있습니다. 특고압의 정격전류는 약 7.56[A] 정도인데 왜 2,000배인 퓨즈를 시설하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회시]

정격차단용량인지, 정격전류인지 질문이 불분명합니다.

1. 비한류형 퓨즈로서 정격전류가 15K로 표기되어 있다면 15,000[A]가 아니고 15[A]를 뜻합니다. IEC 60282-1에 따르면 고압파워퓨즈는 한류형(전류제한)과 비한류형으로 구분되며, 그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별도로 구분하여 사용됩니다. 한류형 파워퓨즈에 대한 KS규격은 KSC 4612가 있으며, 이 규격은 IEC 60282-1의 한류형 파워퓨즈 항목을 참조한 규격입니다.

가. 한류형 파워퓨즈(Current Limiting Fuse)

한류형 퓨즈는 사고전류에 대한 한류효과가 매우 뛰어나고 사고전류의 고속차단성능(0.5Cycle 이내)이 우수하며, 차단용량이 매우 높아 계통의 예상 사고전류를 계산하지 않고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차단 시 소음이나 아크의 발생이 없어 신뢰성과 안전성이 우수합니다. 그러나 후비보호용의 경우 대전류에 대한 차단은 매우 신뢰성이 높으나, 사용정격의 300~400[%] 이하의 비교적 작은 전류는 동작특성에 오차가 커지고 차단이 되지 않은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류형 파워퓨즈는 주로 단락전류 보호의 백업용으로 사용되고 최소차단전류를 명시하여 차단불능의 소전류 영역에서는 다른 보호기기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류형 파워퓨즈는 전력계통에서 부하개폐기(LBS), 진공전자접촉기(VC), 고장구간자동개폐기(ASS) 등과 보호협조를 이루어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 비한류형 파워퓨즈 (Expulsion Fuse)

비한류형 퓨즈는 사고전류에 대한 한류효과가 거의 없고 차단용량이 작아서 계통의 예상사고전류를 계산하여 적정 차단용량인지 확인 후 사용을 해야 합니다. 비한류형은 차단 시소음이 매우 커서 소음기를 부착 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아크가 발생함으로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비한류형은 옥외용 또는 넓은 설치공간을 확보하여 사용합니다.

그러나 한류형 퓨즈와는 반대로 비교적 소전류에 대한 동작특성을 규정하고 있어서 정격전류의 약 200[%] 이상의 과전류에 동작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비한류형 파워퓨즈 역시 정격전류의 200[%] 이상에서 동작을 함으로 과전류에 대한 보호를 다른 보호기기와 협조를 이루어야 합니다.

KSC 4612에는 일반용 퓨즈(G Type)에 대한 시험방법과 내용에 대해 명기되어 있으며, 퓨즈의 사용 목적에 따라 M Type(모터보호용), T Type(변압기 보호용), C Type(콘텐서 보호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보통 G Type을 가지고 보호 협조를 계산하여 퓨즈를 선정하고 있으나, 국내에서 생산 시판되는 제품은 일반부하용(G Type), 모터보호용(M Type), Pad TR보호용(T Type) 등 부하의 특성에 적합한 퓨즈가 특수하게 제작되어 있으므로 변압기, 모터 및 콘덴서 등 부하특성에 적합한 전용의 퓨즈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의] : LBS퓨즈 교체 문의

LBS퓨즈 200[A]에서 300[A]로 교체시 퓨즈만 교체 가능한지, MOF 150[A]에서 200[A]로 교체시 이격거리와 이격거리 변경사유가 있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회시]

가. LBS의 퓨즈를 부하 증설 등으로 인하여 200[A]에서 300[A]로 교체 하고자 하는 경우 퓨즈만 교체 사용은 불가능하오며, 퓨즈 용량으로 200[A]초과의 인증시험을 필한 LBS까지 교체사용하셔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나. 폐쇄 배전반 내에서 MOF의 교체 설치시는 판단기준 제108조, KEMC-1106(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표준) 및 제작사의 사양에 따라 이격거리를 유지하여야 합니다.

 

 

[질의] : 조명시설의 접지 문의

건물에 조명을 시설할 때 원칙적으로는 접지시설을 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는데 실제로는 어떤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건물 시공시 전기시설 허가는 어느 기관에서 해주는지도 궁금합니다.

 

[회시]

금속제 외함을 갖는 전기기계기구 외함에는 반드시 접지공사를 하여야 하며 조명기구 또한 전기기계기구에 포함되므로 전기설비 판단기준 제33조에 준해서 접지공사를 해야 합니다. 건물 시공 후 자가용 전기설비는 안전관리자를 선임해야 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사용전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출처> 전력포털 EPIC (www.epic.or.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조명기구도 전기설비 판단기준에 준해 접지공사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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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에너지 특허 및 시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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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업계 외생변수 셰일가스 영향 분석

 

 

셰일가스의 영향과 투자사례 분석

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최근 ‘에너지 업계의 중요한 외생변수, 셰일가스의 영향과 투자사례 분석 - 가스, 발전, 정유 등 에너지 업종을 중심으로’란 주제로 Special Report를 발표하였다.

 

미국의 셰일가스 생산, 천연가스 수급구조 변화 및 가격 하락

셰일가스 생산 본격화로 미국 천연가스 현물가격은 2008년 MMBtu 당 $8.8에서 2012년 $2.8로 하락하면서 아시아 및 유럽의 가스도입가격과 괴리가 커지고 있다. 아직까지 셰일가스 생산 증가가 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나, 장기적으로는 가스전 개발 시 부수적으로 생산되는 타이트오일 증가와 가스의 석유제품 대체로 유가 안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절대적인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에너지가격 안정화와 에너지산업 활성화에 셰일가스가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

 

LPG사, 민자발전사 등을 중심으로 셰일가스 투자 확대

인접국인 일본과 중국은 북미주의 셰일가스 투자에 적극적이다. 일본은 종합상사를 중심으로, 중국은 국영석유기업이 투자를 주로 하고 있으며 셰일가스전 뿐만 아니라 LNG터미널 지분투자도 활발한 편이다. 우리는 석유공사와 가스공사가 셰일가스전에 투자하였으나 투자성과는 아직 가시화되고 있지 않다. 또한 가스공사, LPG사 및 민간발전사 중심으로 셰일가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LPG사, 민자발전사에 기회 요인, 정유사에는 위협요인으로 작용

업종별로 보면 LPG사는 셰일가스 생산 시 산출되는 프로판을 도입함으로써 LPG 수입 시 가격협상력과 가격경쟁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프로판을 이용한 프로필렌 제조 등 신규사업 투자도 가시화되고 있다. 민자발전사는 셰일가스 직도입으로 수익성 제고가 기대되며, 한전 화력발전자회사는 셰일가스 생산 증가가 석탄가격 하락을 촉발시키고 있어 발전단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다만, 정유사는 납사 및 LPG 가격 하락에 따른 정제마진 저하 가능성이 있어 정제설비의 대응 투자가 요구되고 있다.

 

셰일가스 투자, 미래의 먹거리 확보 차원에서 긍정적이나 투자위험

현 수준의 미국의 천연가스 가격하에서 셰일가스전 투자가 이익을 창출하기는 어렵겠으나, 장기적으로는 천연가스 국내 직도입, LNG관련 전/후방사업 진출 등을 통해 투자수익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원전 추가건설이 용이하지 않은 상태에서 청정연료로 인식되는 LNG를 보다 저렴하게 도입할 수 있다면 LNG 매력도는 증가할 것이다. 당장 신용위험에는 제한적이겠으나, 셰일가스 투자 및 도입계약과 관련한 가격변동 위험 등 투자위험에 대해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출처: 한국신용평가>

 

 

Flexible OLED용 기판 핵심특허 동향분석

Flexible Display는 가볍고 잘 깨지지 않으며 휴대가 편리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이 가능한 장점으로 인하여 다양한 IT 제품에 적용이 기대되고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이다. 따라서 Flexible Display의 상용화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영역을 대폭 확대해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Flexible Display로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디스플레이가 OLED 방식인데 최근 Flexible OLED에 대한 기술진보가 빠르게 진행되어 2013년 초에는 Flexible OLED가 채용된 모바일 제품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사용 중인 스마트폰 Display는 화면에 유리가 들어가 있어 딱딱하고 스마트폰을 떨어뜨릴 경우 화면이 깨질 수 있다. Flexible OLED는 유리 화면 대신 플라스틱(폴리아미드 수지 등)을 이용하기 때문에 화면이 깨지지 않고 스마트폰의 디자인을 훨씬 더 다양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차세대 모바일 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Flexible OLED를 구현하기 위한 기판으로는 플라스틱(고분자 Film), Thin Glass, Metal Foil 등이 검토됐다. Thin Glass는 광투과도, 수분 차단성이 뛰어나며 고온공정상의 안정성, 기존 공정과의 유사성 등의 장점이 있으나 깨지지 쉽고 유연성이 떨어지는 큰 단점이 있다. Metal Foil은 습기차단성이 우수하고, 내열성, 내충격성 등이 좋으나 디스플레이용으로 사용하기에는 표면이 거칠고 단열코팅 등이 필요한 단점이 있다.

이에 비해 플라스틱 기판은 높은 유연성, 가공 용이성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어 가장 매력적인 소재로 여겨지고 있으나 열에 약하고, 가스 및 습기를 완벽히 차단하기 어려운 문제를 가지고 있다. AMOLED의 제조 공정은 450도 이상의 고온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Flexible 구현을 위해서는 가스 및 습기를 차단하면서 고온에서 견딜 수 있는 플라스틱 소재의 개발이 필요하다. 이에 대한 기술이 최근 많이 진전되면서 Flexible OLED 제품의 상용화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특히,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는 Flexible AMOLED 패널 양산을 위해 2011년 8월에 Ube Kosan과 조인트벤처를 설립하였으며 이를 통해 Flexible 기판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인 PI(Polyimide)를 내재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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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전 세계 AMOLED 패널 출하량 급증

삼성전자 갤럭시S4 등 고성능 스마트폰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지난 2분기 전 세계 AMOLED 패널 출하량이 전 분기 대비 16% 증가하는 기록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시장조사업체 IHS가 최근 발행한 ‘분기별 OLED 패널 출하 보고서 - 2013년 3분기’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전 세계 AMOLED 패널 출하량이 1분기의 4,554만장보다 높은 5,306만장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는 2012년 2분기의 3,758만장과 비교했을 때, 41%나 증가한 수치이다.

IHS 모바일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부문의 비니타 작한월(Vinita Jakhanwal) 이사는 “소형 AMOLED 패널의 공급과 수요를 모두 담당하고 있는 삼성이 이 시장의 급속한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수요 측면에서 봤을 때, 삼성의 스마트폰 사업부는 AMOLED 패널의 최대 소비자이며 공급 측면에서 봤을 때, 삼성 디스플레이는 AMOLED 패널의 최대 생산자이다. 삼성의 갤럭시 스마트폰이 빠른 매출 증가를 누리면서, 이 회사의 AMOLED 사업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마트폰 시장을 살펴보면, 삼성 갤럭시S4가 2분기에 AMOLED 패널 수요를 가장 많이 이끈 모델로, 이 스마트폰에 쓰인 4.99인치 패널 출하량은 월 1천만장에 이르렀다. 가장 덕을 크게 봐 왔던 갤럭시SIII에 사용된 4.8인치 패널은 S4 모델이 좀 더 인기를 끌면서 출하량이 감소하기 시작했다. 한편, 삼성은 ‘패블릿(Phablet; 스마트폰+태블릿)’이라고도 불리는 갤럭시노트2에는 5.5인치 AMOLED 패널을 적용했다.

AMOLED 패널은 주로 고성능 스마트폰에 적용되고 있다. 이는 “저온폴리실리콘(LTPS) LCD와 비교하여 AMOLED 디스플레이가 색 재현율과 명암비가 더욱 많이 들기 때문”이라고 IHS의 강민수 책임연구원은 설명했다. 또한, “AMOLED 시장에서 스마트폰이 누리고 있는 지배적 점유율은 3분기에도 지속할 것이며, 그 비중은 97%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머지 3%는 모바일 게임기, 디지털 사진기, 캠코더,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들이 나눠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분기 출하량을 패널 크기 별로 분석해 보면, 4인치대가 4,520만장으로 85%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어 5인치대가 5백만장으로 9%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3인치대가 280만장으로 5.3%를 차지하며 그 뒤를 이었다. 나머지 1%는 TV용 대형 패널과 2인치대 및 7인치대 소형 패널이 차지했다. 삼성이 지난 6월에 LG전자의 OLED 모델 경쟁 제품으로 선보인 55인치 OLED TV 등 50인치대 패널도 여기에 포함된다.

2분기에는 패널 출하 면적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총 34만 1천 제곱미터의 패널이 출하됐는데, 이는 1분기 대비 18% 성장, 전년 동기 대비 64% 급증한 수치이다.

2분기 출하된 AMOLED 패널은 평균 패널 크기와 평균 판매가격 모두 증가하였다. 2분기 평균 판매 패널 크기는 4.83인치로, 지난 1분기의 4.80인치 대비 0.6%가 커졌으며, 이는 4.99인치 패널 출하량의 빠른 성장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단위면적당 가격(인치별 평균 판매가격)은 2.79달러를 기록, 1분기의 2.66달러보다 5% 올랐다. 풀HD 해상도를 채택하고 있는 4.99인치 AMOLED 패널의 성능이 향상되어 4.8인치 패널 대비 평균 판매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AMOLED 패널은 전체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에서 아주 일부분만 차지하고 있다. 2분기 전 부문에 사용되는 중소형 패널의 전체 출하량은 7억4,300만장으로 집계되었으며 대부분이 액정표시장치(LCD)가 차지하고 있다. OLED는 전체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단 6%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휴대폰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는 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출처: IHS 디스플레이뱅크>

 

 

최신 셰일가스 시장전망과 산업파급 효과

현재 셰일가스 개발이 가장 활발한 미국의 입장에선 고용창출과 경제성장의 기회이다. 미국 내 셰일가스 개발에는 시추 공사, 파이프라인 건설, 생산 설비 설치 및 작동에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다. 대규모의 천연가스 생산으로 인한 가스값 및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산업체에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기회가 되고 있다.

셰일가스 생산으로 인해 미 주정부와 연방정부의 세금과 로열티 수입이 늘고 셰일가스전이 있는 토지주에게 역시 로열티와 보너스 지급으로 인한 경제활동의 증대 기회가 될 것이며 이러한 정부의 수익은 공공 서비스를 향상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북미 천연가스 가격이 하락하면서 셰일가스 개발이 다소 주춤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미 한국보다 먼저 기업 M&A, 자산 인수 등 셰일 자원에 대규모로 투자했던 일부 메이저사들은 투자 시점에 따라 손실을 보고 있다. 또한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셰일가스 개발을 둘러싸고 환경적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으며 수자원 확보 문제, 생산 감소율 관리 문제 등 전통 자원 개발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리스크가 확인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리스크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셰일가스 자원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여전히 뜨거운 것은 셰일가스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 때문이다. 개발 전망과 관련해서 언급되는 여러 비관적 요소들은 대부분 셰일가스 개발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요소가 아니라 개발 시점을 다소 지연시키는 요소라고 볼 수 있다. 향후 셰일가스 개발 붐이 북미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한다면 막대한 자원량으로 인해 자원 개발 분야뿐만 아니라 셰일가스와 밸류체인을 형성하고 있는 제조업, 석유화학, 플랜트, 철강 등 산업 전 분야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따라서 셰일가스 자원이 없는 한국은 다음 세대의 핵심 자원이 될 가능성이 있는 셰일가스 자원을 효과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 더욱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신중하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접근해 나가는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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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시스템조명 기술 동향 및 시장 전망

LED조명은 에너지 산업이라는 관점에서 세계 각국의 지원 및 법제화를 통해 시장이 본격 형성하는 단계에 와 있다. LED시스템조명은 IT기술과 LED조명과의 결합을 통해 획기적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고 인간중심, 친환경, 그리고 사용자 요구 환경에 부합되는 Contents가 내장된 다기능 솔루션을 사용자 요구사항에 맞추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산업간, 기술 융합형 시스템화된 차세대 조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것을 바탕으로 LED시스템조명은 LED조명이 주는 에너지 절감 효과를 더욱 크게 해주고 더 나아가 인간의 감성과 반응하는 효과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조명의 패러다임 변화를 가져오는 신조명 시대를 여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LED조명을 시스템조명으로 전환 시키면 지능형 통합 관리, 센서 연동, 맞춤형 상황 관리 등을 통하여 추가로 50% 이상의 절전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LED시스템조명은 먼저 상업용 건물을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고 이어서 산업용, Outdoor, 주거용 등으로 확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LED시스템조명은 2013년~2015년은 시장형성기로 판된되고 2016년 이후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까지의 각 부문 별 침투율 전망을 하였다. 정부정책 및 증가하는 전기료 등을 감안하면 산업용 분야가 가장 많이 증가하여 2020년 산업용 LED조명 판매량의 약 18% 선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서 상업용도 현재 Lighting Control 중 EMS 기능이 설치된 비율(미국 내 건물 중 18%) 부근까지는 침투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러한 부분은 상업용 빌딩에 대한 각국의 정책, 법적 규제 등에 따라 보다 가속화될 수도 있다. 특히,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과 연계되어 성장이 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LED시스템조명의 시장은 2013년을 기점으로 형성되기 시작하여 2015년부터는 급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액으로는 2012년 93백만$에서 2020년 55,075백만$으로 연평균 92.4%의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에너지 업계 외생변수 셰일가스 영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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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전기박사의 ‘現問賢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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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지 목적, 단순 감전만 위한 것 아니다

 

 

 

Q. 회사 작업장에 그릴기를 사용하는데, 메인차단기(MCCB 150[A])와 부하 측 차단기(MCCB 75[A])가 같이 떨어지네요. 왜 그런 건가요? 참고로 아침에 부하 측 플러그와 콘센트가 소손되어 교체했습니다.

 

A. 동시에 TRIP이 되진 않더라도 단락 시라면 그럴 수 있습니다. 단락 시는 순간 정격전류의 수십 배의 전류까지도 흐를 수 있습니다. MCCB의 TRIP MECHANISM은 차단기 내부에 있는 BI-METAL이라는 열에 의하여 휘어지는 특성을 이용한 것으로 단락 시 수십 배의 전류가 동시에 75A와 150A의 차단기에 흐르면서 BI-METAL이 가열되는데 이때 용량이 적은 차단기 75A가 먼저 동작하고 그 뒤에 150A가 TRIP 되었을 것입니다.

 

 

 

Q. 자동복구 누전차단기는 안전합니다. 그런데 대한전기협회 전기기기 분과위원회에서는 말도 안 되는 근거로 위험하다고 설치지역을 제한하고 있어요. 자동복구 누전차단기는 낙뢰와 일시적인 누전에만 자동복구 됩니다.

그리고 낮은 전류를 흘려서 안전할 때만 자동복구 됩니다. 인입 양단에 휴즈를 달아서 입력 전원을 안전하게 보호합니다. 안전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데도 누전차단기를 제조하는 대기업이 들어 있는 전기협회가 마음대로 규제하여 전기산업발전을 역행하고 있습니다.

전기협회 전기기기 분과위원회가 눈으로 보지 않고 복구하기 때문에 위험하답니다. 눈으로 보면 안전하고 자동으로 선로시험을 한 후에 복구하면 위험합니까? 노후화되면 복구 안 할 것도 복구하기 때문에 위험하다. 마이프로세스로 조건이 만족 안 되면 복구 안 하도록 한 제품이 어떻게 오래되면 자동복구합니까. 만약에 오래되면 오히려 자동복구할 것도 복구 못 하게 됩니다.

또한 만에 하나 자동복구되더라도 0.03초 만에 떨어지며, 또 만에 하나 복구되더라도 3회 연속 떨어지면 복구 못 하게 되어 있습니다. 합당한 이유를 제시 못 하면서 엉터리 논리로 위험하다니 대한전기협회의 전기기기 분과위원회 위원들은 도대체 무엇 때문에 그러는 걸까요?

 

A. 아래 내용을 참조하시어 업무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개별누전차단기 설치기준 관련법규: 전기설비 기술기준 및 판단기준 제225조 (옥 측 또는 옥외의 방전등 공사)

① 옥 측 또는 옥외에 시설하는 관등회로의 사용전압이 1kV 이하인 방전등으로서 네온방전관 이외의 것을 사용하는 것은 제166조제1항, 제213조 및 제214조의 규정에 준하여 시설하여야 한다.

② 옥 측 또는 옥외에 시설하는 관등회로의 사용전압이 1kV를 초과하는 방전등으로서 방전관에 네온 방전관 이외의 것을 사용하는 것은 제95조, 제136조부터 제142조까지, 제148조, 제149조, 제172조제1항 및 제213조제2호에 따라 시설하는 이외에 다음 각 호에 따라 시설하여야 한다.

1. 방전등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로의 사용전압은 저압 또는 고압일 것.

2. 관등회로의 사용전압은 고압일 것.

3. 방전등용 변압기는 다음 각 호에 적합한 절연 변압기일 것.

가. 금속제의 외함에 넣고 또한 이에 공칭단면적 6.0 mm2의 도체를 붙일 수 있는 황동제의 접지용 단자를 설치한 것일 것.

나. 가목의 금속제의 외함에 철심은 전기적으로 완전히 접속한 것일 것.

다. 권선 상호 간 및 권선과 대지 사이에 최대 사용전압의 1.5배의 교류전압(500V 미만일 때에는 500V)을 연속하여 10분간 가하였을 때에 이에 견디는 것일 것.

4. 방전관은 금속제의 견고한 기구에 넣고 또한 다음에 의하여 시설할 것.

가. 기구는 지표상 4.5m 이상의 높이에 시설할 것.

나. 기구와 기타 시설물(가공전선을 제외한다) 또는 식물 사이의 이격거리는 60cm 이상일 것.

5. 방전등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로에는 전용 개폐기 및 과전류 차단기를 각 극(과전류 차단기는 다선식 전로의 중성극을 제외한다)에 시설할 것.

6. 방전등에는 적절한 방수장치를 한 옥외형의 것을 사용할 것.

③ 옥 측 또는 옥외에 시설하는 관등회로의 사용전압이 1kV를 초과하는 방전등으로서 방전관에 네온 방전관을 사용하는 것은 제215조의 규정에 준하여 시설하여야 한다.

④ 가로등, 보안등, 조경등 등으로 시설하는 방전등에 공급하는 전로의 사용전압이 150V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제1항부터 제3항까지의 규정에 준하는 외에 다음 각 호에 따라 시설하여야 한다.

1. 전로에 지락이 생겼을 때에 자동으로 전로를 차단하는 장치를 각 분기회로에 시설하여야 한다.

2. 전로의 길이는 상시 충전전류에 의한 누설전류로 인하여 누전차단기가 불필요하게 동작하지 않도록 시설할 것.

3. 사용전압 400V 이하인 관등회로의 배선에 사용하는 전선은 제1항의 규정에 관계없이 케이블을 사용하거나 이와 동등 이상의 절연성능을 가진 전선을 사용할 것.

4. 가로등주, 보안등주, 조경등 등의 등주 안에서 전선의 접속은 절연 및 방수성능이 있는 방수형 접속재[레진충전식, 실리콘 수밀식(젤타입) 또는 자기융착테이프와 비닐절연테이프의 이중절연 등]를 사용하거나 적절한 방수함 안에서 접속할 것.

5. 가로등, 보안등, 조경등 등의 금속제 등주에는 제33조제1항의 규정에 의한 접지공사를 할 것.

6. 보안등의 개폐기 설치 위치는 사람이 쉽게 접촉할 우려가 없는 개폐 가능한 곳에 시설할 것.

7. 가로등, 보안등에 LED 등기구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KS C 7658(2009) ‘LED 가로등 및 보안등기구의 안전 및 성능요구사항’에 적합한 것을 시설할 것.

⑤ 옥 측 또는 옥외에 시설하는 관등회로의 사용전압이 400V 이상인 방전등은 제199조부터 제202조까지에 규정하는 곳에 시설하여서는 아니 된다.

 

 

 

Q. 국산 저가 메가 새한거(아날로그, 디지털)사용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실수로 차단기를 내리지 않고 측정한 경우도 있었고, 오래된 집 단상3선식의경우 220V만 전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중성선을 제거한 곳의 메인차단기(이 경우 메인 1차가 모두 핫상)에 측정할 때도 모르고 메가의 접지부분을 핫상에 접촉 후 사용도 했었는데요.

어쨌든 활선상태로 메거를 사용하면 고장 난다고 하는데, 실수였지만 아직 고장은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조사에 문의해보니 특별한 안전장치는 없고 그냥 재수가 좋아서 고장 안 난 것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짧은 순간 사용이어서 그럴 수도 있다고 하고요. 혹시 실수로 활선상태 메거링 직후 메거가 고장 나 신분 계신가요? 아니면 제조사 말대로 짧은 순간에는 AC220과 DC500가 섞여도 괜찮아서 그런 건지요?

 

A. 그 옛날 아주 옛날 처음 전기를 시작할 때 수동 MEGGER(발전식 500V)로 440V MOTOR 절연 측정하면서 나름 이상 없이 측정한다고 하였는데 그냥 펑하고 MEGGER가 내부에서 폭발한 적이 있습니다. 측정기 사용 시 필히 측정기 사용법을 숙지하여야 합니다. 저항이나 전류를 측정할 때 전압이 가하여질 경우 내부에 있는 소자들이 부하가 되어 소손될 수 있습니다. 측정기는 대부분 고가입니다.

 

 

 

Q. 접지하는 목적이 감전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저의 무식한 상식으로는 접지선의 두께가 상관없이 접지만 되어 있다면 땅으로 전류가 흘러가서 감전을 방지할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용량에 따라서 접지선의 두께가 달라지는 이유가 뭔가요? 전선의 두께가 굵어질수록 어떠한 변화가 생기는 건지요?

 

A. 접지의 목적이 단순하게 감전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접지선도 전류가 흐르는 길입니다. 접지선은 평상시에 전류가 흐르진 않지만 전력기기가 사고가 나면 전류가 흐르는 길입니다.

전력기기의 사고 시 용량이 크면 클수록 사고 전류가 크기 때문에 사고 시에 사고 전류가 잘 흐르도록 하기 위하여 접지선이 굵어집니다.

이것은 전류가 많이 흐르는 부하회로에 전선이 가늘면 전압 DROP이 생기고 발열하고 전선이 소손되고 화재가 나는 것과 같습니다. 하여 접지선도 그 굵기를 정격전류의 0.049배로 하는 것입니다. 0.049IN은 ▲고장전류 전원 측 과전류 차단기 정격전류의 20배(20IN) ▲20배 전류에서 0.1초 이내에 차단 ▲고장전류가 흐르기 전의 접지선 온도를 30도 ▲고장전류가 흘렀을 때 160도(온도상승은 130도)로 하여 계산한 것으로 130=0.008×(20IN/A)2×t에 의하여 나온 것입니다.

 

 

 

Q. 하이팟과 메거는 절연저항을 측정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어요. 하이팟은 어떤 기기의 절연저항을 측정할 때 쓰는 것인지(ex 케이블 변압기 개폐기 등), 메거는 어떤 기기의 절연저항을 측정할 때 쓰는 것인지( ex 케이블 변압기 개폐기 등) 알고 싶습니다.

 

A. 절연저항: 전기저항을 측정 기기의 소손유무나 누설 정도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고저항 측정기(MEGGER TESTER)로 1분 동안 측정하고 처음 측정저항과 1분 후의 저항변화를 가지고 그 양부를 판정합니다. 절연저항은 기기 사용 중 사고 시 측정하고 저압기기 설치 후 사용 전에 측정합니다.

절연내력측정: 고전압을 실제 가압하여 고전압에 견딜 수 있는지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고전압 발생기(HI-POT TESTER)로 사용전압의 1.5배(직류는 이 전압×2배=3배)로 10분 동안 전압을 가하여 누설전류를 측정하여 양부를 판정합니다. 절연내력측정은 기기를 제작 설치하고 실제 사용하기 전에 사용 가능 유무를 측정합니다.

 

 

 

Q. 단상2선식의 경우 변압기에서 한 선은 핫상, 한 선은 변압기 2차 중성선접지(2종)에 의해 중성선이 들어오잖아요. 이렇게 해서 전기를 사용하는 걸로 알고 있고요.

문제는 단상3선식의 경우에 오래된 집의 경우 110V와 220V를 같이 사용하던 때는 2선은 핫상, 1선은 중성선이 들어와서 핫상끼리는 220V, 핫상 한 가닥과 중성선은 110V를 사용했는데요. 그런데 간혹 보면 이 110V를 사용할 수 있는 중성선을 철거하고 핫상 2개로만 사용하게끔 해 놓은 데가 종종 있는데요.(다시 말해 220V만 사용하게끔) 여기서 몇 가지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1. 110V를 사용할 수 있는 중성선을 제거했고 핫상 2개로만 220V를 사용하는데, 어떻게 중성선 없이(110V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지요?

2. 단상2선식 가정집의 경우 세대분전반에 3종 접지가 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 절연저항 측정 시 메인의 1차 측 중성선을 접지로 사용할 수 있잖아요? (검전 드라이버 등으로 메인 1차 측 둘 중 하나를 체크해 중성선을 찾는 방법으로요.)

그런데 단상3선식에서 중성선을 빼버린 집의 경우 메인의 1차 측이 둘 다 핫상인데(중성선 없는) 절연저항계의 접지를 메인 1차 측에 접지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요? 이것은 1번 질문에서 110V를 사용하기 위한 중성선을 제거했는데도 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메인 1차 측 2선 중 하나는 중성선의 개념으로 봐도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하여간 3종접지 없는 세대 단상3선식 분전반(110V 중성선을 제거한)에서 메거링할 때 수도꼭지 등을 이용하지 않고 3종접지 안 된 단상2선식 분전반에서처럼 메인의 1차 측을 접지로 사용할 수 있는지요?

일전에 이런 질문을 올렸는데 어느 분은 메거 고장 난다고 하셨고, 어느 분은 아날로그 메거라면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어떤 게 진짜인지 확신이 가질 않습니다. 정확히 아시는 분 안 계신가요?

3. 추가 질문입니다. 접촉식 검전 드라이버가 고장일 경우 핫상에 접촉 시 감전될 수도 있나요?

 

A. 1. 단상 3선식은 단상변압기에서 2차 측에 텝만 중간에 1개를 더 만든 것입니다. 하여 출력 단자를 0V, 110V, 220V로 하지 않고 110V, 0V, 110V로 표기를 하고 0V 단자를 접지한 것입니다. 그래서 0V 단자가 중성선이 된 것입니다.

2. 단상 2선식으로 만들고 변압기 2차에서 1단자를 2종접지 하였을 경우 그 단자가 N중성선 0V가 되어 가능합니다. 상기와 같이 전원 측의 중성선을 이용할 때는 진짜 주의하여야 합니다.

3. 기본적으로 검전기는 손잡이와 접촉부 간에는 절연이 되어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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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접지 목적, 단순 감전만 위한 것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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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Company l 삼천리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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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ES, 에너지 효율화 전문기업으로 ‘우뚝’

삼천리그룹의 미래 성장 엔진으로 안착… GHP 공조시장에도 앞서

 

 

최근 에너지와 환경문제가 글로벌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시장은 생산, 공급자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에너지를 소비하는 사용자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 삼천리ES는 에너지를 생산, 공급, 운영, 소비하는 과정에서 에너지를 효율화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삼천리ES를 소개한다.

 

 

삼천리ES는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삼천리그룹이 에너지 효율화 기술과 엔지니어링을 기반으로 토탈 에너지솔루션을 제공하는 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최근 에너지와 환경문제가 글로벌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시장은 생산, 공급자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에너지를 소비 사용하는 사용자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에 삼천리ES는 에너지를 생산, 공급, 운영, 소비하는 과정에서 에너지를 효율화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50년간 삼천리그룹이 도시가스, 집단에너지, 전력, 신재생에너지 등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에너지 절감 솔루션 선도… 매년 매출액 100% 늘어

삼천리그룹의 ‘종합에너지그룹’으로의 도약은 소비자와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주효했다.

삼천리그룹은 실제로 그룹의 주력 기업인 도시가스 공급업체 삼천리를 비롯해 집단에너지 공급업체 휴세스, 산업계와 일반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는 안산LNG복합화력발전소 등은 모두 일방통행식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는 업체다.

지난 2011년 초 삼천리그룹은 소비자 중심의 사업 구도를 만들기 위해서 TF팀을 가동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삼천리ES이다. 그룹 내 기획실을 중심으로 삼천리ES는 삼천리그룹의 새 먹거리를 찾아 나섰다.

새로운 먹거리는 에너지 효율. 삼천리ES는 에너지 설비의 진단, 컨설팅, 고효율자재 공급·시공, 사후관리 등을 통해 에너지의 모든 원인을 진단하고 치료, 수술하는 ‘에너지 종합병원’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2010년만 해도 100억원 안팎의 매출액을 기록했던 삼천리ES는 2012년 매출 500억원을 올리면서 급속 성장했다. 삼천리ES 임원은 “매년 100%가 넘는 성장 속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2013년엔 9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성장 비결은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삼천리ES의 비즈니스 모델이다.

에너지 시장은 정보통신기술(ICT) 발달, 에너지 비용 급증, 온실가스 저감 정책 등에 따라 수요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맞춰 삼천리ES도 에너지 수요자의 최대 고민인 에너지 설비 효율 개선, 온실가스 문제 해결 등의 해법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발 빠르게 변화했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소비자인 산업체와 가정이 어떻게 하면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삼천리ES는 에너지 절감 해법 제시와 함께 선순환 구조의 에너지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엔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남물재생센터의 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사업에 참여했다. 서남물재생센터에서 배출되는 하수 슬러지와 음식물 쓰레기에서 바이오메탄가스를 생산해 전기와 열을 생산·공급하는 사업이다.

 

 

삼천리ES, 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사업 본격 나서

삼천리ES는 지난 7월 말 서남물재생센터 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사업의 EPC(종합설계시공)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서남물재생센터 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사업 시설 일체에 대한 종합설계시공 계약으로 공사기간은 올해 9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15개월이다.

하수슬러지 바이오가스 발전사업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의 ‘원전하나 줄이기’ 시책에 따른 서울시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이다. 서남물재생센터 하수 슬러지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서울시로부터 구매, 센터 내 약 2,000m2의 부지 규모의 발전용량 5.8MW급 열병합발전을 통해 전력매전과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판매로 수익을 창출하는 에너지 자립적 친환경 사업이다.

본 사업의 도급자인 서남바이오에너지(주)는 지난 6월 삼천리ES와 한국지역난방공사, 뉴엔텍, 한국종합기술이 함께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서남바이오에너지는 민간투자방식으로 20년간 투자금액을 회수하며 수익을 창출하게 된다.

삼천리ES는 이번 사업에서 플랜트의 전체 EPC(설계, 구매 및 시공)와 20년간 O&M를 담당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열병합발전소에서 생산된 REC를 전량 구매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된 전기는 약 1만세대에 공급할 수 있는 물량으로, 온실가스(CO2)를 연간 약 2만5,000톤 줄일 수 있는 에너지 절감과 환경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삼천리ES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에너지솔루션 기술을 기반으로 자원순환형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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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ES, IT기반 EMS ESCO사업 추진

삼천리ES(대표 현치웅)는 지난해 IT기반 ESCO시범 및 실증시험사업에도 참여했다. IT ECSO사업은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의 압축공기 공급배관 및 압축기의 최적운전을 위한 에너지효율관리 제어시스템(EMS)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에는 13억7,000만원의 자금이 투입되며 이중 정부지원금은 36%이다. 나머지는 대우조선해양과 삼천리ES가 현금 및 현물출자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대우조선해양의 옥포조선소 내 공기압축기에 EMS시스템을 구축, 공기압축기 운영과 압축공기계통의 최적화를 구축하고 나아가 웹기반 자동원격 통합제어시스템을 갖춰 에너지를 절감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에서 에너지관리시스템인 S/W는 대우정보시스템이, H/W구축은 삼천리ES가 담당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전기에너지 소모량의 6% 이상 절감할 수 있고 약 2년 만에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조선업계를 비롯해 국내 산업 전 분야에 걸쳐 기술 파급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삼천리ES는 앞으로 대우조선해양과 대우정보시스템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조선소 및 산업체의 EMS기반 기술표준모델을 구축,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IT기반의 ESCO사업을 발굴·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천리ES, GHP 신제품으로 공조업계 새 바람

삼천리ES는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중 하나인 GHP(가스히트펌프) 시장에서 독자적 위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초고효율 가스엔진 히트펌프인 ‘J’시리즈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 GHP 신제품(GHP 칠러)을 연이어 출시하며 공조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GHP 칠러는 세계 최고의 엔진 효율성과 내구성으로 정평이 나 있는 얀마의 기술진이 한국을 비롯한 동남아, 유럽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4년간 개발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시공 및 유지보수의 편리성을 장점으로 신규 리뉴얼 시장에 전격 투입될 예정이다.

기존의 얀마 제품이 가지고 있는 엔진의 안정성과 내구성을 기반으로 하여 개발된 25HP급의 ‘GHP 칠러’는 기존 수냉식 노후 설비시장을 겨냥함과 동시에 상업 및 주거용 시장에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우수한 냉방 능력 외에도 온수 이용이 가능하고 열교환기 내장으로 공간 절약도 실천했다. 특히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팬코일 유니트 대부분 기종이 별도의 변환장치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1.66kW 냉방 시 낮은 소비전력, 최대 1.35수준의 COP도 실현했다.

또 쿨링타워 설치가 불필요하고, 최대 실외기 8대를 하나의 계통으로 연결이 가능하여 대규모 빌딩에도 기존 배관의 교체 없이 적용할 수 있으며 고객의 유니트에서 운전, 정지등 리모컨조작이 가능해 기존 모델과는 다각적으로 차별화 된 제품이다.

삼천리ES는 축적된 가스공조 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수열형 H/P, 배열회수 H/P 등 고효율기기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으며 건물 및 산업체, 열원설비 ESCO 사업과 태양광 및 지열 연료전지 등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유기성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활용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에너지 솔루션 전반에 걸쳐 폭넓게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삼천리ES는 이번 GHP 병렬형 실외기 보급으로 최대 ‘60HP’ 상당까지 조합이 가능한 국내 최대의 용량을 확보함은 물론 주력 기종이었던 16HP, 20HP, 25HP, 30HP급 모델 간 조합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소형에서부터 초대형에 이르기까지 모든 GHP 실외기 라인업을 확보하게 되었다.

 

 

삼천리ES, 고베제강 히트펌프 국내 총판 계약

삼천리ES는 일본 고베제강과 수열원 히트펌프 국내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히트펌프 공급 및 판매하고 있다.

삼천리ES가 도입하는 초고효율 고온히트펌프 HEM시리즈는 4개 모델로서 산업체 및 건물에서 발생하는 저온의 열(5~40℃)을 회수해 125℃ 고온수를 생산할 수 있다. 또 증기히트 펌프 SGH시리즈는 2개 모델로서 25~70℃의 배온수 열을 회수해 8bar의 스팀을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제품이다. 신규개발 히트펌프는 고베제강이 40년간 축척 된 히트펌프 제작기술과 다년간의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의 성능을 보유한 초고효율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천리ES는 이번 고베제강과의 사업협력을 통해 건물 및 산업체에 고효율 에너지 시스템을 공급함으로써 삼천리 그룹이 추구하는 Total Energy Solution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고객에게 새로운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삼천리ES는 기존에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얀마 가스히트펌프(GHP) 판매망과 A/S 사후관리(Yes Partner) 시스템을 활용, 완벽한 고객서비스 및 사후관리를 해 나간다는 전략이며 국내 대리점을 통해 판매 및 설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천리가 경기그린에너지를 통해 연료전지발전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경기그린에너지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포스코에너지, 삼천리가 연료전지발전소 건설을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연료전지발전소의 에너지원인 LNG의 공급 및 운영에 관한 계약으로 삼천리는 앞으로 20년 동안 경기그린에너지에 LNG를 공급한다. 공급 단가는 경기도가 고시하는 열병합발전용 가스요금을 적용받는다.

삼천리는 지난 2011년 연료전지발전소 건설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 포스코에너지, 경기도와 함께 경기그린에너지를 설립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012년부터 시행된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PS)에 대비해 연료전지발전소 건설을 추진했고, 이 과정에서 포스코에너지(시공)와 삼천리(LNG 공급)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삼천리는 현재까지 경기그린에너지에 144억원(지분율 19%)을 출자했다. 완공 예정인 60MW 규모 연료전지발전소는 현재 50% 수준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삼천리ES www.samchullyes.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삼천리ES, 에너지 효율화 전문기업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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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세계 최대 철강 기반 ‘에너지 분야’

포스코에너지, 포스메이트, 포스코캠텍, 포스코ICT… 전방위 사업 강화

 

 

명실공히 세계 철강업계 1위 기업인 포스코는 에너지 분야에서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포스코그룹 에너지 전문 계열사인 포스코에너지를 비롯해 포스메이트, 포스코캠텍, 포스코ICT 등은 발전, 신재생,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을 소개한다.

 

 

명실공히 세계 철강업계 1위 기업인 포스코는 에너지 분야에서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포스코그룹 에너지 전문 계열사인 포스코에너지는 인도네시아 제철소 진출에 따른 부생가스 발전소, 인도네시아에 해외 최초 연료전지 발전소 착공에 이어 미국 태양광발전소와 베트남 발전소 수주, 몽골 석탄열병합발전 진출 등 해외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 발전사업은 물론 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의 글로벌 메이저 기업과의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2012년 5월 말 포스코는 GE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에너지 분야 강재공급 및 기자재 제작 협력 등 구체적인 사업 발굴에 나섰다.

포스코는 GE와의 협력을 통해 에너지플랜트용 강재 및 이용기술 우선적으로 개발해 신수요를 창출하고, 경쟁력 있는 대체소재를 공급해 에너지플랜트용 강재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포스코-에관공, 에너지협력 강화

특히 정부와의 에너지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 11월엔 계열사인 포스메이트가 에관공과 함께 에너지관리 컨설팅을 본격화하고 포스코캠텍이 배출권거래제(ETS) 시범사업의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포스메이트는 지난 6월 에너지관리공단과 빌딩에너지 토탈케어(BETC, Building Energy Total Care)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 소비가 많은 수도권 건물에 에너지 컨설팅 사업을 진행 중이다. BETC는 에너지 다소비 건물의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유도하는 에너지 정책사업이다.

포스메이트는 국내 인텔리전트 빌딩의 선발주자인 포스코센터와 테크노마트를 비롯해 중국 상하이 루자쭈이 플라자, 베트남 다이아몬드 플라자 등 해외에서도 빌딩관리 기술컨설팅 역량을 인정받았다.

첫 BETC 사업으로 포스메이트는 국내 최대 전시장인 일산 킨텍스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23일까지 한 달간 컨설팅을 진행했다.

킨텍스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빌딩 내 각종 동력설비와 시스템 에너지 사용 최적화 ▲정부 친환경 정책과 ISO 50001 도입 검토 ▲유틸리티 낭비요인 분석과 노후설비 개선 검토 등이다.

포스메이트는 에너지관리공단과의 지속적인 작업을 통해 에너지 다소비 건물을 대상으로 현장밀착형 에너지 수요관리방안과 다양한 절약방법을 제공하는 기술컨설팅을 적극 추진, 전력위기 극복에 동참할 계획이다.

포스코켐텍은 지난달 10월 14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산업발전부문 배출권거래제(ETS) 시범사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포스코켐텍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시범사업에 참여했다.

포스코켐텍은 목표달성률, 회전율, 경제성, 협력도 등 4개 항목에서 총점 92.96점을 얻어 참여기업 상위 10%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으로 포스코켐텍은 온실가스와 에너지 관리와 감축을 위해 펼쳐온 노력을 대내외에 알리고 녹색영역을 실천하는 포스코패밀리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켐텍은 온실가스와 에너지의 체계적인 저감을 위해 오는 12월 에너지경영시스템 ISO5001 인증을 추진하고 내년에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등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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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연료전지, 하수열 전력 설비 공급

포스코에너지는 최근 광주광역시청에서 ‘광주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조성사업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투자 사업은 포스코에너지, 한국서부발전, 해양도시가스, 탑인프라솔라 등 4개 회사가 참여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포스코에너지 등 4개 회사는 광주광역시 제1, 2 하수처리장에 40MW급의 연료전지발전설비와 7MW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건설해 운영하고, 광주광역시는 사업부지 제공과 인·허가 등의 행정 지원을 하게 된다.

2015년 완성되는 복합단지보다 태양광 발전설비가 내년 먼저 준공되고, 2016년까지 연료전지 발전설비가 단계적으로 준공되면 연간 323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9만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이며, 5만 2,00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거둘 수 있는데 이는 30년생 소나무 480만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양이다.

포스코에너지는 자원순환에너지 개발, 태양광, 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100% 국산화한 연료전지 모형을 선보였다. 연료전지는 다른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보다 적은 공간에 설치가 가능하며 1년 365일 하루 24시간 쉬지 않고 전기를 생산할 수 있고 송전설비가 필요 없어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포스코에너지가 준공을 앞둔 국내 첫 생활폐기물연료화 발전시설인 부산 RDF시설, 전남 신안군 폐염전 부지에 건설한 7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와 제주 한경면에 조성 중인 30MW 해상풍력 발전단지, 전남 신안군에 추가로 추진하고 있는 500MW 규모의 육·해상풍력 발전단지도 진행하면서 신재생에너지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협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포스코에너지 오창관 사장은 “미래성장동력인 신재생에너지사업 확대를 통해 우리나라 최초·최대 민간발전사에서 글로벌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에너지는 서울 탄천물재생센터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추진되는 하수열 이용 지역난방 공급설비 착공식을 개최했다. 하수열 이용 지역난방 공급은 민간사업자로는 포스코에너지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부지와 방류 하수를 제공하고 포스코에너지가 기술력과 설비를 투입, 난방열을 생산하며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난방열을 가정에 공급하는 구조로 진행된다. 이 설비는 내년 8월 준공 이후 1개월간 시험생산을 거쳐 포스코에너지가 15년간 시설을 운영하고 서울시에 양도한다.

 

 

포스코ICT ‘스마트 에너지관리’ 나서

포스코의 계열사 가운데는 에너지 관리 솔루션 전문업체인 포스코ICT가 있다. 포스코ICT는 IBM과 공동으로 산업현장과 건물의 에너지 흐름을 실시간 분석해 관리해주는 ‘솔루션 스마트EMS’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

스마트EMS는 산업용 에너지관리시스템인 펨스(FEMS)와 건물용 에너지관리시스템인 벰스(BEMS)로 구성된다. 이 중 펨스는 설비의 에너지 사용량을 분석해 성능 저하와 문제점을 발견하는 기능을 갖췄다. 산업체 전력 요금체계가 주간과 야간이 각각 다른 점을 고려, 요금이 저렴한 야간에 설비를 우선적으로 가동하게 하는 기능도 있다. 벰스는 공조시스템, 조명, 수도를 포함한 에너지 관리는 물론 엘리베이터 같은 시설물 관리가 가능하다.

포스코ICT는 스마트EMS의 사업화를 위해 다국적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IBM과 협력을 맺고 공동으로 솔루션을 설계했다. 양사는 앞으로 국내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도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포스코ICT는 스마트그리드와 LED 조명을 비롯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보통주 1천500만주를 신규 발행, 1천129억5천만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 회사 측은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스마트그리드를 비롯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육성하고, 중국 현지 LED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데 필요한 투자비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신성장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되며, 부채비율도 지난해 192%에서 올해 88% 수준으로 낮춰 재무 건전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증권 업계에서도 포스코ICT의 이번 유상증자가 그동안 꾸준히 지적돼온 포스코ICT주식의 시장 유동성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ICT는 대주주인 포스코 관계사가 보유한 지분이 약 74%에 달하고 일반 주주 지분율은 26% 수준에 불과해 시가총액에 비해 주식 거래량이 너무 적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포스코ICT는 올 3분기까지 누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천985억원과 43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대비 매출액은 9.4%, 영업이익은 111%로 상승했다.

한편, 포스코는 국내 최초로 건설 중인 SNG(합성천연가스)플랜트, 자체 개발에 성공한 세계 최초 초고속 무증발식 리튬 추출기술, 폐자원인 하수슬러지를 활용한 바이오디젤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2011년부터 광양제철소에 건설 중인 SNG플랜트는 연간 50만t의 SNG를 생산할 수 있다. 저가 석탄을 이용해 LNG와 동일한 성분의 SNG를 생산하며 분진·황산화물·질산화물 등 환경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한 친환경 설비인 점이 특징이다.

리튬은 포스코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신소재다. 포스코는 지난해 2월 리튬 직접추출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통상 12개월 이상 걸리던 공정시간을 최소 8시간으로 단축하면서도 탄산리튬 순도 역시 99.9%로 끌어올린 성과가 전시 패널에 정리됐다. 생산원가를 좌우하는 리튬 회수율을 종전 최대 50% 수준에서 80%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버려지는 하수슬러지를 이용해 바이오디젤을 생산하는 기술은 기존 방식 대비 반응속도가 100배 이상 향상된 무촉매 연속식 신공정기술이다.

기술개발 현황과 특징을 설명한 패널을 비롯해 실제 하수슬러지 샘플 등은 방문객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대구WEC를 통해 포스코는 그동안 노력을 기울여 추진한 에너지 사업을 홍보하고 국내외 유수기업과 정보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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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IR, 이익감소 불구 재무건전성 양호

포스코는 최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조1,502억원, 영업이익 6,328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1.4% 줄었다. 포스코 단독으로는 매출액 7조4,114억원, 영업이익 4,427억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6.8%, 47.1%씩 감소했다.

재무건전성은 3분기에 한층 강화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종자본 증권 발행, 자사주 신탁 매각 등을 통해 약 2조원의 비부채성 자금을 조달함으로써 연결기준 부채비율이 82.7%로 전 분기대비 7.8% 포인트 감소했으며, 단독기준 부채비율 역시 27.5%로 전 분기대비 3.8% 포인트 감소했다.

3분기는 세계적으로 계절적 비수기로 수요 부진 및 판매가격 하락, 원료가 상승, 전력 수급 초비상에 따른 감산정책 등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 분기보다 다소 떨어졌지만 제품 차별화와 원가절감 등을 통해 감소분을 최소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고강도 타이어코드, 친환경 첨단고강도강 AHSS(Advance High-Strength Steel) 등과 같이 포스코의 ‘월드베스트’ 제품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월드퍼스트’ 제품의 판매점유비는 꾸준히 증가해 작년 3분기 15.5%에서 사상 최고치인 22.5%로 늘어났다. 원가절감은 3분기까지 원료비 2,230억원, 재료비 750억원, 경비 1,210억원 등 총 4,947억원을 기록했다. 에너지와 소재부문은 연결기준으로 철강부문 영업이익률이 3.5%인데 비해 에너지와 화학ㆍ소재 부문 영업이익률은 각각 7.5%, 4.1%를 기록해 철강부문 영업이익률을 넘어섰다.

포스코는 4분기 글로벌 철강수요가 다소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회복세에 맞춰 포스코는 고부가가치 중심의 밀착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경영실적 개선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그룹 www.posco.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포스코그룹, 세계 최대 철강 기반 ‘에너지 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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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 오피니언 리더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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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수 (주)애니홈스 대표이사

 

 

 

“애니홈 세이버, 전기도 아끼고 설비도 보호할 수 있어”

최대 40% 절전 성능 인정받아… 중국·베트남에 공장설립 협약 등 진출 박차

 

 

 

최근 절전 효과는 물론 고조파 제거와 역률 개선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개인은 물론 기업, 국가 경쟁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 나와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주)애니홈스의 ‘애니홈 세이버’. 이 제품은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성능을 인정받은 데 이어 최근 베트남과 중국에 수출 및 해외공장 설립을 준비하고 있어 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특히 (주)애니홈스는 미래창조과학부와 미래창조융합협회가 주관하는 국제그린마크상 및 창조경제인상을 수상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10월 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전략적 제휴식에서 김관수 대표를 만나 제품과 사업현황에 대해 들었다. 이승재 편집장 sjlee@engnews.co.kr

 

 

“애니홈 세이버를 사용할 경우 고조파를 없애 소음, 진동, 과열을 방지하고 기계제품의 전력 손실 감소로 전류 감소율이 6%에서 40%까지이며, 역률 개선은 약 25% 효과가 있습니다.”

김관수 대표가 말하는 ‘애니홈 세이버’의 강점이다.

김 대표는 “고조파는 모든 전기제품이 교류에서 직류로 변환할 때 발생하는 전자파(기생파)로서 과열, 소음, 진동 등을 유발하여 전력손실의 증가, 기기 성능저하 및 장애를 일으켜 기기 수명을 단축시킨다”며 “애니홈 세이버는 특히 최근 전력난 극복을 위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전력수요가 많을 때 예비전력이 100만kW 아래로 떨어지면 특정지역의 전기를 순차적으로 끊는 순환단전이 시행된다. 지난 2011년 9월 25만kW로 떨어지자 정부는 예고도 없이 공장과 주택의 전기를 강제로 끊어 엄청난 혼란과 수 천억원대의 손실이 뒤따랐다.

이처럼 광범위한 절전인 블랙아웃 상황을 대처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뾰족한 수가 없는 실정이다. 정부 당국에서 국민에게 절전을 읍소하면서 위기를 넘기는 것은 한계가 있다. 친환경적 발전량 확충기와 전기절감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는 것이 업계와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애니홈 세이버, 고조파 제거·역률 개선 등 성능 인정받아

이러한 상황에서 전기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절전장치인 ‘애니홈 세이버’를 개발한 (주)애니홈스가 국내외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절전장치 애니홈 세이버는 전력소비에서 전압과 전류의 불균형이 저항에 의해 발생하는 위상차를 제거해 주는 장치이다. 특히 전력 소비 감소는 물론 전자제품의 수명까지 연장하는 효과 있는 친환경 제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 대표는 “애니홈 세이버는 특히 전기를 많이 쓰는 가정에서 필요하다”며, “정부는 전기누진제를 적용 6단계로 나눠 전기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데 한 단계만 낮아져도 전기요금이 거의 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가정 살림살이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애니홈 세이버가 여타 제품에 비해 갖는 탁월한 특성은 전기제품에서 발생하는 고조파 즉, 주파수가 높은 전자기기파를 제거함으로써 전기제품을 오래 사용할 수 있고 전기요금 또한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설계된 콘덴서와 직류 리엑터를 이용해 전력회사로부터 공급하는 전압의 변동 없이 역률을 개선하고 무효전력을 감소시키는 원리를 적용했다. 또 회로에 병렬로 투입해 성능을 극대화하도록 설계했다.

김 대표는 “애니홈 세이버를 설치한 후 전기 절감 사례가 속속 발표되면서 문의 및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며, “개인과 기업 단위에서 절전을 실천하고자 하는 노력이 있고 이로 인해 국가 경제에 도움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니홈 세이버 사용자들은 가정용의 경우 40% 정도 절전 효과를 보았다고 강조한다. 그는 “월 15만원 청구되는 전기요금이 3만원으로 대폭 줄어드는 사례도 있었다”며, “한 달에 100kW 정도 전기를 아낀 셈”이라고 말했다.

애니홈 세이버는 콘센트에 꽂기만 하면 절전 효과를 보기에 사용의 편의성도 갖추고 있다. 기존 전기절감기는 플러그 형식이 아니어서 쓰기에 불편하고 효과도 미미해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아 왔다.

애니홈 세이버의 진가는 이종윤 기술이사의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 이 이사는 50여 년 동안 전기 관련 일을 하면서 지금도 전기특허감리원으로 활동하고 있을 정도로 ‘전기의 달인’으로 통한다.

애니홈 세이버는 전력품질개선 장치의 안정성 및 소비자 신뢰의 확보를 통해 특허청 발명특허, 공인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품질 Q마크 획득,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증센터로부터 제품시험성적서를 발급받아 제품의 품질을 공인받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애니홈 세이버는 KIPA 주체 2012년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러시아과학협회가 수여하는 특별상을 받았고 발명진흥협회로부터 금상도 수상했다.

양질의 전기공급, 역률 개선 효과, 전력품질 향상, 소음, 진동, 과열방지, 제품보호 및 수명연장, 탄소배출 감소 등 탁월한 효과를 보고 있다는 것에 대한 인증이다. 품질이 인증됨으로써 자연이 소비자들의 구매 열기도 높아졌고 대리점 가입도 줄을 잇고 있다.

이 같은 인기는 국내 소비자들뿐만 아니다. 최근 중국, 베트남과 수출 및 해외공장 설립을 위한 MOU를 맺는 등 해외진출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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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중국과 해외수출 및 공장설립 제휴 맺어

(주)애니홈스는 최근 절전장치 ‘애니홈 세이버’를 중국과 베트남에 생산, 판매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주)애니홈스는 지난 10월 17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에너지대전 참가와 함께 중국, 베트남과 기술이전 및 공장 설립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행사를 가졌다.

우선 베트남과는 베트남 애니홈스아시아를 통해 기술이전 및 생산 판매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또한, 중국은 북경화세명과역유한공사와 기술이전 및 생산 공장 설립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주)애니홈스 김관수 대표는 양해각서를 협약하면서 “부품 샘플을 통한 개발을 하지 않은 전제로 공장설립과 판매에 대한 협의, 제품과 제조라인 기술이전에 대한 한 협의, 상호 간 성과를 내기 위한 노력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애니홈스는 중국에는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베트남에는 판매를 우선으로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전략을 수립했다.

김 대표는 “베트남에는 우선 완제품을 수출하는 형식으로 진출한다”며, “베트남 애니홈스 아시아를 통해 월 1만대씩 공급할 계획으로 올해 11월부터 수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에 애니홈 세이버를 테스트한 결과, 절전 효과가 45.7% 나와 현지에서의 반응은 뜨겁다고 김 대표는 전했다.

중국과는 현지기업인 북경화세명과역유한공사와 직접적인 기술이전과 생산공장 설립으로 진출하기로 했다. 김 대표는 “올 하반기에만 10만대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생산공장 설립을 협의 검토하고 있다”며, “중국 쪽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오고 있어 가시적인 결과가 곧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국내외적으로 기술력과 성능을 인정받고 있지만 (주)애니홈스 ‘애니홈 세이버’는 잘못된 언론보도로 인해 피해를 보기도 했다.

지난 8월 MBC 방송이 오보를 내면서 사업에 적잖은 타격을 받은 것이다. 전기절감 테스트를 하기 위해 E마트와 합의하에 애니홈 세이버 6개를 14일간 설치해 절전비율을 비교한 결과 약 12~15%의 절감 효과를 나타내 성공적으로 시연됐는데, 방송사는 ‘효과가 거의 미미해 (전기절감기) 철수한 상황’이라고 보도한 것이 이유가 됐다.

김 대표는 “절전장치 사용 전후 전력량 측정표를 증거로 제시해 객관성을 담보했다”며, “제품 성능에 대해 제조사에 최소한의 사실 확인절차도 없이 일방적으로 보도한 것은 공영방송으로서 무책임한 일”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이는 언론자유 못지않게 언론이 지켜 할 윤리와 책임이 크다”며, “반론권 누락 등 취재보도의 완결성이 갖춰지지 않은 방송 보도로 인해 건실한 중소기업이 다시는 이 같은 어려움을 당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송 오보 때문에 물질적, 심리적 피해를 보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김 대표는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신뢰 바탕 인간과 환경을 위한 제품 개발 앞장

(주)애니홈스는 앞으로 산업용 전기절감기 또한 효율성 높고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완벽한 제품을 제조해 유통할 계획이다.

현재 가정에서 공급하는 물을 친환경적으로 바꿔주는 ‘멀티이온제너레이터’도 인간의 건강과 환경을 살리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새로운 생각과 창조적 제품으로 (주)애니홈스는 지난 10월 초 미래창조과학부와 미래창조융합협회 주관 행사에 국제그린마크상 및 창조경제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 주최로 열린 2013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초대받을 정도로 기술과 제품품질을 인정받았다.

김관수 대표의 좌우명은 신뢰다. 그는 “제품에 대한 신뢰가 없다면 후속제품도 비전이 없다. 그래서 신뢰를 생명같이 여긴다”고 강조했다. 신뢰를 바탕으로 절전효율 최고의 제품을 제조함으로써 사회 공익적이고 지속 가능한 기업상을 제시한다는 경영철학을 갖고 있다.

창립 2년 만에 국내시장에서 인정받고 세계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하고 글로벌 기업을 꿈꾸고 있는 (주)애니홈스. 기업의 이익보다는 인간과 환경을 생각하는 창조 경제적 기업으로 미래를 생각하는 김 대표가 있어 전망은 더 밝을 것으로 보인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애니홈 세이버, 전기도 아끼고 설비도 보호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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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