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

« 2024/5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수소(H)를 연료로 공기 중의 산소(O)와 반응시켜 물(H2O)과 전기를 발생시켜 모터를 구동시키는 친환경 ‘수소연료 전지자동차(HFCV: Hydrogen Fueled Cell Vehicle)’의 양산이 세계 최초로 가능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양산체제가 완료된 수소자동차의 생산이 가능하도록 수소연료탱크 제작·장착기준 등을 마련하는 ‘자동차용 내압용기 안전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5월 16일 밝혔다. 

* 현대차는 세계최초 수소차의 양산체제를 구축, 해외수출 계획 

그동안 국토부는 수소차의 구조·장치 및 연료탱크에 대한 안전성 평가기술을 교통안전공단(자동차안전연구원) 및 가스안전공사로 하여금 개발하도록 하고, 그 성과를 이번 기준 마련에 활용하였으며, UN WP29(자동차 안전기준 조화포럼)의 ‘자동차 세계기술규정(GTR)’에 국내 수소차 안전성 연구·개발결과가 반영되도록 하였으며, UN WP29는 금년 중 수소차의 안전기준을 마련될 예정이다. 

* 교통안전공단 과제 : 수소차 안전성평가 기술개발 / 예산 : 244억원 / 연구기간 : ‘07.12~’12.6월 / 참여기관 : 현대차, 서울대, 성균관대, 전기안전연구원, 유라 코퍼레이션 
* 가스안전공사 과제 : 수소연료전지 안전성 연구 / 예산 : 35억원 / 연구기간 : ‘06.8~’09.7 

국토부는 압축수소가스 연료탱크는 70MPa의 고압으로 충전되기 때문에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설계와 생산단계에서 총41개 항목의 안전시험을 하도록 하였다. 

* 70메가(M) 파스칼은 수심 700m 정도에서의 압력이며, 1Pa(파스칼)은 1㎡ 넓이에 1뉴턴의 힘이 가해질 때 압력 

수소연료탱크는 설계단계에서 샘플용기를 제작하여 23개 항목, 생산단계에서는 18개 항목의 안전성 시험을 실시하도록 하였다. 

또한, 연료탱크와 부속품을 차량에 장착하는 경우에도 장착위치, 가스누출·부식·흠 등 결함을 사전 확인하도록 하였다. 

앞으로 국토교통부는 친환경 수소차의 양산 및 해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금년내 이루어질 UN WP29의 자동차 세계기술규정(GTR) 중 ‘수소차 안전기준’ 제정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국토부, 수소연료탱크 제조·장착기준 행정예고
:
Posted by 매실총각
현대자동차가 아산공장에 국내 최대 규모의 지붕 설치형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발전전문회사인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과 함께 아산공장(충남 아산시 소재) 지붕에 10메가와트(MW)급 지붕 설치형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아산공장 내 4개 공장(프레스공장, 차체공장, 의장공장, 엔진공장) 지붕에 총 4만여 개의 태양광 모듈을 설치할 예정이며, 올해 말 구축이 완료될 예정이다. 

설치면적은 아산공장 전체 지붕면적의 68%에 해당하는 21만 3천㎡(5만 4천평)에 달한다. 

현대차 아산공장 태양광발전소는 발전시설을 100% 기존공장 지붕에만 설치한 것이 특징이며, 지붕 설치면적과 지붕 발전용량으로는 국내최대 규모다. 

이 같은 지붕설치형 태양광발전소는 기존 시설물의 지붕을 활용하기 때문에 신규 건설하는 태양광발전소와 달리 토지확보 문제와 개발로 인한 자연 훼손을 막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대차 아산공장 태양광발전소가 완공되면 3,200가구가 1년 동안 안정적으로 쓸 수 있는 용량인 연간 1,150만K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발전소 운영은 ‘현대아산태양광발전(특수목적법인)’이 맡게 되며, 생산된 전기는 한국전력에 판매해 아산시를 비롯한 인근지역에 공급될 계획이다. 

또한 연간 1,150만KWh의 전기가 태양광발전으로 대체됨에 따라 소나무 112만 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연간 5,600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시키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력발전소 운영대비) 

아울러 태양광 발전 설비의 냉각장치는 혹서기에 공장 내부 온도를 낮춰주는 효과도 있어 추가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와 같이 현대차가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산에 노력하는 이유는 최근 전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력난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이슈인 온실가스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공장지역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당사뿐만 아니라 부품협력사들과 함께 꾸준히 에너지절감 운동을 실시하고 대체에너지 적용을 위한 기술 개발에 노력해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재생에너지 사용이 대중화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중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에너지문제 해결을 위해 공기업인 한국중부발전이 대·중소기업과 상호 협력하는 상생협력사업”이라며, “향후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높이기 위해 현대차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현대차-한국중부발전, 아산공장에 국내최대 지붕형 태양광발전소
:
Posted by 매실총각

1.jpg 

 

서남해안 2.5GW 해상풍력산업발전과 배후항만 활성화를 위한 국회심포지엄이 2일(화) 오후 2시 국회의원 회관에서 개최되었다. 

부안, 고창 및 영광 일원의 해상풍력발전과 그 배후항만으로 군산항이 지정되어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군산대학교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SRID, 원장 김민영 교수)과 김관영 국회의원이 마련한 것이다. 전라북도, 군산시 및 전북테크노파크(JBTP),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 전북풍력산업협회 등의 후원으로 군산대학교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SRID)과 석박사풍력인력양성사업단(GOWIND) 풍력기술연구센터(CUWES)가 공동 주관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상풍력추진단을 비롯하여 전북풍력산업협회의 회원사, 한국해상풍력(주) 등 기업과 전라북도와 군산시 등 지자체, 교수, 전문가,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금융사 등에서도 파이낸싱 차원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며 참여했다. 
  
1부에서는 이번 행사의 공동 주최자인 김관영 국회의원과 군산대학교 채정룡 총장의 개회 및 환영사를 시작으로 박병석 국회부의장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의 오영식 의원, 전라북도 김승수 정무 부지사와 문동신 군산시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새 정부의 해상풍력사업 추진 방향(산업통상자원부 강혁기 과장)과 거점항만 중심 해상풍력산업발전 방안(이강진 전북발전연구원 연구위원), 해상풍력발전의 원만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인·허가를 비롯한 관민산학의 공조의 중요성(한국해상풍력(주) 김재림 실장), 해상풍력산업 인력양성과 대학의 역할(군산대학교 채정룡 총장)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강혁기 과장은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를 중심으로 한 안정적 에너지시스템 구축 등 새 정부의 에너지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해상풍력산업의 비전과 추진을 통해 민·관 합동으로 풍력시스템의 수출 산업화를 이루어 세계 3위의 해상풍력 수출강국 실현을 역설했다. 

이어 이강진 연구위원은 해상풍력지원항만 중심 해상풍력산업 발전방안과 관련하여 독일 브레머하펜 사례를 인용하고 배후물류단지, 전용산업단지, 인력양성기관, 시험평가인증기관 등 해상풍력산업 클러스터의 효율적 구축을 강조했으며, 김재림 실장은 서남해 해상풍력 개발사업의 추진현황과 주요 현안을 상세히 설명하고 2020년까지 누적매출 42조원, 고용창출 약 8만명, 연간 25만가구 전력공급과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배출권 확보 등 기대효과를 발표했다. 

채정룡 군산대학교 총장은 군산대학교는 이미 학부는 물론 석박사급 고급인력과 유지보수 관련 인력양성사업 및 풍력기술연구센터 등 풍력발전 관련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국제전문대학 및 유지보수인력양성센터 설립의 중요함을 역설하며 그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주제발표 이후 3부 종합토론에서는 한국기계연구원의 황병선 센터장을 좌장으로 성진기 해상풍력단장, 현대중공업 김형식 상무, 전북풍력산업협회 김찬규 회장, 군산대학교 이장호 풍력기술연구센터장 등이 내실있는 토론의 장을 펼쳤다. 

먼저 해상풍력추진단의 성진기 단장은 2.5GW 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되고 전북지역의 해당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역산업계 및 대학, 연구소 등의 차원에서 다각도의 노력이 있어야한다고 강조했으며, 현대중공업 김형식 상무는 서해안 해상풍력발전 단지에 참여를 위한 현대중공업의 준비 사항 소개와 함께 산학연관의 유기적 네트워킹이 중요함을 역설했다. 

또한 전라북도 풍력산업협회 김찬규 회장은 이미 남해안 지역에 해양구조물 및 선박관련 산업이 잘 발달해 있는 상황에서 군산지역이 해상단지와의 지리적 여건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중요하다며 부품기업자체도 기술력을 키우기 위해 인적 물적으로 투자를 하겠지만 산학연관 각 주체별 역할도 중요함을 강조했다. 

군산대학교 이장호 풍력기술연구센터장은 좋은 인력이 있어야 해당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자명한 사실이라며, 군산대학교에서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는 분야와 해상풍력산업에 필요한 인력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교육인재의 배출과 관련한 애로점을 토로하고 풍력산업 발전을 위한 추가 제안을 제시했다. 

전북발전연구원의 이강진 연구위원은 새만금 서해안지역이 풍력산업클러스터로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추가적으로 1~2개의 풍력시스템사가 유치되고 이에 따른 공급망을 이루는 부품사들이 입주되어야 한다며, 이들을 유치하기 위해 지자체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할 할 노력을 강조했다. 한편 한국해상풍력(주)의 김재림 실장은 사업추진과 관련된 애로사항과 함께 정부, 지자체, 지역민 등 요망사항을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한국기계연구원 황병선 센터장은 육해상풍력을 막론하고 일단 국내·외 시장창출이 필요하다면서, 예측되는 시장 창출을 위한 산학연관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대한민국 해상풍력산업의 발전을 위한 각층의 노력을 역설했다. 
  
군산대학교의 채정룡 총장은 심포지엄과 관련하여 “새만금 서해안권역 해상풍력산업의 중장기 활성화 방안 모색과 기업유치 및 인력양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시점에서 산관학 합동으로 해상풍력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움이 준비된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라며 심포지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군산대, `새만금 해상풍력산업 활성화 국회 심포지엄` 개최
:
Posted by 매실총각
한전(KEPCO, 사장 조환익)은 대표 공기업으로서 전력분야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입기회 확대 및 판로개척을 위해 삼성동 한전 본사에서 4.29(월)~4.30(화) 이틀간의 일정으로 국내 최초로 ‘전력산업 동반성장 박람회(KEPCO Electric Fair 2013)’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 32개국 해외바이어 및 주한 외국대사관 상무관, 두산중공업 등 대기업, 중소기업의 대수요처인 발전자회사 등 전력그룹사, 전경련, 중소기업중앙회, 전력기자재 생산 및 공사 관련 협회와 조합 등이 함께 참여하여 전력분야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시장 진입기회 확대 효과를 극대화하였으며, 직접적인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함께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취업 주선, 법률 및 세무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한전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 및 대기업이 해외바이어와 약 1억불에 달하는 수출상담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2,500만불 이상의 수출계약이 현장에서 성사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참여 중소기업은 제품 전시 및 홍보를 통해 약 3,000억원 정도의 국내 매출효과도 기대하고 있으며 이들의 주요 수요처는 대기업과 한전을 비롯한 8개 전력그룹사이다. 

아울러, 한전은 141개의 표준품목에 대한 공급자 등록절차를 완전 폐지함에 따라 약 360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사전등록 없이 입찰에 참여하는 자격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4월 29일 11:00시 한전 본사에서 열린 ‘전력산업 동반성장 박람회(KEPCO Electric Fair 2013)’ 개막식에는 강창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신연희 강남구청장, 남호기 전력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한 전력그룹사 사장단, 이재광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등 중소기업 임직원, 로마이티 UAE 대사,무스카담 파키스탄 대사 등 주한 외국대사관 관계자 및 해외바이어 등 1,500여명이 참석하여 국내 최초 동반성장 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한전에서 제반비용 전액을 부담하고 230개 부스규모의 대단위 박람회로, 147개 중소기업이 전시부스를 통해 참여하고, 기타 1,500개 이상 전력분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전시부스 없이 개별 참가하는 등 20,000명 이상이 참관할 예정이다. 

참여 중소기업 중 지역별로는 수도권 소재 중소기업수는 97개, 지방 소재 중소기업은 50개이며, 기능별로는 제어 및 보호장치 생산기업이 38개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발전기자재(24), 전선(16개), 변압기(11개), 계측기(8개)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 2월 18일 한전의 동반성장 정책설명회에서 조환익 한전 사장이 모든 신규진입 희망 중소기업에게 한전의 문호를 개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커다란 기회의 장인 ‘Big Mall' 개최를 약속했고, 그 일환으로 이번 ’전력산업 동반성장 박람회‘를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박람회 취지는 ’Big Mall‘의 영문철자 이니셜에 잘 드러나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전, 국내 최초 ‘전력산업 동반성장 박람회’ 개최
:
Posted by 매실총각
최근 연이어 발생한 잠실야구장 정전으로 경기장을 찾은 국민들의 불편이 지속됨에 따라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에서는 국민 불편해소를 위해 대규모 종합경기장 구내 고객소유 전기설비에 대한 특별점검을 지원할 계획임. 

지난 4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KIA와의 경기에서 5회말이 끝난 후 구내설비 불량에 의한 정전으로 23분간 경기가 중단됨. 

정전이 발생된 사유는 야구장에서 관리하고 있는 일부 전력설비(퓨즈)가 손상되어 보호 차단기가 작동하면서 정전이 발생된 것으로 지난 4월 4일 발생된 정전 이후 올해에만 두 번째임. 

이에 한전은 5월 1일, 경기중단 원인이 되었던 잠실야구장 구내 전력설비에 대해 첨단 진단장비를 활용한 특별점검을 지원하였으며, 조명탑의 전등도 복전(정전이후 전원 재투입)시 수 초내 재점등이 가능한 전등으로의 교체를 권유하였음. 

우리나라의 주요 대규모 경기장들은 월드컵경기장을 제외하고 건립이후 20년 이상 경과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또한, 경기장의 조명등은 메탈방전등으로 수 초내의 순간정전에도 재점등 되기까지 약 15~20분 이상 소요되어 경기가 장시간 중단될 수밖에 없는 현실임. 

한전은 주요 경기장 구내 고객측 전기설비 노후 및 불량으로 인한 정전을 예방하기 위해 수배전 설비에 대한 특별점검을 지원하고, 수 초내에 점등이 가능한 전등으로 교체토록 안내 할 예정임. 

야구·축구·농구·배구 등 프로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을 대상으로 계전기 정상동작여부 점검 및 전력설비 열화상 측정기 등 첨단 진단장비를 활용한 점검을 통하여 최적의 설비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또한 사회적 파급영향을 감안하여 복전(정전 이후 전원 재투입)시 수 초내에 재점등이 가능한 신형 메탈방전등 또는 LED Type의 전등을 사용하도록 안내 할 예정임. 

이에 한전은 우선적으로 League가 진행 중인 야구와 축구경기장(18개소)에 대하여 경기장측과 일정을 협의하여 5월 중 점검을 지원하고, 농구·배구경기장(18개소)은 개막 이전인 9월까지 설비점검 지원을 완료 할 예정이며, 앞으로 매년 36개 주요 경기장에 대해서 시즌 개막 이전에 고객 수전설비 특별점검 지원을 정례화하여 시행 할 계획임.※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전, 종합경기장 자체 전력설비 특별점검 지원
:
Posted by 매실총각
20130501094054_1037017656.jpg

동부대우전자(대표: 이재형 부회장)가 본격적으로 북미 가전시장 공략에 나선다. 


동부대우전자는 1일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에 전자레인지 50만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작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공급량이다. 동부대우전자는 이 계약의 일환으로 지난 4월 1달 동안 월마트에 20리터급 전자레인지를 5만대를 공급했다. 

이번에 공급한 전자레인지는 미국 전역 월마트 4,000여 매장에서 출시한 지 3주만 전량 판매되며 인기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동부대우전자는 미국인들이 애용하는 냉동식품, 피자, 팝콘 등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원 터치 쿡(One Touch Cook)’ 기능을 채용하고, 가격 경쟁력을 갖춘 실속형 제품으로 공급한 것이 인기몰이의 비결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 공급으로 동부대우전자는 미국 전자레인지 시장의 시장 점유율 8% 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미국 가정용 전자레인지 시장은 650만대 규모로 미국 브랜드 에머슨(Emerson)이 20%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동부대우전자는 내년까지 유통망 추가 확보와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판매량을 80만대 이상으로 늘려 미국 전자레인지 시장 ‘Top 3’ 안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동부대우전자는 월마트 외에도 다른 대형 유통업체들과의 제휴를 강화함으로써 북미 시장 확대의 계기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우선 미국 대형유통업체인 코스트코와 최대 가전 양판점인 베스트바이와의 제휴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그 동안 두 회사의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판매 중이던 판매제품을 냉장고, 냉동고, 전자레인지, 전기오븐에서 순차적으로 다양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각 매장에서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사업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부대우전자가 미국의 다양한 유통업체들과의 판매 채널 확대에 집중하고 있는 것은 영업 및 마케팅 효과를 높이고, 비용 절감 등 경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동부대우전자는 올해 유통채널 확대 전략을 통해 미주 지역에서 지난해에 비해 25% 증가한 1억5천만불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백종구 동부대우전자 북미영업총괄은 “올해를 미국 가전시장 본격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대형 유통망과의 전략적 제휴를 시작으로 판매 네트워크 구축 및 확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동부대우전자, 美 월마트와 제휴 강화
:
Posted by 매실총각
스마트폰의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항상 부족한 배터리의 충전을 언제 어디서든지 쉽게 하는 무선충전기술과 관련된 특허출원이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청장 김영민)에 따르면 스마트폰 무선충전기술에 관한 특허는 2008년 41건에 불과하던 것이, ‘09년 98건, ‘10년 173건, ‘11년 180건으로 계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무선충전기기는 기기에 자기장을 걸어주어 전류를 만드는 자기유도방식을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충전기와 배터리가 맞닿아야만 충전이 되기 때문에, 충전 중에는 통화를 못하는 등 사용상 제약이 있다. 
  
그래서 무선랜 지역에 가면 와이파이(Wifi)를 사용할 수 있는 것처럼, 특정 지역에 가면 충전이 가능한 자기공명방식이 조명을 받고 있다. 2009년 이후 관련 특허도 자기유도방식에 비해 1.6배(’09), 2.3배(‘10), 1.5배(’11) 더 많이 출원되고 있다. 
  
2008년 이후 자기공명방식 특허출원 비중은 국내 대기업 49%, 외국기업 26%, 국내 개인 포함한 중소기업 5%, 학교 및 연구기관이 21%으로 나타났다. 
  
출원의 절반을 차지하는 대기업의 자기공명방식의 특징을 보면, 장치와 보정 및 제어 관련 기술이 74%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충전효율 및 충전 중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보정 및 제어기술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자기공명방식이 상용화되면 와이파이존과 같은 무선충전존이 생겨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것”이라며, “자기공명방식의 상용화를 위한 특허 출원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스마트폰 무선충전, Zone 시대 온다
:
Posted by 매실총각
2013. 3. 22. 13:19

이광흠 유원ENF(주) 대표이사 인물탐방2013. 3. 22. 13:19


 

 

 

CM기법 도입 등 감리업계 변화 주역

전기, 통신, 소방 리딩기업으로 '우뚝'

 

 

유원ENF(주)는 선진건설기술과 체계적인 건설사업관리 기법을 바탕으로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조직적인 업무수행을 펼쳐 건설업계의 질 경영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전기 및 통신 소방분야 설계, 감리, 시공 전문기업이다. 유원ENF(주)는 이 같은 저력을 바탕으로 업계 리딩업체로 우뚝 섰으며 그 일선에 이광흠 대표가 있다. 감리업계 발전을 위해 정보는 공유되어야 한다는 이 대표를 만났다.

이승재 편집장 sjlee@engnews.co.kr

 

 

 

"정보는 공유되어야 가치가 있습니다. 무에서 유가 창조되지 않는 것처럼 지식도 나누고 공유해야 더 많은 지식이 쌓이게 됩니다. 전기 통신 소방분야 설계 감리 업계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이광흠 유원ENF(주) 대표의 정보 공유론이다. 그는 "노하우를 갖고 있다고 해서 혼자 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업계가 함께 발전해야 나도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정보는 나눠야 가치가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는 이 대표는 전기 통신 소방분야 감리업계로는 처음으로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집대성한 단행본 '감리업무 실무'를 발간해 화제다.

이 대표는 "직원들이 현장에서 경험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라며 "한편으로 생각하면 우리만의 노하우여서 안으로 갖고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업계에 공유하는 것이 더 발전적이라고 생각했다"고 오픈 배경을 설명했다.

 

 

 

전기 통신 소방 감리업계 최고의 전문가

 

이 대표의 이 같은 자신감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한마디로 그는 업계에서 최고를 달리는 '베테랑'이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그동안 종합건설회사,설계사무소,CM전문회사 등에서 감리업무를 맡아오면서 특허와 수상도 여러 차례 경험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주최한 VE(Value Eng)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을 비롯하여 2007년 한국전기문화대상 장관표창, 같은 해 건설의 날에도 장관표창을 받았고 금년에도 지난 7월 국토부 장관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제까지 이 대표가 수행한 대표적인 현장을 보면 송도신도시 the# first world 주거복합건물(64층) 감리용역을 비롯하여 불광,길음,방배 등 재건축․재개발사업의 소방,통신,감리용역을 맡아 왔으며 최근 수년간 100여 현장을 안전과 품질의 수준 높은 관리를 선보여 그 명성을 쌓아왔다.

전기,소방분야에서 설계 및 감리업무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제7회 전력기술대회(11월 1일)에서 정부포상(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될 이 대표는 지난 20년 동안 건설현장에서 나름대로 터득한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일 처리'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한다.

특히 건축분야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CM(Construction Management)분야를 전기,소방,정보통신분야에 접목, 사전 점검 및 검토,협의를 통해 발생 가능한 문제점의 예측 및 대안제시로 PM의 4대 요소인 CM,TM,QM,SM을 실현하고 있다.

이 밖에도 VE(Value Engineering)를 통한 설계도서 검토와 기획단계에서 유지관리단계까지 LCC(Life Cycle Cost)를 고려하고 CC(Cost Control)를 통한 원가절감 방안을 제시해 프로젝트 관계자와 발주처에 신뢰감을 제공,만족도 향상과 함께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꾀하고 있다.

건축전기설비기술사와 소방기술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이 대표는 대한전기학회 정회원,시공설비 전문위원,전기신문사 편집자문위원 등 업무 관련 대외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소방 관련 저술활동 및 교육, 기업체 소방강의 등을 통해 업계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선진기술과 건설사업관리 기법 도입해 업계 리딩

 

최고의 전문가가 이끄는 만큼 유원ENF(주)는 선진건설기술과 체계적인 건설사업관리 기법을 바탕으로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조직적인 업무수행을 펼쳐 건설업계의 질 경영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전기 및 통신 소방분야 설계, 감리, 시공 전문기업이다.

유원ENF(주)는 인천 송도신도시 특별계획구역 125블록을 비롯해 남양주 별내택지개발지구 내 대원 칸타빌 아파트, 용인 모현KCC 스위첸 신축공사, 전주 하가지구 휴먼빌 아파트 등 전국의 수많은 사업장에서 감리용역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현재 영종지구와 광교신도시 송도국제화 복합단지 등 많은 사업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원ENF(주)는 특히 정비 산업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 성북구 길음8구역과 은평구 불광6구역 등을 비롯해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택지개발지국 12블록, 전북 전주시 하가택지개발지구 5블록, 경남 양산시 대석아파트 등 전국의 수많은 건축현장 및 정비사업 현장 감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현재도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가재울뉴타운 4구역을 비롯해 남양주시 도농3개통재건축정비사업, 불광4구역재개발 등 무수히 많은 사업장에서 감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유원ENF(주)는 2010년부터 건설 경기가 좋지 않아 어려웠지만 2011년 2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대표는 "2010년 30억원에서 많이 떨어졌다. 공공시장과 함께 민간시장에 대한 마케팅을 지속해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내년에는 30억원 이상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유원ENF(주)는 전문기술사 등 고급기술자를 포함해 4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전체 매출의 80% 이상이 감리 용역 사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정부 용역 프로젝트는 PQ(Pre-Qualification) 즉 사전심사제도를 통한 수주와 함께 일반 민간시장 수주도 적극적이다.

"PQ는 쉽게 말해 작은 '로또'와 같습니다. 수주를 위해 자료 분석하고 제안하지만 운이 많이 필요한 사업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PQ도 지속적으로 제안하면서 일반 민간시장 수요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원ENF(주)는 2011년 PQ 물량 6건을 수주했는데, 이 중 4건은 독자적으로 2건은 컨소시엄을 확보한 것이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까지 PQ는 1건밖에 수주하지 못했다. 같은 회사 비슷한 제안서인데 그만큼 차이가 있는 것은 확률과 운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어쨌든 유원ENF(주)의 매출과 수주량은 감리업계 선두이다. 그 성공 요인은 무엇일까. 먼저 유원ENF(주)는 건축분야에서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CM(Construction Management: 건설사업관리)을 전기, 소방, 전기통신 분야에 접목해 사전점검 및 검토, 협의를 통해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예측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PM(Project Management)의 네 가지 요소인 CM(Cost Management: 원가관리), TM(Time Management), QM(Quality Management), SM(Safety Management)을 실현해 업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설계도서 검토 및 기획단계부터 유지관리단계까지의 비용 등을 사전에 고려하고 원가절감 방안을 제시해 프로젝트 관계자 및 발주처에 신뢰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유원만의 강점 중 하나다.

또한 유원ENF(주)는 관련 분야의 연구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물로 지난 2003년에는 경량칸막이 벽체 내에 매설되는 박스 보강철물을 개발해 특허 출원 및 등록했다. 최근에는 보관함 기능을 가진 전주 디딤발판과 건물 벽체로부터 분리 가능한 이중 전기콘센트함, 특고압전용 무정전 절연커버구조, 탄력성을 이용한 화재 감지기부착기 등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해 전기 및 소방업계 발전에 기여했다.

유원ENF(주)는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그동안 소방 전기분야 선도적 역할을 해온 노력을 인정받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에 선정되기도 했다.

 

 

 

임직원 전문가로 구성, 시공 사업에 진출 계획

 

유원ENF(주)의 최대 강점은 사람이다. 임직원 모두 관련분야 전문가들이다. 이 분야에서 내노라하는 수준의 전문가임에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유원ENF(주)의 노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COP(Community of Practice)활동에서 드러난다. COP는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통을 의미하는데 유원ENF(주) 직원들은 소방과 정보통신 2개 분야로 나눠 특정 주제에 대해 토의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모임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모임이 결과로 책자를 발간하고 업무처리에 도움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전기 및 정보통신, 소방분야 프로젝트 진행 시 계획 및 설계 감리에서 고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원ENF(주)의 임직원들은 지속적인 프로젝트 연구와 자기계발을 통해 진보하고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으로 많은 현장에서 활동을 진행하고 관련업계 리딩기업으로 우뚝 섰지만 지금도'진일보'를 외치고 있는 이 대표는 열정과 신뢰, 봉사를 사훈으로 정하고 기술 신뢰, 고객중심의 경영을 목표로 삼고 있다.

"뛰어난 기술과 열정을 바탕으로 철저히 관리 감독업무를 수행한다면 건설 조합원뿐 아니라 회사 구성원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업무처리를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이는 결국 안전한 건축문화 창조로 이어져 넓게는 사회에 기여하는 것일 겁니다."

전기 통신 소방분야 설계 감리업으로 우뚝 선 이 대표의 다음 목표는 시공이다. 이를 위해 시공 사업 전반에 관련해서 지식을 습득하는데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축적된 노하우와 끊임없는 노력을 바탕으로 많은 현장에서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 인정받고 있음에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신뢰를 얻고 싶다는 이 대표. 이 대표의 이러한 바람이 더욱 많은 건설현장에 전해져 그가 추구하는 안전한 건설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해 본다.

 


 

 

 

<이광흠 유원ENF(주) 대표이사 프로필>  -----------------------------

 

- 학력

․명지대 공과대학 전기공학과 학사 졸업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원 방재공학과 석사 졸업

․광운대 경영대학원 부동산최고경영자과정 졸업

 

- 약력

․(주)거면 건축사사무소 ․한신공영(주)

․(주)우보 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 사무소

․(주)한국환경 종합건축사 사무소 /․HanmiParsons 근무

․유원ENF(주) 대표이사

 

- 경력

․한국기술사회 평생회원 /․화재, 소방학회 종신회원

․한국소방기술사회 평생회원(現: 재무이사)

․한국소방기술사회 제도개선위원회 위원

․대한전기학회 정회원(現: 시공설비연구 전문위원)

․전기신문(前: 전기설비 편집자문위원) /․한국전기감리협회(前: 감사)

․한국전력기술인협회(現: 서울 남부회 자문위원)

:
Posted by 매실총각



 

 

 

전기·전력산업의 융복합 전시회로 자리매김

 

송배전·발전·원자력, 철도전력, LED의 근접산업 간 융합 전시회

 

 

올해로 17번째로 열린 ‘2012 한국전기산업대전’이 지난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렸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전기·전력산업계 192개사(457개 부스)가 참가했으며 커넥티드(Connected)형 전기산업융합을 콘셉트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최근 유로존 불확실성 증대, 최대 수출국인 중국경제 침체와 한-중 FTA 협상개시 등 대외여건이 갈수록 악화되어 전기산업계의 미래 리스크를 극복하고 2020년 수출 500억불 달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금년 전시회의 특징은 전기산업 융합의 장을 통한 R&D, 표준화, 전문 인력양성, 수출 등 근접산업 간 협력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통한 동반성장 유도한 점. 업종별 융합을 통한 친환경·IT융합·고효율화의 해외 기술트렌드 선점, 한-중 FTA 협상개시에 따른 고부가가치 전기융합 제품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점이다.

또한 현대중공업, 효성, LS산전, LS전선 등 대기업이 전부 참가하는 동시에 파워맥스 등 전력기기, 선도전기 등 원전기자재, 신성쏠라에너지 등 발전기자재, 비츠로시스 등 철도전력기자재, 와이피피 LED 등 조명기기, 라인하우센 등 해외업체 등이 참가했다.

이외에도 R&D, 인력, 수출 등 전문분야별·국제컨퍼런스(10개)를 확대하여 참가업체 및 참관객의 실질적인 정보획득 기회 및 인적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글로벌, 전문화 전시회로 거듭나

 

특히 해외인사를 초청한 가운데 수출정보 및 인적교류의 장 마련과 국내 대 수요처(한전, 한수원)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행사를 개최했다. 글로벌화(Globalization), 전문화(Specialization)된 전시회의 지속성장을 유도하기로 했다.

주요 컨퍼런스는 ▲한-아세안 전기전력 비즈니스 포럼 ▲원자력산업 컨퍼런스 ▲IEM(Inward Export Mission) 행사 ▲한전 전력설비 및 우수 중소기업 제조회사 공장 Technical Tour ▲중-필리핀 전기산업 진출방안 세미나에 해외유명 인사 초청 ▲IR&D 및 인력양성 전문 세미나가 개최됐다.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도 열렸다. 숨어 있는 신흥국가 및 미래시장 개척을 위하여 메콩 6개국, 중남미, 아프리카 바이어 중심으로 100여 명을 초청하여 참가업체 50개사와 수요자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전시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초청바이어와 1:1 상담일정 등 신청 접수 후 초청바이어가 현지시장 적합성 판단으로 상담대상 업체 선정절차를 거쳐 전시장에서 상담을 하게 되며, 아울러 이번 행사는 한전, 한수원, 중부발전 전력공기업에서 대(수요처)·중소기업 상생협력 차원에서 바이어 초청비 등을 지원했다.

전기산업 제조업체의 열정적 노력을 정부 및 국민으로부터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최근 몇 년 동안 전기제조업체는 경영악화에도 불구하고 에너지절약형·친환경 전력기기 기술개발에 총력을 다해 왔으며, 현재의 전력위기 극복 및 지구온난화 방지에 상당히 기여하고 있음을 기술개발 제품 전시를 통해 홍보했다.

한편, LS산전 김기형 공장장은 핵심공정 자동화 및 R&D 프로세스 혁신 등의 공로로 산업포장을, 산일전기 박동석 대표는 대통령 표창을, 케이피일렉트릭 정원창 전무와 제룡전기 김태진 상무가 국무총리 표창 등 ‘2012 전기산업 수출유공자 행사’에서 정부 포상을 받았다.

전 전시회 주관기관인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통합화·글로벌화·전문화된 전기융합 국가브랜드 전시회를 성장·발전시킬 예정이다.

 

 

우리나라 전기·전력 산업 세계 8위

 

2011년 세계 시장 규모는 1조달러(UN 연감)로 우리나라는 3.9% 수준인 390억달러(약 39조원)을 점유하고 있다. 수출은 중국(821억달러, 1위권), 이탈리아(144억달러, 7위권)에 이어 우리나라는 세계 8위권(116억달러)을 유지했다.

전기기기 수급동향을 보면 2011년 중동지역의 지속적인 전원개발 및 송배전 투자 등으로 인해 116억달러를 수출했다. 전기기기 생산은 39,425십억원으로 전년(37,568십억원)대비 4.9% 증가했으며 전기기기 수출은 11,574백만달러 전년대비 16.4% 증가, 사상 처음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특히 전기기기 수입은 12,052백만달러로 전년대비 20.2% 증가, 무역수지 적자폭이 478백만달러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

2012년은 중국, 동남아, 특히 중동지역의 지속적인 투자 활성화로 증가세가 전망되나 성장세는 다소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 2012년 생산은 42,579십억원(전년대비 8.0%), 수출은 13,066백만달러(12.9%), 수입은 13,739백만달러(14.0%)로 전년대비 모두 두 자릿수 증가 전망됐다.

중동지역의 지속적인 경제개발로 인한 전원개발 등으로 인해 중국, 동남아 지역의 시장둔화세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
Posted by 매실총각

굴뚝과 소음이 없는 발전 ‘연료전지’가 온다 


2018년 글로벌 80억 달러 규모… 대기업·중소기업 등 적극 진출 나서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반응을 통해 연소과정 없이 전기와 열, 물을 생산하는 고효율ㆍ친환경발전설비인 연료전지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1839년 영국에서 처음 그 원리가 발견됐지만 환경파괴 이슈가 현재처럼 심각하지 않아 화석연료를 사용하던 과거에는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1990년대 상용화에 성공한 후 저변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연료전지 전문업체 관계자는 “석탄 등 화학에너지를 열에너지 → 운동에너지 → 전기에너지로 순차적으로 변환시켜 전기로 만드는 기존 화력발전과 달리, 연료의 화학에너지를 직접 전기에너지로 바꿔주기 때문에 에너지 손실이 적어 발전설비 중 효율이 가장 높다”고 말했다. 연료전지 원리는 ‘물의 전기분해’ 역반응. 물을 전기로 분해하면 수소와 산소가 발생하는데, 역으로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와 열을 얻는 원리다. 연료공급기(MBOP)가 수소와 산소를 발전기(Stack)에 공급하면, 발전기가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반응을 일으켜 전기와 열, 물을 생성한 뒤 전기를 전력변환기(EBOP)로 보내고, 이후 전력변환기는 생성된 직류전기를 교류전기로 변환해 각 가정 등에 공급한다. 

수소는 LNG나 석유, 메탄올 같은 화석연료로부터 얻고, 산소는 공기 중에서 얻는다. 수소를 얻기 위한 기초 연료가 화석연료지만 전기를 얻고 나오는 부산물이 화력발전에서는 이산화탄소인 반면, 연료전지는 물이어서 친환경 에너지로 분류된다. 이런 점 때문에 연료전지는 1969년 아폴로 11호에 탑재된 후 현재까지 우주선의 전력 및 식수 공급원으로 쓰이고 있다.







연료전지, 전세계 연평균 80% 이상 성장세  


현재 연료전지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연평균 80%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도 2018년까지 글로벌 연료전지 시장규모가 60억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고, 2009년 1월 향후 대한민국을 이끌 22개 신성장동력 중 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을 선정했다. 2018년까지 전세계시장의 40%를 점유하고, 9대 국가 수출산업으로 키워 2013년 1만명, 2018년에는 6만8,000명의 고용창출효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국내 업체들 가운데 세계 유수업체들과 어깨를 견줄 수 있는 곳은 아직 포스코파워뿐이다. 2007년 연료전지 사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서울, 부산, 대구 등 국내 16개 지역에 총 40MW 규모의 연료전지를 설치해 가동 중이다. 이는 연간 동탄신도시 규모의 5만 가구가 사용하는 전기와 1만7,000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열을 생산하는 규모다. 특히 지난달에는 핵심설비인 발전기 제조공장을 준공해 연산 100MW 규모의 연료전지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 

포스코파워는 이를 바탕으로 2013년까지 경기 화성 발안산업단지에 세계 최대 규모인 총 60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설치하기 위한 MOU도 다음달 7일 경기도 등과 체결하기도 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국내 건설된 발전용 연료전지 규모는 39.25MW로 이 중 포스코파워가 31.65MW를 설치했다.

그러나 포스코파워가 독점한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에 다른 국내기업들도 적극 뛰어들고 있어 경쟁체제가 조성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국책과제와 자체개발을 통해 현재 포스코파워가 독점하고 있는 용융탄산염형 연료전지(MCFC·Molten Carbonate Fuel Cell) 분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300kW급을 상용화하고 향후 용량을 다양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아직 상용화되지 않았으나 MCFC에 이은 차세대 연료전지로 인식되는 고체산화물형 연료전지(SOFC·Solid Oxide Fuel Cell)에는 현재 포스코파워와 삼성SDI 등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료전지차 시장 10년 후 100만대 전망


연료전지 시장이 확대되면서 연료전지자동차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전문조사기관인 파이크리서치는 ‘연료전지자동차’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자동차의 연속선상에 있는 연료전지자동차가 전세계 승용차와 버스운송 시장에서 점점 큰 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전기자동차와 달리 주행거리나 충전 횟수 제한같은 부문을 신경쓰지 않아도 탄소배출 제로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을 연료전지자동차의 장점으로 꼽았다. 특히 여객 자동차 시장에서 연료전지방식이 각광을 받으며 2015년 상용화를 위한 본격적인 시장움직임이 일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2010년부터 본격적인 상용화 이전 기간인 2014년까지 약 1만대, 2015년까지 57,000대의 연료전지 자동차가 배치되고 이후부터 매년 39만대의 시장성장이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3세대 태양전지로 일컬어지는 연료감응형 태양전지 관련 시장이 오는 2013년께 본격 열릴 것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전문조사기관 솔라앤에너지 최근 `염료감응형 태양전지의 기술 동향과 시장전망(2008~2015)'이라는 보고서에서 올해 초까지는 소형 염료감응형 태양전지가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나, 내년 이후로 삼성SDI, 동진쎄미켐, 티모와 같은 한국 업체와 코러스, 샤프, DNP, 3G 솔라등과 같은 해외 업체들의 제품이 출하되면서 오는 2013년경에는 본격적인 상업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보고서는 염료감응형 태양전지의 응용제품으로는 현재 건물 일체형 태양전지(BIPV)가 가장 유력해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주요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포터블 전자 기기용 충전기 시장도 20% 내외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는 기존의 실리콘 태양전지에는 못 미치지만 향후 10~11% 정도의 상용화 효율을 가지며 저가의 제조설비 및 공정기술로 인해 발전단가를 1/3~1/5 수준으로 낮출 수 있고, 유연한 기판에 투명한 태양전지로 응용 가능한 장점 등으로 전세계적으로 집중적인 연구가 행해지고 있다.

한편 대지진으로 원전폭발사고를 겪은 일본에선 원전대신 지열발전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은 전 세계 화산 활동의 10%를 차지하며 온천도 많아 지열에너지를 더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활용사례는 미미한 형편이다. 현재 일본에는 18개의 지열발전소가 있고 전체 전력 생산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0.3%에 불과하다. 미국 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일본이 지열발전을 확대하면 전력공급량을 현재 535MW에서 8만MW까지 늘릴 수 있다. 하지만 지열보급이 쉽지 않은 것은 온천 관광업자들의 반대와 높은 설치비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지열에너지 생산에서 세계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현재 발전용량은 3,102MW이며 15개주에서 146개 지열발전 프로젝트를 개발중에 있으며 몇 년 안에 지열에너지 생산이 약 3배 정도 증가할 것이라고 미지열에너지협회는 전망한다. 

:
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