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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대장암증세.jpg 

 

 

 

 

대장암 병기 높을수록 변비 증상 경험 비율 높아

대장암 환자 7명 중 1명, 변비 증상 호소… 4기 환자 3명 중 1명 변비 경험

 

 

 

우정헌 메디컬헤럴드 의학전문 기자 medi@mediherald.com

 

 

 

 

익숙해서 위험성이 크게 부각되지 않았던 변비가 대장암의 주요 증상으로 추정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국 24개 병원에서 지난 3년간 대장암 수술을 받은 1만 7천여 명의 환자에게 대장암 발견 전 대장 관련 증상의 변화 유무를 조사한 결과, 7명 중 1명이 변비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대장항문학회(회장 김종훈)는 ‘대장앎의 달(9월)’을 맞아 가천의대 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건국대병원, 건양대병원, 고대안암병원, 국립암센터, 노원을지병원, 분당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상계백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순천향대 서울병원, 양병원, 원자력병원, 원주세브란스병원, 인천성모병원, 인하대병원, 조선대병원, 충남대병원, 한림대 성심병원 등 총 24개 병원에서 지난 2010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3년여간 대장암으로 수술받은 환자 총 17,415명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체 환자 17,415명 중 대장암 진단 전에 대장 관련 증상 변화를 경험한 환자는 11,085명(63.7%)이었으며, 그중 23.5%(2,609명, 복수응답)는 변비 증상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또한, 여성 및 고령의 대장암 환자일수록 주요한 증상 변화로 변비가 나타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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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상이 있는 대장암 환자 중, 증상의 종류별 경험 비율

 

 

 

60세 이상의 환자 변비 증상을 호소

 

대장암 발견 전 대장 관련 증상 변화를 경험한 여성 환자 4,628명 중 24.1%(1,114명)에서 변비 증상을 보여, 전체 남성 환자 중 변비 증상을 보인 비중(6,440명 중 1,494명, 23.2%)보다 다소 높았다. 또한, 60세 이상의 환자 6,367명 중 24.2%(1,542명)가 변비 증상을 호소해, 60세 이하 환자(총 4,705명 중 1,064명. 22.6%)에 비해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와 더불어, 대장암 진단 병기별로 증상 변화의 경험 여부를 분석했을 때, 대장암 병기가 높을수록 변비 증상을 경험한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암 발견 시 1기 이상의 병기를 가졌고, 대장 관련 증상 변화를 경험한 환자는 총 10,831명(1기 1,842명, 2기 3,185명, 3기 4,241명, 4기 1,563명)으로 변비의 경우, 1기 17.5%, 2기 21.1%, 3기 26.1%, 4기 29.4%로 병기가 높을수록 변비 증상을 경험한 비율이 증가했다.

하지만, 대장암의 주요 증상으로 알려져 있는 혈변, 복통의 경우, 1~2기에서 높은 비중을 보이다 3~4기부터 비중이 낮아지거나, 병기와 상관없이, 불규칙한 패턴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대장항문학회 김광호 이사장(이대목동병원 외과 교수)은 “혈변, 복통 등은 대장암의 주요 증상으로 알려져 있어, 갑작스러운 증상 변화에 대장암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 대장암 조기 검진이 가능하다”며 “이에 반해 변비는 대장암의 주요 증상이라고 여기는 인식이 낮아, 증상이 있어도 방치하거나 민간요법 등으로 대처하는 등 전문의를 찾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가 대장암 중 직장암 환자 47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에서도 유사한 내용이 밝혀졌다.

클리브랜드크리닉 변비진단표(CCSS)를 이용해, 직장암 환자의 변비 정도를 측정한 결과, 병기가 높을수록 CCSS 점수가 높았으며, 4기의 경우 심한 CCSS 수치가 ‘8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기 평균 3.5, 2기 평균 4.7, 3기 평균 5.4, 4기 평균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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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암 진단 환자 중 증상 및 기수별 증상 경험 비율 

 

 

 

변비가 심할수록 직장암 발병 후 생존율이 낮아

 

더불어 변비가 심할수록 직장암 발병 후 생존율이 낮아, CCSS 수치가 8점 이하일 경우 발병 후 5년 내 생존율이 81.4%였으나, 8점 이상일 경우 63.9%에 불과했다.

이번 데이터 발표를 주도한 대한대장항문학회 이우용 섭외홍보위원장(삼성서울병원 외과 교수)은 “변비가 대장암의 위험요인인지에 대해 학계의 의견이 분분한 것이 사실”이라며 "학회는 이번 발표를 통해 대장암 환자의 변비 증상 유무, 대장암 진행 병기에 따른 변비 경험 여부 등을 다각도로 살펴봄으로써 대장암과 변비의 연관 관계를 알아내려고 노력했다"고 의의를 밝혔다. 김광호 이사장은 “이번 결과를 통해 여성, 특히 60세 이상의 대장암 환자에게서 변비를 경험한 경우가 많은 것을 알았다”며 “대한대장항문학회 권고안에 따라 50세 이상이라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도록 권고되며, 특히 변비가 심한 60세 이상 성인이라면 반드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대장암 병기 높을수록 변비 증상 경험 비율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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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2013. 10. 16. 15:54

감기에 좋은 음식 건강2013. 10. 16. 15:54

Cold Food

 

 

 

감기에 좋은 음식

 

 

 

유행성 독감에 효과 있는 귤껍질

깨끗이 씻은 귤껍질을 말려 차를 만들어 먹으면 감기를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한방에서는 말린 귤껍질을 ‘진피’라고 부르며 약재로 사용합니다. 귤에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는데, 이 영양소는 과육보다 껍질에 몇 배나 더 많다고 합니다. 진피의 가장 큰 기능은 기침과 가래 증세 완화, 특히 유행성 독감에 효과가 있으며, 동맥경화와 고혈압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보통 진피 5~10g을 달여서 차처럼 마시거나 약재로 이용합니다.

 

초기 감기에 좋은 ‘생강’

초기 감기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생강의 더운 기운은 몸을 따뜻하게 해줘서 빠른 회복을 도와줍니다. 위장에 찬 기운이 도는 사람은 생강을 먹으면 소화가 잘 된다고 합니다. 또한, 손발이 차서 추위를 잘 타거나 기침이 잦을 때에도 좋습니다. 생강 달인 물을 꾸준히 섭취하면 가래를 없애는 데도 효과적이니 참고하세요. 속살이 흰 생강을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후 얇게 저며 달여 먹으면 됩니다. 꿀을 넣어서 마시면 기운을 보강해 효과가 더 좋습니다.

 

감기와 성인병에 좋은 ‘도라지’

도라지는 감기 치료에 탁월한 효능이 있기로 유명한 식품. 기침을 가라앉히고 가래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도라지의 쌉쌀한 맛을 내는 사포닌이 가래를 삭인다고 합니다. 또한, 폐의 기운을 맑게 해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기 때문에 도라지 달인 물을 자주 자주 마시면 감기와 성인병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기침, 가래를 없애주는 ‘배’

배즙은 열이 많은 감기, 목이나 폐의 염증이 있을 때 특히 좋습니다. 배의 1/3 정도의 윗부분을 도려내고 속을 파냅니다. 꿀 3큰술을 빈 공간에 넣고 도려낸 윗부분을 덮어 찜통에 찐 뒤, 우러나온 배즙을 마십니다. 배를 갈아 즙을 내어 꿀을 섞어 마셔도 됩니다. 배는 기침, 가래, 갈증을 치유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예로부터 해열과 염증 완화 작용이 탁월해 편도선염, 감기 증세를 완화하는 데 사용되어왔습니다. 천식에도 배가 좋다고 합니다. 배는 어떤 식으로 섭취해도 건강에 좋습니다.

 

감기의 빠른 회복에 좋은 감

감에는 비타민 C가 사과보다 8~10배나 많이 들어있고, 다른 과일에는 거의 없는 비타민 A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바이러스 등에 의한 감염을 막고 호흡기 계통의 감염에 저항력을 높여주므로 꾸준히 먹으면 감기를 예방하거나 빠른 회복에 효과가 있습니다.

 

초기감기 증세를 잡아주는 파의 흰 뿌리

파는 비타민 A, 비타민 C, 칼슘, 칼륨 등이 풍부하여 몸을 따뜻하게 해 주고, 위장기능을 도와줍니다. 알린 성분이 들어있어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해 식욕을 증진시키고 발한, 해열, 소염 작용이 뛰어나 감기예방이나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파 뿌리와 생강을 끓여 마시면 됩니다. 파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땀을 내는 식물입니다. 파의 이러한 성질은 몸이 쑤시고 아픈 몸살 증세를 완화해 주고, 특히 파 뿌리가 감기에 효능이 있기로 유명합니다. 파가 혈액순환을 도와준다는 것은 의학계에서도 이미 입증된 사실. 파의 이러한 기능은 냉한 체질을 따뜻하게 하고, 신경통 증상을 완화합니다. 파 뿌리를 달여 마시는 것은 예전부터 감기를 치료하는 민간요법으로 쓰여 왔습니다.

 

기침이 심할 때는 무, 은행, 유자

무에는 비타민 C와 디아스타제라는 소화효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소화를 돕고 기침을 멎게 하는 감기에 좋은 음식인데요. 특히 껍질에 좋은 성분이 더 많기 때문에 껍질 째 갈아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은행은 염증을 제거하고 호흡기를 강화시켜주기 때문에 기침에 아주 좋은데요. 껍질을 벗긴 은행을 기름에 살짝 볶아 먹으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인 유자는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로해소와 감기에 좋은데요. 유자의 껍질을 깨끗히 씻어 유자청을 만들어 두고 겨울 내내 수시로 물에 타서 마시면 기침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통증이 있는 목에는 모과와 매실

모과는 폐와 기관지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데 특히 감기 증상이 목에 집중될 때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요. 가래, 천식, 폐렴에도 좋으며 평상시 목이 쉬거나 잘 붓고 통증이 있을 때도 모과차가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면역력 높이는 음식인 매실은 유기산이 풍부해서 피로 회복에 좋고 목의 통증과 목 감기에 효과가 있는데요. 매실을 설탕에 재워 우려낸 물을 자주 마셔 주면 감기 뿐 아니라 면역력을 높이는 데 아주 좋다고 합니다.

 

알아두면 좋을 직장인 감기 예방법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해 쉽게 전염이 되기 때문에 평소 위생과 청결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아무레도 직장에선 많은 사람들이 함께 쓰는 물건이 많은 만큼...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좋으며, 또한 기온이 뚝 떨어지는 저녁 시간 늦은 술자리를 피하고... 옷차림은 항상 따뜻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신체 리듬을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휴식도 필요한데요. 스트레스와 피로가 심하다면 점심시간을 활용해서 잠깐 낮잠을 자는 것도 좋고... 밤에는 늦지 않게 잠자리에 들어 충분한 숙면을 취해 주는 것이 감기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감기에 좋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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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2013. 9. 2. 16:30

돌연사 90%는 급성심근경색 원인 건강2013. 9. 2. 16:30

Health

심폐소생술.jpg 

▲ 사진: 심폐소생술(한림대의료원 제공)

 

 

 

돌연사 90%는 급성심근경색 원인

심장 돌연사의 50%, 자신이 심장질환 가지고 있는지조차 몰라

 

 

우정헌 메디컬헤럴드 의학전문 기자 medi@mediherald.com

 

 

최근 평소 고혈압약을 복용 중인 직장인 A(44)씨는 하루일과를 마치고 피곤한 몸을 이끌며 자동차를 운전해 퇴근하고 있었다. 후텁지근한 장마철 날씨답게 덥고 몸은 천근만근인데다 휴가철이라 차는 왜 그리 막히는지 서서히 운전해 이동하는 순간 갑자기 가슴이 뻐근하고 아파왔다. 쥐어짜는 듯한 답답함과 호흡곤란으로 곧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어쩔 줄 몰랐다. 분명 그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했다. 하지만 자신에게 벌어진 그 순간 119에 전화하는 거 말곤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응급실로 이송된 그는 조그만 늦었더라면 생명이 위태로울 뻔했다.

 

 

돌연사 90%는 급성심근경색이 원인

40~50대 남성 돌연사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심장질환으로 전체 돌연사의 약 90%를 차지한다. 이 중에서도 심근경색으로 ‘돌연사’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심근경색이란 관상동맥이 막혀 혈액 공급이 안 되는 것을 말하며, 협심증이란 혈액 공급이 일시적으로 부족한 경우를 일컫는다. 심근경색으로 혈관이 완전히 막히면 극심한 가슴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고 식은땀이나 구토, 졸도 등이 동반된다.

특히, 심실이 불규칙하게 뛰면서 혈액을 뿜어내지 못하는 심실부정맥은 심근경색에서 돌연사에 이르게 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심실부정맥으로 혈액순환이 멈추면 빠른 시간에 뇌 손상이 오게 되므로, 심근경색 증세가 나타나면 최대한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우선이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의 원인이 되는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인자로는 가족력, 나이,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비만 등이 있으며 특히 이중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이 비중 있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혼자 있을 때 심장마비가 왔다면

실제로 많은 심장질환자들이 혼자 있을 때 심장마비를 일으킨다.

최근 SNS를 통해 급속히 퍼지고 있는 기침 심장마비 응급처치(기침심폐소생술)는 정작 심장마비가 발생한 환자에게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이 내용을 믿고 있어 의료진으로 하여금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하루 종일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렸던 A씨는 “갑자기 가슴에 무거운 돌을 올려놓은 듯 아팠다. 이어 고춧가루를 뿌린 듯 쓰리기 시작했다. 통증은 점점 심해져 금방이라도 심장이 멈출 것 같아 공포감에 빠졌다”고 말했다.

응급처치가 끝난 후 그는 “평소 고혈압이라 심폐소생술을 배웠는데, 막상 내가 심장발작이 일어나니 겁부터 나고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다. 하지만, 최근 카톡으로 받은 기침심폐소생술이 생각나 그 내용대로 기침을 따라 했지만 별 소용이 없었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순환기내과 한성우 교수는 “심장발작이 일어났을 때 기침을 시도하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며, 과도하게 기침을 하려는 시도 자체가 흉강 내 압력을 높일 수 있고, 기침을 세게 하기 위해 숨을 참는다면 어떤 면에서는 심장에는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기침심폐소생술(Cough CRP) 과연 사실일까?

정답은 ‘근거가 전혀 없다’이다. 기침심폐소생술은 1999년쯤에 퍼져 나간 이메일에 설명된 잘못된 인공호흡기술이다. 혼자 있는 상태에서 심장마비로 심장박동 기능에 이상이 생겼을 때, 도움을 줄 사람이 올 때까지 또는 병원에 도착할 때까지 2초 간격으로 심호흡과 기침을 반복하도록 지시하고 있다.

최초 이메일의 작성자는 기침이 뇌로 공급되는 혈액의 압력을 증가시켜 심정지를 방지할 수 있을 거라고 주장했지만, 이 모든 주장의 과학적인 증거는 존재하지 않는다. 한성우 교수는 “최근 SNS를 통해 급속히 전파된 잘못된 내용 때문에 심장발작이 발생했을 때 본인이나 주변 사람들이 119 긴급구조를 부르는 대신 기침심폐소생술을 시도할까 봐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빨리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며, 특히 휴가철을 맞이해 사람들의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는 주변에서 이런 환자들을 목격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평소 심폐소생술(CRP)을 익히고, 지하철역과 같이 공공장소에 비치된 자동제세동기(AED·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사용법을 배워 타인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자는 내용이 SNS를 통해 전파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심장보호를 위한 생활수칙

통계청에 따르면, 2011년도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이 암, 뇌혈관질환과 함께 3대 사망원인으로 꼽힌다. 심장돌연사의 50%는 자신이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사고를 당한다는 점이다.

한성우 교수는 “심장 돌연사를 막기 위해서는 평소 스트레스를 줄이는 노력을 기울이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식이조절과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며 “특히 당뇨병 환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정기검진을 생활화하고, 발병 초기에 가능한 빨리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돌연사 90%는 급성심근경색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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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2013. 8. 30. 14:23

다이어트 상식 건강2013. 8. 30. 14:23

Common Sense Diet

 

 

다이어트 상식

 

 

칼로리가 낮은 음식부터 드세요!

뷔페 같은 데 갔을 때 여러분은 가장 먼저 무얼 드시나요? 뷔페에 갔을 때 80% 정도의 사람들이 허기를 채우기 위해 제일 먼저 고기, 스파게티, 튀김 등 고칼로리 음식을 먹는다고 하는데요. 칼로리가 낮은 채소, 과일 또는 맑은 국물로 어느 정도 식사를 한 다음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밥은 젓가락을 이용해서 드세요!

젓가락을 사용하여 밥을 먹게 되면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양이 줄어들게 되어 저절로 밥을 꼭꼭 씹어 먹게 되는데요. 밥을 꼭꼭 씹어 먹으면 음식 속에 들어있는 유해한 물질들을 분해하고 소화효소의 분비가 왕성해져서 속을 편하게 하고 소화가 훨씬 빨라 진다고 하네요. 또한, 한 번에 섭취하게 되는 밥의 양이 적어지기 때문에 밥을 더 오래 씹게 되구요. 밥 한 공기를 비우는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리기 때문에 숟가락으로 밥을 먹을 때 보다 포만감을 더 커진다고 합니다. 젓가락을 이용해 식사를 하면 똑같은 양을 먹더라도 더 오래 씹기 때문에 그만큼 음식을 소화시키고 흡수하는데 소모하는 칼로리가 높아진다고 하구요. 젓가락으론 국물을 떠먹을 수 없으므로 저절로 염분섭취가 줄어들게 되고 건더기 속에 풍부한 섬유질이 섭취한 음식의 소화 흡수 속도를 조절해주므로 과식을 하지 않게 도와주고 살이 찌는 것을 막아 준다고 합니다.

 

운동만 하면 마음대로 먹어도 된다?

중을 줄이는 것은 운동만 해서는 크게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체중조절을 위해서는 꼭 식단조절이 함께 해야 하는 것인데요! 일반인이 운동만 열심히 해서 한 번에 뺄 수 있는 몸무게는 고작 453g이라고 합니다. 결론은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운동할 때 꼭 음식 조절을 해야 합니다.

 

고지방 음식은 피하고 과일을 많이 드세요!

우리 몸에 지방이 쌓이는 이유는 칼로리를 너무 많이 섭취한 이유도 있지만, 너무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기 때문이기도 하는데요. 우리 몸에서 필요 이상으로 불필요한 지방을 섭취하게 된다면 바로 지방으로 쌓이게 된다고 합니다. 때문에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분을 골고루 갖춘 기름기 없는 고기와 비타민이 많은 과일을 섭취해야 합니다.

 

음식은 작은 그릇에 담으세요!

사람은 그릇에 채워진 음식을 보면 양이 많다고 느끼게 되는데요. 그래서 지금 사용하는 것보다 작은 그릇에 음식을 담으면 평소와 같은 양을 담아도 많이 먹는 듯한 느낌을 갖게 된답니다.

 

소량의 음식을 자주 먹으면 비만을 막을 수 있다

소량이니까 괜찮겠지 하고 아몬드나 바나나 등등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체중 줄이는데 그리 효과적이지 못합니다.€ 배고픔과 포만감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게 만들어서 인체가 언제 먹어야 할지를 인식하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루 세끼, 다섯 끼 요정도로 정해서 조금씩 먹는 것이 비만을 막을 수 있습니다.

 

무지방 음식을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예전에 한때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 저지방 음식이 붐을 일으킨 때가 있었죠. 저지방 음식만 계속해서 먹게 되면 비만과 당뇨병을 오히려 부추기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합니다. 지방은 다이어트에 꼭 필요한 요소인데요.

적정량의 지방은 보다 오랜 시간 포만감을 느끼게 해 식욕을 줄이고 혈당량도 떨어뜨리는 기능을 한다고 하니, 너무 무지방, 저지방 음식만 찾아서 드시지 마시고€삼시세끼 가공되지 않는 음식을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과식은 금물이라고 하네요!

과식하게 되면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해 몸에 흡수되는 영양소가 많아지게 되는데 그 영양은 모두 지방세포에 쌓이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천천히 조금씩 먹게 되면 과식하지 않아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고 식사로 인해 급격한 혈당의 상승을 막을 수 있어 지방으로 축적되는 것을 방지해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외식할 때 뷔페나 샐러드 바는 피하세요!

패밀리 레스토랑, 뷔페, 샐러드 바 같은 곳은 높은 열량의 음식 때문에 과식을 불러오는 곳 중 하나이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가게 되더라도 현명한 습관을 가지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샐러드를 먹을 때 샐러드 드레싱은 열량이 높으므로 야채에 뿌리지 말고 찍어 먹는 방법처럼 말이죠!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다이어트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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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Health

건강메인.jpg 

▲ 발톱무좀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매년 7~8월에 무좀 환자가 급증하는데 손·발톱무좀은 여성 환자가 더 많은 것으로 보고됐다. (사진=한림대의료원 제공)

 

 

 

그녀의 화려한 발끝 변신 ‘페디큐어’최대 적은 ‘발톱무좀’

“여름철 여성의 아름다운 발, 미용에 앞서 발 건강부터”

 

 

 

우정헌 메디컬헤럴드 의학전문 기자 medi@mediherald.com

 

 

 

여의도 부근 회사에 근무하는 직장인 이모 씨(여, 28세)는 점심 식사 후 동료 직원들과 시원한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도 나눌 겸 커피전문점에 들어가 앉았다. 그 순간 그녀의 눈을 사로잡은 건 다름 아닌 동료 여직원들의 발이었다.

샌들 사이로 보이는 매끈한 발끝에 예쁘고 화려한 색상의 발톱이 섹시하고 멋져 보여 정말 부러웠다. 발톱을 꾸미는 차원이 아니라 또 하나의 액세서리처럼 여심을 사로잡은 페디큐어에 홀딱 반한 그녀. 평소 발에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살다 발을 내놓으려니 얼굴이나 손만큼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퇴근길 그녀는 여직원들이 추천해준 P네일숍에 방문했다. 의자에 앉아 발을 내밀었다. 그녀의 발을 보며 P네일숍 직원은 “여름이라 발 관리 받으러 오시는 손님이 늘었어요. 손님도 발 관리 한 번도 안 하셨나 봐요. 발에 각질도 많고, 발톱무좀도 있으신 것 같은데, 뜻밖에 손님처럼 발톱무좀이 있는지 모르고 오시는 분도 많이 계세요”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그녀는 창피하기도 하고 그동안 발에 신경 좀 쓰고 살 걸 순간적으로 얼굴이 빨개졌다. 페디큐어가 문제가 아니라 병원부터 가야 하지 않을까 조금 걱정됐다. 이어 직원은 “평소 발에 로션 한 번만 발라줘도 좋을 텐데, 발톱에 페디큐어만 칠한다고 모두 예뻐지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끝내 그녀는 페디큐어를 포기하고 다음날 인근 피부과에 방문해 진료를 받고 먹는 약을 처방받았다. 다행히 상태가 심각하지 않아 약을 복용하면 금방 좋아진다고 했다. 그녀는 발톱무좀이 나으면 그때 조금 더 화려한 색상의 페디큐어를 칠할 생각이다. 내친김에 발 크림도 대용량으로 하나 샀다.

 

 

여심을 사로잡는 페디큐어의 최대 고민 ‘발톱무좀’

발은 우리 몸을 하루 종일 떠받치고 있기 때문에 굳은살이나 각질이 생기기 쉬운 부위다. 화려한 여름샌들 밖으로 갈라진 발뒤꿈치가 보이는 것처럼 민망한 일도 없다. 각질은 보기에도 싫지만, 관리하지 않으면 갈라지고 피가 나 더 큰 피부질환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물리적인 이유 외에도 실제로 가렵지 않더라도 무좀균에 의해서 각질이 많이 발생하는 때도 흔하다. 특히, 여름철에는 무좀균이 번식하기 쉬우므로 각질을 제때 제거해야 한다. 무좀은 발뿐 아니라 몸의 어디든지 병을 일으킬 수 있는데 발톱무좀이 그 대표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매년 7~8월에 무좀 환자가 급증하는데 손·발톱무좀은 여성 환자가 더 많은 것으로 보고됐다. 그 주요 원인으로는 장시간 통풍이 되지 않는 신발과 스타킹 착용을 꼽았다.

발톱무좀은 발바닥에 피부 부스러기가 생기고, 두꺼워지는 증세에서 비롯된다. 병원에 가면 발톱을 뽑는다고 잘못 듣고 겁나서 병원에 가지 못하는 사람도 있는데 치료할 때 발톱을 뽑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피부과 박은주 교수는 “발톱무좀에 걸리면 발톱이 광택을 잃고, 두꺼워져 하얀색이나, 노란색으로 변하게 된다. 계속 진행되면 부스러져서 정상 발톱의 형태를 잃을 수도 있다”며 “연고로는 치료가 충분치 않을 수 있어 먹는 약을 복용해야 한다. 먹는 약은 장기간 복용 시 주기적인 간 기능 검사를 한다. 무엇보다 초기에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해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여름철 에어컨·레인부츠, 발 관리의 ‘적’ 

여름철 많이 사용하는 에어컨은 실내 공기를 건조하게 하여 겨울철과 다르지 않게 각질을 한층 더 자극한다. 여름철에 여성들이 자주 신는 샌들이나 슬리퍼는 대부분 바닥에 쿠션이 없고 딱딱하면서 밑창이 얇은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발이 쉽게 피로해지고 발바닥과 발가락에 굳은살이나 티눈이 잘 생길 수 있다.

굳은살이나 티눈이 생겼다고 목욕탕 바닥에 굳은살 부위를 세게 문지르거나 돌이나 심지어 칼로 각질을 긁어내는 사람들이 많은데 상처를 통해 세균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요즘 여성들의 여름 핫 아이템인 레인부츠는 천연고무나 PVC재질로 만들어져 있어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다. 게다가 무릎까지 올라오는 레인부츠를 착용하면 종아리 전체가 장시간 습기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

일단 빗물이 들어가면 외부로 배출되지 못하고 그 안에서 습기로 남아 있기 때문에 되도록 착용을 최소화하고, 착용 시 땀 흡수력이 좋은 면양말을 함께 싣는 것이 좋다. 착용 후에는 탈취제나 건조제를 이용해 부츠 내부를 충분히 건조해야 한다.

배우 샤론스톤이 ‘원초적 본능’으로 헐리우드 스타 반열에 오른 뒤 한 인터뷰에서 돈을 많이 벌게 되어 뭐가 제일 좋으냐는 질문에 “아껴 바르던 아이크림으로 발마사지를 할 수 있어서 좋다”고 웃으며 대답했다.

그만큼 발의 보습과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샤론스톤처럼 여름철 당당하게 샌들 사이로 매끈하고 예쁜 발을 내놓고 싶다면 평소 발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굳은살은 발을 깨끗이 씻은 후 따뜻한 물에 발을 담가 각질을 불린 후 발전용 버퍼로 부드럽게 문지르거나 필링젤, 스크럽 제품을 이용해 발등부터 발바닥, 발꿈치 순서로 제거해 준다. 제거 후에는 각질 연화제가 포함된 보습크림을 피부 타입이나 건조한 정도에 따라서 선택해 발라주어 관리하는 것이 좋다. 카모마일 성분은 민감하고, 지친 발에 피부보호와 진정효과를 준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피부과 박은주 교수는 “여름철 여성의 발은 피로하다. 굳은살이나 티눈을 예방할 수 있는 편안한 신발을 번갈아 신고 땀이 차지 않도록 자주 환기 건조해 줘야 한다. 외출 시에는 발등에 선크림을 고르게 발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신발 자국이 남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티눈은 바이러스 질환인 사마귀와 혼동되기 쉬우므로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은주 교수는 “여름철 여성의 발 관리는 양말을 자주 갈아 신고, 발과 발가락 사이를 깨끗하게 씻고 잘 건조해 보송보송하게 유지해야 한다”며 “평소 물을 많이 마시고, 수시로 발 크림을 발라 각질이 생기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그녀의 화려한 발끝 변신 ‘페디큐어’최대 적은 ‘발톱무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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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7. 30. 17:26

여름철 건강관리 건강2013. 7. 30. 17:26

Health Care

 

 

여름철 건강관리

 

 

평소보다 개인위생에 철저히 신경을 쓴다.

비가 오는 날씨나 습한 날씨가 지속 대게 되면 땀을 흘린 곳과 주위 곳곳에 곰팡이 및 박테리아, 세균이 증식하게 되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곰팡이와 같은 세균 덩어리들은 트러블의 원인이 되고 인체 내부의 병 발병 원인이 됩니다.

 

찬 음식, 날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에 주의한다.

여름철 음식이 실외 보관되었을 경우 금방 상하게 되므로 음식은 냉장 보관하며, 비 오는 날은 음식을 대래 삼가고 모든 음식을 조리하여 먹는다.

 

실내는 적정온도 유지하기!

에어컨 없이 못사는 요즘 무조건 환기도 하지 않고

추울 정도로 에어컨을 틀어놓는 곳이 많다. 과하게 켜놓는 에어컨은 냉방병이나 감기에€걸리게 할 수 있으며, 실내외 온도 차가 5도 이상 나지 않도록 하고 에어컨에 장시간 노출될 때에는 가벼운 가디건을 준비해두었다가 걸쳐주는 것이 좋다. 또한, 중간중간 환기를 시켜주며, 전력 소비가 심한 요즘에는 선풍기와 함께 사용하시면 전력도 절약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다.

 

여름 감기를 조심하라!

날씨가 무더워지면 실내에서 에어컨을 켜고 또한, 에어컨이 켜져 있는 공간에 많이 드나들게 되는데 이때는 실외와 실내의 온도 차가 커서 감기가 쉽게 걸린다. 이 이유는 극심한 온도차이일뿐더러 실내의 공기가 에어컨으로 인하여 더럽혀진 상태이기 때문이다. 날씨가 더워도 극심한 전기기계의 가동은 삼가하는게 좋다.

 

여름 운동을 두려워하지 마라!

여름철에는 걷기만 해도 땀이 많이 나서 운동은 아예 생각도 안 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날씨가 더워지면 사람의 호르몬 분비가 왕성하지 않아 활력있는 하루를 보내기가 힘들다. 운동을 함으로써 호르몬 분비에 도움에 되므로 활력있는 생활을 할 수 있다.

 

잠은 푹 자기!

밤에도 더운 날씨로 인해 잠을 설치는 분들이라면잠을 자기 전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신체를 부드럽게 이완시켜주기 때문에 잠이 잘 오게 도와준다. 또한, 잠들기 4시간 이전에는 식사를 피하는 것이 좋고 야식이나 과식도 피하는 것이 좋다.

 

손 씻기!

여름철에는 특히 눈병이나 식중독 등 질병을 쉽게 일으킬 수 있다. 이런 질병들은 손만 잘 씻어주어도 예방할 수 있다. 외출 후 화장실 다녀온 후만 아니라 수시로 손을 비누로 깨끗하게 씻어준다면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자!

여름철 강한 자외선은 피부노화, 잡티 등의 문제만이 아니라 심하게는 피부암을 일으키는 무서운 존재인데, 그래서 자외선 차단제를 꼭꼭 바르는게 좋다.

 

충분한 수분섭취!

여름에는 땀으로 수분이 배출되는 양이 많기 때문에 평소보다 수분을 더 많이 보충해줘야하는데, 수시로 물을 마셔주고, 과일이나 채소 등을 많이 섭취해주어야 한다. 하지만 목마르다고 해서 당이 들어간 탄산음료나, 아이스크림 등을 많이 먹는 것은 오히려 우리 몸에 수분이 빠져나갈 수 있어 안 좋다는 사실!

   

신선한 제철음식 먹기!

여름은 겨울에 비해 활동량이 많고€체력소모가 많은 편인데, 이럴 때일수록 밥도 제때 잘 챙겨먹고영양을 챙겨야 한다. 보양 음식이나 신선한 제철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더위를 막아주는 팥, 수박, 오이, 토마토 등과 매실이나 장어, 감자, 옥수수, 복숭아, 복분자 등 건강에 좋은 신선한 제철음식을 먹어주자!

 

야외 활동시 조심하기!

폭염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고, 너무 더운 여름 야외에서 격렬한 운동을 피해준다. 외출할 때에는 반드시 썬크림을 발라주시고 모자나, 선글라스, 양산 등으로 자외선을 보호하는 것이 좋다. 오후 3시까지는 햇빛이 강렬하기 때문에 그 시간까지는 외출을 삼가시는 것이 좋으며, 또한 통풍이 잘되는 옷을€입는 것이 좋다.

 

차가운 음식 줄이기

더운 날씨에는 차가운 음료나 시원한 아이스크림 등 머리가 띵~ 해질 정도로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찾게 되는데. 하지만 우리 몸은 기온이 올라가게 되면 몸속 온도가 낮아지게 된다. 그래서 여름에 찬 음식을 먹게 되면 배탈이 자주 나게 되며, 그래서 얼음같이 차가운 음식이나 아이스크림은 줄이는 게 좋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여름철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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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상선초음파(한림대의료원 제공) : 갑상선호르몬은 체내의 대사과정을 촉진해 모든 세포에서 에너지와 열의 생산을 담당하고 체온 조절에 관여한다. 따라서 이 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생산되는 질환이 갑상선기능항진증이다.

 

 

 

 

유난히 더위도 많이 타고, 땀도 많이 흘린다면…‘갑상선기능항진증?’

여성에 많은 갑상선 질환… 장기 방치하면 합병증 초래할 수 있어

 

 

 

우정헌 메디컬헤럴드 의학전문 기자 medi@mediherald.com

 

 

윤 모(30세 여성) 씨는 보름 전부터 가벼운 운동에도 가슴이 벌렁벌렁하고 쉽게 숨이 찼다. 1년 전부터 몸에서 열이 나는 느낌이 있고, 더위도 많이 타게 됐다.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고 겨울에도 이불을 덮지 않고 잠을 잘 정도였다.

식욕은 매우 좋아서 예전보다 두 배 정도의 음식을 먹었지만, 체중은 지난 6개월 사이 4kg이 줄었고, 신경이 날카로워져 밤에 잠을 못 자는 날이 많아졌다. 윤 씨는 아무래도 몸에 이상이 있는 것 같아 병원을 찾았다. 맥박은 분당 120회로 빨랐고 피부는 따뜻하고 촉촉했다. 눈 주위가 부어 있었고 갑상선이 전체적으로 커져 목 앞부분이 불룩했다.

윤 씨가 보인 증상은 갑상선기능항진증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이며 환자는 검사를 통해 그레이브스병에 의한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진단됐다.

날씨가 더워지면 유난히 더위를 많이 타고 땀을 많이 흘려 쉽게 피로를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여성들은 충분히 먹는데도 체중이 줄고, 더위를 심하게 타는 경우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란?

 

목 앞부분의 가장 돌출된 부위인 후두와 아래쪽 기관 사이에 있는 갑상선은 요오드를 포함하는 갑상선호르몬을 합성해 저장했다가 분비하는 곳이다. 갑상선호르몬은 체내의 대사과정을 촉진해 모든 세포에서 에너지와 열의 생산을 담당하고 체온 조절에 관여한다. 따라서 이 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생산되는 질환이 갑상선기능항진증이다.

 

 

여성에게 유독 많은 갑상선 질환

 

갑상선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기는 갑상선질환은 어느 연령이나 성별에도 발생 가능하지만, 특히 여성에서 많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갑상선질환의 유병률은 질환별로 차이가 있으며, 기능항진증의 경우 여성이 3~8배 더 발생한다.

갑상선질환이 여성에게 더욱 많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부 면역조절 유전자, 기타 호르몬분비 등과의 관련성이 거론되고 있다. 갑상선기능장애는 장기간 방치할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이루어질 경우 예후는 양호하다.

 

 

그레이브스병의 주요 원인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가장 많은 원인은 그레이브스병으로, 갑상선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고 갑상선이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커지는 병이다.

그레이브스병의 발생 원인은 뇌하수체호르몬 중 한 가지인 갑상선자극호르몬(TSH)의 수용체에 대한 자가항체가 갑상선을 자극함으로써 호르몬이 증가하는 것이다. 이 질환은 전체 환자의 약 85%가 20~60세에 발생하며, 가족 중 갑상선병 환자가 있는 경우가 많고 스트레스가 하나의 유발요인이 될 수 있다.

대부분 환자가 1~7번의 증상을 느끼지만, 다른 증상은 거의 없이 갑작스러운 체중감소 때문에 건강진단을 해보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일부 환자는 처음에는 피부가 가려워서 피부과 전문의를 찾기도 하고 설사 때문에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찾기도 한다. 또한, 노인에서 발생한 경우는 위와 같은 전형적인 증상보다는 심부전과 부정맥 질환이 더 흔하게 발생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진단

 

혈액에서 갑상선호르몬 농도와 갑상선 자가항체들의 유무를 측정하고, 방사성 동위원소(요오드나 테크네슘제제)를 경구 또는 정맥에 주사한 후 갑상선 동위원소촬영을 통해 갑상선의 크기와 호르몬합성의 활성도를 측정해 최종적으로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진단하고, 기능항진의 원인 및 정도를 판정하게 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치료

 

그레이브스병은 호전과 악화(재발)를 반복하며 대개 만성 경과를 취한다. 현재 그레이브스병의 치료방법으로는 항갑상선제, 수술, 방사성 요오드 요법의 세 가지가 이용되고 있는데 치료법마다 장단점이 있으므로 환자마다 이를 고려해 선택하게 된다. 현재 우리나라의 치료경향은 항갑상선제를 12~24개월 투여해 관해상태(약을 끊고도 갑상선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는 상태)를 유도한다.

관해 상태로 지내던 환자의 증세가 반복해서 재발하거나 오랜 기간 고용량의 항갑상선제를 복용해야 하는 환자 및 약물 복용 후 부작용이 발생한 환자는 수술이나 방사성 요오드 요법을 시행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홍은경 교수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는 환자는 잘 먹어도 체중이 감소하기 때문에 단백질, 당질, 무기질, 비타민B 복합체 등 영양이 풍부하고 균형 있는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며 “배변 횟수가 잦아질 수도 있으므로 장운동을 증가시켜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음식이나 섬유소가 많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증상> 

1. 더위를 참지 못하고 몸에서 열감을 느낀다.

2. 땀이 많이 나며, 피부가 늘 촉촉하다.

3. 식욕이 왕성해 많이 먹는데도 체중이 준다.

4. 가슴이 뛰며 맥박이 빨라지고 숨이 쉽게 찬다.

5. 손발이 가늘게 떨린다.

6. 갑상선이 전반적으로 커진다.

7. 피로하고 기운이 떨어진다.

8. 신경이 예민해지고 짜증, 불안, 초조 등이 생긴다.

9. 눈 주위가 붓고 눈이 돌출된다.

10. 대변이 묽어지거나 배변 횟수가 증가한다.

1 1. 월경량이 줄고 월경주기가 길어지거나 불규칙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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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상선기능장애는 장기간 방치할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이루어질 경우 예후는 양호하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유난히 더위도 많이 타고, 땀도 많이 흘린다면…‘갑상선기능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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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 씻기 : 화장실에 다녀온 후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 만들기 전, 식사 전에도 손을 씻어야 하는데 이때 흐르는 물에 비누로 씻는 것이 좋다.

 

 

 

‘식중독 주의보’만성질환자, 어패류와 생선 익혀 먹어야

 

해마다 5~6월 집단 식중독 사고 빈번해

   

 

봄의 정취를 충분히 느끼지도 못하고 낮 기온이 25도에 육박하면서 때 이른 더위가 찾아왔다. 여름철이 무색한 날씨에 걸맞게 전국 각지에서 집단 식중독 발생 소식이 지속적으로 들리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기상청은 5월부터 여름철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고,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식중독 예방 홍보사이트(www.mfds.go.kr/fm)에서 ‘식중독 지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이 식중독 지수 경고 또는 주의로 나타나고 있다.

 

간 기능 좋지 않은 사람과 만성질환자, 어패류와 생선 익혀 먹어야

식중독은 기온이 올라가면서 음식이 상할 위험성이 커지고 집단급식이 많아 더 늘어날 전망이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세균은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이다. 이 밖에도 드물지만 이질(시겔라)균이나 캄필로박터, 지알디아균 등도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균이다.

황색포도상구균은 요리하는 사람의 손에 염증이나 부스럼이 있을 때 그 상처로부터 균이 음식으로 오염된다. 포도상구균 식중독은 그 균 자체에 의한 것보다는 음식 속에서 번식한 포도상구균이 내는 독소 때문에 생기므로 음식을 끓여도 독소는 파괴되지 않아 발병할 수가 있다. 또한, 증상이 나타나는 시간이 매우 빨라서 음식을 먹은 후 1~3시간이면 심한 구토와 복통, 설사가 생긴다.

장염살모넬라균은 장티푸스를 일으키는 세균과 다른 종류의 균으로, 장티푸스는 사람에게서만 발병하며 장염 살모넬라균은 동물과 사람에게서 모두 발병하는 인수공통감염으로 육류나 계란, 우유, 버터 등에 균을 포함한 동물의 분변이 오염될 경우 사람에게 섭취되어 발병한다. 오염된 음식을 먹고 8~48시간이면 고열,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장염비브리오균은 비브리오 파라헤몰라이티쿠스에 의한 장염으로 주로 민물과 바닷물이 합쳐지는 해수에서 서식하므로, 해변가에서 어패류나 생선을 날로 먹고 난 뒤에 생기는 식중독이면 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조개, 굴, 낙지, 생선 등을 날로 먹은 후 10~24시간이 지나서 배가 아프고 구토, 심한 설사가 나고 열이 나는 경우도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에 의해 발병하며 비브리오장염보다 훨씬 중증 경고를 보이는데, 초기에는 장염증상을 일으켰다가 패혈증을 일으켜 생명을 앗아갈 수 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간 기능이 나쁜 사람이나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을 앓은 사람에게서 중증으로 진행하는 병이다.

어패류나 생선회를 먹고 10~24시간 후에 열과 피부 반점, 물집 등이 생기고 전신의 통증과 함께 팔이나 다리의 궤사가 일어나며, 패혈증이 악화하면 의식을 잃거나 쇼크 상태에 이르러 결국 사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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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중독 지수 : 최근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이 식중독 지수 경고 또는 주의로 나타나고 있다.

 

 

해마다 5~6월 식중독 사고 빈번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식중독 발생 동향을 분석한 결과, 연평균 식중독 사고 273건 중 5~6월에 56건(20%)이 발생했으며, 연평균 환자 6,773명 중 1,832명(27%)이 이 시기에 식중독에 걸렸다.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5~6월 기온이 급격히 올라가면서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하는 데다, 야유회나 가족 나들이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급식이나 도시락 등으로 인한 집단 식중독 사고가 일어나기 쉽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식중독균에 감염되면 12~72시간 후 구토·설사·복통 등에 시달리게 되지만, 보통 성인은 1~3일 이내에 자연 치유가 된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노약자, 만성질환자들은 식중독에 걸리기 쉽고, 설사가 지속하면 탈수 증상이 올 수 있으므로 따뜻한 물을 많이 마셔 탈수 증상이 악화하지 않도록 조치한 뒤 신속히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다.

 

 

냉장고 속에서도 자라는 식중독균

식중독은 조기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하면 회복될 수 있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과 식품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위생 수칙으로는 세계보건기구에서 발표한 10가지가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장실에 다녀온 후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 만들기 전, 식사 전에도 손을 씻어야 하는데 이때 흐르는 물에 비누로 씻는 것이 좋다.

음식 조리 시 완전히 익히고 되도록 가공식품을 사용하고 조리된 식품은 바로 먹는 것이 좋으며 날 음식과 조리된 음식이 섞이지 않도록 하고 음식을 보관할 때도 상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부엌을 깨끗이 하고 도마나 칼, 행주 등은 정기적으로 삶거나 햇볕에 말려 소독하고, 중요한 것은 항상 깨끗한 물을 사용해야 한다.

흔히 잘못 알고 있는 것이 냉장 보관된 음식은 안전하다고 믿는 것인데 전혀 그렇지 않다. 만약, 음식이나 음식재료가 요리 중이나 이동 중에 오염이 됐다면 냉장고에 넣어두더라도 음식물 속에 균이 그대로 살아 있고 냉장고 속에서도 균이 자랄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일부 식중독은 음식물을 끓여 먹더라도 발생할 수 있지만 그래도 여름철 음식은 무조건 끓여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차게 먹어야 하는 음식도 끓인 후에 식혀 먹는 방법을 쓰는 것이 좋다. 냉장 또는 냉동해야 하는 음식물은 상온에 10분 이상 방치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고 냉장실 보관도 하루 이상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우정헌 메디컬헤럴드 의학전문 기자 medi@mediherald.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식중독 주의보’ 만성질환자, 어패류와 생선 익혀 먹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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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3. 18:18

건강상식 건강2013. 6. 3. 18:18

Common Sense Health

 

 

건강상식

 

 

두운 곳에서 책을 읽으면 눈이 나빠진다.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어서 눈이 나빠지는 게 아니고, 어두운 곳에서 오랫동안 책을 읽으면 머리가 아프거나 눈이 침침해진다. 이렇게 보는 게 맞다고 해요. 그렇지만 휴식을 취하면 눈의 피로와 두통도 금방 사라진다고 합니다.

 

잠은 하루에 8시간 정도는 꼭 자야 된다.

잠을 자는 시간보다는 잠을 어떻게 자느냐 하는 수면의 질이 더 중요한데요. 뇌와 몸이 휴식에 들어가는 논렘 상태로 80% 이상 유지해야 제대로 된 숙면을 한 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적당한 수면 시간은 개인마다 다 다르고 일반적으로는 7~8시간이 가장 적절하고 건강한 수면 시간이라 이런 말이 나온 겁니다.

 

술을 많이 마시면 간암에 걸린다.

인간의 최대 장기 ‘간’은 영양소나 호르몬 대사, 독소 분해 등 우리 몸의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알코올은 독소로 간으로 운반되어 분해되는데 맥주 1병에 든 알코올을 완전히 분해하는 데는 적어도 3~4시간이 걸리며,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게 되면 그만큼 간의 부담은 배로 늘어나게 됩니다. 알코올이 간에 부담을 주는 물질임은 틀림없지만, 간암 발병 원인의 90%는 간염 바이러스입니다. A, B, C형 바이러스가 간에서 증식하면서 간세포를 파괴시키는데 그대로 방치하면 간염, 간경화, 간암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장기간 술을 마시면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간암에 걸릴 확률은 높지만,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이 술이 원인이 되어 간암에 걸릴 확률은 매우 드물다고 합니다.

 

털은 밀수록 굵어진다.

털은 뿌리인 모근보다 중간 부분이 더 두껍기 때문에 실제론 같은데 털을 자르고 나면 두꺼운 면이 노출되어 더욱 굵게 느껴지는 거라고 합니다.

   

우유가 위벽을 보호한다.

아침밥 대신에 우유를 먹는다든지, 술 마시기 전에 위벽 보호하기 위해 우유 많이 먹습니다.

이렇게 하면 위벽을 보호해줄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것도 잘못된 상식이네요. 우유에 들어있는 단백질을 분해하기 위해 위산의 분비가 더해져 위 건강에는 오히려 좋지 않다고 합니다.

 

탄산음료를 마시면 소화가 잘 된다.

속이 안 좋을 때 톡 쏘는 탄산음료를 마시면 소화가 잘 된다고 느껴질 뿐 소화를 도와주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소화가 안될 때 습관적으로 탄산음료를 마시면 소화에 큰 장애가 될 수 있습니다.

 

넥타이를 조여 매면 녹내장에 걸리기 쉬워요.

넥타이를 조여 매면 목 부분에 눈으로 가는 혈액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 눈의 압력이 높아집니다.그렇기때문에 넥타이를 조여 매는 습관이 몇 년 동안 지속되면 눈의 압력이 떨어지지 않아서 녹내장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평소에 넥타이를 조여 매지 않는 습관을 지니는 게 좋습니다.

 

계란을 많이 먹으면 콜레스테롤로 인해 심장질환이 생긴다.

콜레스테롤이 심장 질환을 일으키는 걸로 알려졌지만 최근 연구결과로는 심장질환은 음식물을 통한 콜레스테롤이 아닌 포화지방과 트랜스 지방이 원인이라고 밝혀졌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계란은 비타민A와 비타민D가 아주아주 풍부한 건강식입니다.

 

술 마시고 얼굴이 빨개지는 것은 혈액순환이 잘 되는 것

술 먹고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할 때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이는 숙취를 일으키고, 장기를 손상 시키므로 오히려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탄산음료&양치질

탄산음료가 이를 부식시키기 때문에 탄산음료를 마시고 나면 바로 양치질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탄산음료는 입안에 들어가자마자 부식을 시작하는데 거기에 칫솔질로 이를 문지르면 오히려 더빨리 이를 상하게 한다고 합니다. 탄산음료를 마신뒤 양치질은 30분 정도 후에 하시는 게 좋습니다. 탄산음료는 빨대를 이용해서 이에 안 닿게 마시는게 좋고 가장 좋은건 탄산음료대신 비타민이 풍부한 쥬스나 시원한 보리차를 마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껌을 씹으면 치아 건강에 좋지 않다.

껌을 짧은 시간€씹고 버리면 차이가 별로 없지만10분 이상 씹는 경우에는 치아 사이의 음식 찌꺼기를 제거해주고 잇몸 및 턱 근육을 강화시켜 주기 때문에 구강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 씹는 경우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주의해야 합니다.

 

비듬은 머리를 잘 감지 않아서 생기는 것이다.

머리에 비듬이 있으면 “머리 좀 감아라” 라는 소리를 듣게 되는데요. 비듬은 두피의 각질로 이는 두피에 피지가 많아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매일 머리를 감아 건조해진 두피에도 생긴다는 사실!! 두피가 건조하여 비듬이 생긴 경우에는 2일에 한 번 정도 감아 두피의 어느 정도 피지선을 가지게 해주시고 머리를 감으실 때도 두피를 꼼꼼하게 손가락을 이용하여 깨끗이 감아줍니다.

 

야채만 먹으면 몸에 좋다.

야채만 먹는다고 해서 몸에 좋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영양결핍이 올 수도 있기 때문에 다양한 음식물을 섭취한 것이 좋구요. 야채만 먹을 경우에는 비타민 D와 비타민 B12를 영양제로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소 무기력하거나 피로를 쉽게 느낀다면 체내에 철분이 부족할 수도 있기 때문에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수영은 건강에 좋다.

수영은 건강에 좋은 운동임에는 틀림없지만 천식환자는 조심해야 됩니다. 수영장에 사용되는 염소는 천식을 유발하기 때문에 7살 미만의 과민증이 있는 어린이 경우 수영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건강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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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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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질병통계 자료를 보면,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진단을 받은 전체 환자는 매년 꾸준히 증가해 지난 2011년에만 66만여 명이나 됐다.

 

 

 

헤르페스 감염, 면역력이 약해진 어른도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취약

 

10세 이하 어린이 환자 2년 새 27% 증가… 헤르페스 감염 증가율, 50대 ‘최다’

 

 

우정헌 메디컬헤럴드 의학전문 기자 medi@mediherald.com

 

 

면역력 저하와 어릴 때부터 이어지는 학업 스트레스,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 증가, 감염 초기에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질환 특성 등으로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10세 이하 환자가 늘고 있다. 특히, 기온 차가 심한 겨울철에는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워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이 더 높다.

 

 

10세 이하 어린이 연간 15만명이 헤르페스 감염

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질병통계 자료를 보면,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진단을 받은 전체 환자는 매년 꾸준히 증가해 지난 2011년에만 66만여 명이나 됐다. 이는 2009년보다 9만5,106명, 16.6% 늘어난 수치로 2009년에는 56만9,922명, 2010년에는 62만7,108명이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병원을 찾았다. 성별로는 여성이 39만 5,523명, 남성이 26만 9,505명으로 여성 환자가 12만 6,018명 더 많았고 연령별로는 0~9세 어린이 환자가 14만 9,660명(22.5%)으로 대다수였다. 40대가 10만6,110명(16%), 50대 9만9,899명(15%), 30대가 9만8,404명(14.8%)로 뒤를 이었다.

발병률은 0~9세가 높았지만 증가율은 50대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50대는 2년 사이 환자 수가 2만2,211명이 늘어 28.5% 증가했다. 0~9세와 70대 이상도 각각 27%, 20%로 환자 수가 3만1,817명, 6,583명 늘었다.

환자 수가 증가하다 보니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의 질환 순위도 매년 앞당겨지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의 질병소분류별 다빈도 상병 급여현황에 따르면, 2009년 여성과 남성 질환에서 93위와 95위를 기록했던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은 2010년 84위와 91위로 훌쩍 뛰어오른 뒤 2011년에는 82위와 89위로 90위권 내에 진입했다.

 

 

면역력이 약해진 어른도 헤르페스에 취약

통계에서 보듯 30~50대 환자 수도 적지 않다. 성인 역시 바쁘고 피곤한 생활이 이어지면서 스트레스가 쌓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바쁜 생활로 인해 식사를 거르거나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하면서 면역력이 저하돼 몸속에 숨어 있던 바이러스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입술 주위에 증상이 나타나는 1형 외에도 성기 주변에 물집이 생기는 2형 환자가 많은 점을 고려하면 과거에 비해 성에 대해 자유로워진 사회 분위기도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실질적으로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은 성관계가 아닌 단순 접촉만으로도 전염된다.

성관계에 의한 감염률은 여자가 80~90%, 남성이 50% 정도다. 만일 소아 환자에서 2형 단순포진이 발생했다면 성추행을 의심해 볼 법하다. 이 밖에도 상기도 감염과 같은 열성 질환, 과도한 햇볕 노출, 월경 등도 바이러스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몸속에 숨어 있다 불쑥불쑥 나타나는 질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물집(수포)이다. 특히 증상이 어느 곳에 나타났느냐에 따라 1형과 2형으로 구분한다. 구강 또는 입술 주변에 생겼다면 1형, 생식기 주변에 발병했다면 2형이다. 심하게는 허벅지 안쪽과 엉덩이, 항문 등에도 생긴다. 만약 물집이 다른 세균에 감염되면 진물이 나고 사타구니의 임파선이 부어올라 걷기 힘들 수도 있다.

정도는 개인에 따라 편차가 심하다.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경미한 경우도, 아주 심한 사람도 있다. 일반적으로 물집과 궤양은 2~3주면 없어지지만 한 달가량 지속하는 사례도 있다. 증상이 없다 해도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 있지만 보균자나 감염자가 사용한 변기와 목욕탕, 수건을 썼다고 해서 감염되지는 않는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과 대상포진은 ‘사촌지간’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은 몸속에 침투한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고 대표적인 증상이 물집이라는 점에서 대상포진과 비슷하다.

체내에 들어온 바이러스가 숨어 있다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자극을 받으면 피부로 올라와 염증을 일으킨다는 점도 같다. 심지어는 이름도 단순포진과 대상포진일 만큼 병명도 비슷하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과 대상포진은 사촌지간이라고 봐도 무관하다.

그러나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은 헤르페스 바이러스, 대상포진은 바리셀라 조스터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병한다. 또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은 전염되는 반면 대상포진은 과거 수두에 걸린 병력이 있는 이들에게서 나타나는 차이점이 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은 재발률이 70~80% 정도로 높고 대상포진은 10% 미만으로 드물다는 점도 다르다. 통증의 강도는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이 대상포진보다 덜하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임산부, 태아로도 전염 가능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은 안타깝게도 완치할 수 없다. 그러나 증상을 최소화하는 것은 가능하다. 환부는 미지근한 물로 닦고 자연 건조하거나 헤어드라이어로 말려 보송보송한 상태를 유지한다.

물집을 터뜨리면 흉터가 생기고 세균에 감염될 확률이 높은 만큼 삼간다. 손에 묻은 균이 다른 부위에 닿아 전염시킬 수 있으므로 물집은 그대로 둔다. 잘못된 국소 도포제 역시 병을 지속시킬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지시를 따른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은 대상포진과도 증상이 유사한 만큼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과거에 수두를 앓았는지 또는 물집이 생긴 위치 등을 통해 구분할 수 있지만 필요에 따라 물집의 세포를 배양해 바이러스를 검출하는 검사를 실시한다.

치료는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감염 기간과 증상의 정도, 전염력을 줄일 수 있다.

특히, 바이러스가 증상 발현 초기 때 가장 활발하게 작용하는 특성상 물집이 생기기 전, 통증과 발염감이 있기 전이나 발생 직후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아 증상 악화를 막는다. 2형의 경우 성관계를 금하고 파트너와 함께 치료받는다.

또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손을 자주 씻고 아이들과 접촉을 주의한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태아에게도 유전된다. 따라서 임신 중이라면 주치의에게 이 사실을 알려 아이로의 전염을 막는다. 2형의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을 앓은 적이 있는 임산부에게는 일반적으로 제왕절개술을 권한다. 무엇보다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생활하고 면역력을 키우는 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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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에 묻은 균이 다른 부위에 닿아 전염시킬 수 있으므로 물집은 그대로 둔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헤르페스 감염, 면역력이 약해진 어른도 헤르페스 바이러스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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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