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4

« 2024/4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2013. 11. 5. 16:44

겨울철 주의해야 할 질병 건강2013. 11. 5. 16:44

 

 

겨울철 주의해야 할 질병

 

 

 

감기

 

외부와 내부 온도의 차이가 심한 겨울철에 감기의 발병이 잦은 것은 당연하다고 하겠으나 조금만 주의하면 겨울철 감기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겨울 감기가 흔하면서도 잘 낫지 않는 것은 추운 공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실내가 너무 건조한 것이 더 큰 원인이다. 온도 조절만큼이나 습도 조절에도 신경을 써야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감기가 시작되려는 때에 특히 컨디션 조절을 잘하면 금방 회복할 수 있다. 감기 기운이 약간 들려고 하면 외출을 삼가고 일찍 귀가해서 생강 1개를 동전 굵기와 크기로 잘게 썰어 푹 달인 물에 꿀을 충분히 타서 저녁 내내 2~3잔 마신 다음 방안에 가습기를 약하게 틀어놓고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든다. 이미 감기가 들어 있는 상태라면 감기가 완전히 물러갈 때까지 음주를 금하는 것이 기본이고 평소보다 수면을 많이 취하고 과로하지 않아야 한다. 목 감기, 기침 감기가 심한 경우는 1)은행 볶은 것을 하루 저녁에 다섯알씩 먹는다. 2)매실을 설탕에 재워두고 우러나오는 물을 마신다. 3)모과 달인 물에 꿀을 타서 마신다. 4)무를 얇게 썰어서 꿀에 재어 2~3일 두어 나오는 물에 더운물을 타서 마신다. 5)도라지 달인 물을 마신다. 6)배를 껍질째잘게 썰고 꿀, 물을 붓고 삶아서 나온 물을 마신다. 몸살 감기는 생강 썰은 것, 대파 흰 뿌리를 달여낸 물을 마시는 것이 효과가 있다.

감기의 한방치료는 침입한 바이러스가 아닌, ‘인체 자체’에 관심을 가지고 ‘인체의 면역력’을 돋우어 줌으로써 감기가 저절로 물러나게 하는 치료다. 한방 감기 치료의 장점은 치료기간 동안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아 전반적인 컨디션이 향상되며 양약을 먹고 난 후의 불쾌감이 없다.

 

 

 

피부 건조증·피부 소양증

 

날씨가 건조해지는 겨울철에는 피부 제일 바깥 면의 각질층이 건조해지고 부스러지면서 가려움증(피부소양증)이 심해진다.

대처법: 1)샤워 후에는 피부의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보습 크림을 발라 피부의 수분을 보호한다. 2)식사 전후가 아니더라도 물을 되도록 많이 섭취해서 체내에 수분을 충분히 보충한다. 3)피부에 닿는 속옷은 순면(純綿)을 입도록 한다. 4)때 수건으로 피부를 밀거나 사우나를 자주 하는 경우에는 각질층이 손상되고 피부가 건조해져 가려움증이 쉽게 일어난다. 목욕은 5∼10분 따뜻한 물로 샤워하는 정도로 한다. 샤워는 하루 1번, 욕조에 들어가 씻는 것은 주 1회가 적당하다.

 

 

 

호흡기질환

 

추운 날씨는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폐 질환을 더더욱 악화시키기도 하며, 특히 추운 날은 폐렴, 천식 및 비염.. 등과 같은 질병들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 겨울철에 호흡기질환 및 기관지 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을 피하고 손을 깨끗이 씻어 청결을 유지하며 밖에서 차가운 공기를 마시며 운동하는 것보다는 실내에서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게 좋다.

 

 

 

비타민D 결핍

 

대부분 햇빛에 의한 화학작용을 통하여 체내에 합성되는 비타민D는 일조량이 적은 겨울철 결핍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비타민D 결핍이 생기면 치매, 뇌졸중, 골다공증 및 심혈관질환.. 등과 같은 질병들이 발병하는데 연관이 있고, 비타민D 결핍을 예방하기 위해선 연어 및 참치.. 등과 같은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섭취 또는 매일 15분가량 햇빛을 쬐주는 게 좋다.

 

 

 

허리, 발목, 손목 염좌

 

겨울철 눈 위에서 미끄러져서 허리, 발목, 손목을 삐어 본 사람이 많을 것이다. 평소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이나 뼈가 약한 노인들은 눈이 온 뒤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미끄러지면서 손목이나 발목을 다친 경우, 병원으로 가기 전 응급처치로 얼음찜질과 붕대로 압박하는 방법이 있다. 무엇보다도 다친 부위를 심장 높이보다 위로 올리고 있는 것이 우선이다. 병원에서 엑스선 검사를 받은 후, 정도에 따라 깁스를 착용하거나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를 받거나 한의원에서 침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찜질은 발병 당시로부터 24~48시간 동안은 얼음으로, 이후에는 뜨거운 것으로 하는 것이 순서이다.

허리 염좌도 찜질의 순서는 위와 같으며 노인의 경우는 골반이나 대퇴뼈에 골절이 없는지 자세히 검사해 보아야하며 뼈에 이상이 없다면, 연부 조직이 붓고 통증이 발생한 것을 한의원에서 침 치료나 한약 요법으로 일정기간 동안 꾸준히 다스려야 한다.

 

 

 

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는 5세 이하의 영유아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감염되어 설사, 복통, 구토 등 위장관염증세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전파력이 매우 높아 소수로부터 수백 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의 집단 식중독을 일으킨다.

식중독이라 하면 여름철에만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 식중독 원인의 40%를 차지하고 연중 발생비율로 보면 6월 다음으로 12월에 가장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균적으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분포를 월별로 살펴보면 11월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12월의 발생 수는 10월과 비교 시 10배, 11월과 비교 시 2배 정도에 이르는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겨울철 주의해야 할 질병
:
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