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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15년까지 총 40조원 투자

신재생에너지 도약 계획

  

 <주요 계획 내용> 

·차세대 태양전지 등 10대 원천기술(1.5조원), 8대 부품·소재·장비 개발(1조원) 및 중소기업 사업화 지원 Test-bed 구축 등 총 3조원 R&D 지원

·해상풍력발전기 개발 및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조성에 총 9조원 투자

·신재생에너지 글로벌 스타 기업(수출 1억불 이상) 50개 육성

·1,000억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문 상생보증펀드 조성

·항만, 학교, 물류단지 등에 신재생에너지 설치 10대 그린 프로젝트 추진

 

 

정부는 2015년까지 세계 5대 신재생에너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향후 5년간 총 40조원(정부 7조원, 민간 33조원)을 투자키로 했다.

정부는 2011부터 2015년간 정부지원 7조원(R&D 지원 3조원, 산업화 지원 4조원)과 민간투자 33조원(태양광 약 20조원, 풍력 약 10조원, 연료전지 약 9천억원, 바이오 약 9천억원 등)이 구성하기로 했다.

태양광을 제2의 반도체산업('15년 세계시장 점유율 15%), 풍력을 제2의 조선산업('15년 세계시장 점유율 15%)으로 육성하여 2015년에는 태양광, 풍력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수출이 362억불에 이르러 우리나라의 핵심수출산업으로 성장하고 일자리도 11만명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지난 10월 COEX에서 개최된 제9차 녹색성장위원회에서 신재생에너지를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전략]을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전략은 신재생에너지 세계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특히, 미국, EU, 일본 등의 선진국 외에 중국이 태양광 및 풍력분야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현실하에 그동안의 신재생에너지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해외시장 선점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시급히 보완해야 할 과제를 도출하고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제시했다.

 

 

정부, 신재생에너지 시장 2015년 4천억달러 예상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세계시장 동향을 보고하면서 신재생에너지 세계시장은 지난 5년간 연평균 28.2% 성장하여 2009년 1,620억불 규모이고 2015년에는 4,000억불, 2020년경에는 현재 자동차산업 규모에 육박하는 1조불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중국은 2009년 한 해에만 346억불을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투자하는 등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태양광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풍력도 풍부한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급성장 추세이며 태양광은 1세대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의 고효율화와 초저가화 및 2세대 박막 태양전지 개발 경쟁이 치열하고, 풍력은 5MW급 이상의 대형화 및 해상풍력이 급속히 확산 추세라고 덧붙였다.

현 정부 들어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바탕으로 기업의 신규 참여와 투자도 대폭 확대되어 새로운 Value Chain이 구축되고 산업생태계가 이미 형성됐다.

현 정부 3년간('08∼'10년)의 신재생에너지 정부지원 규모(약 2조원)는 이미 지난 정부 5년간의 지원규모(약 1.4조원)를 초과하였고 이에 따라 민간투자도 '07년 약 1조원에서 '09년 약 3조원, '10년 약 4조원 규모로 대폭 확대됐다. 특히, 2011년 신재생에너지 정부 예산이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2010년 8,765억원에서 2011년 1조13억원으로 늘어났다.

2009년 말 총 146개 신재생에너지 제조업체 중 116개(79.5%)가 중소·견기업이고 이중 신규 창업기업도 53개나 되어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중소기업 창업과 성장 및 일자리 창출의 원천이 되고 있다.

에너지원 별로 살펴보면 태양광은 반도체·LCD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폴리실리콘 잉곳·웨이퍼 셀 모듈 발전시스템까지 일괄생산체제를 구축하였고 GW규모의 생산시대에 진입하고 있다.

대기업은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투자확대 및 수직계열화, 중소·중견기업은 Value Chain별 독자 기술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풍력은 조선·중공업 등 대기업의 풍력기업화가 가속화되고 중간제품은 중소·중견기업이, 풍력발전시스템은 대기업이 중심인 대표적인 중소·대기업 동반성장 분야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도 핵심원천기술 등 기술경쟁력 미흡, 내수 시장창출 한계,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부재, 금융·세제·인력 등 기업 성장지원 인프라 취약 등을 시급히 해결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 정부는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전략]으로 2015년 태양광 및 풍력분야 세계시장 15%를 점유하여 수출 362억불, 고용 11만명의 세계 5대 신재생에너지 강국 달성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향후 5년간(2011~2015년) 총 40조원(민간 33조원, 정부 7조원)을 투자한다.

이에 ①전략적 R&D 및 사업화 ②산업화 촉진 시장창출 ③수출산업화 촉진 ④기업 성장기반 강화 등 4개 분야 11개 세부과제를 추진해 2015년까지 태양광을 제2의 반도체산업으로, 풍력을 제2의 조선산업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중소·중견기업과 대기업의 동반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식경제부는 이번에 마련된 발전전략을 통해 '15년까지 신재생에너지산업이 수출, 고용 등 우리 경제를 선도하는 대표 산업으로 성장하고 우리나라가 전통적인 화석연료 자원 빈국에서 벗어나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새로운 에너지 강국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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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Special Report l Energy Harvesting / 시장현황

 



 

주변환경에서 에너지 얻는 에너지 ‘수확’ 기술 각광

 

 

올해 5월 중순 베를린 개최된 IDTechEx ‘에너지 하베스팅 및 WSN 콘퍼런스(Energy Harvesting & WSN conference)’는 에너지 하베스팅(Energy Harvesting)기술에 초점이 맞춰졌다. 그만큼 시장성에 대한 관심의 폭발이었다.

에너지 하베스팅은 풍력, 파도, 태양광, 온도변화, 진동 등 주변 환경으로부터 에너지를 얻어내는 에너지 획득방식을 의미한다.

최근 도로분야에서도 매우 중요한 이슈이자 에너지 기술 분야의 주요 목표로 주목받고 있다. 차량이 도로를 주행할 때 진동으로 인한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압전(壓電)기술은 도로교통분야에서 반드시 응용해야할 기술로 꼽힌다.

연 평균 22%씩 성장하는 시장성 갖고 있어

 

시장조사 전문기업인 IDTechEx에 따르면 에너지 하베스팅 응용기기 시장규모가 한해 평균 21.87% 는 2020년 43억7,000만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열전소자분야의 시장규모는 2억3,600만달러로 예상했다.

석탄과 석유와 같은 화석연료의 고갈로 인한 가격 상승과 CO2 등 유해가스 배출 억제를 위한 노력으로 신재생 청정 에너지 기술 개발에 대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대체 에너지 기술은 지금까지 인공위성이나 화성탐사선 등의 특수 전원용으로 이용되어 왔다. 하지만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과 더불어 저전력 설계기술의 발전과 스마트폰과 같은 이동식 전자기기의 급속한 보급으로 대규모 발전이 아닌 소규모 분산전력의 수요가 늘고 있다.

이는 기존의 대체 에너지 기술의 주된 한계로 지목되어왔던 낮은 발전효율이 더 이상 한계가 아닌 소규모 분산 전력원으로써 역할을 다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간이 편리를 위해 만들어낸 기계는 하나의 에너지를 유용한 형태의 다른 에너지로 변환시켜주는 장치이다. 예를 들어 선풍기는 전기 에너지를 시원하게 해주기 위한 풍력 에너지로 바꾸고 자동차는 화석 에너지를 운동 에너지로 전환한다.

하지만 에너지 형태의 전환 과정에서 에너지의 일부가 버려지게 된다. 선풍기의 모터나 자동차의 엔진은 에너지를 변환할 때 진동과 열의 형태로 에너지를 낭비하게 된다. 더 나아가서 사람이 이동하거나 대화하는 동안에도 불필요한 열 에너지와 운동 에너지의 낭비가 항상 발생하게 된다. 이처럼 인간을 포함한 기계장치들에서는 인식하지 못한 사이에 끊임없이 버려지는 에너지들이 생겨난다. 에너지 변환과정을 통해 낭비되는 것뿐만 아니라 자연계에는 태양광, 지열, 파도, 바람 등 항상 버려지는 에너지가 존재한다.

이와 같이 주면환경의 에너지를 유용한 에너지로 돌려놓기 위한 노력을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이다. 마치 논과 밭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듯 에너지를 수확(Harvest)한다는 개념에서 지어진 이름이다.

하지만 현재 수확장치의 제작 및 설치에 따른 비용대비 효율이 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이 못되기 때문에 상용화까지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필요한 분야이다.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의 발전을 위해 소자의 구조, 에너지 변환 기전, 시스템의 설계 등 많은 고려사항이 있다.

특히,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의 원리, 열전, 압전, 전기활성고분자, 바이오 연료전지 전극 등 소재 기술, 에너지 하베스팅 소재의 변환 성능 평가지수, 나노기술 기반의 새로운 에너지 하베스팅 소재, 하이브리드 에너지 하베스팅 등이 해당 기술이다.

 

 

도로교통분야, 에너지 하베스트 활용 넓어

 

에너지 하베스트 응용기기 사례로 이스라엘 업체인 이노와텍(Innowattech)이 대표적이다. 이노와텍이 개발한 압전발전장치(Innowattech Piezoelectric Electric Generators, 이하 IPEGs)는 무게, 움직임, 진동, 그리고 온도의 변화에 의해 야기되는 기계적 에너지를 전자의흐 름으로 변환할 수 있는 압전 결정체이다.

압전발전장치에서 발생된 에너지는 전자축전기에 저장되며 교통신호등, 거리 조명등 도로시설물의 운영을위한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IPEGs는 도로표면아래 6cm, 차량으로부터 약 30cm 간격으로 설치된다. 이를 차량이 통과하면서 발생시키는 압력 또는 진동으로부터 에너지를 생산한다. 이미 상용화 실험을 통해 그 효용성이 입증된 상태이다.

IPEGs는 가격이 저렴하고 설치가 용이한 특징이 있다. 또한, 도로 신설 또는 기존 도로의 일상적인 유지·보수 업무시에도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설치비용측면에서 태양광이나 풍향을 통한 에너지 하베스팅보다 저렴하다.

이노와텍 연구결과에 따르면, 1대의 트럭이 압전소자가 설치된 도로구간을 주행할 경우 2,000볼트의 전력량을 생산할 수 있다. 그러나 충분한 전력량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도로구간에 많은 교통량과 수백미터에 걸쳐 IPEGs를 설치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붙는다.

압전소자를 이용한 전력생산이 상용화될경우, 투자금액에 대한 환수기간은 6~12년 정도로 추정된다. 한편 IPEGs의 전력생산량은 시간당 600대의 교통량이 있는 도로구간 1km에 걸쳐 압전소자를 도로포장체에 설치할 경우, 약 400kwh의 전력이 생산될 것으로 보고있다. 이정도의 양이면, 600~800가구에 필요한 전력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도로교통분야 에너지 하베스팅의 발전 가능성과 개발연구의 필요성

우리나라의 경우, 압전기술에 대한 연구의 저변이 넓지 못하고, 현재 주로 센서노드로서의 1차적인 응용만을 보이고 있다. 이는 실질적으로 전력을 생산하기보다는 녹색성장에 대한 상징적인 의미 부여에 불과하다.

그러나 향후 압전소자를 이용한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의 적용, 특히 도로교통 분야에서의 적용 범위 및 발전가능성은 무궁무진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에너지 하베스팅 관련기술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바탕으로 기술 도입과 개발연구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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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2013. 1. 31. 15:06

태양광 산업, 다시 커진다 전기산업특집2013. 1. 31. 15:06

태양광 산업다시 커진다

 

내수시장 창출 위한 추가건설·금융지원 늘린‘재도약 프로젝트’추진

 



 

정부가 태양광 산업 살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올해 안에 100MW 규모의 태양광 설비가 추가 건설하는  지식경제부는 단기 태양광 수요 견인을 위해 건설과 금융지원 방안이 담긴 ‘태양광 산업 재도약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5 10 밝혔다.

그간 정부는 태양광 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내수시장 창출, R&D 금융 수출지원인프라 강화 등을 추진한 결과 지난 3년간(2007~2010) 태양광에너지 매출이 13수출이 26일자리가 7 증가하고 태양광 설치 용량도 세계 10위를 차지하는 성과를거두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태양광 시장은 공급이 수요를 초과해 가격하락과 재고 증가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자본제약이 심화됨에 따라단기적 경영난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업계가 필요로 하는 대책 마련을 위해 9 조석 2차관 주재로 관련 업계협회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밸류체인별 주요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업계 의견을 토대로 구성된 태양광산업 재도약 프로젝트는 2015 세계 5 태양광에너지 산업강국이 되기 위해 기존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는 동시에 위기 극복을 위한 단기적이고 집중된 지원에 초점을 둔다

정부는 RPS 태양광 의무량 조기이행  산업화 기반시장 창출경쟁력 강화 해외 진출지원통합형 R&D  인력육성 지원신생산업특화적인 금융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단기 내수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향후 3년간  26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 추가 조기건설을 추진한다향후 5년간(2012~2016계획된 1,200MW 태양광 의무량을 4(2012~2015)으로 축소하고 2013 RPS 태양광 의무량을 기존 230MW에서 330MW 상향해 내년도 100MW 태양광 수요를 조기 창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국 산업단지 공장지붕  주차장에  루프 벨트(Sun Roop Belt)구축과 4대강 사업지구  발전부지 활용 촉진수상태양광 건설확대를 위한 RPS 가중치 조정 또는 신설을 추진한다.

수요증대를 위해 전력다소비 법인에 대해 자가사용비율 의무화(2단계 RPS) 태양광 발전량 의무유예 인정비율 축소 방안도 검토한다.

 

 

 

태양광 산업 해외진출 지원 마련 

 

정부는 태양광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진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자에게 공제조합이 수출보증을  주도록  해외수출  필요한 수출지급보증서 등의 발급을 쉽게 하고 해외시장 정보가 사업자들에게  전달될  있도록 KOTRA 안에 해외종합 정보센터를 만들기로 했다.

통합형 R&D 인력육성도 함께 추진한다태양광 벨류체인별   연이 모두 참여하는 결정질 통합형 R&D 추진소재장비핵심,해외의존도 높은 요소 기술 등에서 세계적 수준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5년간 1,500억원을 투입시스템 단가 1$/Wp, 모듈효율 20%, 모듈단가 0.6$/Wp 등을 개발하기로 했다.

GET-Future 사업’을 통해 비실리콘계 박막 태양전지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최고급 연구인력을 양성하며여기에는 10년간 72억원을지원원천기술부터 사업화 단계까지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내수시장 활성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넓은 금융 지원안을 마련했다태양광 발전사업자에게 한시적 융자지원을 재개하고 햇살가득홈 사업에 신재생 융자자금을 지원할  있도록 하며 신재생에너지 상생보증펀드 활성화 대책을 마련금융지원을 확대한다.

협회  ‘금융 119센터’를 설치해 각종 금융정보 제공과 기업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창구로 사용하도록  계획이다.

신재생 장기성능보장보험 상품 출시와 태양광 팩토리 금융 제공  전문 공제조합을 통한 산업 특화적인 금융 지원을  예정이다.

정부는 이같은 ‘태양광 산업 재도약 프로젝트’ 추진이 최근 침체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양광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대책이 태양광에 한정되지 않고 풍력바이오   신재생에너지 원에 대해서도 간담회를 열어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대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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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전국 방방곡곡 ‘신재생에너지’발전소 건설 

 

 

풍력·태양광·폐기물·바이오에너지·연료전지·수력발전  건설

 

 

신재생에너지 부문 건설현황은 크게 풍력발전태양광발전폐기물 소각발전바이오에너지 발전연료전지 발전수력발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풍력발전은  10 사업으로 331.6MW 시설용량이 추진되고 있고태양광 발전은 5 사업에서  43MW급이 건설되고 있다폐기물소각 발전은 1 사업에  20MW, 바이오에너지는 1 사업  30MW, 연료전지 발전은 2 사업  16.2MW급이 수력 발전은1 사업  60MW 시설이 설치되고 있다.

 



 

 

풍력발전전국 해안지역 중심 건설 완공 가동  

 

먼저 풍력발전 건설현황을 살펴보면태백풍력양산풍력김천풍력대기리풍력밀양풍력평창풍력삼무풍력무주풍력진안장수풍력 등이다남한의 해안을 따라 강원도에서 경상도 전라남도 지역을 주로 포진돼 있다. 

태백풍력 발전은 남부발전이 발전회사로 지정됐고강원도 태백시 하사미동에 건설된다발전용량은 18MW이며 지난 2010 사업허가를 승인받았다 공사비가 508억원이 들어가는 이번 공사는 올해 5 준공예정이다.

양산풍력발전은 경남 양산시 원동면 대리에 위치하며  발전용량은 12MW이다생산량은 연간 13,010MWh 2MW 6기가 돌아간다 90억원이 들어간 양산풍력발전은 08 준공돼 가동 중이다발전사업자는 동국S&C.

김천풍력은  3 가동에 들어갔으며 경북 김천시 봉산면과 어무면에 세워졌다 발전용량은 85MW이다 공사비가 2,186억원이 들어간 이곳 발전사업자는 ()김천풍력이다.

대기리 풍력발전은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에 지난 2011 12월에 건립됐다 24MW 발전소로 2MW 12기가 돌아간다발전사업자는 강릉윈드파워()이다.

밀양풍력 발전은 경남 밀양시에 위치하며  공사비 993억원을 투자해 50MW 발전을 하고 있다한신DNP 발전사업자로 있으며연간 전력생산량은 140,933MWh이다.

평창풍력 발전은 강원도 평창군 회동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부발전이 서비스하고 있는데 발전 용량은 26MW이다지난해 부지측량을 맞히고 설치에 들어갔으며 올해 12 준공예정이다.

삼무(제주해상풍력 발전은 제주도 제주시 한경면 금동리에 위치하며  950억원을 투자해 3MW 10기가 돌아가며 발전하며 연간생산량은 7,380MMh이다발전 운영사업자는 ()엔씨이다.

무주풍력 발전은 전북 무주군 무풍면에 위치하며 발전사업자는 남부발전이다 1천억원이 투자됐으며 40MW 발전을 2013 12준공될 예정이다.

창죽풍력 발전은 강원도 태백시 매봉산 일대에 세워질 예정인데 16MW 발전을 기대하며 남부발전이 서비스할 예정이다공사비는 422억원 이다.

진안장수 풍력 발전은 전북 진안군장수군에 위치하며  750억원을 들여 2014 6 준공 목표하고 있다 발전용량은 30MW이다.

 

 

전남지역 중심 발전소 건설 완중 가동  

 

다음은 태양광발전 건설 현황은 보성태양광보령태양광쏠루체보성태양광삼미태양광디쏠라에너지태양광 발전 등이 건설되고있다.

보성태양광 발전은 ()YPP에너지가 서비스한다위치는 전남 보성권 겸백면에 자리했다 공사비 760억원이 들어가 지난 20088 준공했다시설용량은 10MW이다.

보령태양광은 충남 보령군 청소면에 위치하며  518억원을 투여해 2008 11 준공했다시설용량은 7MW이고 서비스 사업자는()엘지솔라에너지이다.

쏠루체보성태양광은 전남 보성군 노통면에 위치하며, 7MW 발전을 하고 있다준공은 2008 10 됐다.

삼미태양광 발전은 ()삼미가 발전사업자로 제주도 서귀포 남원읍 위미리에 세워졌다 발전 용량은 6MW이다. 

디쏠라에너지 태양광 발전은 전남 영광군 백수읍 하사리에 위치하며  1천억원의 공사비가 들어갔으며 발전용량은 13MW이다.

 

 

 

폐기물소각발전광주전남 혁신도시 발전, 20MW  6 준공

 

광주전남 혁신도시 발전은 전남 나주시 금천삼포면 일원에 건립되고  1,986억원을 투자해 2012 6 준공될 예정이다사용연료는 RDF  우드칩으로 시설용량은 20MW이다열병합 설비와 첨부부하 보일러 등이 설치됐다.

 

 

 

바이오에너지동해 목질계 바이오매스, 30MW 13 준공

 

동해 목질계 바이오매스는 강원도 동해시 구호동에 설립된다. 2013 3 준공 예정인  발전소는  공사비 1,415억원이 들어갔으며 시설용량은 30MW이다순환유동층 연소보일러가 설치됐고목질계 바이오매스가 연료로 사용되며 연간  182천톤이 소요될것으로 예상된다발전회사는 동서발전이다. 

 

 

 

연료전지송파거여 지구양주옥정 화천지구 9MW, 7.2MW

 

()SK E&S, 한난이 발전회사로 운영예정인 송파거여 지구 연료전지 단지는 LNG 연료를 사용하여 9MW 시설용량을 갖추게 된다.

 518억원이 투자된 이번 사업은 PAFC 3MW 3기가 설치되어 연간 56,673MWh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효율이 74.7% 전기 40.1%,  34.6 발생될 것으로 보인다.

양주옥정 회천지구 연료전지 단지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외에 설치되며 LNG연료를 통하여 7.2MW급의 시설용량을 갖추고 연간52,920MWh 생산하게 된다 공사비 345억원 투자된 이번 단지는 ()한진중공업한진도시가스한국남부발전, ()포스코건설이 발전사업자로 참여했다준공시기는 2020 10월이다.

 

 

 

수력발전 청평수력 4호기 60MW 가동중

 

청평수력 #4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희곡리에 만들어졌다한수원() 발전회사이며 781억원이 투자되어 지난해 12월에 최종준공됐다시설용량은 60MW이다형식은  수로식과 입축 카프란 수차를 이용한다연간 전력생산량은 47,700MWh이며 지난해1215일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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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65% ‘원자력 비중 축소해야’

 

 

환경운동연합 발표… 태양광·풍력이 바람직한 발전원 꼽아

 

 

후쿠시마 사고가 일어나고 1  원자력에 반대하거나 원자력 비중을 낮춰야 한다는 국내 여론이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서울환경운동연합이 최근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서울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선상규이명숙정인환최영찬여성위원회가 와이즈리서치에 의뢰해 2 13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5 이상 남녀 1,1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온라인조사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4.3%이다.

조사 결과국내 원전이 안전하지 않다는 의견이 53.5% 나타났다설계수명을 다한 노후 원전이 연장 가동돼서는  된다는 여론은79% 이르렀다.

지역별로는설계수명이 만료돼 2007 가동 시한이 연장된 고리 1호기와 현재 수명연장 여부가 검토 중인 월성 1호기가 위치한 ‘경상·대구·울산·부산’ 지역에서 노후한 원전이 수명을 넘겨 가동되지 말아야 한다는 여론이 82.1% 가장 높게 나타났다.

 

 



 

 

 

63.4%, 신규 원전 후보지 선정 반대

 

정부의 신규 원전 후보지 선정에 반대하는 여론은 63.4% 강원도에서 가장 높았다삼척은 울진과 함께 지난해 신규 원전 후보지로지정된 이후원전 건설이 강한 저항에 부딪힌 지역이다.

후쿠시마 사고가 발생한  1년이 지났지만대다수가 일본산 식품을 사실상 외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1 동안 일본산 식품을 구매해왔다는 사람은 13.7% 불과했다후쿠시마 사고 이후 86.2% 일본산 식품을 구매하지 않았고그중 45.7% “전혀 구매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방사능 오염에 대한 불안이 심각한 가운데다수가 일본산 식품에 대해 방사능 검사가 강화되거나 수입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2.5% “일본산 식품 수입에 대한 방사능 검사 절차와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답했고, 26.5% “일본산 식품 수입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후쿠시마 사고와 같은 원전 사고가 국내에서도 일어난다면방사능 오염 피해는 매우 광범위할 것이라는 여론이 다수였다. 58.6%원전에서 100킬로미터 이상 방사능 오염이 확산될 것이라고 답했고 중에서 방사능 피해가 200킬로미터 이상에 이르러 사실상 영토 대부분이 오염될  있다는 여론은 27% 달했다.

방사능의 인체 영향과 관련 많은 국민들이 정부와 원자력계의 해석을 불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준치 이하의 방사능 피폭은 인체에 무해하다는 주장을 신뢰한다는 답변은 26.5% 불과했다반대 의견은 73.5% 나타났고 중에서 25%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후쿠시마 원전에서 유출된 방사능뿐 아니라 최근 아스팔트벽지접시꽂이  생활 주변에서 방사능이 검출되는 가운데 환경단체의정보가 가장 신뢰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방사능 안전에 관한 정보  46.8% 환경단체를, 39.9% 원자력 전문가를 가장 신뢰한다고 답했다정부(3.9%) 언론(9.4%) 낮은 신뢰도를 보였다.

원전이나 방사능에 관한 정보의 투명성이 정부와 원자력계의 신뢰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76.8% 원전과 방사성폐기물에대한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지 않다고 답변했다.

후쿠시마 사고 이후 일본 원전 54   2기만 가동 중에 있다원자력 발전 비중의 감소에 따라 도쿄도의 경우 대형빌딩은 의무 에너지 절약에 들어가는  고강도 절전대책이 도입돼 일본 사회는 원전 없이도 심각한 전력 위기에 빠지지 않았다.

 

 

 

시민 87.7%, 원자력 비중 낮아지면 에너지 절약 적극 참여

 

한국에서도 원자력 비중이 낮아져 발전량이 감소하더라도 에너지 절약에 참여하겠다는 여론이 87.7%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중에서 33.5% “전적으로 에너지 절약에 참여하겠다”고 답변했다서울시민 54.3% 에너지 절약에 “대체로 참여하겠다”고 했고, 36.2% “전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답변해 절전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태양광과 풍력은 가장 바람직한 발전원으로 꼽혔다태양광은 96.4%, 풍력은 95%로부터 긍정적인 에너지원으로 지지를 받았다반면 원자력을 지지하는 여론은 35% 그쳐 가장 인기 없는 발전원으로 나타났고석탄이 38% 뒤를 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 인식에서도  차이를 보여줬다여성이 남성에 비해 원자력에  부정적인 시각을 갖는 경향인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력에 부정적인 여성은 70.5%남성 60% 비해 높았다. 52.8% 이르는 남성 과반수가 가동 원전에 대해 안전하다고 말한 것과는 반대로여성 60% 안전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젊은 연령층에서 원전의 안전성이나 원자력 확대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드러났다. 15 이상 30대까지 연령층의 과반수가 가동원전에 대해 안전하지 않다고 답변한 반면, 40대와 50 이상에서는  반대로 나타났다모든 연령층이 원자력 비중의 확대에 대해부정적이었지만, 20대가 72.5% 가장 높았고 30대가 69.4%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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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 30. 14:26

바람이 분다! 에너지가 흐른다! 전기산업특집2013. 1. 30. 14:26

바람이 분다! 에너지가 흐른다! 


국내 발전량 0.17%, 전세계 2% 차지… 해상풍력 중심으로 발전량 급성장 중



풍력이 태양광에 이어 장 강력한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세계 1위의 조선산업 기술을 갖고 있는데, 풍력발전기에 필요한 부품생산에 가장 근접한 산업이 바로 조선업이다. 현대중공업 등 국내 조선업계도 풍력발전 관련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국내 조선업계의 과거 발전속도와 저력에 비추어 풍력발전 산업에서도 한국이 조만간 글로벌 강자로 부상할 수 있는 잠재력은 충분히 있다고 전망한다. 풍력산업의 가장 큰 장점은 효율성이다. 지경부에 따르면 발전 방식에 필요한 평균 면적이 풍력은 1,335m2/GWh로 태양열(3,561m2/GWh)과 태양광(3,237m2/GWh)보다 절반이하의 면적이 사용된다.

하지만 업계 전문가는 “육상풍력은 환경파괴·소음·진동 등을 유발해 대규모 풍력단지 조성에는 한계가 있다”며 “육상풍력 대신 해상풍력에 주목하고 있으며 향후 유럽과 미국, 중국을 중심으로 해상풍력발전이급속히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내 조선업체가 가지는 조선·해양플랜트 기술은 세계최고 수준이어서 이런 기술력을 잘 활용하면 해상풍력사업 진출에도 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반면 육상풍력의 경우 소형풍력으로 추진하면 타당성이 높다는 주장도 나왔다. 한국풍력산업협회 이임택 회장은 “소형풍력은 계통시스템과 잘 구축되면 국내 전국 지방으로 중심으로 소형 풍력단지를 조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풍력산업 발전의 걸림돌로 해외의존도가 지적됐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풍력산업의 국산화율은 부품 63%, 제작·생산기술 80%에 달할 정도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풍력발전 업체들이 이미 검증된 외국 제품을 우선시 하면서 국내에 설치된 풍력발전설비의 수입 의존도는 99.6%로 해외 의존도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이다.








전세계 풍력 총 전력 소비량은 전체 에너지의 2%


풍력발전의 총 전력소비량의 2%이며, 이태리의 총 전력수요와 비슷한 수준이다. 

풍력 설비용량 측면에서는 미국 1위, 중국 2위, 독일이 3위다. 미국은 ’80년대 후반 유럽에 주도권을 넘겨 주었다가 2006년 이후 다시 탈환했다. 2, 3위인 중국, 독일 모두 2만6,000MW 수준이나 중국이 약간 앞서고 있다. 향후 중국이 세계 풍력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연간 1만3,800MW를 신규로 건설함으로써 세계 최대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매 4년마다 풍력설비 2배 이상 증가가 전망된다. 

국내 풍력발전 산업은 초기단계이다. 지난해 기준 국내 풍력발전량은 우리나라 총 발전량의 0.176%에 불과하다. 일부 부품 사업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몇몇 업체들이 있지만, 신재생에너지 산업 중에서도 태양광산업에 비해 밀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정부주도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통해 풍력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고 내년부터는 현재의 발전차액지원제도(FIT)를 대체한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PS)제도가 시행될 예정이어서 풍력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중공업회사들이 풍력산업에 속속 진출하면서 국내 및 해외에서의 경쟁력을 점차 확보해 나가고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풍력발전기(WTGㆍWind Turbine Generator) 제조 시장은 낮은 FIT로 시의 적절한 발전을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을 포함한 4대 조선사들이 제조설비를 갖추고 축적된 해양구조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적 WTG 제작사들과의 사업협력 및 기술 도입에 나서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가 야심찬 목표를 갖고 있는 분야는 해상풍력사업이다. 지난해 11월 정부는 향후 9년간 민관 합동으로 약 9조2,0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3년까지 100메가와트(MW)급 실증단지 구축을 시작으로 오는 2019년까지 2.5GW급 단지를 조성해 세계 3대 해상풍력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해상풍력 발전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국내 풍력발전은 2030년까지 연평균 25%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송승호 광운대 신재생에너지원천기술연구센터장은 지난 2월 열린 ‘풍력발전 기술교육 공동 워크숍’에서 “전세계적인 풍력발전기의 대용량화와 풍력발전단지의 대규모화 영향으로 세계 풍력발전 인버터 시장이 2조5,000억원, 국내시장은 7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라며 “풍력인버터 시장만 세계적으로 10%, 국내에서 18% 이상 성장해 2015년에는 4조3,000억원 규모로 성장하는 등 2030년까지 연평균 25%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공동연구 기반 구축, 전문 인력양성,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력 업그레이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를 통해 풍력발전 원천기술 확보와 국제 경쟁력을 갖춘 고급 인력양성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GWEC)는 최근 발표한 자료에서 2010년말 세계 풍력발전설비 용량은 2009년 158.7GW에서 약 35.8GW가 신규로 건설되어 194.4GW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2%가 증가된 수치이며, 이 용량을 투자비로 환산하면 약 650억달러에 해당된다. 

신규용량 증가분 35.8GW 중 거의 절반에 해당되는 16.5GW가 중국에서 건설되어 처음으로 아시아 지역이 세계 풍력시장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풍력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18.9GW 상당의 풍력발전소를 설치했으나 미국은 전년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한 5.6GW를 추가하는데 그쳤다. 누적 설치용량에서도 미국 40.2GW, 중국 44.7GW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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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살리는 신재생에너지 ‘그들이 온다’ 

  

태양광·풍력·해양·폐기물·바이오·지열에너지 그리고 연료전지·LED



송년특집으로 준비한 신재생에너지 핫 이슈는 명실공히 하나의 에너지원으로 당당히 자리 잡고 있는 8가지 에너지에 대해 정리했다. 신재생에너지 시장은 기존 화석에너지와 성격이 다르다. 신재생에너지 시장도 화석에너지와 같이 자본의 이익과 경쟁이 있지만 인류의 미래에 대해 다른 시각이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신재생에너지 시장도 경쟁이 있고 승패가 있다. 하지만 크게 보면 인류를 위한 일이다. 그래서 더 소중하다.   









[태양광 에너지] ‘태양이 떠오른다. 에너지를 잡아라.’


태양은 지구상의 모든 생물의 에너지원이다. 천문학자들은 태양이 앞으로 40억 년 동안 현재와 같은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한다. 40억 년이면 지구 탄생의 시간과 맞먹는 시간이다. 인류에게 있어 영원에 가까운 시간이다. 따라서 태양은 고갈되지 않는 에너지원인 것이다. 그런 태양을 잡기 위해 인류가 새롭게 나서고 있다. 환경오염을 유발하지 않고도 인류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기 때문이다. 특히 글로벌 에너지 문제에 있어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태양광이 자리 잡고 있다.   




[풍력 에너지] ‘바람이 분다. 에너지가 흐른다.’


풍력산업이 태양광 다음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풍력시장의 주도권도 유럽에서 미국으로 다시 중국으로 그리고 한국으로 옮겨지고 있는 분위기다. 국내는 세계 최고의 조선기술을 바탕으로 해상풍력 산업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핵심부품 국산화 자립도는 80%를 넘었다. 실증데이터와 해외제품 선호도만 극복하면 경쟁력은 더 높아진다. 더욱이 정부가 해상풍력 중심으로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에 나서고 있어 속도가 붙어 있다.   




[해양 에너지] ‘바다! 녹색 에너지의 보고.’ 


신재생에너지를 발굴, 활용하려는 인류의 노력은 바다에서 그 효력을 나타내고 있다. 해양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개발은 오래됐다. 대표적인 조류발전, 조력발전, 파력발전 등은 우리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적극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수 온도차를 통한 발전과 해조류를 통한 오일 채취 등 다양한 해양에너지원들이 개발되고 있다. 그러나 개발에 따른 문제도 만만치 않다. 청정에너지를 만들기 위한 환경 파괴가 그것이다. 이미 바닷물을 막고, 바닷물에 인공 구조물을 넣고, 해조류를 채취하고 하는 일들이 결국 반자연적이기 때문에 환경이 파괴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문제는 어떻게 최소화하고 친환경적으로 할 것이냐 이다.  




[폐기물 에너지] ‘쓰레기가 유용한 에너지가 된다.’


폐기물 에너지 시장이 본격화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폐기물은 재생에너지로 거듭나면서 고효율 청정 에너지로 부각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를 중심으로 폐기물 에너지화에 손을 맞잡고 있고, 대기업, 중소기업 등 폐기물 에너지화 개발에 적극나서고 있다. 에너지 전문가들은 폐기물에너지가 2030년엔 전체 신재생에너지 가운데 7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바이오 에너지] 공해 애물단지가 청정에너지로


‘화학에너지’가 가고 친환경 청정 ‘바이오에너지’가 온다. 국내 바이오산업 생산규모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연평균 23.2%씩 증가하고 있다. 2009년엔 2조7287억원을 수출하는 등 3년간 연평균 36.4% 증가해 수출주도형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2020년까지 세계 5위권 바이오화학산업 강국으로 도약해 국내 생산규모 18조원, 수출 규모 5조9천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하고 있다.  




[지열 에너지] ‘땅속 열기를 에너지로’


태양열 중 흡수된 열, 마그마에서 올라오는 열 등을 이용한 지열에너지 시장이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다. 이미 세계적으로 관련시장이 매년 2~3배 성장하고 있으며, 지열에너지 시스템중 히트펌프의 경우 2020년까지 20조원의 규모를 형성할 것이란 전망도 있다. 국내는 태양광이나 풍력에 비해 연관산업으로 확대가 어렵다는 이유로 성장이 좀 더딘 편이다. 하지만 신재생에너지 가운데 주력 아이템으로 선정돼 제도적 지원이 본격화하고 있다. 




[연료전지] 굴뚝없는 청정 에너지원


‘연료전지’ 시장이 본격화하고 있다. 1830년대 개발된 연료전지가 두세기를 넘긴 21세기에 와서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수소를 원료로 하여 만들어지는 연료전지는 환경오염 물질을 발생시키지 않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각광받으면서 태양광·풍력과 함께 3대 신재생에너지원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기발전효율도 최대 80%에 이르고 있어 화석연료 에너지를 대체할 에너지원으로 집중 조명받고 있다.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LED] ‘황금알 시장.’


LED시장을 말한다. 2010년 306억 달러(약 33조3,540억 원)에서 2020년 2,600억달러(약 283조4,000억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LED 기술은 일반 조명뿐 아니라 자동차, 의료, 농수산 등 분야에도 적용되면서 고부가가치 융합이 가능한 녹색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발광(發光)하는 이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글로벌 전쟁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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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한국남동발전, 북미지역 풍력사업 본격 추진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사장 고재호)과 한국남동발전(대표이사 장도수)이 공동으로 본격적인 미국 풍력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5월 15일 대우조선해양과 한국남동발전은 미국 오클라호마 주(州)에서 노부스 II(Novus II) 풍력발전단지 착공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개발사인 대우조선해양과 한국남동발전, 대우조선해양의 풍력부문 자회사인 드윈드(DeWind), 풍력발전기 타워 생산 전문 중소기업인 ㈜스페코와 더불어 프로젝트 파이낸스를 담당한 KDB 산업은행까지 각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단지건설을 다짐했다.

노부스 lI 풍력발전단지는 총 40MW 규모로, 지난 2월 21일 한국남동발전・드윈드・스페코 3사는 공동 지분투자를 골자로 한 주주 간 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예정대로 단지건설을 위한 출자와 프로젝트 파이낸스가 성공적으로 완료된 상태이며 올 연말까지 상업 운전가동을 목표로 본격적인 단지건설 작업이 진행된다.

특히 노부스 II 풍력발전단지는 국내 기업들 간의 협력과 국내 금융기관의 프로젝트 파이낸스를 통해 추진된 최초의 해외 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더불어 대기업과 국내 풍력발전기 부품을 공급하는 중소기업 간의 상호 공생이 실현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현재 한국남동발전과 드윈드는 총 규모 80MW의 노부스 I 풍력발전단지 공동개발도 함께 수행 중이다. 이미 노부스 I 풍력발전단지는 드윈드가 개발한 풍력발전기의 설치 작업이 진행 중이며 올해 내로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대해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노부스 I, II 풍력발전단지로 한국남동발전과 대우조선해양이 운영할 발전 규모는 총 120MW에 달한다”며 “이는 국내기업 풍력발전 해외진출 사례 중 최대규모”라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 역시 “선진 미국시장의 진출은 양사가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출처: 대우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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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 에너지 사업 ‘전진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전담팀 신설 등 조직개편으로 사업 박차 

현대중공업, 삼성물산, 포스코파워 등 대기업들이 신재생 에너지 시장에 본격 뛰어 들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전담하기 위해 기존 태양광, 풍력사업을 전기전자시스템사업본부로부터 분리, 2011년부터 이를 전담할 ‘그린에너지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이로써 현대중공업은 1994년 이후 지난 17년간 조선, 해양, 엔진, 플랜트, 건설장비, 전기전자시스템사업 등 6개 본부로 운영해왔던 체제를 7개로 변화, 종합중공업 회사로서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이번 그린에너지사업본부 신설은 앞으로 세계적으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신재생 에너지 시장에 전략적으로 대비하고, 관련 사업을 더욱 전문적으로 수행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8년 충북 음성에 연간 생산량 30MW 태양전지 공장을 세웠으며 3년도 안돼 2011년 상반기에는 생산규모가 20배나 증가한 600MW가 될 전망이다. 또 2012년에는 1GW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충북 오창에 국내 최대 규모로 박막태양전지 공장도 건설 중에 있다.
지난해 3월말에는 전북 군산에 600MW 규모로 국내 최대 풍력공장을 완공했으며, 중국 산둥성에도 내년 초 양산 목표로 600MW 풍력발전기용 터빈공장을 건설하는 등 풍력분야에서도 생산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태양광, 풍력분야에서 7,00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는데, 2016년에는 6배 가까이 성장해 약 4조원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물산, 포스코파워 등 신재생 에너지 개발 
삼성물산도 에너지 환경자원 분야를 미래 신사업으로 선정하고 올해 신재생 에너지와 해외자원개발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물산은 새해부터 그린에너지사업부를 ‘사업본부’ 체제로 확대 개편했다. 이 회사가 사업부를 본부로 확대 개편한 것은 지난해부터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건설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풍력・태양광 복합발전단지사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주, 유럽, 호주 등지에서 신재생 에너지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작업이다. 
삼성물산은 이와함께 석유와 가스 등 해외자원개발사업과 남미, 아프리카, 러시아 등지에서 리튬, 니켈, 코발트, 유연탄 등 주요 광물자원 개발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편 삼성물산은 지난해 11월 칠레 아타카마 염호에 있는 리튬 광구의 지분 30%를 한국광물자원공사와 공동으로 인수하는 투자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포스코파워는 올초 미국 태양광개발전문회사 SECP사와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태양광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포스코파워에서 사업권을 획득한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서부 네바다(Nevada) 볼더(Boulder)시에 300MW급 규모로 설계돼 있다. 
포스코파워는 SECP사와 함께 현지에 합작법인을 설립해 2014년까지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며, 준공 후에는 발전소 운영을 통해 향후 20년간 미국 캘리포니아 및 네바다지역 약 6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파워는 광양 운대에서 부생복합발전소 종합준공식을 가졌다. 광양 부생복합발전소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잉여 부생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신재생 에너지 설비로, 시간당 28만4,000kWh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이는 연간 7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포스코파워는 기존의 기력발전을 탈피해 고효율의 복합발전을 채택함으로써 연간 570억원 가량의 원유 수입대체 효과 및 연간 18만톤의 이산화탄소(CO2)를 저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질산화물(NOx) 발생을 대폭 억제하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해 인근지역의 대기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에너지, 연료전지 개발 본격 나서  
이와 함께 연료전지 등 기술개발 제휴도 잇따르고 있다. 
SK에너지가 아시아 최대 민간 석유화학 그룹과 손잡고 에너지 저장용 배터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에너지는 대만 포모사그룹과 에너지 저장용 배터리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로 SK에너지는 포모사 그룹에서 개발 생산하는 양극재를 배터리에 적용하는 등 양사간 공동 개발체계를 구축, 에너지 저장용 배터리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에너지 저장용 배터리는 전기차에 탑재되는 중형 배터리에 비해 최대 1,000배 이상의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대형 배터리로, 안전성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 
특히 최근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원을 활용한 전력 생산이 증가함에 따라 생산된 전기를 저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이와 관련 SK에너지 측은 현대차 등 글로벌 자동차 회사의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된 자사의 배터리 기술력과 안전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리튬인산철 양극재 기술을 갖고 있는 포모사그룹 간의 협력으로 안전성 높은 에너지 저장용 배터리 개발에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 포모사그룹은 자체 개발한 리튬인산철 양극재를 낮은 원가에 대량생산할 수 있어 시장에서 안전성은 물론 가격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아울러 이번 대만기업인 포모사그룹과의 협력은 리튬배터리 분야에서 최초로 한국기업과 대만기업이 공동으로 제품 개발과 상용화에 나선 사례로, SK에너지는 세계 최대 신재생 에너지 시장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본토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것에도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애경유화와의 음극재 개발 협력에 이어 포모사라는 든든한 연합군을 얻어 SK에너지의 리튬배터리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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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정책 맞춰 신재생 에너지 산업 집중

2011년 신재생 에너지 예산 사상 첫 1조원 넘어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대한 정부의 움직임은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산업 육성에 대대적인 투자로 나타나고 있다. 올초 정부가 처음으로 1조원이 넘는 예산을 신재생 에너지 산업에 쓰기로 한 것이다. 특히 수출을 위한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R&D 예산을 대폭 늘렸다. 
예산은 지난 참여정부 5년간 투입된 신재생 에너지 예산과 맞먹는 수준으로 특히 R&D 예산이 작년 2,528억원보다 149억원이 증가한 2,677억원이 배정됐다. 수출을 위한 원천기술 확보가 시급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강남훈 지식경제부 기후변화에너지정책관 “R&D 예산이 2,700억원이다. 신재생 에너지 산업을 세계적인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려면 핵심이 되는 원천기술, 부품소재, 장비 등 산업이 육성돼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신재생 에너지 보급예산은 198억원 늘어난 3,118억원이 책정됐고, 발전차액 예산도 632억원 증가한 3,950억원이 배정됐다. 이밖에도 신재생 에너지 테스트베드 구축 등 인프라 조성을 위해 2개 신규 사업에 290억원이 처음으로 지원된다. 
지식경제부는 태양광을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풍력을 제2의 조선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예산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중기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에 30억 지원  
지식경제부는 온실가스・에너지목표관리제 시행에 따라 올해 3월까지 명세서를 제출해야 하는 산업・발전부문 중소기업 133개 사업장 대상으로 인벤토리 구축과 명세서 작성 컨설팅을 지원키로 한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지정된 수행기관과 계약을 체결하고, 수행기관이 에너지관리공단에 1월 31일까지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또 수행기관은 목표관리제 지침에 따라 사업장별로 인벤토리 구축, 명세서 작성 지원 및 담당자 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배출원과 배출량을 목록화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정보체계다. 이번 인벤토리 구축 컨설팅에 지원되는 정부 예산은 30억원 가량으로, 사업장별로 컨설팅 비용의 50%, 최대 2,100만원까지 지원된다. 
중소기업은 구축된 인벤토리를 토대로 2012년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올해 9월까지 정부와 협의・설정하고, 내년 1월부터 감축행동을 수행하게 된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말 제2차 바이오디젤 중장기 보급계획을 발표하고, 현재의 혼합율 2.0%를 유지하는 선에서 바이오디젤 의무혼합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고유가 시대가 지속되면서 에너지원 다양화, 석유위기 대응, 환경개선・농업정책적 측면에서 대두유, 폐식용유, 팜유, 유채유 등 바이오디젤의 보급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에서도 1990년대 초반부터 바이오디젤을 보급하기 시작하는 등 대체에너지로서 국제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시범보급사업을 실시하고, 2006년 7월부터 전국보급을 시작했다. 보급 활성화를 위해 2007년 9월 제1차 바이오디젤 중장기 보급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바이오디젤 보급사업을 통해 환경개선과 관련 산업 육성에는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지만, 바이오디젤산업의 가격경쟁력 확보에는 한계를 드러냈다. 곡물가 상승에 따라 2009년에는 경유가의 2배 수준으로 상승했고, 면세지원으로 정부 재정수입이 감소되는 문제도 발생했다. 또 지속적인 국내원료 활용량 증대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원료 수입의존도는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이에 정부는 동물성 바이오디젤의 상용화와 해외농장 개척 활성화를 추진하고, 차세대 바이오연료 개발을 위한 R&D 투자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공기업인 한국전력은 해상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분야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한전은 해상풍력추진협의회 회장사로서 서해안 2.5GW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KEPCO내에 해상풍력사업TF팀을 구성・운영하는 한편 발전자회사와 함께 사업계획・개발・운영, R&D 수행, 계통연계, 기기・구조물 Spec제정 등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 사업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한전 발전자회사는 해상풍력 등의 신재생 에너지 건설 및 운영기술을 바탕으로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해외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 향후 2020년까지 15억불의 해외 이익을 창출하는 등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정책과 수출산업화 전략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다. 

경기도 포천 저탄소 녹색 시범마을 선정  
한편 환경부와 행정안전부는 2011년도 저탄소 녹색마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경기도 포천시 영평・영송마을과 경상남도 거창군 양기・음기 마을을 선정했다. 
저탄소 녹색마을은 폐자원 및 바이오매스 실행계획에 따라 정부가 추진중인 사업으로 마을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와 가축분뇨, 농업부산물 등의 폐기물을 이용해 에너지를 생산하고 이를 마을 주민들이 이용하는 자원순환형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0년부터 추진된 저탄소 녹색마을 시범사업은 1차년도 시범마을로 행정안전부는 충청남도 공주시 월암마을, 환경부는 광주광역시 남구 승촌마을을 선정하는 등 유형에 따라 4개 부처가 각각 추진 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엔 부처간 협력을 통해 지자체 혼선을 최소화하고 부처 협력 모델을 마련하고자 행정안전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공모 계획 발표, 선정 평가를 실시했다. 
경기도 포천시 영평・영송마을은 마을에서 발생하는 우분(牛糞)을 건조해 만든 고체 연료를 가정의 보일러 또는 비닐하우스의 열풍기의 연료로 공급함으로써 자원 순환형 마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마을 시범 마을의 성공적인 조성을 통해 지역의 자원 활용도와 에너지 자립도를 제고할 뿐만 아니라 생활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환경부는 1・2차년도 시범마을 조성 결과를 토대로 2013년부터 전국적으로 녹색마을 조성 성과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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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