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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신재생 구매제도 개선 등을 통한 신재생사업 경제성 제고 △주민참여와 규제완화를 통한 입지난 해소 △신재생 계통접속 인프라 확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본지는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및 에너지신산업 추진성과 점검 내용을 소개한다.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1. 신재생 사업의 경제성 제고

① 장기 고정가격(SMP+REC) 계약제도 도입
그간 신재생사업자의 수입원인 전력판매가격(SMP)과 신재생공급인증서(REC) 가격의 변동성으로 인해 수익이 불안정하고, 금융기관들도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자금지원에 소극적이었다.


전력판매가격(SMP) 및 신재생공급인증서(REC) 가격추이

'12.상

'12.하

'13.상

'13.하

'14.상

'14.하

'15.상

'15.하

SMP

166

156

155

150

147

135

111

92

REC(기준가격)

32

32

57

57

62

62

85

85

SMP+REC

198

188

212

207

209

197

196

177


앞으로 발전공기업들은 태양광과 풍력에서 생산된 전력을 구매할 때, 원칙적으로 ‘전력판매가격(SMP)+신재생공급인증서(REC)’를 합산한 고정가격으로 20년 내외 장기계약이 의무화될 계획이다.


특히, 태양광 신재생공급인증서(REC) 입찰제도인 판매사업자선정제도*를 ‘전력판매가격(SMP)+신재생공급인증서(REC) 고정가 입찰제도’로 확대·개편되고, 입찰자격도 현행 3㎿ 이하에서 모든 사업자로 확대됨으로써 태양광 거래시장에 경쟁요소가 강화될 계획이다.


* 소규모(3㎿ 이하) 태양광 사업자의 안정적인 신재생공급인증서(REC) 판로지원을 위한 공개경쟁입찰제도로 태양광사업자-발전공기업 간 12년 고정가 신재생공급인증서(REC) 구매계약체결


태양광 입찰제도 개선방안

구분

현행

개선

입찰대상

3㎿ 이하

제한 없음

입찰방식

신재생공급인증서(REC) 입찰

전력판매가격(SMP)+신재생공급인증서(REC) 합산가격 입찰

계약기간

12년

20년 내외


이번에 도입되는 제도는 장기고정가격은 보장하지만, 계약가격은 시장에서 결정된다는 점에서 발전차액제도(FIT)와 차이가 있으며, 이를 통해 신재생사업자의 수익안정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신재생 보급비용도 최소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향후 신재생사업에 대한 가격 리스크가 없어져, 개인이나 금융기관의 신재생 사업에 대한 투자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PF 애로로 지연중인 800㎿, 3조 원 규모의 신재생 프로젝트와 검토단계에 있는 다수의 사업이 신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발전공기업들은 향후 전력판매가격(SMP) 가격이 상승하더라도 신재생 구입비용이 늘어나지 않아 신재생 보급비용 절감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산업부는 향후 업계 의견수렴을 거쳐 연말까지 관련 고시를 개정하고, '17년 1분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② 주택·학교 태양광 인센티브 강화
누진제 개편으로 인해 주택에 설치되는 자가용 태양광의 경우 경제성이 저하될 우려가 있으나, 보조금 지원비율이 최대 2배로 상향(25→50%)됨으로써 누진제 개편에도 불구하고 이전보다 경제성이 나아질 전망이다. 아파트 베란다 등에 설치하는 미니태양광은 기존에는 지방비 50% 지원만 있었으나, 국비 25%가 추가 지원되어 경제성이 제고된다.


또한 현행 월평균 전기사용량 450kWh 이하 가구로 제한되어 있는 보조금 지급대상도 모든 가구로 확대될 예정이다.


학교 역시, 옥상 임대료를 1/10 수준으로 인하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학교 옥상 태양광사업이 보다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주택은 현재 24만호에서 '20년 70만호까지 태양광 보급을 확대하고, 학교도 현재 1천개 교에서 '20년 3,400개 교까지 태양광 보급을 늘려가기로 했다.


2. 주민참여와 규제완화 Two-track으로 신재생 입지난 해소

최근 신재생 설비 증가에 따라 개발반대 민원 또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지자체들은 인허가 조건으로 사업자에게 민원해결을 요구하거나, 도로나 민가로부터 수백m~1㎞ 이내에는 태양광 설치를 제한하는 등 과도한 개발행위 규제를 도입하여 입지난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생태자연도 1등급 지나 산지능선부의 풍력발전 입지제한, 농업진흥구역 내 시설물에 대한 태양광 설치 제한 등 각종 규제로 신재생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① 주민참여 활성화
산업부는 지역주민이 주주로 참여한 신재생사업에 다양한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신재생 사업과 주민들이 상생 공존하는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일정규모 이상의 태양광, 풍력 발전사업에 발전소 주변 주민이 지분 참여시 신재생공급인증서(REC) 가중치를 최대 20%까지 추가 부여해 수익성을 높이고, 주민참여사업에 대해 태양광 입찰 선정 시 우대, 장기 저리의 정책자금* 우선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 5년거치 10년분할상환, 시설자금한도 100억 원, 이율 1.75%(변동금리)


또한 산업부는 농촌지역에 대해서는 지역농협과 협업해 농민참여형 태양광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농민이 조합을 구성하여 태양광 사업을 추진하면, 에너지공단과 지역농협이 협력하여 사업계획 수립에서부터 시공사 선정, 전력판매 지원 등 전 과정에 걸쳐 밀착 지원을 하기로 한 것이다.
이를 통해 민원으로 지연중인 11개 프로젝트, 900㎿ 규모의 사업이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전환하여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② 규제 완화
산업부는 지자체의 획일적이고 과도한 개발행위 제한 지침들이 합리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 요청하기로 했다.
최근 국토부, 산업부의 개선 요청에 따라 개발행위허가 지침을 제정중인 35개 지자체 가운데 7개 지자체에서 지침개정을 준비 중이고, 육상풍력 환경성 평가지침과 관련해 현재 환경부와 공동으로 전문가 특별팀(T/F)을 운영 중에 있으며, 향후 육상풍력이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환경부, 산림청 등과 더욱 협의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자체 및 관계부처 협의가 잘 이뤄질 경우 각종 규제로 지연중인 10개 프로젝트, 720㎿ 규모의 사업이 본격 착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3. 신재생 설비의 전력망 접속 애로해소

지난 2016년 10월, 1㎿ 이하 소규모 신재생 사업자들에 대해서는 무제한 계통접속을 허용했으나, 현행 계통접속 및 보강절차에 따르면 최대 17개월까지 대기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산업부는 수익안정성과 입지를 확보한 신재생사업자가 조속히 사업을 개시할 수 있도록 계통접속 소요기간을 6개월 단축(최대 17개월 → 11개월)하기로 했다.
또한 한전의 계통투자 확대를 통해 현재 접속대기 중인 1㎿ 이상 신재생 사업자도 '18년까지 계통 접속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계통접속 용량부족으로 접속대기중인 801건, 521㎿의 설비가 즉시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책을 통해 민간의 신재생 투자가 활성화되면, 1차 에너지 대비 비중이 '15년 4.5%에서 '25년 11%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주요 신재생인 태양광과 풍력 설비용량 비중도 '15년 32.5%에서 '25년 72%로 확대되어 선진국 수준의 신재생믹스 달성이 기대된다.
또한 각종 규제, 민원, 프로젝트파인내싱(PF) 지연, 접속용량 부족으로 지연중인 828건, 3GW(9.1조원) 규모의 신재생 프로젝트 투자도 본격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에너지신산업 추진성과 점검]

산업부는 에너지신산업 성과와 과제도 점검했다. 에너지신산업 진입 촉진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의 결과로 2016년은 투자, 보급, 수출 등 전반적 지표가 향상된 것으로 예상된다.


한전 등 전력공기업의 선도적인 투자에 힘입어 2016년 말까지 공공과 민간에서 총 7조 원 이상이 에너지신산업에 투입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전기차는 2016년에 8천대 이상 구매계약이 체결됐고 누적 기준으로 2016년 말까지 보급규모가 1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저장장치(ESS)도 설치용량이 전년 대비 45% 이상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45억불,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4억 달러 등 에너지신산업 수출도 가속화되고 있는 추세다.


분야

'16년도 주요 제도개선 현황

신재생

ㆍ공동주택 내 태양광 대여 활성화를 위해 설치용량 상한(30kW) 폐지 (1월)

ㆍ대형건물의 태양광 설치 유도를 위해 상계대상 확대(10→1,000kW) (9월)

ㆍ소규모 신재생 확대를 위해 1㎿ 이하는 한전이 전력망 접속비용 부담 (10월)

ㆍ가정에서 쓰고 남은 태양광 전력은 100% 판매 허용 (입법예고 중)

ESS

ㆍESS 초기시장 창출을 위해 대형 공공건물의 ESS 설치 의무화 (5월)

ㆍ민간의 ESS 투자 유도를 위해 활용촉진요금제 신규도입 (3월)

ㆍ태양광+ESS 연계시 REC 가중치를 최고수준(5.0)으로 부여 (9월)

전기차

ㆍ구매보조금 상향(1,200만 원→1,400만 원) (7월)

ㆍ공영주차요금 50% 할인 (7월)

ㆍ전기차 공공기관 의무구매 비율 확대(25%→40%) (7월)

ㆍ충전용 전기료 감면(기본료 50%) (8월)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에너지신산업 핵심 분야에 대한 규제개선, 성과급(인센티브), 수출산업화 지원에 역량이 집중될 계획이다.


분야

향후 추진과제

인센티브 강화

ㆍ전기차 충전사업자가 전력시장에서 직접 구매 허용*

규제개선

ㆍ시간대별 차등요금제 확대 → 탄력적·효율적 에너지소비 유도**

ㆍ신재생발전으로 생산한 전기를 소비자 직접 판매 허용*

공공부문 투자선도

ㆍ에너지신산업 정부예산 지속 확대

ㆍ공공기관 투자확대 (‘16~‘20년 15.6조 원 투자)

신규 융합모델

한전과 에너지공단이 협력해서 융합형 빅데이터 통계체계 구축

수출산업화

ㆍ에너지공단 內「에너지신산업 수출지원센터」신설

* 전기사업법 개정 필요, ** 전기공급약관(한전) 개정 필요


산업통상자원부 www.motie.g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산업부, 신재생에너지 구매시스템 획기적 개선
:
Posted by 매실총각

페루MOU.jpg칠레MOU2.jpg

 

 

대통령 경제사절단으로 콜롬비아, 페루, 칠레, 브라질 4개국과 7개 협력 MOU 체결
한국전력(이하 한전)은 박근혜 대통령 중남미 순방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4월 16일부터 25일까지 콜롬비아, 페루, 칠레, 브라질 등 중남미 4개국을 방문하여, 원자력,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배전 분야에서 총 7개의 MOU를 체결했다. 한전은 브라질의 대통령궁에서 현지시간 4월 24일 양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브라질전력공사-브라질원자력공사 간 원자력분야 협력 MOU’를 체결했다. MOU는 조환익 한전 사장, 쥬세 브라질전력공사 사장, 오쏜 루이스 브라질원자력공사 사장이 서명하였으며, 향후 브라질 신규원전 개발, 원전 건설, 운영 및 신기술 분야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전은 최초 해외 원전사업인 UAE 원전을 수주한 이후 후속 수주를 위해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에서 수주활동을 전개해왔으며 이번 MOU 체결로 한전이 남미 원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콜롬비아, 페루, 칠레와 전력산업 관련 MOU 체결
이에 앞서, 한전은 4월 17일(금) 콜롬비아 보고타에 위치한 퀘사다(Quesasa) 컨벤션 센터에서 콜롬비아 인텔리전트 및 농어촌전화사업청(IPSE)과 각각 전력산업 협력 MOU를 체결하여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 마이크로 그리드 등 스마트그리드 분야를 포함한 전력산업 전반에 대한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을 하기로 했다.
한전은 4월 20일(월) 페루 리마 쉐라톤 호텔에서는 페루 에너지광업부 및 국영배전회사(Grupo Distriluz)와 각각 전력산업 MOU를 체결하고 전력분야에 대한 일반정보 뿐만 아니라 배전자동화, 원격검침, 스마트그리드 분야의 기술 교류, 에너지 신사업 발굴, 스마트 배전망건설 시범사업 등에서 양사가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한전은 특히 페루 스마트 배전망 구축 시범사업을 통해 페루 국영배전회사(Grupo Distriluz)와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한국 기자재업체들의 페루 전력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4월 22일(수) 칠레 산티아고에서 전력사업 수주기반 강화를 위한 ‘한-칠레 에너지 MOU 서명식’에서 한전은 ‘한전-美태양열(광) 개발사간 칠레 태양열(광) 발전사업 공동개발 MOU’와 ‘한전-칠레투자청간 발전사업 투자 협력 MOU'를 체결하여 세계 최초 전력시장 개방국가인 칠레에서 시장개척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중남미 시장 확대의 기반을 구축했다.

 


7개 협력 MOU 체결로 중남미 원자력 및 전력 시장 개척 기반 마련한전은 정부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7건의 MOU를 성공적으로 체결하여 중남미 원자력 및 전력시장 개척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또한,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주요 전력사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력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향후 중남미국가 전력시장 본격진출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한국전력공사  www.kepco.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전, 중남기 4개국과 에너지신산업 등 협력 MOU 체결
:
Posted by 매실총각

삼성SDI, 미국에 FR용 ESS 배터리 공급


삼성SDI의 중대형 배터리가 미국의 대규모 전력 주파수 조정(FR)용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 사업에 공급된다. 삼성SDI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전력회사가 추진하는 FR용 ESS와 ‘신재생+ESS’ 구축 사업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국산 배터리가 해외 전력 FR용 설비에 적용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달 착공하는 이 사업은 배터리 용량 6MWh 규모로 3MWh는 FR용 ESS로, 나머지 3MWh는 산악지역의 마이크로 그리드(독립전력망)용 ESS로 구축된다. 삼성SDI 중대형 리튬이온 이차전지와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포함해 대형 전력변환장치(PCS)는 ABB가 공급한다. 배터리 솔루션 가격만 약 40억원에 달한다.

FR용 ESS는 송전망과 배전망을 잇는 변전소에 구축돼 전력량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배전망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활용된다. 일반적으로 FR는 전력 변환 과정에서 전력을 보충하기 위해 발전량의 약 5%를 석탄과 LNG 위주 고원가 발전기를 가동해 공급능력을 조절했다. 하지만 ESS를 활용하면 고원가 발전소를 가동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경제성이 매우 뛰어나다.

‘신재생+ESS’ 구축 사업은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기에서 생산된 전력을 ESS에 저장했다가 전력망에 공급한다. 날씨 변화에 따라 생산량이 불규칙할 경우 ESS 전력을 보충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지원하고 발전기 시동전원으로도 활용된다.

삼성SDI는 이번 사업으로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하반기 실시하는 초대형 ESS 구축 사업 입찰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주파수조정(FR: Frequency Regulation)용 ESS=안정적인 전력망 운영을 위해 순간적인 수요 변동에 따른 주파수 상승 시 전력계통의 전력을 ESS에 충전하고 주파수 하락 시 전력을 방전해 주파수를 조정하는 기술이다. 지금까지는 전력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교류를 보충하기 위해 발전량의 약 5%를 석탄과 액화천연가스(LNG) 등 고원가의 발전기를 가동시켜 공급 능력을 조절했지만 ESS로 대체하면 주파수조정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출처: 삼성SDI>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삼성SDI, 미국에 FR용 ESS 배터리 공급
:
Posted by 매실총각



 

 

 

2015년 매출 5조원 목표에 30% 이상 신사업에서 확보 예상

 

삼천리 ‘발전, 집단에너지, 신재생’에너지 종합기업으로 변신

 

 

국내 1위의 도시가스 기업` 삼천리가 변화가 눈부시다. 도시가스를 활용한 에너지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 삼천리는 기업의 장기 비전을 `에너지에서 환경까지 미래를 창조하는 삼천리`로 정하고 미래 지속 성장을 꿈꾸고 있다. 2015년 매출 5조원을 목표하며 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삼천리를 소개한다.

 

 

삼천리가 매출 3조원대에 다다르면서 국내 에너지시장에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도시가스 부문에서만 10% 이상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자회사인 삼천리ES와 삼천리ENG 등의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삼천리 관계자는 내다보고 있다.

특히 2015년에 매출 목표인 5조원 달성에 30% 이상이 발전 등 신사업에서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준호 삼천리 회장도 “발전 사업은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도약을 의미한다”며 “향후 10~20년의 먹을거리로 중요한 사업”이라고 밝힌 바 있다.

 

 

도시가스 노하우로 발전사업도 승승장구

 

‘국내 1위의 도시가스 기업’ 삼천리가 변화가 눈부시다. 도시가스를 활용한 에너지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 삼천리는 기업의 장기 비전을 `에너지에서 환경까지 미래를 창조하는 삼천리`로 정하고 미래 지속 성장을 꿈꾸고 있다.

삼천리는 현재 경기도 13개 시와 인천 5개 구 약 260만 가구에 연간 38억m3의 도시가스(LNG)를 공급하고 있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의 도시가스기업이다. 13개소의 국내 최다 CNG(압축천연가스) 충전소를 운영하는 한편 청정개발체제(CDM)사업 등 환경컨설팅을 통해 고객의 고효율 에너지시스템 구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삼천리는 도시가스사업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발전사업에 진출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삼천리는 올해 1월 남동발전, 포스코건설과 함께 안산시에 LNG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ㆍ운영하기 위해 ‘에스파워(S-Power)’를 설립하고 민간 발전사업에 진출했다. 안산LNG복합화력발전소는 청정에너지인 LNG를 원료로 하는 800MW급 발전 규모의 발전소로 오는 7월 착공해 2014년 10월 준공 후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삼천리는 또한 집단에너지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2010년 광명열병합발전소를 준공하고 광명역세권 및 소하ㆍ신촌지구 및 인근 지역 내 약 1만4,000가구의 아파트와 상업용 건물에 지역 냉난방용 열을 공급하고 있으며, 광명 역세권 지구에는 전기도 직접 공급하고 있다. 2009년에는 평택지역의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집단에너지사업권을 획득해 사업을 준비 중이다. 올해는 9만5,000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지구인 광명시흥보금자리지구에서 사업권을 획득했다.

삼천리는 최근 신에너지 사업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한수원ㆍ포스코파워와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60MW급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해 운영하는 경기연료전지발전을 설립했다. 발전소 준공은 2013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천리는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에 만족하지 않고 해외 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9년 베트남 도시가스 전문기업인 ‘PVGASCITY’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삼천리는 친환경 녹색성장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10년 하수 시운전 및 운영기술 전문기업 삼천리엔바이오(옛 대양바이오테크)를 인수하며 물 사업에 진출했다.

삼천리는 이 밖에 맥쿼리펀즈그룹과 함께 에너지전문 자산운용사인 ‘삼천리자산운용’을 설립했다. 삼천리자산운용은 5,000억원이 넘는 펀드자금을 유치해 가스전 투자에 나서는 등 에너지 전문 운용사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삼천리, 신재생에너지 기술연구소 준공… 연구 강화

 

삼천리는 에너지저감기술 및 신재생 녹색 에너지 연구 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첨단 기술 연구소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한 기술연구소는 오산시 세교동 31,824m2부지에 연면적 15,267m2,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에너지 사업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종 연구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최신식 연구시설과 도시가스사업의 첨단 운영 및 교육을 위한 기술연수센터, 도시가스종합상황실 등을 갖췄으며, 임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체력단련장, 문화휴식공간 등도 조성했다.

또한 기술연구소는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호할 수 있도록 환경 친화적으로 건축됐으며, 태양광발전, 열병합발전, GHP 냉난방 설비 등 고효율 친환경 에너지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절감 및 에너지 효율성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1990년 업계 최초로 설립된 기술연구소는 그동안 도시가스, 집단에너지 등 기존 사업분야 뿐만 아니라 신재생 에너지, 고효율에너지, 환경 등 다양한 사업분야의 연구개발을 통해 삼천리의 기술 경쟁력을 제고시켜 왔다.

특히 최근에는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해 마이크로코젠 분산형전원 등 고효율 에너지 이용기술과 미활용 에너지 이용 및 최적 에너지 설계 등 에너지 절감 기술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는 천연가스의 이용 확대를 위해 천연가스의 신규 용도 개발, 대체 천연가스 개발 등 도시가스 및 열원을 다변화하는 기술 개발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술연구소는 지난해 환경부 국책과제인 ‘차세대 지능형 상수관망 기술개발’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며 그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삼천리는 신축된 기술연구소를 발판 삼아 도시가스 및 친환경 에너지 기술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삼천리,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사업 추진

 

삼천리가 연료전지 발전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삼천리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한수원, 포스코에너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최대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경기그린에너지 주주협약을 체결했다.

경기그린에너지는 총 3,200억원을 투입해 2013년 12월까지 경기도 화성시의 발안산업단지 내에 60MW 규모의 연료전지발전소를 건립할 예정이다. 연간 4억6,400만kWh의 전기와 1,950억Kcal의 열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화성시 가정용 전력 소모량의 약 70%에 해당하는 9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연간 약 6만톤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도 기대된다.

삼천리는 지난해 4월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공동사업 추진 준비를 거쳤다. 지난해 11월에 특수목적법인(SPC)인 경기그린에너지를 출범했다. 이번 주주협약으로 발전소 건설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삼천리는 연료공급과 인근 아파트 등에 온수공급을, 한수원은 신재생공급인증서(REC) 구매와 사업관리를, 포스코에너지는 기자재 공급과 시공 등을 각각 맡을 예정이다.

 



 

 

삼천리, 해외에너지사업 강화… 美·터키 투자 추진

 

한편 국내 최대 도시가스업체 삼천리가 신성장동력 일환으로 아시아 중동 등 신흥국에 이어 미주 지역까지 외국 시장 넓히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천리는 베트남 호찌민에서 베트남 도시가스 공급 기업 PVGAS디스트리뷰션과 도시가스 기술 전수를 위한 교육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 PVGAS디스트리뷰션은 베트남 국영 석유ㆍ가스기업인 페트로베트남 계열사로 배관망 건설을 통해 호찌민 인근 산업단지 23개 산업체를 대상으로 도시가스를 연간 4억6,000만m3 공급하고 있다.

이번 교육컨설팅 계약 체결로 삼천리는 내년부터 수요 개발 기법과 선진 도시가스 공급 기술, 운영 노하우 등을 PVGAS디스트리뷰션에 전수할 예정이다.

삼천리는 2009년에도 페트로베트남의 또 다른 계열사인 PVGAS시티와 천연가스 관련 사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삼천리 관계자는 “삼천리 강점인 가스사업 노하우를 베트남에 전수해 주면서 네트워크를 쌓은 후 에너지 관련 공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7월에는 터키 도시가스 민간 소매 부문 1위 기업을 보유한 투클러그룹과 터키 내 에너지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아직까지 가시적인 성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베트남 진출과 비슷한 방법으로 네트워크를 쌓아 나간 후 공동 에너지 사업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삼천리는 터키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지정학적 요충지로 주변 에너지 생산국인 중앙아시아 중동 러시아와 수요국인 유럽 사이에 위치한 통과국으로서 에너지 산업 확대를 위한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데 주목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투자 사업도 새롭게 살펴보고 있는 분위기다. 삼천리는 2007년 미국 멕시코만 지역 유ㆍ가스전 탐사ㆍ생산 사업에 참여했다. 이후 다시 새롭게 미국 지역 투자 기회를 찾기 위해 임직원들이 미국 출장을 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디어 수준이긴 하지만 외국에 발전소를 짓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지난 9월 안산에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힌 한준호 삼천리 회장은 “안산에 함께 발전소를 건립하는 남동발전ㆍ포스코건설과 향후 동남아 서남아 등 외국에 발전소를 건립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천리는 신사업을 통해 기존의 도시가스와 함께 발전, 집단에너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전개하는 명실상부한 종합에너지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삼천리 www.samchul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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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l ESS / 시장현황



 

 

신재생·비상에너지로 매년 30% 성장 인기

 

 

불랙아웃(Black Out) 즉, 대규모 정전사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 저장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ESS는 정전 대비나 신재생에너지 사용 때 위력을 발휘한다.

미리 일정한 전력을 저장해 전력 비상상황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음은 물론 태양광, 풍력 등 기후의 영향을 많이 받는 에너지도 ESS가 있으면 늘 고른 양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국내 기업들은 2020년까지 시설투자 13조원, 연구개발에 7조원을 투입해 중대형 ESS 기술 개발과 설비 투자에 나서고 있다. 정부도 2016년까지 200kW(3,200억원 규모)의 ESS 보급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세계 ESS시장 규모도 날로 커지고 있다. 2012년 14억달러(약 1조6,000억원)에서 매년 36% 이상 성장해 2020년에는 156억달러(약 17조8,000억원)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ESS시장선점 위해 6.4조원 민관 투자키로

 

정부는 가파르게 증가하는 미래 ESS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이번 전략을 준비하였으며, 2020년까지 세계 시장 30% 점유를 목표로 기술개발 및 실증, R&D 인프라 구축, 제도적 기반 구축 등의 전략과제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2020년까지 총 6.4조원 규모의 R&D 및 설비 투자를 추진하되, 단기적으로는 상용화 R&D 및 실증, 중장기적으로는 원천 기술개발 지원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선택과 집중’의 원리에 따라 3년내 MW급 이상의 시스템 개발 및 5년내 산업화가 가능한 기술 분야에서 4개 과제를 선정하여 향후 3~5년간 총 1,200억원 규모의 시장 주도형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마그네슘 전지, 금속-공기 전지 등 새로운 방식의 원천 기술개발 및 미국, 일본 등 우수 기술 보유 국가와의 국제 공동 기술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제주도 조천 154kV 변전소에 Test Bed를 구축하여 총 8MW 규모의 파일럿 실증(’11~’14, 300억원 규모)을 추진하고 2015년 이후에는 345kV 이상의 변전소에 수십 MW 규모의 실증을 추진하여 보급을 확대해나가고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에 ESS를 설치하는 실증 사업을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기존의 양수발전을 대체하는 수백 MW급 ESS 실증을 추진키로 했다.

개발에 성공한 ESS의 안전성·신뢰성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과 장비 구축을 지원함(3년간 120억원 규모)과 동시에 ESS 인증에 관한 사항을 관련 규정에 반영하고 인증기관을 지정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한다.

수요자 지향적 인력 양성을 위해 기업이 원하는 교과과정(Track)을 대학에서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하여 실무즉응형 학부 엔지니어 및 석박사급 고급 연구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ESS 분야에서 세계를 리드할 최고 전문가 배출을 위해 대학 연구실에 10년간 장기적으로 원천성 R&D 및 인력양성을 지원하는 미래선도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ESS 국내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택 등에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와 함께 ESS를 설치할 경우 RPS 공급인증서 발급, 설치 보조금 지급 등을 검토해나가기로 했으며, 우리나라 전력망에 ESS를 실증·보급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인 K-ESS 로드맵(~’30)을 수립함과 동시에 전기사업법 등 관련 규정에 ESS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반영될 수 있도록 규정을 정비해나간다.

이에따라 중장기적으로 전력요금 현실화, 실시간 전력거래 등에 따라, ESS 설치에 의한 전력 요금 절감분이 증대되어, ESS 설치 서비스 수요가 증대될 전망이다.

출력이 불안정한 신재생에너지의 비율이 확대되어 전체 전력망이 불안정해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전력회사, 발전회사를 대상으로 전기 공급량의 일정비율만큼 ESS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해나가기로 한데다 RPS 제도에 의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의무 비율이 10%에 달하는 ’22년부터는 전력망 안정화를 위해 ESS 설치 의무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관 차관은 “산·학·연과 정부가 명확한 비전를 가지고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면 우리나라가 충분히 미래의 ESS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는 희망과 믿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언급하면서, “ESS 산업은 현재 시장형성기에 있으므로 R&D 투자 및 정책적 지원을 통해 경쟁국보다 발빠르게 대응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임을 강조했다.

 

 

광주시, ESS 기술개발 메카로 떠오를 전망

 

한편 광주시가 에너지저장시스템 기술개발의 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 광주시는 전력수급 안정화 및 신성장 동력인 에너지저장 산업육성을 위해 에너지저장시스템 분야의 차세대 전력저장장치인 ‘레독스 플로우 전지(RFB, Redox Flow Battery) 기술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레독스 플로우 전지는 전해액에 포함돼 있는 활성물질이 산화, 환원돼 충전, 방전되는 시스템으로 활성물질의 화학적에너지를 직접 전기에너지로 저장시키는 전기화학적 축전 장치다.

광주시는 전력수급 불균형으로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에너지저장 산업을 육성코자 광주지역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 레독스 플로우 전지사업을 추진한 결과 올해 지식경제부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내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국비 50억원과 시비 15억원, 민자 25억원 등 총 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해 기술개발 및 산업화를 추진한다.

2014년까지는 5kW급 단위스택 개발에 주력해 단위셀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대용량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2017년까지 20kW급 대용량 전지기술에 필요한 전해질, 전극, 바이폴라, 플레이트 이온교환막 등의 핵심기술 및 시스템을 확보하게 된다.

레독스 플로우 전지는 에너지저장시스템을 대용량화 해 원자력 등에서 발전된 전력 중 남는 전력을 저장한 뒤 피크시간대에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그리드 전력저장시스템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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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발전은 석탄·유류·LNG  기력에너지가 이끌어

 

 

기력 이어 복합발전 - 원자력발전 - 수력발전 - 집단에너지

신재생  차지

 

 

전력을 만들어내는 발전 분야에 어떤 에너지원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을까최근   사이 녹색에너지신재생에너지 등등 바람은 불었지만 정작 현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원은 석탁석유(유류), LNG  화석연료 에너지로 나타났다신재생에너지는 기대와 달리 아직은 2%대에 머물고 있다.

발전회사도 민간으로 많이 넘어오고 있지만 여전히 공기업 주도로 형성되고 있다한전에서 분리된 6 발전소가 전체 발전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가장 많이 쓰는 발전에너지원은 화석 에너지

 

지난해  기준으로 우리나라 발전설비 용량을 에너지 원별로 살펴보면 기력 발전에너지가 37.3% 가장 많았고다음으로 복합 발전에너지가 25% 차지해 뒤를 이었으며 원자력 발전에너지가 23.6% 차지했다수력이 7.9%, 집단에너지 3.3%, 신재생에너지(일반수력 제외) 2.5%, 내연에너지가 0.4% 점유했다.

가장  비중을 차지한 기력 에너지를 살펴보면 석탄을 연료로 삼천포보령호남태안하동당진영응여수  45대가 운영 중이고  23,409MW 생산하고 있다국내탄으로 영동서천동해에서 5대가 돌아가며 1,125MW 만들어낸다유류로는 평택여수,울산영남제주남제주  17대가 4,150MW 생산하며, LNG 인천서울의 4대가 885MW 발전하고 있다.

다음으로 전체 발전의 25% 차지한 복합발전은 LNG(울산서인천신인천분당평택일산보령부산인천광양부곡군산영월) 109대가 15,502MW 생산하고 있다.

원자력 발전은 고리신고리월성영광울진  21대가 돌아가며 18,715MW 만들어내면서 전체 23.6% 차지했다.

최근 대체 에너지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은 소수력 태양광 풍력   3,022대가 돌아가 있으나 발전 용량은1,984MW 2.5% 머물렀다.

발전용량별로 종합해 보면 석탄 50대로 24,009MW, LNG 164대로 21,740MW, 원자력 21대로 18,716MW, 유류 205대로 5,481MW,양수 16대로 4,700MW, 신재생(수력포함) 3,065대로 3,577MW, 국내탄 6대로 1,125MW 생산하고 있다 생산량은 3,53579,342MW이다.

 



 

 

 

한국전력 계열 발전사가 전체 발전의 84.5% 차지

 

발전회사별로 보면 수력원자력() 30.3%, 서부발전 10.6%, 남부발전 11.6%, 남동발전 10.6%, 동서발전 11.1%, 중부발전 10.0% 한전계열 발전회사들이 전체 84.5% 차지했으며기타 수자원공사포스코에너지, GS파워, GSEPS 엠피씨, K파워난방공사 등이15.8% 점유했다회사별 발전소 보유 대수  생산용량을 보면수력원자력이 72대로 24,021MW, 남부발전이 76대로 9,239MW,동서발전 43대로 8,815MW, 남동발전이 49대로 8,396MW, 중부발전이 49대로 7,949MW, 서부발전 40대로 6,404MW, 민간발전회사로는 포스코파워(에너지) 29대로 3,220MW, 지역난방공사가 13대로 1,338MW, GSEPS 7대로 1,036MW, 메이야가 11대로1,002MW, 케이파워가 6대로 989MW, GS파워가 10대로 905MW, 한진 172대로 181MW 기타 2,875대가 2,797MW 생산하고 있다발전회사로  3,353대의 발전소에서 79,942MW 전력을 생산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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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에너지 ‘신재생·대체에너지’신규 사업 집중

 

GS, 에너지 부문에 18천억 투자… 집단에너지 사업 강화

 

GS 새해에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31,000억원을 투자한다. 올해보다 48% 증가한 수치다. 매출 목표도 75조원으로 올해 추정치보다 10% 이상 늘려 잡았다.

GS 투자 비중을 에너지 부문에 뒀다. GS칼텍스 4 중질유 분해시설 GS EPS 3호기 발전시설, GS글로벌의 석유·유연탄 광구 투자 에너지 부문에만 18,000억원을 투자한다.

GS칼텍스는 4 중질유 분해시설에 2013년까지 11,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여기서 하루 53,000배럴의 중질유를 분해해 생산하는 경질유는 전량 수출한다. 연간 수출액이 270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고용 창출도 연인원 100 명이 예상된다.

GS칼텍스는 신에너지 신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해온 신사업들도 연구개발 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음극재와 양극재·전기이중층커패시터(EDLC) 탄소소재·플라즈마 방식 폐기물 처리기술·차세대 바이오연료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유전개발 사업은 중앙아시아·동남아·중동 전략지역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 리튬 광산, 남아프리카공화국 희토류 광산 해외 자원개발 투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2 1 출범, GS그룹 에너지 사업 첨병 역할

2012 새롭게 출범하는 GS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대체에너지 에너지 관련 신규 성장사업을 육성한다. ▲전략적 해외사업 진출 ▲가스 전력사업의 통합 밸류 체인 구축을 통한 성장성과 수익성 확보 ▲선도기술 확보 선별적 집중 투자를 통한 신에너지 사업 육성 ▲유전 전략광물 자원확보를 위한 개발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GS EPS 지난해 착공한 400MW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소 3호기와 중국 산둥성 30MW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 신재생에너지 사업투자 등에 2,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GS글로벌은 자원개발 부문 투자를 가시화하고 철강 기존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 인도네시아 등을 중심으로 검토하고 있는 유연탄 광구 지분 투자와 해외 유전사업 등이 대상이다. 우드 펠릿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도 계획 중이다.

GS 에너지 사업을 총괄하는 GS에너지는 지난해말  이사회를 열어 GS칼텍스 주식 전부를 물적 분할해 GS에너지를 설립하기로 의결하고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 받았다.

GS에너지는 GS 100% 자회사로 기존 GS 보유하던 GS칼텍스의 주식 50% 갖게 된다.

GS에너지는 종합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전략적 해외사업 진출 ▲가스 전력사업의 통합 밸류 체인 구축 ▲선도기술 확보 선별적 집중 투자를 통한 신에너지 사업 육성 ▲유전 전략광물 자원 확보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GS 관계자는 GS 지난 2004 7 출범 이후 ‘사업별 책임경영체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왔다”며 “이번 기업분할은 이러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에너지 사업에 대한 책임경영체제를 보다 견고히 현재 그룹의 주요 수익 창출원인 정유·석유화학·윤활유 사업 등에서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한편, 미래 성장가능 에너지 사업을 적극 발굴 육성하고 전략적 해외사업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이라고 설명했다.

 

 

GS에너지, 미래신성장 사업 집중 육성

GS 결정은 에너지 관련 사업과 미래 신성장 사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허창수 GS 회장이 언급해 근원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포석이다.

GS에너지의 등장으로 GS칼텍스는 GS 자회사에서 손자회사로 내려갔다. 실질적인 지배 구조에는 변함이 없다. SK 그룹의 SK이노베이션과 같은 중간 지주회사 형태다.

관심을 끄는 점은 GS 에너지 사업을 담당해 GS칼텍스의 역할이다. GS 그룹 전반의 출자,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브랜드 관리, 장기 경영목표 수립, 성과평가 기존 업무 그대로다.

우선 GS칼텍스는 기존 정유·석유화학·윤활유 사업에 집중하게 된다. 10개가 넘는 자회사는 특성에 따라 GS에너지의 자회사로 재편될 전망이다.

도시가스 전력을 담당하는 서라벌도시가스와 해양도시가스, GS파워 등은 회사로 통합되거나 GS에너지의 자회사로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

GS나노텍과 GS퓨얼셀은 전지 분야에 집중하는 자회사로 새롭게 꾸려질 수도 있다. 폐자원 에너지화 사업을 추진 중인 GS플라텍도 마찬가지다.

GS 이와 관련 GS칼텍스 주식의 50% 갖고 있는 쉐브론과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GS 관계자는 GS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관련 신규 성장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게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미래 지속가능한 수익원을 발굴해 에너지 석유화학 사업을 다각화하고 균형 성장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창수 GS회장의 친동생인 GS칼텍스 허진수 사장(58) 정유영업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부회장으로 나완배 사장(61) GS그룹의 에너지 전문회사로 새롭게 출범하는 GS에너지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이번 인사는 성과와 능력주의 인사원칙에 따라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젊고 추진력 있는 인재를 발탁한 특징이라고 GS 측은 설명했다.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조지워싱턴대 국제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국제금융, 소매기획, 중국지역 근무 다양한 업무 전반에서 경영능력을 쌓았다는 평가다.

나완배 GS에너지 대표이사 부회장은 회사 관리부로 입사해 자금부터 전략·기획업무를 경험한 경영기획부문장, 종합기획실장 등을 거쳐 2000 기획·재무본부장을 역임한 기획·재무통이다. 2005년부터는 정유영업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정유영업 전반을 총괄해왔다.

 

 

GS에너지, 집단에너지와 LNG인수부터  

 

출범한 GS에너지의 사업 구도가 가시화했다. 집단에너지와 액화천연가스(LNG) 인수기지 사업을 시작으로 그룹 에너지 사업 경쟁력 있는 부문부터 GS에너지로 가져올 계획이다.

GS에너지는 최근 삼천리와 컨소시엄을 구성 광명·시흥보금자리지구 집단에너지 사업에 단독 입찰하면서 사실상 사업권을 획득했다.

지난해 GS파워와 삼천리가 광명·시흥보금자리지구 집단에너지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지만 실제 사업은 GS에너지가 추진하기로 내부적으로 정리했다. 이에 따라 GS칼텍스의 자회사인 GS파워는 GS에너지 자회사로 자리 이동하게 전망이다. GS EPS 자산 규모가 당분간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GS에너지는 GS칼텍스가 추진 중인 LNG 인수기지 사업도 가져온다는 구상이다. 최근 GS칼텍스가 매입한 충남 보령시 산업단지 부지는 LNG 인수기지를 설립할 목적으로 충남도로부터 4 승인받아 놓은 것이다. GS에너지는 토지 보상까지 끝난 사업을 인수하기 위해 대규모 자금이 필요하지만 사업 자체를 가져오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

나완배 GS에너지 부회장도 지난달 행사에서 LNG 인수기지사업 자산을 GS에너지가 인수해 추진하게 것”이라고 밝힌 있다.

기존 에너지사업을 담당하던 GS칼텍스가 정유·석유화학·윤활유 사업에 집중함에 따라 10개가 넘는 GS칼텍스 자회사는 특성에 따라 GS에너지의 자회사로 새롭게 꾸려질 전망이다.

도시가스를 담당하는 서라벌도시가스와 해양도시가스, 폐자원 에너지화사업을 추진 중인 GS플라텍이 대상이다. GS나노텍과 GS퓨얼셀은 전지 분야에 집중하는 자회사로 새롭게 꾸려질 수도 있다. GS에너지 출범 자체가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만큼 자회사 재편은 GS에너지 사업 추진에 있어 선결 과제다.

필요한 자금은 회사채와 대출로 충당한다. GS에너지는 GS로부터 물적 분할하면서 부채가 전혀 없는 최대 강점이다. GS칼텍스를 비롯한 자회사 자산 규모만 4조원이 넘고 국내 신용평가사로부터 AA등급을 받아 자금 확보에는 어려움이 없다는 GS에너지 측의 설명이다.

 

한신평, GS에너지 신용등급 AA 전망

 

한국신용평가는 GS에너지에 대한 평가 결과 신용등급을 AA,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매겼다고 2 1 밝혔다. 한신평은 설립 초기인 GS에너지의 신용등급은 GS칼텍스의 신용등급인 AA+(안정적) 밀접하게 연계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신평은 GS칼텍스의 신용도가 개선되고 다른 자회사나 자체 사업의 실적이 안정될 경우 GS에너지의 신용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자체 사업 추진과 자회사 추가 편입과정에서 재무구조는 변화할 것이지만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사업 확장이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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