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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이스코, 수소 연료전지 합작법인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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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이스코가 미국 연료전지업체와 합작으로 수소 연료전지 합작법인을 세운다.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현대하이스코는 이날 미국 연료전지업체인 플러그파워와 ‘수소 연료전지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조인트벤처(JV) 설립’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사는 연내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고, 향후 5년 내 수소 연료전지 개발과 생산, 솔루션, 판매 등을 담당할 합작법인을 아시아에 세울 계획이다.

플러그파워는 연료전지 관련 특허를 150개 이상 보유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회사로, 지난해 약 3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현대하이스코는 수소연료전지에 들어가는 핵심부품인 금속분리판을 만드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하이스코가 수소연료전지 시장 진입을 서두르는 것은 현대차를 선두로 수소연료 전지차 시장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오는 6월 투싼 수소연료 전지차의 국내 판매를 시작하고, 2025년까지 1만대 이상의 수소연료 전지차를 국내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현대차는 독자기술로 투싼 수소연료 전지차를 개발해 지난해 2월 세계 최초로 양산을 시작한 바 있다. 

투싼 수소연료 전지차는 100kW의 연료전지 스택과 100kW 구동 모터, 24kW의 고전압 배터리, 700기압(bar)의 수소저장 탱크를 탑재했다. 최고속도 160km/h,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12.5초이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15km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한번에 갈 수 있는 수준이다. 

수소연료전지차는 물 외에 이산화탄소와 같은 배기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고, 배터리만 장착한 전기차에 비해 항속거리가 길어 ‘진정한 친환경차’로 불린다.

플러그파워 앤디 마쉬 최고경영자는 “아시아 수소 연료 시장은 약 1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현대하이스코와의 추진하는 조인트벤처는 아시아 시장으로의 접근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하이스코 관계자도 “자동차를 중심으로 수소연료전지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돼 북미지역에서 손꼽히는 플러그파워와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며 “다만, 시기와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출처: 현대하이스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현대하이스코, 수소 연료전지 합작법인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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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