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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기피ㆍ혐오시설 부지를 에너지신산업 핵심 과제인 친환경에너지타운으로 조성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월 7일(목) 순천 시립추모공원에서 열린 순천 친환경에너지타운 착공식에서는 우태희 산업부 차관을 비롯해 우기홍 전남도 부지사, 조충훈 순천시 시장, 윤종근 남부발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친환경에너지타운 사업은 하수처리장ㆍ쓰레기매립장 등 기피ㆍ혐오시설 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생산·판매하는 것으로, 사업 수익은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사용되고 주민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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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의 기피ㆍ혐오시설, 친환경에너지타운으로 변신

지난 7월 7일(목) 순천시립 추모공원 주차장에서 에너지 자립도시를 위한 또 하나의 해법,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기공식이 개최됐다. 
기공식에는 주민 300여 명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전라남도 부지사, 녹색에너지 연구원 등이 참석해 에너지 문제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우선 혐오(기피)·유휴시설에 시민이 참여하는 신재생에너지 생산·판매시설을 건립한다는 데 그 의미가 크며 이는 시민들에게 수익창출, 환경과 전력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 자립도시로 나아가는 데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주변 환경개선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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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단계 거쳐 공사 완료 예정

1단계 태양광발전사업은 낙안면 불재나무은행, 시립추모 공원 등 순천시 소유 유휴부지, 기피시설 153,450㎡에 태양광발전 시설 9.3㎽를 건립한다. 
이어 2단계로 생태관광자원인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자연생태공원 등과 연계한 도보 및 자전거 신재생에너지 테마관광 코스 11.3㎞를 개발하고, 2017년에는 신재생에너지융복합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순천만 에너지자립마을 내 에너지 홍보관 및 체험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부지임대료와 에너지복지 실현, 사회안전망 구축, 지역주민 수익창출 등 지역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에 참석한 조충훈 시장은 “화학연료 사용으로 인한 지구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 생산이 매우 중요하며 진정한 생태수도 순천의 완성은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이다”라며 “생태와 환경의 소중한 가치를 잘 보존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친환경에너지타운 공모사업은 전국적으로 순천시, 광주광역시, 안산시, 하동군, 남해군 5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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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www.motie.g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환경문제 해결·에너지 자립 두 마리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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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