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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메인.jpg

▲ 급성심장질환 (한림대의료원 제공) 

 

 

 

사우나서 ‘핑’ 도는 느낌이 들면 ‘돌연사’ 위험신호

고지혈증·고혈압·당뇨병·흡연 등 위험인자 줄이고 식이요법과 운동 병행해야

 

 

 

우정헌 메디컬헤럴드 의학전문 기자 medi@mediherald.com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돌연사에 의한 비보들이 종종 뉴스를 통해 전해지고 있다. 평소 건강하던 사람이 갑작스럽게 불귀의 객이 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일상생활을 하던 건강한 사람이 갑자기 급사하는 것을 돌연사라고 하는데, 보통 원인이 나타난 후 1시간 이내에 사망하게 된다.

 

 

돌연사 90%는 ‘심장질환’이 원인

40~50대 남성 돌연사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심장질환으로 전체 돌연사의 약 90%를 차지한다. 이 중에서도 심근경색으로 돌연사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심근경색이란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혀 혈액 공급이 안 되는 것을 말하며, 협심증이란 동맥경화증으로 관상동맥이 좁아져서 심장에 혈액공급이 부족해져서 흉통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심근경색으로 혈관이 완전히 막히면 극심한 가슴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하고 식은땀이나 구토, 졸도 등이 동반된다.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은 심근경색으로 돌연사하는 데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날씨가 요즘 같이 쌀쌀해지면서 찬 공기에 노출되면 혈압이 상승해 심장에 부담이 오기 때문에 돌연사의 위험도 커진다.

 

 

겨울철 전조증상 없는 뇌졸중도 ‘조심’

겨울철에 많이 발병하는 뇌졸중도 돌연사의 원인이다. 겨울엔 따뜻한 실내에 있거나 자는 동안 이완된 근육과 혈관이 갑자기 추운 공기와 만날 때 급격히 수축하면서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졸중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대량의 뇌출혈이 있을 때 돌연사의 발생 위험이 크다. 뇌졸중으로 인해 바로 사망에 이르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출혈량이 많을 경우 돌연사에 이를 수 있다며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이 있는 사람이나 고령자, 폐경기 이후 여성들의 경우 특히 주의해야 한다. 뇌출혈의 경우 특별한 전조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냉온찜질 반복하는 습관, 심장마비 유발할 수도 

사우나나 찜질방에서는 피부 온도가 40℃ 가까이 상승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혈관이 확장되고, 땀이 나는 과정에서 혈액순환이 피부로 집중되면서 뇌와 심장으로 가는 혈액량이 상대적으로 줄어들 수 있다.

사우나나 찜질방에서 ‘핑’ 도는 느낌이 든다면 위험신호다. 이는 평소 심장이나 뇌로 가야 하는 피가 피부로 쏠리면서 혈액이 부족해져 어지러움을 느끼기 때문에 생기는 증상이다.

사우나나 찜질을 오래 하면 땀이 많이 빠져나가 몸에서는 탈수증상이 일어난다. 땀과 함께 미네랄, 칼륨 등이 함께 빠져나가면서 전해질 불균형이 일어나 다양한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특히, 42℃ 이상의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면 교감신경이 자극을 받고, 혈류 속도가 빨라져 맥박과 혈압이 증가한다.

냉온찜질을 반복하는 습관은 더 위험하다. 높은 온도에서 확장했던 혈관이 갑자기 수축하면서 모자랐던 혈액량이 더 감소해 심장마비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심하면 실신하거나 사망할 수도 있다. 만성질환자는 찜질방이나 사우나를 가능한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특히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혼자 가는 것은 금물이다. 보호자를 반드시 동반해야 한다.

건강한 사람도 술을 마시고 사우나를 간다거나 찜질방이나 사우나에서 술을 마시는 것은 금해야 한다. 술 마신 직후에는 혈관이 확장하면서 혈압이 떨어지지만, 술에서 깨면서 혈압이 갑자기 올라가는 등 혈압의 변화가 크기 때문이다. 저혈압, 부정맥, 고체온증 등의 가능성이 커지므로 절대 삼가야 한다.

 

 

정기검진을 통해 미리 질병 찾아 치료해야

그렇다면 갑작스러운 돌연사를 미리 막을 방법은 없을까? 돌연사하는 사람의 대부분은 별다른 전조증상 없이 갑작스럽게 죽음에 이르게 된다. 따라서 돌연사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미리 질병을 찾아내어 치료받는 것이다.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겨울철에는 혈압 상승을 대비해 보온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그 밖에도 돌연사의 원인이 되는 심장질환과 뇌졸중의 위험인자인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 등을 예방, 관리하는 한편 복부비만도 경계해야 한다.

 

 

40대 이하 급성심근경색의 가장 큰 위험요인 ‘흡연’

심근경색의 위험요인으로는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흡연 등이 가장 중요하고 기타 관상동맥질환의 가족력, 비만, 운동부족, 여성의 폐경 등이 위험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들 위험요인을 복수로 많이 가지고 있을수록 심근경색증이 발생할 위험도가 증가한다.

여성은 남성보다 심근경색증이 약 10년 뒤늦게 발생하며, 여성은 폐경기 전에는 남성의 약 1/3 미만으로 발생하고 폐경기 이후에는 남녀의 차이가 작아진다.

특히, 40세 이하 연령층에서 급성심근경색을 일으키는 가장 큰 위험요인은 흡연인 것으로 나타나 흡연의 위험성이 강조되고 있다. 따라서, 금연을 필수로 하며 고혈압과 당뇨병의 철저한 조절과 적절한 체중 유지는 물론이고 혈중 콜레스테롤 또한 정상 수치 이하로 낮추어야 한다.

일단 병이 발생한 후 재발을 방지하는 이차적 예방법 역시 중요한데, 이도 일차적 예방과 유사하다. 물론 일차적 예방보다 더욱 철저하게 시행해야 한다. 또한, 급성심근경색 후에 처방받게 되는 항협심증 약물 역시 평생 규칙적으로 복용해야 한다.

 

 

심장보호 위한 건강습관 생활화해야

음식은 짜게 먹지 말고 과일과 채소의 섭취를 늘린다. 현미와 같은 잡곡류를 많이 먹고 지방이 많은 육류의 섭취를 줄인다. 대신 양질의 콩과 생선을 통해 단백질과 지방을 섭취하도록 한다. 기름기가 많거나 튀긴 음식이 많은 패스트푸드를 가급적 먹지 말고 비만이면 체중을 줄인다.

운동은 수영, 자전거 타기, 조깅 등 적당한 유산소 운동이 권장된다. 향후 협심증과 심근경색에 대한 사회 인식이 더욱 증가해야 하며 심근경색증의 발병 초기에 가능한 한 빨리 의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사우나서 ‘핑’ 도는 느낌이 들면 ‘돌연사’ 위험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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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2013. 9. 2. 16:30

돌연사 90%는 급성심근경색 원인 건강2013. 9. 2. 16:30

Health

심폐소생술.jpg 

▲ 사진: 심폐소생술(한림대의료원 제공)

 

 

 

돌연사 90%는 급성심근경색 원인

심장 돌연사의 50%, 자신이 심장질환 가지고 있는지조차 몰라

 

 

우정헌 메디컬헤럴드 의학전문 기자 medi@mediherald.com

 

 

최근 평소 고혈압약을 복용 중인 직장인 A(44)씨는 하루일과를 마치고 피곤한 몸을 이끌며 자동차를 운전해 퇴근하고 있었다. 후텁지근한 장마철 날씨답게 덥고 몸은 천근만근인데다 휴가철이라 차는 왜 그리 막히는지 서서히 운전해 이동하는 순간 갑자기 가슴이 뻐근하고 아파왔다. 쥐어짜는 듯한 답답함과 호흡곤란으로 곧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어쩔 줄 몰랐다. 분명 그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했다. 하지만 자신에게 벌어진 그 순간 119에 전화하는 거 말곤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응급실로 이송된 그는 조그만 늦었더라면 생명이 위태로울 뻔했다.

 

 

돌연사 90%는 급성심근경색이 원인

40~50대 남성 돌연사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심장질환으로 전체 돌연사의 약 90%를 차지한다. 이 중에서도 심근경색으로 ‘돌연사’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심근경색이란 관상동맥이 막혀 혈액 공급이 안 되는 것을 말하며, 협심증이란 혈액 공급이 일시적으로 부족한 경우를 일컫는다. 심근경색으로 혈관이 완전히 막히면 극심한 가슴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고 식은땀이나 구토, 졸도 등이 동반된다.

특히, 심실이 불규칙하게 뛰면서 혈액을 뿜어내지 못하는 심실부정맥은 심근경색에서 돌연사에 이르게 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심실부정맥으로 혈액순환이 멈추면 빠른 시간에 뇌 손상이 오게 되므로, 심근경색 증세가 나타나면 최대한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우선이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의 원인이 되는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인자로는 가족력, 나이,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비만 등이 있으며 특히 이중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이 비중 있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혼자 있을 때 심장마비가 왔다면

실제로 많은 심장질환자들이 혼자 있을 때 심장마비를 일으킨다.

최근 SNS를 통해 급속히 퍼지고 있는 기침 심장마비 응급처치(기침심폐소생술)는 정작 심장마비가 발생한 환자에게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이 내용을 믿고 있어 의료진으로 하여금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하루 종일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렸던 A씨는 “갑자기 가슴에 무거운 돌을 올려놓은 듯 아팠다. 이어 고춧가루를 뿌린 듯 쓰리기 시작했다. 통증은 점점 심해져 금방이라도 심장이 멈출 것 같아 공포감에 빠졌다”고 말했다.

응급처치가 끝난 후 그는 “평소 고혈압이라 심폐소생술을 배웠는데, 막상 내가 심장발작이 일어나니 겁부터 나고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다. 하지만, 최근 카톡으로 받은 기침심폐소생술이 생각나 그 내용대로 기침을 따라 했지만 별 소용이 없었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순환기내과 한성우 교수는 “심장발작이 일어났을 때 기침을 시도하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며, 과도하게 기침을 하려는 시도 자체가 흉강 내 압력을 높일 수 있고, 기침을 세게 하기 위해 숨을 참는다면 어떤 면에서는 심장에는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기침심폐소생술(Cough CRP) 과연 사실일까?

정답은 ‘근거가 전혀 없다’이다. 기침심폐소생술은 1999년쯤에 퍼져 나간 이메일에 설명된 잘못된 인공호흡기술이다. 혼자 있는 상태에서 심장마비로 심장박동 기능에 이상이 생겼을 때, 도움을 줄 사람이 올 때까지 또는 병원에 도착할 때까지 2초 간격으로 심호흡과 기침을 반복하도록 지시하고 있다.

최초 이메일의 작성자는 기침이 뇌로 공급되는 혈액의 압력을 증가시켜 심정지를 방지할 수 있을 거라고 주장했지만, 이 모든 주장의 과학적인 증거는 존재하지 않는다. 한성우 교수는 “최근 SNS를 통해 급속히 전파된 잘못된 내용 때문에 심장발작이 발생했을 때 본인이나 주변 사람들이 119 긴급구조를 부르는 대신 기침심폐소생술을 시도할까 봐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빨리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며, 특히 휴가철을 맞이해 사람들의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는 주변에서 이런 환자들을 목격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평소 심폐소생술(CRP)을 익히고, 지하철역과 같이 공공장소에 비치된 자동제세동기(AED·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사용법을 배워 타인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자는 내용이 SNS를 통해 전파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심장보호를 위한 생활수칙

통계청에 따르면, 2011년도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이 암, 뇌혈관질환과 함께 3대 사망원인으로 꼽힌다. 심장돌연사의 50%는 자신이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사고를 당한다는 점이다.

한성우 교수는 “심장 돌연사를 막기 위해서는 평소 스트레스를 줄이는 노력을 기울이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식이조절과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며 “특히 당뇨병 환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정기검진을 생활화하고, 발병 초기에 가능한 빨리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돌연사 90%는 급성심근경색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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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돌연사의 80% 심근경색증중년 남성을 노린다

 

43세의 회사원 박모씨는 운동 중에 갑자기 가슴이 뻐근하고 숨이 차는 증상이 생겼다단지 운동부족과 피로누적 때문이라 여겼지만 증상이 계속되어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검사를 통해 내려진 진단은 '급성 심근경색'이었다평소 건강하던 중년이 돌연사하는 경우의 80% 급성심근경색일 정도로 중년 남성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심근경색증에 대해 알아본다.

 

우정헌 메디컬헤럴드신문 편집장 medi@mediherald.com

 

심장은 크게 3개의 심장혈관(관상동맥) 의해 산소와 영양분을 받고 활동한다관상동맥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에는 심장 근육이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심근경색이란 심장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동맥경화가 있는 부분에 혈전이 발생해 혈액공급이 완전히 차단되어 혈류가 중단됨으로써  부분의 심근 일부가 괴사되는 질환이다.

심근이 괴사되면 심한 흉통을 일으키고 심근 조직이 불안정해져 심실세동이란 부정맥이 발생하게 된다 심실세동이 생기면 심장은 고유의 혈액 펌프 기능을 상실하게 되고 뇌에 산소공급을  하게 되는데 5 이내에 산소 공급이 재개되지 않으면 영구적 뇌손상이나 죽음을 가져온다특히 관상동맥의 시작부위가 막히거나 여러 관상동맥이 동시에 막혔을 때는 심장마비로 인한 급사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급성 심근경색증남성이 여성보다 5 높아  

급성 심근경색증은 일단 발생하면 사망률은  30% 정도이고 병원에 도착한 후의 사망률도 5~10% 이른다또한 환자의 1/3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심근경색증의 발생률은 하루  오전 7시경에 가장 높고 오전 6시부터정오 사이의 시간대가 다른 시간대에 비해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남자가 여자에 비해서 4~5배가 많으며 40 이상의 연령에서많이 발생한다.

심근경색증은 대부분 갑자기 가슴이 아프다고 호소한다대개 ‘가슴을 쥐어짠다’‘가슴이 쎄한 느낌이 든다’고 호소하며 주로 가슴의 정중앙 또는 약간 좌측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 없이도 ‘명치가 아프다’ 또는 ‘턱 끝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또한 비전형적이기는 하지만 흉통 없이 구역구토 증상만 있는 경우도 있고‘소화가  된다’‘속이 쓰리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심근경색증 증상  가장 중요시해야  증상은 조이거나 누르는 또는 터질듯한 가슴 통증이다.

사실 가슴 통증은 심장근육의 감각이 얼마나 예민한가에 달려있을  증상과 직접적 관련이 없지만 통증이 30 이상 지속되면급성심근경색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즉시 응급실을 찾도록 해야 한다특히 당뇨병 환자나 고령 환자의 경우에는 특별한 통증이없어 그냥 무시하게 되고  가슴 통증이 아닌 명치 부근의 통증소화불량 등을 호소해 소화기 질환으로 오인할  있어 각별한주의가 필요하다.

 

 

심근경색어떻게 대처하나… 생활습관 개선생존율↑

심근경색은 얼마나 빨리 대처하느냐에 따라 결과를 달리한다최소 6시간 이내에 시술이 진행돼야 좋은 효과를   있으며시술하더라도 시간이 늦을수록 불리하다.

서울대병원을지대병원 등에 따르면, 1시간이 늦을 때마다 사망률이 0.5~1.0%가량 높아지며 증상 발현  1시간 이내에 시술하면 사망률을 50% 이상 낮출  있다 발병 초기에는 여러 가지 합병증의 발생 소지가 크므로 최소한 24~48시간은 중환자실에서 집중 관찰이 필요하다.

 의료인은 “간혹 어떤 사람들은 가슴 통증이 느껴졌을  우황청심환이나 소화제를 먹으면 통증이 없어진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은 금해야  사항”이라며 “심근경색은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통증이 무디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낫는  아니라 단지 심장근육이 괴사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근경색이 왔을 때에는 가능한 빨리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병원에 가기 전에 갑자기 심장마비가 와서 심장과 호흡이 멎었을 때는 구강  구강 인공호흡법과 심장마사지 같은 심폐소생술의 생명 구조법으로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또한 가슴허리를 조이는 옷을 풀어주는 것이 좋으며 환자의 가족들은 응급상황을 대비해 심폐소생술을 훈련을 통해서 익혀놓아야 한다.

심근경색 환자는 생활 습관의 개선이 생존율 증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심근경색 환자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금연이다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심혈관 질환 발병위험이 2 이상 높으며간접흡연도 장기간 계속될 경우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과음 역시 간과 근육을 손상시키고 부정맥과 심근증을 유발시켜 소주 반병 또는 작은 맥주 1 정도의 가벼운반주를 즐기는 것이 좋다.

또한 짜고 기름진 음식을 피해야 한다 음식은 동맥경화를 촉진하고 혈압 상승을 유발하기 때문이다소금은 하루 6g 이하로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높은 콜레스테롤은 심근경색증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튀긴 음식이나 기름기 많은 육류 대신 콩과 생선을 많이 먹어 콜레스테롤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줄이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운동도 심근경색 질환을 예방하는  매우 중요하다그러나 갑자기 격렬한 운동을 하면 오히려 심장에 무리가   있기 때문에 산책이나 체조와 같은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 심장과 몸의 다른 근육들이 어느 정도 단련되도록 운동의 수준을 서서히 높여주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걷기달리기등산자전거 타기줄넘기체조수영테니스 등과 같은 운동이 좋으며하루에  30분간씩 피곤함을느끼지 않을 정도로 이틀에   꼴로 하는 것이 좋다”며 “평소 건강에 자신이 있더라도 흡연자라면 가슴 통증이 있을  심전도검사를 받아보는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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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