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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지성을 통해 놀라운 미래기술을 고안하는 역사적인 자리 마련

한국전력, 세계 최초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빅스포 2015’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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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전기·전력기술의 국제적인 축제 ‘빅스포 2015(BIXPO, Bitgaram International Exposition of Electric Technology)가 지난 10월 12일(월)부터 14일(수)까지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빅스포 2015는 지난해까지 국내행사로 개최됐던 한전발명특허대전을 세계화하고, 에너지밸리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미국 전력연구소(EPRI)를 비롯해 ABB, 알스톰(Alstom) 등 전기·전력분야의 세계적인 기업과 현대중공업, 효성, LS산전 등 국내 대기업 등이 대거 참가해 전기·전력분야 신기술 관련 정보 교류의 장을 열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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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전력 분야 전문가 및 기업 총집결

빅스포 2015는 ‘전력기술의 미래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세계 35개국 약 100여개 기업에서 2,000여명의 전력분야 전문가가 모여 전력분야 신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여 미래 전력산업의 방향을 제시했으며, 참가기업들은 신기술 교류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했다. 행사 기간 동안 전체 관람객은 약 2만 여명에 이르렀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크게 신기술 전시회와 국제발명대전, 국제컨퍼런스로 구성됐다.


전력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보는 ‘신기술 전시회’

신기술 전시회는 해외 신기술관, 국내 신기술관, 기술사업화관과 미래기술 체험관으로 구분되어 국내외 80여개 기업이 약 100여개의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해외 신기술관에는 미국 전력연구소(EPRI)를 비롯한 ABB, Alstom, GE, 3M, Doble, 미쓰비시히타치 등 전력분야 세계 메이저 기업의 우수 신기술과 R&D 성과물이 전시됐고, 국내 신기술관에는 현대중공업, 효성, LS산전 등 국내 대기업과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등이 각 기업의 최신 신기술을 선보이며 해외진출을 위한 상담도 진행했다. 또한 기술사업화관에서는 한전의 R&D 성과물 전시와 국내외 기술이전 상담 및 성공사례가 소개됐으며, 미래기술 테마관 및 체험관에는 일반인들이 스마트홈, 스마트 오피스 등 전력 신기술 발달로 변화될 미래 생활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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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전력분야 발명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발명대전’

국제 발명대전은 국제관, 국내관, 특별관으로 구분된 약 100여개의 전시부스에서 국내외 전력기업과 발명가협회 등의 우수 발명품과 함께 국제대회 수상작 및 우수성과물이 전시됐다. 국제관에서는 국제발명전에서 당선된 해외발명품 40개와 국가별 발명협회가 추천한 발명품이 전시됐다. 국내관에서는 한전 전력그룹사의 발명품과 대학생 공모작과 개인발명품 초청 작품이 전시됐으며 행사 마지막 날에는 우수 발명품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국제 발명대전에 전시된 혁신적인 발명품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창의적 신기술에 대한 예측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정보를 제공했다.


전력기술의 미래를 제시하는 ‘국제 컨퍼런스’

국제 컨퍼런스는 전력분야 신기술과 최신 트렌드 공유 및 방향 제시를 통한 신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전력회사 CTO 포럼과 10개 분야 신기술 컨퍼런스, 그리고 스페셜 세션으로 구성됐다. CTO 포럼은 미국 EEI, 일본 TEPCO, 대만 TPC, 캐나다 PS 등 30개국 40여명의 전력·에너지 분야 최고 기술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글로벌 전력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주제를 발표했고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토론을 벌였다. 신기술 컨퍼런스는 글로벌 R&D 트렌드, 국제스마트그리드(ISGC), 발전 신기술, DC배전 등 전력분야 굵직굵직한 주제로 2007년 물리학상 수상자인 피터 그륀버그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전력분야 권위자들이 참석하여 전력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첨단기술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했다. 그밖에 특허관련 국내외 전문가 초청 세미나와 광주전남지역에 특화된 에너지밸리 세션 등 스페셜 세션도 진행됐다. 그 밖의 공식행사로서 한전은 빅스포 2015의 의의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환영 리셉션과 개회식, CTO 라운드테이블, 참가자들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문화의 밤을 열었다. 또한, ESS, HVDC 변환소 등 전력설비를 견학하는 테크니컬 투어와 광주전남지역의 문화를 탐방하는 컬쳐 투어를 운영하여 한국의 전력 분야 기술력과 전통문화를 알리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한전은 이번 빅스포 2015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빛가람 에너지밸리 구축을 가속화하여 빛가람 혁신도시를 글로컬 스마트 에너지 허브로 발전시키고, 국제적 전력기술 교류의 장으로서 전력분야의 신산업 발전을 한 단계 도약시킬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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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국전력, 세계 최초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빅스포 2015’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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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미래먹거리’ 에너지 전시회·포럼 현장을 미리 가보다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현재와 미래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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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9일‘한국에너지공단(KEA)’으로 사명을 바꾸고 제2의 창사를 선언하는 에너지관리공단이 3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공단의 대표적 행사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을 에너지 분야의 현재와 미래가 만나는 ‘에너지 축제(Energy Festival)’로 일산 킨텍스에서 11월 17일(화)부터 20일(금)까지 사흘간 개최한다.

 


에너지고효율에너지관 외 에너지신산업 특별관 구성

올해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규모를 전년 대비 3배 이상 확대하여 에너지고효율에너지관, 신재생에너지관, LED금융관 등 다양한 특별관을 구성할 계획이며, 특히 지난해부터 정부가 선포하고 주도해 온 에너지신산업 특별관을 구성하여 전기차, ESS 등을 중심으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대표 기업의 제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에너지신산업은 글로벌 경제 화두인 경제성장과 온실가스 감축의 동시달성을 목표로, 우리나라의 특성에 맞는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선정된 여덟 가지 에너지 사업으로 수요자원거래시장, ESS, 에너지자립섬, 전기차, 발전소온배수열활용사업, 태양광대여, 제로에너지빌딩, 친환경에너지타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비긴스 등 전기관련 선도기업 대거 참여 예정

한국형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주)비긴스와 태양광 전문기업으로 연료전지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한 에스에너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차 및 태양광 렌탈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주)우림은 조도 성능을 최대 2배 향상한 고효율 반사갓 제품을, 한국미우라공업은 고효율·고압보일러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참여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전시회로 거듭나기 위해 비즈니스에 목적을 둔 기업들이 원하는 바이어를 대거 초청해 매칭시켜 주고, 대형건물 에너지 담당자, 건설사 및 설계사무소 임직원, 지자체와 공공기관 에너지 담당자 등을 초청하는 맞춤형 전문 투어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원하는 제품을 확인하고 상담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언론매체를 활용하여 전시회에 출품되는 제품이 노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홍보 영상을 제작해 지하철 모니터 등에 송출하는 등 마케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에도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2015 대한민국 에너지 포럼 동시 개최

또 전시회와 맞물려 11월 18일(수) 그랜드볼룸에서 ‘에너지신산업으로 여는 미래’를 주제로 최근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돌파구를 모색할 1,000명의 대규모 국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엘론머스크(테슬라모터스 CEO)와 함께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모터스’를 창업하고 세계 최고의 혁신기업으로 이끄는데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한 J.B.스트라우벨(JB Straubel) CTO가 기조연설자로 참여한다.
주제별 2개의 트랙으로 진행될 이번 포럼의 트랙1에서는 ‘에너지 미래 비즈니스 모델 구축방안’ 라는 주제로 에너지신산업을 적용한 혁신 비즈니스 모델의 성공사례 공유 및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 트랙2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정책 및 기술개발 방향’에서는 공급 중심에서 수요관리 중심으로의 국가에너지 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정책 추진 및 기술개발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100여 개의 에너지관련 부대 세미나가 동시 개최되어 그 어느 때보다 에너지 종합 지식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에너지신산업 활성화의 동력이 되어 관련 분야 종사자들의 비즈니스 촉진을 유도하고 세계 에너지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전시회와 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전 에너지산업의 현재를 파악하고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뜨거운 에너지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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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에너지대전   www.koreaenergyshow.or.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현재와 미래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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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국내 최초 풍력연계 ESS 설비 운전
4MW/16MWh급으로 국내 최초 풍력연계 ESS 설비 계통병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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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풍력연계 ESS 운전 실시
한국남동발전은 국내 최초로 영흥 풍력단지에 ESS(에너지저장장치)를 연계하여 운전을 실시했다. 이번에 운전을 실시한 ESS는 국내 최초로 풍력발전단지에 연계되어 풍력발전기에서 생산한 전기를 리튬이온 배터리에 저장하였다가 피크 시간대에 전기를 공급함으로써 전력 공급에 기여했으며, 개선된 RPS 제도에 따라 REC 가중치를 최대 5.5배 획득하게 됐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6월초 영흥풍력 1단지(22㎿)와 영흥풍력 2단지(24㎿) 내에 총 4㎿/16㎿h급 ESS설비를 착공했으며, 국내 최초로 영흥 풍력 1단지와 연계된 ESS설비에 계통병입을 실시했다.


보성파워텍·효성·LG화학 등 다각적인 협력체계 통해 추진
본 사업은 한국남동발전의 선도적인 사업 추진 역량 및 엄격한 기술 검증 체계를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검증된 PCS(전력변환설비), PMS(전력관리시스템) 및 배터리 등 ESS 관련 기술 및 공급 경험을 보유한 시스템 공급사와 사업 엔지니어링 및 관리 역량을 보유한 업체와의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추진되었다.
주관사인 보성파워텍을 비롯하여 신재생에너지 연계용 ESS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과 구축 경험을 보유한 효성이 풍력 연계 운전을 위한 전체 시스템 엔지니어링 및 PCS와 PMS를 공급했으며,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는 LG화학이 공급했다. 특히, 이 사업에 공급되는 PCS와 PMS는 효성이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한 풍력 연계용 ESS 기술이 적용되었고, 풍력 발전기의 특성 및 발전 상태를 고려하여 시스템의 충·방전 양과 시간을 조절하는 기술로써 PMS가 이를 관리하게 되며, 1㎿급 PCS 4기는 풍력발전기에서 발전된 교류 전력을 직류 전력으로 변환하여 배터리에 저장하였다가 다시 전력계통에 공급하게 된다.
또한, 세계 최대의 ESS용 배터리 공급 실적을 보유한 LG화학은 이미 미국 California주 SCE(Southern California Edison)의 풍력연계용 ESS 구축 사업에도 참여한 바 있다.


풍력연계 ESS 통해 풍력 효용성 향상 및 신규 수익 모델 창출
한국남동발전은 본 사업을 통해 ESS 신사업 보급확대 및 산업육성 등 정부정책 기조인 창조경제를 실현하고, 정부 3.0 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풍력발전기와 ESS설비의 연계를 통해 풍력 발전의 효용성 향상 및 신규 수익 모델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 ESS 관계자는 “본 사업은 국내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풍력발전의 효용성을 높이고 ESS 설치를 통해 연간 8억 원의 추가수익을 확보함에 따라 풍력개발사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엄청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풍력발전기 연계용 ESS 설비의 역할 확대에 관심이 집중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  www.kosep.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국남동발전, 국내 최초 풍력연계 ESS 설비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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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신재생에너지 산업 클러스터 사례와 시사점

 

1990년대 이후 유럽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에너지원별·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운영 중이다. 본문에서 살펴볼 클러스터들은 시장창출 및 확대, 기술, 인력, 자본이 안정적으로 연계된 인프라 구축 사례와 주변 산업·연구기관 등과의 네트워크 강화에 의한 집적화로 클러스터가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낸 사례다. 국내의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인센티브 정책과 지속적인 전문인력 공급이 필요하며 경쟁력 있는 특정분야를 중심으로 하는 단위 클러스터를 구축한 뒤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시스템도 필요하다.

 

료. 한전경제경영연구원 산업동향연구팀 이상호 연구원

 


Ⅰ.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동향

 

각국은 90년대 이후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한 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 기술 확보 및 협력 네트워크 등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중소기업들의 육성시스템 등 다양한 지원제도들을 마련하여 집중적으로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있다.

 


1. 전문분야를 중심으로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성과창출 도모

 

① 시장 창출: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확대하고 해외시장 진출 용이
신규 기업의 참여를 활성화시킬 수 있고 외부 투자 유치에 유리하며 클러스터의 분야별 전문성에 대한 인식 제고로 해외시장 진출에 용이하다.

② 인프라 구축: 비즈니스 관리·지원과 체계적인 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
신규기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육성시스템의 활용성을 높여 효과적인 비즈니스 운영이 가능한 일관되고 체계적인 전문인력 양성 시스템을 마련한다.

③ 네트워크 강화: 클러스터 중심의 산·학·연 간의 협력 강화로 경쟁력 제고 및 비즈니스 모델 창출
클러스터 내부적으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와 함께 외부 요소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통한 단일 생태계를 구성하고, 금융·정부·연구기관과 신재생에너지 전후방산업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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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재생분야 클러스터들은 태양광, 풍력 등 1~2가지의 전문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럽과 미국에 주로 분포

- 산업 경쟁력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 담당
정부지원 집중, 연구협력을 통한 성과 향상, 인력 및 자원의 유동성 확보 등 산업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지역경제에 신규 일자리 창출, 재정안정성 강화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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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해외사례 분석

 

1. 태양광: 프랑스 론 알프스

 

① 조성 배경: 1983년 폐쇄된 공군기지 부지를 활용한 대표적인 태양광 산업단지로 현재는 신재생에너지 전체로 확대 구성 중이며 클러스터 종합관리 및 기업지원 업무를 맡은 Savoie Technolac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정부 지원 아래 성장하고 있다.

② 현황: 론 알프스 클러스터에 입주해 있는 기업은 2013년 기준 약 178개이며 그 중 58%인 103개는 중소기업이다.
입주기업 외 공동연구 등 협력업체까지 포함하면 234개 기업이며 기업, 연구기관 등 클러스터 관련 분야 종사자는 약 11만 명이다. 603개의 협력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1/3 이상의 프로젝트는 정부로부터 약 2조원 규모의 지원을 받고 있다.

 

* 프랑스 전체 R&D기금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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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성공 요인: 클러스터 관리조직의 강력한 리더십과 입주기업에 주어지는 다양한 인센티브 등으로 지속적으로 경쟁력이 향상되고 있다.
태양광 단지 관리조직의 뛰어난 행정력과 입주기업에 금전적·비금전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추진한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으로 성공했다.
기업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첨단기술 기반 창업체들은 관리 중이며 5년 후 생존기업 약 90%로 예상된다.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기술과 아이디어의 교류가 활발한 커뮤니티를 구성한다.

 

* 국내 신생기업 5년 후 생존률 30%

 


2. 태양광: 독일 Solar Valley

 

① 조성 배경: Solar Valley는 유럽 최대의 태양광 산업단지로 원자력발전소 폐쇄에 대비하여 구동독 3개주를 재건하기 위해 시작했다.
튀링겐-작센-작센안할 등 구동독 3개주 지역에 퍼져있는 Solar Valley는 정부가 아닌 민간을 중심으로 집적하면서 형성했으며 함부르크 지역의 풍력 클러스터 등과 함께 대표적인 클러스터로 성장했다.

② 현황: Solar Valley는 태양광 발전량 및 매출 기준으로 세계 최대 수준이며, 에너지 클러스터의 발달로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량 및 매출 기준 세계 1위 클러스터로 독일 내 태양광발전의 90%, 전세계 태양전지의 18%를 차지하고 있다.
E.ON, RWE 등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업체들뿐만 아니라 독일 주요 대기업, 연구소, 대학교가 연계하여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신재생에너지 기반 확대를 위해 세계 주요국의 벤치마킹이 활발하고 독일 방문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해 관광자원으로도 활용 중이다.

③ 성공 요인: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 체계적인 전문인력 양성 시스템, R&D 지원, 주변산업과의 연계 활발 등이다.
민간 중심으로 형성된 산업단지이지만 정부의 주도적 정책과 인센티브 제공이 클러스터의 핵심 성공요인 중 하나로 1991~1995년 주택 지붕 프로그램 실시, 2004년 20년간 태양광 관련 수익을 보장해 준 FIT 도입 등 태양광 시장을 형성하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했다.
질 높은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숙련된 전문인력을 양성했고 태양광 관련 근로자의 25% 이상이 대학교 혹은 직업학교의 전문교육을 통해 배출되며 이 중 50% 이상은 숙련된 기술자이다.
솔라밸리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반도체, 광학, 화학 등의 첨단 관련 기업들이 잘 발달되어 있어 태양광 산업화를 이끌었다.
솔라밸리가 조성되기 시작한 동독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 최고의 반도체 및 광학 관련 산업이 집적되어 있었다. 400여 개 이상의 관련 업체와 23만 명 이상의 전문 인력들이 관련 산업에 종사했다.

 


3. 풍력: 독일 함부르크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① 조성 배경: 함부르크 클러스터는 풍력발전에 아주 유리한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어 풍력 클러스터가 자연스럽게 구축된 사례다.
또 발틱해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강한 지역으로 북해와 발틱해를 잇는 거점항구이자 수출입에 편리한 해상교통 중심의 클러스터이다.

② 현황: 아레바, GE, 지멘스, 베스타스 등 세계적인 풍력 및 전력 관련 기업을 포함해 현재 약 130여 개 이상의 멤버 기업이 있다.
이들 기업은 북독일 전역에 30GWh 규모의 풍력에너지를 생산·보급하며, 풍력 클러스터 자체에서 2011년 연간 50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다. 약 25,000명 이상의 기업체 및 연구기관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27개국 이상의 국가들이 벤치마킹했다.

③ 성공 요인: 함부르크 클러스터는 자연환경적 입지와 조선산업이 발달한 항구에 위치해 있다. 풍력의 경우 대형 구조물 설비구축이 요구되는 산업으로 관련 부품의 설치 및 물류 비중이 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비해 크다.
독일은 풍력 클러스터 배후에 인접 산업이 구성되어 있어 산업기반이 집적화 되어 있으며 항만 등 물류 측면의 우월성이 경쟁력 요소로 작용했다.
클러스터 내 기업체 종사자 및 연구인력을 2015년까지 기존보다 40% 증가한 약 35,000명까지 늘릴 계획이며 대학을 중심으로 전문 교육과정이 풍부하고 인적자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간 혹은 국가간 네트워킹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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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풍력: 스페인 바스크 에너지 클러스터

 

① 조성 배경: 연방정부 지역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클러스터로, 1996년 기존의 항공기, 자동차, 조선 등 기계 관련 제조업의 경쟁력이 신재생에너지 개발로 전이되어 산업 토대가 마련됐다.

② 현황: Acciona와 Gamesa 등 풍력발전 및 터빈 분야의 세계적인 업체들을 포함해 약 50여 개 이상의 전력관련 기업들이 입주했다.
클러스터 내 약 17,000여 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그 중 10%는 R&D 인력으로 연간 매출액 약 15조, R&D 투자금액 약 2,300억 원의 대표 클러스터이다. 입주 기업들은 유럽을 중심으로 해외사업 활동이 매우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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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성공 요인: 천혜의 자연환경과 숙련된 노동력, 클러스터 관리 기업, 비즈니스 수직계열화 등 다양한 성공요인이 있다.
대서양과 피레네산맥 경계에 있는 풍부한 풍력자원을 활용하며 또한 독일 함부르크와 마찬가지로 부품 이동과 설치를 위한 물류 및 부대비용에 유리한 항만 등 물류기반이 조성되어 있다. 그리고 마드리드 공대, 라구냐 대학 등 거점 내 우수한 공대인력을 확보했으며 신재생에너지 연합 클러스터인 REOLTEC이 정부로부터 클러스터 관리 업무를 이양 받아 운영했다.
기업 간 분쟁해소 및 불공정 거래행위 방지를 통한 클러스터 내 질서를 유지하고 부품 수직계열화를 통한 클러스터 내 선 순환적 산업생태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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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시사점

 

① 정부정책: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의 자생적 경쟁력이 확보될 때까지 정부와 지원기관의 적극적인 인센티브 정책이 필요하다.
연구개발 지원, 분야별 핵심기술의 사업화, 클러스터 중심의 집중 지원, 성숙단계 진입을 위한 육성시스템 등이 마련되어야 하며 정부, 지원지관, 입주기업들이 유기적이고 주체적으로 클러스터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중심 조직을 구성하여 일원화된 관리체계 마련이 필요하다.

② 선택과 집중: 경쟁력있는 특정분야를 중심으로 정책자금, 상업적 자본 등을 집중하여 우선적으로 단위 클러스터를 구축한 뒤 향후 이들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③ 전문인력 육성: 지속적으로 전문분야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분야별로 연구·기술 교육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
즉, 클러스터 내·외부의 핵심인력 조달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에 특화되고 실용성 있는 교육기관 의 구축 혹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해외 신재생에너지 산업 클러스터 사례와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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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기기자재를 한자리에… ‘2015 한국전기산업대전’ 개최

한국전기산업의 위기를 넘어 발전의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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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2015 한국전기산업대전’이 서울 코엑스(COEX)에서 사흘동안 개최됐다. 그동안 인터배터리,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등 개별적으로 개최된 전시회가 ‘에너지플러스 2015’란 이름아래 통합으로 개최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며 화려하게 막을 올린 2015 한국전기산업대전에 본지가 찾아가 그 열기를 전하려 한다.

 

취재 임단비 기자(press7@engnews.co.kr)

 

 

20번째 맞이한 ‘2015 한국전기산업대전’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한국전기산업대전이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15),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Korea Smart Grid Expo 2015)와 통합된 ‘에너지플러스 2015’란 슬로건 아래 화려하게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발전 5사가 주관한 2015 한국전기산업대전이 서울 코엑스(COEX)에서 지난 10월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사흘간의 막을 열었다.
국내·외 230개 기업과 34개국 15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판로 및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증대와 기술교류를 통해 차세대 전기산업 경쟁력의 매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개최 첫 날인 20일에는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개막식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문재도 제2차관을 비롯해 조남성 한국전지산업회장, 장세창 한국전기산업진흥회장, 구자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장 등 관련업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전지산업 및 전기기기산업 발전 유공자 44인에게 수상을 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LS산전의 황하연 상무가 산업포장을 G화학의 김수령 전무와 (주)베스텍의 박태식 연구소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으며, 에코프로의 박석준 상무와 한국남동발전(주)의 강창원 한국남동발전 팀장, 비츠로씨앤씨의 윤병주 대표이사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산업부의 문재도 제2차관은 축사를 통해 “대외 여건변화와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할 시기”라고 강조하며 “지금이 기술과 제품가격의 차별화를 위한 강도 높은 기술혁신 및 투자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과 효성 등 중전 대기업 출격!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중전 대기업인 현대중공업과 효성, 일진전기가 자리를 빛내며, 라인하우센코리아(유)와 선도전기, 안국밸브, 동우전기, 비츠로그룹(비츠로테크, 비츠로씨앤씨, 비츠로머티리얼), 동일브레이징, MTK방재시스템, 원리솔루션 등 국내 유망 기업이 참가해 발전설비, 송배전설비, 수전설비 등 전기기기의 제품을 종합적으로 선보였다.
6개의 사업본부 중 전기전자시스템사업본부가 참가한 현대중공업은 변압기와 가스절연개폐장치, 자동화시스템, 중저압차단기 등을 선보이며 최첨단 산업현장을 아우르는 전력·전자부문의 통합 솔루션을 자랑했다. 현대중공업 옆에 자리한 효성중공업도 변압기와 스태콤, ESS등을 선보이며 송변전설비 및 발전 신사업 분야의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알렸다.
그리고 그 앞은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라인하우센코리아(유)가 자리해 주력제품인 OLTC로 참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변압기에 부하가 걸려 있는 상태에서 전압을 바꿔주는 절환장치인 OLTC는 초고압 변압기에서 그 위용을 드러낸다. 막대한 설비투자와 기술력이 필요해 전량 수입을 하고 있는 이 제품은 전 세계 50% 이상의 전기가 동사의 탭 절환장치를 통해 흐를 정도로 OLTC 분야에서 우월한 시장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 제품 외에도 전압 조정 배전변압기(VRDT)인 ‘그리드콘(GRIDCON)’을 선보인 라인하우센코리아(유)는 해마다 한국전기산업대전에 참가하며 높은 기술력을 뽐내고 있다.
올해 전지산업 및 전기기기산업 발전 유공자로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윤병주 대표이사가 속한 비츠로그룹은 중전기 업계의 리더답게 전력·배전용 변압기를 비롯해 주상·지상 변압기, 내염형·특수용 변압기, 기중차단기, 진공인터럽터 등 다양한 전력기기를 전시했다.
그 중 비츠로테크가 주력하는 기중차단기(ACB)는 IEC 신규격 및 KS규격을 만족시킨 제품으로 차단시간이 짧아 사용자의 안전과 보호기능을 최대한 확보해 준다.
비츠로테크의 관계자는 “가장 중요한 안전성은 저면부와 조작기구부를 절연물로 몰딩해 높였으며, 쉽게 트립상태를 식별할 수 있고, 나아가 원격 측정과 제어 등이 가능하다”고 자랑스럽게 소개했다. 이 날 동사는 뛰어난 성능의 전기기기 뿐 아니라 동사가 최초로 자체 국산화에 성공한 진공밸브(VI) 기술을 만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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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산업의 알짜배기 중소기업 한자리에

굴지의 대기업 이외에도 국내 전기산업의 숨은 주역들도 전시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그 중 단연 돋보이는 건 세계 최초로 FRP 소재 밸브를 선보인 (주)안국밸브였다.
금속 위주의 소재로 국한된 밸브 시장에서 FRP 소재를 접목해 만든 동사의 파워 볼밸브는 상수도, 선박용, 정수장, 펌프장을 비롯해 일반 화학 공업용과 약품사용관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주)안국밸브의 박시연 부사장은 “FRP로 만들어 녹, 스케일 및 부식이 발생하지 않으며 소재가 가벼워 설치 및 유지 보수가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열전도율이 금속의 1/180 정도로 낮은 이 소재의 밸브는 보온·보냉이 필요 없으며 후 가공을 하지 않아 가격이 저렴해 100여개의 상당수 관련 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상태라고 한다.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주)안국밸브의 옆에는 (주)동인엔지니어링이 거대한 착탈식 단열장치를 선보이고 있었다.
단열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압착결합구조의 일체형 착탈식 단열장치는 강성이 뛰어난 금속마감커버가 하나로 통합된 일체형으로 되어있다. 또한 탈부착시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아 친화경 제품으로 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순쉬운 탈부착이 강점이라고 설명한 관계자는 ㎜단위로 엄격한 공정검사를 통해 맞춤 제작되고 있는 제품이라고 다시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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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축공기포 시스템, Super SPD 등 ‘신기술 이목집중’

이처럼 전기기기 이외에도 다양한 제품군이 소개된 가운데 기술의 한계로 도입되지 못했던 압축공기포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선보인 MTK방재시스템이 참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우선 압축공기포 시스템이란 가압된 공기 또는 질소에 물과 포원핵을 혼합해 기존의 포와는 완전히 다른 면도크림 형태의 포를 형성하는 차세대 소화시스템을 말한다. 물 사용량을 1/7까지 줄여 물 절약과 더불어 수손의 피해까지 최소화 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은 기존의 소화설비와 달리 전기화재에도 무리 없이 적용이 가능해 참관객 뿐 아니라 전기분야 참가업체들 사이에서도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반가운 얼굴도 있었다.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최상의 낙뢰방지 솔루션을 개발하며 낙뢰 피해 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주)한국서지연구소이다.
낙뢰 후 잔류 전압을 낮출 수 있는 소자를 개발해 세계 최초로 GCA(Gate Control Arrestor)를 채택하며 동종업계를 깜짝 놀라게 한 동사가 이번 한국전기산업대전에 주력제품인 ‘Super SPD’를 선보인 것이다. 지식경제부로부터 NET인증을 받은 ‘GCA를 사용한 서지전압 억제기술’이 적용된 이 제품은 서지에 의한 누전차단기 Trip방지 특허기술이 적용돼 정전예방효과가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즉 전원을 공급하고 있지만 공급돼지 않은 것과 같은 효과를 나타내, 기기를 전력으로부터 완벽하게 보호한다는 것이다. 낙뢰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면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동사의 제품은 많은 이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외에도 2015 한국전기산업대전에는 전력품질 및 에너지절감을 위한 계측장비 및 전력품질 개선설비, 진단 및 감시시스템을 공급하는 원리솔루션(주)과, 미국 Spears사, Harvel사의 한국 총 대리점이자, SCH80 PVC, CPVC 배관재 제조 전문업체인 (주)엠엠피, ESS를 위한 고압 배터리에 최적화되도록 설계된 ESS용 DC/DC 컨버터를 선보인 큐아이티, 보호계전기 시험장비인 CMC 353과 CMC 356를 주력상품으로 CPC 100, CP TD1, MPD 600 등을 선보인 오미크론 일렉트로닉스 코리아 등이 참가해 전시를 채워 나갔다.

 

전문분야 컨퍼런스로 미래 전기 및 에너지 산업의 청사진 제시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며 한국발전산업전과 함께 개최돼 명실상부 최대 규모의 전기·발전 기자재 전시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한국전기산업대전은 전시와 더불어 한 층 더 강화된 분야별 컨퍼런스를 진행해 참관객과 더불어 해외 바이어들의 니즈를 만족시켰다는 평이다.
특히 과테말라, 도미니카공화국, 콜롬비아의 전력상황을 전한 중남미 전력산업 포럼과 패디 턴불 국제 스마트그리드연합회장을 비롯해 사야카 시시도 일본 NEDO 총괄책임자, 댄 톤 미국 DOE 스마트그리드 R&D 프로그램 매니저 등이 발표자로 나서 국내외 스마트그리드 산업의 미래를 진단한 스마트그리드 국제컨퍼런스는 많은 이가 참석해 발표자와 참석자 간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서울대 이종수 교수가 발표한 에너지 산업의 미래, 전력 분야를 위한 IoT의 소프트웨어 기술 소개, 3D 프린팅 기술기반 발전용 부품제작 기술, 부식방지 기능 구현으로 안전성을 확보한 전력선 및 접지선 분기슬리브, 그리고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전략과 발전6사 통합 구매상담회, 온실가스 감축목표(INDC) 및 전력부문의 대응 컨퍼런스, 한국발전산업전 리셉션, 자기 센서를 이용한 부하별 전력 및 전력 품질 모니터링 등 다양한 컨퍼런스 및 포럼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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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한 수출상담회

국내·외 230개 기업이 화려하게 채워 놓은 전시와 분야별 각종 컨퍼런스 등 2015 한국전기산업대전은 규모만큼 각국의 많은 해외 바이어가 참가해 그 의의를 더했다. 특히 전기산업진흥회와 코트라가 주관한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는 중동 및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중남미 등 34개국 15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에 힘을 실었다.
한 참가 기업의 관계자는 “외국인이 곳곳에 보일만큼 해외 바이어가 많이 방문해 전시 분위기를 살렸다”고 말하며 “하지만 수출상담회가 비교적 한산한 만큼 실질적인 수출계약 성립은 남 이야기”라며 아쉬움도 함께 토로했다.
이처럼 수출상담회, 컨퍼런스, 포럼,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더불어 수상식 및 이벤트 행사까지 관람객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화려하게 막을 올린 2015 한국전기산업대전은 “위기와 동시에 기회를 맞고 있는 한국 전기업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관계자의 포부만큼 한국전기산업의 발전 기회의 창을 넓히며 그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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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국전기산업의 위기를 넘어 발전의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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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태양광 응용 솔루션 전문기업 (주)제이와이테크솔라

특수 분야부터 실생활까지 태양광 토털솔루션 선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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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특수 분야 및 응용 솔루션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주)제이와이테크솔라가 최근 태양광 제품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국내 태양광 Total Solution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본지는 지난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 전시회에서 다양한 태양광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에 이목을 집중시킨 (주)제이와이테크솔라를 만나 그들의 사업배경과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취재 이예지 기자(press5@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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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이와이테크솔라 설희천 대표

 

(주)제이와이테크솔라, 태양광 휴대용 제품으로 인기몰이

태양광 기술 및 관련제품을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하며 녹색에너지를 제공하고 있는 (주)제이와이테크솔라가 최근 태양광 솔루션과 더불어 태양광 휴대용 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고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CIGS 박막 플렉시블 태양전지에 관련된 솔루션 및 응용기술을 기반으로 태양광 시스템을 개발하는 태양광업체로 국내에 이름을 알린 당사는 최근 초경량 고효율 태양광 제품을 일반 시장에 접목시켜 아웃도어, 캠핑, 휴대용 태양광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며 발전하고 있다”며 회사에 대해 소개한 (주)제이와이테크솔라 설희천 대표는 “이와 더불어 건물 부착형 태양광 발전시스템(BAPV)과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BIPV)까지 개발해 태양광 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해 소비자에게 공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제사회의 관심과 전력수요의 증가 등으로 태양광 분야에서의 건물 적용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치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 동사는 BIPV의 응용기술 기반을 확보하고 도시형 고효율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사업 초기만 해도 태양광에너지의 공급비중이 적고 건물에 적용된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더욱 미비한 상태였으나, 미래를 위해 연구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했다”며 그 배경을 설명했다. 


다양한 형태로 변형 가능한 태양광 박막 패널

태양광 산업이 유연한 박막 패널의 기술발전으로 새로운 시장이 빠르게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주)제이와이테크솔라 역시 박막 태양광 모듈의 리더로서 더 많은 응용제품과 신제품을 개발해 왔다.
최근 동사가 주력하고 있는 필름 태양광 모듈은 고객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으로 제작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기존 충전 배터리와 호환되도록 개발되어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이와 더불어 천, 가죽 등 어떠한 재질에도 부착이 가능해 적용분야가 넓은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필름 태양광 모듈에 대해 설 대표는 “특히 당사의 제품은 휘어지는 특성이 있어 다양한 형태로 변형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얇고 가볍기 때문에 설치에 용이하며, 다른 제품과 차별화된 초경량 고효율 태양광 모듈로 도시, 공단, 산업단지 및 발전단지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며 제품의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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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이와이테크솔라 전시회 부스 전경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태양광 제품’

태양광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는 전력의 고갈을 해결해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장비 운영에 들어가는 전력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경제적이고, 효율적 방안으로 적용될 수 있으며, 태양광을 이용함으로써 전원을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 받을 수도 있다.
이에 동사는 전원 공급에 대한 대체 에너지 개발을 위해 필름 태양광과 더불어 ▲태양광 충전기 ▲두루마리식 배터리 일체형 태양광 충전기 ▲태양광 텐트 ▲차량/골프카트용 태양광 패널 ▲USB 태양광 휴대폰 충전기 등 다양한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며 태양광 업계에서 활약하고 있다.
수많은 제품 가운데 특히 동사의 태양광 텐트는 말거나 접어서 이동할 수 있으며, 설치가 간편해 휴대하기가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발전 모듈로 재난구호, 통신 및 전자장비 운영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 뿐만 아니라 동사의 태양광 충전기는 흐린 날에도 태양광을 잘 흡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특수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셀의 독립적인 운영방식을 통해 구멍 등 셀이 파손되어도 해당부분을 제외하고 정상으로 동작하는 높은 내구성을 지녔다.
또한 롤 형태의 태양광 발전판은 아말포스실리콘 제품으로, 휴대나 사용이 간편해 야외에서도 노트북, 휴대전화, 랜턴 등을 충전할 수 있고 소형 태양광 모듈과 램프가 부착된 모자는 낚시, 산행, 캠핑 등 야외 활동을 할 때 손전등 대신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제품에 대해 설 대표는 “소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실생활에 응용한 유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만드는 것이 당사의 목표”라며 “특히 전원공급이 어려운 야외 활동에 필요한 제품을 꾸준히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감동 실현

다양한 제품으로 고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주)제이와이테크솔라는 부단한 연구 활동을 통해 신제품을 개발하고,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최상의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진정한 기업가치의 실현을 추구하고 있다.
이에 설 대표는 “당사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고객의 요구사항을 부합하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개발해왔으며, 태양광 산업 발전에 발맞춘 제품으로 고객 만족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동사는 합리적인 가격과 서비스로 고객의 이익을 만족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제품이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가며 제품의 우수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며 고객에게 꼭 필요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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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제품 통해 사업 확장하다

“당사는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고효율의 새로운 휴대용 제품을 개발 중”이라며 신제품에 대한 동향을 전한 설 대표는 “이를 통해 본격적인 태양광 사업 넓히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또한 그는 “새로운 소효율 휴대용 태양광 제품 개발로 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고객의 요청에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전했다.
오랜 시간동안 기본에 충실하자는 각오와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안고 기업을 성장시켜 온 (주)제이와이테크솔라.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발전해 나가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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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이와이테크솔라  www.jytechsolar.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특수 분야부터 실생활까지 태양광 토털솔루션 선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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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