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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필 전기 자동차 급속 충전기(Veefil Electric Vehicle (EV) Fast Charger)를 개발하는 호주의 트리티움(Tritium)사는 호주에서 가장 거대한 급속 충전 네트워크를 개발하기 위한 패스트 시티 네트워크 이니셔티브(Fast Cities Network initiative)를 시작했다. 호주 서부의 퀸스랜드 지역에 설치되는 430㎞의 네트워크는 브리스번과 골드 코스트 지역의 전기 자동차들을 위한 도시 간의 여행이 가능함을 보여주는 전기 고속도로(Electric Super Highway)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패스트 시티즈 네트워크(The Fast Cities Network)는 브리스번, 누사, 투움바, 바이런 베이를 연결할 것이며, 순수한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의 운전자들이 빠르고 쉬우며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트웰브 비필 급속 충전 포인트들은 주요 수송용 도로들에 따라 전략적으로 위치할 것이며, 남동 퀸스랜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이동 수요의 대략 95%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브리스번에 있는 4개의 급속 충전 설비들에 이어 8개의 급속 충전기들은 이 지역에서 가장 인기있는 주요 지점들(누사, 선샤인 코스트, 카불쳐/버펜게리, 입스위치, 투움바, 카레이라/사우스포트, 쿨랑가타/트위드, 바이런)을 연결하게 될 것이다. 
전 세계의 많은 다른 지역들과는 다르게 호주는 보다 청정하고 건강한 도시들을 만들기 위하여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전기 자동차들의 이용에 있어 뒤처져 있다. 트리티움의 폴 세르니아(Paul Sernia)는 “트리티움사가 1개 센터에서 벗어나 급속 충전 전기 자동차 네트워크를 어떻게 운전하고 가동시키는가를 전 세계에 시연하는 방법으로 새로운 정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 자동차들이 확산되고 있으며 트리티움사는 거대한 도시 내 충전 네트워크가 어떻게 운전되는가를 사람들이 보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트리티움사의 목표는 전기 이동성이 시행되는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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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전기자동차를 위한 급속 충전 네트워크를 시작하는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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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는 전자와 광을 이용함으로써 점점 더 작은 부품으로 처리되고 전달된다. 독일 막스 플랑크 고체 상태 연구소(Max Planck Institute for Solid State Research)는 단일 분자를 이용해서 전기적 펄스를 광 펄스로 변환시킬 수 있는 새로운 광원을 개발했다. 
이 분자는 빛과 광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트랜지스터 광 스위치로서 기능한다. 
분자 스위치는 빛을 지극히 빠르게 온/오프할 수 있기 때문에 광원은 전기 신호를 기가헤르츠 주파수를 가진 광 신호로 전환하는 나노-부품의 프로트타입으로서 활용될 수 있다. 
연구진은 벅민스터플러렌스(Buckminsterfullerenes)의 층 위에 염료 분자를 위치시킴으로써 집적 트랜지스터를 제어하는데 성공했다. 벅민스터플러렌스는 구상 탄소 분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탄소 구조의 층은 금과 같은 금속 캐리어로 코팅되는데, 이것은 전극으로서 활용된다. 
연구진은 주사 터널링 현미경의 팁과 금 캐리어 간의 전압, 두 개의 전기 접촉 간의 거리로 분자 위의 전기장을 조절하였다. 이것이 나노미터당 2.5볼트를 초과한다면, 램프는 켜지게 된다. 그러나 분자는 빛을 온/오프로 전환하지 않는다. 이것은 빛의 강도를 지속적으로 조절할 수 있게 하고, 몇 밀리볼트를 이용해서 더 밝게 하거나 더 어둡게 할 수 있다. 따라서 이것은 광 발광 트랜지스터와 유사한 범위로 기능하게 한다. 
Klaus Kuhnke는 “이러한 분자 광원은 정보 전달을 위한 새롭고 효과적인 부품으로 매우 유망하다. 생성된 광이 약할 수 있지만 육안으로 분명하게 식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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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전기적 펄스를 광 펄스로 빠르게 전환시킬 수 있는 새로운 나노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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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국립학술연구원 Energie Materiaux Telecommunications Research Centre의 Federico Rosei 교수와 그의 연구팀은 금속 산화물 박막을 이용함으로써 태양전지의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비스무스, 철, 크롬, 산소와 같은 원소로 구성된 새로운 종류의 재료들을 개발했다. 
이는 태양 방사선을 흡수하고 독특한 전기적 및 자기적 특성들을 가진 다강체(Multiferroic) 재료들은 태양전지 기술 개발에 매우 유망하게 적용될 수 있고, 전자 센서와 플래시 메모리 드라이브와 같은 장치에도 유용하다.  
다강체 박막은 효율적인 강유전체 분극-유도성 캐리어 분리(Carrier Separation)와 밴드갭 위(Above-Bandgap)로 생성되는 광전압(Photovoltage)으로 태양 에너지 전환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점점 더 많이 연구되고 있다. 이 재료는 원칙적으로 기존의 실리콘 기반의 바이폴라 헤테로접합 태양전지에서 보고된 최대값(~34%) 이상의 에너지 전환 효율을 이끌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보고된 효율은 상용화를 고려하기에는 너무나 낮은 수준이었다(<2%). 
프랑스 연구진은 Bi2FeCrO6에 음이온 정렬을 조정함으로써 이중 페로브스카이트 다강체 산화물의 밴드갭을 효율적으로 변환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단일 결정 실리콘 태양전지에 이런 코팅을 추가하는 시도를 현재 수행하고 있다. 연구진은 이 시도가 18%~24%까지 최대 태양전지 효율을 증가시키면서 태양 전지의 수명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이 기술은 단순한 구조 및 프로세스를 이용하고 풍부하고 안정적인 재료를 적용하기 때문에 이 새로운 태양전지는 더 강력하고 저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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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더 뛰어난 성능을 가진 태양전지를 만들 수 있게 하는 새로운 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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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에센(Essen) 지역에서 수행 중인 AmpaCity 프로젝트의 초전도 케이블은 4,300시간(180일) 동안 성공적으로 전기를 전달하고 있어, 카를스루에 공과대학(Karlsruhe Institute of Technology, KIT)을 포함한 프로젝트 파트너들이 이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초전도체 물질은 일반 구리케이블과 비교했을 때 5배 많은 전기를 이송할 수 있으며 손실도 거의 없다. 지난 4월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1㎞의 초전도체 케이블을 완공했다. 이 케이블은 에센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약 10,000여 가구가 사용하는 전기량에 대응해 시간당 약 20백만㎾의 전기를 배포했다. 
KIT의 Mathias Noe는 “AmpaCity 프로젝트는 기초적인 연구가 응용분야까지 전달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번 연구는 에너지 시스템 변환과 같은 독일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응용분야에 활용을 목표로 하는 기초 연구는 혁신적인 산업 개발과 긴밀한 협조 하에서 일어난다.”고 밝혔다.
지난 180일간의 가동 후 RWE Deutschland의 Joachim Schneider 박사는 “지금까지 특별한 문제없이 초전도 케이블을 운영할 수 있었다.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초전도체 시스템을 추가적으로 최적화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귀중한 기술적 결과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에센 지역의 전력 그리드 보호 시스템에 최적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시스템 모니터링 계획을 변경했으며, 케이블의 냉각 사이클이 특별한 요구를 충족하도록 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확보한 AmpaCity의 대표 프로젝트는 독일 경제에너지부(Federal Ministry for Economic Affairs and Energy, BMWi)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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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초전도 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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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자전거 도로를 ‘에너지 생산원’으로

- 솔라로드(SolaRoad)의 시작
‘길이 태양 전지판 역할을 한다면 좋지 않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것이 바로 솔라로드컨소시엄이다. 
2009년 네덜란드 융합과학연구원(TNO)는 450㎢에 달하는 도로가 신재생 에너지 생산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Dream it and join it’이라는 모토로 함께할 파트너를 공개 모집했다. 
그 결과 Noord Holland주와 건설회사 Ooms Civiel 그리고 기술서비스업체 Imtech 등이 구성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네덜란드 전체 도로를 에너지 공급원으로 바꾸는 것이 컨소시엄의 궁극적인 목표로 설정됐다. 이렇게 생산된 에너지는 가로등, 신호등, 전기자동차, 주택 등 여러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솔라로드 프로젝트는 현재 네덜란드의 Accenture Innovation Awards에 후보로 지명됐다.

- 솔라로드의 원리
원리는 매우 간단하다. 길의 표면에 비춰지는 태양광을 태양 전지판이 흡수해서 전기로 전환하는 것으로 도로의 표면이 거대한 태양 전지판의 역할을 수행한다.
솔라로드는 조립식 패널로 제작된다. 가로 2.5m, 세로 3.5m의 콘크리트 모듈로 가장 위의 표면은 1㎝ 두께의 반투명 강화유리로 덮여있으며, 강화유리 아래에는 결정질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태양전지가 삽입된다. 태양광을 효율적으로 받고 먼지의 영향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반투명으로 제작된 것이다.
이때 솔라로드가 안전한 도로 표면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직접 노출되는 표면층의 내구성이 충분히 높아야 하며 이것이 가장 중요한 기술적 해결과제 중의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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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운용 도로 개방

- 자전거 도로에 솔라로드 시범 운영
네덜란드 Noord Holland 지방에 위치한 Krommenie에서 2014년 11월 12일 70m 길이의 솔라로드가 Henk Kamp 경제부 장관의 참관 아래 성공적으로 개방됐다. 70m 길이의 솔라로드 건설에는 약 300만 유로의 비용이 발생했으며, 대부분 주 지방정부가 예산을 부담했다.
컨소시엄에서는 내구성을 실험하는 단계에서는 차보다 자전거로 먼저 안전한지 시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며, 이에 따라 도로변에 충분한 공간이 있어 전력생산 현황 측정이 용이하고 추가적 실험과 개선사항을 시도해 보기에 최적인 Krommenie의 자전거 도로가 선정됐다. 마침 아스팔트가 교체될 예정이기도 했기 때문에 아스팔트 대신 솔라로드가 설치된 것이다.

- 솔라로드의 전력생산 능력과 향후 추진 계획
현재 자전거 도로 100m당 2~3가구가 평균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을 생산할 것으로 추정된다. 시범도로는 약 3년간 운영될 예정이며, 이 테스트 기간 중 솔라로드를 개량할 수 있는 다양한 실험이 시도될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안전에 대한 실험이 수행될 예정이며, 그 외에도 ‘얼마나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지, 다양한 기상상태에 따라 어떤 영향을 받을지’와 같은 실용적 문제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한 실험이 진행될 계획이다.

- 솔라로드의 경제성
아직 시험도로를 운용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1㎡당 어느 정도의 비용이 소모되는지는 정확하게 산출되지 않으나 분명한 것은 현재의 도로에 비해 개발비용의 균형 정도나 상품의 생명 주기가 뛰어날 것이라고 예상된다. 곧 상품이 시장에 출시될 것이며 실현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질 것으로 추정된다.
기술 경제학적인 연구에 의하면 제품 수명인 20년은 기다려야 투자 대비 이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덧붙여 이것은 전혀 새로운 형태의 도로이기 때문에 생산, 관리, 유지에 있어서도 낙관적으로 보기에는 이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컨소시엄은 15년 이내에 이익을 창출해 내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시사점

2013년 통계자료에 의하면 한국의 자전거 도로는 총길이가 1만 8,281㎞이다. 그러나 이 중 대부분이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이고 자전거 전용도로와 자전거 전용차로를 합치면 겨우 전체의 22.2%밖에 되지 않는다. 현재 국가 자전거도로 기본 계획(2010)에 따라 자전거 도로의 총길이를 3만㎞까지 연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계속해서 확충해 가는 상태이다.
자전거 도로를 확충할 때에 이 기술을 벤치마킹해 설치한다면 후에 재설치에 들어갈 비용을 절약하는 동시에 친환경적 에너지 생산이 가능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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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네덜란드 자전거 도로, 태양에너지 발전소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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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1. 26. 17:44

2014년 겨울, 영국은 전력부족 위기 국내외 뉴스2014. 11. 26. 17:44

영국, 겨울 대규모 정전사태 막기 위해 에너지 회사에 전력증산 강력 요구

영국의 송배전 독점공급사 National Grid는 올 겨울 예상되는 심각한 전력난 우려 때문에 ‘위기대응체제’에 돌입하고, 에너지 공급사에 전력 추가생산을 요청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National Grid는 올 겨울이 유난히 추워 난방으로 인한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현재 영국의 전력 공급은 지난해부터 연이은 발전소 폐쇄로 인해 전력 공백이 심각한 상황이므로 영국 전역에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운영부문 총괄 Cordi O'Hara는 “이미 6월부터 올 겨울 블랙아웃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당시에는 정상적인 여유 생산분으로 충당이 가능한 수준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지금은 영국의 메이저 전력회사가 공동으로 추가생산을 하지 않는다면 블랙아웃을 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우려했다.



여름 지나며 예측 못한 발전소 폐쇄 이어져

8월 경 E.On이 운영하는 Ironbrige와 SSE가 운영하는 Ferrybridge 화력발전소에 화재가 발생했으며, 10월에는 EDF Energy의 Heysham 화력발전소가 운영 이상 발생으로 비상점검에 돌입했고, Hartlepool 원자력 발전소 또한 기술적 이유로 전력을 생산할 수 없게 됐다.
이로 인해 2013년부터 영국의 전력 공급사슬은 수요 대비 공급량이 10% 부족한 위기상태를 이어오고 있으나 대책이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화력 발전소의 점진적 감축을 요구하는 EU의 환경규제(EU Environmental Directive)로 인해 지난 2013년 3월에는 영국의 낙후된 11개의 석탄 및 2개의 석유 기반 화력발전소가 가동중단에 들어갔으며 이 때문에 영국 발전량 전체의 10%가 하루아침에 중단됐다.
영국 전체 발전량 중 석탄과 석유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35%와 2%였으며 지난 2013년 기준으로 총 198개의 발전시설이 가동 상태다.



에너지 공백, 발전소 추가건설로도 해결 불가

영국 에너지 규제당국 Ofgem은 현재 수요 증가 추세를 감안하면 10%의 에너지 공백이 2016년경, 수도 런던시는 물론 버밍험과 같은 대형 공업도시 등 전력 수요가 큰 지역에서 대규모 정전사태를 야기할 것으로 예측했다.
영국은 교토의정서에 따른 탄소배출 의무감축국이자 세계에서 유일하게 의무감축을 법제화한 국가로 EU 규정을 배제하더라도 더 이상 석유나 석탄 등 탄소배출을 하는 발전시설을 추가 건립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가 유일한 대안으로 판단됐다.
그러나 우후죽순 들어서던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2010년 1.3GW 규모의 발전량을 달성한 이후 2013년부터는 영국 정부가 프래킹을 공식허용하면서 셰일가스산업으로 투자가 이동해 사업이 사실상 중단됐으며, 원자력 발전 또한 2020년까지 8기의 추가 원전 건립계획이 있으나 이는 불과 2년 남은 2016년까지 에너지 공백을 메꾸기에는 역부족이다.



시사점 및 전망

National Grid는 영국 신재생발전시장의 정체가 사실상 퇴보기로에 놓였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면서 풍력발전과 원자력 모두 지금보다 더 심각한 상황에 처할 수 있으므로 한국 기업도 영국시장에서 해당 분야에 대한 투자를 줄일 것을 조언했다.
영국의 발전 에너지원 중 4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던 가스도 최근 급속도로 건설된 풍력발전 시설에 대한 기대로 2020년까지 30%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지금도 전혀 가스 의존도는 줄어들지 않았다.
오히려 셰일가스가 등장하면서 영국은 2013년 초부터 이를 대대적으로 개발하기 시작했으며, 신규 신재생 발전소 건설에 대한 사업자의 의지가 약화돼 풍력과 같은 대규모 발전단지 조성사업이 대부분 멈춰진 상태이다. 그에 따라 천연가스에 대한 수입을 늘리는 단기적 방식으로 부족한 에너지원을 충당하게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에너지산업 전문 컨설팅업체 Parsons Brinckerhoff사의 대표이사 Peter Kydd는 현재 영국에서 신규 발전단지 개발사는 모두 에너지를 파는 공급사뿐이어서 이들이 제한된 전력공급량을 통해 가격 인상을 하는 담합행위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영국 전력 수요의 90% 이상은 순전히 가정용인 것에 반해 에너지 기업이 정부와 함께 추진하는 에너지 수요 충족을 위한 노력은 모두 상업용 및 산업용 전력 효율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집중돼 있다. 이에 2030년경에 현재 에너지 수요의 25% 정도 감소를 목표로 하나, 2050년에는 이미 전체 수요가 현재의 배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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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2014년 겨울, 영국은 전력부족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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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두 번째로 큰 전기 자재 제조업체인 앵커전기(Anchor Electricals)는 최근 상업 및 숙박업소들을 위해 276가지의 프로페셔널 LED 조명(Professional LED Luminaires)을 론칭했다. 
앵커전기는 이미 2013년 주거용 LED 조명 시장에 진출해 사업을 확장한 데 이어 이번에 처음으로 프로페셔널 LED 조명기구에까지 스펙트럼을 넓히게 됐다. 회사는 2018 회계연도에 시장판매 42억 5,000만 INR(인도 루피) 이상의 매출로 인도 내 선도적인 조명 솔루션 제공업체로 부상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스마트한 생활방식으로 전환하는 데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겠다는 지속적인 비전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앵커전기는 상업 및 숙박 시설을 위해 획기적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인 조명 솔루션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염두에 두고 이 새로운 분야의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전력이 부족한 인도에서 에너지 관리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아키(SmartArchi) 최고급 건축 조명기구는 고품질의 조명 설계 실현을 통해 빛의 질에 프리미엄을 부여한다. ‘건축가에게 자유를 부여’한다는 컨셉으로 일본에서 생산된 이 시리즈는 총 92가지의 모델을 갖추었다. LED 다운 라이트, LED 베이스 라이트, LED 스포트라이트 등 다양한 상업 분야에 사용될 수 있다. 이 시리즈의 제품 종류는 월등한 기능과 프리미엄급 스타일, 크기, 밝기 및 색조에 따라 분류된다. 
전 세계 세 번째 규모의 조명시설 제조회사인 파나소닉은 모든 공간에서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비즈니스 모험을 시도함으로써 개인의 삶에 가치를 추가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들을 통해 파나소닉은 사무실과 점포, 그리고 모든 형태의 시설들에 더 나은 품질의 조명기구를 제공해 인도의 에너지 소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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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앵커전기, 인도에서 프로페셔널 LED 조명 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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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라 그룹(Isola Group)이 CAF(Conductive Anodic Filament)저항용 적층판 재료에 대한 Class 2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솔라 그룹은 첨단 다층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용 동박적층판 및 유전 프리프레그 재료 분야의 선도기업이며, 적층판 재료는 자회사인 이솔라 패브릭스(Isola Fabrics)가 직조한 유리 직물로 구성되었다. 
3년간에 걸친 HELP 프로젝트(산학협력 공동 연구팀)를 통해 이솔라는 신뢰성 높고 비용 효율적인 전자제품을 공동 개발해 온 끝에 CAF저항용 적층판 재료 개발에 성공했다. 이 전자제품들은 고온의 레진 시스템 PCB(인쇄회로기판)를 이용하는 전기 모빌리티 어플리케이션에 사용된다. 전기 모빌리티는 전기자동차 구동 기술, 차량 내 정보제공장비, 통신 기술을 이용하는 개념이며, 인프라 연결을 통해 자동차 및 화물차량의 전기 추진을 가능하게 한다. 
CAF는 PCB 내에서 고습, 고압 상승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량 현상이다. 보쉬(Bosch)사 제품용 Class 2 CAF 테스트의 성공은 향후 전기자동차에 쓰일 어플리케이션 개발 부문에 희소식이라 할 수 있다. 
전기화학적 마이그레이션 테스트는 섭씨 85도의 온도와 85%의 상대습도 하에서 실시되었으며 바이어스 전압은 100볼트였다. 테스트용 차량 샘플은 슈바이처 일렉트로닉(Schweizer Electronic AG)에서 제작했으며, 적층된 6-레이어 내에 2개의 각기 다른 리젠 시스템을 사용하는 120개의 비아홀(Via Hole)이 결합되었고 홀투홀(Hole-to-hole) 피치 간격은 0.65㎜이다. 또한 테스트에 사용된 유리 직물의 식별변호 범위는 106, 1080, 2116에서 7628까지이다. 이솔라의 적층판 재료는 1,000시간 이상의 테스트 시간 동안 어떠한 전기적 문제나 CAF 고장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러한 성공적 테스트 결과는 전기자동차와 기타 고압 어플리케이션에 쓰이는 최적의 CAF저항용 재료 개발에 크게 기여했다고 할 수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이솔라, CAF 저항용 적층판 재료 테스트 성공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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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Honda)는 ‘캘리포니아 수소 네트워크(California Hydrogen Network)’의 개발 및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퍼스트엘리먼트 퓨얼(FirstElement Fuel Inc.,)에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양사는 일련의 재무 계약 계획의 개요가 담긴 의향서를 체결했다. 혼다의 자금 지원과 더불어 향후 기대되는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추가 재정에 힘입어 퍼스트엘리먼트는 ‘캘리포니아 수소 네트워크’에 최소 12개 충전소를 추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퍼스트엘리먼트는 캘리포니아주에 19개 충전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캘리포니아 에너지위원회(California Energy Commission)로부터 총 2,700만 달러 이상을 지원받았으며 올 초 토요타(Toyota)로부터도 상당액을 제공받았다. 캘리포니아주는 향후 수년간 수소충전소 개발에 2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퍼스트엘리먼트는 주정부의 추가 재정 지원과 혼다의 자금을 발판으로 충전소 네트워크를 50% 이상 확대해 최소 31개의 충전소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퍼스트엘리먼트 퓨얼은 캘리포니아 도시 지역은 물론 연결지 및 목적지에서 충전소를 개발, 운영함으로써 세계 최초의 진정한 수소 소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회사의 목표는 연료전지 자동차 운전자가 일반 휘발유 자동차와 다름없이 캘리포니아 주 어느 곳이든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연료전지 개발 분야의 선두 그룹인 혼다는 2016년 연료전지 자동차를 일반 판매할 계획이며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역동적이고 광범위한 수소 자동차 네트워크 구축을 지지해 왔다. 
스티븐 센터(Steven Center) 혼다 환경 경영기획실(Environmental Business Development Office) 부사장은 “퍼스트엘리먼트 퓨얼은 연료전지 자동차의 성공적 출시에 필요한 핵심 요소를 지원하고 있다”며 “퍼스트엘리먼트가 양사 협력을 통해 우리 고객들이 일반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믿을 수 있고 편리하며 소비자 친화적인 수소 충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혼다, 퍼스트엘리먼트 퓨얼에 대규모 재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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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태양광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국내 생산시설 확충에 나선다. 
중국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는 한화솔라원은 충청북도 음성군에 230㎽ 규모의 태양광 모듈 생산공장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230㎽ 규모는 경기도 김포시 전체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에 해당한다. 
한화솔라원은 약 130억 원을 투자해 내년 5월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로 인해 한화솔라원은 연간 1천400억 원의 매출과 7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솔라원은 신설되는 모듈 공장 가동을 위해 약 20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방침이다. 이 뿐만 아니라 모듈 연구개발을 위한 연구원도 꾸준히 확충해 모듈 연구개발 기능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한화그룹은 최근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태양광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한국에서 생산되는 모듈을 미국으로도 수출함으로써, 중국산 모듈에 대해 고율의 반덤핑 관세가 부과되고 있는 미국 태양광 시장 공략도 더욱 효과적으로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한화솔라원은 중국 롄윈강에 800㎽의 잉곳과 웨이퍼 공장을 두고 있으며, 치둥에 위치한 셀과 모듈 공장은 올해 말까지 증설을 완료해 1.5GW의 셀 생산규모와 2GW의 모듈 생산규모를 갖출 예정이다. 이에 더해 충북 음성의 모듈공장까지 완공되면, 한화솔라원의 모듈 생산규모는 2.23GW에 이르게 된다. 
국내에서 태양광 발전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한화큐셀코리아의 경우 올해 10월말 현재까지 85㎽에 이르는 모듈 판매 및 태양광 발전소 건설 실적을 거둬, 2013년 총 실적 54㎽의 2배에 이르는 실적을 올해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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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화솔라원, 충북 음성에 230㎽ 모듈 공장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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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